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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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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에 LG유플러스가 스마트기기 500대 기증

서울시교육청에 LG유플러스가 스마트기기 500대 기증 특수교육대상 및 다문화 학생 온라인 수업 지원에 활용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4일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에서 ㈜LG유플러스와 온라인 수업 지원을 위한 스마트기기 기증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기증식에서 조희연 교육감,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유플러스로부터 교육용 스마트패드 500대를 기탁받았다. 판매가액은 1억 4000만원 상당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에 기탁받은 스마트패드를 특수교육대상 및 다문화 학생의 온라인 수업을 위해 사용한다. 우선 스마트패드가 필요한 해당 학생들에게 추가로 대여한 후 온라인 개학이 종료되면 특수교육대상 및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스마트교육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스마트기기를 기탁한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서울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이 이뤄지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 새로운 길을 가고 있는 이때에 LG유플러스의 기증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기증이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사회적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 및 다문화 학생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이렇게 교육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지원에 대해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6 10:09: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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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전체 구성원 참여하는 총장 직선제 실시

숙명여대, 전체 구성원 참여하는 총장 직선제 실시 창학 114년 최초로 교수·직원·학생·동문 참여 제도 규정안 통과 오는 6월 제20대 총장 선거부터 적용 숙명여대 제공 숙명여대(총장 강정애)가 오는 6월 열리는 20대 총장 선거에서 교원, 직원, 학생, 동문 등 전체 구성원이 참여하는 총장 직선제를 실시한다. 26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학교법인 숙명학원은 지난 23일 법인 이사회를 열어 구성원 참여 확대를 골자로 하는 총장 선출 제도 규정안을 통과시켰다. 규정에 따르면 오는 6월 경 치러질 예정인 제20대 총장 선거부터 교원과 직원, 학생, 동문 등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선거 투표반영 비율(구성원 별 유효투표 반영비율)은 기존의 교원 100%에서 각각 ▲교원 82% ▲직원 7.5% ▲학생 7.5% ▲동문 3%로 변경된다. 선거 일정 및 진행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향후 구성될 총장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숙명여대는 지난해 말부터 법인 이사, 교원 대표, 직원 대표, 학생 대표, 동문 대표가 참여하는 '총장선출제도 개선 TF팀'을 운영해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 합의안을 토대로 이날 이사회에서 규정안이 최종 확정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6 09:24: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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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대 성균관대 총동창회장에 윤용택 센트리온 홀딩스(주) 회장 재선임

제37대 성균관대 총동창회장에 윤용택 센트리온 홀딩스(주) 회장 재선임 성균관대 총동창회 제37대 윤용택 회장/ 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 총동창회(회장 윤용택)는 제37대 성균관대 총동창회장으로 윤용택 센트리온홀딩스(주) 회장이 재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윤 회장은 24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개최된'2020년 제36대 성균관대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총동창회장으로 추대돼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20년 5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2년이다.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윤 회장은 ROTC 1기 출신으로 모교 ROTC 동문회 회장, W-AMP 원우회장을 역임했다. 제29대부터 제35대까지 총동창회 부회장과 자문위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특히 2004년 '윤용택 장학기금'조성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모교 교수들의 연구역량 향상을 위한'성균 노벨상 기금'을 기부하는 등 모교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윤회장은 취임사에서"모교에 힘이 될 수 있는 동창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성균관대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6 08:36: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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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보건복지부 노인맞춤돌봄 강의 제작

경희사이버대, 보건복지부 노인맞춤돌봄 강의 제작 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총장 변창구)는 지난 2월 14일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보건복지부 위탁)와 함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온라인 직무교육 기초과정 강의 제작과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강의 제작은 보건복지부 정책사업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에게 필요한 직무교육이다. 집체교육으로 계획됐지만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하게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진행됐다. 이 직무강의는 경희사이버대 사회교육원 LMS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63 개소(16개 시·도 광역지원기관 및 647개 개소 수행기관)에 종사하는 전담사회복지사 약 1300여명과 생활지원사 약1만8700명에게 송출되고 있다. 엄규숙 부총장은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우리 대학의 온라인 교육역량을 공공서비스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어 특히 보람이 있다."면서 "수강생의 만족도도 높고 교육의 효율성도 확인되었기에 경희사이버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노인맞출돌봄서비스 심화과정 제작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문화세계의 창조'라는 설립이념 아래 대내외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ngagement 21'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부터 난치병 환자, 다문화가정 등 교육이 필요한 계층의 대학교육 기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혈우재단, 한국한부모연합,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 등과 MOU를 체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6 08:32: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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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인하 함께 나눔' 장학금, 학생 200여 명에게 전달

인하대'인하 함께 나눔' 장학금, 학생 200여 명에게 전달 인하대 제공 인하대(총장 조명우) 구성원들이 코로나19로 경제 위기에 놓인 학생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마련한 '인하 함께 나눔' 장학금을 학생 200여 명에게 전달했다. 24일 인하대에 따르면, 지난달 말에 이어 지난 23일 2차로 학생 71명에게 '인하 함께 나눔' 장학금을 20만~30만원씩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동문, 교수, 교직원 등 구성원들이 힘을 더한 결과다. 200여 명이 참여해 이달 16일 현재 1억3000만원 모았다. 지난달에는 136명에게 전달하는 등 모두 207명이 도움을 받았다. 인하대는 남은 기금을 재난이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긴급 장학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학금을 받은 A 학생은 "대구에 사는 가족들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몇 주간 치료를 받거나 자가격리에 들어갔었다"며 "가족들 모두 아르바이트, 일용직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데 몇 주 간 일을 하지 못해 타격이 컸다. 장학금을 받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걱정을 조금 덜었다"고 말했다. 한편, 각 단과대학도 학과 발전기금을 활용해 학생들을 도울 계획이다. ▲사회복지학과 17명 ▲소비자학과 18명 ▲사회교육과 9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지원한다. 국어교육과 6명에게는 40만원을 전달한다. 이를 위해 학생지원팀은 다음 달 특별장학금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가계곤란, 공로, 생활보조로 나뉘며 각 장학금 성격에 따라 20명 내외로 선발한다. 조명우 총장은 "코로나19로 생겨난 모든 변화는 지금까지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해 더욱 두렵고 힘들고 아픈 시간이었다"며 "아직은 세상 나가 해야 할 일이 더 많은 우리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주저앉지 않도록 이 바람을 이겨내는데 학교가 미약하나마 방패막이 돼 주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4 10:05: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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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건강·웰빙분야 국내 1위

순천향대,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건강·웰빙분야 국내 1위 세계 70위…해당 분야 첫 세계 100위권 진입 지속가능발전목표(SDG17개목표)/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 타임즈고등교육)가 지난 22일 발표한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THE University Impact Rankings 2020) '건강과 웰빙분야'에서 세계 70위, 국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처음 시행해 올해 두 번째 평가 결과를 발표한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교육과 연구 성과에 집중하는 기존 평가와는 달리 고등교육기관의 사회발전·경제성장·환경보존의 세 가지 책무를 주요 기반으로 삼고 있다. 지구적 난제 해결을 위해 대학 공공성 평가를 한 것은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가 처음이다. 평가 기준은 2015년 UN 총회에서 채택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대한 기여도다. 올해 평가에는 89개국 857개 대학이 평가에 참여했다. 순천향대는 올해 평가 분야 중 총 8개 분야에 처음으로 참여해 ▲건강과 웰빙(SDG3) 분야 세계 70위, 국내대학 순위 1위 ▲책임감 있는 소비와 생산(SDG12) 분야 세계 100위권, 국내 공동 1위 등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순천향대가 건강과 웰빙 분야에서 세계 70위, 국내 1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은 WHO 협력센터에 건강도시 및 건강영향평가연구소장인 박윤형 교수를 파견하고, 질병관리관리본부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수행하며, 의과대학 학생들은 국내외 지역사회의 보건증진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 보건 기관과의 협력 지수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중요요인으로 작용했다. 서교일 총장은 "국제적인 약속인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은 세계 대학에게 주어진 막중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 연장 선상에서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대학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중요한 평가"라고 말했다. 이어 "순천향대는 대학이 갖고 있는 지식자산과 역량 등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지구촌과 공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연구 인프라를 토대로 인류의 보편적 사회문제와 환경보존문제, 경제성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써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4-24 09:55: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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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래캠퍼스 정경·창업대학원, 2020 후기 신입생 모집

연세대 미래캠퍼스 정경·창업대학원, 2020 후기 신입생 모집 연세대 미래캠퍼스 전경/ 연세대 제공 연세대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 정경·창업대학원이 내달 4일부터 25일까지 '2020학년도 후기 석사과정' 신입생 5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연세대 정경·창업대학원은 진리와 자유의 연세정신을 바탕으로 1990년 3월에 설립됐으며,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현재 석사학위과정에 ▲경영학 ▲금융·부동산학 ▲행정학 ▲정치학 ▲교육행정 ▲국제복지 ▲창업학 ▲패키징기술물류경영학 ▲KOICA지도자양성(외국인) ▲IMBA(외국인) 등 10개 영역의 전공이 개설돼 있다. 정경·창업대학원 석사과정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자 또는 2020년 8월 졸업예정자나 대학졸업자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교육부 장관이 인정한 자이다. 5월 25일 오후 5시까지 우편접수 또는 정경·창업대학원 행정팀(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정의관 305호)을 방문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입학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 정경·창업대학원 홈페이지(www.yonseigsgb.ac.kr)를 참고하거나 정경·창업대학원 행정팀(033-760-2484)으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세대는 "정경·창업대학원은 국내 최고의 교수진과 친환경적인 교육환경, 최첨단 교육시설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각 전공별로 관련된 이론과 전문적인 지식교육뿐만 아니라 즉시 실무에서도 적용 가능한 현실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4 09:49: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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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 등교 개학 가능성…'모험 vs 고3이라도'

'소리 없는 전파'에 "학교가 불씨 될라" 경계감 국민청원 고3이라도 먼저 등교하자는 의견도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교육부가 등교 개학의 시기와 방법에 대해 내달 5일 이전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르면 5월 중순께 등교 개학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등교 개학은 이르다'는 반대 목소리와 고3이나 고등학교 일부 학년부터라도 등교를 시작해야 한다는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 결정에 따라, 대학도 대면 수업 시기에 보조를 맞출 가능성이 크다.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최근 전국 시·도 교육청 부교육감과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 회의에서 "초·중·고 등교 시기와 방법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체계가 5월 초에 생활방역 체계 전환 여부와 연계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등교 개학은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가 끝나는 5월 5일까지 환자 감소 추세가 이어져야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주와 다음 주 신규 확진자 상황이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최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안정세를 보인다. 13일 일부터 17일까지 신규 확진자는 20명대를 유지하다가 18일 18명,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등 수일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할 경우 정부는 다음 달 5일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해제하고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전망이다. 이럴 경우, 학교도 등교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소리 없는 전파'에 "학교가 불씨 될 수 있다"며 경계하는 시선이 많다. 등교 이후 집단감염이 발생한 싱가포르 사례를 고려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끝나더라도 학교는 비교적 나중에 문을 열 수 있다는 관측이다. 싱가포르는 지난달 23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강행했다. 당시 싱가포르 정부가 코로나19 상황을 성공적으로 통제할 경우 한국도 유사한 정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불과 2주일 만에 개학 결정은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개학 후 이틀이 지난 지난달 25일 한 유치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개학 결정을 철회했다. 국민청원도 등장했다. '등교 개학을 늦춰주세요'라는 게시글에는 23일 오후 2시 기준 4000여명이 참여했다. 청원인은 "등교 개학에 대비해 학교에 체온계, 마스크,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하더라도 무증상 환자들은 찾아내기가 어렵지 않냐"며 "추가 확진자가 한 자릿수가 되면 몇 주 간 지켜보고 안전할 때 학교에 가야 모두가 불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등교 개학을 결정하더라도 4월 온라인 개학 때처럼 학년별로 단계적으로 시행할 가능성이 높다. 입시를 앞둔 중3·고3부터 등교하고 나머지 학년은 나중에 출석하는 방식이다. 고3 수험생의 경우 다음 달 12일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예정돼 있어 이를 통해 입시 전략을 짜야 한다는 수험생 목소리가 크다. 서울시교육청 주관 3월 학평이 사실상 취소되면서 자신의 객관적 성적을 확인하지 못해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애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 유명 입시 커뮤니티인 수만휘(수능날만점시험지를휘날리자)에서 한 수험생은 "집에서 시험을 보면 다들 제대로 문제 풀이를 하지 않을 것이고 성적처리도 안 이뤄져 등급 컷 또한 알 수 없다"면서 "고3 모든 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불안하다. 차라리 학교에 가고 싶다"고 토로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22일 다문화 학생 원격수업 참관 자리에서 "고3·중3부터 등교 개학하면 방역과 급식 시스템을 점검하면서 할 수 있다"면서 "학부모의 불안을 수용하면서 단계적으로 개학하는 것이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등교 개학 이후 코로나19 학내 발생 상황을 가정해 모의훈련을 시행하는 등 감염병 전문가와 학교 현장 의견 수렴을 진행해 등교 개학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2020-04-23 14:00: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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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선생님 '찰칵'…캡쳐 후 공유·외모평가

영상 속 선생님 '찰칵'…캡쳐 후 공유·외모평가 학생이 수업 장면 온라인에 불법 게시…원격 수업에 떠는 교사들 전국의 중·고등학교 1∼2학년생과 초등학교 4∼6학년생이 추가 온라인 개학을 한 16일 오전 서울의 한 초등학교 6학년 교사가 교실에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기사 내용과 무관) / 손진영기자 "온라인 수업 장면을 캡처해 인터넷에서 공유하면 예외 없이 엄중히 처벌하겠다. 당연히 학부모님께 통보하고, 생활교육위원회에 학생과 학부모님이 함께 참석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서울의 한 중학교 A 교장이 지난 21일 전체 학부모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로 보낸 경고다.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학교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학생들이 수업 장면을 캡처해 페이스북 등에 올리는 일이 이틀 연속 발생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면서 교사들의 초상권 침해가 현실화하고 있는 것이다. A 교장은 "이런 행위는 교사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위법 행위"라며 "모욕이나 저작권 위반 등 법률을 위배할 수 있는 심각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교사들도 온라인 수업 화면 속 얼굴이 외부로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걱정하고 있다. 학생들이 원격수업 화면을 캡처해서 교사 외모를 평가하거나 캡처 후 특정 인물의 얼굴 등을 영상에 합성하는 기술을 이용해 음란물을 만드는 일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최근 실제로 이런 일이 발생하면서 학교 현장은 우려하고 있다. 청소년이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교사 사진을 올리면서 얼굴을 품평하거나 여성 교사를 성적 대상화하는 게시글이 다수 발견됐다. 실제 성착취물이 제작·유포된 텔레그램 'n번방'에는 현직 교사 사진을 합성하고 능욕하는 '여교사방'이 운영되기도 했다. 한 고교 여교사는 "한 번 캡처된 사진은 영원히 인터넷상에서 남게 된다"면서 "얼굴이나 교사 실력 품평을 넘어서 합성 사진으로 음란물이 만들어지지나 않을까 여교사들이 불안해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일을 우려한 교육부가 이달 초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 영상회의를 열고 "원격수업 영상 자료를 악용해 교육 활동을 침해할 경우 법령에 따라 가해 학생을 조치하고 피해 교사를 보호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일부 학생들의 잘못된 행동을 막을 수 없었다.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교사 사진을 캡처해 유포해서는 안 된다고 담임이나 학교 선생님들이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학생들이 잘 따르도록 해야 한다"면서 "교육부와 교육청에서도 공익 광고와 캠페인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04-23 11:24: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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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동영상 자료 제작

경기도교육청,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동영상 자료 제작 시스템 운용과 재무·회계 방법 등 5개 분야, 19개 동영상 유튜브 탑재 경기도교육청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사립유치원 회계 운영의 투명성과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한 K-에듀파인 교육용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탑재했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콜센터(1544-0079)와 메신저 등을 활용해 K-에듀파인 사용 안내를 해왔으나 더욱 효과적인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시스템 운용과 재무·회계 방법 등을 사용자가 보다 쉽게 이해하고 간편하게 따라 할 수 있도록 5개 분야 19개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했다. 도교육청은 ▲시스템 활용 ▲사업관리 ▲본예산 ▲EFT ▲수입관리 등 5개 분야에 대해 ▲예산개념·용어 알아보기 ▲예산안 편성 및 예산 업로드파일 작성 ▲예산 확정 ▲세입·세출관리 ▲수입관리 등 19개의 동영상을 제작했다. 이밖에 8월까지 각 회계 분야와 시스템 기능에 대한 동영상을 추가 제작해 유튜브에 탑재하고, 추후 코로나19 진정 상황에 맞게 소그룹 수준별 기능 교육과 전문강사에 의한 1대 1 현장 맞춤형 컨설팅도 할 계획이다.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동영상 자료가 집합연수와 면대면 컨설팅이 어려운 상황에서 K-에듀파인 시스템을 익히고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사립유치원 회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원아 200명 이상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도입된 K-에듀파인은 올해 3월부터 모든 사립유치원 현장으로 확대 적용됐다.

2020-04-23 10:35: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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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상장사 직원연봉 인상률 1위는 어디일까

남성 평균 9793만원 vs 여성 평균 6821만원…약 3천만원 차이 직원연봉 가장 높은 기업 'SK하이닉스' 평균 1억1747만원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지난해 국내 30대 상장사의 직원연봉이 평균 1.3% 하락한 가운데,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직원연봉 상승폭이 두드러져 눈길을 끌고 있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중인 바이오ㅊ의료분야의 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상위 30대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 30대 상장사의 직원연봉이 평균 9025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2018년) 동일기업의 직원연봉 평균(9147만원)에 비해 1.3% 하락한 수준이다. 남성 직원과 여성 직원의 평균연봉 격차는 약 3000만원에 가까웠다. 남성 직원의 평균연봉은 9793만원으로 여성 직원의 평균연봉 6821만원 보다 2972만원이 높았다. 전년대비 연봉 상승폭은 남성 직원 평균연봉은 전년(9985만원) 대비 1.9% 하락했다. 여성 직원 평균연봉은 전년(6708만원) 대비 1.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직원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 기업은 '셀트리온'으로 올해 직원연봉 평균은 6900만원으로 전년(평균5900만원) 대비 16.9% 올라, 평균연봉 상승폭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올해 직원연봉이 평균 7500만원으로 전년(6천500만원) 대비 평균연봉이 15.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LG생활건강(12.7%) ▲네이버(9.7%) ▲SK하이닉스(9.4%) 순으로 직원연봉이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직원의 평균연봉 상승폭이 가장 큰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남성직원 연봉이 평균 8300만원으로 전년(7100만원) 대비 16.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셀트리온(12.5%) ▲NAVER(9.5%) ▲LG생활건강(9.0%) ▲SK하이닉스(7.8%)와 삼성SDS(7.8%) 순으로 남성직원 연봉이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직원 평균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 기업은 '셀트리온'으로 여성직원 연봉이 평균 6400만원으로 전년(5300만원)에 비해 20.8%의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기아자동차(18.0%) ▲삼성바이오로직스(15.8%) ▲LG생활건강(15.2%) ▲넷마블(12.1%) 순으로 직원연봉이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30대 상장사 중 지난해 직원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SK하이닉스'로 작년 직원 1인당 평균연봉이 1억174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SK텔레콤(1억1600만원)과 SK이노베이션(1억1600만원)이 높아 SK 계열사 3사가 1~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S-Oil(1억1032만원), 삼성전자(1억800만원) 순으로 직원연봉이 높았다.

2020-04-23 09:59: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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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선정

삼육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선정 첨단 도시농업시설 에코팜센터까지 공간 확장 '건강과학-도시농업-창의ICT' 3大 특성화 운영 삼육대 제공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3D 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를 갖춘 메이커 스페이스(창작활동 공간)를 조성해 혁신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제조 창업 저변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5년(3+2)간 정부 사업지원비와 대응자금으로 연간 최대 2억원을 투입해 'SU-메이커 스페이스'(가칭)를 구축·운영한다. SU-메이커 스페이스는 누구나 쉽게 접근해 자신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창작활동 공간으로 운영한다. ▲건강과학 특성화 ▲도시농업 특성화 ▲창의형 ICT 특성화 등 3대 미래 인재형 특성화를 기반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창업지원 제도와 정부과제 컨설팅을 접목해 학생 창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삼육대는 이를 위해 지난 2017년 구축한 기존 메이커 스페이스(연면적 189㎡)에 에코팜센터(660.8㎡)까지 편입해 메이커 스페이스 전용공간을 확장한다. 에코팜센터는 수도권에서 유일한 대학 부설 첨단 도시농업시설로, 이 공간에서는 도시농업에 특화된 메이커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제작한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안테나샵(테스트매장),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협업하는 네트워킹 공간도 새롭게 조성한다. 메이커 원스톱 시스템도 구축해 장비 이용 및 교육프로그램, 멘토링 예약을 통합 관리한ㄷ. 또한, 인근 초·중·고·대학생, 지역사회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는 공용공간과 교육 시설을 조성해 메이커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창업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SU-메이커 스페이스는 단순 장비·시설 중심의 운영을 넘어, 창의성과 열정을 갖춘 사람들이 교류하고 협력함으로써 혁신역량을 축적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대학 주변지역을 포함한 인근 남양주시와 구리시에 메이커 스페이스가 없는 만큼, 지역사회에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는 지역 거점형 메이커 스페이스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3 09:52: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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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사이버대학 최초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도입

경희사이버대, 사이버대학 최초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도입 비학위과정에서 다국어 확장 기능 구현…국내·외 기관과 연계 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총장 변창구)가 (주)아이맥스소프트(대표이사 조인상)와 함께 비학위과정 부문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이러닝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이로서 온라인 학습, 학습관리를 위한 LMS(학습관리시스템), 웹사이트, 동영상 플레이어 및 서버 등 하드웨어까지 클라우드 방식으로 구축했다. 경희사이버대는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지난 2월부터 여러 기관에 온라인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3일 경희사이버대에 따르면, 그동안 경희사이버대는 새롭게 구축한 LMS와 서버를 이용해 비학위과정 프로그램 확대 및 온라인교육 수요기관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9년 9월 플랫폼 개선을 결정했다. 이번에 구축한 플랫폼은 B2B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최적화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LMS는 다국어 확장 기능 탑재, 동영상에 다국어 자막 기능을 탑재해 외국인 학습자도 수강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또한, 모바일 기기에서의 수강, 대규모 인원의 접속 수강에 대해서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시스템 구축을 하였으며, 모바일 기기를 통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안성식 사회교육원장은 "이번 비학위과정 플랫폼 개선의 목표가 '교육 수요 기관의 니즈 충족', '학습자의 이용 편의성 제고', '관리 차원의 효율성 문제 해결'이었다"면서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을 통해 세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공공사업을 담당하는 기관에서 긴급하게 온라인 교육을 요청한 바 있다. 불과 1주일 만에 전용 사이트를 개설하고 온라인 강의를 운영할 수 있었다. 클라우드 방식을 도입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클라우드 방식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희사이버대는 비학위과정 LMS를 통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보건복지부 위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온라인 직무교육 ▲ 한국국제교류재단 글로벌 e-스쿨 온라인 한국어교육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교육 프로그램(예술인 역량 강화, 예술인 권익보호의 이해) ▲ 경희대 국제교육원 제휴 온라인 한국어교육 ▲ 경희대·경희사이버대 교직원 온라인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교육을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 보다 효과적인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에 따라 경희사이버대는 비학위과정 플랫폼 개선을 통해 온라인교육을 필요로 하는 국내·외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교육의 활용 범위가 확대된 상황에서 경희사이버대 비학위과정 플랫폼이 사회적 쓰임새에 맞게 활용된다면, 대학의 공공적 기능이 강화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3 09:48: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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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 숭실대 교수 연구실, 과기정통부 'SW스타랩' 선정

김영한 숭실대 교수 연구실, 과기정통부 'SW스타랩' 선정 8년 간 총 23억원 지원 받아 김영한 숭실대 교수(가운데) 연구실. 숭실대 제공 숭실대(총장 황준성)는 김영한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스타랩 지원사업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클라우드 자동복구 기술 개발'을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김영한 교수 연구실은 8년 간 총 23억원을 지원받는다. 본 사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응용소프트웨어(SW), 알고리즘 등 5대 소프트웨어 핵심 기술 분야의 기초 기술을 확보하고 석·박사급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7개의 연구실이 선정됐으며 김영한 숭실대 교수 연구실이 유일하게 클라우드 분야로 선정됐다. 그 밖에도 타 기술 분야로는 카이스트, 서울대, 고려대 등이 선정됐다. 김영한 교수 연구실은 그 동안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인터넷인프라 연구센터로 선정돼 수행한 연구결과로 '2019 국가우수연구개발성과 100선'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연구결과를 창출해왔다. 이번 SW스타랩 선정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핵심 인프라가 되는 클라우드 시스템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관리 및 장애복구 기술 개발에서도 원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한 교수는 "그동안 외국 기업중심으로 주도돼 온 클라우드 시스템 분야에 선행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머신러닝에 의한 완전 자동 장애복구 및 안정도 향상 기술을 개발하고자 제안한 것이 선정돼 기쁘다"며 "특히 SW스타랩은 소수의 대학에서만 지원받아 온 사업인데 숭실대도 IT명문으로서 SW스타랩을 운영하게 된 것을 더불어 영예롭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숭실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에 선정돼 2018년부터 4년 간 66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이를 통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스파르탄SW교육원'을 설립하고 매년 300명 이상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22 12:27:5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