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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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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2021학년도 논술고사 일정 늘려…12월 4·5일 실시

숭실대, 2021학년도 논술고사 일정 늘려…12월 4·5일 실시 코로나19 상황 반영…인문·경상계열 4일, 자연과학대학 및 IT대학·공과대학 5일 숭실대 전경 숭실대(총장 황준성)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수험생의 안전한 고사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논술고사 일정을 일부 변경했다. 숭실대는 오는 12월 5일 하루로 예정됐던 논술고사 일자를 하루 늘려 12월 4일과 5일 이틀 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서, 고사장 내 수용인원을 방역지침에 따라 배정해 수험생간 물리적 간격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인문, 경상계열은 12월 4일(금)에 논술고사를 실시하며, ▲인문계열 1교시(09:30~11:40) ▲경상계열 2교시(14:30~16:40)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연계열은 12월 5일(토)에 실시한다. ▲자연과학대학 및 IT대학 1교시(09:30~11:40) ▲공과대학 2교시(14:30~16:40)에 진행될 예정이다. 숭실대는 "각 대학별 논술고사 일정이 상이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고사 일정이 변경된 대학들이 있기 때문에 대학별 고사 일정을 확인한 후 원서접수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사가 시작되기 전 여러 단계의 방역 절차를 거친 후 고사장 입실을 진행하기 때문에 원활한 고사장 입실을 위해선 시간적 여유를 두고 학교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숭실대는 수시모집 원서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 2021학년도 숭실대 수시 전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2020-09-07 10:27: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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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 어학시험 홈페이지 개편… 접수 절차 간소화

YBM 어학시험 홈페이지 개편… 접수 절차 간소화 시험 접수부터 성적 확인까지 이용자 편리 강화한 홈페이지 선보여 YBM 주관 모든 어학시험 성적, 한 곳에서 확인 가능 YBM 어학시험 개편 홈페이지/YBM 제공 YBM 어학시험 홈페이지가 개편됐다. 국내 대표 어학 교육 그룹 YBM홀딩스(대표이사 회장 민선식) 산하의 YBM은 TOEIC 수험생의 접수 편리 증진을 위해 어학시험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7일(월) 밝혔다. YBM은 모바일을 활용해 접수하는 수험자가 지난 해부터 전체의 50%를 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사용자 중심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이를 위해 PC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페이지, 애플리케이션(앱)에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 편리하고 빠르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수험자 중심의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YBM에서 주관하는 TOEIC, TOEIC Speaking과 JPT(일본어능력시험), SJPT(일본어말하기시험), TSC(중국어말하기시험) 등의 시험 접수가 더욱 편리해졌다. 특히, 접수 경험이 있는 수험자는 '고사장 선택'과 '약관 동의' 만으로도 간편하게 시험 접수를 할 수 있어 편리성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어학시험 내 My Test 메뉴를 통해 YBM 이 주관하는 모든 어학시험의 성적을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BM은 기존에 토익과 토익스피킹 시험에서만 가능했던 모바일 접수 기능을 모든 시험으로 확대 적용했다. 또한,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과 같이 다양한 브라우저에서도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계좌이체를 통한 시험 접수가 가능하게 됐다. 추후,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등 간편 결제 플랫폼을 추가할 계획이다. YBM 관계자는 "수험자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토익 홈페이지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트렌드와 수험자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9-07 10:20: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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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한방건강관리학과 교육성과관리개선 세미나 진행

경희사이버대, 한방건강관리학과 교육성과관리개선 세미나 진행 교수학습지원센터, 교과 운영현황 분석 통해 전공별 교수법 개발 강의개발 컨설팅 연계한 운영·개선 통해 교육 콘텐츠 품질 향상 도모 경희사이버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달 한방건강관리학과 e-Teaching 세미나를 진행했다./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총장 변창구)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최근 '한방건강관리학과 e-Teaching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교수학습지원센터 주관으로 매 학기 실시되는 e-Teaching 세미나는 전공(학과)별 CoP(Community of Practice)로서, 교과 운영현황 분석 데이터를 토대로 동료 교수 간 강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공교육에 특화된 수업 개발 및 실천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 진행된 한방건강관리학과 e-Teaching 세미나는 본교 미디어개발처에서 수업 설계 및 개발 단계에서 진행한 강의 콘텐츠 컨설팅과 연계해 실제 수업 운영 결과를 확인하고, 수업의 질 제고 및 교육과정 개선 등 교육품질을 지속해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도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세미나는 전반적 교육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한방건강관리학과 학기별 수업 운영 현황 및 강의 평가 결과 분석 ▲경희사이버대 수업운영 주요 사례 및 교수간 강의 노하우 공유 ▲수업 개발 및 운영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수학습지원센터 박예원 팀장은 전반적인 수업 운영 현황 모니터링 결과 및 강의 평가 문항 분석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한방건강관리학과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제안했다. 또한 교수진들은 특성화 프로그램 및 학과 교육과정 등 수업 운 영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김범정 한방건강관리학과 교수는 "다양한 우수 수업 운영 사례와 지난 학기 교과 운영 분석결과, 동료 교수님들과의 토론을 통해 다음 학기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수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교수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하정 교수도 "매 학기 운영하면서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에 있어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임영순 교수는 "다른 동료 교수자의 수업계획 및 평가방법, 수업 운영 사례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고, 이런 세미나가 자주 진행되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경희사이버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신임 교강사와 수업조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운영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온라인 교수법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수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tl.khc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9-07 10:02: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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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훈 세종대 교수 "SNS 사용, 자살 방지 효과"

최두훈 세종대 교수 "SNS 사용, 자살 방지 효과" 세종대 전경 최두훈 세종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소셜 미디어 사용이 자살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최두훈 교수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친구, 가족 등과 커뮤니케이션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정신적 행복감이 높았으며, 높은 사회적 지지를 주고받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반면, 사회적 고립감은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최 교수는 대한민국 국민 중 19세 이상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하고 논문 '소셜 미디어 사용이 정신적 행복감, 사회적 고립감, 그리고 사회적 지지를 통한 자살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내놨다. 높은 정신적 행복감과 낮은 사회적 고립감은 자살을 긍정적으로 여기는 태도를 감소시켰다. 최두훈 교수 연구팀은 ▲소셜 미디어를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 등에 대한 응답 ▲자신의 현재 삶에 얼마나 만족하는지 등에 대한 응답 ▲자신이 타인과 정서적으로 교류를 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응답 ▲자신이 외로움을 느끼는지 등에 대한 응답 ▲자신이 자살을 이해할 수 있는지 등의 응답 등을 기반으로 이러한 변수들이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회귀분석을 사용해 통계적 분석을 했다. 최두훈 교수는 "일반적으로, 자살에 대해서 긍정적인 태도를 갖는 사람들은 자살을 실제로 실행에 옮기려 하거나 자살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등의 자살과 관련된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신건강(mental health)의 한 형태로서 우리나라 국민의 자살에 대한 태도를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연구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적으로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정신건강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면서 "코로나 상황에서도 소셜 미디어 등 온라인 미디어를 사용하여 다른 사람들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사회적 그리고 정서적 교류하는 것이 국민의 건전한 정신건강 관리 및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제언했다. 해당 논문은 SSCI(Social Sciences Citation Index)급 상위 5% 내(사회학 분야 기준) 국제학술지인 '정보, 커뮤니케이션과 사회(Information, Communication & Society)' 최신호(23권 10호)에 게재됐다.

2020-09-07 09:57: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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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우아한형제들·수협은행·AJ기업…16·17일 신입 온라인채용설명회

한미약품·우아한형제들·수협은행·AJ기업…16·17일 신입 온라인채용설명회 잡코리아·송파구청, 양일간 개최…사전질문 접수 중 잡코리아 제공 한미약품,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 수협은행, AJ기업은 어떤 인재를 신입사원으로 채용할까? 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잡코리아가 온라인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는 송파구청과 함께 16~17일 양일간 하반기 신입 온라인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송파구청이 주최하고, 잡코리아가 진행하는 이번 온라인채용설명회에는 한미약품, 우아한형제들, 수협은행, AJ기업이 참여한다. 16일에는 한미약품과 수협은행이, 17일에는 우아한형제들과 AJ기업의 채용설명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는 해당 기업 인사 실무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각 기업의 채용전형과 전략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사전에 접수한 질문을 토대로 20분간의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이를 위해 잡코리아는 온라인 채용설명회 사전질문을 접수하고 있다. 잡코리아앱 또는 잡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채용설명회 페이지 내 사전질문 코너에 접속, 질문하고 싶은 기업에 궁금한 내용을 적으면 된다. 사전질문은 오는 13일 자정까지 접수한다. 특히 해당 페이지에서 관심 있는 기업의 채용설명회에 사전 신청하면 잡코리아가 이메일과 문자를 통해 해당 행사 당일 별도의 안내도 해준다. 윤병준 잡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채용설명회 등 정보제공에 목말라 있는 취준생을 응원하고 구직활동을 돕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송파구청와 잡코리아의 이번 온라인채용설명회는 16일, 17일 양일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잡코리아 공채 서비스 '잡코리아TV'페이지 또는 유튜브 '잡코리아TV'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0-09-07 09:32: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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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0.8% '올해 추석연휴는 언택트'

직장인 30.8% '올해 추석연휴는 언택트' 추석 예상경비 '평균35만원'…작년보다 7.9%↓ 추석연휴 계획, 기혼 '부모님댁만 다녀올 것(41.5%)' vs 미혼 '집콕(33.6%)' 잡코리아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올해 추석연휴는 최대한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보낼 것이라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855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연휴 계획과 예상비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올해 추석연휴를 어떻게 보낼 계획인지'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전체 직장인 중 30.8%(응답률)의 응답자가 '여행이나 외출을 삼가고 최대한 집 밖으로 나가지 않을 것(집콕)'이라 답했다. 이어 '부모님 댁만 다녀올 것'이라는 직장인은 28.8%,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를 찾아 뵙고 안부를 나눌 것'이라는 직장인이 24.9%로 뒤이어 많았다. 이외에 22.1%는 추석연휴동안 '이직 준비를 할 것'이라 답했다. 추석연휴동안 '인적이 없는 곳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올 것'이라는 응답자는 5.1%로 10명중 1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추석연휴 계획은 결혼유무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기혼직장인 중에는 '부모님 댁만 다녀올 것'이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나, 미혼직장인 중에는 '여행이나 외출을 삼가고 최대한 집 밖으로 나가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잡코리아와 알바몬 조사결과 기혼직장인 중에는 '부모님 댁만 다녀올 것'이라는 응답자가 41.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모님/친지를 찾아 뵐 것'(27.4%) ▲여행/외출을 삼가고 집 밖으로 나가지 않을 것(26.5%) 순으로 추석연휴를 계획하는 직장인이 많았다. 반면 미혼직장인 중에는 추석연휴동안 '최대한 집 밖으로 나가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자가 33.6%(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직 준비를 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29.7%로 다음으로 많았다. 직장인들이 올해 추석 예상하는 경비는 지난해 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석 예상 경비로 얼마를 사용할 계획인지'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평균이 3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추석 동일조사 결과(평균38만원) 대비 -7.9%로 감소한 것이다. 특히 기혼 직장인의 추석 예상경비는 평균 45만3000원으로 지난해 추석(49만원) 대비 -7.6%로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컸다. 미혼직장인의 추석 예상경비는 평균 27만 8000원으로 지난해 추석 예상경비(28만2000원) 대비 -1.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직장인 추석 예상경비의 주요 사용처는 부모님과 친지의 용돈이 주를 이뤘다. 추석 예상경비의 주요 사용처에 대해 조사결과(복수응답), '부모님과 친지 용돈'이라 답한 직장인이 57.2%로 가장 많았다. 특히 기혼직장인 중에는 절반이상에 달하는 65.3%가, 미혼직장인 중에도 51.8%가 '부모님과 친지의 용돈'이 주요 사용처라 답했다.. 그 다음으로 추석예상경비의 사용처로는 ▲명절음식준비 비용(31.7%) ▲교통비와 주유비(28.9%) ▲부모님과 친지 선물(26.0%) ▲외식/여행 등 여가비용(15.8%) 순으로 많았다. 실제 오는 추석에 부모님 용돈으로 얼마를 드릴 계획인가 조사해보니, 전체 응답자 평균 27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추석예상경비(35만원)의 78.6%에 달하는 금액이다. 기혼직장인의 경우(*양가 부모님 용돈 합산 기준) 평균 32만3000원으로 집계됐고, 미혼직장인은 평균 23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2020-09-07 09:04: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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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Health 인(人) 원격 보건교육' 자료 개발·보급

서울시교육청, 'Health 인(人) 원격 보건교육' 자료 개발·보급 "언택트로 학생 건강을 지켜요" 서울시교육청이 'Health 인(人) 원격 보건교육' 자료를 개발해 7일부터 보급한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학생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도모할 수 있는 '언택트 Health 인(人) 원격 보건교육 자료'를 제작해 7일부터 보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2학기도 원격수업으로 진행되면서다. '언택트 Health 인(人) 원격 보건교육' 자료는 개인과 공동체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습득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학교급별로 맞춤형 원격 보건교육을 제공한다. 자료는 총 31차시의 수업 동영상과 교사용 PPT 및 지도서로 구성됐다. ▲초등학생용 자료(11차시, 코로나19 대응 및 시민의식) ▲중학생용 자료(10차시, 건강권과 성적 권리) ▲고등학생용 자료(10차시, 일상생활에서의 건강생활 습관과 정신건강 증진)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더불어 서울시교육청 소속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1340명이 참여하는 'Health-ON 지역단위 보건교육연구회' 총 50개팀이 이 자료를 학교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수업나눔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구회는 ▲초등학교 25개팀 ▲중학교 13개팀 ▲고등학교 11개팀 ▲특수학교 1개팀으로 구성됐다. 학교급별, 지역별로 운영되는 지역단위 보건교육연구회는 팀별로 연 3~4회 온라인 수업나눔과 연수를 추진하고 있어 원격 보건교육에 대한 보건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보건교육 수업방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언택트 Health 인(人) 원격 보건교육' 자료는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서울교육포털(ssem), 교육부 학생건강정보센터, 공유웹하드 등에 탑재되며, 현장 교원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조용훈 체육건강문화예술과 과장은 "이번 보건교육 자료 개발 및 보급을 계기로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해 개발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9-07 06:00: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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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 양희승 교수, '국방R&D정책' 출간

前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 양희승 교수, '국방R&D정책' 출간 양희승 미래기술경영 대표(전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의 저서 '국방R&D정책'/세종대 제공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역임한 양희승 미래기술경영 대표가 국방R&D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서인 '국방R&D정책'을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조현기 방위사업청 기술정책과장과 함께 쓴 이 책은 양희승 대표가 대학에서 국방기술경영과 국방R&D정책을 강의하면서 정리한 자료와 조현기 과장이 실무에서 방위사업청의 국방R&D 정책을 총괄하는 기술정책과장직을 수행하면서 얻은 국방과학기술 연구개발 정책 수립, 대외협력, 민군기술협력사업, 국방기술관리 등 국방 획득 사업관리에 필요한 제반 기술정책과 제도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국방R&D 필요성과 국방R&D 정책이 형성되는 절차 및 관리를 위한 규정과 실무, 국방 연구개발 관련 최근 이슈가 쉽고 상세하게 정리돼 있다. 양 대표는 "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은 물론이고 처음 업무를 시작하는 실무 담당자, 국방연구개발에 다양한 형태로 관련된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기반으로 책을 작성했고, 관련 용어 및 참고문헌들에 대해서도 상세히 정리했다"라면서 "본서를 통해 국방R&D와 정책의 연결점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0-09-06 11:41: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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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208명 공동발의한 방송대법, 국민 공감대는?

국회의원 208명 공동발의한 방송대법, 국민 공감대는? 국민 10명 중 7명"방송대 운영법 제정 필요하다" '로스쿨 설치·박사과정 개설'은 국민 절반 이상 찬성 방송대 출판문화원·한국리서치, 전국 성인 1500명 조사 방송대 전경/방송대 제공 국민 10명 중 7명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방송대 운영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 절반 이상은 방송대 '로스쿨 설치'와 '박사과정 개설'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에서 발행하는 'KNOU위클리'(원장 이기재, 이하 KNOU위클리)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월 31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만 18세 이상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송대에 대한 국민인식조사'(이하 방송대 국민인식조사) 결과, 68.4%가 방송대 운영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방송대 운영법은 1972년 개교한 방송대가 국립대임에도 '한국방송통신대학 설치령'으로 운영되면서 국립 고등평생교육기관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거나, 특수성을 반영하기 어려운 점을 극복하기 위한 특별법이다. 제20대 국회에서 지난해 2월 정세균 의원(현 국무총리)이 대표발의 했으나, 제20대 국회 임기만료로 자동폐기됐다. 21대 국회에서는 지난 7월 말 20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한 상태다. 방송대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방송대의 '로스쿨 설치'에 대한 찬성도 전체 국민의 절반(53.2%)을 넘었다. 연령이 높을수록, 그리고 중졸 이하 층과 대학원 이상 층에서 찬성 비율이 높았다. '박사과정 개설'에 대해서도 국민 절반(50.1%)이 찬성했다. 연령이 높고, 학력이 낮은 사회적 교육 약자층에서 모두 높게 나타났다. 다만, 로스쿨 설치·박사과정 개설 두 현안에 대한 20대 이하와 30대의 찬성률은 전체 찬성 비율보다 낮았다. 로스쿨 설치의 경우, 20대 이하는 46.2%, 30대는 46.1%를, 박사과정 개설에 대해서는 20대 이하 40.9%, 30대 48.2% 정도가 찬성하는데 그쳤다. 현행 우리나라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방송통신대학교와 같은 원격대학은 박사과정을 운영할 수 없다. 원격대학교는 특수대학원만 운영할 수 있는데, 특수대학원은 석사과정만 수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21대 국회에 공동발의된 '방송대 운영법'에도 박사과정 설치에 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코로나19 이후 국민의 원격고등교육보장을 위해 정부가 방송대에 지원한다면, 무엇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교육 질 향상을 위한 교수임용 확대와 시설 개선 지원(34.4%) ▲전 국민이 무료로 공부할 수 있게 재정적 지원(23.0%) ▲국립 원격고등평생교육 기관의 특성에 부합하는 법령 정비(20.5%) ▲공적 역할 강화할 수 있게 중앙원격교육지원센터로 지정(12.6%) 순으로 응답했다. 류수노 방송대 총장은 "제21대 국회에서 방송대 운영법이 입법 발의됐고, 국회 상임위에서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라면서 "방송대 운영법이 확정되면 대학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방송대가 국가와 사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사과정 개설에 관해서 류 총장은 "비대면 교육이 확대되고 있는 팬데믹 시대에 박사과정에서 온라인 교육이 불가하다는 것은 근시안적 접근"이라며 "교육의 질이 우려된다면 원격교육에서도 박사과정에 부합하는 교육의 질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관리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2020-09-06 11:36: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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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학교법인 '선도적 특별장학금' 지원…25억 투입

순천향대, 학교법인 '선도적 특별장학금' 지원…25억 투입 성적우수장학금 등 종전 교내 장학금 유지…계열별 최대 50만원 순천향대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학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성적우수 장학금 등 종전 교내장학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학교법인 특별전입금을 포함한 25억원의 재원을 마련, 특별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의 선도적인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로 국내 대학이 학생 학비 부담 경감과 학업 증진을 위한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순천향대 학교법인이 특별전입금을 포함한 25억원의 별도 재원을 마련해 장학금 지급을 추진한 것이다. 특히 근 10여년간 이어지고 있는 등록금 동결과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대학 사정이 안 좋아지며 대부분 대학이 장학금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순천향대가 장학금 규모를 늘리며 대학가 교감이 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지난달 31일 전국 4년제 일반대·교육대 196개교와 전문대 134개교의 '2020년 8월 대학정보공시' 결과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전체 대학의 장학금은 줄어드는 추세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년제 대학의 장학금 총액은 4조6384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85억원 (2.3%) 감소했했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327만3000원으로 1년 전보다 5만 2000원(1.6%) 줄어들었다. 특히 국공립대는 270만 9000원으로 7000원 는 반면 사립대는 344만 5000원으로 7만원이 줄었다. 수도권 대학은 325만 8000원으로 7만 2000원, 비수도권 대학은 328만 4000원으로 3만 7000원이 감소했다. 앞서, 순천향대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학기 등록금 기준으로 실납입 수업료의 10%를 개인별 특별장학금으로 마련했다. 수혜 대상은 약 8000여명의 재학생이 해당되며, 전체 장학금액은 약 25억원으로 학교법인 특별전입금과 장학기금 등으로 재원을 조성했다 계열별로는 개인당 약 34~50만원선의 금액을 특별장학금으로 마련된 가운데 지난 8월 졸업자에겐 현금으로 직접 지급하고, 2학기 등록자에겐 실납입 수업료에서 해당 금액을 감면했다. 또 2학기에 휴학한 학생의 경우 복학할 때 이를 적용해 감면할 방침이다. 타 대학이 특별장학금을 지급하면서 2학기 성적우수장학금을 폐지하는 것과 달리 순천향대는 성적우수장학금을 포함한 교내 장학금을 축소하거나 폐지하지 않고 예년과 동일하게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교일 총장은 "소통을 중요시하는 대학 문화를 바탕으로 대학 측이 일방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코로나 특별장학금' 지급 방안을 놓고 지난 6월부터 5차에 걸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총학생회 대표 학생들과 긴밀히 협의해 왔다"라며 "특히, 기존의 성적우수 장학금 등 기존의 교내장학금은 그대로 지급하고 추가 증액을 통해 선도적 특별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의 호평을 받은만큼 앞으로도 학생 위주의 정책을 펼치는데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특별장학금을 제외한 2학기에 지급될 교내 장학금 규모는 성적우수장학금 약 22억원, 순천향복지장학금 약 18억원 등 총 72억여원에 이른다.

2020-09-06 11:33: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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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인하대 교수, 비대면 수업 속 대인관계능력 촉진 방안 밝혀

장성민 인하대 교수, 비대면 수업 속 대인관계능력 촉진 방안 밝혀 '리터러시연구' 논문 게재…에세이 쓰기 과제 활용시 대인관계능력 촉진 비대면 수업 속 대인관계능력 촉진 방안 밝힌 장성민 인하대 국어교육과 교수/인하대 제공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수업상황에서 학생들의 대인관계능력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실증적으로 검토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장성민 국어교육과 교수가 '리터러시연구(The Korean Journal of Literacy Research)'에 게재된 논문 '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 촉진을 위한 교과목 내 에세이 과제 활용 설계 및 효과 검증'에서 학생의 대인관계능력을 촉진하는 방법을 실증적으로 찾아냈다고 6일 밝혔다. 장 교수는 개별 교과목 내에서 자기 표현적 속성의 에세이 쓰기 과제를 활용하고 학습 주제와 관련한 개인의 경험과 목소리를 이끌어낸 학생들이 대인관계능력 유지에 일정한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질 집단 사전-사후 설계를 통해 대인관계능력 변화를 추적한 결과, 한 학기 동안 6회에 걸쳐 에세이 쓰기 과제를 수행한 실험집단의 경우 대인관계능력을 구성하는 모든 항목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 촉진을 위한 교과목 내 에세이 과제 활용 설계 및 효과 검증' 논문의 연구 결과표./인하대 제공 특히 대인관계능력 항목 중 '처음 관계 맺기'와 '타인의 관점에 대한 논박' 능력을 유지하는 방패막이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별도의 처치가 이뤄지지 않은 통제집단의 경우 '처음 관계 맺기', '정서적 지지 및 조언' 등 대인관계능력을 구성하는 거의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하락이 발견됐다. 이 연구는 국어교육과 전공 교과목에 대인관계능력 촉진을 위한 교수·학습 설계를 한 학기 동안 투입하고, 미국의 사회심리학자들에 의해 개발된 표준화 검사 도구를 적용해 효과를 검증했다. 이장현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연구는 비대면 수업에 대한 효과적인 교수법을 제시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라며 "인하대는 이번 연구에 활용된 '자기 표현적 에세이 쓰기'를 포함하여 효과적인 비대면 수업을 위한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0-09-06 08:10: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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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서울사이버대 교수, '온라인 강의 콘텐츠 쉽게 만들기' 발간

이성태 서울사이버대 교수, '온라인 강의 콘텐츠 쉽게 만들기' 발간 이러닝 콘텐츠 제작을 위한 Adobe Presenter 소개 이성태 서울사이버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온라인 강의 콘텐츠 쉽게 만들기'를 발간했다./서울사이버대 제공 서울사이버대(총장 이은주)는 이성태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콘텐츠팀의 정호진 교수설계 파트담당PM이 공동으로 이러닝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온라인 강의 콘텐츠 쉽게 만들기'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책은 교수자 스스로 이러닝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Adobe Presenter에 대해 설명한다. MS 파워포인트 강의원고를 바탕으로 Adobe Presenter를 통해 이러닝콘텐츠를 완성할 수 있다. 총 6개의 모듈 구성으로, ▲Adobe Presenter 소개 및 프로그램 설치 ▲Audio와 Video 제작기능을 통한 강의용 음성과 영상 제작 및 편집 ▲객체 삽입기능을 통해 비디오와 개체와 시나리오 상호작용, 영상 파일 가져오기 등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하기 ▲강의 내용 점검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퀴즈 출제 ▲이러닝 제작용 템플릿을 통한 디자인 변경 ▲강의를 학습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비디오 및 온라인 형태의 변환 방법 등 교수자가 직접 온라인 강의나 이러닝 콘텐츠를 제작 및 제공할 수 있다. 저자인 이성태 교수는 현재 서울사이버대 공과대학 학장이자,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K-MOOC에 '인공지능 윤리'라는 과목명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도래에 따른 기술/문화 발전에 따른 순기능과 더불어, 역기능 발생 문제 및 AI 악용 사례들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및 프라이버시, 차별 등의 AI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윤리적 접근법을 학습하는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있다. 공동 저자인 정호진PM은 서울사이버대 콘텐츠팀의 교수설계 파트 담당 PM이며, 공학 분야의 이러닝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획, 교육공학적 접근 방법 등을 통해 파이썬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데이터분석 등 12년간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강의 콘텐츠 개발과 교수설계에 참여해오고 있다. 이성태 교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이러닝 콘텐츠와 온라인 강의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게 된 요즘, 이러닝 콘텐츠를 쉽게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09-06 08:03: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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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서울시와 서울시민 대상 체험형 통일교육 MOU

국민대, 서울시와 서울시민 대상 체험형 통일교육 MOU (왼쪽) 임홍재 총장, 황방열 남북협력추진단장./국민대 제공 국민대(총장 임홍재)가 서울시민의 통일의식을 고취하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3일 서울특별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통일부로부터 서울통일교육센터로 지정받은 국민대는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념·세대·계층을 아우르면서도 평화·통일에 관한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가족 단위 체험형 사업을 보급·확산하고 있다. 임홍재 총장은 "평화·통일교육은 각자의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영역으로 접근할 때 비로소 시민들이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라며 "이를 위해 서울통일교육센터를 맡고있는 국민대는 '통일뮤지컬', '평화의식의 표출된 디자인 공모전', '서울시민들과의 사회적 대화', '미래 리더인 대학생 및 청년세대들이 주도하는 동아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서울시와 협업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 황방열 남북협력추진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민대와 함께 대학생과 청년들을 중심으로 서울 시민들이 통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민·관·학이 연계된 기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통일교육센터 사업단장을 맡고있는 국민대 교양대학 여현철 교수도 "평화·통일교육 사업을 통해 관련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시민의 표준이 되는 통합인성과 평화의식을 함양한 서울 시민성(市民性)을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0-09-06 07:59:5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