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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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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 ‘시민이 만든 정원’ 조성… 정원문화 확산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가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시민참여정원' 프로젝트를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야외 전시장에 조성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색빛깔 힐링 정원'을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설계하고 가꾼 정원을 선보이며, 생활 속 정원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창의적 공간 디자인을 통해 꽃박람회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총 10개 시민 팀을 선발했으며, 참가자들은 현재 정원 설계와 식재, 유지관리 교육 등을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은 각각 7m × 4.5m 규모의 정원을 조성해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시민 손으로 만든 정원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시민 중 한 명은 "직접 꽃과 식물을 기획하고 심으며 정원을 꾸미는 과정 자체가 힐링의 시간이 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시민이 꽃과 정원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민참여정원 프로젝트는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박람회 종료 이후 정원 일부를 고양시 관내 공공장소에 재조성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원의 공공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정서적 교감을 도모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정원을 기획하고 조성하는 경험을 통해 도시정원 문화의 사회적 가치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꽃과 사람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고양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9 10:29: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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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부산시-·부산항만공사, 부산항 경쟁력 강화 협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하 부산해수청)은 부산시,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부산해수청에서 '부산청·부산시·BPA 기관장 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관장 행정협의회는 부산해수청을 비롯해 부산 해양과 항만을 대표하는 3개 기관이 '부산항 경쟁력 강화'라는 공동 목표 아래 부산항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번 협의회에는 김혜정 부산해수청장을 비롯해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3개 기관 기관장들과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다. 3개 기관장 행정협의회는 2017년을 마지막으로 8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데, 현재 북항 재개발 등 지역 현안과 국제 물류환경 변화 등 안팎으로 시급한 현안이 많은 상황이라 지역 업계 기대도 크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항 재개발부터 부산 북항 화물차 주차장 조성, 2025 부산항 축제, 지방세 감면 조례 개정 등 각 기관에서 제출한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또 회의 결과는 실무 협의회를 통해 그 이행 여부를 지속해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혜정 부산해수청장은 "최근 경기 침체와 미국의 관세 부과 등 해운항만 산업이 직면한 도전 극복과 부산 북항 재개발 등 부산항 발전에 대한 지역 사회 염원과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큰 만큼 기관장 행정협의회가 부산항을 중심으로 부산 발전 전략을 고민하고 현안을 풀어가는 협력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은 "부산항은 단순한 물류 거점을 넘어 부산 경제, 산업, 도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산 정체성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 조성과 함께 동북아 최고 항만인 부산항 위상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3개 기관이 서로 머리를 맞대어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해결 물꼬를 틀 수 있는 기관장 행정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동북아 환적 중심항을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항만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목표 달성을 위해 부산해수청, 부산시와 함께 힘을 모아 부산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 이번 행정협의회가 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부산항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 회의는 하반기에 부산시가 주최할 예정이다.

2025-03-29 10:28: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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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김민숙 의원, 건축·측량업계 간담회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민숙 의원(원신·고양·관산)이 지난 27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건축·측량협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건축·측량업계와 고양시 행정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양지역건축사회 김희수 회장, 우리측지설계사무소 전영하 소장, 고양시청 이성실 도시개발과장, 각 구청 건축과 및 안전건설과 관계자, 건축·측량 분야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해 실무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는 ▲행정의 예측 가능성 제고 ▲성장관리방안 시행지침 관련 업계 의견 ▲상시 협의 가능한 TFT(태스크포스팀) 구성 ▲개발행위 허가·사용 절차 등에 대해 현장의 문제의식과 제도 개선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이에 대해 고양시청 및 각 구청 관계자들은 "업계 간담회 정례화 등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건의 사항에 대해 실무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숙 의원은 "건축과 측량은 도시의 균형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밀접한 핵심 분야"라며, "민간 전문가와 행정이 협력해 불필요한 행정절차는 개선하고, 실효성 있는 규정과 시스템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정례적 논의 구조를 만들어 실무 개선이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시의회에서도 업계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9 10:27: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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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2025 프랑스 영화주간’ 4월 10~13일 개최

영화의전당은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2025 프랑스 영화주간'을 개최한다. 2021년 첫선을 보인 프랑스 영화주간은 칸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 및 수상한 작품들을 국내 관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올해 영화주간에서는 국내 미개봉 프랑스 영화 10편이 상영되며 드라마, 로맨스, 코미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 작품들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최신 프랑스 영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된다. '2025 프랑스 영화주간'에서는 ▲아버지 죽음 이후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한 유명 디자이너 비밀을 그린 스릴러 '후계자(The Successor)' ▲정치적 이념 갈등 속에서 비극으로 치닫는 부자 관계를 통해 현대 사회에 질문을 던지는 작품 '콰이어트 선(The Quiet Son)'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마주한 세 친구를 통해 사랑의 본질을 탐구하는 '알리스, 조안, 레베카의 사랑(Three Friends)' 등 총 10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2025 프랑스 영화주간은 작품들 상영과 더불어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네토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4월 12일 오후 2시 30분 '콰이어트 선' 상영 후와 4월 13일 오후 3시 '인투 더 원더우즈' 상영 후 두 차례에 걸쳐 부산 알리앙스 프랑세즈 강사 샤페 살로메가 강연을 진행하며. 프랑스 영화 문화적 배경과 작품 속 메시지를 깊이 있게 분석하며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 영화 관람객 대상으로 상영작별 오리지널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영화의전당과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 아트나인이 공동 주최하는 '2025 프랑스 영화주간'은 개막식 및 영화 상영 모두 균일 3000원에 진행된다. 2025 프랑스 영화주간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4월 10일 오후 7시 시네마테크관에서 개막식이 진행되며 개막작 '후계자'가 상영된다. 온라인 예매는 4월 3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예매는 상영 당일 영화의전당 6층 매표소에서 발권할 수 있다. 자세한 영화제 상영작 정보와 상영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29 10:26: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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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이주노동자 숙소 화재안전 점검 실시… “농번기 대비 실질 대응 강화”

파주소방서(서장 강대훈)는 지난 27일 문산읍 소재 이주노동자 숙소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간담회 및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번기를 맞아 숙소 내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 선제 대응하고, 관리자와 이용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파주시청, 북파주농협 등 관계기관과 숙소 관리자들이 함께 참석해 숙소의 화재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숙소 운영자의 직접 참여를 유도해 제도 개선 의견과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 컨설팅에서는 노후 전기배선 점검, 간이 전열기구 자제 권고, 숙소 내 먼지 제거 캠페인 등을 통해 전기화재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교육과 안내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소화패치 설치, 다국어(외국어) 안전 안내 포스터 부착, 소방안전관리 책자 배부 등 실효적인 대응책도 함께 병행돼 이주노동자들이 자율적으로 안전관리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유경환 파주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농번기에는 이주노동자 숙소에서의 전기화재 위험이 특히 높아지는 시기"라며 "숙소 관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관리가 화재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주거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소방서는 향후에도 다중이용시설, 외국인 주거지, 취약 계층 밀집지역 등 대상별 특성에 맞춘 예방 중심 컨설팅 활동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2025-03-29 10:26: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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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창원향교와 협약… ‘탁청대 공원’ 개장

국립창원대학교는 창원향교와 대학본부에서 지역 역사와 전통문화 계승·발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과 주요 보직자, 창원향교 김판수 전교와 한기인 경남향교재단 이사장, 강원석 회장, 송진철 의전장, 이상기 총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1970년대 마산교육대학 시절 수집돼 현재 국립창원대 캠퍼스에 세워져 있는 '탁청대(濯淸臺)'를 중심으로 양 기관의 역사적 연대와 교육 철학의 공통점을 재조명하며 추진됐다. 탁청대비석은 본래 조선 시대 창원향교가 창원시 합성동에 있던 시절 향교 앞에 세워졌던 유교 비석으로,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학문에 정진하라'는 유학적 정신을 담고 있다. 향교가 창원시 소답동으로 이전된 뒤 비석은 오랫동안 방치됐으나 1970년대 국립창원대박물관의 전신인 마산교육대학 향토관에서 수습·보관됐고, 1983년 대학이 현 창원 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오늘날 위치에 자리 잡게 됐다. 국립창원대는 창원향교의 상징을 오랜 시간 지켜온 대학으로, 2024년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이후 창원향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전통과 현대 교육을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소 설립 및 지역 역사·전통문화 연구·보존 ▲입학식·졸업식의 전통 고유례 및 성년식 연계 운영 ▲유교 문화 기반 인성 교육 협업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과 함께 양 기관은 국립창원대 '탁청대공원 개장식'을 통해 협력의 상징적 공간 조성을 축하했다. 약 6200㎡ 부지에 조성된 탁청대공원은 탁청대비석을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교육 상징 공간으로 기획됐으며, 단순한 조경을 넘어 대학의 철학과 지역 문화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공간이다. 특히 함께 조성된 '탁청의 벽'은 '성곽의 도시 창원'을 모티브로 한 구조물로, 경남도립거창대학·남해대학과의 통합, 대학이 학생의 미래를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벽체에는 거창 지역 화강암이 사용돼 지역성과 통합의 상징성을 더했다. 박민원 총장은 "탁청대비는 단순한 유물이 아니라, 창원향교와 우리 대학을 잇는 교육 정신의 상징"이라며 "오늘의 협약과 공원 개장은 지역의 전통을 현대 캠퍼스 안에 되살리는 뜻깊은 첫걸음이며 창원향교와 함께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교육 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판수 창원향교 전교는 "창원향교는 700년 넘게 지역 고등 교육의 중심이 돼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교의 정신이 국립창원대와 함께 계승되고 확장되길 바라며 유교 문화의 현대적 전승에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과 탁청대공원 개장은 과거와 미래·전통과 혁신을 잇는 지역 중심 대학의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립창원대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교육 허브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29 10:25: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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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5년 행안부형 마을기업 육성사업' 4곳 최종 선정

광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행안부형 마을기업 육성사업'에서 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고도화에 ▲㈜네이처프럼과 ▲(유)광양매실한과, 신규에 ▲참조은돌배 농업회사법인(주)와 ▲태인도부각협동조합이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마을 단위의 기업을 설립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기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고도화에 선정된 기업은 2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며, 올해 신규 선정된 기업은 보조금 지원은 없지만, 행안부형 마을기업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게 되면서 그 밖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네트워크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네이처프럼은 광양 특산품인 매실을 활용한 매실엑기스 디타이저 및 쪽매실을 제조·판매하고, ▲(유)광양매실한과는 매실과 고로쇠 등을 활용한 스틱젤리를 개발·판매하며, ▲참조은돌배 농업회사법인(주)는 광양 백운산의 돌배와 매실 등을 활용한 돌배차, 돌배즙, 워터젤리를 가공·판매하고 ▲태인도부각협동조합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수제 김부각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2025-03-29 10:24:42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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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자전거의 날 행사 개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4월 6일 순천시 자전거문화센터 및 동천변 일원에서 '2025년 순천시 자전거의 날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 교통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날(매년 4월 22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기념행사는 9시 30분부터 순천시자전거연맹(회장 김용균)과 함께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와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환경) 이용 캠페인 및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전 및 현장 참가 접수자를 대상으로 순천시의 아름다운 자연을 달리며 자전거 친화도시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자전거 단체라이딩이 진행된다. 라이딩 코스는 자전거문화센터를 출발해 동천, 순천만, 화포까지 총 17km 구간이다. 부대행사로는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11시부터 15시까지 자전거 중고장터 및 수리센터 운영, 자전거 관련 퀴즈 이벤트인 '따르릉 골든벨'을 진행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자전거 발전기 비눗방울 만들기, 자전거 모양 타투체험, 미니 자전거 공예, 양말목 키링 만들기, 나만의 컵 만들기 등도 함께 운영한다.

2025-03-29 10:22:39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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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2025년 그린뉴딜 전선로 지중화 사업 선정

사하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그린뉴딜 전선로 지중화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사하구는 동아대학교와 부산여자고등학교 인근 거리를 전선과 전신주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로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낙동대로516번길과 낙동대로520번길 일원의 약 600m 구간으로, 이곳은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아 전주 등 지장물로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구간의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매립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할 방침이다. 그린뉴딜 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학교 통학로 또는 전통 시장, 도시재생지역 등을 대상으로 보행자 안전 강화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6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 중 30%는 지자체가 부담한다. 사하구는 올해 상반기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도로 정비를 병행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사업의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이 단순히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그치지 않고 '동아대 젊음의 거리' 미관 개선과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이번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구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9 10:20:5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