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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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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교육부 '미달자 채용' 중징계 요구에 행정심판 제기

대교협, 교육부 '미달자 채용' 중징계 요구에 행정심판 제기 대교협 정기총회 참석한 유은혜 부총리/ 뉴시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교육부에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교육부가 공공기관 채용실태 조사에서 대교협이 '자격요건 미달자'를 채용 과정에서 최종합격시켰다며 징계 및 수사 의뢰에 나서면서다. 대교협 측은 "채용자는 석박사 통합과정 수료자로 자격요건을 충족했다"며 "중징계도 권한이 없는 자에 대한 징계요구"라고 해명에 나섰다. 앞서 교육부는 10일 '공공기관 및 공직유관단체(이하 공공기관)에 대한 채용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교육부는 대교협에 자격요건 미달자 채용이 있었다고 보고 정직 및 경고, 수사 의뢰를 했다. 교육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교협은 '석사학위 이상 소유자'를 조건으로 낸 계약직 채용에서 '석박사 통합과정' 이수자인 A씨를 평가 대상에 포함하고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 당시 석사 학위를 소지한 지원자 4명은 불합격 처리됐다. A씨는 지난 2013년에도 대교협 기관인증 평가 연구원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교육부는 부당 채용에 관여한 대교협 직원 1명에 대해 정직 등 중징계를, 다른 1명에 대해서는 경고 징계를 내리라고 대교협에 요구했다. 또한, 부당하게 채용된 관련자 채용을 무효화하고 탈락자 구제 방안을 마련하라고 대교협에 조치했다. 교육부는 "금품이 오가거나 한 상황에 대해 이번 감사에서 밝히지 못해 수사의뢰했다"고 설명했다. 대교협은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대교협은 "해당자가 '석박사통합과정 수료자'임에 따라 평가위원 모두 '석사학위 이상 소지'의 요건을 충족했다고 판단했다"며 "해당자는 2013~2016년 석박사통합과정 수료자로서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보아 채용돼 근무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교협은 교육부가 형사 고발(수사 의뢰)한 직원을 포함한 내부 담당자들은 심사에 참여하지 않고 행정 지원만 했고, 응시자격을 포함한 모든 심사는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대교협은 교육부를 상대로 행정심판을 제기한 상태다. 대교협 관계자는 "교육부가 해당 부서장에게 중징계를 요구했으나, 대교협은 부서장 역시 내부 담당자이기에 심사 권한이 없는 자에 대한 징계요구로 보고 행정심판을 제기했다"라고 밝혔다.

2020-08-12 10:16: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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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연고전 취소…'연세대사태' 이후 24년만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연고전 취소…'연세대사태' 이후 24년만 올해 연고전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연세대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는 10월 예정됐던 연고전이 취소됐다. 정기 연고전이 취소된 것은 1996년 이후 24년 만이다. 12일 연세대와 고려대에 따르면, 대학 측은 올해 연고전 취소를 결정했다. 감염병을 이유로 연고전이 취소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두 학교는 10월 연고전을 치르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여파가 수도권에서 지속되면서 결국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공동 안내를 통해"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열띤 경기가 진행되는데다, 응원에 따른 과도한 신체접촉과 뒷풀이 행사 등에 의한 감염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양교의 합의 하에 올해 정기 연고전을 부득이 취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는 그간 연고전(고려대가 주최측인 짝수해) 또는 고연전(연세대가 주최측인 홀수해)으로 매년 열렸다. 연고전 취소는 1996년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가 연세대 신촌캠퍼스를 점거한 이른바 '연세대 사태' 이후 24년만이다. 당시 한총련은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8.15 범민족대회'를 열겠다며 점거농성을 벌였다. 정부가 이에 대응해 경찰력을 투입하는 등 무력충돌이 발생하면서 연고전이 취소됐다.

2020-08-12 10:06: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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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硏, 분산ID 기반 서비스 확대와 핀테크 상용화 방안 세미나 개최

한국미래기술교육硏, 분산ID 기반 서비스 확대와 핀테크 상용화 방안 세미나 개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제공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내달 1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분산ID 기반 서비스 확대와 핀테크 상용화 방안 세미나 - DID 표준/인증, 플랫폼, 디앱(DApp), 디지털자산관리/핀테크 개발사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분산ID(Decentralized Identity, DID)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인의 정보를 직접 발급 및 검증 받을 수 있는 기술이다. 공인인증서처럼 인증서를 별도로 저장하거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기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단 한 번만 인증을 해도 핀테크, 서비스, 쇼핑, 증명서 발급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를 해독이 불가능한 해쉬값으로 중앙서버가 아닌 블록체인에 분산해 저장함으로써 위변조가 어려운 장점을 갖는다. 지난 5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공인인증서가 올해 11월 폐지 예정인 가운데, 분산ID 서비스가 공인인증서를 대신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블록체인 및 핀테크 개발사들은 다양한 산업 군에 분산ID 플랫폼과 결제, 정보관리 및 보안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Zion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블록체인 기반 인증 시스템 시장은 연평균 80%씩 성장해 오는 2024년 34억5천400만 달러, 2030년 940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세미나는 ▲'블록체인 분산ID와 금융권 서비스 상용화 방안' ▲'FIDO 생체인증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탈중앙화된 신원증명(DID) 플랫폼 개발과 적용방안' ▲'DID 플랫폼의 시장 가치와 가능성 조망' ▲'블록체인 증명기술의 상용화 추세와 비대면 서비스의 결합' ▲'포인트/멤버십/마일리지 통합 서비스(MiL.k) 개발기술과 서비스 제공방안'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과 금융혁신' ▲'DLT(분산원장)기반의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방안과 신원확인 플랫폼 적용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 IT 환경에서 기업은 분산ID, 핀테크 등 대규모 확장 가능하면서 유연하고 보안이 강한 인증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 라면서 "금번 세미나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는 차세대 인증시장에 대한 통찰과 핵심적인 대응전략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동시에 국내외 산업 및 시장동향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 라고 밝혔다.

2020-08-12 09:22: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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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사범대 28곳에 '미래교육센터' 설치..."원격교육 역량 강화"

교대·사범대 28곳에 '미래교육센터' 설치..."원격교육 역량 강화" 초등학교도 온라인 개학/뉴시스 정부가 초·중·고교 교사를 양성하는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에 원격수업 방법을 가르치는 '미래교육센터'를 만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교육부는 11일 '교원양성대학 원격교육 역량강화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국립대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에 '미래교육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예비교원의 원격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7월1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교육대학과 국립대 사범대학 28곳에 미래교육센터를 설치한다. 올해는 8월 말까지 공모를 거쳐 10개 대학에 설치한다. 2021년 10개교, 2022년 8개교에 추가 설치한다. 미래교육센터에는 원격수업 실습실과 콘텐츠 제작실 등 기반시설을 설치한다. 예비교원들이 교육 내용과 방법, 수업 설계와 시연 등을 통해 원격교육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에비교원들은 미래교육센터에서 온라인 학급관리, 팀티칭 등 원격교육 환경에서 필요한 각종 교육 방법들을 배우게 된다. 원격 멘토링 봉사 등을 통해 소외계층·지역 학생들을 위한 원격학습 관리 등 학습결손 예방과 학습자 맞춤형 방과후학습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예산은 지난 3차 추경에 반영한 예산 33억원을 투입한다. ▲서울·경기·제주 ▲부산·대구·경남·경북 ▲광주·전남·전북 ▲대전·충남·충북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교·사대 구분 없이 10곳을 선정한다. 이 사업은 교육대학과 국립대 사범대학이 대상이다. 전국에 교대는 제주대·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를 포함해 총 12곳 있다. 국립대 사범대학은 한국교원대를 비롯해 총 16곳이다. 교육부는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원격수업 연수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방향 수업보다 어렵다고 평가받는 쌍방향 수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달부터 한 달 동안 교사 18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구글클래스·줌(ZOOM) 활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 이후 다가올 미래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예비교원 단계에서부터 원격교육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2020-08-11 13:56: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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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발생 시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 가능…올해 180→121일

감염병 발생 시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 가능…올해 180→121일 교육부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 촉구 기자회견/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치원이 휴업한 기간을 모두 수업일수에서 제외할수 있도록 하는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올해 유치원의 법정 수업일수는 121일까지 줄어든다. 교육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유치원의 수업일수 감축 근거를 담은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은 감염병 등의 상황에서 관할청 명령에 따라 유치원이 휴업할 경우, 유치원 원장이 유치원운영위원회 심의·자문을 거쳐 수업일수를 감축할 수 있도록 한 데 있다. 기존에는 천재지변이 발생하거나 연구 학교를 운영하는 등 교육 과정 운영상 필요한 경우 연간 수업일수의 10분의 1 범위에서 줄일 수 있도록 했으나 수업일수 감축 허용 근거를 새롭게 추가한 것이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1학기 유치원 개학은 기존 3월 2일에서 5월 27일로 늦춰졌다. 유치원 휴업 기간은 총 59일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유치원들은 감염병으로 휴업한 기간인 59일을 유치원운영위원회 심의·자문을 거쳐 수업일수에서 뺄 수 있게 됐다. 이미 유치원 법정 수업일수(180일)의 10분의 1(18일)이 단축된 상황을 고려하면 추가 감축 가능 기간은 41일이다. 즉 현재 162일에서 121일까지 수업일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 의미다. 오석환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시행령 개정으로 유치원의 장기간 휴업, 휴원에 따른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의 돌봄 운영과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방과후전담사의 업무 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8-11 13:09: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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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농어업 재해보험금 수령 전용계좌 신설·운영

정부, 농어업 재해보험금 수령 전용계좌 신설·운영 '농어업재해보험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 및 시행 토사에 쑥대밭된 제천 농촌 마을/ 뉴시스 앞으로 농어업 재해보험금은 압류가 제한되는 전용계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농어업재해보험법과 하부 시행령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12일부터 압류가 제한되는 농어업 재해보험금 수령 전용계좌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법령에서도 보험금은 압류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보험금이 지급된 후 다른 예금과 섞이는 경우 압류금지 효력이 사라져 보험금을 보호하지 못했다.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전용통장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농어업재해보험 가입자는 필요한 경우 압류방지 전용계좌 개설을 신청할 수 있고, 보험금의 지급 목적에 따라 정해진 한도 내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벼의 재이앙·재직파 보험금과 같이 농작물·임산물·가축·양식수산물의 재생산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비용의 보장을 목적으로 지급된 보험금은 전액 압류금지된다. 이외의 보험금은 보험금의 절반만큼 압류가 제한됨에 따라 나머지 금액이 압류방지 전용계좌로 입금된다. 압류방지 전용계좌 사용을 희망하는 보험가입자는 가까운 지역농협이나 수협을 방문해 '행복지킴이통장'을 개설하고, 보험금 수령 시 이 통장의 계좌번호를 기재하면 지급된 보험금을 압류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지역농협이나 수협에 행복지킴이통장 계좌가 이미 개설되어있는 경우는 별도로 추가 개설할 필요 없이 해당 계좌로 보험금을 수령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농협·수협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은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재해피해로 시름에 빠진 농어업인이 보험금 압류라는 더 큰 곤란에 처하지 않고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농업인 여러분께서는 각종 재해로 인한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압류방지 전용계좌 제도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도 "수협은 2014년부터 어선원재해보험에서 압류방지 전용계좌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양식어업인들도 쉽게 전용계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번 전용계좌 도입을 통해 재해를 입은 어업인들의 재해복구를 도와 어업인들이 안정적인 어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08-11 11:57: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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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4단계 BK21사업' 선정

서울과기대, '4단계 BK21사업' 선정 2027년까지 7년간 총 50억원 사업비 배정 예정 석사과정 월 70만원, 박사과정 월 130만원의 연구장학금 지원 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는 지난 6일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4단계 BK21(두뇌한국21)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4단계 BK21사업은 4차 사업혁명과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통해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향후 7년간 2조9천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서울과기대는 전국 562개 교육연구단(팀) 중에서 ▲데이터사이언스학과(산업공학과)의 '데이터사이언스 비즈니스 포텐셜' 교육연구단(단장: 이학연 교수) ▲건설시스템공학과(국방방호공학과 공동참여)의 '건설융합기술 기반 방호안전 분야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팀 등 각각 1개의 교육연구단과 교육연구팀이 선정됐다. BK21 사업 선정 결과는 2012년 일반대학 전환 이후 대외평가에서 연구역량 강화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서울과기대는 오는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7년간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사업단(팀)의 대학원생에게 석사과정 월 70만원, 박사과정 월 130만원의 연구장학금을 지급해 안정적으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훈 총장은 "이번 BK21사업 선정 평가에 새로이 도입된 대학원 혁신 영역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대학원 연구역량 강화 방안을 수립하고 꾸준히 추진했다"라면서 "앞으로 우리대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중심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 사업의 책임을 맡은 김성곤 일반대학원장도 "이번 BK21사업 선정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준 대학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향후에는 보다 많은 학과들이 BK21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연구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0-08-11 11:50: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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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코로나19 극복 위해 '노사함께' 선언

aT, 코로나19 극복 위해 '노사함께' 선언 농업계 및 지역사회 돕기 위한 노사 공동실천 다짐 이병호 aT 사장(왼쪽), 서권재 aT 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노동조합(위원장 서권재)은 11일 나주 본사에서 '코로나19 극복 노사함께 선언'을 채택하고, 노사대표가 함께 선언문을 낭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선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계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안전한 사회적 거리는 두되 노사소통은 지속하자는 노동조합의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aT 노사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노사 공동실천 의지를 표명하며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Safe aT) 국민과 근로자 안전·보건 강화, 환경친화적 기업문화 선도 ▲(Hope aT)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돌봄 확대 ▲(Lead aT) 농수산물 생산·유통·소비의 뉴딜 선도 등의 전략과제를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aT 임직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00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급여반납을 통한 취약계층 대상 1억원 상당의 안전먹거리 지원 등 공익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노사 합동 공무직 처우개선 TF'를 통해 차별요소를 발굴·개선해 지난해 노사발전재단 주관의 차별 없는 일터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는 등 건전한 노사관계를 선도해오고 있다. 이병호 aT 사장은 "오늘 선언은 코로나19로 자칫 경직될 수 있는 노사관계를 되돌아보고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노사가 합심하여 슬기롭게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8-11 11:46: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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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 결정

한신대,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 결정 2020학년도 2학기 성적우수장학금도 지급 한신대가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한신대 제공 한신대(총장 연규홍)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고, 재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2학기에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특별장학금은 2학기 수업료의 7%로 학생 1인당 최대 28만 8000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별장학금은 2학기 등록금에서 수혜 금액을 감면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2020학년도 1학기에 재학 후 2학기에 등록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한신대는 총 8차례에 걸쳐 총학생회와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가졌으며, 지난 7일(금)에는 전체 학생대표로 총학생회장이 참여한 '장학위원회'에서 '코로나19 특별장학금'에 대한 세부사항과 지급기준을 결정했다. 연규홍 총장은 "수년간 이어진 대학 등록금 동결·인하와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의 살림이 어렵지만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에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는 지난 7일 있었던 '장학위원회'에서 2020학년도 2학기 '성적우수장학금'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은 예산절감 등을 통해 확보한 별도의 재원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2020-08-11 11:38: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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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불량 캠핑용품 등 16만점 적발…통관에서 차단

불법·불량 캠핑용품 등 16만점 적발…통관에서 차단 여름철 휴가용품 등 통관단계 주요 적발 사례/ 한국제품안전관리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과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여름철 휴가용품에 대한 안전성 집중검 철 휴가용품에 대한 안전성 집중검사를 해 불법·불량제품 113건 16만점을 적발해 통관단계에서 사전 차단했다고 11일 밝혔다. '언택트 휴가 문화' 확산과 계절적 수요에 따라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캠핑용품, 물놀이용품 등 여름철 휴가용품을 대상으로 산업부와 관세청이 지난 6월 10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35일간 집중 협업 검사를 실시한 결과다. 산업부와 관세청은 안전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허위로 표시한 제품, 안전기준에 따른 표시를 하지 않거나 표시를 오기한 표시사항 위반 제품 등 113건을 적발했다. 품목별로는 과충전, 과방전, 합선 시 폭발사고 위험성이 있는 휴대용선풍기와 전기 모기채, LED랜턴 등 캠핑용품 13만 8000여점과 물놀이기구, 구명복 등 물놀이 용품이 9000여점 등의 순이다. 이번에 적발한 제품들은 폐기하거나 상대국으로 반송 등 조치해 국내 유입을 사전 차단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성 검증 없이 반입되는 불법·불량제품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계절별로 수입 급증이 예상되는 제품에 대한 통관 단계 안전성 집중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8-11 11:35: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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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자작자동차동아리, KSAE 대학생자작차대회 4년 연속 1위

국민대 자작자동차동아리, KSAE 대학생자작차대회 4년 연속 1위 'KOOKMIN RACING', Formula부문 최우수상 수상 국민대 자작자동차 동아리 'KOOKMIN RACING'팀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군산 새만금군산자동차경기장에서 열린 '2020 KSAE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이하 2020 KSAE)에 출전해 Formula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국민대 제공 국민대(총장 임홍재) 자작자동차 동아리 'KOOKMIN RACING'(이하 KORA)팀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군산 새만금군산자동차경기장에서 열린 '2020 KSAE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이하 2020 KSAE)에 출전해 Formula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KSAE 대회는 대학생들이 자동차를 설계·제작하면서 실무 기술을 익히고 미래 자동차 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20 KSAE Formula 부문은 차량에 대한 이해도와 설계완성도를 비롯해 직진성, 선회성, 내구성 등 차량의 동적 성능을 평가했다. 국민대에서는 'KOOKMIN RACING F-20' 팀과 고려대 공대와의 교류를 통해 구성된 연합팀 'KOOKMIN RACING KEF-20' 두 팀이 출전했다. 오랜 역사가 있는 국민대 KORA팀은 그간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차량의 완성도를 높였다. F-20팀은 600cc 엔진을 탑재하고 높은 출력과 선회력에 중점을 둔 차량을 바탕으로 Formula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KORA팀에서 처음으로 전기 모터와 배터리를 탑재한 E-Formula로 차량을 제작한 KEF-20팀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참가한 E-Formula팀 중 유일하게 내구레이스를 완주하며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번 2020 KSAE 대회는 기록적인 폭우로 대회 진행에 많은 난항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KORA팀은 높은 퍼포먼스 및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에 참여한 국민대 서주현(자동차공학과 15)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임홍재 총장님 박기홍 자동차융합대학 학장님을 비롯한 많은 교수님과 직원·선배분들의 도움으로 대회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4년 연속 Formula 부문 1위라는 성적을 달성하며 국민대의 위상을 높일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KORA 지도교수인 최웅철 교수는 "4년 연속으로 우승을 한다는 것은 KORA 학생들의 노력과 학교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8-11 11:23: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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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의 뉴노멀…구직자 69.2% "돈보다 워라밸!"

코로나시대의 뉴노멀…구직자 69.2% "돈보다 워라밸!" 구직자 39.1%, "코로나19 이후 직장관 변했다" 잡코리아 제공 구직자 39.1%가 코로나19 이후 직장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달라진 직장관 1위는 '경제적 보상보다는 워라밸이 더욱 중요하다(69.2%)'가 차지했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최근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과 함께 신입직 및 경력직 구직자 127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의 직장관 변화'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직자 5명 중 2명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직장관에 변화를 겪은 것으로 드러났다. 구직자 39.1%가 '코로나19 이후 직장에 대한 기존의 신념, 가치관이 달라졌다'고 답한 것. 반면 '별 변화나 영향이 없었다'는 응답은 34.8%로 이보다 낮았으며, 26.1%는 '기존의 직장관이 더 확고해졌다'고 답하기도 했다. 구직자들의 직장관에 대한 코로나의 영향력은 신입직 구직자에게 더 컸다. 경력직 구직자의 경우 '직장관이 달라졌다(34.9%)'는 응답보다 '별 영향이 없었다(42.5%)'는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신입직은 '달라졌다(41.6%)'는 응답이 '별 영향이 없었다(30.0%)'보다 11%포인트 이상 높게 나타났다. '기존의 직장관이 더 확고해졌다'는 응답 역시 경력직(22.6%) 보다 신입직 구직자(28.4%)에게서 더 높았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구직자들이 가장 영향을 받은 직장관에는 무엇이 있을까? '워라밸의 중요도'가 코로나 이후 가장 많이 달라진 직장관으로 조사됐다. 직장관에 변화를 겪었다고 답한 구직자 496명 중 69.2%가 '코로나 이후 금전적인 보상보다는 나의 건강, 워라밸이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고 답했다. 이 같은 응답은 신입직 구직자에게서 73.6%로 경력직 구직자의 60.6%보다 13%포인트나 높았다. 반면 '워라밸보다는 금전적인 보상이 더 중요하게 느껴진다'는 응답은 30.8%의 응답을 얻는 데 그쳤다. 직무와 연봉 중 더 우선하는 가치를 두고는 경력직과 신입직 구직자간의 가치관 차이가 두드러졌다. 먼저 경력직 구직자들은 "높은 연봉을 위해서라면 관심·희망직무도 포기할 수 있다"는 응답이 53.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반면 신입직 구직자들은 "나의 관심·희망 직무를 위해서라면 높은 연봉도 포기할 수 있다"는 응답이 58.6%로 더 높아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선호가 더욱 두드러졌다. 평생 직장에 대한 질문에는 "꾸준히 오래 다닐 수 있는 안정적인 평생직장을 추구한다(경력직 58.8%, 신입직 52.5%)"는 응답이 54.6%로 "적절한 이직을 통해 몸값을 높여야 한다(45.4%)"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규직 취업과 빠른 취업(이직) 중 더 중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51.6%가 "꼭 정규직이 아니라 하더라도 당장 빨리 취업(이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구직자들이 직장을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로는 '워라밸'이 꼽혔다. 구직자 26.0%가 직장 선택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워라밸: 저녁이 있는 삶, 일과 삶의 균형이 보장되는가'를 꼽았다. 2위는 '경제적 보상(22.2%)'으로 '충분한 금전적 보상, 만족할만한 연봉이 주어지는가'가 차지했다. 또 '안정성: 꾸준히 오래도록 일할 수 있는 고용안정성이 보장되는가(13.3%)'가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일의 성취감: 일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가(8.9%) ▲능력발휘: 내가 가진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며 일할 수 있는가(7.3%)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고용 가능성(6.7%) ▲직무(5.8%) ▲전망 및 비전(5.6%) ▲사회적 인정(2.4%) ▲조직문화(1.2%) 등이 직장을 선택하는 주요 가치로 꼽혔다. 다만 잡코리아는 구직 유형에 따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에는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 경력직 구직자들의 경우 '경제적 보상'을 꼽는 응답이 37.6%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워라밸(15.9%)'과 '안정성(11.2%)'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신입직 구직자들은 '워라밸'을 꼽는 응답이 31.3%로 가장 높았으며 '안정성(14.4%)'과 '경제적 보상(14.1%)'이 근소한 차이로 2, 3위를 다퉜다.

2020-08-11 11:17: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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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사이버대학, AI 융합 교육과정 공동 운영 '맞손'

4개 사이버대학, AI 융합 교육과정 공동 운영 '맞손' (앞줄 왼쪽부터 첫 번째)김영철 원대협 사무국장,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김진성 고려사이버대 총장 , 양상백 부산디지털대 총장 , 김중렬 한국원격대학협의회 회장(사이버한국외대 총장) ,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 조방제 영진사이버대 총장/원대협 제공 사이버대학 4곳이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사)한국원격대학협의회(회장 김중렬 사이버한국외대 총장)는 10일 고려사이버대·부산디지털대·서울사이버대·영진사이버대 등 4개 대학이 고려사이버대 인촌관에서 AI 융합 교육과정 서비스 체계화 및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융합 교육과정 서비스를 체계화하고 이를 통해 전문인재 양성과 대학 간 교육과정을 공동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대학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진행하는 '2020년 성인 학습자 역량 강화 단기 교육과정 개발 사업'에서 '융합형 전문 심화과정'의 협력대학으로 맺어져 있다. 협약을 통해 4개 대학은 ▲'AI 융합 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 ▲'AI 융합 교육과정' 운영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재구성 및 단기 이수제 운영 ▲교육과정 활용 활성화 및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철 원대협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체에 AI 관련 전문화된 온라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지능정보화사회에 창의융합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10 16:36: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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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휘문고등학교 자사고 지정취소 확정

서울시교육청, 휘문고등학교 자사고 지정취소 확정 교육부 10일 동의 통보…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일반고로 전환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0일 감사 및 법원 판결로 대규모 회계 부정 사실이 밝혀진 휘문고등학교(이하 휘문고)에 대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하 자사고) 지정취소를 최종 확정하고, 학교법인 휘문의숙과 휘문고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1일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 심의에 이어 23일 청문을 거쳐 휘문고의 회계 부정은 관련 법령을 위반한 중대한 사안으로써 자사고의 사회적 책무성과 공정성에 반하는 심각한 행위로 판단했다. 이에 휘문고에 대한 자사고 지정취소를 결정하고 지난달 28일 교육부에 동의를 신청했으며 이날 교육부도 동의를 통보했다. 이로써 휘문고는 2021학년도부터 일반고로 전환된다. 2009년 자사고 지정 이래 회계부정 사유로 지정이 취소된 첫 번째 사례다. 휘문고가 일반고로 전환되더라도, 현재 재학생은 졸업할 때까지 자사고 학생 신분과 입학 당시 계획된 교육과정 등이 보장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0-08-10 15:41:1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