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현진
기사사진
한국산업기술대, 공대생-지역 소공인 세대융합 '소쿱친구' 첫 발

한국산업기술대, 공대생-지역 소공인 세대융합 '소쿱친구' 첫 발 LINC+사업단-시흥산업진흥원, 소공인 교류프로그램 진행 광남정밀 권년택 대표(좌측)가 산기대 김동현·임수영·원용준 학생들이 제작한 부품을 살펴본 뒤 문제점을 자문 해주고 있다./한국산업기술대 제공 한국산업기술대(총장 박건수) LINC+사업단 지역협업센터가 시흥산업진흥원 소공인지원센터와 소공인 교류프로그램으로 '소쿱(coop)친구'라는 지역특화활동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쿱친구는 젊은 공대생과 숙련된 제조기술을 보유한 지역 소공인이 나이를 뛰어넘어 '격의 없이 함께 협력하는(co-operate) 친구'라는 의미로 기획됐다.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술교류 워크숍 소쿱학교 운영비와 시제품 제작 재료비 등을 지원받으며, 재료구매 시 지역 내 소공인 생산제품을 구매하게 된다.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사업을 이끄는 김명구 산기대 메카트로닉스 교수는 "첨단장비로 실습하는 공대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손기술에 의한 뿌리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고, 소공인들에겐 자신들의 숙련된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젊은이들에게 전수한다는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의도"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산기대 자동차 동아리 '팀엔써'팀은 자작 전기차 전국대회 출전을 앞두고 자작 자동차의 차축이 떨리는 증상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이에 광남정밀 권년택 대표가 학생들과 설계도면과 부품을 살피며 부실가공 문제점을 찾아내는 등 부품 제작과정의 상담과 가공에 대한 피드백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기계공학과에 재학 중인 김동현 팀엔써 회장은 "학과 수업으로 차량 제작에 필요한 지식과 실전 적응방법은 배웠지만 실제로 제작해서 대회에 나가보니 현실은 많이 달랐다"라면서 "지역 소공인과 교류하며 작은 부품이라도 노련한 손기술이 닿아야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음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기계설계공학과 임수영 학생도"30년 경력의 레이저커팅 소공인과 교류를 통해 오차 없이 부품을 재단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석원 LINC+사업단장은 "시행 초기부터 코로나19로 밀착 교류프로그램은 어렵게 됐지만 첫발을 떼기 위한 협력 사업이 시작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여건이 나아지는 대로 시흥시 기술장인협동조합과 같은 소공인 협의체와 협력해 더 많은 소쿱친구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9-15 12:40:3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세종대 SW중심사업단, SW·AI 융합 메이커톤 진행

세종대 SW중심사업단, SW·AI 융합 메이커톤 진행 13일까지 접수…11월 27일 최종발표 및 시연회 세종대 전경/세종대 제공 세종대(총장 배덕효) SW중심사업단은 '제 1회 세종대학교 SW·AI 융합 메이커톤'을 진행한다. 메이커톤은 '만들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메이커들이 팀을 이뤄 주어진 주제에 맞는 사물을 만드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대양AI센터의 콜라보랩 장비를 이용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융합형 결과물 제작을 주제로 창의적 사고를 콜라보랩의 장비들로 직접 구현하고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접수는 9월 18일까지이다. 본선 진출자는 9월 25일에 발표되며, 11월 6일 중간 발표회, 11월 27일 최종발표 및 시연회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세종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전자정보공학대학, 공과대학 학부 재학생이다. 참가 신청은 2~4명의 팀으로 할 수 있다. 개인 신청 시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통해 팀 매칭을 하게 된다. 본선 진출팀 중 우수 팀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지급되고 기업 연계를 통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두드림(http://do.sejong.ac.kr)을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SW중심사업단(02-6935-2417)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09-15 11:57:2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나사렛대-한국교통대, 2학기부터 'QR방문증' 도입

나사렛대-한국교통대, 2학기부터 'QR방문증' 도입 나사렛대와 한국교통대가 2학기부터 'QR방문증'을 도입한다. 나사렛대(총장 김경수)와 한국교통대(총장 박준훈)가 QR코드 촬영으로 모든 출입 내역을 관리할 수 있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한다. 나사렛대와 한국교통대는 아이오유소프트(대표 신성철)의 '앨리트(Allytte) QR방문증'을 2학기부터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대학 출입자는 건물 입장 전 QR코드를 촬영하고 ▲발열 여부 ▲해외 방문 이력 등 코로나19 관련 설문 조사에 답해야 출입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앨리트 QR방문증은 출입명부 작성을 위해 타인과 접촉할 필요가 없으며, 한 번 출입증을 받으면 추가 인증 없이 출입할 수 있다. 또 출입 정보가 학사정보와 연동돼 학생, 교직원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가 없다. 현재 나사렛대와 한국교통대 교직원들은 학교 출입에 앨리트 QR방문증을 활용하고 있다. 두 대학 관계자는 "대학은 불특정다수가 강의실 등 한 공간을 함께 쓸 때가 많고, 이런 특성은 코로나19 재유행의 불씨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특히 교직원들은 현재도 업무를 위해 학교를 출퇴근하고 있다.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2020-09-15 08:15:5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비대면 채용의 이면?…IT빈부격차에 구직자 '울상'

비대면 채용의 이면?…IT빈부격차에 구직자 '울상' 온라인 전형 응시 위해 PC 및 IT주변기기 구입에 최대 210만원 지출 인크루트 제공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채용전형이 늘어난 가운데, 구직자 3명 중 1명은 이로 인한 추가비용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최근 1년간 구직경험자 571명을 대상으로 '구직자 비대면 채용경험 조사'를 주제로 조사한 결과다 설문에 참여한 구직경험자 가운데 비대면 채용전형을 치러 본 비율은 25.9%로, 이들에게 실제 응시경험에 대해 의견을 물은 결과 63.0%는 '부담됐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온라인전형 응시 노하우 부족(28.2%) ▲서버 접속 및 불안정 우려'(26.5%) ▲ (이 외) 예상치 못한 변수 발생 우려(23.2%) 등이 꼽혔다. PC로 시험을 보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거나, 응시와 동시에 관리감독 즉 모니터링에도 신경을 써야 하며, 특히 응시과정에서 변수발생시 스스로 제어해야 하는 점 등 비대면, 온라인 채용전형이 낯선 이유들이 전해졌다. 또한 '기기 준비 비용'(21.5%) 역시 부담이었다. 필기전형의 경우 모바일이 아닌 PC응시를 전제로 하는 만큼 구비가 필수다. 이 외 별도의 태블릿 PC, 화상카메라, 마우스, 스피커 등 구직자들은 IT주변기기 환경을 갖추며 달라진 응시환경에 대한 막연함 불안함을 달래고 있었다. 조사결과 이들이 비대면 채용전형 이후 IT기기 구입에 들인 항목별 평균 비용은 ▲PC구매 148만원 ▲태블릿 PC 46만원 ▲스피커 6만 5000원 ▲화상카메라 4만 4000원 ▲기타 주변기기에 5만 4000원을 각각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입비 총계는 최대 210만원에 달한다. 코로나 탓 확산된 온라인 채용 이면에 구직자들의 비용부담이 자리하는 것. 실제로 주요 기업에서 치러진 온라인 채용전형 지침에 따르면 피시방, 도서관 등 개방된 장소에서 필기전형 시행이 불가함에 따라 개인 PC 또는 노트북이 필수사항이었다. 한편, 인크루트 조사 결과 코로나 재확산 영향으로 상반기(44.9%) 보다 하반기 비대면 채용 도입계획 기업(57.3%)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고 기업 71.3%는 코로나 안정화 이후에도 비대면 채용전형을 도입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본 설문조사는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1%이다.

2020-09-15 07:47:1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대학생 60.5% "1학기 등록금 일부 반환 못 받아"

대학생 60.5% "1학기 등록금 일부 반환 못 받아" 1학기 등록금 일부 반환 받은 대학생 39.5% 반환액은 평균 1학기 등록금의 7%로 23만5천원 대학생 13.3% "2학기 휴학했다"…4학년 중에는 4명중 1명 '휴학'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1학기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인해 등록금 일부를 반환 받은 대학생이 39.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이상에 달하는 67.9%는 '1학기 등록금 일부를 반환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알바몬이 잡코리아와 함께 국내 4년제대학 대학생 4022명을 대상으로 '1학기 원격수업으로 인한 등록금 일부 반환 여부와 2학기 휴학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다. 먼저 1학기 대학 원격수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대학생의 67.9%가 '1학기에 온라인 원격수업만 진행했다'고 답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했다'고 답한 대학생은 32.1%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인한 수업의 만족도는 낮았다. 설문조사 참여 대학생 75%가 '원격수업으로 인해 수업의 내용 등 만족도가 낮아졌다'고 답했다. '오프라인과 별 차이 없다'고 답한 대학생은 20.7%로 상대적으로 적었고, '수업의 내용 등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응답자는 4.3%로 극소수에 달했다. '1학기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인해 대학 등록금의 일부가 반환됐나' 조사한 결과에서는 '반환 받지 못했다'는 대학생이 60.5%로 절반이상으로 많았다. '일부 반환 받았다'는 대학생은 39.5%로 5명중 약2명 정도에 달했는데, 이들이 반환 받은 금액은 1학기 등록금의 평균 7% 수준으로 많지 않았다. 대학의 한 학기 평균 등록금 335만원(*대학 알리미 기준 2020년 한 학기 평균 등록금)을 기준으로 평균 23만5000원 정도 반환 받은 것이다. 한편 올 2학기에는 대학생 10명중 1.3명이 '휴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2학기에 휴학했다'고 답한 대학생은 설문참여 학생 중 13.3%를 차지했다. 특히 대학 4학년 학생 중에는 4명중 1명수준인 25.2%가 '휴학했다'고 답했고, ▲3학년(16.6%) ▲2학년(13.1%) ▲1학년(8.7%)가 휴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즉, 학년이 높아질수록 휴학한 비율이 높았다. 2학기 휴학생을 대상으로 휴학한 이유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온라인 수업만 진행되어 수업 내용 등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져서' 휴학을 했다고 답한 대학생이 응답률 49.0%로 가장 많았다. 이어 휴학생들은 ▲진로고민을 위해(47.9%) ▲취업준비를 위해(35.5%)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해(16.4%) 2학기에 휴학했다는 대학생이 많았다. 특히 4학년 학생 중에는 '취업준비를 위해' 2학기에 휴학했다는 대학생이 응답률 65.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진로고민을 위해(45.2%) ▲원격수업으로 인해 수업의 질이 낮아져서(37.4%) ▲졸업시기를 늦추기 위해(25.2%) 순으로 휴학을 했다는 대학생이 많았다.

2020-09-15 07:40:4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동국대, 2021 수시모집 '심층 전화상담' 실시

동국대, 2021 수시모집 '심층 전화상담' 실시 15일 사전신청…상담은 16일부터 18일까지 입시결과 및 학과 안내 등 수시모집 상담 진행 동국대 전경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2021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비대면 입시상담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동국대 입학처(처장 강규영)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2021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심층 전화상담'을 진행한다. 사전신청은 15일 10시부터 17시까지다. 입학처 홈페이지(https://ipsi.dongguk.edu)에서 신청 가능하다. '심층 전화상담'은 최근 수시모집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동국대 입학사정관이 직접 1대1 전화상담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시모집 변경사항을 비롯, 2021학년도 동국대 학생부 평가기준과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등을 설명한다. 논술 및 실기위주 전형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강규영 입학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혼란과 걱정이 큰 수험생에게 전화상담을 통해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심층상담을 통해 수험생의 입시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사교육 컨설팅 비용을 줄이는 데도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동국대는 올해 수시모집을 통해 2021학년도 모집인원의 68.2%에 해당하는 총 2049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9월 24일(목)부터 28일(월)까지 5일간 진행한다.

2020-09-14 15:09:4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미니 수능' 9월 모의 평가 16일 실시…자가격리자는 온라인으로

미니 수능' 9월 모의 평가 16일 실시…자가격리자는 온라인으로 수능 출제기관 실시 올해 마지막 모의고사 48만7347명 응시…성적 통지일 10월 14일 "고사장인 대형학원에 집합금지 예외 부여" 교육부-평가원, 428개 학원 시험장 방역 점검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진행하는 올해 마지막 모의평가가 오는 16일 치러진다. 자가격리자와 응시 당일 유증상자를 위한 온라인 시험도 마련된다. 교육부는 9월 수능 모의평가가 16일 전국 2099개 고교와 428개 학원에서 치러진다고 14일 밝혔다. 9월 모의평가는 평가원이 올해 실시하는 마지막 모의평가다. 출제 기관은 수험생들의 실력을 파악해 난이도를 조정하고, 수험생은 자신의 위치를 진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7347명이다. 재학생 40만 9287명과 졸업생 등 수험생 7만8060명이다. 지원자 수는 올해 6월 모의평가 대비 4061명 증가했으나 재학생은 7242명 감소, 졸업생 등 수험생은 1만1303명 증가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오는 12월 3일 실시될 올해 수능과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이 같다. 시험 시작시간은 ▲1교시 국어 오전 08시 40분 ▲2교시 수학 오전 10시 30분 ▲3교시 영어 오후 1시 10분 ▲4교시 한국사 및 탐구 오후 2시 50분 ▲5교시 제2외국어 및 한문 오후 5시다.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탐구 영역은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문제·정답 이의신청은 오는 19일까지 가능하며 28일까지 심사를 거쳐 정답을 확정할 예정이다.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같이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하여 실시하고, 수험생들의 올해 수능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성적 통지일을 당초 10월 16일에서 10월 14일로 2일 앞당겼다. 평가원 관계자는 "채점 시 이미지 스캐너가 사용되기 때문에 답안지에 컴퓨터용 사인펜 외 연필, 샤프 등을 사용하거나 예비 표시 등 필기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정테이프 등으로 깨끗이 지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시험도 치러진다. 시험장별 방역 대책이나 자가격리 등으로 인해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응시 희망자 또는 시험 당일 발열 등으로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해 6월 모의평가와 같이 온라인 응시가 가능하도록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해당 홈페이지는 17일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답안을 입력 후 제출하면 별도의 성적을 제공한다. 다만, 응시생 전체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중증 시각장애, 청각장애 등 수험생 157명에게는 점자문제지, 음성평가자료, 점자정보단말기 등 편의가 제공된다. 학교, 학원 등 전체 시험장은 철저한 방역 관리하에 시험을 시행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 시에도 개인 간 거리 두기(최소 1미터 이상)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험실 당 50명 이하의 인원이 응시하는 경우 시험 시행이 가능하다. 시험실 당 50명 이하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일부 학원은 인근 시설 섭외 등 자체 대책을 마련해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험장을 설치한 428개 학원에서는 17개 시·도교육청별로 별도 지정한 장소에서 시험 당일 새벽에 문답지를 수령 받게 된다. 시·도교육청에서는 감독관을 파견해 매 교시 문제지 개봉 시간 및 시험 시간 준수 여부를 관리·감독할 예정이다.

2020-09-14 12:28:0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동국대, '온라인 스타트업 CEO 과정 1기' 모집…최대 3억원 투자

동국대, '온라인 스타트업 CEO 과정 1기' 모집…최대 3억원 투자 씨엔티테크와 협업해 우수 참여 스타트업 지원 수강료 50만원로 '저렴'···29일까지 접수 동국대가 씨엔티테크와 손잡고 오는 29일까지 '스타트업 CEO 과정 1기'를 모집한다./동국대 제공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스타트업 창업과 투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대 3억원'의 투자까지 진행되는 '스타트업 CEO 과정'이 열린다.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엑셀러레이터이자 투자 전문 기업인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와 손잡고 오는 29일까지 '스타트업 CEO 과정 1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동국대학교 스타트업 CEO 과정 with CNTTECH'는 스타트업 (예비)창업자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3개월 과정 내에서 ▲창업 및 투자 교육 ▲네트워킹 ▲투자까지 '토털 패키지'로 제공된다. 코로나19로 많은 교육 프로그램이 취소된 가운데 온라인으로 개설되며, 수백만원의 비싼 수강료를 받는 여타 최고위과정과 달리 50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수업이지만 실시간 강의이기 때문에 질의응답과 발표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초기기업 투자 1위 엑셀러레이터인 씨엔티테크가 과정에 참여하는 우수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를 진행한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7회 온라인 강의 중 마지막 날인 12월 28일 진행되는 온라인 데모데이는 투자자들이 참여해 기업 홍보 및 후속투자 유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강좌는 스타트업 업계의 최고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다. 먼저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 ▲씨엔티테크 투자담당 임원인 전민영 부사장 ▲디자인 큐레이터인 디자인 스튜디오 D3 여미영 대표 ▲'장사는 전략이다'의 저자인 장전 김유진아카데미 김유진 대표 ▲스타트업 '더맘마' 김민수 대표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수료생들에게는 동국대 총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동국대 총동창회 동문으로 등록된다. 신청자는 공고문을 참고해 9월 29일까지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일은 10월 5일이며, 개강일은 10월 12일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스타트업 500개 이상 육성, 121개사 투자, 38건의 후속 투자유치, 9건의 투자회수 실적을 낸 씨엔티테크의 스타트업 투자·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스타트업 창업과 투자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데모데이를 통해 참가기업의 IR피칭 점검, 투자 및 투자유치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코로나19 속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내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사인 씨엔티테크는 올해 초 민간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에만 37개 초기기업에 투자해 이 부문 업계 1위를 달성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200개 업체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09-14 11:28:5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인천대 무한상상실, 15일부터 '온라인 코딩 교실' 운영…초등생 모집

인천대 무한상상실, 15일부터 '온라인 코딩 교실' 운영…초등생 모집 성인 대상 코딩 교실도 마련 인천대 무한상상실이 오는 15일부터 온라인 코딩 교실에 참여할 초등학생들을 모집한다./인천대 제공 인천대 무한상상실(센터장 최수봉)이 오는 15일부터 온라인 코딩 교실에 참여할 초등학생들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진행되는 온라인 코딩교실은 ▲스크레치 3.0코딩 ▲아두이노 엠블럭 코딩 ▲마이크로비트 코딩 등 3가지 서로 다른 코딩 테마로 마련됐다. 각자의 관심과 흥미에 따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대 무한상상실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누구나 손쉽게 어디서든 코딩을 접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부터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실시간 온라인 코딩 수업도 진행 중이다. 성인 강좌 테마는 '앱인벤터 코딩'과 '아두이노 코딩'이 있다. 지난 10일부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PC와 인터넷 환경만 갖춰져 있으면 해당 강의 참여가 가능하다. 최수봉 센터장은 "코딩교육은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필수 교육 과정으로, 더욱 창의적이고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컴퓨터적 사고력를 갖게 해주는 교육"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온라인 교실 오픈하여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4차 산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대 무한상상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대의 지원으로 2014년부터 인천광역시 시민 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접수 및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대 무한상상실 홈페이지(http://www.incheon-idea.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9-14 11:22:2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방송대, 교원·교육전문직 대상 '학점 부여' 온라인 연수 진행

방송대, 교원·교육전문직 대상 '학점 부여' 온라인 연수 진행 종합·원격교육연수원, 200명 대상 '교육연극지도의 실제' 수업…22일까지 모집 한국방송통신대 전경/방송대 제공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종합·원격교육연수원(원장 장종수/ 이하 방송대 종합·원격교육연수원)이 2020년 2기 원격교육연수원 교원연수과정 '교육연극지도의 실제' 수강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연극을 통한 효과적인 학생지도와 교원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교육연극지도의 실제' 강좌에서는 교육연극에 대한 개념, 교실현장 내에서의 적용방법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교육연극을 통한 학생지도에 관심 있는 교원과 교육전문직이며, 수강 신청은 방송대 종합·원격교육연수원 홈페이지(citt.knou.ac.kr)에서 오는 22일까지 할 수 있다. 단, 모집정원이 200명으로 한정돼 신청인원 초과 시 조기 마감한다. 교육기간은 28일(월)부터 11월 20일(금)까지 총 8주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수업은 김병주 서울교육대 교수와 구민정 홍익대 교수가 맡는다. 최종평가는 종합평가와 과제물로 평가하며, '교원 등의 연수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이수 완료 교원수강생에게는 직무연수 2학점을 부여한다. 장종수 방송대 종합·원격교육연수원 원장은 "일선 학교의 자유학기제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교육연극과 관련된 교원연수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방송대 종합·원격교육연수원은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맞춤형 직무연수를 개설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2020-09-14 10:17:4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덕성여대 '미술·디자인 교수평가 공모전' 개최…21일부터 접수

덕성여대 '미술·디자인 교수평가 공모전' 개최…21일부터 접수 참가자 전원에게 덕성여대 교수 심사평 제공 덕성여대 '미술·디자인 교수평가 공모전' 개최 포스터/덕성여대 제공 덕성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진우)가 미술·디자인 분야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모전을 마련했다. 덕성여대 Art & Design대학은 '2020 미술·디자인 교수평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술·디자인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2021학년도 수시모집 전 마지막 실력 평가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수묵담채화 ▲색채소묘 ▲기초디자인 ▲사고의전환 등 덕성여대 예체능전형 미술실기고사 과목과 동일하다. 공모전에는 전국 고등학교 남녀 재학생과 졸업생(검정고시생 포함)이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 전원에게 덕성여대 교수의 심사평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Art & Design대학은 "이번 공모전은 미술·디자인 분야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며 "자신의 실력 그대로 작품을 제출해 정확한 평가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 참가 접수는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8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작품 제출은 다음달 8일 우체국·택배 소인 분까지 인정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엠굿 홈페이지(mgood.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덕성여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예체능전형으로 Art & Design대학 신입생 49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예체능전형은 미술실기고사 80%, 학생부 2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리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미술실기고사의 경우 2021학년도 입시부터 수묵담채화의 대상을 정물에서 인체로, 용지 규격을 화선지 2절에서 2/3절로 변경했으며 수묵담채화와 색채소묘의 인체는 사진으로 제공된다. 또한, 수묵담채화와 기초디자인 고사 시간은 4시간에서 5시간으로 늘어났다.

2020-09-14 10:08:1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김영필 한양대 교수, 생물발광 이용한 암치료 기술 개발

김영필 한양대 교수, 생물발광 이용한 암치료 기술 개발 생물유래 단백질 소재의 자체 발광 빛 이용한 새로운 광(光)치료법 제시 김영필 생명과학과 교수/한양대 제공 한양대(총장 김우승)는 김영필 생명과학과 교수팀이 생물발광(bioluminescence, 생물이 스스로 빛을 내는 현상) 기반의 재조합 단백질을 활용한 암(癌) 치료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광(光)치료 분야의 신기술로, 기존 치료 기술에 비해 부작용이 현저히 적어 향후 다양한 암 치료와 감염치료 분야에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물발광은 외부에서 빛을 쪼일 필요가 없고 광선으로 인한 부작용이 거의 없어 다양한 연구가 진행돼 왔으나, 현재까지는 낮은 광량으로 인해 암 치료 목적으로는 활용되지 못했다. 이에 연구팀은 해양생물 유래 생물발광 효소(luciferase)와 광수용체 단백질 그리고 암세포막 수용체를 표적하는 펩타이드를 결합해 단백질을 재조합했다. 생물발광은 생물체 내 산화 과정의 부산물을 억제하기 위한 생물의 진화적 적응 산물로 인식됐으나, 연구팀은 이를 역으로 활용해 활성산소를 발생하는 데 이용했다. 이렇게 재조합된 단백질은 외부에서 빛을 조사하지 않고도 생체 친화적 기질에 의해 스스로 빛을 낼 수 있고, 암세포막 주위에서만 스스로 빛을 낸 후 활성산소를 빠르게 발생시켜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암조직의 사멸을 유도한다. 또한, 빠른 체내 분해를 통해 잔류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해당 단백질은 실시간 3D 홀로그래피 현미경 기술을 사용해 분석한 결과, 단백질 소재가 암세포막 수용체와 결합해 활성산소 유발에 의해 세포막에 손상을 줘 세포괴사를 일으키는 것으로 관찰됐고 마우스 모델을 통해 종양조직이 크게 감소됨을 증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이공분야 중견연구자지원 사업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 성과는 서울 아산병원 이경진 박사팀 및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이성수 박사팀과 공동으로 수행됐다. 지난 12일 과학분야 최상위 국제저명 학술지인 'Science Advances'에 온라인 게재됐다.

2020-09-14 10:02:4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 반도체 직무교육 프로그램 진행

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 반도체 직무교육 프로그램 진행 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 온라인 강의 모습/세종대 제공 세종대(총장 배덕효) 대학일자리사업단은 9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2020년도 2학기 반도체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뿐만 아니라 주요 1차 반도체 밴더 기업으로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25시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6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비대면 라이브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반도체 직무 분석 ▲반도체 소자 및 제품의 이해 ▲반도체 8대 공정의 이해 ▲Q&A 등으로 구성된다. 반도체 기업에서 17년 이상 근무한 실무형 강사가 진행함에 따라 반도체 기업정보, 시장, 주요기술에 대한 학습을 바탕으로 실무진·기술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상반기 교육 참가자의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의견을 반영해 공정 수업의 분량을 보다 확대 운영하게 되며, 현재 신청자 대상 사전상담을 진행해 참가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은 이외에도 외국계기업 준비특강, 인사 마케팅 등의 직무분석 특강, 포트폴리오 작성법 특강 등 취업준비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2020-09-14 09:59:0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상반기 구직자 5명 중 4명은 '불합격'...코로나19 직격탄

상반기 구직자 5명 중 4명은 '불합격'...코로나19 직격탄 코로나19 여파 채용취소·모집축소에 취업 합격자는 5명 중 1명 뿐 인크루트 제공 상반기 구직을 가로 막은 가장 큰 주범은 역시 코로나19였다. 코로나 여파로 채용취소 및 연기가 이어지고, 모집도 줄어들어 경쟁률 심화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대표 서미영) 올해 구직경험자 6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 상반기 구직성적표' 조사결과다. 먼저 상반기 구직자가 지원한 기업(중복선택)은 ▲중견기업(25.8%) ▲중소기업(24.1%) ▲공공기관(23.1%) ▲대기업(21.9%) 순으로 집계됐다. 지원자가 가장 적은 기업은 '스타트업'(5.2%)이다. 지원결과 상반기 취업에 '합격'한 비율은 21.2%로 확인됐다. 반대로 '불합격'은 54.0%로 합격의 두 배 이상 높았다. 나머지 24.8%는 '결과 대기중'이었다. 상반기 구직활동을 했지만 5명 중 4명은 현재까지 취업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불합격 이유(중복선택) 역시 코로나19가 채용시장에 할퀸 흔적이 상당했다. 대표적으로 '코로나로 모집기업이 줄어 경쟁률이 심화됐음'(22.2%) 외에도 ▲코로나로 모집직무 및 인원이 줄어듦(17.1%) ▲코로나 여파로 자격증 응시도 중단되며 애로사항 겪음(10.2%) 등 피해가 확인됐다. 특히 '코로나로 모집이 취소, 연기되며 흐지부지 되다가 결국 채용이 중단됨'(11.2%)을 통해서는 구직자들이 느꼈을 상실감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렇듯 '코로나19 탓으로 불합격 했다'는 비율은 전체의 60.7%에 달했다. 이 외 불합격 요인으로는 ▲서류 준비 미흡(13.8%) ▲면접 응시결과 미흡(13.9%) ▲필기 응시결과 미흡(8.6%) 등이라고 자가진단을 내렸다. 끝으로, 앞서 상반기 합격한 참여자의 경우 평균 11곳에 지원해 서류합격 4곳, 필기합격 2곳, 이후 최종 1곳에서 면접에 통과해 합격했다고 전했다. 이들이 전한 최종 합격승률은 6%에 그쳤다.

2020-09-14 08:34:1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한국인 토플 성적 171개국 중 87위…말하기는 132위

한국인 토플 성적 171개국 중 87위…말하기는 132위 '뉴(New)토플'로 개정 후 75위→87위로 소폭 하락 북한, 대만과 총점 및 말하기 성적 나란히 2019년 전 세계 토플 성적 통계 분석/시원스쿨 제공 2019년 한국인의 토플(TOEFL) 성적이 전년도에 비해 전체적으로 소폭 하락했다.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4개 영역의 총점 순위(공동 87위)와 말하기 영역 순위(공동 132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원스쿨(대표 양홍걸)의 시험영어 인강 브랜드 시원스쿨랩(LAB)이 미국교육평가원(ETS)이 발표한 '2019년 전 세계 토플 성적 통계 데이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의 토플(iBT, Internet-Based Test) 성적은 120점 만점에 83점으로 171개국 중 공동 87위로, 2018년 성적(84점, 75위)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9년 한국인의 토플 말하기 영역 성적은 30점 만점에 20점으로, 북한, 중국, 대만과 함께 공동 132위에 올랐다. 2018년에는 20점으로 122위를 기록한 바 있어 전년과 점수는 같지만 순위는 하락했다. 한국인의 영역별 성적은 ▲읽기 22점 ▲듣기 21점 ▲말하기 20점 ▲쓰기 20점이다. 전 세계 응시자의 영역별 평균 점수인 ▲읽기 21.2점 ▲듣기 20.9점 ▲말하기 20.6점 ▲쓰기 20.5점과 비교할 때 읽기 영역은 세계 평균보다 높은 반면, 말하기와 쓰기는 낮다. 국가별로는 오스트리아가 100점으로 1위를 달성했고, 아시아 국가 중에는 싱가포르가 98점으로 2018년에 이어 가장 높은 순위인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이외 아시아 주요 국가의 성적은 ▲인도 95점(공동 12위) ▲말레이시아 91점(공동 30위) ▲필리핀 88점(공동 46위) ▲베트남 84점(공동 77위) ▲중국 81점(공동 102위) 등이다. 신승호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소장은 "이번 분석을 통해 한국인의 영어 말하기와 쓰기 실력은 아직 세계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알 수 있다"라며 "또 총점은 1점이 하락해 ETS 측의 입장대로 시험 개정에서 난이도에는 큰 변화가 없었음이 입증됐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토플은 2006년 iBT 시험 시행 이후 13년 만에 2019년 8월 1일부터 '뉴(New)토플'로 개정됐다. 읽기, 듣기, 말하기 영역의 문항 수가 축소됨에 따라 4시간이 넘던 총 시험 시간도 30분 이상이 단축된 바 있다.

2020-09-14 08:32:1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