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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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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산업은행, 자산관리 및 상품개발 업무협약

삼성자산운용은 20일 산업은행과 '자산관리 및 상품개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비대면 자산관리 인프라 확대와 고객 맞춤형 퇴직연금 상품개발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상품제공과 수익률 관리가 중요해지고 핀테크, 로보어드바이저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등 자산관리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고 양사는 설명했다. 우선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를 위해 삼성자산운용의 투자노하우를 반영한 'KDB퇴직연금 어드바이저S'를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삼성자산운용은 운용업계 최초로 자산관리 플랫폼인 펀드솔루션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산업은행 고객에 맞춘 펀드솔루션을 'KDB퇴직연금 어드바이저S'로 새롭게 선보인다. 양사는 KDB퇴직연금 전용 사모펀드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기업고객의 운용목표에 기반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상품을 제공한다.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는 "국내 퇴직연금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산업은행과 함께 투자자 니즈에 맞는 적정한 상품과 솔루션을 개발해 퇴직연금시장의 질적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주영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국내 최대 자산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의 투자노하우와 선도 정책금융기관인 산업은행의 기업금융 경험이 자산관리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3-20 13:26:18 김문호 기자
씨앤팜, 췌장암 무고통 치료 신약물질 효능 확인

완치가 힘든 대표적 질환으로 꼽히는 췌장암을 고통 없이 치료하는 신약의 탄생 가능성이 커졌다. 후보 물질은 동물을 상대로 한 실험에서 체중감소 등 부작용 없이 완치에 가까운 효능이 입증돼 췌장암 치료용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바이오전문기업 씨앤팜은 20일 자사가 개발한 무고통 암치료 신약인 '폴리탁셀(Polytaxel)'을 췌장암 동물에 투여한 결과, 암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대표적 부작용인 체중 감소 없이 암 조직이 완전 사멸 수준까지 감소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실험은 씨앤팜이 임상전문기관 디티앤사노메딕스(Dt&SanoMedics), 유효성평가 전문기관 ㈜노터스(Knotus) 등과 공동으로 2018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90일간 동물을 상대로 수행한 것이다. 특히 씨앤팜이 이번 실험에서 거둔 획기적 성과는 암치료 물질을 최대무독성용량(NOAEL) 한도 이내로 투여하고도 암 조직이 거의 사멸되는 결과를 얻었다는 점이다. 최대무독성용량이란 호중구 및 혈소판 감소, 체중 감소, 구토, 탈모 등 항암제의 독성에서 비롯되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최대 용량을 뜻한다. 대부분 항암제는 독성에 따른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치료 효과를 내기 위해 NOAEL 한도를 수십배나 초과하는 용량을 투여하고 있다. 이 때문에 환자들은 치료 과정에서 암치료 효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엄청난 고통과 부작용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씨앤팜은 이번 실험에서 약물 투여량을 NOAEL 한도 최대치인 20mg으로 늘렸다. NOAEL 한도 이내의 투여량으로도 췌장암 세포 사멸이 가능함이 확인됐다는 점은 국내외 의약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씨앤팜은 지난해 6월 발표한 '무고통 항암제' 전임상 및 유효성 평가에서는 위암,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항암약물을 NOAEL 한도 이내인 10mg, 15mg씩 투여한 바 있다. 현재 췌장암 대표적 치료제로 꼽히는 아브락산의 경우 실제 암 환자에게 투여되는 용량은 NOAEL 한도의 40배를 넘는다. 이 정도 용량을 투여해야 암 치료 효능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환자들이 독성에 따른 각종 고통과 부작용에 시달리지만, 효과는 다른 치료제보다 2~3개월 생명 연장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씨앤팜의 췌장암 무고통 치료 신약 개발을 위한 본임상을 맡게된 임상전문기관 ㈜디티앤사노메딕스의 이승혁 대표는 "씨앤팜이 이번에 췌장암 효능실험에서 얻은 결과는 동물을 상대로 한 실험이지만 NOAEL 한도 내에서도 췌장암 완치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어서, 앞으로 사람을 대상으로 한 본임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씨앤팜 계열 현대바이오 오상기 대표는 "씨앤팜의 췌장암 동물실험 결과는 암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이제부터 현대바이오는 췌장암 본임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씨앤팜과 현대바이오는 이번 췌장암 효능실험에 이어 기존에 시판 중인 췌장암 치료제와 폴리탁셀의 효능을 비교하는 실험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임상허가 신청 절차(IND filing) 및 글로벌 임상을 위하여 상반기 내에 미국에서 시약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미국 대다수 주에서는 임상1상을 끝낸 치료제를 의사와 제약회사 간의 합의에 따라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주는 'Right To Try' 법이 시행되고 있다. 작년 5월 30일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 법안에 서명한 바 있다.

2019-03-20 13:23:0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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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돈이 대기업 쌈짓돈" 옛말...무너진 자금조달 매커니즘

"꽉 막혔다. 투자할 여력이 줄어든 탓도 있지만 비싼 비용을 치르면서까지 은행을 찾지 않는다. 이자로 먹고 사는 것도 한계에 다다른 것 같아 걱정이다. 그나마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시중은행 기업 여신담당 임원 A씨의 고민이다. 은행 대출금리가 오르자 대기업이 은행 대출을 꺼리면서 나타난 풍경이다. 은행 대신 회사채 시장(채권 발행)에서 자금을 조달하면 비용이 덜 드는 구조다. 불안한 경제 상황도 한 몫한다. 산업은행이 국내 3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설비투자가 지난해보다 4.4% 줄고, 내년에는 6.3% 줄어들 전망이다. 기업이 투자를 꺼리면 은행에서 돈을 빌릴 이유도 사라진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기업 여신담당 부서는 기피부서가 됐다. 그나마 중기 대출이 영업의 원천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불안하다.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 문턱 넘기는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1분기 중 국내은행의 중소기업 대출태도는 -3으로 지난해 4분기(-3)에 이어 2분기째 마이너스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은행권 기업 대출은 지난달 4조3000억원 증가하며 전달(7조6000억원)보다 증가규모는 줄어 들었다. 중소기업 대출은 4조5000억원 늘며 전달(4조3000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커졌다. 반면 대기업 대출은 2000억원 감소했다. 직접금융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은행 기업대출(원화) 잔액은 836조1000억원이다. 반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831조2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5000억원 늘었다. 전통적인 대출 경제 메커니즘이 무너지고 있는 것. 교과서적으로 볼 때 가계는 저축의 원천이고 기업은 대출의 주 사용처다. 은행이 그 중계 기능을 수행한다. 그 과정에서 은행 등 금융기관은 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인 예대금리 마진을 수취하는 것이 기본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다. 전통적 구조가 무너진 이유는 뭘까. 우선 기업 곳간에 현금이 쌓여 있어서다. 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10대 그룹 계열 상장사 95곳의 '2018년 회계연도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연결기준 현금보유액은 총 248조3830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7년 회계연도보다 12.2%(27조780억원) 늘어난 수치다. 은행에 파킹하는 기업도 많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통적 투자 주체인 기업의 예금은 1월 기준 405조186억원에 달한다. 하나금융투자 김상만 연구원은 "최근 은행 대출금리의 상승세는 대기업 입장에서 은행 대출을 회피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대기업은 예금도 하지만 운용자금 등 은행거래를 완전히 줄이기는 힘든 구조이고, 은행 대출금리가 회사채 발행금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하면서 은행 대출을 사용할 유인이 더욱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1, 2월 회사채 순발행은 각각 4조1000억원과 2조4000억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순발행 규모인 5조5000억원보다 많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수요예측 경쟁률도 470%에 달한다. 돈 빌리는 기업이 갑이 돼 있는 구조다. 전통적으로 주총시즌이 몰려 발행이 뜸한 3월에도 LG화학(1조원) 등 적잖은 기업들이 회사채 시장의 문을 노크하고 있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큰 기업들은 조달금리가 싼 회사채 발행쪽으로 몰리고 있다. 반면, 회사채시장에서 찬밥 신세인 중소기업들이 대기업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고 전했다.

2019-03-20 11:08:48 김문호 기자
신한금융투자, 팟캐스트 채널 오픈

신한금융투자는 투자정보를 쉽고 재밌게 전달하는 팟캐스트, 팟빵, 팟티, 네이버 오디오클립 등 4개의 오디오채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채널은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투자정보 콘텐츠를 오디오로 서비스하는 채널이다. 신한금융투자에서 실제 근무하는 PB가 최신 투자테마와 국내외 이슈를 분석하는 '주도주 총회'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전부터 투자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 주식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주고 투자 가이드를 제공하는 동영상 시리즈인 '금요주식회'는 페이스북에서 100만 뷰를 돌파하였으며, 빙고로 알아보는 해외주식 콘텐츠인 '빙글톡'과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신한금융투자는 앞서 소개한 '주도주 총회'는 1회가 업로드 되었고 이를 시작으로 더욱 새로워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애널리스트와 함께 국내기업 1종목에 대해 집중 탐구 후, 해당 기업에 투자의견을 별점으로 매기는 '주슐랭 가이드', 해외기업 1종목에 대해 집중 탐구하고 관련 영상을 소개하는 '글로벌 신금투어', 신한금융투자 하유스뷰를 매월 쉽고 친근하게 안내하는 '투자 잼있슈(ISSUE)'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주미 디지털사업본부장은 "밀레니얼세대에게 디지털 플랫폼 친화적인 투자 콘텐츠 제공은 필수" 라며, "특히 시청하면서 느낀 투자관련 궁금증은 누구나 쉽게 플랫폼을 통해 질문할 수 있고, 전문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2019-03-20 10:16:4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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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로봇기반 업무자동화(RPA) 구축

KEB하나은행은 디지털 전환 추진의 일환으로 로봇기반 업무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구축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RPA구축사업을 통해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이 대체해 사람이 처리함에 따라 발생하는 실수를 방지함과 동시에 직원은 복합적인 사고력이 필요한 고부가가치의 신규 업무로 배치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신관리, 외환업무, 투자상품 등 총 7개 분야 10개 단위 업무에 대해 업무처리시간의 94%를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하고 나머지 6%만 사람이 처리하게 되며, 처리업무는 ▲외국환 제재 리스트 자동 업데이트 ▲펀드상품 등록 자동화 ▲기업 만기도래 채권 자동 통보 ▲지급정지 해제 자동화 등이다. 이번 1차 구축사업 완료에 이어 RPA의 고도화 및 전행적 확산을 위해 2차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며, 현업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업무량 경감 및 파급효과 높은 업무를 선별, 금년 상반기 내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이노베이션 & ICT 그룹 권길주 부행장은 "1차 RPA사업의 구축완료로 손님을 위한 디지털 전환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국내 업무 뿐만 아니라 글로벌사업 부문까지 폭넓게 로봇사무자동화를 적용하는 2차 사업도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19-03-20 10:16:3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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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

하나금융투자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법정신고기간을 맞아 해외주식계좌를 보유하고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하나금융투자 모든 손님들에게 세무 신고상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무료 세무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외 투자가 활성화 됨에 따라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해외주식을 매매하는 손님들은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 자산에 대해서도 세무 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해외주식의 매매로 양도차익이 발생한 내국인은 소득세법에 따라 양도세를 내어야 한다. 양도세의 법정 확정신고 기한은 양도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 연도 5월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하나금융투자는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무료 양도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한다. 양도세 신고 대행서비스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하나금융투자 전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손님은 해당 서비스 신청서와 소득세 신고 확인서, 신고자의 인적사항을 기재한 체크리스트, 주민등록초본, 양도소득세과세자료,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지참해 내방하면 된다. 제출한 서류들을 토대로 신고서를 작성해 관할 세무서에 발송하고 납부서를 영업점을 통해 손님에게 안내한다. 해외주식매매에서 발생한 양도차익과 양도차손을 상계하여 차익의 250만원까지는 기본 공제가 되며, 초과 분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 20%와 지방소득세 2%가 부과된다. 양도차익이 기본공제의 범위 이내에 속하더라도 신고 하여야 한다. 김창수 하나금융투자 WM영업추진실장은 "그룹이 지향하는 'One WM'의 일환으로 서비스를 마련하게 되었다." 라며, "자산관리의 글로벌화 일환으로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손님들의 자산관리 니즈를 지속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서비스 제공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양도소득세 신고는 하나의 금융기관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2019-03-20 10:16:24 김문호 기자
미래에셋대우 지수형, 글로벌 ELS 포함 총 9종 판매

미래에셋대우는 19일 다양한 구조의 지수형 ELS와 달러로 청약하는 DLB 포함 총 9종을 약 1100억원 규모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6448회 HSCEI-S&P500-Eurostoxx50 저넉인 스텝다운 ELS' [고위험] 는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대비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5.20%(세전)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5%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없는 경우 연 5.2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4일부터 온라인전용 공모 상품에 한해 최소 청약 가능금액을 기존의 100만원에서 최소 10만원 이상 1만원 단위로 낮춰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온라인전용 ELS 제26451e회 스텝다운 ELS' [고위험]는 삼성전자, HSCEI지수, 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 상품으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없는 경우 연 10.3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번 상품은 22일 오후 1시 30분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상품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9-03-19 14:40:3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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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ELS 및 DLB 8종 공모

KB증권은 21일 까지, KOSPI200지수와 HSCEI,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해 최고 연 6.5%(세전)의 수익을 제공하는 KB able ELS 837호(3년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7종 및 원금지급형 기타파생결합사채(DLB) 1종 등 총 8종의 상품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KB able ELS 831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2%(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832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노 낙인(No Knock-In Barrier)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2%(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833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7%(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834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835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7%(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836호(3인덱스 리자드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6.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837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6.5%(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DLB 219호(하이브리드 울트라 하이파이브형)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USDKRW 매매기준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노 낙인(No Knock-In Barrier)구조로 2년 만기에 4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85%(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2019-03-19 11:21:2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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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금융학술단체 국제화사업 후원 조인식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8일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한국재무학회 및 한국파생상품학회와 발간 학술지 국제화 사업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으로 한국재무학회와 한국파생상품학회는 학술지 국제화 사업에 향후 5년간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후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분기별로 발행하는 전문 학술지 '재무연구'와 '선물연구'를 국제학술지 목록에 등재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국내 젊은 재무학자, 파생상품 학자의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로 글로벌 학자 육성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국재무학회는 1987년 출범해 대한민국 재무·금융 분야 발전에 기여해온 학술단체로 전문 학술지 '재무연구' 발간, 국제학술 대회 개최 등으로 자본시장제도와 기업 재무 전략 관련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한국파생상품학회는 1991년 파생상품 연구와 지식 보급을 목적으로 출범해 전문 학술지 발간, 정책 심포지엄 등을 통해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평소 자본시장 참여자로서 업계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학회 후원이 절실하다는 것을 느껴 사장 취임 후 바로 산학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후원을 계기로 한국재무학회와 한국파생상품학회가 글로벌 학술단체로 발돋움해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3-19 11:20:4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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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큰 손들 "시중금리 플러스 알파 채권 찾아라"

'시중금리 플러스(+) 알파(α)를 찾아라'.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1%대에 진입하는 등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큰 손'들이 조금이라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크레딧 채권에 눈길을 주고 있다. 강남 프라이빗뱅킹(PB)센터에는 "투자 리스크에 노출되지 않고 연 3%대 수익만 안정적으로 낼 수 있는 상품을 찾아달라"는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그러나 국고채 금리 하락으로 채권형 투자상품의 기대수익률이 떨어지면서 적합한 상품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크레딧 채권(파생금융상품)이 그 대안으로 떠올랐다. 다만 전문가들은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말라. 국내 금융기관이나 공기업이 발행한 코리아페이퍼(KP), 물가연동채권, 미국 유럽 등 선진국 기업들이 발행한 회사채 등에 분산투자하라"고 조언한다. 19일 크레딧시장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회사채(AA-) 3년 물의 3개월 수익률은 81bp(1bp=0.0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국고채 5년물의 수익률은 75bp를 나타내고 있다. 1개월 수익률도 회사채 3년 물이 15bp, 국고채 5년물이 10bp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강세분위기는 수요예측에서도 잘 나타난다. LG화학은 지난 5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2조64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2년 한국에 수요예측제도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롯데건설의 800억원 규모 공모채 수요예측에서도 4600억원의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한신공영의 공모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 결과 500억원 모집에 1680억원의 돈이 몰렸다. 미래에셋대우 이경록 연구원은 "3월 이후 신용스프레드가 점진적으로 되돌려지는 예년과 달리 약보합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지만 예상보다 좀더 강한 크레딧 시장이 점쳐지고 있다. 금리의 변동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반기에는 강세분위기가 훼손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A급 채권을 여전히 선호하며 저평가 매력이 크거나 등급상향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종목 위주로 크레딧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A급 캐피탈채의 상대적 매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업종 이슈로 인해 AA-급 캐피탈채와 비슷한 금리수준을 형성하고 있는 일부 카드채도 관심 투자처로 꼽았다. NH투자증권 한광열 연구원은 "국채 금리의 좁은 박스권 내 움직임이 지속됨에 따라 크레딧에 대한 수요가 견고하고, 연초 효과 이후에도 크레딧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다만 현재 크레딧의 밸류에이션은 적극적인 비중 확대가 부담되는 수준이다. 특히 하위등급은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을 신중히 살펴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9-03-19 11:16:22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