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현진
기사사진
호서대 식품공학과 학부생,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호서대 식품공학과 학부생,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식품공학과 3학년 강호근 학생/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이철성)는 식품공학과 3학년 강호근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International Immunopharmacology'2020년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논문이 실린 'International Immunopharmacology'는 약리학, 면역 병리학 및 면역 독성학 관련 분야 학술지로, 약리학 분야에 국제적으로 권위가 있는 학술지다.논문은 지도교수인 정현자 건강기능식품학과 교수팀에 의해 처음으로 규명된 알레르기 염증반응에 중요한 핵 인자 카파-B 리간드의 수용체 활성화제(RANKL) 신호전달과정을 녹차 주요성분인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가 차단함으로써 알레르기 염증반응을 완화해 준다는 내용이다. 현재까지 EGCG에 대한 연구가 많았지만, 알레르기 염증반응인 RANKL 신호전달을 차단하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알레르기 염증반응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난치성 질환을 일으킨다. 강호근 학생은 "이론 수업에서만 그치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를 통해 증명해 가는 일이 너무 즐거웠고, 교수님과 연구실 선배들의 따듯한 지도가 논문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면서 "학부연구생으로 우수한 연구 결과를 낼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대학원에 진학, 연구를 계속 발전시켜 세계 식품 및 의약품 산업에 공헌하고 후학을 양성하는 존경받는 연구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현자 교수는 "학부생인 강호근 학생은 입학할 때부터 연구실에서 연구를 수행하여 이번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다"며 "대학 최초로 2021학년도 학부과정에서 신입생을 모집하는 건강기능식품학과도 학부 때부터 연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지도교수가 이끌어 연구실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09-03 11:07:1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2021 THE 세계대학평가, 서울대·카이스트·성대·포스텍·고대 Top5

서울대, 2014년부터 1위 자리 지켜 100위권 내 2곳…22개 대학 1000위 내 진입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THE 세계대학평가 2021'에서 서울대와 카이스트가 각각 세계 60위와 96위를 기록하며 10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성균관대는 101위로 국내 사립대 중 1위다. 세계 1000위권 내에 진입한 국내 대학은 22곳이다. THE가 공개하는 순위표에는 올해 총 35개 국내 대학이 포함되면서 지난해보다 4곳 늘었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는 2일 'THE 세계 대학 순위 2021(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1)'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에는 93개국 상위 1527개 대학이 순위에 포함됐다. 서울대는 2014년부터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서울대는 지난해 평가보다 4계단 상승해 60위를 기록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THE 세계대학 평가에서 포스텍(POSTECH·포항공과대)이 국내 대학 1위를 지켰지만, 2014년부터 서울대가 1위 자리를 빼앗은 이후 8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8년부터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3위권 내에 진입한 성균관대는 올해도 Top3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보다 세계 순위는 12단계, 국내 순위는 1단계 떨어졌지만, 삼성그룹의 전폭적 지지 속에 의대가 약진하면서 인용지수가 높은 논문을 SCI급 저널에 게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THE는 2004년부터 세계 대학의 경쟁력을 평가해서 매년 발표하고 있다. THE 세계대학평가의 경우 평판을 중심으로 하는 QS 평가와는 달리 최근 5년간 논문 인용지수를 주로 보고 있다. THE의 평가항목은 ▲교육-학습여건(25%) ▲연구 실적(30%) ▲연구 영향력(논문당 피인용 수)(30%) ▲국제화(7.5%) ▲기술이전 수입 등 산학협력(7.5%) 등 5가지 영역이 있다. 여기서 교육여건은 5개, 연구실적은 3개, 국제화는 3개 지표로 세분돼 있다. 세부지표까지 따지면 총 13개 지표를 통해 순위를 산출한다. 국내 4위와 5위는 각각 포항공대와 고려대가 차지했다. 두 대학의 THE 세계대학 평가 국내 순위는 지난해와 변함없다. 다만, 포항공대는 지난해 세계 순위 146위에서 올해 151위로 5계단 떨어진 반면, 고려대는 지난해 179위에서 167위로 12계단 상승했다. 고려대는 지난해 평가에서도 그 전년 대비 19계단 오르는 등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유니스트(USINT·울산과기대)의 약진이 돋보인다. 지난 2018년 처음 세계대학랭킹에 진입해 평가를 받기 시작한 이후 줄곧 201~250위를 유지한 유니스트는 올해 평가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세계 순위 176위, 국내 대학 순위 6위에 올랐다. 특히 교육여건, 연구 등 개별 지표에서 점수가 향상된 결과다. 이용훈 총장은 "특히 산업체 수입(Industry Income) 점수는 85.3점으로 지난해 대비 약 5점 상승했다"라면서 "이에 따라 세계대학 중 산업체 수입 순위가 99위로 나타나 100위권 이내에 드는 성과를 거뒀다. 논문 피인용(Citation) 점수도 90.8점으로 4년 연속 국내 1위"라고 설명했다. 연세대는 지난해 세계 197위에서 10계단 올라 올해 187위를 기록하며 국내 7위다. 이 밖에도 ▲경희대 (251-300) ▲세종대 (301-350) ▲한양대 (351-400)가 국내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이 밖에도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 501-600) ▲아주대 (601-800) ▲중앙대 (601-800) ▲이화여대 (601-800) ▲건국대 (601-800) ▲울산대 (601-800) ▲전남대 (801-1000) ▲ 인하대 (801-1000) ▲경북대 (801-1000) ▲부산대 (801-1000) ▲서강대 (801-1000) ▲영남대 (801-1000) ▲가톨릭대 (1001+) ▲충북대 (1001+) ▲충남대 (1001+) ▲경상대 (1001+) ▲한림대 (1001+) ▲인천대 (1001+) ▲제주대 (1001+) ▲전북대 (1001+) ▲강원대 (1001+) ▲국민대 (1001+) ▲서울시립대 (1001+) ▲서울과기대 (1001+) ▲숭실대 (1001+) 등 국내 대학 35곳이 올해 THE가 공개한 세계대학평가 순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중 지난해 THE가 공개한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가톨릭대·충북대·경상대·제주대 등 4개 대학이 올해는 포함됐다. 한편, 이번 THE 세계대학평가에서는 옥스퍼드 대학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탠퍼드대 ▲하버드대 ▲캘텍(캘리포니아 공과대학) ▲MIT가 뒤를 이었다. 전체 10위권 안에는 ▲케임브리지대 ▲UC 버클리 ▲예일대 ▲프린스턴대 ▲시카고대가 이름을 올렸다.

2020-09-03 11:00:0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대학생 48.3% "2학기 모든 강의 비대면으로 해야"

대학생 48.3% "2학기 모든 강의 비대면으로 해야" 대학생 45.9%는 "졸업에 꼭 필요한 강의에 한해 대면 진행 희망" 올 2학기 등록금?…10명 중 9명 "감액해야" 알바몬 제공 대학생 48.3%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재확산으로 인해 2학기 모든 강의를 비대면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금에 대해서는 대학생 91.2%가 온라인 또는 온·오프라인 강의 병행 시 감액해야 한다고 답했다.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전국 대학생 2555명을 대상으로 '2학기 강의 방식 및 등록금'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먼저, '올해 2학기 강의를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묻자, 48.3%의 대학생이 '모든 강의를 비대면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졸업에 꼭 필요한 강의에 한해 대면 진행해야 한다'는 답변 역시 45.9%로 높았고, '안전수칙이 준수된다면 전체 강의를 대면 진행해도 된다'는 답변은 5.8%에 그쳤다. 실제 대학생들이 재학 중인 학교의 2학기 강의 방식은 '온·오프라인 강의 병행(71.4%)'으로 진행되는 곳이 가장 많았다. '전체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는 답변은 23.8%였고, '전체 강의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는 곳은 4.8%로 집계됐다. 알바몬에 따르면, 대학생 91.2%는 온라인 또는 온·오프라인 강의 병행 시 2학기 등록금이 감액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학생은 2학기 등록금이 감액돼야 하는 가장 큰 이유로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수업 질 하락(1학기 대비 보완책이 없어서)(64.2%)'를 꼽았다. 이어 '도서관, 실습실 등 학교 시설물을 이용할 수 없어서(39.8%)'라는 답변과 '비대면 수업 대비 등록금이 너무 과한 것 같아서(34.1%)' 등도 등록금 감액을 주장하는 주요 이유였다. 그러나 알바몬 조사 결과 실제 2학기 등록금을 감액한 학교는 33.1%로 조사돼 3곳 중 1곳에 그쳤다. 한편, 지난 1학기 비대면 수업을 경험한 대학생들 중 21.4%만이 비대면 수업이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가장 많은 40.2%는 비대면 수업 만족도가 '보통 수준'이라 답했고, 38.4%는 비대면 수업이 '불만족스럽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2020-09-03 09:29:3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코로나19 대비 논술고사 계열별 시간 조정

건국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능 이후 12월 5일 시행하는 2021학년도 신입학전형 논술(KU논술우수자)의 논술고사 시간을 일부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응시 수험생 분산을 위해 특히 자연계 모집단위는 1회가 아닌 2회로 나누어 논술고사를 진행한다. 인문사회계(I, II)의 경우 당초 오전 10시 시작이었던 고사 시작 시간이 오전 9시 20분으로 앞당겨졌다. 자연계의 경우 당초 오후 3시 고사 시작이었으나 모집단위별로 자연계A와 자연계B로 나눠 각각 오후 2시와 오후 5시 40분 고사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인문사회계 모집단위(문과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부동산과학원)의 경우 오전 9시 20분 고사가 시작되며, ▲자연계A 모집단위(건축대학 건축학부,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사회환경공학부, 기계항공공학부, 전기전자공학부, KU융합과학기술원 스마트운행체공학과, 스마트ICT융합공학과, 미래에너지공학과, 상허생명과학대학 식품유통공학과, 산림조경학과, 동물자원과학과, 식량자원과학과)는 오후 2시 ▲자연계B 모집단위(이과대학 수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KU융합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시스템생명공학과, 융합생명공학과, 화장품공학과,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상허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특성학과, 축산식품공학과, 환경보건과학과, 수의과대학 수의예과)는 오후 5시 40분에 고사를 시작한다. 논술고사 시작 시간이 변경되더라도 계열별 문항수와 고사 시간(100분)에는 변화가 없다. 건국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논술 KU논술우수자로 445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논술만 100% 반영한다. 건국대 입학처는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의 논술고사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 수시모집요강을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09-02 15:16:5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호서대, 여름 몰입학기에 '조지아텍 인공지능'특강

호서대, 여름 몰입학기에 '조지아텍 인공지능'특강 전자디스플레이공학부 여름 몰입학기 모습/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이철성)는 여름 몰입학기에 미국 조지아텍 인공지능(AI)전문가인 임성규 교수가 '파이썬을 이용한 기계학습'을 주제로 온라인 강좌를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미국 애틀란타에 위치한 조지아텍(Georgia Tech)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학 중심 대학이다. 임성규 교수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반도체 설계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호서대 전자디스플레이공학부는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 정규수업시간에는 다룰 수 없는 다양한 내용을 2~3주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몰입학기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도 전자디스플레공학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번 여름 강좌는 LINC+사업단 후원으로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운영됐다. 인공지능을 포함해 ▲파이썬 ▲마이크로컨트롤러 ▲무선통신시스템 교육이 과정별로 4~5일 단위로 진행됐으며 총 12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몰입학기에 참여한 김동혁(전자공학전공 3학년) 학생은 "관심있는 학생들이 신청해 듣는 몰입학기 수업은 분위기도 좋고 대부분 실습이라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라면서 "이번에 배운 인공지능과 마이컴 기술을 결합한 작품으로 학교 경진대회에 참가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도 전자디스플레이공학부 학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전자산업의 특성상 기업이 요구하는 모든 내용을 정규 수업시간에 담아내기는 정말 어렵다"라면서 "인공지능을 포함한 4차산업혁명 기초 지식과 실무경험은 우리 학부 대표 프로그램인 몰입학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호서대는 AI·SW중심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AI4U를 슬로건으로 전 학과에 AI 주관교수를 위촉해 학과와 무관하게 전교생을 대상으로 AI 교육을 하고 있다.

2020-09-02 15:04:1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한신대,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한다

한신대,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한다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미래키움 사회적협동조합과 각각 협약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한신대가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한신대 제공 한신대(총장 연규홍) 창업지원단(단장 조창석)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구축·확산을 위해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황재순), '미래키움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장혜진)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신대는 앞으로 양 기관과 함께 ▲사회적경제 및 창업 관련 프로그램 상호 교류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및 창업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각 기관 지원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호 기술지원과 컨설팅 제공, 조사연구와 사업모델의 개발·전파 등에 힘쓸 계획이다. 조창석 창업지원단장은 "한신대 창업지원단에서는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발전 방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회적경제에 특기가 있는 각 기관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가 창출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구축·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 창업지원단은 지난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구축 지원사업'(연구책임자 평화교양대학 김병조 교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와 지역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0-09-02 14:57:0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성균관대, 학생성공 포트폴리오 시스템 '챌린지스퀘어' 오픈

성균관대, 학생성공 포트폴리오 시스템 '챌린지스퀘어' 오픈 학생 비교과활동 학습성과 체계적 통합·관리 성균관대가 지난 1일부터 학생 비교과활동 학습성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학생성공 포트폴리오 시스템 '챌린지스퀘어'를 운영한다./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총장 신동렬)가 지난 1일 학생 비교과활동 학습성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학생성공 포트폴리오 시스템 '챌린지스퀘어'를 오픈했다. 챌린지스퀘어는 학생 대학생활 전주기에 걸친 교내외 학습성과를 통합·관리하는 종합 전산 지원시스템으로, 동아리활동·봉사활동·장학활동·국제교류·멘토링·공모전·세미나 등 학생의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성균관대는 챌린지스퀘어를 활용해 빅데이터에 기반한 학생 성공요인을 분석함으로써 학생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은 시스템을 활용해 자신의 학습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다른 학생들과 비교분석해 스스로의 역량을 되돌아볼 수 있다. 동일학과, 동일학년의 다른 재학생과 비교해 자신의 비교과과정 이수 현황이 어떠한지, 학생이 희망하는 직군에 취업한 학생들과 비교해 평점 평균이나 비교과 활동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체크해 자신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또한, 장학금 수혜 가능성을 사전에 진단해볼 수도 있다. 학생이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장단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효과적으로 대학 생활을 설계해나갈 수 있으며, 나아가 데이터 기반의 종합적인 진로 정보를 토대로 자신에게 맞는 커리어 로드맵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대학 측은 내다봤다. 김동욱 교무처장은 "여태껏 학생의 데이터는 성적을 비롯한 교과활동에 초점을 맞춰 관리되는 경향이 있었다"라며 "챌린지스퀘어는 교과뿐만 아니라 비교과 활동 등 학생의 대학생활 전주기에 걸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학생이 보다 효과적으로 대학 생활을 설계하고 사회에 진출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02 12:33:1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대학 10곳 중 한 곳은 2학기 내내 온라인...절반은 '병행'

대학 10곳 중 한 곳은 2학기 내내 온라인...절반은 '병행' 국내 4년제 사립대 10곳 중 1곳은 2학기 내내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대 절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브렌디드 러닝' 방식을 계획했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회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이하 사총협)가 국내 4년제 사립대학 153교를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2학기 개강 및 강의유형 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2일 사총협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85개 대학이 2학기에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이는 전체 153개 사립대학의 55.6%를 차지한다. 건국대·경희대·고려대·동국대·숙명여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등 주요 사립대 대부분이 이 방식을 결정했다. 비대면 수업으로만 한 학기를 보내기로 한 대학은 18개교로 전체 대학의 11.8%다.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으로 전체 대면 수업 계획을 추후 공지하겠다고 발표한 대학은 42교로 전체 사립대의 27.5%다. 코로나19 사태로 대학 10곳 중 1곳은 2학기 수업 방식을 개강일이 임박할 때까지 정하지 못한 셈이다.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대면수업을 진행하기로 한 곳은 단 한 곳이다. 지난 1학기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 비대면 수업을 진행했던 대학은 수업에 만족하지 못한 학생들로부터 등록금 반환 요구를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때문에 대학들은 당초 2학기 수업은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을 혼합해 실시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퍼지며 전국으로 확산하자 정부는 지난달 19일 수도권, 같은 달 23일 전국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후 지난달 30일부터는 전국이 2.5단계로 묶이면서 대학들의 대면 수업 계획이 틀어졌다. 대부분 대학은 개강과 함께 비대면 수업을 한다. 개강 후 2주간 비대면 수업을 한다는 대학이 건국대·순천향대·아주대·한양대·호서대 등 60개교로 가장 많다. 이는 전체 사립대의 39.2%에 달하는 수치다. 이어 경기대·경희대·서울여대·한신대 등 전체 사립대의 15.7%인 24개교가 4~6주 등 1달 이상 온라인 수업을 계획했다. 다음으로는 단국대·한남대 등 "2학기 전체를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겠다"는 대학이 많다. 총 15개 대학이 이런 계획을 밝힌 상태다. 대진대 등 10개교(6.5%)는 3주간 비대면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성균관대와 한동대, 백석대 등 21개교(13.7%)는 지난달 말까지 비대면수업 기간을 명확히 공표하지는 않았다. 급격히 재확산하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상황에 맞게 유동적 판단을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대학들의 2학기 학사운영 지침을 살펴보면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을 혼합한 형태인 브렌디드 수업은 20~25명 이하, 30명 이하, 31~60명 이하 등 강의실 크기와 수업 특성에 따라 기준을 정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강의실 대비(밀집도) 50% 이하 등 대학별 강의실 규모, 교과목 특성 등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혼합해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수강인원을 2개 조로 나눠 1조가 대면 수업 시 2조는 원격수업을 하는 등 격주로 번갈아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동시에 하는 대학도 있다. 황인성 사총협 사무처장은 "학교별로 20명 이하, 25명 명, 30명 이하 등으로 학교의 지침에 따라 개별 교과목 교수와 학생이 상의해 결정하는 방식"이라며 "대면수업 시 강의실의 적정한 거리 두기,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수시 환기 등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2020-09-02 12:25:0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김정욱 경희사이버대 호텔관광대학원 겸임교수 신간 출간

경희사이버대의 김정욱 호텔관광대학원 호텔외식MBA 겸임교수가 '문화는 우리를 어떻게 위로하는가'를 출간했다. 김 교수는 저서에서 서로 다른 우리이지만 서로 같은 우리임을 알 수 있도록 '차이를 통한 공감'을 만들어 주는 것이 문화가 현대 사회에 살면서 우리가 느끼는 감정인 불안, 우울, 상실, 고독을 문화적 접근을 통해 위로받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총 4장으로 '우울감을 느낄 때', '불안감을 느낄 때', '상실감을 느낄 때', '고독감을 느낄 때' 문화가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위로해 줄 수 있는지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나 책을 통해 저자는 설명해 주고 있다. 우울한 감정은 현대 사회가 만들어 낸 환경에 의한 문제로 분류하고, 불안감은 자신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존재에 관한 문제로 바라보며, 상실감은 인간이 피해 갈 수 없는 죽음과 고통에 대한 인식의 문제로, 마지막 고독감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것으로 모든 것을 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찰과 정의로 분류해 구성하고 있다. 저자는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세계가 돼 주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나의 세계가 먼저 확립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나를 이해하는 과정으로 고독이 필요하다는 저자는 현대 사회에서 느끼는 공허함과 극도의 피로감을 만드는 원인과 해결방안을 '공감'의 능력을 찾아내어 접근했다. 김정욱 겸임교수는 문화평론가이자 문화학 박사로 현재 경희사이버대학원 호텔외식MBA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ICA(international Coffee Association)의 아시아퍼시픽 총괄협회장이기도 하다. 또한, 문화공간 '딸깍발이'에서 10년 넘게 독서 모임을 운영 중이다. 고통받는 사람들과 소외된 현대인을 초점으로 다양한 매체에 기고하고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09-02 11:50:2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사이버대, 온라인 '2020 SCU Family Summer Festival' 성료

서울사이버대, 온라인 '2020 SCU Family Summer Festival' 성료 사이버대학 최초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 2020 SCU Family Summer Festival 플래시몹&가요제/서울사이버대 제공 서울사이버대(총장 이은주)가 총학생회 주최로 진행한 온라인 '2020 SCU Family Summer Festival' (이하 2020 SFSF)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본교 캠퍼스를 비롯해 전국 7개 지역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사이버대는 그동안 다양한 온, 오프라인 행사와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병행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오프라인 모임을 가질 수 없는 어려운 시기임을 고려해 서울사이버대 20대 총학생회에서는 학우들을 위해 사이버대학 최초로 온라인 생방송 축제인 2020 SFSF를 준비,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다. 이번 2020 SFSF는 개그맨 이동엽의 사회로, 국민송으로 불리우는 서울사이버대 로고송을 응용한 플래시몹과 랜선 토크, 총동문회 소개, 재학생 가요제 TOP7의 결선과 문자투표 진행, 가수 요요미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출연진들은 철저한 손소독과 체온 체크를 통한 사전 발열검사를 거친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여했으며,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전 과정을 온라인 생방송으로 송출, 서울사이버대 재학생과 동문들을 비롯해 생방송을 시청한 이들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재원 총학생회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우들 모두와 이번 축제를 온라인 생방송으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은주 총장은 "이번 축제는 사이버대학교의 특성을 살려 전 과정을 온라인 생방송으로 송출, 학생들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서울사이버대는 앞으로도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와 커리큘럼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0-09-02 11:45:5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인하대, 아제르바이잔 바쿠공대와 국가교육협력프로그램 협약 체결

인하대, 아제르바이잔 바쿠공대와 국가교육협력프로그램 협약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인하대 성공적 운영 효과로 국내 대학 최초 결실 조명우 총장 외 주요보직자들이 온라인 MOU를 체결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총장 조명우)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Inha University in Tashkent, IUT)의 성공에 힘입어 아제르바이잔에도 한국교육을 수출해 한국 최초의 대학교육 수출모델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 인하대는 지난 28일 아제르바이잔 바쿠공과대학교(Baku Engineering University)와 '3+1 국제복수학위 프로그램(3+1 State Double Diploma Program)' 운영에 관한 계약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명식은 아제르바이잔 측에서 Idris Isayev 교육부 차관을 비롯한 교육부 관계자와 Havar Mammadov 바쿠공대 총장 및 대학 관계자가 참석해다. 한국 측에서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원혜욱 대외부총장 등 보직자들과 김동업 주아제르바이잔 한국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제르바이잔 교육부의 추천을 받은 국가장학생 100명을 바쿠공대와 인하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회인프라공학·전기공학·전자공학·;정보통신공학 등 4개 학과에서 2021년부터 2028년까지 7년간 교육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먼저 3년간 바쿠공대에서 영어로, 이후 1년간 인하대 해당 학과에서 한국어로 교육과정을 이수해 졸업자격을 갖추면 인하대와 바쿠공대 학사학위를 동시에 받게 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이다. 인하대는 ▲신입생 선발 ▲교육과정 개발과 제공 ▲교수 단기 현지 파견 강의와 인하대에서의 강의 ▲인하대에서의 바쿠공대 교원 재교육 ▲바쿠공대 신규교원 추천 등을 담당한다. 등록금을 포함해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모든 재원은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제공한다. 조명우 총장은 "인하대와 바쿠공대 간 교육협력프로그램은 교육·연구 부분에서 인하대가 국내외에서 그 저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1단계 계약 7년 동안 아제르바이잔 정부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을 제공해 아제르바이잔의 미래를 이끌 공학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 풍부한 천연자원과 높은 잠재력을 지닌 아제르바이잔과의 교류로 인하대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하대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요청과 재정지원으로 타슈켄트 인하대학교(IUT)를 설립해 2014년부터 4+0(300명) 및 3+1(120명) 복수학위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연간 외국인 학생 1500명 이상이 인하대에서 수학하고 있으며, 바쿠공대와의 협약체결로 인하대 내 외국인 학생이 연간 100명 늘어날 예정이다. 한편, 인하대는 세종학당재단으로부터 바쿠공대 내 '흐르들란 세종학당' 설립을 인가받아 오는 10일부터 한국어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1년 1월부터는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세관·재무 대학(University of Customs and Finance)에서 '드니프로세종학당'을 연계형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2020-09-02 11:42:4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순천향대,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 'All Pass'

순천향대,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 'All Pass' 순천향대 전경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한국대학평가원에서 시행하는 대학기관평가인증대학 인증자격모니터링 평가에서 '인증자격 유지' 결과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대학이념 및 경영 등 5개 평가영역을 충족(All Pass)해 오는 2022년 12월까지 대학기관평가 인증자격이 유지된다. 대학기관평가인증대학 인증자격모니터링은 대학이 지속해 인증자격 기준을 유지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한 평가제도다. 재정 및 학생충원 관련 핵심지표인 6개 필수평가준거와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대학 운영과 관련된 30개 평가 준거를 모두 충족해야 인증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이와 관련된 '대학기관평가인증제'는 대학 교육의 질 보장, 사회적 책무와 국제적 통용성 확보 등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교육의 질 개선, 대학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신력 및 재정지원을 위한 객관적 정보 확보와 함께, 정부의 행·재정 지원사업과의 연계에 활용된다. 서교일 총장은 "지난 2017년 기관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한 뒤 최근에 시행한 인증자격 모니터링에서도 인증자격 유지를 획득하게 됐다"라며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우리 대학이 구현하고자 하는 교육의 질을 보증할 수 있는 요건 충족은 물론 지속적인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한 대학의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돼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0-09-02 11:36:1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