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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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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덕성여대 총장직무대리 '핸드 인 핸드 캠페인' 동참

김진우 덕성여대 총장직무대리 '핸드 인 핸드 캠페인' 동참 코로나19로 어려움 직면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입 촉진 김진우 덕성여대 총장직무대리가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한 '핸드인핸드 캠페인'에 동참했다./덕성여대 제공 김진우 덕성여대 총장직무대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한 '핸드 인 핸드(Hand in Hand) 캠페인에'에 동참했다. '핸드 인 핸드 캠페인'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구입을 촉진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소셜 릴레이 캠페인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구입해 다음 참가자에게 전달하면서 코로나19 극복에 관한 응원 문구를 SNS를 통해 게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김 총장직무대리는 통일부 통일교육원 백준기 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 다음 주자로 재단법인 부산복지개발원 유동철 원장을 지목했다. 김 총장직무대리는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널리 확산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극복을 향한 우리 모두의 마음이 사회적경제기업, 나아가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오롯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10-13 12:00: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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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통일부 '통일특강 지원사업' 선정

인천대, 통일부 '통일특강 지원사업' 선정 14일부터 대학생 대상 무료 '통일 아카데미' 진행 인천대 제공 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박제훈 원장)은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지원하는 '2020년도 2학기 통일 특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인천대는 지난 5월 통일부로부터 '통일교육 협력대학교'로 지정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통일통합연구원은 14일부터 11월말까지 '한반도 평화협력시대, 대학생 통일 아카데미'를 인천대와 인천광역시 강화군 등에서 개최한다. 아카데미는'평화도시인천 조성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인천광역시 장금석 남북교류협력특보의 강의를 비롯해 이론 강의 3강과 인천의 접경지역 교동도와 강화도 현장활동 2회로 구성돼 있다. 인천대는 "이번 통일 아카데미는 남북 분단의 최전선이자 분쟁 발발의 접경지역인 인천광역시의 지정학적 특수성을 극복하고 평화도시로의 상징성과 남북교류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추진하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인천지역 대학생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통일의식 저변 확대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대는 통일중심 특성화대학을 목표로 2018년 부설연구소 '통일통합연구원'을 설립하고 통일교육의 체계화와 한반도 통일통합 매뉴얼 연구를 통해 통일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인천대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이론 강의는 온라인으로 수강하게 된다. 현장 활동을 비롯한 모든 과정은 무료이며 본 사업 종료 시까지 참여를 신청하면 함께할 수 있다.

2020-10-13 11:58: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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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코로나19 극복 위한 '면역력 강화' 특별 식단 마련

국민대, 코로나19 극복 위한 '면역력 강화' 특별 식단 마련 국민대가 13일부터 2주간 구내식당에서 면역력 강화 식단을 제공한다./국민대 제공 국민대(총장 임홍재) 생활협동조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구성원들을 위해 13일 23일까지 2주간 구내식당에서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 강화 특별식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식품의 섭취와 식생활 습관 개선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대되고 있다. 국민대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되는 식재료를 이용한 식단을 구성하고, 이를 2주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보양 장어구이 덮밥·목살스테이크와 육류·해산물을 비롯해 피부와 눈건강에 도움이 되는 옐로 푸드, 호흡기질환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화이트 푸드,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디톡스효과를 가진 그린푸드, 혈관을 맑게 해주고 항암효과가 있는 레드 푸드 등 채소를 색상별로 구분해 골고루 식단을 구성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국민대 관계자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뿌리, 줄기, 잎 등으로 분류된 부위별 채소, 발효김치, 컬러푸드 등 다양한 식자재를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평소 학생식당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고단가 식재료를 사용한 건강보양식 위주로 구성된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0-13 11:42: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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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현대차 '반려견 헌혈카', 국제응급수의학회 소개

건국대-현대차 '반려견 헌혈카', 국제응급수의학회 소개 한국헌혈견협회 공동 '아임 도그너: 찾아가는 반려견 헌혈카' 캠페인 '주목' 건국대 동물병원과 현대자동차가 한국헌혈견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아임 도그너(I'M DOgNOR): 찾아가는 반려견 헌혈카'/건국대 제공 건국대 동물병원과 현대자동차가 한국헌혈견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아임 도그너(I'M DOgNOR): 찾아가는 반려견 헌혈카' 캠페인에 대한 운용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응급수의학회(IVECCS) 심포지엄에서 발표돼 세계 학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국제응급수의학회(IVECCS:International Veteinary Emergency and Critical Care Symposium)는 매년 2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가장 규모가 큰 국제수의학회 중 하나로, 올해 심포지엄은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건국대 동물병원 응급중환자의학과(발표 최희재 수의사)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IVECCS에 연구 초록이 채택돼 발표를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 헌혈카' 발표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발표내용에는 ▲헌혈카 제작 과정 ▲캠페인 참여 반려견 선별 과정 ▲헌혈 기부 절차 ▲캠페인 결과 등이 소개됐다. 지원 반려견의 평균 연령은 3.58세 체중은 34kg이었으며, 선정견 중 5마리는 모기, 파리,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벡터본디지즈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헌혈을 진행하지 못하였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헌혈카 캠페인이 헌혈 기부 센터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기부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증대시켜 더 많은 참가자를 모집하는데 상당히 효과적이었다고 분석했다. 건국대 동물병원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 두달 간 진행한 헌혈카 캠페인에서 현대차가 쏠라티를 개조해 만든 헌혈카로 전국 13개 지역을 순회하며 반려견 헌혈 캠페인을 벌였으며 수의사 등 4~6명의 의료진과 수의과 대학생 2명 등 진료진을 지원했다. 헌혈카에는 채혈·분석실과 최신 검사장비가 마련됐으며,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는 반려견은 건강검진을 받고 감사의 표시로 준비된 반려용품을 수령했다. 헌혈 캠페인을 통해 확보된 혈액은 건국대 동물병원 등 일선 동물병원에 기증됐다. 한현정 교수는 "반려동물 헌혈카는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최초로 시도된 시스템으로 건국대가 수의분야에서 공익성을 인정받고 학교의 이미지를 상승시킬 수 있었던 캠페인이었다"라며 "관련내용을 추후 논문으로도 발표해 캠페인이 학술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0-13 11:38: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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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관 울산대 교수,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우수상' 수상

김범관 울산대 교수,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우수상' 수상 자연 변화에 따라 건축물 색상 변하는 환경 감응형 입체 패널 개발 김범관 울산대 건축학부 교수/울산대 제공 목조에 철물을 덧댄 중목 건축과 자연 변화에 따라 건축물 색상이 변하는 환경 감응형 입체 패널을 개발해 주목을 끌었던 김범관 울산대 건축학부 교수가 '2020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건축 공모전으로 목조 건축의 우수성과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고 친환경 목재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작한 대회다. 13일 울산대에 따르면, 계획, 준공 2개 부문 중 준공 부문에서 수상한 김 교수의 작품은 '아리주진' 프로젝트로 중목 건축과 감응형 입체 패널을 적용한 목조 건축물.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지역성과 함께 목조구조를 위한 기능성 디자인 외장재를 가미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에 위치한 아리주진은 과거 지명이던 '아리'와 현재 지역명인 '주진'을 합성해 명명된 건축물이다. 화재에 취약해 주택에만 활용되던 목조구조를 상업공간인 카페에 적용해 관심을 모았다. 김 교수의 이번 수상은 지난 2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0' 위너, 7월 'K-디자인 어워드 2020' 위너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국내외 디자인·건축 부문 수상이다. 김범관 교수는 "이번 수상은 울산의 지역성·디자인의 다양성·건축물의 기능성을 모두 갖춘 한국형 목조건축에 관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디자인·건축 교육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의 미래 건축 발전에 계속 보탬이 될 각오"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울산대에서 디자인학을 전공한 뒤 세계 최고 건축명문인 영국 왕립건축가협회 건축학교(AA School)를 수석 졸업하고 지난 2015년 울산대에 임용됐다. 울산대 재학시절 대한민국 산업디자인 전람회 국무총리상(2005),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2006)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2020-10-13 11:32: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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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공립교사 평균경쟁률 5.64대 1

서울시교육청, 공립교사 평균경쟁률 5.64대 1 464명 선발에 2619명 지원…사립은 11명 선발에 364명 몰려 최근 3년간 공립교사 임용 응시원서 접수 현황/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1학년도 공립(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 교사는 464명 선발에 2619명이 지원해 5.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립 교사는 11명 선발에 364명이 지원해 33.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학교의 지원 인원은 전년 934명 대비 26.3% 감소했다. 선발 분야별로는 ▲유치원 427명 ▲초등 215명 ▲특수(유치원) 141명 ▲특수(초등) 151명이 감소했다. 감소 원인은 전년 대비 선발 인원이 153명 감소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공립학교의 경쟁률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선발 분야별로는 ▲유치원 15.02대 1 ▲초등 3.29대 1 ▲특수(유치원) 3.73대 1 ▲특수(초등) 3.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1학년도 공립(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7일에 실시한다. 시험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오는 30일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0-10-13 11:28: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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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5.1% "퇴근 후에도 업무와는 연결 중"

직장인 45.1% "퇴근 후에도 업무와는 연결 중" 10명 중 7명은 "회사가 잘 되면 나도 잘 될 것" 잡코리아 제공 직장인 45%가 퇴근 후에도 일을 완전히 중단하지는 않은 채 '업무와 연결된 상태'라고 답했다. 업무지시 등 비자발적으로 연결된다는 응답보다는 '업무를 위한 자기계발'과 '일상에서의 업무 인사이트 발굴' 등 자신의 발전을 위한 연결을 꼽는 응답이 많아 눈길을 끈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최근 직장인 632명을 대상으로 '직장에서의 성장'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78.2%가 '일을 통해 나 자신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잡코리아는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총 632명 중 30.2%가 '업무를 통한 자기계발 추구', '일상 속 업무 인사이트 발굴' 등 퇴근 후에도 업무와 연결돼 자신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일과 삶의 균형을 넘어 일과 삶의 조화를 통해 성장을 도모하는 이른바 '워라블족'이 3명 중 1명꼴로 나타난 것이다. 먼저 퇴근과 동시에 업무 중단이 일어나는지를 확인한 결과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45.1%의 직장인들은 '퇴근 후에도 업무를 바로 중단하지 않고 업무와 연결된 상태를 유지'한다고 답했다. 퇴근해도 업무를 중단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부장급이 67.9%로 가장 높았으며, 대리급도 50.4%로 비교적 높았다. 반면 사원급의 경우 '퇴근과 동시에 업무를 중단한다'는 응답이 62.6%를 차지해 다른 직급과 확연히 구분되는 차이를 보였다. 일을 통해 자신이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지 여부에 따라 퇴근 후 업무에 연결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고 답한 응답군의 경우 '퇴근 후에도 업무를 중단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7.0%로 그렇지 않은 응답군보다 8%포인트가량 높았다. 특히 업무와 연결되는 방식도 '업무 스킬, 지식 습득 등 자기계발을 통한 연결'이 41.8%, '퇴근 후 생활의 다양한 영역에서 업무 인사이트를 발굴'한다는 응답이 29.7%를 차지하는 등 자신의 성장을 위해 자발적으로 연결한다는 응답이 10명 중 7명꼴로 높았다. 반면 '일을 통해 성장할 수 없다'고 답한 응답군에서는 '메신저 감옥, 메일 지시 등 내 의사에 반해 업무가 계속된다'는 응답이 52.8%로 크게 높았다. 회사의 성장이 나의 성장과 함께 할 수 있는지 즉 "회사가 잘 되면 나도 잘 될 거라고 믿는지"에 대해서도 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직장인과 그렇지 않은 직장인 사이에 거리가 있었다. 먼저 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 직장인들은 '회사가 잘되면 나에게도 좋은 일이란 어렴풋한 희망이 있다'는 응답이 49.2%로 가장 많았으며 32.0%는 '회사가 잘 되면 나도 잘 될 거란 믿음이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반면 일을 통한 성장이 불가능하다고 답한 응답군에서는 '회사가 잘 되는 것과 나는 무관하다'는 응답이 57.6%로 가장 높았다. 특히 일로 성장이 가능하다고 답한 응답군에 비해 '회사가 잘 되면 나도 잘 될 거란 믿음'을 꼽는 응답이 5분의 1 수준인 6.5%로 크게 낮았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어떻게 해야 일로 성장을 꾀할 수 있다고 생각할까? '일로 상장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복수응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1위는 '충분한 경제적 보상(55.7%)'이 차지했다. 이어 '질적, 양적으로 충분한 휴식(45.7%)'이 2위를 '꾸준한 동기부여(41.7%)'가 3위를 차지했다. ▲업무에 대한 꾸준한 관심(34.0%) ▲뚜렷한 자기계발 의지, 노력(28.1%) ▲성장을 독려하는 조직문화(27.3%)도 일을 통한 성장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이밖에 ▲성취감, 성공한 경험(18.4%) ▲권한 부여(8.3%) ▲승진 등 비경제적인 보상(7.9%) ▲업무의 자율성 및 상사의 무관심(6.3%) ▲롤모델, 성공 사례(4.9%) 등의 응답도 이어졌다. 한편 이 회사에서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고 느껴진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45.2%가 '퇴사 후 성장할 수 있는 곳을 찾아 이직한다'고 답했다. 보다 많은 54.7%의 직장인들은 '성장 가능성 만으로 퇴사 여부를 결정할 수는 없다'며 '연봉 등 다른 사유를 참작해볼 것'이라 답했다. '성장을 찾아 이직한다'는 응답은 '대리급'에서 54.6%로 가장 높았다.

2020-10-13 10:14: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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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교수들, 연구비 부정행위…"학교는 보고 은폐" 의혹

고려대 교수들, 연구비 부정행위…"학교는 보고 은폐" 의혹 전 총장 포함 교수 5명 10년간 16억 빼돌려 산학협력단, 교수 5명 벌금형 판결에도 한국연구재단 보고 누락 권인숙 의원 "한국연구재단-고려대 산학협력단, 협약 해약해야" 국회 교육위원회 권인숙 의원 고려대가 생명과학대 교수들의 연구비 부정집행 행위가 드러나 형사처벌을 받은 사실을 알고도 이를 한국연구재단에 제때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고려대의 은폐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과 연구재단의 부실한 감사시스템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권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고려대 BK사업 인건비 편취 신고대응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려대가 연구비 부정행위를 고의적으로 은폐한 의혹이 있다며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 자료에 따르면, 고려대 전 총장 및 전 산학협력단장 등 보직교수 5명은 2007년부터 10년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부여받은 과제 수행 중 학생연구원 인건비 16억여원을 편취했다. 연구원이나 교수 명의의 공동관리 통장을 만든 후 학생연구원 인건비를 이 계좌로 받아 빼돌리는 방식이다. 이들 중 4명은 올해 3월 검찰의 약식기소로 500만에서 1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8억여원을 편취한 1명은 9월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3000만원의 벌금형 판결을 받았다. 고려대 교수 연구 인건비 편취금액 및 판결내용/한국연구재단 제출자료, 권인숙 의원실 제공 권인숙 의원은 "한국연구재단이 이같은 부정행위를 인지한 시점은 4인 교수에 대한 약식판결 후 2개월이 지난 5월 말"이라며 "그것도 고려대 산학협력단의 보고가 아닌 공익제보를 통해서였다"고 지적했다. 고려대 산학협력단이 한국연구재단과 체결한 협약상 소속 연구자의 부적절한 연구비 관리 및 사용 등의 상황이 발생한 경우 즉시 재단에 보고토록 돼 있음에도, 학교 측은 이를 위반한 것이다. 권인숙 의원은 "고려대가 보고를 누락하고 은폐를 시도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연구재단의 감사시스템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며 "한국연구재단은 현재 제보접수나 언론보도 등에 의존한 '특정감사'만을 진행하고 있다. 선제적 감사가 이뤄지지 않다 보니, 교수나 연구자들 사이에서 '눈 먼 연구비'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권 의원은 "고려대는 추가로 37명의 교수가 인건비를 편취한 의혹이 있는데, 편취금액만 수십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라면서 "연구재단은 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는 한편, 부정행위 은폐를 시도한 고려대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을 해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연구재단의 감사시스템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권 의원은"한국연구재단의 한해 예산이 7조원이나 되는데도, 연구기관 및 연구자에 대한 특정감사만 이뤄지는 것은 문제"라며 "국고로 지원되는 연구비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감사시스템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권인숙 의원은 13일 열리는 '교육부 소관 공공·유관기관 대상 감사'에서 고려대 연구비 부정행위 은폐 의혹을 제기하고 한국연구재단 감사시스템 개선을 주문할 예정이다.

2020-10-13 09:40: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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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이렇게 참여하세요"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이렇게 참여하세요" 서울시교육청, '학생·학부모용 화상수업 도움 영상' 개발 및 보급 서울시교육청이 실시간 쌍방향수업 플랫폼 활용법 도움 영상 자료를 보급한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각급 학교 원격수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실시간 쌍방향수업 플랫폼 활용법이 익숙하지 않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화상수업 도움 영상' 자료 15종을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구글 미트(Google Meet) ▲팀즈(MS Teams) ▲줌(Zoom) ▲웹엑스(Cisco Webex) ▲구루미(Gooroomee) 등 학교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는 쌍방향수업 도구 5종을 각각 컴퓨터, 안드로이드, 아이오에스(iOS)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담은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 자료는 쌍방향수업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각각의 도구별 활용법을 알려줌으로써 수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단위 학교의 쌍방향수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학생과 학부모는 도움 영상을 통해 ▲쌍방향수업 도구 설치 방법부터 로그인 ▲비디오·오디오 켜고 끄기 ▲채팅 참여 ▲화면 공유 등 방법을 익힐 수 있다. 고효선 중등교육과 원격교육팀 과장은 "안전한 원격수업 환경 조성을 위해 원격수업 참여·지도 방법을 안내하는 학부모용 영상, 원격수업 참여 예절 및 온라인 관계 형성 방법을 안내하는 학생용 영상을 추가로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0-13 07:34: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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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에 학부모가 꼽은 걱정 1위는 '자녀 학업격차'

코로나 장기화에 학부모가 꼽은 걱정 1위는 '자녀 학업격차' '집에만 있다 보니 부딪혀요' 힘들다던 학부모들, 이제 '학업진도 걱정' 인크루트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 따라 학부모들이 꼽은 걱정사항 1위는 '자녀의 학업진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크루트와 알바콜(대표 서미영)이 학부모 2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26.4%는 코로나19 이후 자녀 돌봄과 관련해 가족간 갈등을 겪었다고 답했다. 자녀돌봄에 있어 느끼는 어려움(복수응답)으로는 '자녀의 학업진도에 대한 우려'(28.1%)를 가장 먼저 꼽았다. 그간 미뤄진 등교 및 학원 미출석 등으로 인한 학업 공백 및 학업 격차에 대해 걱정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지는 자녀간 갈등 이유로는 ▲집에만 있다 보니까 부딪히고 싸움이 빈번해져서(26.1%) ▲외출부족으로 자녀가 힘들어함' '매 끼니 준비에 어려움'(각 21.6%로 동률)이 등의 실상이 전해졌다. 특기할 점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며 학부모와 자녀간 갈등양상도 달라진 부분이다. 지난 6월 동일 주제로 조사결과, 학부모 참여자가 꼽은 가족간 갈등 이유로 '집에만 있다 보니 부딪히고 싸움이 빈번해져서'(29.6%)와 '외출부족으로 자녀가 힘들어함'(30.0%)이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받았다면, 장기화 국면에 따라 현재는 자녀의 학업진도에 대해 가장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정신과 등 전문의 상담도 고려했는지' 질문한 결과 '그렇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의 7.5%로 확인됐다. 다만 '미혼'(5.8%) 및 '자녀 없는 기혼자'(2.0%)에 비해 '자녀 있는 기혼자' 즉 학부모(10.3%)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돼 대조를 보이기도 했다. 본 설문조사는 지난달 9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진행됐다. 성인남녀 548명이 참여했고 그 가운데 학부모 249명의 응답을 참고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19%다.

2020-10-13 07:29: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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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학생들,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대상 수상

국민대 학생들,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대상 수상 국민대 정치외교학과 김예린 김철규 학생이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국민대 제공 국민대(총장 임홍재)는 정치외교학과 김예린·김철규 학생이 지난 다 27일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서 대상인 국가보훈처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는 강북구가 4·19 혁명 60주년 기념 국민문화제의 일환으로 개최했다. 학생들은 제출한 발표 자료를 토대로 서면심사를 받고, 이후 발표 영상을 통해 본선을 거쳤다. 최종적으로는 대면 토론에서 정책 발표 토론을 진행한 후 수상자를 가렸다. 올해는 총 40팀이 예선에 참가해 이 중 8팀이 본선에, 4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대상을 받은 김예린, 김철규 학생은 '주거 민주화'를 다뤘다는 점에서 신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토론에서 평면적이지 않은 논리구조를 인정받았다. 국민대 김예린, 김철규 학생과 경희대 함형석 학생의 정책 제안의 주제는 4·19 혁명과 주거 민주화였다. 4·19 혁명이 민주주의의 틀을 완성했으니 후대에서 그 내용을 승계해야 한다는 취지로, 서울형 주택 바우처 확대 적용, 기본 주택의 발전 개념인 청년 타운과 국토교통부 산하 기구인 주거복지위원회등을 제언했다. 최종 난상 토론 주제인 '청년 세대가 가장 피해받는 세대인가? 공정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라는 주제에서는 '최소한의 인프라 조성인 기본소득제 도입 등을 통해 실패해도 무리가 없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대 김예린 학생은 "'주거의 의미가 상품으로 변질된 현실에 대해서 생각하고 한국 민주주의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철규 학생도 "주거, 공간, 삶 그리고 민주주의가 어떻게 상호 영향을 미치는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즐겁게 참여하겠다는 생각으로 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밝혔다.

2020-10-12 15:51: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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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선정

중앙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선정 '생활안전 AI학습용 데이터 구축' 분야 참여기관 선정 중앙대 '생활안전 AI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이미지/중앙대 제공 중앙대(총장 박상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2차)'에 선정됐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코로나19로 촉발된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벤처, 스타트업, 학계 등 민간의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양질의 AI 데이터를 구축·활용함으로써 데이터 선순환 환경을 조성하고, AI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12일 중앙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서 첨단영상대학원(원장 김태용)의 시각 및 지능시스템 연구실은 '생활안전 AI학습용 데이터 구축' 분야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향후 4개월간 생활안전에 필요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15개 참여기업이 구축한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평가하고 실증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중앙대 관계자는 "다가올 AI 시대에는 양질의 '데이터' 확보와 활용이 국가 경쟁력을 결정할 것"이라며 "사업 선정으로 중앙대가 국내 AI 수요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0-12 14:19:1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