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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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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역사문화박물관 건립 시동

광명시가 광명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한곳에서 보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광명역사문화박물관' 건립에 첫발을 뗐다. 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역사문화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박물관 건립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광명역사문화박물관 건립 사업은 광명시 고유의 역사·문화를 한데 모아 보존·전시하고, 시민 누구나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박물관을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우선 개방성 확보에 중점을 둔다. 주민, 지역활동가, 예술가 등 다양한 지역 문화 주체들이 모여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협업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한다. 이곳은 지역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중심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 유물을 활용한 세대별 맞춤형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구나 박물관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문화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참여와 체험으로 소통하며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이후 시는 2026년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 협의를 거쳐 같은 해 하반기 경기도 공립박물관 건립 타당성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역사문화박물관이 광명 고유의 문화가 살아 숨 쉬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광명이 역사문화도시로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1 19:51: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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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6년 한강유역환경청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2개 사업 선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26년 한강유역환경청 특별지원사업 공모에서 총 2개 사업이 선정돼 총 39억 원의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접수된 총 31개 사업 중 9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가 제안한 조안면 노유자시설 건립과 조안면 공공도서관 건립 등 2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됐으며, 특히 선정된 7개 시.군 중 가장 많은 39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조안면 노유자시설은 조안면 진중리 85-36에 조성되며 주민들에게 건강관리, 심리상담, 이미용 서비스 등의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복지시설이며, 오는 6월 착공해 2026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조안면 공공도서관(가칭)은 복합문화 인프라로, 지역주민의 교육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조안면 진중리 63-2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연 면적 약 2,0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해 같은 해 말 준공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특별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조안면 내 문화복지시설 확충을 위한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노유자시설은 고령층의 건강관리와 사회적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공공도서관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건립되는 시설들은 상수원 보호를 이유로 수십 년간 각종 규제를 받아온 조안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복지와 문화 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5-01 19:51:1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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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개교 80주년 앞두고 슬로건 공모전 개최

부산대학교가 2026년 개교 80주년을 맞아 대학의 위상과 발전상, 미래 비전을 담은 슬로건을 제작하기 위한 '2026 부산대학교 개교 8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을 1일부터 5월 한 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내년 5월 15일 부산대 개교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첫 공식 기념사업으로, 80주년 기념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행사다. 부산대는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올해와 내년에 걸쳐 개교 80주년 기념행사를 다양하게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대는 해방 이듬해인 1946년 5월 15일 지역민의 헌금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국립대학이다. 국가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며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함께해 왔다. 공모전에서는 80년 역사와 전통의 부산대 위상과 발전상, 그리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응원과 도약의 메시지를 담은 문구를 20자 내외로 작성하면 된다. 슬로건 작품의 의미 설명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공모 기간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며 부산대 학생·교직원·동문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부산대를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슬로건 작품은 온라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부산대는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6월 중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입선작은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총 80편을 선정해 각 2만원 상당의 음료 쿠폰을 지급한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내년 개교 80주년은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 사회와 국민 모두가 부산대의 역사와 비전, 위상과 발전상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1 19:49: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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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김주범의원, 신생아 실명 예방을 위한 안저검사 지원 대책 촉구

대구시의회 김주범 의원은 제31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신생아 실명 예방을 위한 안저검사 지원 및 실명 예방 대책'을 촉구하는 5분자유발언을 진행한다. 김 의원은 "신생아 시력 보호를 위한 안저검사 지원과 조기 실명 예방 대책 마련에 대구시가 선제적으로 나서야 된다"며 "전국 최초로 신생아 안저검사 지원에 앞장선다면 출생 증가율 1위 도시로서의 명성을 넘어 아이와 가족 모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진정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리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신생아 국가건강검진 항목에는 '안저검사'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로 인해 신생아 1,000명당 약 3명에서 5명은 미숙아망막병증, 선천성 백내장, 시신경 이상, 망막출혈 등의 중증 안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를 제때 발견하지 못해 실명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질환은 생후 4주 이내 안저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할 경우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안저검사가 '선택검사'로 분류되어 있어 검사율이 매우 낮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국가는 신생아의 시력 보호를 위해 망막 이상을 조기에 발견할 책임이 있음에도 현재 검진은 선천성 대사이상, 난청, 황달 검사 등에 그치고 있다"며, "태어난 직후 단 한 번의 적절한 검진만 이뤄졌더라면 시력을 지킬 수 있었던 소중한 생명들이, 여전히 의료 사각지대 속에서 희생되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생아 건강 보호를 위한 지출은 장기적으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는 미래 건강투자로 인식해야 한다"고 면서 △지원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고위험 산모의 자녀 우선 지원 △시민 대상 안저검사 필요성 홍보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2025-05-01 19:48:56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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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Wee프로젝트 협의회 및 상담 역량 연수 실시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 Wee센터는 5월 1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 소속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Wee프로젝트 업무 협의회 및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Wee센터의 지원 방안을 포함해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운영 지침,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심층평가 및 개별 상담 지원 계획 등이 안내됐다.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상담 운영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진 연수에서는 경일대학교 송위덕 상담전담교수가 강사로 나서 '학생 문제 행동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연수는 이론적 접근에 더해 실제 학교 사례에 대한 분석과 피드백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 상담교사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슈퍼비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사례별 대처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상담 현장의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Wee센터와 각급 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보다 안정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이 적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5-01 19:48:36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