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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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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보통신, 콤텍시스템 종속회사 체제로 전환..."클라우드 사업 강화한다"

쌍용정보통신이 콤텍시스템의 종속회사로 편입됨과 동시에 클라우스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쌍용정보통신은 콤텍시스템이 자사의 주식을 인수함으로써 콤텍시스템의 종식회사로 편입됐다고 3일 밝혔다. 콤텍시스템은 아이티센이 보유 중인 특수목적법인(SPC) 수피아이티센홀딩스 지분을 25.24%를 69억원에 인수했다. 또 수피아이티센투자조합(PEF) 지분 33.2%도 47억원에 인수했다. 이에 따라 쌍용정보통신은 콤텍시스템의 종속회사로 편입됐다.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편입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 하며 올해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양사가 확보한 고객 채널을 통해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신규 고객 발굴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우선 공공과 민간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이끌며 유지 관리·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보급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클라우드 대표기업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안경영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안경영시스템을 획득하며 사업 역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해당 인증을 기반으로 EBS 웹서비스 클라우드 도입, EBS 방송·교육 인터넷서비스 통합 운영, EBS AI 학습진단시스템 구축·운영, HMC 차량 렌탈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개발, HKMC 글로벌 구독 서비스 개발·글로벌 확대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콤텍시스템은 L정보통신, K증권 등 여러 기업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회사의 신성장동력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등 회사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446억원을 조달했다. 회사는 신규자금을 활용하여 클라우드 및 언텍트 시대의 선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 주식양수도를 통해 콤텍시스템과 클라우드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기존의 클라우드 사업을 유지하면서 콤텍시스템과의 협업을 통해 역량 강화 및 사업 다각화를 진행해 성과를 신장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1-03 09:15:4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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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N 부진 속 새롭게 부상한 '2K'...게임업계 5강 구도로 재편

국내 게임시장의 전통 강자였던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 대신 신흥 강자로 2K(카카오게임즈·크래프톤)가 떠오르고 있다. 3N이 연이은 악재에 주춤하는 사이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이 점자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이 각각 모바일과 PC에서 '오딘: 발할라 라이징', 'PUBG: BATTLEGROUNDS'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3N이 올해 서비스 논란과 신작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2K가 그 자리를 메꾸며 게임 업계가 기존 빅3에서 빅5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게임즈, 오딘 출시로 존재감 과시 그동안 대표작이 없다는 비판을 받아온 카카오게임즈가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낸 건 지난 6월부터다. 카카오게임즈는 당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출시해 애플, 구글 앱마켓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게임부분 앱마켓 1위는 그동안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시리즈'가 차지하고 있던 기록이다. 오딘은 PC 게임과 비교해서도 뛰어난 그래픽, 다채로운 필드 상호작용 모션이 강점으로 꼽힌다. 변신과 펫의 합성 확률도 타 게임사에 비해 높아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오딘의 성공으로 3분기 매출도 3000억원대를 기록하며 전분기 매출 1295억원의 2배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도 급증해 400억원대 후반에서 500억원대까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의 호평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최근에는 남궁훈·조계현 각자 대표 체제로 경영체제를 개편하고 글로벌 진출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남궁 대표는 북미·유럽을 조 대표는 아시아 지역권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담당할 예정이다. 남궁 대표는 "한정된 권역과 플랫폼, 기간을 뛰어넘기 위해 새로운 글로벌 스튜디오 경영 체제를 준비하게 됐다"며, "비욘드 게임뿐만 아니라 비욘드 코리아를 이루는 본격적인 카카오게임즈 시즌 2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크래프톤, 전문사 인수로 기술 확보 속도 크래프톤은 'PUBG: BATTLEGROUNDS'의 성장으로 떠오른 게임사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인원이 무기와 탈것을 활용해 생존 게임을 벌이는 배틀로얄 장르물이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출시한 이후 한국을 넘어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에서 1위를 차지했고, 역대 가장 많이 팔린 PC게임 1위를 기록하는 등 대기록을 연이어 갈아치웠다. 크래프톤은 이러한 배틀그라운드의 성공을 기반으로 올해 주식 시장에 상장하며 몸집을 키우고 있다. 당장 늘어난 자본을 바탕으로 전문사 인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7월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주식시장 상장 후 인수합병(M&A)에 최대 3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10월에는 미국 게임 개발사 '언노운 월즈'를 인수했다. 언노운 월즈는 2001년 미국에서 찰리 클리블랜드와 맥스 맥과이어가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인수 이후 언노운 월즈의 경영진과 내부 구조는 바뀌지 않고 크래프톤의 6번째 독립 스튜디오로 PC 및 콘솔 게임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어가고자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IP 기반의 세계관 '펍지 유니버스'를 활용한 다큐멘터리, 단편영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발표한 바 있다"며,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칼리스토 프로토콜와 같이 배틀그라운드의 IP를 잇는 신작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언노운 월즈 활용 방법에 대한 본지의 질문에 "언노운 월즈는 PC와 콘솔 게임 개발에 특화된 개발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창적인 신규 게임을 개발 중이라 미래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17일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행사 '지스타 2021'에서도 3N이 불참하는 가운데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이 주요 참가사로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게임즈는 일본에서 장기간 모바일 게임 매출 1위를 석권한 사이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지스타에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오는 11일 지스타 개최를 앞두고 사전 예약 5000만명 이상이 모인 기대작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2021-11-02 11:11:4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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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커뮤니케이션즈, 출범 후 10년 동안 장애인 고용 창출 앞장...차별 없는 일터 실현

게임업계 첫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넥슨커뮤니케이션즈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며 장애인을 위한 차별없는 일자리를 완성했다. 2일 넥슨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회사 출범 후 10년동안 직원을 20여명에서 77명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고용 창출뿐 아니라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진행하면서 장애인 차별 철폐에 기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직원 47%가 장애인으로 구성 웹서비스 모니터링 및 고객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2011년 설립 이후 장애 유형과 성별에 구분 없이 폭넓은 채용을 진행하며 게임업계 최초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왔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에는 현재 7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약 47%에 해당하는 36명의 직원들이 장애인으로, 중증 장애인 비율은 약 62%에 달한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취업 의지를 가진 장애인들에게 최대한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장애인 채용 커뮤니티 및 기관을 통해 채용 공고를 게시하고, 장애 정도, 유형에 대한 차별 없이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하여 부산직업능력개발원 훈련을 수료한 이들에게 우선적인 채용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근로자들이 보다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 영역을 개발하고 확대하여 현재 게시판 관리, 고객 문의 사항 대응, 이슈 모니터링 등의 영역에서 근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이러한 고용 창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3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2016년 부산시청으로부터 장애인 취업지원 기업체 대표 및 유공자 표창 수상 및 2018년 장애인의 날 기념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누구나 불편함 없이 근무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장애인, 비장애인 직원들이 모두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장애인 근로자 고용환경 개선에도 일조하고 있다. 휠체어 이용 직원들을 위한 경사로와 엘리베이터 설치 외에도 사무실 전 구간에서 턱을 없애고, 자동문, 핸드레일, 시각장애인용 블록 등을 설치해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두 대의 휠체어가 교차하여 지나갈 수 있는 넓은 이동로를 설치하고, 정기적인 휠체어 점검, 목발 정비 등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사내에 장애인 전용 샤워실과 화장실, 휴게공간, 의료용 침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구비하는 등 편안한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이와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 '올해의 장애인 편한일터'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애인 인식 개선 앞장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이와 함께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사내에 자체 인식개선 TF를 구성하여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장애직원과 비장애 직원이 하나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단합체육활동이 바탕이 되는 사내 게임대회, 협동을 요구하는 '이스퀘어 워크숍' 등 비장애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에 기여한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경남교육청, 영산대학교와 연계하여 정보/기술 취약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을 진행하고,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연계하여 미디어 취약 연령대의 시민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감성 놀이터 더놀자' 및 창의력을 일깨워주는 '아츠랩' 수업을 운영하며 약 12만여 명의 어린이들이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장애 아동 기관에 기부하기도 했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이 외에도 부산 장애인 e스포츠 대회 참여 및 지원, 장애인 일자리 관련 세미나 운영 등의 활동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 및 고용 활성화에 활발히 기여하고 있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 신원석 대표는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10년간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업무에 대한 열정을 기반으로 게임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넥슨커뮤니케이션즈만의 서비스 노하우를 발전시켜 나감과 동시에, 긍정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2 11:07:4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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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는 17일 열리는 지스타 2021서 신작 '에버소울' 공개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모바일게임 '에버소울'을 오는 17일 개최되는 '지스타 2021'에서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나인아크에서 개발 중인 신작 에버소울의 BI(Brand Identity) 및 신규 이미지 공개와 함께 지스타 2021 참가를 2일 발표했다. 지스타 2021 출품에 앞서, 처음으로 공개된 에버소울의 BI는 게임 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체인 '방주'를 형상화한 형태에 타이틀인 '에버소울'을 담아 판타지 세계를 모험하는 주인공의 여정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신규 이미지에서는 에버소울만의 다양한 미소녀 캐릭터들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에서도 에버소울이 카카오게임즈 신작 출품 라인업으로 선정, 현장을 찾는 이용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에버소울은 애니메이션 3D 그래픽 기반의 미소녀 정령 캐릭터들을 수집하고 육성해 나가는 재미의 모바일 RPG로, 내년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게임은 전투와 같은 기본적인 요소 외에도, 캐릭터들에게 깊은 애착을 느낄 수 있는 '호감도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감성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의 '연애 시스템', 아름다운 영지를 가꾸는 '경영시스템'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특징이다.

2021-11-02 09:46:50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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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경과 공유하는 '2021년 동반성장 Day' 개최

SK㈜ C&C가 한 해 동안의 동반성장 활동 경과를 공유하는 '2021년 동반성장 데이(Day)'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성하 SK㈜ C&C 대표이사를 비롯해 150개 BP(Business Partner)사 대표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동반성장 데이는 한 해 동안의 동반성장 활동 경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동반성장 활동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15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박성하 대표는 SK㈜ C&C와 함께 국내 산업 곳곳에서 새로운 디지털 혁신을 일으키며 지속적인 상생과 성장을 이뤄온 BP사들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SK㈜ C&C는 올해 국내 강소기업인 BP사들과 함께 산업별 디지털 에셋(Digital Asset)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추진하며 '7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생존과 성장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동 실천 선언'을 함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SK㈜ C&C와 BP사 모두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ESG 경영 내재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확산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SK㈜ C&C는 '기업 맞춤형 ESG 종합 진단 플랫폼'을 기반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BP사들의 이해를 제고하며 BP사 맞춤형 ESG 체계 수립을 지원한다. ESG 종합 진단 플랫폼을 활용하면 기업이 속한 산업 특징은 물론 수행 사업 특성을 반영한 ▲ESG 수준 진단 ▲ESG 목표 수립 ▲ESG 개선 과제 관리 ▲정기 리포트 ▲정책 가이드 ▲실시간 ESG 현황 대시보드 등 ESG 경영활동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한 번에 확인해 볼 수 있다. SK㈜ C&C와 BP사들은 내년에도 플랫폼, 솔루션 등 디지털 에셋 기반의 디지털 전환 사업 확장에 힘을 모은다.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디지털 플랫폼과 솔루션을 활용해 제조, 금융, 통신, 공공,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 성과를 만들어내며 국내외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쓴다. 신용운 SK㈜ C&C 신용운 구매담당은 "SK㈜ C&C가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오늘 함께 한 BP사들 덕분"이라며, "BP사와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찾아올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산업 곳곳에서 ESG 경영과 디지털 혁신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1-11-02 09:36:2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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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오디션'. IESF 챔피언십에 2년 연속 참가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댄스 아케이드 게임 '오디션'이 'IESF 제13회 세계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IESF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한빛소프트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IESF 챔피언십에서 '오디션'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IESF 챔피언십에는 60여개국이 참여하며 오디션 종목에는 한국, 베트남, 브라질, 스리랑카,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태국, 페루 등 8개국 대표선수 각 1명씩 나선다. 8명의 선수가 2개조로 나눠 3게임 점수 합산을 통해 3명씩 결선에 진출하고, 이들 6명의 선수가 6게임을 치러 점수 합산으로 1위를 가린다. 오디션은 2년 연속 IESF 챔피언십에 초청받았으며,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오디션 종목 2연패를 노리고 있다. 또한, 이번 IESF 챔피언십 참가 종목 중 한국 게임은 오디션이 유일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IESF 공식 트위치와 페이스북을 통해 영어로, 중국 e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인 'HUYA'를 통해 중국어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오디션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화면에 표시되는 방향키를 입력해 점수를 가리는 e스포츠 종목으로 캐릭터의 다양한 춤과 패션, 0.1초의 순간에도 승패에 반전이 생기는 다이나믹한 경기 양상 등이 특징이다. 오디션 관계자는 "IESF 월드 챔피언십을 통해 기존 오디션 유저는 물론 아직 오디션을 접해보지 못한 글로벌 국가의 게이머들에게도 세계적인 게임인 오디션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열리는 글로벌 대회인만큼 주최측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11-02 09:23:1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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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피언, 시흥도시공사와 ‘비즈인사이더 플러스’ 납품 계약 채결

인스피언이 시흥도시공사에 통합로그관리솔루션을 납품한다. 인스피언은 시흥도시공사에 통합로그관리솔루션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를 성공리에 구축해 시흥도시공사로부터 솔루션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시흥도시공사는 2019년 10월 도시개발 사업으로 업무영역을 확장해 ▲월곶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은계어울림센터-1 건립대행사업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및 지하주차장 건립대행사업 ▲시흥장현 B10BL 공공주택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의 시설을 관리하고 신규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흥도시공사가 관리하는 시설마다 사용중인 VPN 방화벽 장비에 이상 발생시 각 장비별로 분석이 필요하여 이를 통합관리하기 위해 통합로그관리솔루션 도입을 추진했다. 시흥도시공사는 약 6군데의 통합로그관리 전문업체들의 솔루션을 검토한 결과, 인스피언의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를 최종 구축솔루션으로 선정했다. 인스피언의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는 방대한 IT시스템에서 생성되는 로그 및 이벤트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국내외 법률·규제·인증 등을 준수할 수 있고, 침해 사고에 대한 증적 제공 및 내외부 위협에 대한 사전감지를 처리할 수 있는 통합로그관리 솔루션이다. 특히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는 ▲분산 아키텍처를 도입하여 대용량 로그 분석 최적화 ▲실시간 로그 수집·저장·분석 ▲개인정보 추출 및 마스킹 처리 등 보안성 강화 ▲직관적이고 사용성이 뛰어난 검색 등 사용자 편의 기능 ▲사용자 중심 보안 현황 통합 모니터링(사용자 맞춤형 대시보드, 통계, 보고서) 등 다양한 통합로그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인스피언은 시흥도시공사에 이기종 정보보호시스템 31대를 연동해 로그관리 등에 만전을 기했다. 이를 통해 시흥도시공사는 특정 IP를 조건 값으로 각 장비들을 통과한 패킷의 세션 허용·거부 등의 상태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신동하 인스피언 상무는 "최근 데이터의 다양화, 대량화 추세에 따라 단위 시스템에서 발생된 로그를 통합하고 법적 근거까지 제공할 수 있는 통합로그관리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도시공사 등 공공기관들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인스피언은 공공기관들이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보안, IT 기반의 다양한 로그를 종합 수집/분석하여 이상징후탐지 및 내부정보유출 모니터링을 통한 안전하고 신뢰받는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2 09:23:1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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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앵그리버드VR: 돼지들의 섬' 서비스 시작

앵그리버드의 IP(지식재산권)를 이용한 VR(가상현실) 게임이 탄생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VR게임 플랫폼 '스토브VR'이 신규 VR게임 '앵그리버드VR: 돼지들의 섬'을 정식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앵그리버드VR: 돼지들의 섬'은 다운로드 수 5억회를 돌파한 세계적인 인기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를 VR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마치 앵그리버드의 세계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놀라운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앵그리버드의 대표 캐릭터인 '레드'를 비롯해 '척', '봄', '블루'와 함께 100개가 넘는 스테이지를 플레이 할 수 있다. '앵그리버드VR: 돼지들의 섬'은 지난 2019년 스팀을 통해 최초 공개되었으며 현재까지 이용자 평가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 스토브VR 가맹 매장을 통해 해당 작품을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즐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토브VR은 이번 정식 론칭을 기념해 스토브VR 가맹 점주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푸짐한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한영운 대표는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앵그리버드 IP의 VR게임을 스토브VR을 통해 정식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스토브VR은 앞으로도 스토브VR을 이용해 주시는 이용자 여러분과 가맹점주분들께 더욱 퀄리티 높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토브VR은 '아케이드 게임장', '테마파크' 등 다양한 오프라인 엔터테인먼트 공간에서 VR게임을 서비스 하는 스마일게이트의 VR게임 플랫폼이다. 현재 80종류가 넘는 타이틀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타이틀을 추가하고 있다. 특히, 직관적이고 간편한 UI를 구현해 매장을 방문한 이용자들이 간단한 설명만으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021-11-01 17:52:0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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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오는 12일까지 '신입공채 1기' 모집

엔픽셀이 첫 번째 신입공채를 통해 우수 인력 유치에 나선다. 엔픽셀은 오는 12일까지 '2021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류 전형 없이 오직 실력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채용은 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프로젝트 매니저 직군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무한대를 상징하는 엔픽셀 사명 첫 글자 'n'을 토대로 '3n(무한한 성장/무한한 학습/무한한 복지)'을 표방하여 학력과 전공 등 서류 전형을 생략한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오는 12일까지 채용 페이지를 통해 이름 및 연락처 등 최소한의 인적사항 기입만으로 입사지원이 가능하며. 기획과 아트 및 프로젝트 매니저 직군은 포트폴리오 전형을, 프로그래밍 직군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코딩 테스트 결과에 따라 면접 여부가 결정된다. 합격자는 내년 1월 정규직으로 입사 후 사내 교육 기간을 거쳐 업무 적성 등을 고려해 프로젝트별로 배치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신입사원 공개채용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세헌 엔픽셀 경영지원 총괄은 "공정한 환경에서 역량과 가능성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자 별도 서류 전형이 없는 채용 방식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엔픽셀의 사명에 담긴 무한한(n) 도전에 함께할 지원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엔픽셀은 2017년 9월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첫 프로젝트 '그랑사가'는 신규 IP로는 이례적으로 국내 사전예약자 500만명을 돌파하고 양대 앱 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한 가운데 오는 18일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차기작 '크로노 오디세이'를 비롯해 다수의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8월에는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 국내 게임업계 최단 기간으로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을 일컫는 '유니콘 기업' 대열에 합류한 바 있다.

2021-11-01 13:25:43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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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지분 30.37% 인수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를 인수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은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확대하고자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지분 약 30.37%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이와 함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글로벌 판권 계약을 진행, 오딘의 해외 시장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투자를 통해 검증된 개발력과 성공한 게임 IP(지식재산권)를 갖춘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협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유명 개발자 김재영 대표가 2018년에 설립한 회사로, 지난 6월 출시한 크로스 멀티 플랫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게임성을 인정받아 2021년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게임 개발사로 등극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8년 8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첫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후 2020년 5월 추가로 전략적 투자를 진행, 2021년 6월에는 협업 프로젝트인 크로스 멀티 플랫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국내 시장에 선보여, 17주 연속 국내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하며, 2021년 최고 흥행을 이끌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우수한 개발력과 인재를 갖춘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시작과 성장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양사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국내의 안정된 서비스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김재영 대표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설립과 함께 좋은 인연을 맺어온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11-01 11:34:57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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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기술 준비하는 게임사들...가상현실 공략 나선다

국내 게임사들이 VR(가상현실) 기술을 확보하며 가상현실 콘텐츠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게임사들이 자체 VR 기술을 개발하거나 전문사 인수를 통해 차세대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가상현실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두고 게임사들의 진출 속도가 한층 빨라진 모습이다. ◆넷마블, 카카오 손잡고 '가상 세계' 구축 속도 넷마블은 일찍이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VR 구축에 뛰어든 바 있다. 넷마블은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설립 후 가상 아이돌 캐릭터를 개발하는 등 가상현실 속에서 활약할 수 있는 캐릭터 제작에 집중하고 있었다. 최근에는 카카오가 메타버스엔터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 카카오는 메타버스엔터를 통해 제작되는 아이돌 캐릭터의 매니지먼트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넷마블이 구축하는 가상 세계에 카카오의 IP가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는 웹소설, 웹툰 등 수많은 IP를 보유한 대표적인 IP 기업이다. 넷마블이 구축하는 가상현실 플랫폼에 카카오의 IP가 결합되면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넷마블에프앤씨가 가진 최고의 캐릭터 제작 능력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밸류 체인이 만나 새로운 세계인 메타버스에 또 다른 파격을 입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메타 아이돌을 시작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컴투스, VR 자회사 설립 컴투스는 최근 VR 전환을 전담할 자회사 '컴투스로카'를 설립하고 관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컴투스로카는 컴투스가 보유한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VR 게임과 콘텐츠로 제작하는 계획이다. 최종적으로는 이를 메타버스 콘텐츠로 전환하는 등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관통하는 메가 IP 창출을 위한 다자간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8월 인수한 메타버스 전문사 위지윅스튜디오와도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위지윅스튜디오는 넷플릭스 '승리호'를 비롯해 다양한 영화·드라마를 만들어 온 회사다. 또 웹툰·웹소설 기업 '엠스토리허브', 웹드라마 전문사 '와이낫미디어'와 '미디어캔', 웹툰제작사 '정글스튜디오' 등 콘텐츠 기업에 약 700억원을 투자하며 IP 확보에도 나서도 있다. 컴투스는 이를 기반으로 텍스트, 영상, 게임, 금융, 가상자산 등을 연결하는 트랜스 미디어 전략을 바탕으로 VR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VR 스튜디오 설립은 글로벌 VR 시장을 넘어 향후 메타버스 산업에서 탄탄한 경쟁력을 갖춰 나가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거나 새롭게 창출하는 IP를 미래 콘텐츠 트렌드와 접목하며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의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회에서도 게임사들이 VR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달 1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관련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은 "VR 게임은 몇년 전까지 게임 수요가 낮았는데 최근에 놀랍게 변했다"며, "지금이 우리나라 게임 산업의 최대 위기이자 기회라고 생각한다. 지금 혁신하지 못하면 미래 희망이 절망으로 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1-11-01 11:20:08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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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RPA SaaS 출시..."자동화 시대 선도한다"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클라우드 업체 최초로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SaaS)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RPA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 프로세스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화하여 처리하는 기술이다. RPA를 적용하면 혁신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해 업무 속도와 정확도는 높이고 운영 비용은 절감하는 등 효율성을 크게 증진시킬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RPA 서비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No.1 RPA업체인 유아이패스(UiPath) 솔루션을 SaaS로 제공한다. 국내 대기업 및 금융기관 다수가 도입중인 해당 솔루션을 온프레미스(On-Premise)가 아닌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은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중 네이버클라우드가 처음이다. 맞춤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위해 유아이패스의 전문 파트너인 RPA 플랫폼 서비스 전문 기업 LS ITC와 협력한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RPA Service는 자동화 프로세스를 실행하고 운영 및 관리하는 도구인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를 클라우드화했다. 어느 환경에서나 복잡한 인프라 구축이나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로봇 등록부터 배정, 모니터링, 일정 관리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클로바(CLOVA) AI 서비스와 연계해 한 차원 발전한 RPA의 형태인 하이퍼오토메이션(Hyper Automation)을 실현할 수 있는 점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징이다. 이를테면 CLOVA AiCall과 RPA를 연계 활용한 고객센터를 운영할 수 있으며, CLOVA OCR을 연동해 영수증이나 사업자등록증 등의 문서 처리를 자동화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업의 업무 시스템 및 제조, 유통 등 분야를 시작으로 금융, 공공까지 RPA 서비스 활용 분야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PA 도입이 일반화를 넘어 고도화하는 단계인 금융 분야에서는 비대면 계좌 승인, 외부 사이트 신용 등급 조회 및 보고서 작성 등 반복 단순 업무를 빠르고 정밀하게 수행해준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 상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RPA가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네이버클라우드의 독자적인 최첨단 AI기술과 RPA 기술의 결합을 거듭 강화해 어떠한 형태의 비즈니스에도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정교한 솔루션으로 '오토메이션 퍼스트(Automation First)'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01 10:18:54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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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오는 3일부터 마블 코믹스 '이터널스' 독점 공개

오는 3일부터 네이버웹툰에서 마블 코믹스의 기념비적인 걸작 '이터널스'를 볼 수 있다. 네이버웹툰은 '블랙 위도우', '샹치'에 이어 '마블 웹툰 프로젝트'의 세 번째 시리즈로 웹툰 이터널스를 정식 연재한다고 1일 밝혔다. 웹툰 이터널스는 2007년 출간된 동명의 마블 코믹스가 원작이다. 기억을 잃은 채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가는 불로불사 종족 이터널스가 사악한 괴물 종족인 '데비안츠'와 맞서며 지난 날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원작 이터널스는 슈퍼 히어로 코믹스의 기반을 다진 '만화의 왕' 잭 커비가 1976년에 창조한 이터널스 세계관을 세계적인 스토리 작가 닐 게이먼과 그림 작가 존 로미타 주니어가 재해석해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이와 함께 오는 3일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이터널스가 개봉한다. 압도적인 존재감과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국내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을 연기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웹툰 역시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 11화로 선보이는 웹툰 '이터널스'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공개되며 영화 개봉을 기념해 4화를 무료로 서비스 한다. 네이버웹툰과 네이버 시리즈 홈페이지,모바일 웹, 앱, PC 등을 통해 독점으로 감상할 수 있다.

2021-11-01 09:04:37 강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