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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미래에셋대우, 연 9% 지수형 ELS 포함 총 8종 판매

미래에셋대우는 8일 연 9%를 포함한 다양한 구조의 지수형 ELS 6종과 글로벌 ELS 2종 등 총 8종을 약 1050억원 규모로 판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6326회 삼성전자-HSCEI-EuroStoxx50 스텝다운 ELS(고위험)'는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9%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9%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제26325회 HSCEI-S&P500-EuroStoxx50 스텝다운 ELS(고위험)'는 낙인 배리어가 45%로 낮은 것이 특징이다.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7%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2019-01-08 15:06:5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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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자금조달 루트 '신종자본증권'으로 눈 돌릴까

신종자본증권 (Hybrid securities)이 기업의 자금 조달 통로로 떠오를 전망이다. 재무구조 개선이 시급한 일부 공기업과 신용등급 A 이하 기업들에게 '신종자본증권'은 너무나도 매력적인 상품이다. '자금조달 및 부채비율 하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묘안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회사채 발행 유인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SK텔레콤(사모·6000억원), 대한항공(3700억원), SK해운(520억원) 등이 신종자본증권 (Hybrid securities)으로 자금을 조달했다. 대부분 사모 형태다. 2019년에도 적잖은 기업들이 신종자본증권으로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 불확실한 경제 환경 아래에서 기업들의 신용등급에 대한 방어 노력, 기업 인수 및 합병 이후 재무안정성 관리, 2019년 신 리스기준서(K-IFRS 제 1116호) 도입에 따른 부채비율 관리 등의 이유에서 비금융기업의 신종자본증권 (Hybrid securities)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재계는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재무구조 개선 카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신종자본증권은 국제회계기준(K-IFRS)상 자기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때문에 회사채 발행과 달리 부채비율을 낮출 수 있다. 이자비용은 감소(순이익은 증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유상증자와 달리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없이 자본 확충도 가능하다. 재계 관계자는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었거나 유동성 안정화가 필요한 기업 입장에선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효과적일 것"이라며 "선제적으로 자본을 확충해 시장우려를 불식시키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의결권이 없어 대주주의 지배력은 유지하면서 자본을 늘릴 수 있다"면서 "절차도 간단하다. 우선주나 유상증자 시 제3자배정 형태로 발행하려면 정관에 특별히 정하고 있거나 주주총회 특별결의 등을 거쳐야 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 신종자본증권은 회사 내부에서 의사결정을 통해 발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에게 신종자본증권은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다. 통상 만기가 짧고 선순위인 회사채에 비해 만기가 길고 후순위인 신종자본증권은 투자자에게 보다 높은 이자를 제시해야 한다. 중견 기업 재무담당 A부사장은 "A등급 이하 기업에게도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 측면에서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투자 수요가 많지 않아 생각을 접었다. 투자자들에게는 발행사가 향후 30년 혹은 60년간 망하지 않고 영속할 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한데, 저신용기업들은 이를 보장해줄 수 없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크레딧 리스크가 높은 업종의 기업들도 영구채 발행이 쉽지 않다. 특히 영구채는 후순위인 탓에 발행사의 장기 신용등급보다 한 단계 아래의 신용등급이 부여된다. A-등급 기업이 영구채를 발행하면 영구채 등급은 BBB+가 된다는 얘기다.

2019-01-08 11:24:53 김문호 기자
삼성증권, '펀드 판매사 평가' 금융권 전체 1위로 선정

삼성증권은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 실시한 2018 펀드 판매사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증권사 17개, 은행 10개, 보험사 1개 등 총 28개의 펀드 판매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투자자가 좋은 펀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펀드 판매사가 잘 지원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펀드 상담(엉업점 모니터링), 판매 펀드 수익률, 계열사 펀드 판매집중도, 사후 관리 서비스 등 4개 부문에 걸쳐 평가한 결과다. 삼성증권은 특히 펀드 상담과 판매펀드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여 가장 우수한 펀드 판매사로 선정됐다. 삼성증권은 금융권 전체에서 지난해 4위에 이어, 올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증권은 매분기 자체적으로 추천펀드를 상세히 분석해 고객 상담시에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응대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증권은 글로벌 자산관리 투자문화 확산을 위해, 글로벌 대표 금융사들과 제휴를 맺고 국내에서 차별화된 글로벌 포트폴리오 투자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들의 성향에 맞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선진 운용사들까지 상품라인업을 구축하는데 전력을 기울였다. 상품을 가입한 이후에도 일관성 있는 고객 사후관리를 위해 본사주도의 사후 관리 및 위험관리 서비스 체계인 '파이낸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목표수익률과 상품별 위험관리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은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받아 2006년 설립된 비영리공익재단으로, 투자자 권익향상과 금융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9-01-08 11:19:57 김문호 기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THE 100' 대폭 개편 통해 46호 발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8일 금융과 교양 정보를 아우르는 100세시대 종합정보 매거진 'THE100' 46호(1월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100세시대연구소는 2019년 새해를 맞아 ''THE100'을 대폭 개편했는데, 46호부터 젊고 활기찬 액티브시니어를 위한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국내외 은퇴 롤모델을 소개하는 '인생2막', 은퇴 후 살기 좋은 나라 및 도시를 소개하는 '은퇴라이프', 액티브시니어에게 유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평생배움터', 시니어 일자리에 대해 알아보는 '직업탐구생활', 은퇴 전후 가족관계솔루션 '마음 톡톡'이 바로 그것이다. 연구소는 금번 개편을 위해 지난해 고객, 기자단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서베이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호에는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일하며 아름다움 그 이상의 아름다움을 보여준 오드리 헵번의 인생2막이 소개되었다. 그 외 은퇴이민의 블루오션 말레이시아에서의 은퇴라이프, 근?현대 대한민국 역사를 품고 있는 옛 서울역 문화역서울284, 새해 복을 가져다 주는 세계신년음식 등 100세시대 라이프 정보가 담겨있다. 이번 호의 금융 정보는 '20년 만에 입장이 바뀐 중국', '대한민국 50대의 자화상'과 '다이어트나 자산관리나 마찬가지'이다.

2019-01-08 11:16:2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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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캐피탈, 디지털 1등 캐피탈을 위한 조직개편 단행

하나캐피탈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디지털 1등 캐피탈'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변화와 혁신을 기조로 한 디지털 캐피탈사로 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단행됐다. 이를 위해 하나캐피탈은 '미래금융그룹'조직을 신설, 완성형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구축을 진행키로 했다. 하나캐피탈의 핵심역량인 '오토금융그룹' 조직은 재정비를 통해 비대면 및 온라인채널을 활용한 자동차금융 서비스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또한,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공략을 위한 TF를 구성해 하나금융그룹의 강점인 글로벌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아시아권에서 캐피탈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글로벌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는 지난 2일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에서 실시한 시무식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환경 속에서 캐피탈 업권의 판을 바꾸는 선구자가 되어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에 기반한 디지털 금융으로 손님의 기대를 뛰어 넘는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 윤 대표는 '2019년도 탑티어(Top-Tier) 캐피탈 달성'을 위한 하나캐피탈의 5대 중점 과제를 선정 했다.휴매니티(Humanity)에 기초한 ▲함께 성장하는 금융 ▲디지털 역량 강화 ▲운영 리스크 최소화 ▲생활금융플랫폼 활성화 ▲글로벌 성장동력 확보 등 5대 중점 과제를 선정,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나캐피탈은 지난해 하나금융그룹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으며, 금융지주계열 캐피탈 업계의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성장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역대 최대 순이익 달성 ▲디지털 경영을 위한 조직체계 개편 ▲금융지주계열 브랜드평판 1위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부실채권·연체율 감소 ▲손님우선주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한 손님불만·불편 수 감소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간 업무협업 활성화(콜라보 확대) ▲현지법인에서의 영업이익 흑자전환(글로별 영업력 확대)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2019-01-07 15:52:18 김문호 기자
한화투자증권 STEPS, 투자정보 앱으로 업그레이드 이벤트

한화투자증권 STEPS는 7일 투자자들의 더 나은 금융 생활을 위해 간편투자앱에서 투자정보앱으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STEPS는 개인 투자자들이 접하기 어려운 글로벌 투자정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특히11개의 상품 정보, 13개 국가의 종목 정보를 한번에 찾아볼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기존 투자자뿐만 아니라 신규 투자자들도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직접 검색'부터 시장의 이슈를 반영한 '트랜드 검색'까지 다양한 검색 기능을 통해 STEPS는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 아이디어와 연관 종목 및 상품을 발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STEPS는 앱 업그레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월 1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만의 관심 종목 만들기' 이벤트는 STEPS앱 설치 후 SNS 계정과 연동하고, 관심 있는 상품을 'watchlist'에 담으면 즉석 추첨을 통해 발뮤다 토스터기 등을 선물한다. 'STEPS 스탬프 완성하기' 이벤트는 기간 내 5회 이상STEPS앱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에어팟 등의 경품을 추첨하여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STEPS를 사용해 생애 최초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경우 국내 모바일 주식거래 수수료를 5년 동안 면제해주고, 투자 지원금 신청 시 1만원을 모두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다이슨 청소기 등 다양한 선물을 추가 증정한다.

2019-01-07 14:29:4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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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자금조달 나선다...KT 등 회사채 수요예측 스타트

국내 기업이 회사채 발행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했지만 조달 비용이 오르고 있고,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여 주요 기업이 자금 조달을 서두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7일 크레딧 시장에 따르면 KT, CJ제일제당, 삼양사 등이 1월 회사채 발행을 준비 중이다. 미래에셋대우, 현대제철, LS전선, SK인천석유화학도 회사채 발행을 위해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KT(AAA·안정적)는 최대 50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에 착수했다. KT는 이날 30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1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다. KT는 신용평가사로부터 AAA등급을 부여받은 초우량 기업이다. 국내 AAA급 신용도를 보유한 기업은 공기업과 금융기관을 제외하면 SKT와 현대차, KT 등 3곳이 유일하다. 식품업계 1위인 CJ제일제당도 60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를 발행키로 했다. CJ제일제당은 회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미국 식품업체인 쉬완스컴퍼니(Schwan's Company) 인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양사는 오는 10일 수요예측을 앞두고 있다. 다른 기업도 금리가 더 오르기 전에 회사채 발행을 검토 중이다. 1월 회사채 만기 규모는 3조3000억원 규모다. 지난 12월보다 1조5000억원 가량 많다. 'AA'등급 이상과 'A'등급 이하 회사채 만기가 각각 2조7000억원, 5000억원 가량이다. 국내 한 기업 관계자는 "미국이 금리 인상에 속도조절을 하고 있지만 분위기는 언제든 달라질 수 있다"면서 "시장 분위기를 봐서 상반기 중 자금조달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의 예상도 비슷하다. 한화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12월 회사채 수요예측 부진으로 1월 회사채 발행수요는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다만 연초 연기금과 보험사 등 장기투자기관들의 자금집행이 몰리는 시기라 차환 수요가 많은 'AA'등급을 중심으로 수요예측이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김성훈 연구원은 "시장금리 수준이 낮아지고 장단기 금리차가 좁혀짐에 따라 1월에 크레딧물 발행자 입장에서는 금리 수준은 우호적일 것으로 예측된다. 그리고 크레딧물에 대한 꾸준한 수요로 연간 신용스프레드는 전반적으로 축소세를 보인 점도 발행자에게 우호적이다"면서 " 예년 수준(3~3조5000억원)의 발행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우량기업에 대한 수요는 올해도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회사채 수요예측 경쟁률은 평균 390% 수준으로 2015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 기대감이 높았었고 국내 기업의 실적과 신용등급 상향 추세의 영향 때문이다. 김성훈 연구원은 "올해도 회사채 수요는 전반적으로 견고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지난해는 하위 등급까지 회사채 수요가 높았었다면 올해는 우량 등급 위주로 선별적 수요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19-01-07 11:12:4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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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리서치센터 최초 맞춤형 투자정보 챗봇 '리봇' 출시

KB증권은 리서치센터 최초로 맞춤형 투자정보 챗봇인 '리봇'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리봇'은 텔레그램 대화창을 통해 투자 및 자산관리에 필요한 애널리스트 보고서·실시간 주가 등 다양한 데이터와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 중심 리서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리서치센터가 직접 기획·출시했다. '리봇'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만을 선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사용자의 니즈와 상관없이 방대한 양의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했던 기존의 투자정보 SNS 채널들과 확연히 구분된다. 또한 '맞춤형 정보검색 툴', '마켓 나우(Market Now)!', '손쉬운 사용'등 세가지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 수익률 향상을 위한 엄선된 투자정보를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한다는 장점이 있다. '맞춤형 정보검색 툴'은 사용자의 관심 자산, 국가, 업종 등을 설정해 놓으면 관련 리포트 발간 시 실시간으로 선택형 리포트 알람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투자정보 SNS 채널 중'리봇'이 가장 먼저 선보이는 기능이다. 'Market Now!'는 실시간 금융시장 동향 체크를 위한 기능으로 최신리포트는 물론 국내 및 글로벌 증시, 업종 및 종목 등락, 유가/환율/상품 등 투자에 꼭 필요한 지표의 차트와 시세를 텔레그램 대화창 내에서 원스탑으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전문 기관투자자가 아닌 일반 개인투자자의 입장에서 메뉴를 디자인하고 키워드 검색을 고도화 해 메뉴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용자들도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서영호 리서치센터장은 "2019년 KB증권 중점 추진 사항인 '디지털(Digital) 혁신'을 통한 고객 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리봇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AI를 접목한 리서치 홈페이지 오픈 등 고객 중심 리서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07 09:12:2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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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국내 주요 제조업체 중 손실을 낸 기업의 비율이 2017년에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먹거리 물가가 전체 물가 지표의 안정된 흐름과는 달리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6일 각 대학과 입시업체에 따르면 2019학년도 정시 모집 경쟁률이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산업 ▲SK텔레콤은 오는 8일(현지시각)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5G 시대의 미디어·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이동통신 시장에 매서운 한파가 불고 있다. 번호이동은 최저치를 기록하고, 통신비 요금 인하 등의 영향으로 25% 요금할인 가입자가 늘면서 주력인 무선사업에서 수익을 내기 어려워진 탓이다. ▲SKC는 우리화인켐 광학소재 제조부문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광학용 케미칼 소재 사업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금융·마켓·부동산 ▲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4일 경기도 기흥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2019년 신한경영포럼'에서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 창조적 실행력을 강조했다. ▲ 기관 매도 물량에 국내 주식이 약세를 보였다. 이에따라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순자산은 감소했다. ▲ 서울의 높은 집값으로 '탈(脫) 서울화'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인천을 향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유통·라이프 ▲이마트가 온라인 사업와 미국 슈퍼마켓 인수 등 신규 투자 확대를 통해 새로운 영토를 개척한다. ▲롯데면세점이 지난해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매출이 각각 4조 원, 1조 원을 돌파 했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이 환경보호의 일환인 아이스팩을 무료로 수거해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대폭 강화한다. 캠페인 참여 인원을 2배 늘리고, 지자체 등과 단체 수거를 활성화해 올해 총 100만개를 재활용하겠다는 목표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총출동한다. 해외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다국적제약사와의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2019-01-07 06:30:00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