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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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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중기부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주관기관 선정

숭실대, 중기부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주관기관 선정 숭실대 전경/ 숭실대 제공 숭실대(총장 황준성)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공모한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창업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 공공 및 민간기관 등을 통해 권역 내 지역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숭실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정부 및 지자체 지원금을 받아 초기 창업기업을 선발해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숭실대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분야의 기술융합 창업 기업들을 질적 성장을 통한 유니콘 기업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전 창업 교육 및 네이버 연계 실습 교육을 30개 개설하고, AI 및 기술융합 기반 창업 아이템 고도화를 위해 스마트 오픈 플랫폼을 구축한다. 숭실대는 네이버와 협력해 '레고형 실전 창업 교육'을 개설하고 단기간 창업에 필요한 실전 집중 교육을 운영한다. 실습형 강좌를 개설해 본인이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들을 수 있게 해 맞춤형 역량 강화가 가능하다. 특히, 숭실대 재학생이 5개 카테고리 이상의 과정을 수강 시 교양 선택으로 인정돼 3학점을 받을 수 있다. 수강생의 경우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포토스튜디오, 메이커스페이스 공간 및 장비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 오픈 플랫폼은 숭실대 형남공학관에 개설한 실내 드론 비행장, 가상증강현실 시뮬레이터실 등을 시작으로 앞으로 4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팩토리 등을 구성할 계획이다. 숭실대는 2022년까지 숭실창업동작캠퍼스를 구축해 창업 공간을 확장하고, 우수 창업 기업 20개를 유치할 예정이다. 최자영 창업지원단장은 "숭실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AI대학으로서 기술 융합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네이버와의 협업 및 창업 인프라의 구축을 통해 창업기업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숭실대는 2017년, 2018년 최우수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최근 3개년 창업지원사업 수주액은 약 148억원에 달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3-19 10:54: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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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럽 확산에 한국인 유학생 급거 귀국행

유럽 방문 확진자 늘자 방역 당국 '비상' 유럽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자 급거 귀국길에 오르는 한국인 유학생이 늘고 있다. 한국에 머무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느끼는 데다, 대학들이 수업과 시험을 온라인으로 대체해 굳이 현지에 체류할 이유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19일 유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조기 귀국을 고민하는 한국인 유학생의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이탈리아 유학생이라고 밝힌 한 블로거는 "이탈리아는 4월 3일까지 국가 이동제한령이 발효됐고, 대부분 유학생이 귀국했거나 계획하고 있다"며 "생필품 가게 외에는 모두 닫았다. 마트에 휴지, 물, 파스타 같은 생필품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9일 현재 3000여명에 달하는 등 이탈리아의 피해가 심각해지자 한인회 최병일 회장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귀국 희망자 예상 집계와 함께 전세기 수요 조사에 나섰다. 보름간 집 밖으로 나가지 말라는 행정명령이 내려진 프랑스에서도 한국인 유학생들의 귀국이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는 한국 학생 160여명이 있는 파리국제대학촌 학생들에게 고국으로 돌아가 대기하라는 권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인에 대한 무분별한 인종차별도 유학생들의 한국행을 부추긴다. 지난 17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는 한국 교민이 괴한에 피습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행 동기는 조사 중이나 동양인에 대한 혐오 범죄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우리 정부도 비상에 걸렸다. 최근 해외접촉 감염자의 특징이 유럽을 방문했다는 점에서다. 18일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네덜란드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고 입국한 20대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에도 프랑스 교환학생을 마친 대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럽발 감염자 확산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8일 브리핑에서 "최근 발생한 신규 환자 중 5% 가깝게 해외 유입 환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2주 동안 더 많은 해외접촉 감염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귀국하는 유학생들은 정부가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특별입국 절차 대상이다. 유학생들은 공항 입국장에서 모두 발열 검사를 받고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된다. 국내 체류 주소와 전화번호를 보건당국에 보고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모니터링도 받는다.

2020-03-19 10:29: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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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산학협력단, 예비 청년창업가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동양대 산학협력단, 예비 청년창업가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동양대 산학협력단/ 동양대 제공 동양대 산학협력단(단장 박진표)은 영주시와 함께 행정안전부 '2020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청년 예비창업가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창업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의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동양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0여 년간 지역의 청년창업가 육성 및 발굴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역 청년창업가 대상 YES 창업스쿨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YES-LIFE 창업보육프로그램 ▲고객발굴형 창업교과목 등 'DYU 특화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는 ▲농업생물 및 자동화산업 ▲문화산업 ▲IT산업 ▲제조업 등 사업화가 가능한 산업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영주시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예비창업가(비경제활동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사업 기간 중 영주시 내 창업자(사업자등록)여야 한다. 사업 참여자 선정은 사업의지, 시장성, 고용효과, 자금계획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 참여자에게는 1인 최대 1000만원의 '청년정착사업화 자금'과 단계별 창업교육과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인 '청년창업아카데미', 청년창업가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접수는 4월 20일 17시까지다. 동양대 산학협력단으로 우편(영주시 풍기읍 동양대로 145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 방문접수 가능하다. 박진표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유망 예비청년창업가 발굴·육성을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애로 해소와 지속 가능한 지역 청년일자리 토대를 마련해 영주시 청년 고용 친화적 생태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3-18 15:52: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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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준 신임 중원대 이사장 취임 "창학정신 계승해 대학 발전 이끌 것"

안성준 신임 중원대 이사장 취임 "창학정신 계승해 대학 발전 이끌 것" 중원대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 이사회 제2대 이사장에 안성준 이사장이 취임했다./중원대 제공 중원대(총장 김두년)는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 이사회 제2대 이사장에 안성준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안 신임 이사장의 뜻에 따라 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중원대 교직원과 학생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내부 행사로 진행됐다. 안성준 이사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재단과 학교의 협력체계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의지를 대학구성원들과 함께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안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상생의 교육이념에 입각해 지성과 인격을 갖춘 참된 인재를 양성하라는 설립자의 뜻을 이어 성실히 운영해 나가겠다"며 "중원의 창학정신을 계승함과 동시에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대학구성원들과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 학교 발전에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교육기관으로서의 본질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공익법인으로서 법규와 정관을 준수함은 물론 국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윤리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두년 중원대 총장은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새로운 이사장님이 오신 것을 축하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안성준 신임 이사장은 경희대에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청주지법을 시작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안 이사장의 임기는 3월 16일부터 이사 재임 기간까지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3-18 15:43: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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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와 파트너 그룹 계약 연장

DGIST,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와 파트너 그룹 계약 연장 전현애 DGIST 뇌인지과학전공 교수/ DGIST 제공 DGIST(총장 국양)는 세계 최고 기초과학연구기관 중 하나인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for Human Cognitive and Brain Sciences)와 뇌·인지과학분야 MPI 파트너 그룹 계약을 2021년까지 2년 더 연장하고 뇌·인지과학 분야 공동연구를 지속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전현애 뇌·인지과학전공 교수 연구팀은 인지신경과학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막스플랑크 연구소로부터 파트너 그룹으로 선정돼 지난 2016년 9월부터 인간 전전두엽에서의 고위 인지기능에 관련된 연구를 지속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연장된 MPI 파트너 그룹 프로그램은 중간 평가를 통해 검증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지속해서 MPI와 공동 연구를 수행함과 동시에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우수한 연구를 지원하는 도약 프로그램이다. 전현애 교수는 "향후 MRI를 이용한 연구뿐만 아니라 경두개자기자극(TMS), 수학적 모델링, 슈퍼컴퓨팅을 이용한 브레인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인간의 전전두엽 기능에 대한 보다 선도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막스플랑크연구소는 전 세계 최다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연구기관이다. 막스플랑크연구소 파트너 그룹 선정 프로그램은 전 세계의 우수 과학자 및 연구기관을 선정해 지속적인 지원과 교류를 바탕으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중견 과학자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3-18 12:00: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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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전기차 기증식 개최

군산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전기차 기증식 개최 현대자동차는 군산대가 운영하는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사업단과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 미래형자동차R&D전문인력양성사업단을 위해 전기차를 기증했다/ 군산대 제공 군산대(총장 곽병선)는 17일 대학본부 제 1소회의실에서 '현대 아이오닉 전기차' 기증식을 개최하고, 현대자동차로부터 아이오닉 전기차 1대를 기증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군산대가 운영하는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사업단과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 미래형자동차R&D전문인력양성사업단을 위해 전기차를 기증했다. 군산대는 기증받은 자동차를 수업에 활용해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기술력 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젝트 지향 자율주행차 전문인력 양성 ▲미래형자동차 산업의 산업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석·박사 R&D 인력 양성 ▲미래형자동차 네트워크 기반 구축을 통한 레벨4 전기 자율주행차 시스템 개발 등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곽병선 총장은 "군산대는 오래전부터 자동차 분야의 변화에 대비해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미래형자동차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해왔다"면서 "이제는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목적지도 설정하며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4시스템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3-18 11:54: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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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들으러 PC방 가요"...대학 '사이버 개강' 후폭풍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E-class 5부제'라도 시행해야 할 것 같네요" "대학 강의 들으러 PC방 갑니다. 웹캠도 없을뿐더러 온라인 강의에 안정적으로 접속하기 위해서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강을 늦춘 대학들이 온라인 강의로 봄 학기를 시작했지만, 시스템 오류와 접속 장애·지연 등의 문제가 속출하면서 강의 진행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온라인 강의 대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으며 학생과 대학이 모두 난감한 상황이다. 18일 대학가에 따르면, 16일 개강 이후 국민대·고려대·서울대·서울시립대·이화여대·인하대·중앙대 등 주요 대학들의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E-class나 블랙보드 등 온라인 강의 시스템에 특정 시간에 접속자가 몰리며 페이지가 다운된 현상이다. 일부 대학에서는 문의를 위해 접속한 학교 홈페이지도 열리지 않았고 전화 연결도 쉽지 않았다. 일부 동영상이 제대로 나오지 않거나 출석 여부 및 진도율을 확인하지 못하는 오류가 가장 흔하다. 교육부 권고로 온라인 수업을 확정한 대부분 대학이 개강 전 온라인 학습 관리 시스템(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위한 메모리를 늘리거나 서버를 손봤지만 수천 명의 학생이 동시 접속하는 상황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상명대 한 재학생은 "동영상 강의를 다 들었는데도 학습 종료를 누르면 에러 메시지만 나왔다"며 "출석 인정도 안 된 것 같아 황당하다"고 말했다. 각종 문제가 속출하자, 일부 대학 서버 관리 부서는 동시 접속이 가능한 인원을 늘리는 등 서버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고려대 이러닝지원팀은 학내 공지를 통해 "과부하로 서버가 다운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접속이 가능한 유선 인터넷이 있는 곳에서 접속해 수업을 수강하고 여러 기기에서 동시에 로그인을 시도하는 것을 지양하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웃지 못할 해프닝도 속속 벌어졌다. 대학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에브리타임'에 실시간으로 강의자의 실수담이 올라왔다. 교수자와 학생이 동시에 마이크를 사용할 수 있다 보니, 오디오를 끄지 않고 게임을 하거나 음식을 먹는 소리가 그대로 사이버 강의실에 공유됐다. 학생들은 대부분 접속했는데 정작 교수가 들어오지 못하기도 했다. 서울 한 대학에서는 교수자의 마이크가 꺼진 채로 20분 동안 수업이 진행됐다. 한 학생은 "'E-class 5부제'라도 운영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푸념했다. 스카이프, 줌(ZOOM), 유튜브 등 교수마다 다른 강의 방식 때문에 집에서 강의를 수강하려던 학생들은 피시방으로 향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웹캠이나 마이크 사용이나 안정적인 접속 등을 위해서다. 서울지역 한 학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피하고자 대학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지만, 되레 피시방에 가서 강의를 들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며 고개를 저었다. 온라인 수업의 취약점을 보완해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정부 차원에서 온라인 교육 매뉴얼을 마련하고 관련 체계를 정립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하지만 대학은 막막함을 토로한다. 한 지방 사립대 교수는 "서버를 확충하면 안정성이 높아지겠지만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서버 유지 비용을 얼마나 더 써야 할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정부는 온라인 강의 진행을 도울 원격교육 운영지원센터를 지정해 운영하는 등 교육 추경안을 통해 18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 확정된 추경예산이 현장에 신속 지원될 수 있도록 예산집행 절차를 즉시 진행하겠다"며 "대학 현장에서 온라인 강의 운영에 겪고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송통신대 콘텐츠 지원, K-MOOC 인프라 증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3-18 11:42: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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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충남지역 유일

순천향대,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충남지역 유일 최대 23억원씩 3년 지원받아…우수 창업기업에는 교내 BIT창업보육센터 입주 혜택 지난해 9월,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이 주최한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창업동아리 대표 학생이 아이템을 발표하는 가운데 참가자들이 관심있게 듣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충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간 최대 23억원씩 3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순천향대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기술분야'를 중점분야로 ▲유망기업 발굴 및 맞춤형 지원 ▲지역 산업기반 강소 창업기업 육성 ▲선도기업과 코-액셀러레이팅(Co-Accelerating) 플랫폼 구축 ▲현장중심 실전 창업교육 등을 4대 추진전략으로 내세워 충남 서북부 '지역창업 거점기관'으로써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창업기업의 성장 가능성 제고와 함께 지역 창업 유관기관과의 협업, 지역창업 활성화 등 초기창업의 전 단계를 지원하게 된다. 초기창업패키지의 창업 아이템 사업화 사업에 선정되는 20여개 기업은 맞춤형 창업아이템 검증 프로그램에 따라 ▲기술 혁신형 ▲가치 창출형 ▲비지니스 모델(BM) 고도화형 ▲시장 구축형으로 분류하고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국내외 인증지원, 지식재산경영지원, 글로벌 시장개척지원 프로그램 등 기업 유형별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전폭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선정 기업은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화 지원 자금으로는 시제품 제작을 위한 재료비와 외주용역비, 광고·홍보비, 특허권·무형자산 취득비 등을 대학에서 집중 관리하고 지원한다. 서창수 산학협력부총장 겸 창업지원단장은 "교내에 머물러있는 창업지원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그 지역의 특화기술을 활용해서 대학과 지역이 함께 혁신을 이루는 창업으로 탈바꿈돼야 하는 시대"라며 "충남지역의 특화산업이 미래를 겨냥하는 바이오, 헬스, 디스플레이, 에너지, 환경과 같은 분야인 만큼 순천향대는 미래 첨단 분야에 대한 창업을 설계해 나가면서 아산시 천안시 당진 태안 홍성 예산 등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지역창업을 확대,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3-18 11:13: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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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대, 전국 국립대 및 대구·경북 대학에 강의 무료개방

방송통신대, 전국 국립대 및 대구·경북 대학에 강의 무료개방 한국방송통신대 전경/ 방송대 제공 한국방송통신대(총장 류수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강의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국립대와 대구·경북 소재 대학에 온라인 강의를 무상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방송대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로 입국하지 못하거나 국내에서 자가격리 중인 중국 유학생들에게 온라인 강의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지원 대상을 늘리기로 한 것이다. 방송대가 개방하는 강의는 올해 1·2학기 개설 교과목 700개다. 지원을 신청한 대학 소속 학생들은 방송대 '유노(U-KNOU) 캠퍼스'(https://ucampus.knou.ac.kr)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으로 수강할 수 있다. 현재 전국 21개 대학에서 4000여명 학생이 방송대 온라인 강의를 이용하고 있으며, 추가로 66개 대학과 온라인 강의 지원을 협의 중이다. 온라인 강의 무상지원은 수강 시작일로부터 120일간 받을 수 있다. 류수노 총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한창 진행되고 있지만, 학생들의 학습에 차질이 없도록 방송대가 국립대학으로써 책무를 다하기 위해 온라인 강의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며 "방송대는 국립대로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국가적 비상상황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방송대가 가용 가능한 모든 인프라를 활용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2020-03-18 10:27: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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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온라인수업' 코로나사태 안정될 때까지 연장

부경대(총장 김영섭)가 개강 후 2주동안 진행하기로 했던 비대면 온라인수업을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18일 부경대에 따르면, 최근 전국 지역별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학생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교수회‧총학생회 등 학내 구성원 합의와 교무회 심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부경대가 학생들의 외부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2주 계획1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비대면 수업이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연장된다. 특히 부경대는 당초 교육부 가이드 라인대로 과제물 수업도 허용했으나 수업의 질 유지를 위해 이를 폐지한다. 오는 30일부터는 동영상 등 온라인수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부경대는 온라인강의제작지원단을 구성해 온라인 강의에 익숙하지 않은 교수들이 손쉽게 동영상 강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영섭 총장은 학생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비상조치로 진행되는 비대면 온라인수업에 학생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협력을 바란다"면서 "비대면 온라인수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학습에 평소보다 더 큰 관심과 정성을 기울이고 SNS 등을 통해 각 교수님과의 비대면 소통도 활발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03-18 10:20: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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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창업 3년 미만 사업 안정화와 성장 지원한다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최근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돕는 '초기창업패키지' 경인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유망한 창업아이템과 고급기술을 갖고 창업한 기업이 순조롭게 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하도록 돕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경인지역 주관기관은 인하대를 포함해 모두 9곳이다. 인하대 창업지원단은 이달부터 2023년 2월까지 3년간 이 사업을 맡는다. 4월까지 모두 25개 창업기업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70% 이상은 인천, 경기 지역 업체로 뽑는다. 5월부터는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본격적으로 기업 지원에 나선다. 필수프로그램으로 ▲창업아이템 검증 과정(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평가) ▲초기창업기업 지원 과정(마케팅, 재무회계, 지적재산권 보호, 인증 지원)을 운영한다. 특화프로그램으로는 ▲미추홀(Meet U All) 프로그램(초기 창업기업을 지원) ▲비룡투자유치 프로그램(투자유치) ▲경인 지역거점 프로그램(전문가나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킹) ▲실전창업교육 등이 있다. 시제품 제작 전문 기업인 ㈜에나스와 함께 메이커 스페이스를 공동으로 운영해 기기와 장비, 공간 등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박민영 창업지원단장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으로 '벤처가 강한 대학'이라는 옛 명성을 되찾고자 한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인천, 경기 지역 초기창업기업이 무난하게 시장에 진입해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겠다"고 말했다.

2020-03-18 09:02: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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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천안캠퍼스 대학원생 1명 확진…'은혜의 강 교회' 신도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학원생 1명 확진…'은혜의 강 교회' 신도 단국대 천안캠퍼스 대학원에서 지난 한 주동안 수업을 받은 대학원생이 코로나 19 확진을 받았다. 이 대학원생은 코로나19 집담 감염이 발생한 '은혜의 강 교회' 신도다./ 연합뉴스 제공 경기도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 코로나 19 집단 감염자 중 한 명이 지난 한 주동안 천안 단국대 대학원에서 수업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단국대에 따르면, 대학은 이 학생이 공부했던 자연과학 2관을 비롯해 옆에 있는 자연과학 1관과 공학관을 모두 폐쇄했다. 대학 측은 방역 당국으로부터 16일 통보를 받은 이후 단과대로 통보해 관련시설을 폐쇄했다. A씨는 주중에는 천안에 머물며 대학원 실험실에 다녔으며, 주말에는 성남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학원생과 가까이 접촉한 학생과 교수 등 9명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개강 이후 온라인 강의가 진행되면서 학교에 나오는 학생이 거의 없어 집단 감염을 우려할만한 추가 접촉자는 없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천안시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0-03-18 08:16: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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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5부제에 방역 사각지대 된 '외국인 유학생'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수급 안정을 위해 지난 9일부터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정작 10만명에 달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사각지대에 놓이며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건강보험 가입 의무는 내년으로 미뤄졌지만, 막상 마스크 구매에는 건강보험을 요구하며 '엇박자'를 내고 있다. 터키에서 유학 와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제렌(Ceren AKPUNAR) 씨는 "한국에서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며 외국인 유학생은 마스크 구매가 더 어려워졌다"라며 "대부분 유학생이 경제적 부담감으로 건강보험보다는 사보험에 의지하고 있는 현실인데 마스크 구매에는 건강보험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시행하는 '마스크 5부제'에 따라 내국인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또는 여권을 제시하면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다. 반면, 외국인은 건강보험증과 외국인등록증을 함께 제시하도록 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증 없이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했으나 '건강보험 가입자에 한한다'는 단서 조항을 달았다. 외국인 건강보험의 경우, 국내 6개월 이상 머무는 외국인은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하는 '외국인 건강보험 당연 가입제도'가 지난해 7월 16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유학생은 오는 2021년 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건강보험 지역가입 대상에서 제외됐다. 건강보험 가입 의무가 없어 미가입 상태인 유학생들은 마스크를 구매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재 유학생의 경우 단체보험이나 민간보험에만 가입하는 게 일반적이다. 마트나 편의점,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되는 마스크는 건강보험 가입이 안 된 외국인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지만 물량 부족으로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외국인들은 불만을 토로한다.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외노협)가 최근 '마스크 구매 5부제'는 유학생을 비롯해 미등록 이주민들에게 차별적인 정책이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전국 14개 이주민 인권 단체로 구성된 외노협에 따르면, 국내 체류 외국인 250만명 가운데 125만명이 마스크를 살 자격이 없다. 유학생 10만명이 여기에 속한다. 외노협은 "정부 조치는 결국 방역 사각지대를 발생시킬 뿐이며, 향후 이주민의 감염증 발생 시 외국인 차별과 혐오를 더욱 확산시키리라 우려된다"고 진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처럼 유학생은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상황에 처하자, 일부 대학 일선에서 자체적으로 유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는 움직임이 생기고 있다. 경기대는 16일 공적 마스크를 사지 못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무료로 마스크를 제공하기로 했다. 비상시에 쓰려고 비축했던 마스크 3000장을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 1200여 명에게 매주 1명당 2장씩 무료로 배포한다. 문일환 경기대 홍보실장은 "이후에도 관계 당국과 협의해 마스크를 추가로 구입해 어려운 여건에 처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증이나 외국인등록증 중 한 가지만 제시해도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게 하자는 주장이 나온다. 제렌 씨는 "외국인등록증이나 학생비자, 사보험으로도 충분히 체류 사실을 증빙할 수 있지 않느냐"며 "정부가 생산량의 80%를 조달청을 통해 일괄 구입하는 상황에서 공적마스크 외의 보건용 마스크가 장당 평균 4000원 선에서 팔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유학생이 사각지대에 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2020-03-17 11:47: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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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LG유플러스 MOU…AR 기반 유아 영어 '챌린지' 제공

비상교육-LG유플러스 MOU…AR 기반 유아 영어 '챌린지' 제공 혼합현실(MR)과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비상교육의 유아 대상 체험형 영어 읽기 프로그램 '챌린지'(Challenge)를 체험하고 있는 아이들./ 비상교육 제공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의 모바일 영어도서관 서비스에 유아 영어 콘텐츠를 공급한다. 비상교육은 지난 달 20일 LG유플러스와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상교육은 파닉스 기반의 유아 대상 체험형 영어 읽기 프로그램 '챌린지'(Challenge)를 LG유플러스의 3D AR 영어도서관 서비스 'U+아이들생생도서관' 앱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공급하고 있는 챌린지는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읽기에 흥미를 느끼게 하고, 균형 잡힌 읽기 능력을 키울 수 있게 개발됐다. 교실에서는 MR(Mixed Reality·혼합현실)을 적용한 모션인식 프로그램으로 수업하고, 가정에서는 AR(Augmented Reality·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교재와 앱으로 학습한다. LG유플러스가 지난 1월 출시한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전 세계 유명 출판사 24곳의 영어동화를 3D 입체 콘텐츠로 생생하게 보여줘 아이들이 영어를 친숙하게 익힐 수 있는 국내 유일의 3D AR 영어도서관 서비스이다. 양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챌린지의 3단계 리딩북 30권을 U+아이들생생도서관 앱에서 단계별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손병목 비상교육 유아컴퍼니 대표는 "챌린지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유아들에게 익숙한 AR 기술을 접목해 자발적인 학습을 유도한다"며 "비상교육의 흥미로운 커리큘럼과 LG유플러스의 교육 서비스로 아이들이 영어를 더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3-17 10:37: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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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2020년 대학 취업역량강화사업' 선정

목원대, '2020년 대학 취업역량강화사업' 선정 목원대 전경/ 목원대 제공 목원대 취창업지원단(단장 우광명)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대학 취업역량강화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목원대는 '2020년 중소·중견기업 입사지원 캠프'를 주제로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 우수 강소기업 입사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우선 기업분석과 채용정보분석 등을 통해 학생의 취업준비 과정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단계별 집중 교육을 진행해 취업준비 완성으로의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채용 진행 중인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면접 진행으로 취업 성과 달성에 집중한다. 프로그램 이후에도 지속적인 입사지원 활동 관리를 통해 취업 준비 완성도를 높여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광명 취창업지원단장은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또한 대전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입사 지원 독려를 통하여 지역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기업의 면접 참여를 통해 기업과 학교 간의 채용 연계 네트워크와 채용 추천에 대한 신뢰성이 강화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3-17 10:33:3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