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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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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내달 3일부터 '찾아가는 교사연수'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전국 고교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Dream Workshop 찾아가는 교사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전국 12개 거점지역에 직접 찾아가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과정을 심층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19일 동국대에 따르면, 내달 3일부터 7월 9일까지 6주 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강의와 오프라인 실습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전반과 평가방법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 강의로 사전 이수하고 실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의 서류와 평가시스템을 활용한 모의평가 실습을 오프라인 연수를 통해 진행하는 방식이다.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당 교사 40명(총 480명)을 대상으로 한다. 수도권 교사 대상 연수 프로그램은 7월 중 동국대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Dream Workshop 찾아가는 교사연수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2020학년도 동국대 전형결과 안내 ▲2021학년도 동국대 학생부 종합 전형 및 평가 안내 ▲서류평가시스템 기반 모의평가 등 실질적인 진로진학 지도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교사연수에서는 실제 학생부 종합 평가 시 활용되는 시스템을 통해 평가자의 입장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검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의평가 종료 후에는 실제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강규영 입학처장은 "주요 거점지역 고교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사연수를 통해 학생부 종합 전형의 평가과정을 직접 경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 고교현장에 계신 선생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21일 14시부터다. 지역별 시행일 1주 전까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 (ipsi@dongguk.edu)를 통해 할 수 있다. 회당 40명 선착순 접수이며 고교별 2명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인원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참가대상자에게는 신청 마감일 이후 개별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2020-05-19 14:49: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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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노인돌봄서비스 직무교육 제작

경희사이버대-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노인돌봄서비스 직무교육 제작 서비스 수행기관 663개소 전담사회복지사·생활지원사 2만여에게 송출 경희사이버대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KHCU 글로벌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직무교육을 제작했다. /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보건복지부 위탁)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하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온라인 직무교육 기초과정 강의 제작과 송출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작된 직무강의는 경희사이버대 사회교육원 LMS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63 개소(광역지원기관 16개소 및 수행기관 647개소)에 종사하는 전담사회복지사 약 1300여명과 생활지원사 약1만8700명에게 송출되고 있다.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생활지원사로 근무하고 있는 윤부순 씨는 "오랫동안 생활지원사를 하면서 많은 교육을 받아왔다. 단체로 진행되는 교육에 있어 워낙 인원이 많다보니 오프라인 교육에서 집중하기가 힘들었다"면서 "하지만 온라인 직무강의는 1대 1 수업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집중이 잘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내달 1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학과(전공)는 미래·문화·글로벌리더십계열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미래인간과학스쿨(재난방재과학전공, 공공안전관리전공) ▲보건의료관리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후마니타스학과 ▲NGO사회혁신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일본학과 ▲중국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과 ▲한국어학과 ▲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미디어영상홍보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금융부동산학부(금융경제전공, 도시계획부동산전공)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관광레저경영전공,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 ▲외식조리경영학과이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19 14:38: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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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방식 의견수렴 나선 일선 학교…학부모 "책임 전가?"

수업 방식 의견수렴 나선 일선 학교…학부모 "책임 전가?" 분통 교육부는 교육청에 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학교는 학부모에게 전가 "방역전문가도 아닌 학부모에게 선택하라니" 학부모 우려 증폭 '과밀학급' 대책 못 세운 교육 당국 도마 위 방역 중인 학교 교실/뉴시스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등교수업 운영 방식을 선택해 e-알리미로 19일까지 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생 학부모 이씨는 최근 '등교수업 및 방과후학교 운영방식 학부모 의견 조사'라는 알림장을 받았다. 의견 조사에서는 ▲자율급식 선택 및 오전 등교 수업형 ▲자율급식 선택 및 학년 내 오전 오후 짝·홀제형 ▲급식 의무 실시 및 전체 출석형 등 3개 선택지가 주어졌다. 서울시교육청이 등교수업 시 밀집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학사 운영을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해 진행할 것을 권고하면서 의견 조사 취지로 나온 것이다. 일선 학교들이 등교 수업 운영방식 관련 학부모 의견 조사에 나섰지만, 학부모들은 방역전문가가 아닌 학부모들에게 교육 당국이 선택권을 주는 듯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교육 당국이 등교 수업을 강행하면서 세부 지침도 마련돼 있지 않아 학부모의 불안감에 불을 지핀 셈이다. 학부모 이씨는 "어차피 한 공간에 모여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감염은 충분히 가능한데 오전·오후로 나누고 급식을 안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면서 "아이들 등교 수업이 확정되면서 주변 학부모들도 대부분 패닉 상태"라고 토로했다. 같은 취지의 알림장을 받은 학부모 A씨도 "전체 출석을 해도 될지, 오전 오후로 나눠 접촉을 조금이라도 줄여야 할지는 현재 상황을 보고 교육 당국과 방역전문가가 전문적인 식견으로 결정할 일 아니냐"면서 "교육부는 교육청에, 교육청은 학교에, 학교는 학부모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교육 당국은 사실상 과밀학급에 대한 근본 대책도 내놓지 못해 도마 위에 올랐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한 반에 30명 이상 과밀학급의 분반 수업 등을 지원하겠다면서도 뾰족한 대안을 내놓지 못한 상태다. 서울교육청은 18일 내놓은 '등교 수업 운영 방안'에서 창의적체험활동, 선택·실습·실기 과목에 대해 일부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식으로 밀집한 학급 내에 학생들이 머무는 시간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밀집도 자체를 낮추는 방안은 학교 공간 제약 상 마련이 어렵다는 게 교육청 설명이다. 강연흥 서울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근본적으로 밀집도를 낮추는 방안은 분반뿐인데 실제 반을 나누려면 공간과 교원 인력이 모두 두 배가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다"며 "마스크를 쓰고 거리 두기를 하면서 학생 간 접촉도를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시내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 이상인 학교는 87개교 2968개 학급이다. 총 학생 수가 1000명 이상인 과대학교도 시내 177곳에 달한다. 모든 학급의 학생 수가 30명이 넘고 총 학생 수도 1000명이 넘는 과밀학급이면서 과대학교인 학교도 52곳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교육부 차원의 등교 수업 세부 방안이나 과밀 억제 지침이 없다 보니 교육청에 따라 지침을 만들거나, 일선 학교가 방안을 모색하는 상황이 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서울 시내 고교 3학년이라고 밝힌 한 학생은 주요 온라인커뮤니티에서 "교육부가 등교를 강행해 놓고 세부 방안 결정은 왜 각 학교가 정하도록 하면서 책임을 전가하느냐"면서 "학교 측에서 방역 지원단을 운영해 수시로 방역과 방역 지도를 한들, 확진자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번지는 건 순식간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경기도 군포시 학부모 서씨도 "교육 당국에서 철저한 방역에 나서겠다고 하지만 그간 무증상 확진자 한두 명의 전파력도 상당했던 점을 보면 등교 수업은 아직 무리"라면서 "학생들 특성상 수업이나 등·하교 등 매 순간 통제가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교사도 등교 수업이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인천의 한 중학교 교사 김씨는 "구체적인 운영 방안 없이 학교 자율로 맡겨놓고는 학내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의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학교에만 책임 추궁을 할까 봐 불안하다"고 말했다. 교육 당국 방침에 따라, 20일 고3을 시작으로 고2와 중3,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생은 다음 주 27일 등교한다. 이후 고1과 중2, 초등학교 3·4학년은 6월 3일 학교에 가고 마지막으로 6월 8일 중1과 초등학교 5·6학년이 학교에 간다.

2020-05-19 13:53: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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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코로나19 상처 극복과 성장 지원' 자료집 배포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원격수업 이후 등교 개학을 맞이하는 학교공동체의 회복과 치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료집을 배포한혔다. 서울시교육청은 19일 원격 수업 이후 등교 개학을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관내 학교에 '2020 민주시민 EDU-백신 제안서'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활동 자료집 '2020 민주시민 EDU-백신 제안서'에는 학교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국내외 교육 활동과 방법,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50개 이상의 참고 자료 및 인터넷 사이트를 소개한다. 백신 제안서는 ▲치유와 회복 ▲참여와 실천 ▲교육성장 등 세 단계 교육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치유와 회복 단계에서는 마음방역 프로그램, 회복적 대화 운영, 학교 교문맞이 활동 등을 통한 교내 환대 분위기 만들기를 제안한다. 참여와 실천 단계에서는 학습 또는 학생회 중심 방송활동, 코로나19 생활협약 정하기, 주제중심 토론회를 제한함으로써 교육공동체가 자율적 참여와 실천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교육성장 단계에서는 사회현안을 논쟁을 통해 분석하는 프로젝트와 평화·세계시민교육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자료집은 코로나 19 대응 일정이 급변하고 온라인수업과 등교수업이 중첩되는 상황에서 학교공동체가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자료집이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교육활동을 고안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학교 위기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 활동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자료집이 학교공동체가 회복 치유되고, 교원의 자발성과 전문성을 추동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0-05-19 12:18: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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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소래권 평생학습 특화사업 위탁기관 선정

원광디지털대, 소래권 평생학습 특화사업 위탁기관 선정 시흥시와 '퇴근길 소학행(小學幸)' 특화사업 운영위탁 협약 체결 8월부터 20여개 강좌 운영 계획, 시흥시민 누구나 수강 가능 원광디지털대 부동산학과 강의 촬영 모습/ 원광디지털대 제공 원광디지털대(총장 김규열)가 시흥시에서 공모한 '2020년 소래권 평생학습 특화사업-퇴근길 소학행(小學幸)'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소래권 평생학습 특화사업-퇴근길 소학행(小學幸)'은 시흥시가 시민들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원광디지털대는 올해 초 시흥시가 진행한 평생학습 사업 공모에 응모했으며 공개 제안평가를 통해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지난 14일 원광디지털대는 시흥시와 '2020년 소래권 평생학습 특화사업-퇴근길 소학행(小學幸) 운영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모든 권한을 위임받아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총 2000만원의 예산으로 올해 말까지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게 된다. 강좌는 ▲부동산 ▲법률 ▲건강 ▲차 ▲와인 ▲미용 ▲자기계발 등으로 20개 프로그램이 개설될 예정이다. 교육은 시흥시 평생학습센터(시흥시 은행로 173번길 14)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교육 일정은 추후 시흥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시흥시의 직장인 비율이 높은 만큼, 시민들이 퇴근 시간을 활용해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함으로써 자기 계발은 물론, 일상에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열 총장은 "원광디지털대는 최고의 교수진과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지역기관과 협력해 왔다"며 "시흥시민들이 힐링과 자기 계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19 11:32: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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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 2020년 인문한국플러스사업 선정

동국대 , 2020년 인문한국플러스사업 선정 '동유라시아 세계 물품의 문명·문화사' 주제로 7년 간 84억원 수주 동국대 전경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2020년 인문한국플러스(HK+)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향후 7년 동안 약 84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수주하게 됐다. 이 사업은 동국대 문화학술원장 서인범 사학과 교수를 비롯한 노대환 사학과 교수, 김환기 일본학과 교수가 협력해 1년여의 기간에 걸쳐 '동유라시아 세계 물품의 문명·문화사' 연구 아젠다를 준비해 선정됐다. 서인범 문화학술원장은 "물품은 한국뿐만 아니라 동유라시아 세계 전체와도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우리 문화학술원 HK+연구사업단은 '동유라시아 세계의 물품학 정립'을 통해 한국 인문학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국대 문화학술원은 HK+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물품 총서(연구/번역) 발간과 국제학술대회, 콜로키엄, 세미나 개최 등 활발한 학술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동유라시아 물품의 DB구축과 물품 전자 사전, 멀티미디어 화보집, VR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기획과 구축 작업도 병행한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인문학센터를 운영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대중을 위한 인문학 강연과 인문캠프, 디지털 시민 교육 등 유용한 성과 확산 계획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19 10:49: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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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2020 입학사정관 전문역량강화 오프라인 교육 성료

숭실대, 2020 입학사정관 전문역량강화 오프라인 교육 성료 숭실대 입학사정센터가 지난 7일과 8일 2020년 전국 대학 입학사정관들을 대상으로 한 '입학사정관 전문역량강화 위크 행사'를 개최했다./숭실대 제공 숭실대(총장 황준성)는 입학사정센터(센터장 김기백, 전기공학부 교수)가 지난 7일과 8일 베어드홀 5층 회의실에서 2020년 전국 대학 입학사정관들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 전문역량강화 위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입학사정관 전문역량강화 교육은 코로나 19 상황으로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방송으로 처음 시도됐다. 숭실대 입학사정관을 제외한 전국 43개 대학 95명 입학사정관들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교육을 받았다. 교육내용은 ▲2015 개정 교육과정 및 학교현장의 이해: 박문수 교사(청원여자고등학교) ▲입학사정관 직무윤리 및 공정성: 임태진 교수(숭실대)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 박소영 교사(부산과학고등학교)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심인보 아나운서(한국방송공사) ▲2020 엑셀실무: 최형신 과장(숭실대 기획평가팀) 등으로 진행됐다. 김기백 입학사정센터장은 "숭실대는 학생부종합전형 시행 초기부터 입학사정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선도대학으로서의 사명을 담당해 왔다. 입학사정관 온라인 교육을 주도해 온 만큼, 현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입학사정관 전문역량강화' 교육도 지속해오고 있다"며 "올해는 안타깝게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든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렵게 돼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영상 교육으로 대체했다. 숭실대는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망라해 입학사정관 교육을 주관하고 입시의 공정성과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19 10:42: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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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 출신부터 대형 국제 로펌 파트너까지…서울대 로스쿨, 혁신 인사 단행

시민운동 출신부터 대형 국제 로펌 파트너까지…서울대 로스쿨, 혁신 인사 단행 임상전담교원 6인 신규임용…국내 최초 외국인 전임 임상교수 채용 장승화 로스쿨 원장 "임상교육 전면 확대로 로스쿨 교육 본 취지 살려 나갈 것" 서울대 정문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서울대 로스쿨이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신규 임상전담교원을 신규 임용하는 등 혁신 인사를 단행하며 대학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서울대에 따르면, 로스쿨은 지난 3월 1일자로 Stephan Sonnenberg 前부탄 JSW 로스쿨 교수를 임상전공 전임교원으로 채용한 데 이어 ▲이용국 미국변호사 (前 美Cleary Gottlieb 서울사무소 대표) ▲이현종 前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조인영 前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김남희 前참여연대 복지조세팀장(변호사) ▲이소은 前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법무지원실장(변호사)을 임상교원으로 신규 임용했다. 특히 Sonnenberg 교수는 외국인으로 한국 로스쿨에서 전임 임상교수로 근무하는 최초의 교원이 됐다. 서울대는 Sonnenerg 교수가 다년간 하버드 로스쿨과 스탠포드 로스쿨에서 리걸클리닉 지도교원으로 일한 경험을 통해 서울대 로스쿨의 임상실무교육을 발전시키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규 임상교원의 다양한 배경도 화제다. 이용국 미국 변호사는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업력을 쌓은 대형 국제 로펌의 파트너 출신이다. 김남희 변호사는 대형 로펌을 나와 참여연대 간사로 장기간 근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서울대는 다양한 이력을 가진 실무가들을 임상교원으로 채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내용의 실무경험을 전수함과 동시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진로 또한 다변화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장승화 로스쿨 원장은 "공익법률센터를 통해 서울대 로스쿨 학생들의 공적 마인드와 실무경험 배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onnenberg 교수는 "미국과 부탄의 로스쿨에서 법학을 가르치는 교원으로 근무하면서 무엇을 가르칠지에 대한 고민뿐만 아니라 법을 어떻게 가르칠 지에 대해서도 고민할 기회를 가졌다"면서 "화학자들과 생물학자들이 실험실에서 이론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을 배우듯, 학생들이 서울법대의 리걸클리닉을 통해 법학이론을 어떻게 사회 현실에 적용할지에 대한 실용적인 지식을 얻어가길 희망한다"고 신임 교수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 2019년 3월 리걸클리닉 전담 객원교수로 공익법률센터장 김주영 변호사(55·사법연수원 18기)와 부센터장 소라미 변호사(45·33기)를 임용해 '최고법원 변론 클리닉'과 '여성·아동 인권 클리닉' 등 이미 8개의 리걸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번 신규임용을 통해 총 13개의 리걸클리닉을 운영하게 된 것. 이는 리걸클리닉을 운영하는 국내 로스쿨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이다. 장승화 원장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은 공익적 가치를 함양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법조인을 양성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면서 "학생들에게 법조인으로서의 공적 마인드를 함양해 주기 위해 국내 최초로 전체 학생에 대한 공익법무실습을 필수화한 데 이어, 임상교육 또한 전면 확대하는 등, 로스쿨 교육의 본 취지를 계속하여 살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5-19 10:29: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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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주)씨이엔나노,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성균관대-(주)씨이엔나노,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공동연구개발, 정보 공유 및 기술·인적자원 교류 등 (왼쪽) 송성진 성균관대 부총장, 이요한 씨이엔나노 대표이사/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총장 신동렬)는 지난 15일 ㈜씨이엔나노(대표이사 이요한)와 다공성 실리카 나노입자 성능 테스트 및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성균관대의 송성진 부총장, 이정헌·이기라 교수와 ㈜씨이엔나노의 이요한 대표이사, 한상철 기술이사, 김영수 마케팅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공성 실리카 나노입자(Mesoporous Silica Nanoparticles) 성능 연구 ▲3차원 MSNs 활용한 나노-바이오, 나노-촉매, 나노-에너지 등의 분야 소재 개발 ▲기능성 소재 표준화 연구 등 공동연구 ▲양 기관 보유자원 활용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미세물질 산업분야 선도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송성진 부총장은 "이번 ㈜씨이엔나노와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미세 다공성 물질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연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산학이 함께 협력하는 좋은 사례로 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요한 ㈜씨이엔나노 대표이사도 "미세물질 분야에 대한 집중적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성균관대와 함께 가장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5-19 09:27: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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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류동운 열사' 추모행사 가져

한신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류동운 열사' 추모행사 가져 류동운 열사, 한신대 79학번으로 1980년 전남도청에서 투쟁 중 산화 곽현정 열사 추모비 및 한신 민족민주열사비 안내도 제막식도 열려 한신대가 지난 15일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류동운 열사 추모행사'를 열었다./한신대 제공 한신대(총장 연규홍)가 지난 15일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류동운 열사 추모행사'를 갖고 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고 19일 밝혔다. 1980년 한국신학대학(現 한신대) 2학년에 재학 중이던 류동운 열사는 5월 18일 광주 민주화 운동에 참가했다가 연행돼 22일 상무대에서 석방됐다. 심한 고초를 당하고 5월 20일 풀려났지만 일기장에 "나는 이 병든 역사를 위해 갑니다. 나는 역사를 위해 한 줌의 재로 변합니다. 이름 없는 강물에 띄워주시오"라고 적은 후 전남도청으로 들어가 투쟁을 계속하다 27일 계엄군에 의해 사망했다. 이후 1986년 5월 27일 한신대 경기캠퍼스 교정에는 류동운 열사 추모비가 세워졌다. 전국 최초의 일이었다. 추모비에는 강희남 목사의 글씨로 "광주민중항쟁류동운열사추모비"라고 적혀있졌다. 연규홍 총장은 추모사에서 "류동운 열사 추모비는 우리나라 최초로 세워진 5·18 민주화운동 추모비다"며 "개인적으로 류동운 열사는 한신대 1년 후배로서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했던 기억이 있다. 광주로 내려가는 짐보따리를 들고 "형님, 다시 봅시다"며 기숙사를 떠나던 뒷모습이 마지막이 되었다"고 그를 추억했다. 이어 "류동운 열사의 숭고한 희생이 우리 사회 민주주의의 초석을 놓을 수 있는 기반이 됐다. 민족과 함께 고난받으며 투쟁해온 한신은 이제 새로운 100년을 향해서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평화의 일꾼을 키워내야 한다"면서 "류동운 열사가 목숨을 걸고 지키려 했던 그 뜻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마음과 뜻과 정성을 모아서 이어가야 한다. 그것이 류동운 열사의 뜻을 이어받는 길이며 그가 부활하는 길이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19 09:22: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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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고3 대입서 불리하지 않게 대교협과 협의"

유은혜 "고3 대입서 불리하지 않게 대교협과 협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뉴시스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대학 입시에서 불리하지 않도록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등교 강의 연기 등 학사 일정이 차질을 빚은 데 따른 고3 학생들의 불안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재수생과의 형평성이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3을 위한 방안이 또 다른 측면에서 형평성 논란을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유 부총리는 18일 전남 담양군 담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학부모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고3이 대입에서 불이익이 없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할 사안이 있으면 보완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이 재수생과 고3 간의 형평성을 고려한 대입 정책이 있는지 묻자 내놓은 답변이다. 하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연기 등 대입 일정 변경을 고려한 발언은 아닌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능 연기 등 대대적인 대입 일정 변경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대학의 선발 전형도 대학 자율에 맡겨져 있어 교육부가 강제할 수 없다"면서 "하지만 대학도 학생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고민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조만간 대교협 등과 협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협의가 언제 이뤄질지 정해지지 않았지만 유 부총리가 공개 석상에서 언급한 만큼 조만간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재수생과의 형평성을 고려하면 교육부가 쓸 수 있는 선택지는 많지 않다. 지난해 4월 예고된 대입 전형을 수정할 수 없는 데다 수능 난이도 조정은 고3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보기 힘들다.

2020-05-19 09:07: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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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래캠퍼스,한국산업단지공단 온라인 채용설명회 개최

연세대 미래캠퍼스,한국산업단지공단 온라인 채용설명회 개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 중인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 직원/ 연세대 미래캠퍼스 제공 연세대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 대학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힘겹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 15일 2020년 상반기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입 공채 채용설명회(이하 '채용설명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강원지역본부 직원들이 미래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에 방문해 실시간 화상수업 도구인 Zoom(줌)을 통해 진행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소개를 시작으로 2020년 상반기 채용 내용 안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그동안 한국산업단지공단 채용과 관련해 궁금했던 사항을 실시간으로 문의하며 현직자들의 생생한 답변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미래캠퍼스 한 학생은 "이번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통해 다소 생소했던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대한 역할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취업과 관련된 정보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직접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 직원은 "이번 설명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 취업 준비를 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세대 미래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달라진 환경의 변화에도 학생들에게 효율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비대면·온라인 강의와 더불어 온라인을 통한 취업컨설팅과 화상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19 07:31: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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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위기 심화 땐 등교 수업 재검토…수능 연기도 가능"

조희연 "위기 심화 땐 등교 수업 재검토…수능 연기도 가능" '수능 한 달 미룰 경우 대학 개강도 4월로 순연' 가능성 "코로나19 위기 유동적…모든 가능성 열어놔야"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18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안 좋아질 경우, 등교 수업을 재검토하고 수능 연기도 가능해야한다"고 말했다./이현진 기자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사태 추이 및 지역감염 상황이 심각해질 경우 수학능력시험(수능) 연기는 물론 등교 계획도 전면 재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18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학생 등교 수업 운영 방안'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는 유동적이며 불확실하고 급변할 가능성이 있는 특성이 있다"면서 "그럴 경우 9월학기제와 같은 큰 제도적 전환이 아니더라도 현재의 제도와 틀 내에서 수능 한 달 연기까지도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대학이 4월 1일 개강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은 없다"면서 "코로나19 확산 수준에 따라서 수능이 연기될 가능성은 지금도 열려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현재 일정을 유지하더라도 각 대학은 내년 2월 말까지 추가합격자를 모집하고, 이틀 뒤인 3월2일 개강하는 빠듯한 일정이다. 결국 대학 개강 날짜를 뒤로 미루지 않고서는 대입 일정 조정이 어려운 상황이다. 올해 수능을 한 달 미뤄 시행할 경우 대학 개강일을 기존 3월에서 4월로 미루면 된다는 의미다. 앞서 교육부는 앞서 올해 치러지는 2021학년도 수능일을 기존 11월 19일에서 12월 3일로 2주 연기했다. 이태원 사태와 같은 상황이 재연될 경우 지금의 고3 등교 형태와 고 1~2학년 학생의 격주 등교 체제도 당연히 재검토해야 한다는 게 조 교육감의 설명이다. 조 교육감은 "다양한 선택지가 있지만 아직은 등교 연기 등의 다른 방안을 취할 때는 아니다"라면서 "이태원 사태와 같이 집단감염 등 상황이 다시 안 좋아지면 학생 등교 방식을 전문 재검토하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는 고3 등교를 추가 연기할 정도는 아니라고 못 박았다. 조 교육감은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의 방침을 수용해 등교를 결정했다"면서 "고3의 경우 정부의 큰 방침이 있고, 대학입시로 인한 학부모의 요구가 강력하게 존재하는 게 현실이다. 고3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에 대해서는 폭넓은 학사운영이 가능하도록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2020-05-18 21:31: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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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온라인 전공박람회 성료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온라인 전공박람회 성료 '교차전공 설명회'도 온라인 개최 예정 서울대 정문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양일모 학부장)는 지난 15일 오후 온라인으로 '전공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공박람회'는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자유전공학부 신입생에게 전공 정보 제공은 물론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1학기와 2학기에 각각 한 번씩, 연 2회 개최되는'전공박람회'는 지난 3월에 열리기로 계획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뤄지다가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온라인 전공박람회는 자유전공학부 학생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38개 전공에서 42명의 석·박사 대학원생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재학생은 "오프라인의 경우 인기 있는 전공은 기다리는 학생이 많아 오랜 시간 상담을 받을 수 없었다"면서 "온라인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다 같이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선택을 할 수 있도록'교차전공 설명회'도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인문계열 학생들을 위한 이공계 전공 설명회와 이공계열 학생들을 위한 인문계 전공 설명회를 각각 개최할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18 15:21:3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