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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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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신문방송학과,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미디어분야 '최우수'

인천대 신문방송학과,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미디어분야 '최우수' 인천대 제공 인천대 신문방송학과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9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미디어분야 최우수 학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2019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신소재(금속·세라믹) ▲미디어 ▲식품 등 3개 분야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한 62개 대학의 88개 학과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대 신문방송학과는 미디어 분야 산업계의 요구도와 중요도를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와 교육과정 성과에 있어 최우수(A++)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두산중공업, LG 디스플레이, CJ헬로, 스포츠동아, ㈜풀무원, ㈜농심 등 22개 기업의 임직원, 대학평가 전문가가 산업계 기반의 교육과정 '설계·운영·성과'등 3개 영역에 대해 실시했다. 또한, 대학 교육과정 운영 평가를 위해 참여학과 졸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직원의 전문·일반직무역량 평가를 위해 1105개 기업체 부서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이뤄졌다. 인천대 신문방송학과는 2016년부터 약 2년간 교과과정 개편 논의와 작업을 진행해 2018년부터 새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신규 교육과정의 핵심은 미디어 분야별로 맞춤형 전문역량을 함양하는 투트랙(Two-Track) 교과과정이다. 입학 후 1학년은 공통과정으로 진행하고, 2~4학년은 전략커뮤니케이션과 디지털미디어라는 2개의 전공심화 영역으로 나눠 관련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집중적으로 배양한다. 또한,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디어 산업의 최신 상황과 변화 동향을 반영해 1인 미디어, 드론저널리즘, 빅데이터 분석 등 관련 교과목을 신설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01 11:37: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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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인하대부속중 교사, '후배'위해 인하대에 쌀 기부

김창완 인하대부속중 교사, '후배'위해 인하대에 쌀 기부 화학공학과 82학번 동문, '하숙집''장학금' 이어 쌀 10kg 100포대 인하대 화학공학과 82학번 김창완 씨가 지난달 29일 열린 쌀 전달식에서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화학공학과 82학번 동문 김창완(57) 씨가 경제 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에게 전달하라며 '행복 쌀' 10kg짜리 100포대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하대는 3일까지 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선발 절차를 거쳐 100명을 뽑는다. 이후 11일부터 한 사람당 한 포대씩 택배로 전달한다. 이는 경북 봉화군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이다. 김 씨가 쌀을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6년과 2017년에도 각각 같은 양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김창완 교사는 4년 전부터 인하대 재학생들에게 하숙 공간을 제공키도 했다. 당시 인하대 인근 아파트 2채를 전세로 구해 이를 저소득층 학생들 하숙 공간으로 빌려주고 있다. 한 가구당 5~6명이 생활하며 집세는 무료다. 앞서 김 교사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총 1700만원에 달하는 장학금도 내놨다. 김 교사는 "쌀 기부 활동을 잠시 쉬고 있다가 코로나19로 갑자기 경제 상황이 나빠진 후배들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올해 다시 시작했다"며 "나눔은 넉넉해야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누면서 거기에서 행복을 찾는 일이다. 어렵게 살아가는 후배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도록 조심스럽게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0-05-01 11:29: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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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일 창원대 교수, '온실가스 저감' 다공성 흡착소재 개발

한상일 창원대 교수, '온실가스 저감' 다공성 흡착소재 개발 수분과 산성가스에 대한 안정성을 크게 개선한 이산화탄소 선택적 흡착 다공성 소재의 성과/ 창원대 제공 창원대(총장 이호영)는 한상일 화공시스템공학과 교수의 기능성나노소재연구실에서 수분과 산성가스에 대한 안정성을 크게 개선한 이산화탄소 선택적 흡착 다공성 소재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 개발된 소재 'UTSA-16(Co)'는 이산화탄소 흡착량과 선택도는 매우 우수한 반면 수분과 산성가스에 대한 안정성이 낮아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코발트(Co) 금속을 아연(Zn) 금속으로 대체해 유기리간드와 결합해 유무기하이브리드골격체 'MOF, UTSA-16(Zn)'를 합성할 경우, 기존 소재의 결정 구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수분과 산성가스에 노출 후 성능 저하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안정성 개선뿐만 아니라 기존의 우수한 이산화탄소 흡착량은 그대로 유지됐다. 선택도는 증가하는 획기적인 결과를 보였다. 일반적으로 MOF의 경우 소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실제 공정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아연은 타 금속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 MOF 1그램 생산에 소요되는 비용이 다른 MOF에 비해 3~10% 이하로 매우 낮다는 것을 생산원가분석기법을 통해 이번 연구에서 증명했다. 최고 수준의 이산화탄소 흡착량과 선택도, 안정성, 가격경쟁력을 고려하면 UTSA-16(Zn)는 현재까지 보고된 이산화탄소 흡착 소재 중 가장 우수하다는 것이 창원대 화공시스템공학과 기능성나노소재연구실의 설명이다. 해당 연구결과 'Novel metal organic framework of UTSA-16(Zn) synthesized by a microwave method: Outstanding performance for CO2 capture with improved stability to acid gases'는 공업화학 관련분야 국제전문학술지인 'Journal of Industrial and Engineering Chemistry(Impact factor=4.978; 화학공학분야 상위 10%)'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한상일 토목환경화공융합공학부 교수(교신저자)의 지도하에 Sanjit Gaikwad(주저자, 창원대 화공시스템공학과 박사과정) 학생이 참여해 수행됐다. 한상일 교수는 "UTSA-16(Zn) 흡착제의 이산화탄소 흡착량과 선택도는 기존 소재를 뛰어넘는 최고의 값을 보이며 안정성과 가격경쟁력까지 보유하고 있다"면서 "현재 흡착제 입자를 펠릿 형태로 고정화해 'pressure swing adsorption(PSA)' 연속 공정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며, 수소가스 저장 등 에너지 저장분야에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지원 사업'과 '중소기업청 공동기술개발지원 사업'의 지원을 통해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30 09:15: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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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출근한다

근로자의 날,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출근한다 잡코리아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근로자 두 명 중 한 명이 근로자의 날에도 출근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특히 알바생 중 근로자의 날에 '유급휴가를 받는다'는 응답은 10명 중 1명꼴에도 채 미치지 못했다. 알바생의 30.8%는 '무급으로 쉰다'고 답했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과 함께 근로자 34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의 공동 설문조사에서 근로자의 날에 출근하는지 여부를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에 달하는 49.1%가 '출근한다'고 답했다. '출근한다'는 응답은 직장인 40.9%, 알바생 53.4%로 알바생이 약 12%p 가량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근로자의 날에 쉰다'고 답한 경우에도 고용형태에 따라 그 내용은 많이 달랐다. 먼저 직장인들의 경우 '쉰다'고 답한 59.1%의 응답 중 41.3%가 '회사에서 지급되는 유급휴가로 쉰다'는 응답이었다. '무급휴가(14.3%)'나 '개인휴가(3.5%)'를 사용한다는 응답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반면 알바생들의 경우 '유급휴가로 쉰다'는 응답은 겨우 6.8%에 불과했다. 5배에 가까운 30.8%의 알바생들은 '무급휴가를 사용해 쉰다'고 답했으며, '개인 휴가를 사용한다'는 응답도 8.9%로 직장인들의 응답과 많은 차이를 보였다. 근로자의 날에 출근하는 이유를 묻는 문항에도 고용형태에 따른 미묘한 차이가 보였다. 먼저 직장인들은 근로자의 날에 출근하는 가장 큰 이유로 '회사 정책, 경영자의 마인드(36.7%)'를 꼽았다. 이어 '성수기, 가장 바쁜 시즌이라서(18.3%)',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중요하거나 급한 업무가 있어서(12.1%)'가 차례로 2,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알바생들은 '근로자의 날은 나와 상관없는 날이니까(34.8%)' 출근한다는 응답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쉬면 그날의 급여가 없으니까'라는 응답이 32.2%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3위는 '회사 정책, 경영자의 마인드(16.7%)'가 차지했다. 근로자의 날에 출근하는 근로자 상당수는 별도의 보상을 받지 못할 채 일할 전망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알바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75.0%, 알바생 91.1%가 '근로자의 날에 출근하는 대신 별도의 대체휴일은 없을 것'이라 답했다. 근로자의 날에 출근하는 데 따른 별도의 수당이 지급되느냐는 질문에도 76.7%가 '정해진 급여 외에 별도의 수당은 없다'고 답했다. 이 같은 응답은 특히 알바생 81.1%, 직장인 65.4%로 알바생에게서 크게 높았다. '법정수당이 지급된다'는 응답은 직장인 24.0%, 알바생 5.3%로 직장인에게서 4배 이상 높았다. '법정수당(시급제 기준 250%, 월급제 기준 150%)에는 못 미치지만 별도의 수당이 지급된다'는 응답은 직장인 10.6%, 알바생 13.5%로 나타났다.

2020-04-30 09:09: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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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래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책 배달서비스 운영

연세대 미래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책 배달서비스 운영 진로·취업책자 3종 세트, 집으로 무료 배송 연세대 미래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 제공 연세대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 대학일자리센터가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책 배달 서비스 '띵동, 대학일자리센터입니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책 배달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진로·취업 관련 교육 및 상담이 온라인으로 대체됨에 따라 학교에서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획됐다. 참여방법은 연세대 대학일자리센터 공식 SNS인 카카오톡 채널추가 또는 블로그 이웃을 추가한 후 원하는 책자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100명에게만 제공된다. 배송되는 책은 연세대 미래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에서 발행한 진로·취업책자로 ▲대학일자리센터 활용사례집'내일도 맑음' ▲2019-2 직무스터디 사례집 ▲Y-Career Planner 총 3종이다. 대학일자리센터 활용사례집은 연세대 대학일자리센터가 학기마다 발행하는 소식지로 대학일자리센터 뉴스와 프로그램 안내, 참여수기, 취업수기, 대학일자리센터 이용방법 안내 등 대학일자리센터와 관련한 다양한 소식을 담고 있다. 직무스터디 사례집은 19개 분야 동문 멘토들의 생생한 인터뷰가 실려 있는 직무설명서이다. Y-Career Planner는 대학일자리센터 상담일지와 자가역량진단, 커리어로드맵 등을 기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진로설계 및 취업준비에 적극 활용이 가능하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얼어버린 취업시장에서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을 찾아가는 다양한 서비스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30 09:02: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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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 서해5도평화운동본부와 '맞손'

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 서해5도평화운동본부와 '맞손' 평화·통일·남북협력 연구 및 사업 협력 약속 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박제훈 원장)이 29일 대학본부에서 서해5도평화운동본부와'평화도시 인천 조성 및 한반도 평화와 협력을 위한 연구 및 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인천대 제공 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박제훈 원장)은 29일 대학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서해5도평화운동본부와'평화도시 인천 조성 및 한반도 평화와 협력을 위한 연구 및 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평화·통일·남북협력 관련 인적 교류 ▲학술행사 및 학술자료 교환 ▲공동사업 추진 ▲양 기관이 중앙정부, 지방정부, 민간부문, 국외기관 등과 추진하는 공동사업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서해5도평화운동본부는 2016년부터 남북 간 최대 분쟁발발지역인 연평도를 포함한 서해5도 및 접경지역의 생존과 평화를 위한 제반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해양도시인 인천에서 남북의 해상파시와 공동어로구역 설치, 남북해조자원 교류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제훈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평도 포격 10주년을 맞는 2020년에 서해5도의 평화와 안보민주화에 기여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와 다양한 협력을 이루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인천대가 통일중심대학으로 특성화하는데 통일통합연구원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9 16:18: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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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창업지원단, 지역창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순천향대 창업지원단, 지역창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충남산학융합원·당진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와 공동 협약체결 서창수 산학협력부총장 겸 창업지원단장(왼쪽)과 박상조 충남산학융합원장(오른쪽)이 29일 오전 10시 순천향대 교내 대학본관 3층 회의실에서 지역의 유망 중장년 창업가 발굴과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시스템 구축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29일 학내 대학본관 3층 회의실에서 창업지원단(단장 서창수) 주관으로 (사)충남산학융합원(원장 박상조)과 당진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센터장 조권형)와 손잡고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이 충남지역 유일 창업 거점기관으로써 창업지원 역량을 확장해 나가는 한편, 지역의 유망 중장년 창업가 발굴과 육성을 비롯한 창업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동 협력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산업 및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갖추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특히, 중점사업으로는 ▲중장년 유망 창업자, 유망기업의 발굴 및 육성 ▲창업지원 사업의 공유 및 협업 ▲창업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경영 기술정보,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 추진된다. 이 자리에서 서창수 산학협력부총장 겸 창업지원단장은 "충남산학융합원에서 순천향대에 좋은 네트워크를 많이 만들어 주시길 기대하고 있고 이번 협약이 대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시작이고, 앞으로 실질적인 성과가 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상조 (사)충남산학융합원 원장은 "순천향대와 함께하게 돼서 영광이다. 아직은 실험적인 부분이 있지만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고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망 창업아이템과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충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의 진행을 맡고 있는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은 지역내 △유망기업 발굴 및 맞춤형 지원 △지역 산업기반 강소 창업기업 육성 △선도기업과 코-액셀러레이팅(Co-Accelerating) 플랫폼 구축 △현장중심 실전 창업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사)충남산학융합원은 지역에 대한 산업 수요조사, 교육훈련과정 운영 등을 통해 취업에서 채용까지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관련 실무자 양성과정, CNC선반 등 '양성과정'과 '청년취업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당진시 중장년기술창업지원센터 운영과 미래자동차 산학연협의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9 13:37: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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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입 정시 24%·수시 76%…공정성 논란 '학종' 감소

서울 주요 대학 9곳 정시로 40% 선발 학종 감소한만큼 수능·수시 교과 증가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 대학입학전형에서는 정시 모집 선발 비율이 늘어나고 입학 전형은 간소화 된다. 정시와 수시 비중은 각각 24.3%, 75.7%로,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비율은 22.9%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인철 한국외국어대 총장)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29일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고등교육법' 제34조의5에서 각 대학이 매 입학연도의 1년 10개월 전까지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수립·공표하도록 한데 따른 것이다. 2022학년도 대학 입시 전체 모집인원은 34만6553명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전체 모집인원은 2021학년도에 비해 894명 감소했다. 이중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24.3%인 8만4175명을 선발한다. 전년도 23% 대비 1.3%p 증가했다. 정시 모집 선발 비율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11월 교육부가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지정한 서울 소재 16개 대학들이 정시(수능) 선발 비중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정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전형으로 7만5978명을 선발한다. 전체 정원 21.9%로, 정시전형 가운데 90.3%에 달한다. 정시 비중 확대는 앞서 교육부가 언급한 16개 대학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지난해 11월 교육부는 '대입공정성 강화방안'을 발표하면서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등 서울 소재 16개 대학에 대해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 비중이 높다고 지적하며 2023학년도까지 정시 비중을 40% 이상으로 늘리라고 권고했다. 교육부는 이들 대학에게 올해 638억원 규모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 지원 자격으로 2022학년도 입시에서 정시 수능위주 30%, 2023학년도 정시 40% 확대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해 정시 확대를 유도했다. 이들 대학은 2021학년도 1만4787명(29.0%)에서 2022학년도에는 4509명 늘어난 1만9296명(37.6%)을 수능 위주 정시로 선발한다. 16개 대학에서만 1년 만에 수능전형 선발 인원이 30.4%(4509명) 늘어나는 셈이다. 이들 16개 대학 중 9곳이 2022학년도부터 전체 모집인원 중 40% 이상을 수능전형으로 선발한다. ▲건국대(40.0%) ▲고려대(40.1%) ▲동국대(40.0%) ▲서강대(40.6%) ▲서울시립대(40.4%) ▲서울여대(40.1%) ▲연세대(40.1%) ▲한국외대(42.4%) ▲한양대(40.1%)가 여기에 해당한다.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는 총 26만2378명 중 86.9%인 22만8009명을 학생부위주로 선발한다. 학종으로는 총 7만9503명을 뽑는다. 반면 학생부교과 전형은 1582명이 늘어난 14만8506명을 선발하며 전체 정원의 42.9%다. 전체 모집인원 34만6553명의 66%(22만8557명)를 학생부위주로, 21.9%(7만5978명)를 수능위주로 선발하는 셈이다. 수시 논술위주 전형은 1만1069명(3.2%), 실기·실적위주 전형은 1만8817명(5.4%)로 전년도 비중과 같았다. 2022학년도부터는 고른기회특별전형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해 전년 대비 1.8%p 늘어난 5만3546명을 선발한다. 고른기회특별전형은 ▲2020학년도 4만6327명 ▲2021학년도 4만7606명 ▲2022학년도 5만3546명으로 매년 선발 비율이 증가했다.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지방대육성법)에 따라 선발되는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 인원은 2만783명으로, ▲2020학년도 1만6127명 ▲2021학년도 1만6521명 보다 늘어났다. 수능 체제가 개편됨에 따라 '공통+선택형' 구조로 바뀌면서 대학에 따라 수능 선택 과목이 다르게 지정된다. 국어는 모든 대학이 독서와 문학을 공통 과목으로 하고 언어와 매체·화법과 작문 중 한 과목을 선택한다. 수학은 문·이과 구분 없이 수학 Ⅰ·Ⅱ가 공통이지만 서울대 등 56개 대학은 자연계 모집단위에 지원하려면 미적분·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영역도 문·이과 구분 없이 2개 과목을 택해 응시할 수 있지만 과학탐구를 지정한 대학은 62개교, 사회탐구를 지정한 대학은 2개교가 있다. 대교협은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주요사항' 책자를 제작해 고등학교, 시도교육청 및 관계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7월 중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www.adiga.kr)에 게재해 학생, 학부모 및 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0-04-29 12:49: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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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철환 인하대 교수,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 위촉

노철환 인하대 교수,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 위촉 노철환 인하대 연극영화학과 교수(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 인하대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노철환 연극영화학과 교수가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4대 조정위원에 위촉돼 이달부터 3년 동안 활동한다고 29일 밝혔다. 노 교수는 지난 15년 동안 영화·영상산업 정책 분야에서 꾸준한 학술 연구와 함께 관련 산업 질서 확립에 이바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와 방송, 음악, 광고 콘텐츠 분야에서 생겨나는 분쟁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2011년 설립해 매년 5000여 건 이상 콘텐츠 관련 분쟁 상담과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콘텐츠의 건전한 거래와 유통질서 확립, 이용자 보호 등 공정한 유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분쟁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노 교수는 영화계수직계열화와 독립예술영화지원, 청소년영화예술교육, 스크린 독과점문제 등 영화정책개발 전문가다. ㈔한국영화감독조합과 함께 창작자 권리와 의무를 강화한 표준감독계약서, 단체협약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스크린 독과점 문제 해결을 위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 연구에 참여하는 한편 스크린상한제 도입과 독립예술영화 지원확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영화산업 재도약을 위한 영화발전기금 규모 확대 방안을 연구 중이다. 이러한 문화산업정책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해부터 한-EU 문화협력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한국영화산업정책개발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노 교수는 "창작자가 기울인 노력에 합당한 대가, 산업자에게 마땅한 성과, 소비자의 투자에 만족스러운 향유라는 목표를 향해 성장과 공정이 공유하는 콘텐츠 산업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0-04-29 10:41: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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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문종 ㈜메디아나 회장, 연세대에 50억원 기부금 쾌척

길문종 ㈜메디아나 회장, 연세대에 50억원 기부금 쾌척 길문종 ㈜메디아나 회장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연세대(총장 서승환)는 길문종 ㈜메디아나 회장이 모교인 연세대 미래캠퍼스에 약 50억원 상당의 개인 소유의 상장주식(27만3224주)을 발전기금으로 쾌척했다고 29일 밝혔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의용전자공학과 79학번인 길문종 회장은 2010년부터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수차례에 걸쳐 약 1억 4000만원을 쾌척한 바 있다. 길문종 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다. 특히,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한국 과학발전에 힘쓰고 있는 모교에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회사를 같이 일군 모든 이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기쁨을 같이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연세대 미래캠퍼스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의료기기 분야의 연구와 교육에 선구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데 쓰이길 바라며, 오랜 기간 마음에 담아 두었던 결심을 실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길문종 회장이 쾌척한 50억원 상당의 기부금은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의 발전기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길문종 회장은 연세대 미래캠퍼스에 79학번으로 입학해 83년 의용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ROTC 육군중위로 전역 후 89년 미국 Polytechnic 대학교에서 바이오메디칼 공학석사, 이후 2002년 연세대 의용전자공학과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길 회장은 국내 의료기기산업 1세대 창업자로서 1993년 현재의 메디아나를 창업한 후 의료기기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시절에 의료기기 제조업에 도전해 코스닥에 상장시켰다. 심장충격기와 환자감시장치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전 세계 80여 개국에 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유통망을 구축하면서 국내 전자의료기기 업체의 선두기업으로 발전시켰다. 또한, 심혈관치료용 의료소모품 (카테터), 체내 삽입형 심부전측정기, 생체신호 무선통신 모듈 및 체성분 분석기 등 신규사업 진출에 나서며, 4차 산업 기술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를 적용한 신제품 출시 준비와 함께 제 2의 창업을 위한 도약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020-04-29 10:37: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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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34% "코로나19 지속되면 하반기로 채용 연기"

기업 34% "코로나19 지속되면 하반기로 채용 연기" 기업 55.2% "상반기에 최소 규모로 채용했다" 잡코리아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상반기 취업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실제 당초 계획했던 상반기 채용인원을 모두 채용한 기업은 5곳중 1곳정도에 그쳤다. 절반이상은 최소 규모 중 일부만 채용했다고 밝혔다. 잡코리아가 국내기업을 560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직원채용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올해 상반기 직원채용 계획이 있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기업의 79.3%가 '상반기에 직원채용을 계획했다'고 답했다. 기업별로는 대기업의 93.2%, 중견기업의 92.9%로 대부분이 상반기에 직원채용을 계획했다. 중소기업 중에도 70.9%가 상반기에 직원채용을 계획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상반기에 계획한 채용인원을 모두 충원한 기업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 계획한 규모를 모두 채용했는지 조사한 결과, '모두 채용했다(채용 중이다)'고 답한 기업은 21.4%로 5곳중 1곳정도에 그쳤다. 반면 '최소 규모로(일부만) 채용했다'고 답한 기업이 55.2%로 절반이상으로 많았다. 또 '전혀 채용하지 못했다'고 답한 기업도 23.4%로 조사됐다. 기업별로 대기업 중에는 '모두 채용했다(채용 중이다)'는 기업이 34.5%로 중견기업(25.2%)이나 중소기업(16.3%)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다. 반면 중소기업 중에는 '전혀 채용하지 못했다'고 답한 기업이 29.7%로 중견기업(16.1%)이나 대기업(14.5%) 보다 높아, 중소기업의 채용여건이 더 어려웠던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들이 상반기에 계획대로 직원채용을 하지 못한 이유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이 단연코 높았다. 조사결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직 채용전형을 시작도 하지 못했다'는 기업이 55.9%로 절반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류전형은 진행했으나 면접을 진행하지 못해' 직원을 충원하지 못했다는 기업이 33.8%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외에는 '회사의 경영상태가 좋지 않아 채용을 진행하지 못했다'는 기업이 27.6%로 조사됐다. 상반기에 계획대로 직원을 모두 충원하지 못한 기업 중 34.4%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된다면 하반기로 채용을 연기할 것'이라 답했다. 이어 '남은 상반기 내에 채용할 것'이라는 기업이 32.1%로 다음으로 많았다. 반면 '채용규모를 축소할 것'이라는 기업도 31.2%로 적지 않았고, 2.3%는 '미정'이라 답했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아직 상반기 채용전형을 시작하지 못한 기업이 상당수에 이른다"면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남은 상반기 내에 일부 채용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나, 본격적인 대규모 채용은 하반기 취업시즌을 기대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0-04-29 10:28: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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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언론홍보학과,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학과 선정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학과 선정 숭실대 언론홍보학과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9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미디어분야 최우수 학과로 선정됐다./ 숭실대 제공 숭실대(총장 황준성)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9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숭실대 언론홍보학과가 미디어분야 최우수 학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숭실대 언론홍보학과는 산업계 요구가 반영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장점이 높게 평가됐다. 본 학과는 '전공역량 로드맵'에 근거한 교육 과정을 개발해 수요자(산업계, 학생)요구와 학과 교과과정 운영상의 간극을 최소화시키고자 했다. 숭실대 언론홍보학과의 전공역량 로드맵은 CNfCRD(Curriculum Networks for Career Route Development) 전략을 채택해 ▲산업중심 ▲직무중심 ▲역량중심으로 각각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이 본인의 진로 및 취업 희망 분야에 따라 이수해야 하는 교과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전공역량 로드맵'은 환경 분석 및 산업체, 재학생 대상 요구분석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학과 인재양성분야의 직업(군)을 설정해 그에 따른 교육목표를 수립했다. 그 후, 학과 인재양성유형과 관련된 직무를 정의하고 정의된 직무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요구되는 전공역량을 도출, 전공역량과 각 교과목과의 연계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맵핑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의 진로에 따라 권장하는 단계별 교육과정 로드맵을 작성했다. 이번 평가에는 포스코, 두산중공업, LG디스플레이, (주)농심 등 22개 기업의 임직원과 대학평가 전문가가 참여했다. 산업계 기반의 교육과정 설계(평가반영비율 30%)·운영(50%)·성과(20%) 등 3개 영역이 평가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9 10:19: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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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9년 연속 'Korea Top Awards' 대상 수상

서울디지털대, 9년 연속 'Korea Top Awards' 대상 수상 안병수 학생처장(오른쪽)이 '2020 Korea Top Brand Awards' 시상식에서 9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 제공 서울디지털대가 '2020 Korea Top Brand Awards' 시상식에서 9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디지털대는 브랜드 경영전략과 시스템, 브랜드 관리, 인지도와 충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9년 연속 '코리아 탑 브랜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간편한 모바일 캠퍼스와 우수한 콘텐츠, 다양한 학생서비스 등으로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서울디지털대는 국내 최대 졸업생 규모(3만6000여 명)의 명성에 걸맞게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자랑한다.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는 입학해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뿐 아니라 국가자격증 취득, 국내외 대학원 진학도 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교육부 '스마트러닝 구축 및 운용 선도대학' 선정 ▲한국U러닝연합회 '우수 콘텐츠 기관상 수상 및 콘텐츠 품질인증' 획득 ▲수업콘텐츠 부문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 ▲이러닝 품질인증 ▲국가브랜드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안병수 학생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학업 의지를 놓지 않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강의, 학사운영, 시스템 등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입학홈페이지에서 스마트폰 또는 PC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언론인협회와 서비스마케팅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Korea Top Brand Awards'는 매년 각 분야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9 10:16: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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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직장 내 괴롭힘 상담센터'대표전화'1522-9000'통합

전국 '직장 내 괴롭힘 상담센터'대표전화'1522-9000'통합 전국 '직장 내 괴롭힘 상담센터' 8개소/ 고용노동부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전국 8개'직장 내 괴롭힘 상담센터'대표전화가'1522-9000'통합됐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직장 내 괴롭힘 상담센터' 이용편의를 위해 상담센터 전국 대표전화(1522-9000)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직장 내 괴롭힘 상담센터'는 지난 달 18일 전국 8개소에 설치·운영을 시작했으나, 센터마다 별도의 전화번호를 사용함에 따라 상담자가 쉽게 이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대표전화 도입으로 1522-9000 전화 후, 내선번호(1~8번)를 통해 원하는 상담센터를 쉽게 선택해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상담 희망자는 대표전화로 전화해 내선번호를 통해 원하는 상담센터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자신이 일하는 지역에 소재한 센터나, 한국공인노무사회·한국노총 같은 센터 운영기관을 직접 고를 수 있다. 상담센터는 평일 오전 9∼12시, 오후 1∼6시에 운영된다. 공인노무사를 포함한 전문상담사가 상주해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하는지 여부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상담한다.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에게는 노동부·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소개해 준다. 신청자가 원하면 방문 상담도 한다. 오영민 근로기준정책과 과장 는 "대표전화 도입으로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담센터 운영 효율화와 신고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을 통해 직장내 괴롭힘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0-04-27 14:26: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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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77.1% '이직경험' … 10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어

신입사원 77.1% '이직경험' … 10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어 직장인 이직경험률 90.7%, 10년 전(75.9%) 대비 14.8%P 증가 10년차 직장인 평균 4.0회 이직, 이직횟수 5년 단위로 평균 1회씩 늘어 잡코리아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회사를 한 번 이상 옮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력1년차인 신입사원의 이직 경험을 조사한 결과 10명중 7명 이상이 '이직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잡코리아가 경력1년차 신입사원부터 10년차 이상의 직장인 총 1397명을 대상으로 '경력연차별 이직 경험'을 조사한 결과다. 먼저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래 회사를 한 번 이상 옮겨본 경험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직장인 중 90.7%가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0년 동일조사결과(75.9%)에 비해 14.8%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경력 연차별로도 이직경험자 비율이 크게 늘었다. 특히 경력1년차 신입사원 중 이직 경험자는 77.1%로 10명중 7명이상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전(2010년) 동일조사결과(37.7%) 대비 39.4%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신입사원 중 이직 경험자 비율이 10년 전에 비해 두 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이직 경험자 비율은 2년차 직장인 중 84.6% 3년차 직장인 중에는 92.5%로 경력 연차와 비례해 높았다. 특히 직장생활을 시작한 지 3년 미만의 사회초년병 시절 이직 경험자 비율이 90%를 넘어섰다. 이는 직장생활을 시작한 후 본인에게 맞는 직장과 직업을 찾기 위해 이직을 하는 직장인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잡코리아 제공 경력연차별 평균 이직 횟수는 연차별로 1회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직장인의 이직횟수는 평균 3.1회로 10년 전 동일조사 결과(2.0회)에 비해 1.1회 늘었다. 연차별로도 경력1년차 신입사원의 평균 이직횟수는 1.8회로 10년전(0.9회)보다 약 1회 늘었다. 경력 5년차 직장인의 이직횟수는 3.0회로 10년 전(1.5회) 보다 1.5회 늘었다. 경력 10년차 직장인의 평균 이직횟수도 4.0회로 10년전(2.9회)에 비해 1.1회 늘었다. 또한, 직장인들의 평균 이직횟수는 5년 단위로 1회씩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경력 1년차 직장인의 이직 횟수는 평균 1.8회로 집계됐다. 이어 ▲2년차 평균 2.2회 ▲3년차 평균 2.4회 ▲4년차 평균 2.9회로 증가하다 5년차에 평균 3.0회로 평균 이직횟수가 1회 증가했다. 또▲ 6년차 평균 3.3회 ▲7년차 평균 3.3회 ▲8년차 평균 3.7회 ▲9년차 평균 3.7회에 이어 경력 10년차 직장인의 이직횟수가 평균 4.0년으로 1회 더 증가했다. 직장인들이 이직을 하는 이유 중에는 '낮은 연봉 때문'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직을 결심했던 이유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연봉 불만족으로 연봉을 높이기 위해 이직을 결심했다'는 답변이 35.4%(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 때문에 이직을 결심했다는 답변도 응답률 30.5%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 외에 직장인들은 ▲개인의 발전/경력관리를 위해(29.2%) ▲상사에 대한 불만이나 불화(24.8%) ▲복지제도에 대한 불만(18.7%) 순으로 이직을 결심했던 이유를 꼽았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본인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 '이직'이 여러 수단 중 하나가 됐다"면서 "한 직장에서 정년퇴직을 꿈꾸는 직장인보다 개인의 역량을 발전시키고 가치를 인정받는 직업을 찾을 것에 주안점을 두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0-04-27 14:20:2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