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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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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취업지원과, 'SJ 동문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세종대 취업지원과, 'SJ 동문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김나영 동문이 'SJ 동문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세종대 제공 세종대(총장 배덕효)가 지난 5일부터 10회에 걸쳐 학내에서'SJ 동문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일 세종대에 따르면 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직무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지원가가 마련한 이번 동문멘토링 프로그램은 총 10회 차로 진행된다. 다양한 업무에 종사하는 동문이 참석하게 된다. 이날 1회차 멘토링은 네이버(Naver)에서 안드로이드 앱 개발 업무를 하는 김나영(컴퓨터공학과·12) 동문이 진행했다. 김나영 동문은 앱 개발 직무를 소개하고 학부 시절 취업 준비과정을 이야기했다. 자기소개서 작성법, 교내 동아리활동, 면접 예상질문 등 취업에 도움 되는 경험을 공유했다. 김 동문은 멘토링이 끝난 후 학생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멘토링에 참가한 이형걸(컴퓨터공학과 15학번) 학생은 "평소에 '네이버' 기업에 관심이 많아 참여했는데 네이버에 재직하고 있는 선배님의 경험과 조언을 직접 듣게 돼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참가자는 입장 전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측정과 손소독을 실시했다. 강의실에서 학생들은 적정 거리를 유지하며 착석했다.

2020-08-09 08:42: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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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현 세종대 교수팀, 기후변화 대응하는 벼 품종 세계 최초 개발

진중현 세종대 교수팀, 기후변화 대응하는 벼 품종 세계 최초 개발 진중현 세종대 교수 연구팀이 아열대 기후에 강한 새 품종 '세비'를 개발했다./세종대 제공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진중현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교수 연구팀이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벼 품종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등록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진중현 교수 연구팀은 차세대 바이오그린 사업 식물분자육종사업단과 한국연구재단 기본연구의 지원을 받아 홍수, 가뭄, 염해, 병충해 등 다양한 재해에 저항성을 가진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이번에 세계 최초로 개발돼 특허등록이 결정된 품종 '세비'는 온대·열대 지방에 모두 적응하는 품종'아세미'에 건조와 비료흡수 능력을 개선시키는 'Pup1'을 조합해 아열대 조건에서 물과 비료를 절약하고 고온에서도 강한 벼이다. 또한,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IR64'라는 열대형 인디카 품종에 가뭄, 비료, 흡수, 직파에 적응하는 'Pup1''Sub1''AG1'이라는 유전자를 도입해 기존 품종의 수량과 품질을 보존하는 'IPSA' 품종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두 품종은 모두 향후 국내 기후변화 환경에도 적응함과 동시에 수출형 벼 품종으로도 기대된다. 진중현 교수는 "현재 사회적으로 식량안보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이 중 기후변화는 핵심키워드"라면서 "앞으로 개발된 품종들을 활용해서 기후변화에서도 생산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더 우수한 작물들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0-08-09 08:38: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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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 예비 선정

창원대,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 예비 선정 창원대 대학본부 전경 창원대(총장 이호영)가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에 예비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7일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의 예비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93개 대학 총 695개 교육연구단, 364개 교육연구팀이 신청했으며, 선정평가를 거쳐 창원대를 비롯한 68개 대학의 총 562개 교육연구단(팀)을 예비 선정했다. 창원대는 총 3개의 교육연구단이 이번 예비 선정에 포함됐다. 창원대 선정 내용은 ▲'스마트공장' 분야: 지역혁신 성장주도 스마트 산업단지선도인력 교육연구단(단장 조영태 기계공학부 교수) ▲'첨단소재' 분야: 소재혁신선도 플랫폼 교육연구단(단장 정연길 신소재공학부 교수) ▲''인문사회과학기술융복합' 분야: 뉴시니어 스마트라이프혁신인재 양성사업단(단장 박혜원 의류학과 교수) 등이다. 이에 따라 창원대는 교육부의 현장점검을 거쳐 내달 최종 선정이 이뤄지면, 최대 총 138여억원의 정부지원금과 경남도비를 지원받아 해당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창원대는 3단계 두뇌한국21 사업보다 사업비가 확충되고, 협동과정을 신설해 사업단이 신산업 분야의 '스마트공장' 및 '첨단소재'를 선도하는 동시에 의식주를 융합하는 분야를 집중 육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호영 총장은 "이번 사업의 최종 선정과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혁신성장을 선도할 신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산업·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융복합형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교육부는 예비 선정 결과에 따라 현장점검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선정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며, 3단계 BK21 플러스 사업 후속으로 오는 9월부터 7년간 진행되는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은 학문후속세대가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해 연간 약 1만9000명의 석·박사급 연구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2020-08-09 08:36: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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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스마트시티분야 '4단계 BK21' 예비 선정

호서대, 스마트시티분야 '4단계 BK21' 예비 선정 호서대 전경 호서대(총장 이철성)는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부 대형 정부사업인 4단계 BK21(두뇌한국21)에서 '스마트시티분야(재난안전) 교육연구단'이 예비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호서대 대학원 재난안전시스템학과(주임교수 홍건호)는 건축토목공학기술과 AI·IT기술을 융합해 지난 3월에 신설한 학과다. '스마트시티형 재난안전관리 창의·융합 연구 플랫폼 구축'이라는 연구 비전을 수립하고 7명의 전임교수가 도시의 지진, 태풍, 홍수, 화재, 노후인프라 등 자연 및 사회적 재난 전반과 스마트시티의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운영에 대한 전문지식을 겸비한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향후 7년간 약 27억 원의 국고사업비가 지원되며 지원금은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교육과정 개발, 국제화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활동에 투입된다. 호서대는 최근 2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 LINC+사업,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AI),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 등의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유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1999년 1단계 BK21사업에서 벤처대학원이 선정된 이래, 2~3단계를 거쳐 이번 4단계까지 BK사업 전 단계에서 선정돼 대학의 연구역량과 학문 후속세대 양성역량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호서대는 4단계 BK21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학 차원의 교육 및 연구분야 혁신을 기하고 있으며, 학생 중심 교육지원체제를 마련하고 학술연구 및 환경개선을 통해 향후 3~5개 융합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과 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2020-08-09 08:33: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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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래캠퍼스, '4단계 BK21' 사업 선정 쾌거

연세대 미래캠퍼스, '4단계 BK21' 사업 선정 쾌거 연세대 미래캠퍼스 전경 연세대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는 석·박사급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교육부의 4단계 BK21사업에 총 10개의 교육연구단(팀)이 예비선정돼 향후 7년 간 약 23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을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지난 2013년부터 7년간 시행된 기존 3단계 BK21 사업에서 약 13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이에 비해 4단계에서는 230억원으로 사업비 수주 금액이 크게 증가했다. 미래캠퍼스는 '세계를 선도하는 자생적 혁신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대학원 교육과 연구지원 체제를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대학원 혁신안을 교육부에 제시했다. 기존의 BK21 사업이 개별 학과 주도로 운영이 됐다면, 4단계 BK21 사업은 대학본부 차원에서 계획과 실행, 평가와 환류가 이뤄진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과 학생중심의 대학원 운영은 세계적인 석·박사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캠퍼스는 BK21사업 예산과 별도로 대학 자체 예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을 수립했다. 7년의 사업기간 동안 교육과정 혁신과 연구환경 개선, 장학금 확대, 국제화를 위해 대학원 혁신 예산을 지속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BK21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생과 신진연구인력에게 기숙사비를 지원하여 교육과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명중 미래캠퍼스 부총장은 "4단계 BK21사업을 통해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가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최고의 교육과 연구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고 전했다.

2020-08-09 08:32: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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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4단계 BK 21' 예비 결과 지역 사립대 중 '1위'

순천향대, '4단계 BK 21' 예비 결과 지역 사립대 중 '1위' 미래형 응용과학(의학)분야 등 5개 사업단 예비 선정 순천향대가 '두뇌한국21 사업(BK21 사업)'에서 5개 사업단이 선정돼 지역사립대학 중 1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석박사통합과정에 있는 대학원생들이 순천향의생명연구원에서 정부 연구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이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정부가 지원하는 '두뇌한국21 사업(BK21 사업)'에서 지역 사립대 가운데 가장 많은 총 5개의 교육연구단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립대학 중 1위, 지역대학(국립대 포함) 중 10위, 수도권 대학을 포함한 전국대학 중 20위에 해당한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이번 예비대학 5개 사업단 선정은 카이스트를 포함한 수도권 대학에서 5개 이상 선정된 대학이 11개이고 지역에서는 5개 이상 선정 대학이 9개 모두 국립대학인 것을 고려할 때, 그동안 사립대로서 꾸준한 투자와 노력으로 연구역량을 인정받은 쾌거로 분석된다"라고 전했다. 순천향대 BK21 선정 결과 이번에 선정된 순천향대 5개 사업단은 ▲미래형: 중개연구 선도연구자 양성 교육연구단 ▲혁신형: Well-life 실현을 위한 빅데이터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혁신형: 나노기반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공정, 장비 인력 양성 사업단 ▲ 혁신형: 혁신 선도형 바이오헬스 산업 융합인재 교육연구단 ▲혁신형: 충남권 미세먼지 대응 ICT 환경 보건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등이다 그동안 순천향대는 지역 사립대라는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순천향의생명연구원'을 설립하는 등 임상을 포함한 기초의과학분야 연구를 위해 꾸준히 투자해 연구 역량을 길렀다. 지난 2012년부터 교육·연구 병행 대학에서 연구 강화 대학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면서 국·내외 우수교원을 채용했으며, 전일제 대학원생 전원을 교육장학생(TA) 및 연구장학생(RA)으로 선발해 등록금 100%를 지원해 왔다. 특히, 바이오메디컬 특성화분야 대학원을 설립해 신임교원 연구정착금을 별도로 지원했으며, 학문의 경계를 넘어선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해 '향설융합연구지원사업' 지원 등 자체적인 예산 투입과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향후, 순천향대는 이번 4단계 BK21 사업에서 '교육 및 연구 플랫폼 기반 지역 거점 연구중심대학'을 혁신 목표로 정하고 ▲융합·실무 기반 학생 중심 교육·연구 체계 구축 ▲Key-Lab 중심 연구·교육 혁신체계 구현(BT·IT 중심 세계적 수준의 Lab 육성) ▲세계 수준의 선도 연구 분야 육성 (연구질적강화 NSC 지원) ▲교육 연구지원 서비스 혁신체계 구축 (3·6·6 지원체계) ▲선순환적 성과확산 플랫폼 확대 (산학협력단과 연구증진 협업) 등 5대 핵심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대학원 교육의 내실화와 융·복합 실용연구를 촉진하고 명실상부한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체제를 보다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교일 총장은 "교육 사업의 경우 지역의 사립대들도 성과를 내는 대학들이 많이 있지만, 연구분야는 오래된 연구 역량의 축적이 있어야 비로소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축적한 대학을 후발 주자로 뛰어든 연구 대학들이 단기간의 노력으로는 따라갈 수 없다"라며 "그것이 수도권 명문대학과 지방의 대학들이 구분되는, 세계적인 명문과 그렇지 않은 대학으로 구분되는 가장 큰 이유였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대학 환경을 언급했다. 서 총장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인하여 우리 대학도 연구 명문대학으로 가기 위한 첫걸음을 뗀 것같아 기쁘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연구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해 온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달성한 BK21사업을 토대로 대학이 지향하는 실용 연구의 결과 도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 더욱 노력하는 대학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6일'4단계 BK21 사업' 예비 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오는 9월부터 연간 4080억원, 7년간 총 2조 9000여억원을 지원하는 규모다. 교육부는 이날 전국 68개 대학, 562개 연구단 및 연구팀을 예비 선정했다.

2020-08-08 07:53: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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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제2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 개최

경희사이버대, 제2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 개최 내달 7일까지 공모…네이버 채널 V KOREAN 활동 기회 등 수상자 특전 한국어교육크리에이터 공모전 포스터/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총장 변창구)는 오는 1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제2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경희사이버대학 한국어문화학과와 동 대학원 글로벌한국학 전공이 주최하고 네이버 V KOREAN 채널이 후원하는 한국어 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은 온라인 교육에 대한 관심과 높은 이해도가 요구되는 코로나19시대에 온라인 교육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창의적인 한국어 콘텐츠 개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본 공모전은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의 한국어 교육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어 또는 한국문화를 주제로 한 5분 내외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응모영상은 대중성, 독창성, 유용성, 완성도,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며, 수상자에게는 활동 지원비와 네이버 채널 V KOREAN 크리에이터의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방성원 한국어문화학과장 교수는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는 한국어 교육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공모전과 특강들을 통해 한국어 교육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한국어 교육 전공자들의 활동영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8-06 12:54: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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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9·10월 '서울학생 On-line 스포츠한마당' 개최

서울시교육청, 9·10월 '서울학생 On-line 스포츠한마당' 개최 전국 최초 전용앱(App)과 인공지능 기술 활용 '운동회' '2020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한마당' 포스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오는 9월과 10월에 걸쳐 전국 최초로 '2020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한마당'을 개최한다.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증진시키고, 신체활동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스포츠 활동으로 진행된다. '스포츠 ON, 언택트(Untact)지만 온택트(Ontact)로 소통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되는 '2020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한마당'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기존 형식의 대면 접촉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어려워지자 이에 대한 대안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온라인 비대면 대회로 진행되며, 전용앱을 사용해 대회 참여 및 운영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포츠 피트니스 심사 시, 인공지능(AI) 기술도 적용할 예정이다. '2020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한마당'은 ▲스포츠클럽 ▲스포츠피트니스 ▲스포츠히어로 ▲스포츠브이로그의 4개 영역 19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스포츠클럽 영역은 기존 스포츠클럽대회에서 진행됐던 종목 위주로 편성됐으며, 농구·배구·배드민턴·스포츠스태킹·저글링·줄넘기·축구·치어리딩·티볼의 9개 종목을 진행한다. 스포츠피트니스 영역은 버피텐·제기차기·턱걸이·매달리기·플랭크 5종목이다. 스포츠히어로 영역은 축구·농구·저글링·줄넘기 등 4개 종목에서 학생들의 자유로운 표현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용훈 체육건강문화예술과 과장은 "스포츠브이로그는 대회에 참여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영상으로 제작해 생생하고 감동적인 연습 과정과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결과 중심이 아닌 과정 중심의 스포츠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고 소개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20일까지 학교에 신청하고, 장소의 구애 없이 개별 연습한 후, 내달 25일까지 지정된 전용앱*에 개인의 수행영상 파일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 한마당 앱(App)'은 개별 학교에서 대회참가, 선수등록, 예선 대회 영상 업로드 등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앱으로 스토어(Android/ios)에서 '학교스포츠' 검색 후 다운로드하면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0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한마당' 개최를 통해, 코로나19로 사상 초유의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서울체육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학교스포츠클럽이 '대회(경쟁)' 중심에서 '모든 학생 활동(존중과 배려)' 중심의 교육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해 뉴노멀 스포츠 시민문화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8-06 12:40: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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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고 지루'…직장인 5명 중 2명 '보어 아웃' 경험

'재미없고 지루'…직장인 5명 중 2명 '보어 아웃' 경험 이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동기부여가 없어서" 극복 방법 1위는 '이직(44.5%)' 잡코리아 제공 직장인 5명 중 2명은 직장생활의 지루함과 단조로운 업무에서 비롯된 의욕상실을 뜻하는 '보어 아웃'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직장인 782명을 대상으로 '보어 아웃'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중 41.0%가 직장생활을 하며 보어 아웃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어 아웃을 경험했다'는 답변은 '대리급(45.1%)'에서 가장 높았고 ▲과장급 이상(42.6%) ▲사원급(39.5%) 직장인 순이었다. 직장인들이 보어 아웃을 겪은 이유는 직급 별로 상이했다. 먼저 사원급 직장인들은 보어 아웃을 겪는 가장 큰 이유로 '원치 않는 일을 하고 있어서(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해서)(42.1%)'를 꼽았다. 이어 대리급 그룹의 경우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동기부여가 없어서(방치된 느낌이 들어서)(39.1%)'라는 답변과 '능력에 비해 쉽고 단조로운 업무만 하고 있어서(39.1%)'란 답변이 공동 1위에 올랐다. 반면 과장급 이상 직장인들은 보어 아웃을 겪는 이유 1위로 '앞으로의 상황이 나아질 것이란 희망이 없어서(43.3%)'를 꼽아 직급별로 차이를 보였다. 보어 아웃을 경험한 직장인들에게 '보어 아웃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묻자 ▲이직(새로운 환경)(44.5%) ▲꾸준한 공부/자기계발(33.3%) ▲여행/휴식을 통한 리프레쉬(27.1%) 등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상위에 올랐다. 한편 직장인 중 46.9%가 업무 시간 중 딴짓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업무시간에 하는 딴짓은 ▲인터넷 쇼핑(41.7%) ▲메신저(35.4%) ▲뉴스 검색(32.2%) ▲스마트폰(SNS, 게임 등)(25.9%) 등이었다(*복수응답). 직장인들이 딴짓을 하는 시간은 하루평균 65분으로 집계됐다.

2020-08-06 12:29: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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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 규모' 4단계 BK21 예비 결과…전국단위 상위 10개 대학이 85% 차지

지방 균형 발전 위해 전국·지역 나눠 총 562개 교육연구단(팀) 지원 [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 교육부가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을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 전국단위 예비 결과에서 사업단 기준 상위 10개 대학이 총 사업단 수의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평가를 거쳐 선정한 386개 연구단 중 전국단위 사업 연구단은 215곳으로 이 중 184개 연구단이 상위 10개 대학에서 뽑혔다. 지역단위에서도 상위 10개 대학이 전체 사업단 70%를 차지했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의 예비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에는 93개 대학 총 695개 교육연구단, 364개 교육연구팀이 신청했으며, 선정평가를 거쳐 68개 대학 386개 교육연구단과 176개 교육연구팀 등 총 562개 교육연구단(팀)을 예비 선정됐다. 서울대는 42개 사업단과 4개 사업팀이 선정됐다. 이어 전국 단위에서 ▲성균관대 (28개 사업단/3개 사업팀) ▲연세대 (27/3) ▲고려대 (25/5) ▲카이스트 (15/0) ▲포스텍 (11/0) ▲한양대 (10/11) ▲중앙대 (9/5) ▲인하대 (8/1) ▲한양대 에리카 (7/1) ▲경희대(6/1) ▲아주대(4/0) ▲서강대(3/5) ▲이화여대(3/3) ▲UNIST(3/2) ▲서울시립대(2/4) ▲건국대(1/5) 등이 각각 뽑혔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4단계 사업에서 지역대학을 별도로 선정했다. 지역 단위 우수 인재 양성과 균형 발전을 지원한다는 계획에서다. 지역단위에서 가장 많은 사업단이 선정된 대학은 부산대다. 이어 ▲경북대(21/7) ▲전남대(17/7) ▲충남대(16/7) ▲전북대(14/7) ▲충북대(10/2) ▲부경대(9/2) ▲경상대(7/1) ▲강원대(5/10) ▲순천향대(5/0) ▲영남대(4/9) ▲연세대 미래(4/6) ▲제주대(4/0) ▲고려대 세종(3/4) ▲동아대(3/2) ▲한림대(2/2) ▲공주대(2/3) 등이 예비 선정됐다. 교육부는 5개 이상의 연구단이 선정된 19개 대학에는 대학원혁신지원비도 지원한다.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목표로 대학원 제도 개혁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대학원혁신지원비는 ▲대학원 국제 경쟁력 강화 ▲연구 환경·질 개선 ▲대학원 교육 개선 등에 활용된다. 대학원혁신지원비를 받는 대학은 경희대·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인하대·중앙대·포항공대·한양대·한양대(ERICA)·강원대·경북대·경상대·부경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충남대·충북대 등이다. 지원비는 대학별 교육연구단 수, 참여 교수, 대학원생 수 등을 고려해 배분된다. 예비 선정 결과 분석 결과, 교육부가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을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두뇌한국(BK)21 사업'의 문제점으로 꼽혀왔던 상위권 쏠림현상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전국단위사업에서의 사업단 기준 상위 10개 대학이 총 사업단 수의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215개 사업단 가운데 서울대·성균관대·고려대 등 상위 10개 대학에서만 사업단 184개가 뽑혔다. 지역단위에서도 정도가 덜할 뿐 쏠림현상이 있긴 마찬가지다. 전체 171개 사업단 중 70%에 달하는 123개 사업단을 상위 10개 대학에서 쓸어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학이 68개 대학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부분의 사업단이 상위 15% 대학에 쏠려있는 셈이다. 다만, 지난 2013년 발표된 3단계 BK21 사업에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64개 대학 중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이른바 'SKY대'가 사업비의 36%(820억원)를 차지했던 것에 비하면 다소 쏠림 현상은 완화됐다. 예비 선정 결과에 따라 교육부는 대학으로부터 이의신청을 접수·검토한 뒤, 현장점검을 통해 교육연구단(팀)이 작성한 실적을 확인해 오는 9월에 최종 선정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각 사업단(팀)이 지원받게 될 사업비도 최종 선정 확정시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각 대학의 사업단과 사업팀마다 지원 금액이 다른 점을 고려하면, 지원액 기준으로 볼 경우 사업단(팀) 수의 단순 비교 순위는 다소 바뀔 수 있다. 2013년 선정된 3단계 사업에서도 포스텍은 8개 사업단, 1개 사업팀이 선정되는 데 그쳤지만, 20개 내외 사업단이 선정된 경희대, 전남대, 전북대 등에 비해 더 많은 83억 78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은 바 있다. 다만, 사업팀은 3인 이상 교수가 모이는 조건인 데 비해, 사업단은 학과 교수 70% 이상이 참여해야 하고, 최소 교수 수가 7인 이상이어야 해 통상 '팀'보다는 '단'이 더 많은 지원액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종 선정된 교육연구단(팀)은 9월부터 7년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는 이후 사업 유형별로 연구업적물에 대한 질적평가를 100%로 삼아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업단(팀)의 탈락 및 재선정, 사업비 조정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3단계 BK21 플러스 사업 후속으로 2020년 9월부터 7년간 진행되는 4단계 BK21 사업은 학문후속세대가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해 석·박사급 연구 인력 양성사업이다. 해마다 1만9000명의 석·박사급 대학원생을 지원하며 규모는 7년 간 총 2조9000억원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두뇌한국21 사업은 지난 20여 년 간 사회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해 학술·연구 발전의 초석을 다져왔다"라면서 "이번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이 우수한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통해 우리 대학들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대전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2020-08-06 12:12: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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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고교생 전공체험 '온라인'으로...유튜브 업로드

건국대 고교생 전공체험 '온라인'으로...유튜브 업로드 건국대 입학처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고교생이 참여하는 'KU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학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비스한다./건국대 제공 건국대 입학처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고교생이 참여하는 'KU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학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전공체험은 별도의 참가신청 절차 없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다양한 전공과 진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건국대는 고교생들의 올바른 진로 설정을 돕고 다양한 전공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1만1287명의 고교생이 참가해 진로설정과 대학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온라인 KU전공체험에 참가하는 학과는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문과대학 철학과 ▲문과대학 사학과 ▲공과대학 신산업융합학과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사회과학대학 국제무역학과 ▲경영대학 경영학과 ▲경영대학 기술경영학과 ▲부동산과학원 부동산학과 ▲KU융합과학기술원 스마트운행체공학과 ▲KU융합과학기술원 화장품공학과 ▲KU융합과학기술원 줄기세포재생공학과 ▲상허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과학과 ▲사범대학 교육공학과 등 총 15개 학과이다. 각 학과별 영상에는 전공 교수진들과 대표 학부생이 참여해 교육과정과 졸업 후 진로 등 학과소개 및 실험, 실습, 토론 등 전공 활동과 관련한 내용 등이 담길 계획이다. 또한, 입학전형센터 입학사정관이 출연해 학과별 전형 결과도 안내할 예정이다. 영상은 8월 중 입학처 홈페이지와 건국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KonkukUniv)에 순차적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이태형 입학처장은 "고등학생의 관심 분야에 대한 안목과 이해를 넓혀주고, 진로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학과별 영상 시청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와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8-05 17:45: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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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 208명, '방송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공동발의

여·야 의원 208명, '방송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공동발의 김진표·송석준·임이자 의원 각각 대표 발의해 국회의원 69% 발의 동참 평생교육 진흥 위한 방송대 운영 법률적 근거 마련 한국방송통신대 전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류수노, 이하 방송대)는 더불어민주당의 김진표 의원과 미래통합당의 송석준 의원, 임이자 의원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법률안은 여야 의원 3명이 각각 대표 발의하고 더불어민주당 140명, 미래통합당 55명, 정의당 5명, 열린민주당 2명, 무소속 6명으로 총 208명(국회 재적의원 300명 중 69.3%)의 여야 국회의원이 동참해 진행했다. 특히 김진표 의원의 대표 발의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교육위원장, 정의당 대표 심상정 국회의원을 포함해 총 197명(국회 재적의원 300명 중 65.6%)이 공동 발의했다. 송석준 의원과 임이자 의원의 발의는 각각 10명의 공동발의로 진행했다. 이번 법안 발의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기존 대학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방송대의 모델을 법제화해 국가적 차원에서 원격·고등·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방송대는 고등 · 평생 · 원격대학 기관의 성격을 동시에 갖는 국내 유일한 형태의 국립대학으로 평생교육의 선구적 입지를 다져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 운영에 필요한 시설·교원 기준 등 방송대 운영 관련해서 법적 안정성을 담보할 법률이 부재해 방송대의 특수성과 장점을 반영한 미래 비전을 실행할 법적 토대가 마련되지 않은 실정이다. 여야가 대표로 발의한 법안의 주요 내용은 ▲국립학교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설치·조직 및 운영 ▲대학본부 소재지 ▲법적 지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 ▲총장·부총장 및 교원 등의 운영기준 ▲공무원 정원 ▲수업과 단과대학 및 지역대학 ▲부속시설 등 하부조직 ▲회계 ▲국가의 재정 책임들의 규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향후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그간 취약했던 법적 한계에서 벗어나 방송대의 설립 목적, 운영기준 등을 명확히 할 수 있어, 고등·평생·원격 교육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원격·평생교육 진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류수노 총장은 "이번 발의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방송대가 국민 평생교육 증진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방송대는 법률 제정을 계기로 국립대학으로서의 공공성을 지속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나라 언택트 교육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송대는 운영법 통과 후 올해 안으로 시행령 제정 추진위원회에서 모범적인 시행령안을 마련하여 교육부, 법제처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2020-08-05 15:00: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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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교육부 원격수업우수사례 2개 분야 선정

호서대, 교육부 원격수업우수사례 2개 분야 선정 원격수업 활성화 위한 학내 체계구축 및 학생 소통 우수 호서대 교훈 바위/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이철성)는 교육부가 4일 발표한'2020학년도 1학기 원격수업 우수사례'에서 2개분야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호서대는 '원격수업 활성화를 위한 학내 지원체계 구축'과 '학생들과의 소통'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호서대는 코로나 위기 발생 이전부터 온라인교육 강화를 위해 전산정보처와 이러닝지원센터(교육혁신처)를 신설하는 등 원격강좌 활성화를 위한 학사시스템 개편을 진행했다. 코로나 19 발생 이후에는 이러한 준비 기반을 바탕으로 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 구성해 각 기관별 유기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강의 질을 제고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와 함께 비대면 수업의 지속 과정에서도 학생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신입생에게는 학교 적응을 위한 Pre-school 운영, LMS 사용 매뉴얼 제공 및 원격수업 수강 경험이 있는 선배 멘토를 통한 사전교육 지원하는 등의 조치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박근덕 교무처장은"대학의 미래 교육을 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들이 이번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후에도 학생들에게 최상의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만전으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교육부는 4일 ▲원격수업 활성화를 위한 학내 지원체계 구축 ▲운영시스템 구축․운영 ▲콘텐츠 개발 지원 및 관리 ▲교원역량 개발 ▲수업운영 ▲교원 및 학생 지원체제 운영 ▲원격수업 활성화를 위한 문화 조성 ▲학생들과의 소통 ▲장애학생 등 지원 등 9개 부분에 대해 우수대학 사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0-08-05 14:05: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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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한국창업교육協, 학생 창업·창직 활성화 MOU

전문대교협-한국창업교육協, 학생 창업·창직 활성화 MOU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한국창업교육협의회(회장 이동희)와 5일 지역 기반의 전문대학 창업·창직 특화과정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와 청년실업이 악화하는 현실에서, 전문대학 창업 및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서는 개별단위의 노력보다는 지역단위의 연계협력을 통한 전문대학 창업특화과정 개발이 필요하다는 공감 아래 추진됐다. 지역 전문대학과 지역경제 간의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기반 창업생태계 조성 및 지역 활력제고 위한 특화과정 개발 ▲청년 창업교육과정 활성화 위한 협업 프로그램 개발·운영 ▲창업지원 사업 및 창업 저변 확대 위한 인프라 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대학 특화 창업·창직 모델이 많이 개발되고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해, 우수한 지식, 기술, 역량이 함축된 프로그램이 개발돼 학생들의 창업·창직에 대한 꿈과 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8-05 13:59:2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