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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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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현판식

순천향대,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현판식 순천향대가 19일 오후, 교내 SCH-미디어랩스 입구에서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현판식을 갖고 서교일 총장(가운데 왼쪽 첫 번째)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기념촬영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19일 오후1시 교내 SCH미디어랩스 입구에서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날 현판식에는 서교일 총장을 비롯한 김승우 경영부총장, 서창수 산학협력부총장, 조재걸 사업단장, 정영섭 부단장, 이현우 SCH미디어랩스학장, 윤성환 의료과학대학장, 김동학 산학협력단장, 임상병리학과 등 2개 주관학과와 2개 참여학과장, 대학본부 보직교수와 관련학과 교수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순천향대는 앞으로 의료분야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헬스케어 선도인재를 양성하고 이 분야의 신산업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교육 혁신모델을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대학의 핵심역량과 충청권 바이오IT 신성장 동력과 연계할 수 있는 ▲AI&빅데이터 진단검사 ▲IOT 건강모니터링 ▲디지털 치료 ▲스마트 원격의료시스템 분야를 중점 추진분야로 선정하고, HTT(High Touch & Tech) 공감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의 주관학과인 빅데이터공학과·의용메카트로닉스공학과 등 2개 학과를 중심으로 사물인터넷학과·임상병리학과와 함께 '어드벤쳐 디자인Ⅰ,Ⅱ'를 비롯한 융합맞춤 전문교과와 스마트 헬스케어개론, AI&빅데이터기반 개방형 교과목 등 헬스케어융합 신산업분야 전문교과로 18개 교과목 신설과 3개 교과목을 확대 개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운영하는 상호공유 '스마트 커뮤니티 스튜디오' 플랫폼을 등 교육실습 인프라 공간과 교육지원 시설로 교내에 구축된 창의디자인센터, Industry Inside(Factory, Media, Healthcare, Shop)센터 등 교과과정 실습과 비교과과정 공간도 적극 활용한다. 조재걸 사업단장은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에 기반해 대학 특성화 분야인 스마트헬스케어의 융합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의 혁신을 통해 HTT 공감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스마트헬스케어 신산업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세계화에 걸맞은 혁신적 교육방법으로 일방적 지식 전달이 아닌 학습자의 주체적·능동적·협동적 참여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시대적 흐름에 대응한 학습 환경을 디자인과 학생은 스스로 경험하며 배우는 미래혁신교육 모델로 'TLST(Teaching Less for Self Teaching)'를 구축, 적용해 나가고 있다.

2020-10-20 10:47: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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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사업 선정

사이버한국외대,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사업 선정 사이버한국외대 전경 사이버한국외국어대(총장 김중렬)가 지난 15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2021년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사업'에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이번 사업에서 반복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한국어 강의 'VOD형' 수업을 시행하는 학교로 지정돼 2021년부터 1년간 해외 대학에 기초부터 고급까지 아우르는 한국어 강좌를 제공하게 된다. KF 글로벌 e-스쿨 사업은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이 해외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과 한국학 교육·연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데 비해 현지 대학에서 교육을 담당할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국내-해외 대학 연계 또는 해외 대학간 컨소시엄을 통해 온라인으로 한국학과 한국어 강의 및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1년 KF 글로벌 e-스쿨 사업에서 VOD 강의 참여 대학에는 사이버한국외대를 비롯해 경희사이버대, 부산외대, 숙명여대, 제주대, 호남대 6개교가 선정됐으며, 실시간 강의 참여 대학으로는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10개교가 선정됐다. 진정란 사이버한국외대 산학협력단 단장은 "우리 대학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교수진과 경쟁력 있는 커리큘럼, 세계적 수준의 온라인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 대학과 학술·교류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하고 있다"며 "베트남,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일본 등 해외 주요 대학에 우수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해 해외 한국어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민간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0-10-20 10:44: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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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54%, 채용 시 지원자 학벌 무시 못해"

"기업 54%, 채용 시 지원자 학벌 무시 못해" 23.7%, 좋은 학벌은 입사 후에도 유리 사람인 제공 올해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는 기업이 2018년 대비 10%p 늘어나는 등 채용 평가가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기업들이 채용 평가 시 학벌을 무시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316개사를 대상으로 '학벌이 채용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53.5%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48.1%) 대비 오히려 5.4%p 상승한 수치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66.7%)이 중소기업(50%)보다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한 비율이 16.7%p 높았다. 학벌이 채용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로는 절반 이상이 '학벌에 따른 역량 차이가 있어서'(58.6%, 복수응답)를 꼽아 1위였다. 다음으로 ▲객관성이 있는 채용 조건이어서(41.4%) ▲지원자의 노력에 대한 인정 차원에서(40.8%) ▲기존에 채용 시 만족도가 높아서(13.6%) ▲활용 가능한 인맥이 많아서(9.5%) 등의 순이었다. 지원자의 학벌은 '모든 채용'에서 영향을 미친다는 답변이 48.5%로 가장 많았으나, 이밖에는 '신입 채용'(46.2%)에서 영향이 있다는 응답이 '경력'(8.9%)이나 '인턴'(8.9%)의 5배 가량에 달했다. 성과가 중요한 경력에 비해 신입사원의 객관적인 평가 요소로 학벌을 중시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채용 평가 상 좋은 학벌이 구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분으로는 '지원자를 더 꼼꼼하고 유리하게 평가'(60.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전형 진행 시 우선순위로 선정(35.5%) ▲가산점 부여(24.9%) ▲결격사유 발생 시 구제(2.4%) 등이 있었다. 이들 기업이 채용 시 가장 선호하는 출신 학교는 '서울소재 4년제 대학'(39.1%)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상위 10위권내 명문대학(33.7%) ▲지방거점 국립대학(19.5%) ▲서울·연세·고려대(4.1%) ▲아이비리그 등 해외 명문대(3%) 등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좋은 학벌은 입사 후 회사 생활에도 영향을 미칠까? 전체 응답 기업의 23.7%가 학벌이 입사 후에도 유리한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좋은 학벌이 회사 생활에서 유리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주요 부서, 프로젝트 등 배치'(41.3%,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으며, '관리자, 고위 임원들의 관심을 받음'(32%)과 '임원 등 고위직 승진에 유리'(32%)가 동률이었다. 계속해서 ▲동창, 명문학교 출신 직원간 인맥 형성(24%) ▲인사 평가, 고과 시 좋은 영향(21.3%) ▲다른 직원들에게 후광효과 발휘(17.3%)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좋은 학벌을 가진 직원들은 상대적으로 많은 업적을 쌓으면서 인맥을 통해 임원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은 것을 뒷받침한 것. 또, 이들의 절반(49.3%) 가량은 실제로 핵심인재나 고성과자 중에 학벌이 좋은 직원의 비율이 높다고 답했다. 한편, 전체 기업들은 좋은 학벌의 직원들이 가지는 부작용으로 '근속기간이 짧고 금방 이직함'(48.4%, 복수응답)을 1위로 꼽았다. 뒤이어서 ▲역량에 비해 과대평가(45.6%) ▲과도한 처우 요구(26.3%) ▲학벌이 좋지 않은 직원에게 위화감 조성(10.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2020-10-20 08:02: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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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및 취준생 37.4% '공시족'…상반기보다 1.4%P 늘어

대학생 및 취준생 37.4% '공시족'…상반기보다 1.4%P 늘어 취준생 공시족 중 44.9% '틈틈이 알바 한다' 잡코리아 제공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10명중 약 4명은 '현재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동일조사 결과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1962명을 대상으로 '취준생 공시준비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학생 및 취준생 10명중 약4명에 이르는 37.4%는 '현재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절반에 가까운 수준인 48.4%가 '앞으로 공시를 준비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대학생 및 취준생들의 공무원 취업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의향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14.2%로 소수에 그쳤다. '현재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학업을 마친 취준생이 재/휴학 중인 대학생보다 많았다. 조사결과 학업을 마친(졸업한) 취준생 중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51.4%로, 대학3·4학년(40.9%)이나 대학1·2학년(24.1%) 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종학력(재/휴학 포함)별로는 4년제대학 이상 학력자 중 공시족 비율이 38.7%로 2,3년제대학 학력자(33.0%) 보다 많았다. 전공계열별로는 인문계열 전공자 중 공시족 비율이43.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회과학계열(41.4%) ▲경상계열(39.2%) ▲이공자연계열(33.5%) 순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학생 및 취준생 중 공시족 비율은 올해 상반기(5월) 동일조사 결과(36.0%)에 비해 1.4%P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발생이후 경기침체와 함께 채용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공무원 시험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취준생들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취준생들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 1위는 '고용안정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일하기 위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는 답변이 응답률 56.4%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노후에 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 답한 취준생이 33.0%로 많았고, 이어 ▲공무원이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해서(30.8%) ▲코로나19 발생이후 취업경기 침체로 취업하기 더 힘들어져서(29.9%) ▲복지제도 등 근무환경이 좋아 보여서(24.5%) 순으로 조사됐다. 대학생 및 취준생들이 준비하는 공무원 시험 중에는 '9급 공무원 시험'이 가장 많았다. 조사결과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는 응답자가 61.0%로 가장 많았고, 이어 '7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는 응답자가 25.5%로 다음으로 많았다. 한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은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병행한다고 답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알바를 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가끔 알바를 한다'는 응답자가 44.9%로 가장 많았고, '계속 알바를 한다'는 응답자도 37.3%로 적지 않았다. 반면 '알바를 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17.8%로 가장 적었다.

2020-10-20 07:58: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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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에 첫 '민간협력형 유치원분원' 설립

서울 성북구에 첫 '민간협력형 유치원분원' 설립 재개발조합이 교육지원청에 유치원 부지·건물 기부채납 성북구 길음동 유치원 분원 위치/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 성북구 길음동에 서울시교육청 첫 민간협력형 유치원분원이 설립된다. 재개발조합이 유치원 부지와 건물을 기부채납하고 교육지원청이 공립유치원분원을 설립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20일 성북구 길음2재정비조합과 길음2재정비촉진구역 내 서울좋은소리유치원분원(가칭) 설립을 위한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좋은소리유치원분원은 내년 3월1일 개원한다. 일반학급 3개와 특수학급 1개로 구성돼 62명의 원아를 수용 가능한 규모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52조에 따르면 2000세대 이상 주택을 건설하는 주택단지에는 유치원을 설치할 수 있는 대지를 확보해 설치 희망자에게 분양해 건축하게 하거나 유치원을 건축해 운영하고자 하는 주체에게 공급해야 한다. 이에 따라 길음2재정비조합은 애초 부지에 사립유치원을 유치할 계획이었으나 단설 유치원을 세우기에는 규모가 작아 유치원 운영 주체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길음2재정비조합은 대안으로 조합 측이 유치원 부지와 건물을 기부채납하고 교육지원청은 인근 서울좋은소리유치원의 분원을 세워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울시교육청에서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공립유치원 분원을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향후 다양한 형태의 공립유치원을 신설하는 방안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0-19 14:18: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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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의대 '지역인재 선발' 외면…학생들도 '지거국'에 등 돌려

지방 의대 '지역인재 선발' 외면…학생들도 '지거국'에 등 돌려 의·약학 계열 대학 39곳 중 12곳…'지방대육성법' 권고 위반 경북대, 자퇴생 5년새 2배급증…"지방대 존립 위협" 지난해 대입에서 지방대 의·약학 계열 대학 39곳 중 12곳이 지역 고교 졸업자를 일정 비율 선발하도록 의무화한 '지방대육성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아 국회 교육위원회 경북대 국정감사장에서 배포한 '최근 5년간 지방대 의·약 계열 지역인재 선발 권고 비율 이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지역인재 권고 비율을 충족하지 못한 학과가 39개 중 12개 학과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지방대육성법은 의과대학, 한의과대학, 치과대학 및 약학대학 입시 등에서 해당 지역 고교를 졸업한 사람의 수가 전체 모집인원의 일정 비율 이상(30%)이 되도록 권고하고 있다. 강원과 제주권역의 권고 비율은 15%다. 자료를 보면 올해의 경우 강원지역은 한림대 의예과가 전체 정원 78명 중 3.8%인 단 3명만 지역인재로 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지대 한의예과는 5%인 3명 밖에 되지 않고 울산대 의예과도 40명 정원 중 5명 선발에 그쳤다. 강릉원주대도 정원 42명 중 14.3%인 6명만 지역인재로 선발했다. 반면 기준 지역인재 선발 권고 비율을 넘는 대학은 ▲동아대(의예과) 83.7% ▲경북대(의예과) 69.1% ▲전북대(의예과) 66.9% ▲전남대(의예과) 66.4% 등이다. 박 의원은 "국가 균형 발전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차대한 문제"라며 "지역인재 채용 목표제와 함께 지역 인재 선발은 수도권 집중 현상을 막는 중요한 장치"라고 지적했다. 최근 5년간 경북대 자퇴생 현황/김병욱 의원 제공 이처럼 지방 의대가 해당 지역 학생을 외면하는 동안, 대학생들도 지방 대학에 등돌리는 추세가 이어졌다. 최근 5년간 경북대 자퇴생이 약 3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새 자퇴생은 387명에서 지난해 795명으로 2배가 급증해 타 국립대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경북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2019년까지 5년간 총 2973명이 학교를 떠났다. 2020년 기준으로 경북대의 입학정원은 4961명으로 매년 입학정원의 약 12% 가량이 자퇴한 셈이다. 김 의원은 "경북대 측에 따르면 자퇴생의 95%가 다른 학교 진학을 위해 학교를 떠났다"고 설명했다. 경북대 뿐 아니다. 전국 지방 대학들은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자퇴 문제를 공통적으로 겪고 있다. 부산대, 충남대, 전남대 등의 거점 국립대도 한해 500여명의 자퇴생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하지만 경북대의 경우, 2014년 387명에서 지난해 795명으로 2배가 급증했다. 다른 대학도 20~40% 자퇴생이 증가했지만 2배가 증가한 것은 경북대가 유일하다. 김 의원은 "이미 입학한 학생들이 자퇴를 하면 다시 충원할 수 있는 방법도 마땅치 않다"라며 "이대로라면 지방거점국립대의 존립에도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하기 위해 재수나 반수를 택하고 있는 만큼, 학교 차원의 경쟁력 강화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며 "국가 차원에서도 지방거점국립대에 대한 재정적 지원 확대와 연구 환경 조성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상동 경북대 총장은 "자퇴 방지를 위한 교육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학사 제도를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0-19 13:16: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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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포스트 코로나 '교육혁신' 이끌 연구회 발족

인하대, 포스트 코로나 '교육혁신' 이끌 연구회 발족 인하 대학교육 혁신대응 연구회, 교육 패러다임 대응 인하대가 '인하 대학교육 혁신대응 연구회'를 발족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총장 조명우)가 '인하 대학교육 혁신대응 연구회(이하 인대연)'를 발족하고 대학교육 혁신방안 마련에 나섰다. 디지털전환 가속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생활 보편화로 급변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 인대연은 대학교육 혁신에 관심 있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전략적 변곡점에 도달한 교육을 진단하고 예측해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단기적으로는 대학교육에 대한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파악해 긴급 개선방안을 설계하고 실행할 채널을 구축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대학의 비전과 미션에 적합한 의제를 도출하고 반영방안을 강구해 연차별, 단계별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한다. 인대연은 시작단계인 만큼 교내 전문가 그룹을 중심으로 출발해 전문 교육기관과 솔루션 제공기관 등 교외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인대연 운영을 맡은 김연성 경영학과 교수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준비해야 할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몇 가지 의제를 선정하고 방안을 마련해 내실 있게 추진하려고 한다"라며 "연구회를 진행하면서 결과물을 발표하고 자료집을 발간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0-19 12:05: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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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KITECH 연구팀, 고성능 수전해촉매 개발

건국대-KITECH 연구팀, 고성능 수전해촉매 개발 친환경-고효율 저단가 촉매 개발 한혁수 건국대 KU융합과학기술원 교수(미래에너지공학과)/건국대 제공 건국대(총장 전영재)는 한혁수 KU융합과학기술원 교수(미래에너지공학과) 연구팀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이 기존 백금 소재보다 60%가량 저렴하면서 수소 생산 효율은 높인 새로운 수전해 촉매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수소는 세계적으로 풍부하고 보편적인 친환경 에너지 자원이지만 물이나 유기화합물 형태로만 존재해 석탄이나 석유,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연료로부터 분리해내는 방식을 통해 주로 생산됐다. 이러한 방식은 제조단가는 저렴한 반면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반해 수전해 기술은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로, 제조공정이 친환경적이다. 현재 기술에서는 고가의 귀금속 기반 촉매가 있어야만 수전해 수소 생산이 가능해 상용화를 위해서는 고효율 저단가 촉매 개발이 필요하다. 한혁수 교수팀은 수전해 촉매 효율 향상을 위해 촉매 표면에 화학적 표면 식각 공정을 적용, 전기전도성이 우수한 니켈보라이드(Ni₂B), 반응물 흡착에 유리한 니켈하이드록사이드(Ni(OH)x)를 동시에 형성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전기전도도와 촉매 표면의 흡착 기능이 뛰어난 새로운 촉매 소재 설계 페러다임을 제시했다. 개발된 촉매를 사용할 경우 기존 귀금속 촉매에 상응하는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수소 생산효율도 10%가량 높일 수 있다. 촉매 가격은 기존 대비 약 40% 수준으로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혁수 교수는 "이 기술은 수소 촉매뿐만 아니라 배터리, 연료전지, 슈퍼캐패시터(Super- Capacitor) 등 에너지 전환 및 저장 소자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과 수소경제 활성화 등 그린뉴딜 사업을 선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2020년 9월 소재 분야 해외 유명 저널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mpact Factor: 16.836)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돼 온라인상에 게재됐다.

2020-10-19 11:09: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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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46.9% "아직 진로 결정 못해"

대학생 46.9% "아직 진로 결정 못해" 진로 결정 도움 요인 1위는 전공…2위 아르바이트 잡코리아 제공 대학생 절반 정도는 졸업 후 앞으로 어떤 일을 할 것인지, 진로 결정을 못한 상태로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를 이미 결정한 대학생들 중에는 고등학교 이전이나 대학교 저학년 때 결정하는 경우가 비교적 높았다.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와 알바몬이 4년제 대학생 2146명을 대상으로 '진로 결정 시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46.9%가 아직도 어떤 일을 할지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진로를 결정했다'는 응답자들은 48.4%, '이미 사회생활을 시작했다'는 대학생도 4.7%로 조사됐다. 전공계열 별로 보면, 인문계열(52.0%)과 사회과학계열(50.0%) 대학생들의 경우 타 전공자들에 비해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는 경우가 다소 높았다. 이어 ▲경상계열(48.6%) ▲예체능계열(47.6%) ▲이공학계열(45.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학, 법학계열 등 기타 계열 전공자는 31.6%로 진로 결정을 하지 못한 대학생들의 비중이 가장 낮았다. 특히 진로를 결정한 대학생들 중에는 고등학교 때 이미 진로를 결정했다는 비율이 43.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중학교 이전에 이미 진로를 결정했다는 응답도 9.9%로 절반 이상이 이미 대학 진학 전에 진로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대학교 1학년 때 결정했다는 비율도 17.1%로 비교적 많았으며, 이 외에 ▲대학교 2학년(11.8%) ▲대학교 3학년(9.3%) ▲대학교 4년(8.6%)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 대학생들이 꼽은 진로를 고민, 또는 결정할 때 가장 도움이 되는 요인들로는(*복수응답) '전공수업'과 '아르바이트 경험' 이었다. 전공수업 수강이 가장 도움이 됐다는 응답자가 38.7%(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아르바이트 경험(33.2%) ▲3위 표준화된 인적성검사(20.5%)가 각각 올랐다. 이 외에 ▲관련 서적 독서(18.2%) ▲매체를 통한 직업정보 및 최신 뉴스(18.0%) ▲부모님 조언(17.2%) ▲학교의 진로교육(16.3%) ▲선배들의 조언(15.8%) ▲인턴십 경험(12.4%) ▲진로 관련 타 전공수업(12.3%) ▲동아리활동(7.6%) 등의 순으로 진로를 고민하고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한편, 대학생 10명 중 8명 이상은 진로 고민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로를 결정한 그룹(76.0%) 보다 진로 결정을 하지 못한 그룹(95.7%)의 대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10-19 10:24: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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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준 경희사이버대 교수, 관광진흥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김학준 경희사이버대 교수, 관광진흥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제47회 관광의 날 관광 진흥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 열려 김학준 경희사이버대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총장 변창구)는 김학준 교수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제47회 관광의날 관광진흥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세계 관광의 날(World Tourism Day)은 국제연합(UN) 산하 세계관광기구(UNWTO)가 관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1970년 9월 27일 세계관광기구헌장을 채택한것을 기념해 제정한 국제기념일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 대신 포상 전수식만 간소하게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는 관광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23명이 훈장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관광레저학회 부회장을 맡고있는 김학준 교수는 관광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심사를 통해 이 날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학준 교수는 "코로나 19 때문에 관광산업업계가 그 어느때 보다도 힘든 시기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송구하다.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관광산업발전에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서, 더욱 열심히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학준 교수는 12년 동안 관광산업 현업을 일을 하였고, 11년 동안 관광학자로써 우리나라 관광산업 부흥에 힘쓰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관광개발과 관련하여 관광거점도시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사업 정책에 기여한 바가 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20-10-19 10:14: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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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87.5%, 코로나19 이후 무인화 가속…"고용은 더 줄 것"

기업 87.5%, 코로나19 이후 무인화 가속…"고용은 더 줄 것" 사람인 제공 사회전반에 디지털화가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지 않는 인공지능(AI)이나 기계로 사람이 하는 일을 대체하는 '무인화'도 함께 확산되는 추세다. 유통가에서는 이미 '키오스크'를 활용한 점포가 늘어나고 있으며, 공장 등의 생산라인에서 자동화도 빨라지고 있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에서 기업 265개사를 대상으로 '무인화 시대,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7.5%가 '코로나19 이후 무인화는 더 가속화 될 것'으로 보고 있었다. 최근 산업 전반의 무인화 트렌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전체의 26%였다. 영향으로는 '인건비 등의 절감'(43.5%, 복수응답)을 우선으로 꼽았다. 이어 ▲고용규모 축소(34.8%) ▲구축 비용 부담 증가(29%) ▲무인화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확보(29%) ▲기업의 생존 위협(24.6%) 등이 있었고, '기존 직원 감축' 기업도 23.2% 였다. 응답 기업의 67.2%가 '무인화로 인력이 필요 없어 지면서 고용이 축소 될 것'으로 생각했다. 반면에 '새로운 직무창출로 관련분야 고용 증가'라고 생각하는 기업은 32.8%였다. 고용충격이 예상되지만, 무인화 도입에 찬성(65.3%)하는 기업이 반대(34.7%)보다 많았다. 이들 기업은 '인건비 절감 통한 수익개선'(57.8%, 복수응답)을 무인화의 가장 큰 수혜로 보았다. 이어 ▲단순 노동 업무 감축(53.2%)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39.9%) ▲새로운 일자리 증가(16.8%) 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 향후 무인화는 더 가속화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반면에 기업이 적절한 대응을 하고 있지 못하다는 답변은 71.7%로, 시대의 변화에 기업이 빠르게 따라가고 있지 못함을 우려하고 있었다. 무인화는 과연 기업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39.2%는 '성장의 기회가 생겨 기업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긍정적인 미래를 예상했다. 하지만, '성장동력이 사라지고, 기업규모도 더 축소될 것'(30.2%)으로 예상하는 기업도 많았다. '특별한 변화 없을 것'이라는 기업은 30.6%였다.

2020-10-19 09:31: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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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필기시험 지형 바꿔…10대그룹 인적성 실시방식 '한눈에'

코로나가 필기시험 지형 바꿔…10대그룹 인적성 실시방식 '한눈에' 인크루트 제공 삼성, LG, SK, KT, CJ, 포스코, 롯데, 신세계 등 국내 주요 그룹이 하반기 공채, 수시, 인턴 후 직원선발 등을 통해 신입사원 충원에 나섰다. 선발방식이 다양해진 만큼 서류전형 이후 절차 역시 기업별로 차이를 보인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조사한 '2020 하반기 기업별 신입공채 인적성 시험 실시방식'에 따르면, 그간 신입공채 방식을 유지한 주요 기업들에서는 9월 초 서류접수 이후 서류평가를 거쳐 10월에 대규모 필기시험을 실시해왔다. 이에 따라 10월 하반기는 기업별 인적성 시험이 이어진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기존의 지필시험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되거나 아예 시험을 치르지 않는 등 많은 변화가 발견됐다. 먼저 삼성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역시 온라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치를 예정이다. 일정은 이달 31일(토)과 내달 1일(일) 양일간으로,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삼성은 응시자 키트를 발송했고, 부정행위 적발시 최대 5년간 응시를 제한한다. 하반기 수시채용으로 전환한 LG도 삼성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인적성 검사로 전환했고, 이달 계열사별 시험을 실시했다. 실제 인크루트 설문조사 결과 인사담당자의 71.3%는 코로나 안정화 이후에도 언택트 채용을 도입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감염우려 없이 채용을 진행할 수 있고, 기존 전형보다 절차상 시간이 단축됐음을 큰 이점으로 꼽은 것이다. 한편 SK, KT, 포스코,롯데는 오프라인 시험을 유지한다. 먼저 SK그룹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오프라인으로 시험을 치른다. 시험일은 이달 25일이며, 일부 계열사는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포스코그룹의 경우 포스코는 이달 24일 인적성검사(PAT)를, 나머지 계열사는 AI역량검사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KT도 지난 주말 지필시험을 실시했다. 올해 첫 공채를 폐지한 KT는 하반기 6주의 인턴기간을 거치는 대졸인턴제를 도입했다. 하반기 디지털전환 부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중인 롯데그룹은 온라인 인성검사와 오프라인 직무적합검사를 병행해 실시하며, 계열사별 차이가 있다. 그런가 하면, CJ와 신세계는 필기전형을 치르지 않는다. 대신 CJ는 인턴십 형태의 '직무수행능력평가' 및 직무 실무 평가인 '직무 Fit' 테스트로 대체한다. 신세계는 별도의 필기시험 없이 '프로페셔널 인턴십 전형'으로 구직자를 평가한다. 앞서 한화그룹은 지난 2013년 일찍이 신입사원 모집시 인적성 검사를 폐지한 바 있다. 코로나 여파로 AI채용을 도입한 기업도 늘었다. GS 주요 계열사가 인적성 검사 대신 AI역량검사를 실시하는가 하면, 이 외 다수 기업의 채용전형에 온라인 AI채용전형이 포함됐다. 끝으로 카카오, 네이버, NHN 등 하반기 개발자 공채를 진행한 주요 IT기업들의 경우 모두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실시한다는 공통점도 갖는다. 카카오는 간단한 인적사항 작성 이후 대대적인 코딩테스트를 통해 실무역량을 검증한 뒤 1,2차 인터뷰를 실시하는 것이 전형상의 특징이라면, NHN은 온라인 SW지식 테스트를 통해 직무역량을 검증한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삼성과 LG는 온라인, SK·KT·포스코는 오프라인, CJ와 신세계는 미실시 등 차이를 보인다"라면서 "올해는 급변한 경영환경만큼이나 기업별 선발방식에도 유독 변화가 많은 한 해"라고 말했다.

2020-10-19 09:18:4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