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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인사>KB증권

■KB증권 ◇ 신규 선임▲IPS본부장(상무) 신긍호◇ 신규▲Equity파생운용부장 홍충완 ▲투자관리부장 이종권 ▲투자자문부장 정병일 ▲연금컨설팅부장 박정호 ▲파생채권운용부장 오은수 ▲S&T지원부장 전창현 ▲인사관리부장 노종갑 ▲기업금융부장 조경휘 ▲기업금융3부장 박정호 ▲ECM2부장 이상훈 ▲SF1부장 정낙창 ▲자산배분전략부장 신동준▲수지PB센터장 문석호 ▲신사지점장 이화숙 ▲독산지점장 황인수 ▲불광지점장 김유진 ▲양천지점장 심소영 ▲명동스타PB센터장 유승연 ▲가락지점장 김정아 ▲광화문지점장 홍은미 ▲산본지점장 차원규 ▲사당지점장 임제홍 ▲동래지점장 김재곤 ▲김천지점장 윤광현 ▲대천지점장 송원진◇ 전보▲WM지원부장 김상혁 ▲자금부장 양창호 ▲결제업무부장 김성현 ▲데이터분석부장 김성규 ▲채권영업부장 윤상호 ▲채권운용부장 이종승 ▲업무혁신부장 이재용 ▲인사지원부장 임경식 ▲기업금융1부장 김민수 ▲기업금융2부장 김영동 ▲SME금융1부장 김기성 ▲부동산금융1부장 정찬수 ▲부동산금융2부장 신영삼 ▲부동산금융4부장 김상혁 ▲투자금융1부장 김대현 ▲투자금융3부장 박연규 ▲투자금융4부장 이진행 ▲투자금융2부장 안병래 ▲부동산금융3부장 김경식 ▲SF4부장 한민규 ▲프로젝트금융1부장 고영우 ▲프로젝트금융2부장 안효재 ▲프로젝트금융3부장 서정우 ▲멀티솔루션영업부장 장승호 ▲Wholesale지원부장 장동건 ▲국제영업부장 김건형 ▲국제금융부장 이승립 ▲금융소비자보호부장 박미숙 ▲WM추진부장 손희재▲대치지점장 박옥심 ▲서초지점장 김희석 ▲강남스타PB센터장 김태우 ▲도곡스타PB센터장 백미영 ▲수유지점장 이승우 ▲강남지점장 조관희 ▲과천지점장 윤영율 ▲종로지점장 이경우 ▲영업부장 금원경 ▲용산지점장 이진영 ▲압구정지점장 정경화 ▲청담PB센터장 박영기 ▲삼성동지점장 윤철수 ▲부평지점장 임휘열 ▲계양지점장 박상용 ▲평촌지점장 김은정 ▲제주지점장 강병철 ▲양재PB센터장 김정환 ▲반포지점장 윤현숙 ▲김포지점장 송상현 ▲울산지점장 김삼교 ▲북울산지점장 허창훈 ▲부전동지점장 남헌식 ▲남울산지점장 김우연 ▲대전PB센터장 추현식 ▲논산지점장 박병효

2018-12-31 10:37:07 김문호 기자
KB證, 사업 경쟁력 강화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

KB증권은 2기 대표이사 체제를 맞이하여 업계 선도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27일 단행했다. 먼저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정림 대표는 WM/S&T/경영관리부문을, 김성현 대표는 IB/홀세일/글로벌사업부문과 리서치센터를 총괄하여 전문 역량을 극대화 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사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기능 강화, 디지털 대응 역량 강화, 조직운영 효율성 제고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WM부문은 성공적인 WM사업 전략 추진을 위해 PB고객본부와 고객지원본부를 통합, WM사업본부를 신설함으로써 WM사업 관련 기획 및 지원체계를 일원화했고, Agile(애자일) 조직인 M-able Land Tribe를 WM총괄본부 소속으로 변경하여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통합적인 고객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T부문은 운용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Equity본부와 FICC본부 등 Product별로 조직을 재편했다. IB부문의 경우 Corporate Finance를 전담하는 IB 1총괄본부와 Project Finance를 전담하는 IB 2총괄본부 체계로 확대 개편하여 전문성과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사 Digitalization 가속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디지털 기술기반의 데이터 분석기능 강화 및 내재화를 위해 CRM부를 데이터분석부로 확대하고, 디지털혁신본부를 경영관리부문으로 이동하여 IT본부와 시너지를 강화한다. KB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유사 기능 중심의 조직 통합/조정 등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각 부문별 역량과 시너지를 극대화 함으로써, 최고의 사업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업계 Top-tier 증권사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2018-12-28 11:29:19 김문호 기자
<인사>대신금융그룹

■대신금융그룹 ◇ 이사대우 센터장 승진▲청담WM센터 임민수 ▲도곡WM센터 양영신 ▲부산센터 김봉진 ▲연금사업센터 이영철◇ 1급 부장 승진▲전략지원실 강윤기 ▲IT개발부 홍종국 ▲여의도영업부 강준규◇ 1급 본부장 승진▲Coverage본부 조재형 ▲자산운용본부 최대경 ◇ 1급 센터장 승진 ▲반포WM센터 장영준◇ 1급 지점장 승진▲동대구지점 김경렬◇ 2급 센터장 승진▲광명센터 박정은◇ 2급 차장 승진▲브랜드전략실 김대진 ▲감사실 강경호 ▲재무자금부 강영모 ▲전략지원실 김현복 ▲결제업무부 박성일 ▲IT개발부 지창성 ▲스마트Biz추진부 최진 ▲자산리서치부 이경민 ▲WM추진부 장진호◇ 2급 부장 승진▲부천지점 김태욱 ▲대림동지점 서훈석 ▲목동WM센터 김종순 ▲청담WM센터 조윤장 ▲동대구지점 정수형◇ 3급 과장 승진▲전략지원실 차홍철 ▲인프라서비스부 남영준 ▲결제업무부 장준호 ▲정보화추진부 최영락 ▲IT개발부 손춘기 ▲신탁사업부 윤미진 ▲상품기획부 남희영 ▲연금사업센터 오상현 ▲Compliance부 홍경택◇ 3급 차장 승진▲MM운용부 김효진 ▲MM운용부 김봉준 ▲신촌지점 정의민 ▲강남대로센터 강욱필 ▲반포WM센터 최강원 ▲도곡WM센터 조수희 ▲송탄지점 김범준 ▲잠실WM센터 박윤하 ▲잠실WM센터 강준호 ▲수지지점 유지언 ▲울산지점 손병광 ▲청주지점 진은섭 ▲상무WM센터 윤하나◇ 부장 신규선임▲결제업무부 이선영 ▲장기전략리서치부 김영일 ▲자산리서치부 박강호 ▲Compliance부 양홍제 ▲대체투자부 이상일◇ 본부장 신규선임▲ECM본부 박석원 ▲법인영업본부 김현석◇ 지점장 신규선임▲이촌동지점 윤석희 ▲사당지점 강재순 ▲청주지점 고성곤◇ 팀장 신규선임▲프라임팀 박성현 ▲비즈니스지원팀 유은혜 ◇ 이사대우 지점장 전보 ▲노원지점 윤원철 ▲평촌지점 정재웅◇ 센터장 전보 ▲목동WM센터 박성희 ▲동래WM센터 정지윤◇ 지점장 전보 ▲울산지점 이기서 ▲포항지점 권기수 ▲송도지점 박경환 ▲부천지점 송영민 ▲수지지점 박환기 ▲해운대지점 권현미◇ 부장 전보▲재무자금부 조상규 ▲인프라서비스부 오홍진 ▲MM운용부 이상헌 ▲금융소비자보호부 임유신 ▲리스크관리부 김두환◇ 본부장 전보▲PF2본부 이홍훈 ▲법인금융상품본부 이재우 ◇ 부부장 승진▲투자부 이숭우◇ 차장 승진▲재무자금부 김정오 ▲경영기획부 송하영 ▲대체투자1부 장봉원◇ 본부장 신규선임▲NPL투자본부 이동석 ▲대체투자본부 전동민◇ 부서장 신규선임▲투자부 장현수 ▲대체투자1부 박성준 ▲대체투자2부 우동일 ◇ 부부장 승진▲자산관리2부 이령한 ▲자산관리2부 김승식◇ 차장 승진▲자산관리2부 김기대 ▲자산관리3부 강종학 ▲자산관리6부 최창남 ◇ 이사대우 본부장 승진▲기업금융본부 이영석◇ 1급 부서장 승진▲영업부 박상묵◇ 2급 팀장 승진▲남포동지점 구본운◇ 3급 팀장 승진▲기업금융부 김승래 ▲춘천지점 안제현◇ 3급 과장 승진▲심사부 송근영◇ 부서장 신규선임▲여신관리부 박재현 ▲기업금융부 이형 ▲역삼지점 유지승◇ 부부장 신규선임▲전산부 김진표 ▲영업부 양낙원◇ 팀장 신규선임▲여신감리팀 고영길 ▲경영기획부 박성수 ▲스마트금융부 민경재 ▲스마트금융부 박형민 ▲스마트금융부 김태근 ▲전산부 양재섭 ▲전산부 최민 ▲기업금융부 이동근 ▲종합금융부 김지훈 ▲압구정지점 정호영 ◇ 부서장 전보▲스마트금융부 김의집 ◇ 1급 본부장 승진▲채권운용본부 임동영◇ 2급 본부장 승진▲마케팅본부 김영근◇ 3급 팀장 승진▲마케팅지원본부 이현정 ▲채권운용본부 조지현 ▲대안투자본부 정태영 ▲리서치운용본부 김종언 ◇ 2급 팀장 승진▲금융공학연구소 박주환 ◇ 차장 승진▲건축기술본부 고완석◇ 부서장 신규선임▲부동산관리본부 이흥탁 ▲개발사업본부 이윤배 ▲건축기술본부 서동선 ◇ 부장 승진▲자산관리팀 이원성 ◇ 2급 팀장 승진▲투자본부 백병훈

2018-12-28 11:27:56 김문호 기자
미래에셋대우, 저낙인 스텝다운 ELS 등 원금지급가능 DLB 등 총 7종

미래에셋대우는 26일 연 6.6%에서 연 9.6%까지 다양한 구조의 지수형 ELS 5종, 글로벌 ELS 1종, 달러로 청약하는 DLB 1종 등 총 7종을 720억원 규모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6308회 HSCEI-S&P500-Eurostoxx50 저낙인 스텝다운 ELS(고위험)'는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대비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6%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5%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없는 경우 연 6.6%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5%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제1063회 원달러환율(종가) 원금지급가능 Hi-Five형 DLB(저위험)는 만기 3년 상품으로 매 4개월 단위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대비 100%(4, 8, 12, 16, 20, 24, 28, 32, 36개월) 이상인 경우(달러 강세) 연 5.07%의 수익을 제공하며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가 도래하더라도 만기일에 원금 100%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상품은 달러로 청약하고 달러로 수익을 받는 상품으로 발행 이후 달러 강세가 유지 될 경우 달러 보유에 따른 환차이익 외에 추가적으로 상품의 쿠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제1063회 DLB(저위험) 상품은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에서만 청약이 가능하며, 이번 상품들은 12월 28일 오후 1시 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8-12-26 17:03:05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행동주의가 불러온 변화...자본잉여금 전환 후 차등배당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회사 현대중공업지주는 영업활동 이외의 이익금을 적립한 자본준비금 2조여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주주에게 배당하는 안건을 놓고 이달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상법상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이익잉여금 전환이 가능하고, 배당재원으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행동주의 헤지펀드' 경보등이 켜진 대기업이 변하고 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거나, 차등배당을 추진하는 기업이 하나 둘 나타나고 있다. 적잖은 기업들이 행동주의 펀드의 표적이 되면서 주주의 마음을 달래고, 미래에 있을지 모를 분쟁에서 손을 내밀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한진칼이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와 '한국판 엘리엇' KCGI의 사냥감이 된 지 오래다. 앞으로도 적잖은 기업들이 타깃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기업의 지배구조 평가(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에 따르면 11개 아시아 국가 가운데 한국의 지배구조 순위는 8위로 밀려있다. 삼성그룹과 현대그룹의 계열사 내 지배구조 점수도 편차가 큰 상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는 현재 5조904억여원의 자본잉여금을 쌓아두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영업활동 이외의 이익금을 적립한 자본준비금 2조여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주주에게 배당하는 안건을 놓고 이달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시장에서는 주주행동주의가 불러온 새로운 변화로 해석한다. 롯데케미칼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롯데그룹 지주사인 롯데지주도 전체 보통주의 10%인 1165만여 주의 자기 주식을 소각하고, 4조5000억원 규모의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휴젤도 지난 10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본준비금을 5119억원 감액해 이를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유안타증권 고경범 연구원은 "배당이 없었던 휴젤의 최근 기조전환에는 사모펀드의 대주주 등극과 연관이 깊다"면서 유사하게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할 유인이 높은 자본금 대비 자본잉여금 비중이 높은 종목으로는 SK, 하림지주, 매일유업, 두산밥캣 등을 꼽았다. SK는 자본 잉여금이 5조3129억원으로 자본금 대비 345.3%에 달한다. 하림지주는 자본잉여금이 1조 1337억원으로 비중은 121.1%다. 이외에도 매일유업과 두산밥캣의 자본잉여금은 각각 2569억원, 2조9129억원으로 각각 자본금 대비 비중은 65.5%, 58.1% 가량이다. 미원홀딩스. 쿠쿠홀딩스, 오리온홀딩스 등도 자본금 대비 자본잉여금 비중이 각각 75.1%, 63.0%, 57.8% 가량된다. 차등배당도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 배당정책이 소극적인 이유는 대주주에게 46.2%의 소득세가 부과되는 상황에서 배당결의 유인이 낮기 때문이다. 대주주의 배당은 줄이는 대신 기타 배당을 늘리는 차등배당은 배당가능 재원의 효율적인 활용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대원미디어는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주당 50원, 일반 주주는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닭고기 전문 생산업체 체리부로는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최대주주외 특수관계인 7인이 보유한 1885만6097주에 대해서는 배당받을 권리를 포기하는 차등배당이다. 최대주주지분율 30% 미만, 부채비율 150% 미만, 국민연금 대주주 미등재 종목이 차등 배당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대림산업, 에스엠, OCI, 한진칼 등이 대표적이다. 대림산업은 최대주주주 지분율이 23.1%, 국민연금 지분율이 14.1%다. 에스엠은 각각 19.6%, 6.0%이고, OCI는 각각 22.4%, 9.2%이다. 한진칼은 최대주주 지분율이 29.0%이고, 국민연금 지분율은 8.4%다.

2018-12-26 14:21:1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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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더 똑똑해진 '리브똑똑(Liiv TalkTalk)' 금융서비스 확대

KB국민은행은 대화형뱅킹플랫폼 '리브똑똑(Liiv TalkTalk)'의 금융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리브똑똑'은 메뉴 형태로 제공되는 기존 금융앱과는 달리 창구에서 은행원과 대화하듯 메신저 창 내에서 간단한 명령어로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해 주목 받고 있는 앱이다. 금융비서 역할을 하는 '똑똑이'는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간편조회 및 송금 거래뿐만 아니라, 펀드 신규 및 환매, 신탁, ISA, 청약, 지방세 납부 등 다양한 거래가 가능해졌다. 특히, 공인인증서 없이도 간편비밀번호로 펀드를 가입할 수 있다. 금융알림 서비스도 대폭 확대됐다. 펀드나 신탁 수익률, 청약 장기미납계좌 납부 알림 등 알림에 더해 거래를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가입한 펀드가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리브똑똑'을 통해 관련 정보를 알려주고 환매나 추가입금 등 선택방안을 제시해 바로 거래할 수 있다. 청약통장에 오랜 기간 동안 입금을 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알림을 통해 회차가 미납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리브똑똑은 보안 메시징, 클라우드, 인공지능, 오픈API 등 미래기술이 집약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간편하게 가입 가능한 대출상품, 단톡방을 통해 거래를 공유하는 단체형 상품, 통지와 입금이 가능한 공과금 등 앞으로 다양한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8-12-26 14:14: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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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 재건축 아파트에 눈독..."아파트 팔 생각 없다"

대한민국 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부동산 투자처는 재건축아파트로 나타났다. 정부의 보유세 및 종합부동산세 강화에도 아파트를 팔 생각은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기간 동안 집값이 많이 올랐다는 사실과 무관치 않은 현상으로 풀이된다. 26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내놓은 '2019 KB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프라이빗 뱅커(PB)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부동산 투자 자산은 '재건축아파트'였다. 응답자의 30.6%가 이를 선호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투자자금 조달에 부담이 적은 고자산가로 구성된 PB 고객들이 장기 투자대상으로 재건축 아파트의 투자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어 '상가'라는 응답이 26.4%, '일반아파트' 21.5%, 오피스빌딩 13.9%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32.8%에 달했던 상가 투자는 올해 26.4%까지 감소했다. 반면 오피스 빌딩 선호도는 2017년 4.1%에서 올해 13.9%로 치솟았다.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상가에서 오피스빌딩으로 일부 이동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처분하기를 희망하는 보유부동산은 상가, 일반아파트, 토지, 오피스텔의 순이었다. 상가 처분을 희망하는 비중은 2017년(21.6%)부터 2018년(26.4%)까지 꾸준히 상승했다. 반면 토지를 처분하려는 경우는 2017년 26.7%에서 2018년 14.6%로 크게 감소했다. 일반아파트를 처분하기를 희망한다는 응답은 2017년(24.1%) 대비 2018년 1분기(27.5%)에 다소 증가하다가 2018년(21.5%)에 급격히감소해다.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을 실현하려는 수요가 2018년 중반 서울 아파트 가격 급등 이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고액 자산가들이 아파트를 팔 생각은 없어 보인다. 보유세 및 종부세 강화로 PB고객들의 부동산 세무 상담 자문이 2017년 27.9%에서 올해 33.3%로 늘었다. 그러나 서울 아파트가격이 급등하면서 1분기 25.5%에 달하던 보유부동산 처분 상담은 16.7%까지 감소했다. 전통적으로 상담 요청이 많은 수익형부동산 구입(2018년 31.3%)의 비중도 여전히 높았다. 한편 PB들은 "수요위축을 위해서는 공시가격을 현실화 하고, 고가 주택의 세부담을 확대해 투자 수요를 위축 시켜야 한다"면서 "또 금리인상을 통해 상환 부담을 높여 부동산으로 차입자금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거이 효과적이다"고 지적했다.

2018-12-26 10:46:2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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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최고의 투자처는? 중개업소 '수도권 분양아파트' vs. PB '재건축·재개발'

'로또'로 불리는 수도권 분양아파트의 청약 열기는 2019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주변 시세보다 많게는 4억~5억원 정도 낮은 액수로 내집을 마련하고,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최고 투자처로 꼽히고 있는 것. 그러나 꺾일 줄 모르던 집값 상승곡선이 내년 아래로 향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은 2019년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중개업소와 프라이빗 뱅커(PB) 모두 양도세 인하를 통한 거래 활성화(29.0%, 20.8%)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중개업소 '수도권 분양아파트' vs. PB '재건축·재개발' 26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내놓은 '2019 KB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 전문가들과 중개업소는 2018년에 이어 2019년 투자유망 부동산으로 아파트분양과 토지를 꼽았다. 다만 지역별로 선호도는 달랐다. 수도권 및 6개광역시의 중개업소의 경우 아파트 분양(24~26%)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재건축, 토지, 재개발 순으로 나타났으며, 시장 전문가들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기타지방은 분양아파트(18.1%) 보다 토지에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최근 주택시장 침체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고액자산가들을 상대하는 PB들도 2019년 투자유망 '아파트 분양'을 꼽았다. 재건축·재개발(34.0%)과 아파트 분양(29.2%)을 합쳐 63.2%나 됐다. 이는 지난해 보다 선호도가 조금 더 높아진 것으로 최근 주택시장의 신규 주택 선호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2018년에 비해 상가(7.6%)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감소한 반면, 소형빌딩 (13.9%)에 대한 선호가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집값 하락세는 불가피 해 보인다. 부동산 시장 전문가 112명에게 설문한 결과 내년에 전국 주택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이 70.5%나 됐다. 하락 폭이 1∼3% 수준일 것이라는 의견이 31.3%로 가장 많았고 낙폭 3∼5%를 예상하는 비중도 17.0%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비수도권 지역 주택시장 하락을 점친 응답이 87.5%에 달했고, 이 가운데서도 5% 이상 떨어질 것이라는 응답이 19.6%였다. 수도권의 경우 집값 상승 전망이 58.9%로 다소 사정이 나았다. 주택 거래량 역시 줄어들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내년도 주택매매 거래량이 올해보다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은 64.3%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의 거래량 감소 전망은 77.7%였다. 이 같은 하락전망은 부동산 중개업소와 은행 프라이빗 뱅커(PB)에서도 동일하게 관찰됐다. KB 협력 공인중개사 51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내년 전국 주택매매가격 하락을 점친 비중이 76.3%에 달했다. 이들 중 70.2%는 서울 주택가격 역시 내년에 주저앉을 것으로 내다봐 수도권은 오를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던 부동산 시장 전문가와 시각을 달리했다. 특히 서울 강북의 집값이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73.1%로, 강남 하락전망(67.2%)보다 높았다. 거래량에 민감한 이들 공인중개사는 내년도 주택거래가 대체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지역의 매매감소 전망이 72.5%로 타 지역보다 높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도세 인하를 통해 거래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고액자산가의 자산관리를 맡는 은행 PB 72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73.6%가 내년 전국 주택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30.6%가 집값이 3% 이상 급감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수도권 전세가 상승 가능성도, 공급물량 감소는 '집값 상승' 요인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전셋값의 하락을 예상하는 목소리도 컸다. '전국의 전셋값이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중개업소 응답자의 약 68.8%나 됐다. 경기와 기타지방의 하락세가 클 것으로 전망됐다. 기타지방의 경우 응답자의 74.4%가 전세가격 하락을 예상했으며 이는 매매가격 하락(79.5%)과 더불어 주택시장 전반으로 침체된 상황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서울지역의 경우 전세가격 상승 전망은 46.6%로 기타지역에 비해 상승기대가 다소 높았으며, 대체로 '0~1% 상승'이 32.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집값 상승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공급 물량'이었다. 정부는 최근 수도권 공급확대 계획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지만, 실제 공급시까지는 시차가 필요해 2019년까지는 공급부족 영향이 있을 것으로 PB들은 전망했다. 여전히 낮은 금리로 인한 고유동성과 자본시장 불안정에 따른 대체투자처 부족 등(25.7%)도 부동산 선호현상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주택 가격 상승을 억제 하려는 규제강화 부작용(서울 주택 매매가격 상승)을 꼽은 응답자도 20.0%나 됐다.

2018-12-26 10:16:52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