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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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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싱가포르 난양공대, WOLF 캠퍼스 구축 협력

국립창원대학교는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TU)와 WOLF 캠퍼스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14~18일 NTU에서 열리는 GICC 2025 인더스트리 데이에 공식 참가했으며, 현지 시각으로 지난 15일 오후 NTU 변환경제센터 회의실에서 특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과 람궉얀(Lam Koh Yen) NTU 전략 및 파트너십 담당 부총장을 비롯한 부총장 및 처장급(AVP)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NTU는 GICC 2025 인더스트리 데이 참가 기관 및 기업 중 유일하게 국립창원대와 별도 간담회를 마련했다. 박민원 총장은 직접 그린 개념도와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통해 WOLF(World wide Open Labs for the Future with industry) 캠퍼스 추진 배경과 핵심 전략, 목표, 기대효과 등을 발표했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과 연계한 구축 방안과 투자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 국립창원대 내 지역 거점형 글로벌 R&D 허브 센터를 조성해 지역 기업의 연구 개발 수요를 해결하고 NTU를 비롯한 세계적 연구그룹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 람궉얀 부총장 등 NTU 참석자들은 국립창원대가 창원국가산단이 있는 창원시의 유일한 국립대학으로서 D.N.A(Defense, Nuclear & Nature energy, Autonomous & Aerospace)+ 분야 인재 양성에 집중하는 점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WOLF 캠퍼스 구축에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 박민원 총장은 "영국 QS가 지난 3월 발표한 세계 대학 평가 컴퓨터공학·정보시스템 전공 순위에서 NTU는 1위 MIT에 이어 세계 5위에 올랐다"며 "1991년 대한민국 카이스트를 모델로 만들어진 난양공대가 세계 최고 대학으로 성장한 것처럼 국립창원대도 WOLF 캠퍼스 구축을 통해 반드시 세계적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NTU 등 세계적 명문 대학-기업-기관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에 대학과 지역 사회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0-17 02:31: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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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2024년 취업 결과·2025년 취업 전략 보고회 개최

춘해보건대학교는 16일 명덕관 국제콘퍼런스홀에서 2024년 취업 결과 및 2025년 취업 전략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전국 전문대학과 본교의 취업률 동향 분석으로 시작해 학과별 취업 성과 공유, 앞으로 취업 전략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대학 구성원들이 모여 취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춘해보건대는 꾸준한 투자와 노력으로 2023년 취업률 83.3%를 기록했다. 울산·부산·양산·김해 지역 전문대학 중 11년 연속 취업률 1위,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3위에 오르며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이는 전국 평균 취업률보다 10%p 이상 높은 수치다. 57년 전통을 자랑하는 춘해보건대는 학생들의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취업 캠프, 취업 박람회, 전공 관련 자격증 과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장 중심 교육 과정과 핵심 실무 능력 인증제를 운영해 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실무형 전문인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창환 취·창업진로지원센터장은 "취업의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며 "지역 사회에 필요한 보건의료 인재를 배출, 지역 정주형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취업처 다변화와 단계별 취업 준비 프로그램, AI 기반 취업 지원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학생들의 성공적 사회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17 02:31: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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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지방보조금 연구회, 연구 용역 보고회 개최

울주군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지방보조금 연구회가 지방보조금 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는 울주군 지방보조금의 규모와 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점검하고, 울주군 실정에 맞는 성과 기반 운용 모델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제도적 근거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종 보고회를 통해 구체적 정책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보고회에 이어 군 의회 입법 고문인 최민수 박사가 2026년 당초 예산안과 지방보조금의 올바른 심사 기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 박사는 해당 연구 용역 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성환 지방보조금 연구회 대표의원은 "구체적 문제점과 개선 방향이 제시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꾸준한 연구 및 논의를 통해 울주군 지방보조금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의회 지방보조금 연구회는 지방보조금의 순기능 강화와 재정 건전성 제고를 목표로 구성됐다. 한성환 의원을 대표로 이상우 의원, 최길영 의장, 정우식 의원, 김시욱 의원 등 총 5명이 참여하고 있다.

2025-10-17 02:30: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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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화맞이 행사 성료

기장군은 16일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전국체전와 전국장애인체전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만큼, 기장군은 성화 봉송과 주요 경기 개최지로서 스포츠 중심도시 기장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기장군체육회 관계자, 성화 봉송 주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기장 지역 성화 봉송에는 사회공헌자, 장애인, 체육인, 봉송 주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봉송은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를 출발해 대변항과 해동용궁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해동용궁사 구간에선 승려복을 입고 참여하는 이색봉송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화합과 열정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장군에서는 전국체전 6개 종목, 전국장애인체전 3개 종목이 열린다. 전국체전에서는 당구·탁구, 골프, 야구, 축구, 산악사이클, 소프트볼이 진행된다. 전국장애인체전에서는 골프, 축구, 탁구 종목이 기장군에서 펼쳐진다.

2025-10-17 02:30: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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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공유햇빛발전소 1호기 준공식 개최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5일 서구 '인동촌 청아람 더 영'에서 임대주택 유휴 공간을 활용한 대구형 공유햇빛발전소 1호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대구도시개발공사를 비롯해 대구시 에너지산업과,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본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형 재생에너지 확산의 첫 걸음을 함께했다. 이번 발전소는 대구도시개발공사가 한국에너지공단, 시민협동조합과 협업하여 구축한 첫 번째 태양광 발전소로, 공사는 올해 5월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본부, (사)누구나햇빛발전,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 바 있다. '공유햇빛발전소 1호기'는 공사가 운영 중인 통합공공임대주택 단지 '인동촌 청아람 더 영' 옥상에 총 31.36kW 규모로 설치되었으며, 연간 약 1.3GWh의 전력 생산을 통해 온실가스 17.5톤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의 판매 수익금은 조합원 배당(약 4.5%)과 입주민 관리비 절감에 활용되어 입주민들은 세대당 월 8,000원 이상의 관리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번 1호기를 시작으로 연내 2~3호기 구축을 완료하고, 향후 민간기업·지자체·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하여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과 시민이 함께 임대주택 유휴공간을 재생에너지 생산거점으로 전환시켜, 그 수익이 입주민 관리비 절감과 지역 소득 창출로 이어지는 탄소중립·상생 모델이다"며 "앞으로도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민·관 협력을 통해 에너지 복지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0-17 02:30:26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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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진주시·남해군 ‘출연 실적 우수 시군’ 선정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15~16일 소기업·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한 출연 협력에 기여한 남해군과 진주시를 '2025년도 출연 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감사패는 지난 15일 남해군청에서 장충남 남해군수, 16일 진주시청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에게 각각 전달됐다. 이번 전달식은 재단 보증 재원 마련에 협력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안정에 실질적 역할을 해온 두 지역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열렸다. 남해군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 지원 필요성에 공감해 지난해 3억원에 이어 올해 5억원을 출연하며 소상공인 금융 지원 출연금을 적극 확대했다. 이를 통해 보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금융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힘을 보탰다. 진주시는 고금리로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매년 안정적인 출연을 이어가며 금융 지원 기반을 꾸준히 뒷받침해왔다. 특히 2년간 연 3%의 대출 이자를 지원하며 보증 이용 기업들의 이자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출연에 협조해 주신 진주시와 남해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더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02:30: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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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인구 정책 종합 정보 플랫폼’ 내년 1월 오픈

김해시는 임신·출산부터 육아, 돌봄, 청년 정책까지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인구 정책 종합 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내년 1월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16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부서장과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정책 종합 정보 플랫폼 구축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플랫폼 구축 추진 경과와 주요 서비스 메뉴, 기능 시연이 이뤄졌다. 정책 연계, 정보 관리, 사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관계부서 의견이 활발히 교환됐다. 플랫폼은 정책 간편 검색, 맞춤형 정보 제공, 신청 페이지 연계 등을 통해 시민의 행정 이용 흐름에 맞춘 원스톱 통합 서비스로 설계됐다. 정보 전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한 장난감 대여·반납 시스템, 돌봄지도, 정책 캘린더 등 생활 밀착형 기능이 포함됐다. 다문화·외국인 가정을 위한 다국어 화면 지원도 제공해 정보 소외계층까지 배려했다. 플랫폼 명칭은 시민이 직접 참여한 온라인 투표로 결정된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투표 결과를 반영해 이달 중 공식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시범 운영 기간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보완 작업을 진행한다. 어린이집, 보건소, 장난감도서관, 청년센터 등 시민 이용률이 높은 현장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안내물과 온라인 프로모션을 병행해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인구 정책 플랫폼은 시민이 정책을 더 가깝게 느끼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디지털 서비스"라며 "부서 간 협업으로 콘텐츠를 지속 갱신하고 시민에게 적극 홍보해 체감도가 높은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10-17 02:29:2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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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제1회 세계문화축제’ 26~27일 구남로 개최

해운대구가 오는 26~27일 이틀간 구남로에서 첫 해운대 세계문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계 각국의 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 이해를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의 글로벌도시관광서밋과 연계해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 교류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2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세계 음식과 놀이, 의상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세계 음식 체험 존에서는 일본, 인도, 스페인 등 각국의 음식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해운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들과 지역 업체들이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베트남 카페비엣'은 쓰어다 커피와 패션후르츠 음료, '프랑스 상록수'는 잠봉뵈르 샌드위치를 제공한다. '중국 양구이앤한우딤섬'에서는 마파두부, '태국 타이벡스트릿'에서는 똠얌꿍을 선보인다. 세계 문화 체험 존에서는 각국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세계노래자랑에는 관객이 즉석에서 참여해 노래를 부를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는 세계 전통 의상과 소품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선 외국인 공연팀과 국내 포크·성악팀 공연이 펼쳐진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문화를 나누는 자리로, 글로벌 관광도시 해운대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문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7 02:29: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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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내년 주요 업무계획 ‘끝장 토론 ’보고회 개최

의령군은 지난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오태완 군수 주재로 신규·핵심 사업 153건과 주요 사업 111건 등 총 264건을 대상으로 예산 적정성과 추진 방향을 집중 점검했다. 올해는 부서별 순차 보고 방식을 벗어나 23개 전 부서가 함께하는 끝장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빈집율 해소 방안, 자연휴양림 주변 관광지 개발, 토요애 정상화 방안 등 핵심 현안을 주제로 심층 논의가 이뤄졌으며 도시락 오찬과 함께 오후 늦게까지 토론이 계속됐다. 오 군수는 이번 회의에 문서·보고·자리 없는 3무(無) 회의 방식을 적용해 실무 중심 토론 문화를 확산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했다. 오 군수는 "형식보다 실효성을 중시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소멸 위기 대응 전략을 2026년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AI 활용 혁신 정책 프로세스 도입, 부림일반산업단지 준공, 솥바위 부자 휴양시설 조성,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이 포함됐다. 대규모 투자 사업 외에도 장례 지원비 지원, 민생현장기동대 서비스 확대, 의령형 통합 돌봄 사업, 희망나눔 행복은행사업 등 군민 삶의 질 향상 사업도 추진한다. 의령군은 지난해 공약 이행 성과를 올해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8월 군민공약평가단 평가에서 54개 공약 중 33개가 우수, 19개가 양호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 초 주민 배심원단 심사에서는 단 1건만 변경 의견이 나왔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의령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계획 평가에서 2023·2024년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고, 올해는 군 최초 SA등급을 달성했다. 오 군수는 "2026년은 민선 8기 4년 차로, 그간 추진한 정책들이 결실을 봐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단순한 계획 수립을 넘어 실질적 성과를 내는 실천의 해, 결실의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7 02:28: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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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글로벌 AI 기업 유치 브리프 발간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해외 지역 주도 글로벌 AI 기업 유치 사례와 시사점을 주제로 한 R&D 정책 브리프 제2025-7호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브리프는 캐나다 토론토, 영국 런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미국 피츠버그 등 4개 도시의 인공지능(AI) 기업 유치 전략을 분석하고 부산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브리프에 따르면 세계 주요 도시들은 인재·연구 역량, 정책·규제, 자본·투자 등 지역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AI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적·산업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산 역시 AI 기업 유치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해양·물류·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산업과 AI 응용이 가능하고, 스마트 시티 같은 대규모 실증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지자체의 정책 집중도도 높아 AI 기업 유치를 통한 생태계 조성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김남효 선임연구원은 "AI 기업 유치는 산업 혁신과 투자 유입 등 지역 성장 동력 및 경쟁력 확보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도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인재 확보, 산업 융합 R&D 및 실증 지원, 인프라 구축, 법제도 개선 등 AI 기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브리프의 자세한 내용은 BISTE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17 02:27:3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