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MWU 코리아 어워즈 2021 출품작 공개...오는 30일까지 투표
유니티 코리아가 조선해양, 항공우주,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유니티 코리아는 21일 유니티 엔진(실시간 3D 개발 및 운영 플랫폼) 기반 콘텐츠 공모전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즈 2021(MWU 코리아 어워즈 2021)'의 TOP 36 출품작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투표를 받는다고 밝혔다. 'MWU 코리아 어워드'는 국내에서 개발 및 제작된 유니티 엔진 기반의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여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2017년부터 매해 진행되고 있다. 유니티는 내부 담당자 및 전문가, 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을 통해 전문성, 대중성, 참신성을 기준으로 게임 및 인더스트리 분야에서 각 6개 부문에서 부문별 상위 3개의 작품을 선정, TOP 36 출품작을 공개했다. 특히 올해는 높은 퀄리티와 참신성을 갖춘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특별 입상작 6개 작품도 추가 선정해 공개했다. TOP 36 출품작 및 입상작은 추후 MWU 코리아 어워즈 2021 시상식에 초청되며 유니티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통해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TOP 36로 선정된 작품은 부상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을 부여 받는다. 게임 분야에서 장르, 캐릭터, 구성 등 게임 요소가 신선한 작품을 선정하는 '베스트 혁신' 부문의 경우 흥도르흥돌의 사이버펑크 스타일 쿼터뷰 캐주얼 액션 게임인 '세그먼트 트윈즈', 라이징윙스의 타워디펜스 게임 '디펜스 더비: 룰 더 킹덤', 캐츠바이스튜디오 개발작이자 2020년 구글플레이인디게임페스티벌 TOP 10 게임 중 하나인 '캣 더 디제이'가 선정되었다. 또, 미래 유니티 개발자들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베스트 학생' 부문에서는 원더포션의 2D 사슬 액션 어드벤처 플랫포머 게임 '산나비', 청강대 졸업작품 프로젝트팀 리미티드가 개발한 3인칭 하이퍼 슈팅 액션 게임 '여명', 헥사 스튜디오가 개발한 마우스 2D 어드벤처 퍼즐 게임 '더 그래핀'이 TOP 3개작에 선정되었다. 인더스트리 분야에서는 '베스트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비주얼이 돋보이는 출품작들이 많았다. 그 중 선정작은 디콘마을 방범대의 'VR 화재시뮬레이션',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FMA 연구실의 '그렌델 2021', 그리고 와이드브레인의 '이둔 AR'이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특히 인더스트리 분야까지 확장되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퀄리티 높은 출품작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며, "유니티 기반의 우수한 출품작들을 직접 살펴보시고 최고 작품 선정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투표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