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전지원
기사사진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 1순위 평균 23.7대 1...전 타입 마감

효성중공업·진흥기업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이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평균 2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4일 진행한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684가구 모집에 1만6227건의 접수를 기록, 평균 2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형에서 7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내달 2일 당첨자 발표, 14일부터 5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며 입주는 2027년 12월(예정)이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일원에 건립되는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은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5개 동 1972세대, 오피스텔 2개 동 240실 규모다. 이 중 아파트 전용면적 59~84㎡ 1319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최고 35층, 약 2000세대급 대단지로 성남 최중심 랜드마크 등극 기대감이 높다. 경사 지대가 많은 성남시 일대와 달리 완만한 평지에 자리해 지역민들의 선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입지도 흥행 요인으로 분석된다. 지하철 8호선 신흥역과 직통 연결(1단지 선큰광장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지하를 통해 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한 데다 8호선을 통해 두 정거장이면 모란역으로 이동이 가능, 분당선으로의 환승이 쉽다. 한편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9-25 10:34:24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제2의 청량리'는?...중랑·노원 5년새 아파트값 30% 상승

역세권 개발로 이른바 '청량벽해'를 경험한 청량리 일대에서 시작된 열기는 중랑구, 노원구 등 주변 지역으로 퍼지면서 거래량을 끌어 올리고 있다.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한양수자인그라시엘'은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16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6월 매매가격(14억7000만원) 대비 1억6000만원 상승했다. 지난 6월 이 단지가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을 때는 4만5000명 가까이 몰리기도 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청량리역은 이미 6개 노선이 정차하고 있다"며 "앞으로 GTX-B·C와 면목선, 강북횡단선까지 연결될 서울의 핵심 교통허브로 조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고층 주상복합 및 지속적인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노후 이미지까지 떨쳐내니 수요가 몰리고 있다"며 "내년 말 부터 분양권 2년 보유시 양도세가 면제되는 시기가 오면 본격 거래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청량리 일대의 파급력은 인근 지역인 중랑구와 노원구까지 퍼지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중랑구 3.3㎡당 아파트값은 1630만1000원에서 2177만7000원으로 33.6%나 올랐다. 같은 기간 송파구 상승률(18.8%)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지금까지 서울 내에서 중랑구의 존재감은 높지 않았다. 서울시 개발계획에 항상 빠져 있어 생활기반시설이 미흡했던 탓이다. 이런 중랑구가 천지개벽을 꾀하고 있다. 도시정비사업, 주택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서다.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따르면 중랑구에 계획된 도시정비사업은 총 41곳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평균인 37.8개보다 많다. 중랑구를 대표하는 재개발인 중화5구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업시행약정을 체결했다. 현재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재개발을 통해 1610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중랑구청 관계자는 "중랑구 전체가 '공사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서울 내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중랑구 재도약을 위해 구 차원에서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노원구 역시 5년간 아파트값이 30.1%나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 기준 올해 지역별 거래량 상위 자치구에도 노원구(2892건)는 송파구(2995건) 다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광운대역 인근 역세권은 청량리 개발을 기점으로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의 철도 시설 부지에 지상 최고 49층, 8개 동, 약 3000여 세대의 주거시설과 스트리트몰, 상업시설 등을 건축할 예정이다. 4조 500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광운대역 인근을 연결해 철도로 단절된 동쪽과 서쪽, 그리고 단지 북쪽 광운대역을 연결하는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해 개방된 도시 형태를 구축할 계획이다. 권 팀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의 연쇄적 파급효과는 교통망을 따라 이동하며 교통허브 일대에서 발현되는 경향을 보인다"라며 "다중환승역으로서 역세권 개발의 공통점이 있는 청량리(동대문), 상봉·망우(중랑), 광운대(노원) 등은 함께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9-24 13:42:00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9월24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정부가 이달 초 공개한 연금개혁안을 놓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세대별 보험료 차등 인상'과 '자동 조정장치'가 일부 가입자에게 더 불리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에 고가점 통장이 대거 몰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차기 수협은행장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가 모두 최종 면접을 치른 가운데 강신숙 수협은행장의 연임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된다. <유통&라이프> ▲내달 1일부터 시작될 징검다리 연휴 쇼핑 수요를 겨냥한 유통업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긴 추석 연휴동안 반짝 특수를 누린 데에 따른 전략이다. 특히 행사기획에 초점을 맞췄다. ▲소주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오비맥주가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의 틈을 비집고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 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K뷰티' 인기를 입증한 K브랜드들이 미국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다양한 국내 브랜드들이 온라인 채널이나 K뷰티 전문점을 넘어 미국 현지 뷰티 전문 매장을 정조준하며 미국 핵심 유통망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 이 가운데 특히 '얼타뷰티'가 주목받고 있다. <자본시장> ▲미국이 기준 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한 가운데, 9월 마지막 주에도 국내 증시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여러 중요한 이슈가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성급한 투자보다는 변동성을 고려한 '현금 확보'를 추천하는 추세다.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6만 전자'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주요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 행렬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이달에만 10명의 주요임원이 총 26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가 방어에 나서는 모습이다. ▲증권사들이 지난해 터진 각종 금융사고의 재연을 방지하고자 사전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내부 통제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코스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신용거래융자 잔고, 투자자예탁금 등 증시 자금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로 인한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국내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주식에 대한 투심도 축소되는 모습이다. <정책사회>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재도입 법안이 국회에 발의된 가운데, 수출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재도입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비 증가로 인한 수출경쟁력 약화 우려가 가장 컸다. ▲한국형 자율운항선박이 1년간 한국과 동남아 항로를 운항하며 기술·안전성을 검증한다. ▲오는 2072년 전 세계 인구 가운데 14세 이하의 유소년 비중이 20% 아래로 내려간다. 인구 100명당 18명 남짓일 전망이다. 같은 해, 저출산 문제가 훨씬 심각한 우리나라의 경우 인구 100명당 유소년 수는 7명이 채 되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또, 2024년 기준 전 세계 평균을 웃도는 동시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인 한국의 생산가능인구(15~64세) 비중은 2072년에 세계 평균에 비해 15%포인트(p) 넘게 낮아진다. ▲환경부는 도시가스 업계와 함께 오는 24일 서울 용산구 서울비즈센터에서 바이오가스의 공급 확대 방안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위한 진보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강신만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위원장,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홍제남 전 오류중학교 교장 등 3명으로 후보가 압축됐다. 이외 단독 출마를 선언한 진보 인사도 적지 않아 최종 단일화 가능성은 미지수로 남은 가운데, 보수와 진보 측 모두 25일 최종 단일 후보를 선출한다는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광화문 국가상징공간 조성 계획에 서울시민들이 반대 목소리를 냈다. <산업> ▲삼성전자와 애플이 준프리미엄급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대거 공개할 전망이 유력해서다. ▲항공업계가 다소 아쉬웠던 2분기를 지나 하반기 연휴로 인한 해외여행 수요 증가 덕분에 실적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금리 여파로 위축된 내수 시장 공략에 나선다. ▲LIG넥스원이 2030년까지 5조원의 투자를 통해 글로벌 방산기업 20위로 도약을 선포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로봇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사회의 기반이 점차 마련되고 있다. ▲철강업계가 추석 전 진행된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서 노사 간 갈등을 해결하지 못해 파업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주요국들이 탄소중립을 위해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 확대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국내 정유업계도 이에 발맞춰 나서고 있다.

2024-09-24 07:00:20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만점 통장 몰리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에 고가점 통장이 대거 몰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23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서 발간한 '부동산 트렌드 2024' 주거 관련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집은 사회적 지위를 표현하는 수단이다'라고 생각하는 수요자가 ▲2021년 41% ▲2022년 43% ▲2023년 52%로 매년 증가 추세다. 일반적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들은 주거 선호도가 높은 핵심 입지에 조성되고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한 서비스까지 제공되면서 일대 '대장주' 역할을 하고 있다.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나인원한남은 지난 7월 전용면적 273㎡가 220억에 거래되며 올해 최고가 거래를 경신했다. 이전 최고가 거래 또한 나인원한남으로 지난 6월 200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어 아크로리버파크가 180억, 아크로서울포레스트가 145억, 한남더힐이 120억 순으로 최고가 거래가 됐다. 서초구에 위치한 아크로리버파크를 제외하면 한남, 성수 등 강북권 단지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용산구와 성동구 아파트 가격은 9월 셋째 주까지 각각 5.4%, 8.3% 올랐다. 이 중 성동구는 서울 25개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여기에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까지 짙어지면서, 최근 분양시장에 선보인 하이엔드 아파트에 청약 통장이 대거 몰리고 있다. 지난 20일 진행된 '청담 르엘'의 1순위 청약 접수에 5만6000여명이 몰려 무려 6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근에 위치한 청담자이의 비슷한 평형 매물과 비교해 약 1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돼 '로또청약'으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 선보인 '디에이치 방배'와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역시 1순위 청약 접수에 각각 5만8684건, 1만7582건이 몰렸다. '디에이치 방배'는 6인 가구가 무주택 기간 15년을 유지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최고 가점인 79점 통장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집을 사회적 지위를 표현하는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수요자가 예년보다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집값 급등으로 인한 피로감, 스트레스DSR 2단계 시행 등으로 똘똘한 한 채와 단지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며 "지역 간의 양극화 현상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청약시장의 경우 강남권 등 수도권 선호 지역 내 단지들이 하반기 중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도권 청약 열풍이 계속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9-23 14:23:49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한강수자인오브센트 1순위청약 평균 경쟁률 7.9대 1

경기 김포시 북변동 '한강수자인오브센트'의 1순위 청약에 9000여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7.9대 1을 기록했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0일 한강수자인오브센트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1145가구 모집에 9101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 7.94대 1로 접수 마감됐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유형은 전용면적 84A형으로 29가구 모집에 1049명이 접수, 3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90B형은 32.3대 1, 76A형은 1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239세대를 모집한 59B형은 1121명이 접수, 4.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B형은 15.9대 1, 84D형은 15.5대 1을 기록했다. 가장 큰 평수인 103B형은 6세대 모집에 58명이 접수해 9.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만 국평 84㎡만큼 인기를 끄는 전용면적 59㎡가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59B·C·D형을 비롯한 5개 면적은 예비입주자 확보를 위해 23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한강수자인오브센트가 들어서는 북변 지역은 개발호재가 있는 곳이다. 완성단계에 이른 걸포지구와 북변4구역이 포함된 도시재개발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인근에 위치한 '한강메트로자이'보다 신축인데 분양가는 더 낮아 해당 단지에 수요가 몰렸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한강메트로자이 전용면적 59㎡는 5억9000만원, 전용면적 84㎡는 7억원에 거래됐다. 한강수자인오브센트의 동일면적 분양가 평균은 각각 4억9000만원, 6억6000만원이다. 이어 분양관계자는 "서울과 가까워 원래부터 기대감이 높은 분양단지"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강수자인오브센트는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현장이 보이는 역세권이다. 서울 지하철 5·9호선 김포공항역까지는 약 15분 정도가 걸리고 강남역까지 1시간 전후로 갈 수 있다.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선, GTX-A·D, 서울 5호선 연장 등이 계획돼 광역 교통망 구축이 가능하다. 공급금액은 면적 유형별 최고가 기준으로 3억5000만원~8억4000만원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27일, 정당계약일은 10월 8~12일로 예정돼 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9-22 11:07:54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분양캘린더] 9월 넷째 주 2819가구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2개 단지에서 총 2819가구(일반분양 149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중앙동 '해링턴스퀘어신흥역', 충북 충주시 호암동 '한화포레나충주호암' 2곳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의정부롯데캐슬나리벡시티',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드파인광안',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광안센텀비스타동원' 등 8곳이 오픈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동 일원에 용산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한화포레나충주호암'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8개동, 총 847가구 중 전용면적 45·59㎡, 1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남산초, 충주중, 충주여고와 연접하고 있는 학세권 단지이며 인근에는 호암지생태공원, 건국대 충주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KTX-중부내륙선을 이용할 수 있는 충주역이 반경 3km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일원에 광안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드파인광안'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1층, 10개동 총 1233가구 중 전용 59~84㎡, 5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산 2호선 광안역 역세권 단지이며 번영로를 이용한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호암초, 동아중, 수영중과 연접하여 도보 통학환경을 갖췄으며, 부산시내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한 센텀시티가 가깝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9-22 08:53:01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10억 로또' 청담르엘 1순위 청약에 5만6700여명 몰려... 경쟁률 667대 1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 르엘'의 1순위 청약에 해당지역에서만 5만6700여 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667대 1을 기록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담 르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85가구 모집에 5만6717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 667.3대 1로 접수 마감됐다. 모든 유형이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됨에 따라 23일 예정됐던 기타지역 접수와 24일 예정된 2순위 접수는 진행되지 않는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유형은 전용면적 59B형으로 22가구 모집에 1만6925명이 몰려 76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9A형은 723대 1, 84A형은 71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9B형과 함께 가장 많은 22세대를 모집한 84B형은 1만2854명이 접수, 58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C형은 3154명이 접수해 상대적으로 낮은 394.2대 1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은 64세대 모집에 2만7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313.6대 1을 나타낸 바 있다. 청담르엘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세대(임대 포함)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149세대를 일반분양했다. 전용 84㎡ 기준 최대 25억원 수준의 분양가가 책정된 반면 인근에 위치한 청담자이의 비슷한 평형 매물과 비교해 약 1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돼 '로또청약'으로 거론되고 있다. 실거주 의무가 없어 투자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공급금액은 면적 유형별 최고가 기준으로 20억1980만원~25억2020만원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30일, 정당계약일은 10월 14~16일로 예정돼 있다.

2024-09-20 19:49:14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서울 집값 26주 연속↑...매수심리 다시 주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6주 연속 올랐다. 반면 지난주 다시 반등세를 보인 매매수급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9월 셋째 주(1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6%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27일 17주 만에 상승 전환한 이후 26주 연속 올랐다. 지난주 대비 상승폭은 축소됐다. 권역별로는 강북권에서 성동구(0.41%→0.15%)가 성수·응봉동, 광진구(0.34%→0.22%)는 광장·자양동 중소규모 단지, 마포구(0.29%→0.21%)는 공덕·용강동 준신축, 용산구(0.34%→0.22%)는 이촌동·한강로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에서 송파구(0.35%→0.28%)는 문정·잠실동 주요단지, 서초구(0.44%→0.32%)가 반포·잠원동, 강남구(0.31%→0.22%)는 개포·압구정동 재건축 추진 단지, 영등포구(0.25%→0.19%)는 대림·양평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트리마제'는 이달 전용면적 25㎡가 10억6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6월 매매가격(9억7000만원) 대비 9500만원 상승했다.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파크리오'의 경우 지난달 전용면적 59㎡가 20억3000만원에 거래되면서, 2개월 만에 2억5000만원 올랐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하락했다. 9월 셋째 주(1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2.6으로 전주(103.5)보다 0.9포인트 내렸다. 지난주 소폭 상승했으나 다시 하락한 수치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대부분 지역에서 매물은 증가하였으나 거래량은 감소세를 나타낸다"며 "단기급등 단지를 중심으로 한 매수 관망심리가 점차 확산되는 모습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9-20 14:07:50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8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1.27%…71개월 만에 최대

지난 8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전달보다 확대됐다. 지난 2018년 9월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전국 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아파트, 연립·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달 대비 평균 0.24% 상승했다. 특히 서울의 상승 폭은 0.83%로 7월(0.76%)에 비해 커졌다. 이는 2019년 12월(0.86%) 이후 56개월 만에 최고치다. 권역별로는 강북에서 성동구(2.00%)가 금호·행당동 교통여건 양호 단지, 마포구(1.05%)는 염리·아현동 대단지, 용산구(0.99%)는 이촌·한강로동, 광진구(0.72%)는 광장·자양동 교육환경 양호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의 경우 서초구(1.89%)는 잠원·반포동 한강변 선호 단지, 송파구(1.59%)는 신천·잠실동, 강남구(1.36%)는 압구정·개포동 재건축 추진 단지, 영등포구(1.09%)는 신길, 여의도동 위주로 상승했다. 주택 매매가 상승률을 끌어올린 것은 아파트다. 8월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달 대비 1.27% 올라 2018년 9월(1.84%) 이후 71개월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연립주택(0.23%)이나 단독주택(0.24%)의 상승률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동구 하왕십리동에 위치한 '센트라스'는 8월 전용면적 84㎡가 18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7월 매매가격(17억원) 대비 1억5000만원 상승했다.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아크로리버뷰신반포'의 경우 지난달 전용면적 78㎡가 40억원에 거래되면서, 2개월 만에 2억원이 올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가격급등 단지에 대한 피로감 등으로 일부 지역에서 매물소진 속도가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호 지역 신축·대단지를 중심으로 매매수요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9-19 15:48:49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아파트의 미학(美學)]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자연과 도시, 완벽한 밸런스"

최근 찾은 경기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아파트. 지난 6월 입주를 시작했다. SRT 동탄역 2번 출구에서 버스로 약 25분 정도 걸렸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이솔초등학교와 서연중·고교가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장지1·2호공원과 체육공원, 동탄호수공원, 송방천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동, 총 1227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 ▲74㎡ ▲84㎡ ▲95㎡ ▲115㎡ 등으로 공급됐다. 신축 아파트에 걸맞게 멋스러운 외관을 뽐내고 있는 단지는 대부분의 타입을 4베이(BAY·전면부를 향하고 있는 방이나 거실의 수)로 설계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단지는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 에너지효율 1+ 등급, 초고속홈넷 AAA등급을 받았다. 신재생에너지(지열, 태양광 등),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도입했다. 시공사인 DL이앤씨가 직접 개발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플랫폼 'C2 하우스' 설계가 적용됐다. 외부는 커튼월룩, 오렌지로비, 지하출입구 루버 천정 등을 적용해 디자인 특화를 진행했다. 단지 곳곳에는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휴게공간 '카페 드 포엠' 옆에는 서혜영 작가의 조각상 '하나의 전체'가 설치돼 있다. 선형화된 벽돌구조로 만들어진 작업물은 오히려 주변의 경관을 투시해 다른 건축물까지 하나의 풍경으로 만들어 낸다. 물리적으로는 구분되나 시각적으로는 자연과 주변의 경계를 무한하고 더 넓게 느낄 수 있다. 김승훈 작가의 조각상 '라이트플로우(Lightflow·빛의 흐름)'에는 물이 흐르고 흘러 지나온 자리에는 오랜 시간을 담아낸 물길들이 남아있다. 가까이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물길의 외형적 특성을 추상적으로 담아낸 작품의 다양한 이미지들은 묘하게 병치된다. 이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일상 속의 흥미로운 변화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로 조성된 산책로도 많이 볼 수 있다. 놀이터 '흰수염고래와 함께 헤엄쳐요' 옆에는 6월 분홍색 반점이 있는 흰색으로 꽃이 피는 칠엽수, 9~10월에 열매가 익는 목련 등으로 조성된 산책로가 있다. 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거대한 소나무(장송)로 이루어진 공간도 있다. 생태연못, 육생비오톱, 캐스캐이드(폭포)·벽천 수경시설 등을 설치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적인 공간도 조성했다. 자연의 생명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입주민의 고품격 커뮤니티 실현을 위해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개인오피스 등의 시설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단지 내에 위치한 '시립호수별하어린이집'에는 놀이터 '알록달록 크레파스로 그린 구름 속 무지개'가 있다. 아이들이 놀기 편하게끔 푹신한 바닥재를 사용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인 '아기고래의 수영교실'은 현재 물이 없는 놀이터로 아이들이 이용 중이다. 이외에도 '세게여행을 떠나는 모험 비행선', '애니멀 서커스 유랑단' 등 여러 테마로 만들어진 놀이터가 있었다./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9-19 10:07:09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현대건설,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현대건설은 지난10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종로구 거주 어르신 500명을 모시고 추석 맞이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종로구청과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했다. 1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2011년부터 본사 소재지인 종로구와 협약을 맺고 진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매월 종로구 창신동과 숭인동 일대의 저소득 가구에 식재료와 건강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총 1374가구에 온정을 전했다. 지난 6일부터 본사 사옥 인근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취약 계층 대상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지원을 위해 어르신 강사의 지도 아래 요리를 배우고 함께 밑반찬을 만드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11월까지 격주로 수요일과 금요일 번갈아 진행하며 회차당 임직원 10명이 참여한다. 임직원이 참여해 함께 만든 밑반찬은 지역사회 내 1인 가구와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전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9-17 14:29:31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