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문호
기사사진
KEB하나은행, '오! 필승코리아 환전이벤트'

KEB하나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로 가족여행을 계획하거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을 위해 러시아 방문을 준비 중인 손님들을 대상으로 '오! 필승코리아 환전이벤트'를 5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환전이벤트 기간에는 특별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뜻에서 러시아 루블화 환전 시 최대 10%까지 환율을 우대해주며, 다른 주요통화에 대해서도 1Q bank 앱에서 사이버환전을 신청하면 최대 90%, 영업점(공항지점 제외) 및 콜센터를 통해서 환전하면 최대 70%의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경품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개인손님을 추첨해 ▲1등 여행상품권 100만원(1명) ▲2등 여행상품권 50만원(2명) ▲3등 여행상품권 10만원(5명) ▲행운상 국가대표 싸인볼(10명)을 증정하고, 동시에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입장권 증정 이벤트에도 중복 응모되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입장권을 2매씩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외환마케팅부 관계자는 "이번 환전이벤트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은행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국환은행인 KEB하나은행으로서 러시아 원정응원을 계획하시거나 해외로의 가족여행을 계획하시는 손님들에게 더 큰 기쁨을 드리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

2018-04-23 11:25:35 김문호 기자
미래에셋 TIGER글로벌4차산업 ETF, 순자산 3천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글로벌4차산업혁신기술 ETF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작년 8월 1일 상장해 3개월도 안된 시점에 1000억원을 넘는 등 초기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 규모가 꾸준히 증가했다. TIGER글로벌4차산업혁신기술 ETF는 인공지능에서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바이오 분야까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변화의 핵심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이는 글로벌 혁신기업에 투자한다. 빅데이터 및 분석, 나노기술, 의학 및 신경과학, 네트워크 및 컴퓨터 시스템, 에너지 및 환경 시스템, 로봇공학, 3D 프린팅, 생물정보학, 금융 서비스 혁신 등 총 9개의 혁신기술 테마를 바탕으로 200개의 글로벌 주식을 선별한다. 기초지수인 모닝스타 기하급수적 성장기술 지수(Morningstar Exponential Technologies Index)는 20일 기준 1년 수익률 25.44%, 연초 이후 수익률 3.43%를 기록 중이다. 3월말 기준 북미 61.02%, 유럽 30.36%, 아시아 지역 6.74% 등 다양한 지역에 자산을 배분하고 있다. 섹터비중의 경우 IT 33.28%, 헬스케어 30.59%, 산업 14.06%, 통신서비스 9.03% 등의 순으로 특정 섹터에 쏠림 없이 광범위하다. 구성종목 중에는 FANG(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 넷플릭스(Netflix), 구글(Google))을 비롯해 투자자에게 친숙한 종목들이 다수 있다. 한편 TIGER ETF는 지난 17일 TIGER일본엔선물 ETF 4종을 상장하며 업계 최다인 총 109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더불어 미래에셋 글로벌 ETF 전체 상품 수는 250여개에 달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자산의 50% 이상을 ETF를 활용해 투자하는 전략)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TIGER S&P선물 ETF가 순자산 1천억원을 넘어서는 등 자금 유입도 활발하다. 현재 순자산 1천억 이상 ETF는 18개, 100억원 이상은 77개로 상품 다양성과 경쟁력 측면에서 국내 ETF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2018-04-23 11:25:18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 해외주식 자문형랩 2종' 신규 출시

메리츠종금증권은 해외주식 자문형랩 2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메리츠 글로벌자산배분 EMP랩'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EMP(ETF Managed Portfolio) 전용 랩이다. 해외 상장 ETF 등을 활용하여 주식,채권,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 및 시장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 로보운용사이자 EMP 전문운용사인 쿼터백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데이터에 의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투자로 시장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메리츠 중국 백마주랩'은 중국 기업 중에서 독점적 지배력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중국의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재무구조가 우량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자문을 맡은 조인에셋투자자문은 국내최초 해외투자전문 자문사로, 중국 시장정보를 실시간 제공받고 정기적인 현지 탐방을 통해 기업을 발굴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소득구조의 변화를 아이디어로 인당 GDP 8천달러 시대를 맞아 소비주, 바이오헬스케어주, 4차산업혁명주, 수출주도주, 중소형 핵심기술 보유주 등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될 계획이다. '메리츠 해외주식 자문형랩' 2종은 펀드투자와 달리 고객 계좌별로 운용되어 맞춤서비스의 장점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해외주식 매매차익은 양도소득세로 분류과세 적용되어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합산되지 않으며, 매년 25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이 있어 금융소득 종합과세대상자는 물론이고 일반투자자에게도 절세효과가 크다. 최소가입금액은 '메리츠 글로벌자산배분 EMP 랩'은 3천만원, '메리츠 중국백마주 랩'은 5천만원 이상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나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해지시 별도수수료는 없다.

2018-04-23 10:51:07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KEB하나은행, 시중은행 첫 '365일 노타이' 선언

KEB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본점 및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적인 노타이(No-Tie) 근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4월 23일 월요일부터 본점 및 영업점 직원은 본인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노타이 근무가 가능하며, 본점 근무 전직원은 매주 금요일에 비즈니스 캐주얼 착용도 가능해진다. KEB하나은행에서 시중은행 최초로 도입한 연중 노타이 근무 프로그램은 보수적인 기업문화로 알려져 있는 ▲ 은행권의 경직된 사고의 틀에서 탈피하고 ▲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 조성 ▲ 미래지향적인 혁신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KEB하나은행은 ▲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과 ▲ 휴매니티에 기반한 워라밸 확대를 통한 행복한 직장 구현을 위해 현재 매주 수요일에 운영하던 '가정의 날'을 주 2회로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본점과 영업점의 모든 직원들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야근 없이 정시 퇴근하게 된다. KEB하나은행 인사부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시중은행 최초의 연중 상시적인 노타이(No-Tie) 근무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롭고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 업무효율성 증대 및 창의적이며 수평적인 기업문화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외에도 가정의 날 확대 시행과 다양한 워라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행복하게 일할 수 환경을 조성하여 직원의 행복이 손님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근로문화를 혁신하고 일과 삶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워라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서 정시퇴근 문화 확산을 위하여 저녁 7시 본점 일괄소등 및 지점장 정시퇴근 의무화 등을 실시 중이며, 시중은행 최초로 초등학교 입학자녀가 있는 직원 대상으로 출근시간을 1시간 늦추는 '자녀안심돌봄 근무시간 단축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2018-04-22 10:09:19 김문호 기자
하나금융그룹 , 통합시너지 효과로 1 분기 당기순이익 6712 억원

하나금융그룹은 2018 년 1분기에 6712 억원의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0일 밝혔다 .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4%(1,791 억원 ), 전분기 대비로는 35.4%(1,754 억원 ) 증가한 수치로 , 2012 년 1 분기 외환은행 인수 후 최근 6 년내 사상 최대치의 분기 실적이다 . 통합 시너지에 의한 안정적인 이익 기반 확보로 1 분기 이자이익 (1 조 3,395 억원 ) 과 수수료이익 (5,910 억원 ) 을 합한 그룹의 핵심이익 (1 조 9,305 억원 ) 은 전년 동기 대비 14.9%(2,506 억원 ), 전분기 대비로는 3.2%(591 억원 ) 증가했다 . 소호대출을 포함한 중소기업대출 중심의 견조한 대출 성장이 이자이익 증가를 견인했고 , 관계사간 협업 증대를 통해 그룹의 투자상품 판매와 IB 역량을 강화한 결과 자산관리 및 인수자문수수료를 중심으로 한 수수료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8%(1,018 억원 ) 증가했다 . 지속적인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을 통해 1 분기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874 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2%(3,327 억원 ), 전분기 대비 56.8%(1,150 억원 ) 크게 감소했고 , 그룹의 1 분기말 누적기준 대손비용률 (Credit Cost) 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으로 2005 년 12 월 하나금융지주 설립 이후 최저 수준인 0.14% 를 기록했다 .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 (ROE) 은 전년말 대비 248bp 증가한 11.25% 를 달성하면서 효율적인 경영성과를 나타냈다 . 특히 , ROE 는 그룹의 견조한 수익 창출력을 반영하면서 2012 년 외환은행 인수 후 분기 기준으로 처음으로 10% 를 상회하는 수준을 달성했다 . 총자산이익률 (ROA) 은 0.76% 로 전년말 대비 16bp 올랐다 . 영업이익경비율 (C/I Ratio) 또한 48.3% 로 전분기 (53.1%)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며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 . 그룹의 순이자마진 (NIM) 은 1.99% 로 전분기 대비 4bp 상승했다 . 1 분기말 기준 신탁자산 98.2 조원을 포함한 그룹의 총자산은 467조1000억원원이다 . ◆ KEB 하나은행, 당기 순익 6319억원 KEB 하나은행은 1 분기 연결당기순이익 6,319 억원을 시현함으로써 2015 년 9 월 통합은행 출범 이후 분기 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2%(1,539 억원 ), 전분기 대비 7.0%(416 억원 ) 증가한 수치로 특별한 일회성이익 없이 거둔 성과다 . 통합 시너지에 의한 안정적인 이익 기반 확보로 1 분기 이자이익 (1 조 2,704 억원 ) 과 수수료이익 (2,147 억원 ) 을 합한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2%(1,493 억원 ), 전분기 대비로는 0.8%(120 억원 ) 증가했다 . 조달구조의 개선을 통해 핵심저금리성예금이 전년 동기 대비 10.0%(4.7 조원 ) 증가했고 , 원화대출금은 191.6 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11.7 조원 ) 증가했다 . 특히 , 소호대출을 포함한 중소기업대출 (75.1 조원 ) 은 전년 동기 대비 9.6%(6.6 조원 )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통한 대출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을 통해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 (245 억원 ) 은 전년 동기 대비 93.3%(3,428 억원 ), 전분기 대비 77.7%(854 억원 ) 감소했다 . 대손비용률 (Credit Cost) 은 0.05% 로 전년말 대비 20bp 개선됐고 , 1 분기말 고정이하 여신비율 (NPL 비율 ) 은 0.70% 로 전분기 대비 3bp 개선됨으로써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는 양호한 자산건전성 지표를 기록했다 . ◆하나금융투자 당기순익 419억원 하나금융투자는 1 분기 연결당기순이익 419 억원을 시현했다 . 연결납세효과로 인해 전분기 대비 22.3% 감소했으나 ,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9.3%(269 억원 ) 증가했다 . 하나카드는 신용판매매출이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180.2%(164 억원 ) 증가한 255 억원의 1 분기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 지난 2 월 하나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 하나캐피탈은 254 억원의 1 분기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 하나생명은 62 억원 , 하나저축은행은 42 억원의 1 분기 연결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

2018-04-20 15:43:31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KEB하나은행, 전문가와 함께 찾아가는 '제5회 부동산 투어 세미나'

KEB하나은행은 17일부터 사흘간 용산 해방촌과 이태원 경리단길 일대에서 '제5회 부동산 투어(投:語, Tour)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부동산 투어(投:語, Tour) 세미나'는 10여명의 KEB하나은행 부동산 전문가 및 PB들이 20여명의 세미나 참석자들과 함께 사전에 선정된 상업용 부동산 투자 관심지역을 직접 탐방하는 세미나다. 사무실에서의 단순한 상담을 넘어 현장에서 깊이 있는 부동산 투자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VIP 손님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그간의 높은 세미나 만족도에 따른 신청문의 증가로 개최일수 및 투어 횟수를 늘려 성황리에 개최됐다. 용산 해방촌과 이태원 경리단길 일대를 방문한 이번 세미나는 상권과 실제 매물을 직접 살펴보고 매물 별 투자 포인트 및 유의사항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방촌과 경리단길 상권 비교분석과 향후 상권 변화전망이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KEB하나은행 PB사업부 관계자는 "손님들에게 보다 현장감 있는 체험형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부동산 투어 세미나'의 장점이다"며 "앞으로도 손님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다양한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에 기반한 자산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아 유로머니(Euromoney)지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총 11회 수상한 바 있다.

2018-04-19 17:23:32 김문호 기자
하나금융투자, '제1회 중국주식 기업분석 대회' 접수 마감

하나금융투자는 사단법인 중국자본시장연구회와 공동 개최한 '제1회 중국주식 기업분석 대회'가 국내외 주요 대학 총 66팀이 신청하며 성황리에 접수가 마감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회에는 총 66팀이 참가했으며, 국내 대학 43팀과 해외 대학 23팀이 지원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중국기업에 대한 국내외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기업분석 대회의 참가 신청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중국의 상해, 심천, 홍콩, 미국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중국기업들 가운데 관심 있는 종목 1개를 분석한 보고서를 작성해 2018년 5월 31일까지 제출한다. 심사 기준은 기업 분석 기법, 종목 선정, 보고서 형식 등 크게 3개 항목으로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8년 6월 29일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하여 수상 발표를 하며, 시상식은 오는 7월초에 수상자들의 기업분석 PT발표와 함께 치뤄 질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며,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입사지원과 네이버 중국 차이나랩 대학생 인턴 지원에서 서류전형이 면제되는 특전을 누리게 된다. 하나금융투자는 "중국주식 기업분석 대회"를 정기 행사로 발전시켜, 기업가치에 근거한 해외 장기투자 문화가 확산되는데 이바지 할 계획이다.

2018-04-19 14:37:36 김문호 기자
콧대 납작해진 명품...롱샴·디올 발렌시아가 줄줄이 적자

글로벌 명품 업체들의 지난해 실적성적표가 초라하다. 페라가모, 에르메네질도 제냐, 디올, 발렌시아가…. 한국에서 이른바 '명품'으로 군림하며 콧대높던 럭셔리 브랜드의 실적이 수 년 째 뒷걸음 하면서 체면을 구기고 있는 것. 펜디코리아와 페라가모코리아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각각 88.93%, 60.70%나 줄었다.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는 적자로 돌아섰다. 이 명품 기업들은 한 때 매년 20%씩 성장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적자가 아니면 다행인 상황에 처해 있다. '명품의 전성시대'가 사실상 끝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 해외명품 수익성 악화…韓 소비자 외면 주요 명품업체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한국 시장에서의 핸드백 판매 감소가 꼽힌다. 핸드백은 그동안 루이뷔통, 프라다, 구치의 '성장엔진' 역할을 해 왔다. 루이뷔통의 '스피드' 백은 3초마다 거리에서 볼 수 있다는 뜻에서 '3초 백'이란 애칭을 얻을 정도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중국, 일본 등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 결과 글로벌 시장에서 LVMH의 2010, 2011년 영업이익 성장률은 29%, 22%에 달했다. 프라다그룹의 2010∼2013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21% 수준이었다. 하지만 2014년 이후 세계 명품 시장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루이뷔통모에헤네시그룹(LVMH그룹·루이뷔통의 모기업)과 케링그룹(구치의 모기업)의 성장세는 둔화되기 시작했다. 한국시장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에 진출한 명품브랜드의 지난해 성적표가 '속빈강정'과 같다. 세계 최대 명품기업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그룹(LVMH) 소속 펜디코리아의 작년 영업이익은 2억7370만원이었다. 적자는 면했지만 전년 24억7333만원에 비해 88.93%나 감소했다. 에르메네질도제냐, 롱샴코리아는 각각 15억2596만원, 33억9598만원의 적자를 내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크리스찬디올과 같은 전통의 명품은 물론 발렌시아와 같은 브랜드도 적자의 늪에 빠져 있다.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는 지난해 47억637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전년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발렌시아가코리아는 지난해 27억718만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한국로렉스(이하 영업이익 523억111만원·전년 대비 증감률 -0.59%), 스와로브스키(90억379만원·-31.45%), 보테가베네타코리아(66억3826만원·-24.57%), 로로피아나코리아(16억6840만원·-4.79%) 등도 영업이익이 뒷걸음질했다. 명품들이 대체로 고전 중이지만 브랜드 간 실적에는 온도 차가 뚜렷하다. 한국시세이도는 1343.91%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입생로랑코리아(69.64%), 불가리코리아(0.61%), 스와치그룹코리아(0.25%) 등도 모두 영업이익이 늘었다. 특히 매출은 브랜드별로 희비가 엇갈린다. 한국시세이도(42.17%). 입생로랑코리아(38.36%), 발렌시아가코리아(26.60%), 불가리코리아(15.73%), 로로피아나코리아(13.74%),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10.24%) 등은 매출이 10% 이상 늘었다. 반면 뉴스킨코리아(-13.70%), 페라가모코리아(-5.87%), 보테가베네타코리아(-4.75%), 한국로렉스(-3.61%), 롱샴코리아(-2.07%), 스와로브스키(-0.80%) 등은 매출이 감소했다. ◆ 달라진 소비 패턴, 가격에 집착하는 명품 명품 브랜드의 정체는 한국 소비자들의 과시소비 성향을 믿고 가격 올리기에만 급급했던 명품 회사들이 초래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명품 브랜드들은 단순히 고급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가격을 올려왔다. 그만큼의 내재가치나 희소가치 창출에는 게을렀다"며 "과시소비 성향이 강하던 한국 소비자들도 이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제품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명품으로 부를 드러내기보다 자기만의 독특한 취향을 표현하기 시작했다는 것. 한 국내 백화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남들도 다 가지고 있는 뻔한 명품 대신 새로운 것을 찾고 있다. 해외 여행이 일반화 되다 보니 직접 해외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쇼핑을 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유커(중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한 영향도 있다. 해외 직구족도 국내 진출한 명품 업체엔 적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구 건수와 규모는 각각 2359만건, 21억1000만 달러(약 2조2000억원)로 전년 대비 각각 35.6%, 29.1% 늘었다. 이는 역대 최고치로 2013년(10억4000만 달러)과 비교해 4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났다.

2018-04-19 10:19:11 김문호 기자
명품브랜드 기부는 짝퉁.."배당으로 불리고 로열티로 절세(?)"

펜디코리아, 스와치그룹, 페라가모·…. 이들 외국계 기업은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기부금을 단 한 푼도 내지 않았다는 점이다. 한국 시장에서 많게는 매년 조 단위 매출을 올리지만 정작 사회 환원에는 인색하다. 일부 업체는 적자를 기록한 해에도 수 백 억원에 달하는 '배당 잔치'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배당 성향이 100%가 넘는 기업도 있다. 순이익뿐만 아니라 이전부터 쌓아둔 내부유보금까지 빼간 셈이다. 과도한 로열티를 본사에 보내면서 세금 회피를 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 이익 송두리째 본국에…고배당 논란 순이익과 맞먹는 금액을 배당해 이익 대부분을 본국으로 유출하는 외국계 기업들의 '고배당' 행태가 최근 도마 위에 올랐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보통주 1주당 295원 배당을 의결했다. 배당금 총액은 939억원. 당기순이익 2437억원의 38%에 달한다. 지난해 벌어들인 수익의 3분의 1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한 것. 국내 은행들의 배당성향(당기순이익 대비 배당금액)이 20~30%대 임을 고려하면 최고 2배 가량 높은 셈이다. 씨티은행의 최대 주주는 씨티그룹이 100% 출자한 COIC(Citybank Overseas Investment Corporation)로 지분 99.98%를 보유하고 있다. 사실상 배당금의 100%가 해외 본사로 송금되는 셈이다. 고배당 논란이 계속되자 지난해 6월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임직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한국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투자를 지속하겠다. 이를 위해 2017년 사업연도의 이익배당을 유보하기로 (본사에) 건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SC제일은행은 1250억원을 배당했다. 배당성향은 45.68%에 달했다. 배당금은 해외주주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으로 돌아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지난해 총 배당금은 458억원으로 작년(456억원)에 비해 2억원 늘었고, 배당성향은 63.16%로 작년(52%) 11% 증가했다. 이 회사의 지분 51%를 다임러AG가 보유하고 있다. 234억원의 돈을 챙긴 셈이다. 뉴스킨코리아의 지난해 배당성향은 109%에 달했다. 배당 총액은 250억원에 달했다. 고배당뿐 아니다. 상품 사용료, 경영 자문료, 기술 도입료 등 각종 로열티 명목으로 본사에 송금되는 돈도 상당하다. 유니클로(한국법인 에프알엘코리아)는 2006년 340억원이던 매출이 2017년(8월 결산) 1조2376억원으로 36배 늘었지만, 같은 기간 로열티는 2억3000만원에서 259억원으로 110배 이상 증가했다. 아디다스코리아도 지난 2016년 회계연도에 상표 사용료(969억원), 국제마케팅비(419억원) 명목으로 당기순이익(1070억원)을 웃도는 돈을 본국에 보냈다. 올해도 적잖은 돈이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담배업체인 필립모리스코리아도 필립모리스 글로벌 브랜드(Philip Morris Global Brands Inc.)와 CTPM 인터네셔널(International) S.A.에 상표권 사용에 대한 대가로 순매출액의 6~12%를 로열티로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로열티로 계상된 금액은 511억5300만원에 달한다. 지난해 매출 1조2634억원을 올린 스타벅스는 1998년부터 스타벅스 해외 자회사(SBI Nevada)와 상표·기술 사용 계약을 맺고 매년 로열티를 내고 있다. 로열티는 매출의 5% 수준으로 지난해 5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과도한 로열티를 책정한다는 것은 좋게 말하면 절세이고, 나쁘게 말하면 세금 회피"라며 "미국의 경우 동종 업계보다 지나치게 로열티가 높은 기업의 조세 회피가 의심되는 경우 실질 과세를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실질 과세 관련 근거 규정이 있어도 실제 집행은 안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열티로 절세…기부는 짝퉁 수준 스와치·오메가·브레게 등을 수입하는 스와치그룹코리아는 5년간 매출이 5.71% 증가했지만 기부금은 한 푼도 없었다. 수 천 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명품시계 수입업체들의 연간 기부액이 고급 시계 1개의 판매가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카르티에'피아제'IWC 등을 수입하는 1위 업체 리치몬트코리아는 5년간 기부금 총액이 2억8151만이었다. 하지만 최근 2년간 기부는 없었다. 3월 결산인 이 업체의 2017회계연도(2016년 4월~2017년 3월) 매출액은 6331억원, 영업이익은 370억원이었다. 2012∼2017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52.96%, 78.32%로 성장세다. 페라가모코리아는 지난해 기부금을 한푼도 내지 않았다. 이 업체는 지난해 1411억원의 매출과 2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 회사는 미처분이익잉여금으로 679억원을 쌓아두고 있다. 지난해 뉴스킨코리아는 3억5008만원(이하 2016년 1억2461억원), 한국시세이도 177만원(464만원), 한국로렉스 2억원(1억5000만원),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 530만원(1280만원), 보테가베네타코리아 130만원(0원), 롱샴코리아 112만원(108만원) 등을 기부금으로 썼다. 반면 펜디코리아, 에르메네질도 제냐 코리아, 불가리코리아, 스와로브스키, 입생로랑코리아, 발렌시아가코리아, 로로피아나코리아 등은 기부에 인색했다. 쥐꼬리 기부를 하는 건 비단 명품업체만의 일은 아니다. 스타벅스는 2017년 매출의 0.11%(21억4334만원) 정도를 사회에 환원했고, 지난해 1조원대 매출을 기록한 아디다스(6억2796만원, 매출액 대비 0.06%)와 필립모리스(16억7458만원,0.19%) 모두 기부에 인색했다. 수입차 업계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649만원), 포르쉐코리아(2억원), 볼보자동차코리아(2억8286만원) 등이 기부에 나섰지만 체감액은 낮다. FCA코리아는 지난해 기부금을 전혀 내지 않았다. 외국계 제약업체들 역시 기부에 지나치게 인색했다. 한국알콘과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가 지난해 기부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았고, 한국엘러간(10만원) 한국페링제약(200만원) 얀센백신(500만원) 한국룬드벡(1629만원) 등도 기업 기부라 무색할 정도다. 왜 이들이 제 몫을 챙기는데는 큰 손이지만, 남주는 데는 구두쇠의 모습을 보이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문화의 차이라고 설명한다. 외국 기업을 보면 수 백 억원 연봉과 스톡옵션을 받는 최고경영자(CEO)들이 적잖다. 그 배경에는 경영성과가 있다. 고배당은 주주에 대한 '변형된 보수' 성격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얘기다.

2018-04-19 10:18:42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KB證, ELS 및 DLS, DLB 총 9종 공모

KB증권은 20일까지 3개 기초자산(Nikkei225, HSCEI, Eurostoxx50)으로 연 7.3%(세전)의 수익을 제공하는 KB 에이블(able) ELS 486호(3년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7종,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1종, 원금지급형 파생결합사채(DLB) 1종 등 총 9종의 상품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KB able ELS 482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닛케이(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노 낙인(No Knock-In Barrier) 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8%(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483호(3인덱스 리자드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노 낙인(No Knock-In Barrier) 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3%(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484호(3인덱스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노 낙인(No Knock-In Barrier) 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6.2%(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485호(3인덱스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노 낙인(No Knock-In Barrier) 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3%(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486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연 7.3%(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487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연 5.3%(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488호(3인덱스 월지급식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연 5.61%(세전, 월 0.4675%)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DLS 148호(하이브리드 스텝다운형)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과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1년6개월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연 7.5%(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DLB 112호(하이브리드 울트라 하이파이브형)는 원급지급형 상품으로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USDKRW 매매기준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2년 만기에 4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연 4.02%(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2018-04-18 10:33:07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KEB하나은행, 을지로입구역 벽면 '행복메시지'로 채우다

KEB하나은행은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1·2번 출입구에서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으로 연결되는 계단을 '행복계단'으로 명명하고, 행복계단 양측 벽면을 '행복메시지'로 채웠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사람과 사랑, 삶을 중시하는 휴매니티(Humanity)를 기반으로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벽면을 장식한 '행복메시지'는 지난달 19일부터 31일까지 하나금융그룹 공식 페이스북(Facebook) 계정을 통해 진행한 '행복메시지 공모 이벤트'에서 선정된 메시지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 연인, 동료, 친구 등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총 460개의 행복메시지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따뜻하고 감동적인 12명의 행복메시지를 선정해 유동인구가 많은 을지로입구역 벽면에 공개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전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서울 광진구에 사는 이예인씨는 "오늘을, 그리고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다면 내일도 행복한 하루가 펼쳐질 것"이라며 "우리 인생, 우리 청춘 파이팅! 모두 행복한 매일이 되었으면 한다"고 이벤트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고등학생 때 만나 친구로 지내다 6년의 연애를 끝으로 청혼을 앞두고 예비 신부를 놀라게 해주고 싶어서 응모하게 됐다"는 경기도 오산의 한 참여자는 "프러포즈도 성공하고 을지로입구역 KEB하나은행 앞에서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을지로입구역 행복계단으로 오르는 벽면에는 소박하지만 진실한 저마다의 사연들로 채워졌다"며 "행복메시지를 읽는 사람 모두의 가슴 속에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 실현되는 순간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2018-04-18 10:32:37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