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한용수
기사사진
하동군, 경상권 유일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 사업 선정

하동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공모에서 경상권 유일의 최종 선정 지자체가 됐다. 이번 공모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쉼터를 국도변에 만들어 이용객에게 휴식과 문화·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전 평가를 통과한 전국 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발표 평가를 진행, 최종 5개소를 선정했으며 경상권에서는 하동군만 이름을 올렸다. 군은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국도 19호선과 하동목도공원 인근 약 8300㎡ 부지에 내년부터 조성에 나선다. 이곳은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하동포구공원, 횡천강 하구 신월 갈대숲과 인접해 하동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지는 생태·관광 자원 연계 복합 쉼터로 기능할 전망이다. 쉼터에는 주차장, 화장실, 태양광 파고라, 전기차 충전소 등 편의시설과 차로 유도 컬러레인, 비상벨, CCTV 등 안전시설이 들어선다. 스마트 도서관, 헬스케어 존, 스마트 전망쉼터, 세계 농업유산관 등 체험형 홍보 시설도 마련돼 하동군의 산업과 관광 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동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2023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국내 어업 분야 최초 등재됨에 따라 세계 재첩 어업 유산관 조성을 통해 국내 재첩 산업의 생태 관광화 기반과 지역 자원 가치 제고, 연계 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복합쉼터는 지역 주민과 국도 19호선 이용 관광객 모두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과 지역 콘텐츠를 제공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국토부와 협업으로 추진되며 하동군은 2025년 내 국토부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 설계 및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5-10-17 02:27:1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영덕군, 어르신 위한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성료

영덕군 영덕읍과 영덕군실버복지관이 함께 기획한 어르신 심리치유 프로그램 '힐링 테라피'가 경산동의한방촌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은 체험 활동과 건강 강좌를 통해 신체적·정서적 활력을 제공했다. 영덕읍과 영덕군실버복지관은 지난 15일 경산동의한방촌에서 어르신 심리·신체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힐링 테라피'를 운영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했다. 행사에는 영덕읍 경로회 어르신 31명이 초청돼, 한약재 족욕, 향주머니 만들기, 산소방 체험, 한방 제조 특별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전문 강사가 진행한 바른 몸 건강 강좌는 인바디 검사와 체형 분석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올바른 자세 교정 방법을 소개해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참여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은 향주머니 만들기였다. 직접 만들며 집중할 수 있고, 향을 맡으며 심리적 안정감도 느낄 수 있어 정서 회복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족욕과 한방 체험 등 전반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힐링 테라피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활력을 되찾으신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7 02:27:00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진도군, 추석 황금연휴 진도개 Dog 스포츠 등 성황

진도군은 지난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약 1만 명이 진도개테마파크를 방문해 진도개 공연, 달리기, 장애물 달리기(어질리티) 등 도그(Dog) 스포츠를 관람하고, 진도개 강아지 체험장과 미니 동물농장(학습체험장)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군은 진도개 관련 문화와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와 진도개 학습장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도개테마파크는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도그(Dog) 스포츠를 진행하고, 주말(토, 일)과 공휴일 오전 11시에는 진도개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교감 공연, 진도개의 영특하고 민첩함을 볼 수 있는 달리기, 견주와 진도개가 협동해서 진행하는 장애물 달리기(어질리티), 강아지를 직접 만지고 배우는 진도개 학습체험장 등을 운영한다. 또한, 진도개테마파크 안에는 미니 동물농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있어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체험하고 즐기며 휴식할 수 있다.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진도개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반려동물과 관련된 문화공간을 제공해 진도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해 지역을 찾는 애견인과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공원으로 기억되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0-17 02:26:18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부산문화재단, 어르신 장수 사진 액자 제작·전달식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노인의 날과 추석을 맞아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 '오래오래 사진관'의 장수 사진 액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부산 남구 청전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촬영에 참여한 어르신 54명의 장수 사진이 최종 전달됐다. 오래오래 사진관은 부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와의 연계로 남구 지역 청전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및 사진가 조정근 작가가 함께한 민·관·예술 협력형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지난달 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촬영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미소를 사진에 담았다. 이번 활동은 단순 물품 제공을 넘어 문화 예술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가치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가 지역 기관 발굴과 연계, 청전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참여 어르신 모집과 관리를, 지역 전문 작가가 촬영을 맡아 민·관·예술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 전달식에는 명지정 혁신경영본부장, 박종혁 사무처장, 김선미 센터장, 조정근 작가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오재환 대표이사는 "이번 오래오래 사진관은 지역 사회 구성원 존중을 바탕으로 문화 예술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 사례"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문화 예술과 지역 사회 연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고 ESG 가치 실현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문화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10-17 02:25:0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남교육청, 제46주년 부마항쟁 기념 교육주간 운영

경남도교육청은 제46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일을 맞아 부마민주항쟁 기념 교육주간(10월 13~17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부산·마산 지역 시민과 학생들이 유신헌법과 긴급 조치 발동 등 유신 체제에 반대하며 벌인 대규모 민주화 운동이다. 이 항쟁은 3·15의거의 민주 정신을 계승하고 군부 독재에 맞선 학생과 시민의 용기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큰 의미를 남겼다. 경남교육청은 부마민주항쟁의 출발점인 3·15의거를 기리고 참여 학생들의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기념 조형물을 건립했다. 3·15의거 당시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던 마산 지역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년여에 걸쳐 추진한 이번 사업으로 각 학교에 민주화 운동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세워졌다. 조형물은 3·15의거 참여 학생들의 정의로운 행동이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기폭제가 됐음을 알리는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지역의 민주화 역사를 되새기며 민주 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정체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3·15의거의 정신을 이어받은 부마민주항쟁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소중한 유산"이라며 "7개 고등학교 기념 조형물 건립 완료로 학생들이 3·15의거와 부마민주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가까이에서 체화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7 02:24:5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영덕군, 황금은어 발안란 방류로 내수면 자원 보호 본격화

영덕군이 대표 특산물인 황금은어의 종 보존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수정란 방류 사업에 나섰다. 오는 12월까지 300만립의 발안란을 하천에 방류하고, 잔여 수정란은 내년까지 치어로 육성해 지역 하천과 축제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9월부터 12월까지 영덕황금은어종보존회와 협력해 '황금은어 발안란 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란기에 포획한 자연산 황금은어에서 채취한 알을 양식장에서 수정시킨 뒤, 부화 직전 단계인 발안란 형태로 하천에 방류하는 방식이다. 발안란은 난막을 통해 눈이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시점의 수정란을 일컫는다. 황금은어는 영덕군을 상징하는 군어(郡魚)이자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되던 지역 특산물로, 군은 이를 매년 인공 부화해 방류하며 내수면 생태계 복원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총 1,000여 만립의 수정란을 확보했으며, 이 가운데 300만립을 오십천 등 주요 하천에 방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남은 수정란은 영덕황금은어 생태학습장에서 부화시켜 치어로 성장시킨 뒤 내년 3월부터 5월 사이에 다시 하천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일부는 영덕황금은어축제 자원으로도 활용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내수면 생태계와 영덕황금은어의 종을 보존해 지역 관광산업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어족자원을 증식하고 불법 어업을 철저히 감시해 자연이 선물한 소중한 자원을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7 02:24:27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울진군, 제철 수산물과 야경 즐기는 ‘체류형 가을 축제’ 마련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중심으로 가을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축제는 해양 체험과 밤바다 이벤트, 지역 특산물까지 아우르며 머무는 축제로 기획됐다. 올해 죽변항 수산물축제는 '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방어, 오징어, 전어 등 가을철 수산물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먹거리 축제로, 관광객들에게 싱싱한 해산물의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맨손 활어잡기, 수산물 해체쇼, 즉석 경매, 물회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체험의 재미를 더하고, 무료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야간에는 어등(魚燈) 전시가 죽변항을 포토존으로 바꾸고, 어선 퍼레이드와 불꽃쇼가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개막식 무대에는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황윤성이 출연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울진군은 이번 축제를 단순히 '보고 즐기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머무는 축제'로 기획했다. 이를 위해 죽변항을 중심으로 금강소나무숲길, 왕피천 생태탐방로, 불영사계곡 등 울진의 대표 가을 여행지를 연계한 관광 코스도 함께 마련했다. 월송정 맨발걷기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천연 흙길 위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망양정 해수욕장과 구산해변의 감성 차박 캠핑지, 동서트레일(60km) 백패킹 코스,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 드라마세트장, 울진해양레포츠센터, 덕구·백암 온천지구 등 풍성한 체험 콘텐츠가 울진의 매력을 더한다. 울진군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과 관광택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기차나 버스를 이용해 방문한 25인 이상 단체관광객에게는 울진여행 버스지원 사업을 통해 관광지를 순회할 수 있도록 교통을 지원하고 있다. 1인당 5천 원만 부담하면 6시간 동안 전용 관광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경제성도 높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죽변항 수산물축제는 울진의 바다를 대표하는 행사이자, 가을 관광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라며 "청정 자연과 맛, 그리고 따뜻한 정이 있는 울진에서 잊지 못할 계절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7 02:23:58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동의과학대-日 오카야마대, 보건·의료 학술 교류 진행

동의과학대학교는 일본 오카야마대학교와 보건·의료 분야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학술 교류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동의과학대에서 열린 행사에는 오카야마대 보건과학과 소속 교수 3명과 학생 17명을 포함해 총 23명이 방문했다. 동의과학대 임상병리과 교수진 3명도 함께 참여해 양교 간 학문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방문단은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임상병리과와 방사선과의 실험·실습실을 둘러보며 한국의 보건·의료 교육 현장을 체험했다. 이어진 임상병리과 참관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실제 수업 환경을 경험하며 국제적 감각을 넓히는 기회를 진행했다. 특히 양 교는 이날 국제 협력처와 보건과학과 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장기적 협력 기반을 다졌다. 앞으로 공동 연구와 학생 교환 프로그램 등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은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보건·의료 교육을 국제적 시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해외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캠퍼스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오카야마대 보건과학과 교수진은 "동의과학대의 교육 시설과 프로그램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양교 교류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는 공학·보건·디자인·외국인친화형 특성화 학과를 운영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보건계열은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전공 심화 과정을 통해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 과정과 글로벌 현장 학습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2025-10-17 02:23:4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국제 행사 승인 총력

완도군이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국제 행사 승인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완도군은 지난 2014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특히 2017 박람회는 약 10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해조류 관련 해외 기업·바이어 유치, 3천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며 해조류산업의 가능성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는 해조류의 미래 가치를 높여 해조류 산업화·세계화는 물론 대규모 산업형 박람회로 개최해 수산 식품 수출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8년 4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해조류, 생명의 기원에서 인류의 미래로'라는 주제로 해조류 이해관 등 7개 전시관 운영과 국제 해조류 심포지엄, 수출 상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 행사를 넘어 ▲블루카본으로서의 해조류 미래 비전 제시 ▲기후변화 대응 식품 산업 모델 개발 ▲글로벌 교류 확대를 통한 산업형 박람회 정착 ▲수산업 중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종합적인 목표를 세웠다. 군은 지난 5월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기본 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국제 행사 승인을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해양수산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10월에는 국제 행사 개최 계획서를 해양수산부에에 제출할 계획이며, 정부 심의 통과, 국제 기구 및 관계 기관과의 연대 강화, 박람회조직위원회 구성 등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박람회를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국제 행사 승인은 정책성 등급 조사 등을 거쳐 '26년 상반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는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과 더불어 완도군이 해조류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면서 "정부의 국제 행사 승인과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2025-10-17 02:23:17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