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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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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년 시흥청년축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시흥시는 5월 27일부터 '2025 시흥청년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흥청년축제를 청년 및 지역사회의 공감으로 채워나가는 동시에, 청년친화도시 시흥으로의 도약 기반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축제 명칭과 슬로건,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시흥청년축제 분야' ▲시흥시의 청년친화도시 지정 도전을 응원하는 '시흥형 청년친화도시 슬로건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모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10일 18시까지이며, 시흥시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제안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심사위원 평가점수와 시민공감점수를 합산해 선정된다. 최종 결과는 6월 27일 시흥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주제별 6명씩 총 12명을 선정하며, 수상 시 상장과 함께 최대 2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공모는 실질적인 청년 참여를 통해 청년정책을 설계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공모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올해 청년축제 기획과 청년친화도시 시흥 브랜딩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시흥청년축제는 오는 9월 20일 토요일, 시흥시 청년스테이션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ㆍ전시ㆍ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청년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5-05-27 10:16: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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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안전교육' 운영

성남시는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시민이 직접 신청하고 강사가 현장을 방문해 진행하는 2025년 '수요자 중심 맞춤형 안전교육'을 5월부터~7월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단지 내 사업장 등 소규모 그룹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신청기관이 원하는 일정과 장소에 맞춰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승강기·화재·물놀이 등 일상생활 안전부터 교통·재난·범죄 예방, 심폐소생술(CPR) 등 생명과 직결된 분야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다. 총 40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신청기관이 지정한 장소에서 진행되며, 형식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실습과 체험 중심의 방식으로 참여자의 이해도와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성남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 근로자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고,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안전문화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체감형 교육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에 맞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7 10:15: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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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세계 최대 가스터빈 콘퍼런스 참가

한국남부발전이 미국 앨라배마주(州) 버밍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스터빈 유저 콘퍼런스인 '7F 유저그룹 콘퍼런스(7F Users Group Conference)'에 참가해 사용자 관점에서 국산 가스터빈 부품들의 운전경험과 기술성과를 전 세계 사용자에게 소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남부발전이 올해 1월 두산에너빌리티 및 9개 중소기업과 함께 구성한 가스터빈 수출 공동체 팀 코리아(Team Korea) 활동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국내 기술의 우수 성과 운영 경험을 글로벌 무대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남부발전은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7F 가스터빈의 전체 부품 국산화를 위해 수년간 두산에너빌리티를 포함한 중소 협력사와 협력해왔으며 이번 발표에서는 실제 발전소 운전 경험을 토대로 국산 기술의 우수 성과 신뢰성을 공유했다. 전 세계 가스터빈 시장의 중심지인 미국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발표는 여러 발전사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앞으로 국내 발전 산업 수출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후속으로 열린 밴더 페어(Vendor Fair)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의 미국 자회사인 DTS (Doosan Turbomachinery Service)와 공동으로 미국 내 발전사를 대상으로 국내 기술을 홍보했으며 미국 현지에서 국내 가스터빈 기술력에 대한 신뢰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글로벌 발전 설비 시장 안착을 위한 핵심 과제는 가스터빈 전체 부품에 대한 TrackRecord 확보와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 강화"라며 "앞으로도 두산에너빌리티와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핵심 중소·중견 기업과 함께 수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국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해외 발전사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가스터빈 수출 공동체 Team Korea를 통한 국산 기술의 신뢰도 제고와 해외 시장의 안정적 진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7 10:14: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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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백현철 씨, 가정위탁의 날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가정의 품이 필요한 아이에게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준 시민의 노력이 국가의 인정을 받았다. 영주시는 지난 22일 안정면에 거주하는 백현철 씨(64)가 제22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가정위탁 아동 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가정위탁제도 발전에 기여한 위탁부모와 종사자, 공무원, 후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백 씨는 아동에 대한 오랜 헌신과 실천적 돌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정위탁제도는 보호가 어려운 상황에 놓인 18세 미만 아동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일반 가정을 통해 임시 보호와 양육을 지원하는 제도로, 부모의 사망이나 이혼, 질병, 실직, 학대 등 다양한 사유로 어려움에 처한 아동을 돕기 위한 복지 장치다. 백현철 씨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16년간 장애를 가진 아동을 가정에서 직접 돌보며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제공해왔다. 체력과 자립심 향상을 위한 수영활동을 함께하며 일상을 동행했고, 아동이 재학 중인 학교의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권익 보호에도 힘써왔다. 수상 소감에서 백 씨는 "위탁가정의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무척 감사하다"며 "아동에게 따뜻한 가정을 제공하는 일이 제 삶에도 큰 기쁨이었다. 행정복지센터와 시청의 지속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금주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현재 지역 내 15가정에서 17명의 아동이 가정위탁 보호를 받고 있다"며 "아이들이 가정의 따뜻함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시민이 위탁가정으로 참여해 지역 아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5-27 10:12:4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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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저녁 걷기 챌린지로 건강 다진다

영주시가 절주 문화를 장려하고 시민 건강을 동시에 챙기기 위한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시작한다. 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절주 캠페인과 연계한 모바일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음주의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 시민의 걷기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는 한 달 동안 총 25만 보 걷기를 달성해야 하며, 하루 최대 12,000보까지만 인정된다. 또한 저녁 시간에 걷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함께 제출해야 챌린지 완료로 인정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한 뒤, '건강으로 가는 가벼운 발걸음'이라는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이후 정해진 걸음 수를 달성하고 저녁 걷기 사진을 인증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이 절주를 실천하면서 동시에 건강한 걷기 습관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 폐해 예방과 더불어 시민 건강관리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5-05-27 10:12:1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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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낙생대공원 '반려견 놀이터' 개장

성남시는 분당구 낙생대 근린공원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해 오는 5월 31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1년 6개월간 사업비 1억6000만원을 투입해 낙생대공원(성남항일의병기념탑 인근)에 1083㎡(328평)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었다. 낙생대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몸통 높이 40㎝를 기준으로 이를 초과하는 반려견은 대형견 놀이터(480㎡), 그 이하는 중·소형견 놀이터(450㎡)를 이용하도록 구분해 놨다. 각 공간 바닥엔 굵은 모래(마사토)를 깔고, 견주와 반려견을 위한 등의자(7개), 원형 벤치(5개), 음수대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대형견과 중·소형견 놀이터를 높이 1.5m의 철망 울타리로 둘러싸고, 가운데 통로엔 폭 2.4m, 길이 20m의 멍석(야자 매트)을 깔아 인도를 냈다. 낙생대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하루 24시간 개방하며, 동물 등록한 반려견과 13세 이상의 견주만 출입을 허용한다. 이번 낙생대공원 반려견 놀이터 조성으로 성남지역 반려견 놀이터는 모두 9곳으로 늘게 됐다. 기존에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는 ▲황송공원 ▲중앙공원 ▲율동공원 ▲탄천 태평 수진쉼터 인근 ▲탄천 야탑 사송교 인근 ▲탄천 정자 궁내교 인근 ▲탄천 구미 물놀이장 인근 ▲삼평동 운중천에 있다. 성남시에 동물 등록한 반려견은 7만1232마리다. 성남시 신상진 시장은 "낙생대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들의 반려 공간이자 명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7 10:10: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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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서당,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3년 연속 장학금 기탁

영주의 전통 교육기관인 도림서당이 교육의 가치를 장학금으로 실천하며 3년 연속 지역사회에 따뜻한 뜻을 전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6일, 도림서당(당장 이유정)으로부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도림서당은 조선 인조 3년인 1625년, 영주시 이산면 박봉산 인근에서 지역 유림 문중들이 설립한 서당으로 시작됐다. 이후 중건과 이건을 거쳐 고종 9년인 1872년에 현재의 이산면 두월리로 옮겨졌으며, 1930년대까지 학동 교육의 중심지로 활용돼 왔다. 개화기 이후 교육 기능은 중단됐지만 건물은 보존되었고, 2010년에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67호로 지정됐다. 이후 영주댐 건설에 따른 문화재 이주단지 조성으로 2020년 영주시 평은면으로 이전·복원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도림서당은 설립자의 후손들과 지역 유림 문중들이 구성한 '도림서당 계'를 통해 유교 정신의 핵심 가치인 권학(勸學)과 근면(勤勉)을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있으며, 이를 실천하는 방안으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유정 당장은 "도림서당은 설립 이래 교육과 인재 양성을 본질적 가치로 삼아왔다"며 "영주시의 인재 육성 시책에 동참하고자 매년 계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훈 영주시 부시장은 "오랜 세월 지역 교육을 이끌어온 도림서당이 해마다 소중한 장학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데 의미 있게 쓰겠다"고 말했다.

2025-05-27 10:10:3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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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시멘트, 수출 확대·시장 다변화로 내수 침체 파고 넘는다

올 들어 43.3만톤 수출…작년 상반기 13.4만t '훌쩍' 페루등 중남미 시장서 카메룬등 아프리카로 확대도 아세아시멘트와 시너지도…제품 교환 통한 수출 모색 한라시멘트가 내수 침체를 수출 확대·시장 다변화로 극복해나가고 있다. 27일 한라시멘트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43만3000톤(t)의 시멘트를 수출, 지난해에 비해 수출 물량이 63%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 수출 13만4000t을 훌쩍 뛰어넘었다. 한라시멘트는 최근 이훈범 회장 주재로 긴급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심각한 국내 건설경기 급랭에 따른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올 연초에 아세아 계열사 중 유일하게 바다 연안에 공장을 갖고 있는 한라시멘트에 최우선 순위로 수출 물량의 확대와 전략 수출 지역의 다변화를 주문한 바 있다. 회사는 중남미 시장을 최대 전략 수출 지역으로 수년간 공들여 시장을 개척해 왔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한라시멘트의 수출은 90% 이상이 페루, 칠레와 같은 중남미 시장에 집중돼 있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 국내 시멘트 내수 수요가 예상보다 더 가파른 폭으로 급감하기 시작하자 기존 시장인 중남미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대륙의 카메룬, 기니까지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라시멘트는 하반기에도 내수시장 침체에 정면 대응해 생산량을 최대한 유지하고, 해외바이어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수출 증대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비상 경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멘트 산업은 물류비 비중이 큰 만큼 수출이 내수 판매보다 수익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국내 수요가 급격히 얼어붙은 현재 수출 시장 확대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대응 방안이 없는 실정이다. 한라시멘트 관계자는 "내수경기 침체로 시멘트 시장도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수출 활로를 확대해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모회사인 아세아시멘트가 가진 노하우와 생산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시너지도 높일 예정이다. 아세아시멘트가 한라시멘트와의 제품 교환을 통한 수출 증대 전략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5-05-27 10:07: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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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수배 파크골프대회 성료…200여 명 참가 열전 펼쳐

봉화군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6회 봉화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4일 봉화읍 내성천 파크골프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단체전은 단체포섬 방식과 베스트볼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봉화군 내 5개 클럽에서 모인 200여 명의 동호인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열띤 승부를 펼쳤다. 동시에 클럽 간 친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도 함께 이어졌다. 경기 결과, 단체전에서는 솔봉이 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남자부 이경한, 여자부 이차영이 각각 1위를 거머쥐었다. 박현국 군수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 생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화 봉화군체육회장도 "군민 건강과 소통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파크골프협회를 비롯한 종목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체육회는 앞으로도 종목별 활성화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 체력 증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골프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장비 부담이 적고 접근성이 뛰어나 중장년층과 시니어 세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 생활체육 종목으로 꼽힌다.

2025-05-27 10:07:0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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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S마린솔루션, 2783억 유상증자에 '급락'

LS마린솔루션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약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LS마린솔루션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59% 떨어진 1만8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7060원까지 하락했다. 전날 LS마린솔루션은 2783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는 발행 주식 수를 늘려 기존 주주의 가치를 희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가 악재로 작용한다. LS마린솔루션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1957만주를 발행하며, 신주 예정발행가는 보통주 1주당 1만4220원이다. 구주주 청약예정일은 오는 8월 4~5일, 상장예정일은 8월 28일이다.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은 헤저케이블 포설선(CLV) 건조를 위한 신규시설투자에 투입될 계획이다. 투자금액은 3458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66.12%에 달한다. 투자기간은 이날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대규모 유증으로 인한 우려보다는 미래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주가 희석보다는 신성장 동력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지난 2023년 GL2030 인수 이후에 추가 선박 및 미래성장 동력에 대해서 투자자들의 의구심이 있었는데, 이번 신규 선박 투자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만족시킴에 따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대형 CLV 수요 증가 및 LS전선과 시너지가 주식 희석 효과를 상쇄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5-27 10:06: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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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공무원 안전 역량 강화 교육 실시

포항시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현업 근로 및 도급사업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첫 교육이 열렸으며, 두 번째 교육은 6월 9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포항시의 현업 근로와 도급 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현장에서 안전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 내용과 법적 책임 ▲법규의 현장 적용 사례 ▲안전보건 소통 및 협력 방법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 전달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포항시는 이번 교육으로 공무원들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높이고, 현업 근로자들이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현 경제노동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공무원들의 안전보건 역량을 높이고,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포항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산업안전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체계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법적 의무 이행 사항에 대한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은 유해·위험 요인 확인과 개선을 위한 위험성 평가, 중대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 마련 여부, 도급·용역·위탁 기준 이행 상태, 안전보건 관계 법령 준수 여부 등을 포함한다. 이번 점검은 단순히 법적 의무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전 예방 조치로 추진된다. 포항시는 이번 점검으로 공공 부문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5-27 10:04:46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