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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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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 '초기창업기업' 모집…최대 1억원 지급

한국산업기술대, '초기창업기업' 모집…최대 1억원 지급 '다온다' 프로그램 초기 창업기업 모집 한국산업기술대 제공 한국산업기술대(총장 박건수) 창업지원단은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업 다쏘시스템과 연계해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초기창업패키지 다온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바이오, 스마트 모빌리티 등 제조 분야 아이템을 다루는 총 30개사 내외의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1항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지난 2017년 8월 31일부터 지난 8월 30일 사이에 창업한 기업의 대표자이다. 사업개시일에 따른 자격요건을 모집공고 상에서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오는 11월부터 7개월간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1억원 지원받는다. 또한, 다쏘시스템의 ▲1대 1 멘토링 ▲온라인 교육 ▲글로벌 네트워킹 ▲플랫폼 런칭기회 제공 등 협업프로그램을 제공 받는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산기대 창업지원단(031-8041-0987)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09-08 10:33: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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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범 동국대 교수팀, 관절조직 재생용 조직공학 플랫폼 기술 개발

김교범 동국대 교수팀, 관절조직 재생용 조직공학 플랫폼 기술 개발 생명공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에 게재 김교범 화공생물공학과 교수/동국대 제공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김교범 화공생물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치료용 성장인자와 지방유래 줄기세포의 체내 동시 전달을 통한 관절 조직재생에 관한 최신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생체재료 및 생명공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저널 오브 컨트롤드 릴리즈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 Impact Factor: 7.727, JCR 랭킹 상위 5%)'에 발표됐다. 김 교수의 이번 연구는 우선 무릎 관절조직을 구성하는 세포의 활성을 유도하는 성장인자를 고분자 구조체로 감싸는 형태로 체내 안정성을 증가시켰다. 이후 줄기세포와 함께 손상된 관절조직에 이식하는 조직공학 기법으로 토끼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그 효능을 입증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동국대 화공생물공학과 소속 세포조직공학 및 기능성 재료 연구실에서 개발된 생체이식형 하이드로젤과 치료용 성장인자 전달을 위한 고분자 기반 약물전달 구조체가 합쳐진 복합형 조직공학 플랫폼 소재의 기술적 가치를 입증한 의미있는 결과물"이라며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게 적용하여 손상된 관절조직 재생을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음을 전임상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코넬대 및 서울대 수의대 연구진과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진행됐으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2020-09-08 10:26: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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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학생들, 제1회 생태모방 연구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

국민대 학생들, 제1회 생태모방 연구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 신성룡(왼쪽), 송현호(오른쪽) 학생/국민대 제공 국민대(총장 임홍재)는 바이오발효융합학과 4학년 신성룡·송현호 학생이 국립생태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1회 생태모방 연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태모방 연구 또는 제품 개발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생태모방이란 생태계나 생물자원의 기본구조와 원리를 응용하여 개발된 지속가능 발전 기술을 뜻한다. 국민대 신성룡·송현호 학생은 '해면동물을 모방한 해양 미세플라스틱 포획 부표'라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최근 뜨거운 환경 문제인 해양 미세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물체의 구조 및 행동을 모방함으로써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해면동물의 먹이 포획 방식에 주목해 이를 물리학적인 지식과 결합한 해양 미세 플라스틱 제거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기존 부표가 야기하던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친환경적인 부표 소재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성룡·송현호 학생은 "전공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고민을 바탕으로 생명과학 공모전에서 수상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2020-09-08 10:24: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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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코로나 시대 '진로·취업지원' 우수사례 주목

삼육대, 코로나 시대 '진로·취업지원' 우수사례 주목 비대면 진로·취업 교과목 통한 밀착 지원 삼육대 채희원 취업전담교수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인생설계와 진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류수현)가 비대면으로 운영한 '인생설계와 진로' 교과목이 코로나 시대 우수 진로·취업 지원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인생설계와 진로'는 삼육대 모든 신입생이 첫 학기에 수강하는 교양필수 과목이다. '대학'과 '성년'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놓인 청년들이 자기이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적성과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취업 설계까지 하는 것이 학습목표다. 당초 강의실에서 진행하던 '인생설계와 진로'는 지난 1학기 개강을 앞두고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됐다. 수업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이뤄졌다. 교과목 특성상 일방향의 지식 전달이 아닌, 학생 개인의 현재와 미래를 파악하고 탐색하는 수업이었기에 지도교수와 수강생 사이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개강을 앞둔 상황에서 111개 클래스 108명의 지도교수 전원에게 온라인강의 운영 방식을 숙지시키는 것이 과제였다. 삼육대는 교수진을 10개 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에서 디지털 기기를 잘 다루는 '멘토교수'를 1명씩 선정했다. 멘토교수를 대상으로 먼저 온라인강의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했고, 이후 멘토교수가 자신이 속한 그룹의 교수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취업전담교수가 매주 샘플강의와 교안을 제작해 온라인 학습 플랫폼(e-class)을 통해 제공했다. 표준 교재가 있었지만, 온라인 교수법에 익숙하지 않은 교수들에게 샘플강의는 유용한 참고자료가 됐다. 샘플강의와 교안을 참고하면서 수업을 진행했고, 학생들과 원격으로 원활하게 소통하면서 밀착 지도할 수 있었다. 채희원 취업전담교수는 "각 전공 교수님들에게 진로·취업은 비전공 영역이라 이전까지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다소 들쭉날쭉했던 게 사실"이라며 "샘플강의를 통해 강의 내용과 형식, 운영방법을 표준화하면서 코로나 이전의 대면수업 때보다 오히려 강의평가 점수가 상승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학생 참여도도 크게 향상됐다. 교내 취업진로정보시스템에서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진로적성검사와 역량진단검사 참가자는 지난해 694명에서 1051명으로 51% 상승했다. 학기 말 과제로 제출하는 커리어로드맵의 우수성을 겨루는 '커리어로드맵 경진대회' 출품작도 지난해 40점에서 81점으로 늘어났다. 삼육대는 지난 학기 비대면 수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생설계와 진로' 교과목을 플립 러닝(온라인 선행학습 뒤 토론식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하는 수업) 방식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현재 수업 교재를 온라인강의에 특화된 내용으로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기존의 표준화된 커리큘럼과 교재, 워크북 등 콘텐츠가 잘 갖춰져 있었기에 급변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코로나 대응 경험을 비대면 진로·취업교육 체계를 갖춰 나가는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의 '인생설계와 진로' 교과목 운영사례는 지난 달 19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온라인으로 주최한 '전국 대학일자리센터 세미나'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2020-09-08 10:22: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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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2020 하반기 채용지원 프로젝트 진행

잡코리아, 2020 하반기 채용지원 프로젝트 진행 신입사원 채용하는 모든 기업에 채용광고 50% 할인쿠폰 지급 잡코리아 제공 잡코리아가 위축된 신입사원 채용을 독려하기 위한 하반기 채용지원 프로젝트에 나선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2020 하반기 잡코리아 채용지원 프로젝트'에 돌입,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청년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잡코리아에 신입사원 채용공고를 등록하는 기업들에 채용광고비 할인 및 인재서칭 이용권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혜택은 신입사원을 직접 고용하는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주어지며, 정규직 및 계약직, 인턴직의 형태로 고용하는 공고에 한한다. 지원혜택에 해당하는 공고를 등록한 기업에는 50% 채용광고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신입채용공고를 추가 등록하는 경우 할인쿠폰이 연속 제공된다. 또한 해당 기업에는 이력서 서칭 이용권 10건이 별도로 제공된다. 이력서 서칭 이용권은 이벤트 기간동안 기업 ID당 1회에 한해 제공된다. 더불어 채용 효과를 배가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20 하반기 채용지원 프로젝트 기간 중 잡코리아에서 유료상품을 사용하는 모든 기업에 50%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이력서 서칭 상품을 이용하는 기업에는 채용광고 50% 할인쿠폰이, 채용광고 상품을 이용하는 기업에는 이력서 서칭 50% 할인쿠폰이 각각 지급된다. 자세한 지원혜택은 잡코리아 공지사항 또는 담당 채용매니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잡코리아 채용매니저는 기업회원 로그인 후 우측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준 잡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채용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구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면서 "기업들의 채용광고 부담을 덜고, 구직자들에게는 더 많은 취업기회가 닿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잡코리아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지원 채용관'을 런칭, 운영하는 등 인재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2020-09-08 10:14: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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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15일 '코로나19 이후 문명의 전환과 한국 사회' 심포지엄

한신대, 15일 '코로나19 이후 문명의 전환과 한국 사회' 심포지엄 존 캅 명예교수, 한완상 전 부총리, 김성재 한신대 석좌교수 등 국·내외 석학 명강 이어져 코로나19 이후 우리 사회 변화상 예측해보고 대비하는 계기 마련 '코로나19 이후 문명의 전환과 한국사회' 심포지엄 포스터 한신대(총장 연규홍)는 오는 15일 경기캠퍼스 송암관 유사홀에서 '코로나 19 이후 문명의 전환과 한국사회'를 주제로 개교 8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신대 개교 80주년을 맞이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신대 신학사상연구소, 학술원, 대학혁신추진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심포지엄은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코로나19 이후 문명의 전환과 한국사회' ▲3부 '코로나19 이후 교회의 미래' ▲4부 '코로나19 이후 신학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석학들의 특별강연과 발표 그리고 질의와 응답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에서는 과정신학자·철학자·환경론자로 유명한 존 캅(John B. Cobb) 미국 클레어몬트신학대학 명예교수가 코로나19가 미국사회에 끼친 영향과 가속화되는 생태문명으로의 전환에 대해 영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한국 사회의 정치분야 변화에 대해 진성준 의원(서울 강서구을, 더불어민주당)이, 평화통일·안보분야에 대해 홍현익 박사(세종연구소 수석연구원)가 발표를 이어간다. 3부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의 미래'에 대해 한완상 전 부총리의 강연과 류장현 한신대 교수(조직신학)와 연세대 김동환 교수의 발표가 이어진다. '코로나19 이후 신학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4부는 김성재 한신대 석좌교수(한국유엔봉사단 총재)의 특별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한신대 신학사상연구소에서 개교 80주년 기념으로 진행한 논문공모전(주제 : 코로나19 이후 신학과 교회의 미래를 위한 대안 제시)의 최우수 당선자(이서영 박사, 오승성 박사, 이정재 박사) 시상식과 논문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논문공모전의 상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신진학자 발굴과 육성을 위해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목회자들과 교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후에는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심포지엄의 마지막 순서에서는 전체 강연자들의 내용을 요약하면서 연규홍 총장이 '코로나19 이후 한국 교회와 신학교육의 미래를 위한 한신대학교 선언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실시에 따라 심포지엄에는 발표자와 소수의 관계자만 출입이 허용되며, 유튜브 '보라, 한신대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한신대 재학생들은 온라인 채플을 통해 심포지엄을 시청할 예정이다.

2020-09-08 10:11: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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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내년 관내 48개 사립학교 교사 139명 위탁선발

서울시교육청, 내년 관내 48개 사립학교 교사 139명 위탁선발 30개 학교법인 위탁…공립 임용 연계 1차 시험 내년도부터 사립학교만 지원하는 수험생 우선 합격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내년 사립학교 신규교사 임용 1차 시험을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과 연계해 위탁시행 한다고 7일 밝혔다. 사립학교 교사는 학교법인에 선발 권한이 있지만 교사채용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시교육청이 위탁 시행할 수 있다. 지난 2012학년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학교법인의 위탁참여율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2021학년도 사립학교 교사 위탁선발 현황/서울시교육청 제공 2021학년도에는 30개 법인이 교사 선발을 위탁했다. 이중 12개 법인은 처음으로 위탁 선발에 참여한다. 총 48개교에서 ▲초등교사 3명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2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6명 ▲중등교사 128명 등 139명을 선발한다. 과목으로는 초등·특수유치원·특수초등·중등 25개 과목 등 총 28개 과목이다. 지난해와 달리 이번 1차 선발시험에서는 공·사립 학교에 동시 지원하지 않고 사립학교만 지원한 수험생을 우선 합격시킬 예정이다. 기존 선발인원 3~7배수였던 선발 배수는 3~5배수로 축소한다. 위탁선발 신규임용 예정교사 직무연수도 처음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1차 시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달 9일(초등)과 내달 8일(중등)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의 '2021학년도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와 해당 법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효선 서울시교육청 교원임용관리팀 과장은 "사립학교 교사 임용시험 위탁선발을 통해 사립학교의 우수 교원 확보와 교원 선발 과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더 많은 학교법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9-07 13:46: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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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시 정원, 고3 지원자 '역전'…"수시가 대입 성공 기회"

올해 대학 수시모집에서 입학 정원과 지원자의 역전 현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고3 학생 수가 대학 및 전문대의 수시 모집인원보다 적은 것은 올해가 사상 처음이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대입 수시 지원자가 대학입학 정원보다 적은 정원미달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가 통계청 인구 추계를 바탕으로 산출한 대입 가능 자원은 47만 9376명이다. 2019년 기준 대학입학 정원(고등교육법상 대학과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대학에서 원격대학 등 제외)은 49만 5200명으로 대입 자원이 1만 5824명 모자란다. 지난해 50만 1616명이던 고3 학생 수가 1년 만에 12.7%인 6만 3666명 줄어들면서다. 문제는 이런 추세는 갈수록 증폭된다는 점이다. 입학 정원이 현행 규모를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오는 2024년에는 대입 가능 자원이 37만 3470명에 그쳐 미달 숫자가 12만명까지 늘어난다. 이처럼 올해 고3 학생은 수능 도입 이래 최저로 전망되지만, 대학 모집인원에는 크게 변화하지 않았다. 올해 대학 정원 감축 움직임은 사실상 사라졌다. 대학교육연구소에 따르면 2021년 대입 정원은 48만 470명으로 2018년의 48만 4775명 대비 4305명 감소하는데 그쳤다. 특히 이 기간 전문대 정원은 5108명 감소했지만 4년제 일반대의 경우 오히려 정원은 803명 늘어났다. 대학구조개혁 2주기 사업을 추진 중인 문재인 정부가 감축 권고 인원 목표를 1만명으로 잡았던 점을 고려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셈이다. 이는 교육부가 지난해 2021년 3주기 평가진단에서 정원 감축 권고를 아예 없애고 감축 대학에 대한 재정지원과 함께 부실·비리대학을 가려내는 역할만 하겠다고 밝히면서다. 대학의 자율에 맡기겠다는 의미다. 하지만 현재 수준의 학생 수 감소만으로 대입 전반의 미달 현상을 논하긴 어렵다. 현실에선 고3 재학생 외에도 대입에 도전하는 졸업생이 있기 때문이다. 교육계는 올해 약 13만명의 기 졸업 재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한다. 수험생의 선호도가 높은 상위권 대학은 아무리 고3 학생 수가 감소하더라도 모집인원보다 지원자가 적은 구조가 되기 어려워 신입생 충원에 별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정시 모집과 수시 모집도 서로 다른 양상이다. 졸업생 응시자는 주로 정시 전형에 지원하는 경향이기 때문이다. 크게 줄어든 재학생 수와 달리 졸업생 응시자는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역 소재 대학이나 전문대학 현장에서는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한다. 수도권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특히 전문대학의 경우 2021학년도 모집인원 가운데 수시 선발 비중이 87.3%에 달한다. 강원지역 한 대학 관계자는 "지역 내 고3 학생 중 대부분이 수도권 대학으로의 진학을 원하고 있고, 도내 대학에 입학하더라도 편입이나 반수를 통해 지역을 벗어나려는 학생들이 많다"라면서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이어지면서 이런 위기는 더욱 커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반면, 올해 대입에 도전하는 수험생이라면 이러한 불균형 구조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라는 조언도 나온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학령인구가 올해까지는 절벽 수준으로 낮아 지지만 내년에는 다시 반등한다"라면서 "내년부터는 주요 대학 중심으로 정시 비중이 크게 늘어서 올해 고3에게는 모집 비중이 큰 올해 수시가 대입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07 13:39: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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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간호학과, 간호교육인증평가 연속 5년 인증

호서대 간호학과, 간호교육인증평가 연속 5년 인증 호서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호서대 제공 호서대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2020년도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2015년도에 이어 연속으로 5년 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학과 학생의 성과를 지원·관리하기 위해 교육 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 여건 등이 국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판단해 공식적으로 확인·인정하는 제도이다. 호서대는 이번 인증으로, 2015년 인증 이후 지속해 간호교육 프로그램의 개선 및 유지를 통해 교육의 질을 관리함으로써 국가, 사회, 간호 전문직이 요구하는 간호역량을 갖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음을 재차 인정받았다. 호서대 간호학과는 창의적 사회공헌형 간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인성, 소통·협업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2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과 취업률 90% 이상을 달성하는 교육성과를 내고 있다. 임승주 생명보건대학장(간호학과 교수)은 "대학 특성화분야 중 하나로 보건분야를 지정하면서 정책적 지원이 이어져 왔고, 학과 교수들의 열정 그리고 학생들의 교수진에 대한 믿음과 노력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간호사를 양성하는 간호학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9-07 13:37: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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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간호학과, 간호교육인증평가 연속 5년 인증

호서대 간호학과, 간호교육인증평가 연속 5년 인증 호서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이철성)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2020년도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2015년도에 이어 연속으로 5년 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학과 학생의 성과를 지원·관리하기 위해 교육 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 여건 등이 국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판단해 공식적으로 확인·인정하는 제도이다. 호서대는 이번 인증으로, 2015년 인증 이후 지속해 간호교육 프로그램의 개선 및 유지를 통해 교육의 질을 관리함으로써 국가, 사회, 간호 전문직이 요구하는 간호역량을 갖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음을 재차 인정받았다. 호서대 간호학과는 창의적 사회공헌형 간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인성, 소통·협업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2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과 취업률 90% 이상을 달성하는 교육성과를 내고 있다. 임승주 생명보건대학장(간호학과 교수)은 "대학 특성화분야 중 하나로 보건분야를 지정하면서 정책적 지원이 이어져 왔고, 학과 교수들의 열정 그리고 학생들의 교수진에 대한 믿음과 노력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간호사를 양성하는 간호학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9-07 13:36: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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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이무원 연세대 교수, 한국연구재단 우수학자지원사업 선정

송민·이무원 연세대 교수, 한국연구재단 우수학자지원사업 선정 송민 문헌정보학 교수, 이무원 경영학 교수/연세대 제공 연세대(총장 서승환)는 송민 문헌정보학 교수와 이무원 경영학 교수가 지난 2일 한국연구재단 2020년 인문사회분야 우수학자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국을 대표할 연구역량을 지닌 우수학자를 지원·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7명이 최종 선정됐다. 장기적 심화 연구와 저술 활동 촉진을 통해 인문사회분야의 세계적 석학을 양성하는 이 사업은 선정된 학자 개인에게 5년간 총 2억5000만원이 지원돼, 인문학계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이기도 하다. 송민 교수는 '계량개체학기반 다학제적 지식 융복합 연구' 과제를 진행한다. 소셜 계량개체학 개념을 정립하고 계량개체학 기반의 학문분야 지적구조 탐지 및 이머징 이슈 탐지 연구를 수행한다. 최종적으로는 확장된 계량개체학 개념을 재정립하고 이를 집대성해 전문 학술 저서를 편찬할 예정이다. 계량개체학 연구 분야의 확장을 통해 여러 학문 분야에서의 활발한 후속연구와 다학제적 융복합연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무원 교수는 '리더의 착각: 왜 조직은 경험으로부터 학습하지 않는가?' 과제를 진행한다.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가 촉발한 문명사적 전환기를 맞아, 혁신과 포용이라는 두 가지 시대적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리더십으로 시스템적 사고에 기반한 분석적 리더십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구 분야의 지식증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특히 인지 시스템, 조직 시스템, 시장 시스템 차원에서 다차원적인 분석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미시와 거시 연구의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09-07 11:09: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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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14일까지 '초기창업패키지 2차 창업기업' 모집

인하대, 14일까지 '초기창업패키지 2차 창업기업' 모집 창업지원단,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 5개사 선정 2023년까지 매년 선정해 지원 지난 달 19일 인하대에서 열린 미추홀(Meet-U-All) 스타트업 오피스아워 프로그램 행사 현장./인하대 제공 인하대(총장 조명우) 창업지원단이 '2020년 2차 초기창업패키지'에 참여할 경기·인천지역 유망 초기창업기업을 14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17년 8월 21일부터 2020년 8월 20일까지 창업한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이다. 선정기업은 사업화 자금을 최대 1억원 지원받으며, 2020년 1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7개월간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인하대 창업지원단은 자격요건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발표평가, 현장확인을 거쳐 오는 10월 말에 모두 5개 기업을 최종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9월 14일 오후 6시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포털사이트 K-스타트업(http://www.k-startup.go.kr)을 통해 접수한다. 선정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마케팅 등 초기 판로구축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업체별로 상이) 최대 1억원과 ▲기업진단 레이더 ▲스킬업 교육 ▲비즈니스 피드백 ▲멘토링과 빌드업 ▲투자유치교육 ▲차이나 판로개척 ▲비룡펀드 등 초기창업기업 성장에 필요한 필수프로그램과 특화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한 초기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인하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인하대 창업지원단은 올해 3월 경인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023년 5월까지 3년간 중기부로부터 3년간 69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내 초기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인하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7월 1차 초기창업패키지에 정보·통신, 기계·소재, 공예·디자인, 바이오·의료·생명, 전기·전자 분야 19개 기업을 선정했다. ▲인공지능 최적화기법을 적용한 지수 상향추종 인덱스 펀드 ㈜큐헷지 ▲졸업생이 모여 만든 온라인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 ▲항만 컨테이너 입·출고 이력관리용 초장거리 패시브 스마트태그 업체 '스마트알에프' 등이 대표적이다. 이기안 창업지원단 단장은 "초기창업패키지 참여기업들이 우리대학의 창업지원프로그램에 대해 만족도가 상당히 큰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2차 추가 기업도 잘 선정하여 우수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9-07 11:04:1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