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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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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올해 키워드 '새롭게·도전적으로'...'NEW 엔씨'로 거듭난다

엔씨소프트에게 올해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는 '도전의 해'가 될 전망이다. 바빴던 지난해를 보내며 체질 개선과 라인업 확보를 이어간 결과, 엔씨(NC)는 1년 전과 비교해 괄목할 만한 변화를 겪었다. 다사다난했던 게임업계도 'New NC'의 2025년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7일 엔씨에 따르면 지난해 초 창사 27년 만에 최초로 '공동대표' 체제를 도입하며 변화의 중심에 섰다. 본사에서 직접 게임을 만들고 배급해온 기존의 개발 방식을 탈피해 다수의 '독립 스튜디오 체제'를 도입한 것이 대표적이다. 본사에 과도하게 집중된 인력을 분산 배치해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시장에 대응하고, 개발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려는 의도다. 올 2월 설립될 개발 스튜디오 3곳은 각각 ▲TL ▲LLL ▲TACTAN의 신규 IP를 담당하게 된다. 엔씨는 향후 선보일 신규 IP도 모두 스튜디오 체제를 통해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내부 정리를 마친 엔씨는 올해 'MMORPG, 슈팅, 전략,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이온2 ▲LLL ▲TACTAN(택탄) 등 엔씨가 직접 제작 중인 대작을 포함해 ▲빅게임스튜디오와 협업해 선보일 서브컬처 신작 '브레이커스' ▲미스틸게임즈와 협업해 선보일 '타임 테이커즈' 등 외부 스튜디오 투자를 통해 확보한 IP의 퍼블리싱도 예정돼 있다. 올해 주목할 점은 엔씨의 퍼블리싱 도전이다. MMO 중심의 대작을 개발해 직접 서비스해온 엔씨(NC)는 많은 인력과 여러 방면의 전문성을 지닌 것에 비해 개발사로서의 이미지가 강했다. 내부적으로는 스튜디오 체제로 전환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면서, 투자를 통한 외부 IP 확보로 퍼블리싱 역량까지 증명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국 텐센트, 북미/유럽 아마존게임즈, 동남아 VNG 등 유수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한 것도 긍정적이다. 각 지역별 서비스 노하우를 지닌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시장 특성에 맞는 게임을 선보이는 전략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럽은 북유럽 스웨덴 소재 '문 로버 게임즈', 동유럽 폴란드 소재 '버추얼 알케미' 등의 게임 스튜디오에 투자하며 엔씨가 직접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엔씨는 지난해 변화와 도전을 강조했다. 약속했던 변화는 잘 지켜지는 중이다. 2024년 출시된 신작들은 모두 다른 장르로 선보였고, 이용자 친화적 과금 모델을 채택하는 등 변화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 서비스 중인 IP도 생방송을 통한 꾸준한 소통,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 한계로 지적했던 높은 고정비성 인건비를 타개하기 위해 조직 개편과 '선택과 집중'에 따른 일부 프로젝트 종료를 진행하기도 했다. 삼성동에 있는 엔씨타워 매각으로 부동산 자산의 유동화에 나섰고,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등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활동도 쉬지 않았다. 엔씨는 2025년 신년 경영 키워드로 "벤처 정신으로의 재무장"을 뽑았다.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성장을 위한 변곡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뼈를 깎는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엔씨가 처음 출발했던 벤처 정신으로 재무장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채로운 포트폴리오와 가벼워진 경영체계, 글로벌 투자와 신흥시장 개척까지 변화의 선봉장에 선 엔씨가 또 한 번 벤처 정신으로 혁신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1-07 09:05: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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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사천캠퍼스서 ‘글로컬 프로그램 DAY’ 개최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하나로 '글로컬 프로그램 DAY' 행사를 사천우주항공캠퍼스가 설립되는 사천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K-방산·원전·스마트제조 연구중심대학'이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3대 추진 전략, 8대 추진 과제, 21개 세부 과제로 구성된 글로컬대학30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요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2025년 상세 계획을 수립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의 고도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중점 점검한 3대 추진 전략은 다름과 같다. ◆통합 거버넌스 구축 = 국립창원대는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국립창원대-한국전기연구원-한국재료연구원 연합위원회를 운영해 대학-정부출연연구원 연합 기반의 DNA+ 특성화과학원 모델의 청사진을 마련했고,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학-경남도립남해대학 통합위원회를 운영해 통합 계획을 수립하고 통합 신청서를 제출했다. 2025년에는 글로컬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대학-정부출연연구소 연합의 수준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고도화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위한 제도와 시스템을 마련해 7개 캠퍼스 시대를 준비할 계획이다. ◆DNA+ 특성화 = 국립창원대는 DNA+ 특성화를 위해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Glocal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GAST)을 설립하고, 288명의 신입생을 모집했으며 DNA+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 초밀착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5년에는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과 GAST를 공동 운영해 교육·연구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대기업 취업연계 트랙을 확대해 지역 수요 맞춤형 고급인재 양성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3無 경계 고등교육 = 국립창원대는 3無 경계 고등교육을 위해 무전공 자율전공 입학 제도를 마련해 신입생을 선발했고, 초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융합몰입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또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원을 초빙하기 위해 JA 교원 제도를 마련했으며 해외 기관과 MOU를 체결해 국제 교류 활성화 기반을 구축했다. 2025년에는 JA 교원을 70명 임명하고 융합몰입교육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학생 경험 중심의 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유럽과 베트남에 UGRIC 사무소를 개소해 해외 기관과의 국제 교육·연구 교류를 활성화하고, 유학생 유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민원 총장은 총평을 통해 "대학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글로컬대학30 사업뿐 아니라 ▲G-LAMP 사업 ▲아레나플렉스창원 신축 사업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도 선정됐으며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국립대육성사업 S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창원대에 대한 외부 인식이 크게 개선돼 경남 4년제 대학 중에서 2025학년도 정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며 "이를 마중물 삼아 교육·연구 선순환 대학으로 전환을 가속하고, 대학 혁신을 통한 지역 혁신의 선순환 고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국립창원대는 글로컬대학30사업을 고도화해 나가는 한편 지역 국립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사천우주항공캠퍼스 등에서 지역 상생형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5-01-07 09:05: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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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집중호우 저수지 기능개선 특교세 14억원 확보

해남군은 지난 2024년 9월 19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저수지의 기능 개선을 위해 특교세 국비 14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복구 공사는 저수지 제방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향후 유사한 피해를 예방하기위한 중요한 조치로 시행된다. 지난 9월 19일, 해남군 지역에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며, 이로 인해 3개 저수지 제방 일부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이 폭우는 기존 제방 구조에 큰 부담을 주었고, 제방 일부가 붕괴되거나 침수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초래했다. 이에 해남군은 신속하게 응급복구공사를 실시와 동시에 국도비보조금 9억원을 확보하여 피해저수지(3개소)를 복구설계 중에 있으며, 추가적으로구조적 기능 개선이 필요한 저수지에 대하여 14억원의 특교세를 추가 확보했다. 이번 복구 공사는 황산 송호4제, 산이 송천1제, 계곡 가고제 3개소이며 농번기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한 복구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저수지 제방을 철저히 보수하고, 제방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안전조치를 실시하여, 향후 집중호우나 자연재해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이번 복구공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농업생산성을 향상하고, 자연재해로부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5-01-07 09:05:1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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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청년예술창작소' 2월 개소

광명시가 청년 예술가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광명청년예술창작소'를 오는 2월 1일 개소한다. 광명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7일 시에 따르면 '광명청년예술창작소'는 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가 가학동에서 하안동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지상 1~2층, 건축면적 450㎡의 규모로 가학로85번길 142에 조성됐다. 1층에는 광명시 예술가 누구나 대관 신청 후 사용 가능한 공동 작업실과 야외 작업실이 마련된다. 공연·조형예술가들을 위한 창작공간으로 사용되며, 시민과 관광객 대상 오픈 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2층은 시각·복합예술 장르 청년 예술가 입주 공간으로 운영한다. 개인 창작실 3개소와 3~6명으로 구성된 예술팀이 작업 가능한 단체실 1개소에 입주할 개인·팀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예술가들은 개인실 약 12㎡, 단체실 약 28㎡ 공간을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1996~2005년생 청년으로, 관련 대학 재학·졸업생과 예술 활동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청년 예술가라면 지원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 예술가는 광명문화재단 공고 게시판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입주작가는 입주 기간 개인·팀 창작실 지원, 창작활동 홍보 등 다양한 지원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의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청년예술가들을 지원하는 것은 지역의 창의성과 활력을 키운다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가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1-07 09:04: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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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국 최초 1,000억 원 해상풍력 군민펀드 조성 업무협약 체결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해 12월 31일 ㈜루트에너지(대표 윤태환), 신안우이해상풍력㈜(대표 이용안)과 전국 최초 1,000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신안군민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의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설립된 신안우이해상풍력㈜은 신안 해역에 국내 최대규모인 390MW(15MW× 26기)급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신안군은 지역 주민, 송·변전설비 인근 주민, 지역 금융권 등이 해당 발전사업에 직접 투자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주민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최초 1,000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군민펀드를 조성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안군민펀드 모델 설계 및 운용 ▲신안군민펀드 가입자에게 조달금리 제공 ▲펀드 홍보 및 조성에 따른 행정적 지원 등으로, 수익률 연 13%의 펀드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은 햇빛연금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공감대를 형성해왔다"라면서, "해상풍력 군민펀드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고정식과 부유식을 포함한 발전단지 30개 조성 시, 1인 최대 1억 2000만 원 투자로 연간 약 1,500만 원의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5-01-07 09:04:24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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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두 자녀 이상 가정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진주시는 '진주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및 '진주시 장애인문화체육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2025년부터 두 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공공체육시설 연습 사용료 50%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부 및 진주시의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 반영을 위해 시행 중인 '진주시 인구 정책 기본조례'에서 규정한 다자녀 가정 기준인 '두 자녀 이상'에 부합하도록 감면 대상을 당초 세 자녀 이상 가정에서 두 자녀 이상 가정으로 조례를 개정함에 따라,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두 자녀 이상의 자녀 중 막내가 18세가 되는 해당 월까지 두 자녀 이상 가정은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이번 조례 개정 시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단체의 사용료 경감을 위해 당초 30명 이상에게 적용되던 단체 할인 기준 인원을 10명 이상으로 완화했다. 또 진주스포츠파크 양궁장의 연습 사용료는 2시간 1000원으로, 내년 진주에서 개최되는 '제64회 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 이후 2025년 6월 개장 예정인 모덕체육공원 암벽장 사용료는 평일 1시간 1000원, 휴일 1시간 1500원으로 책정했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 지원을 포함해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체육시설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7 08:50:5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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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모바일버스정보시스템 구축…대중교통 개선

사천시는 모바일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6일 시에 따르면 그간 버스도착정보안내단말기(BIT)가 설치되지 않은 승강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버스 도착 정보 등을 알 수 없어 많은 불편을 겪었다. 현재 사천시 버스승강장 내 BIT 설치 비율은 전체 승강장 대비 11%에 불과하다. 이에 시는 1000만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버스 이용자의 편의성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모바일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해 최근 완료했다. 이어 시내버스 시간표와 노선 현황 안내문이 부착되지 않은 지주형 표지판 정류소에 QR 코드 홍보물을 부착 완료했다. 폐쇄형 승강장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1월 중으로 부착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모바일버스정보시스템은 버스 도착 정보 ▲노선 정보 ▲주변 정류소 ▲버스 위치 확인 ▲길 찾기 등의 편의 기능이 구축돼 있다. 휴대전화로 네이버 등 포털 앱에서 '사천시버스정보시스템'을 검색해서 이용하거나 휴대폰 카메라로 버스 정류소에 부착된 모바일버스정보시스템 QR 코드를 인식시키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현재 종이로 제작돼 색깔이 퇴색되고 구겨짐 현상이 발생한 승강장 내 버스 시간표도 1월 중으로 라텍스 코팅지 재질로 전부 교체할 계획이다. 방수 기능과 함께 탈색 및 변조 등이 보완된다. 특히 휴대폰 모바일 이용에 애로가 있을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승강장별 맞춤형 시내버스 노선도를 제작하고 있다. 노선도에는 시내버스 도착 시간, 노선 지도 등이 기재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더 편리하고 경제적이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07 08:50:4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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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 추천

광양시가 지혜와 변화, 성장을 상징하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에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로 높이 비상할 것을 제안했다. 을사년은 60간지의 42번째로 청색의 '을(乙)'과 뱀을 뜻하는 '사(蛇)'를 상징하는 푸른 뱀, 청사(靑蛇)의 해이며 예로부터 도전과 발전의 기회가 넘치는 해로 여겨져 왔다. 광양의 새로운 관광랜드마크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맑고 푸른 섬진강과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며 도전과 자유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짚와이어다.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898m, 활강 4라인 규모로 활강하듯 빠르게 내려가는 속도가 특징이며 모노레일, 해상보도교, 섬 정원 등과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과 감동을 선사한다. 출발대가 있는 망덕산까지는 12인승 모노레일이 운행되므로 '섬진강 별빛 스카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모노레일 탑승지(진월면 망덕길 159)가 있는 망덕포구로 가야 한다. 깎아지른 280m 구간을 오르내리는 모노레일은 포구의 절경과 아찔한 쾌감을 선사하고 출발대에 서면 맑은 섬진강과 포구 너머로 푸른 남해안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좌우 회전이 없는 편안하고 안전한 하네스를 착용한 후 이윽고 출발 신호가 떨어지면 짙푸른 바다 위를 무한한 자유와 전율을 온몸으로 느끼며 활강하게 된다. 도착점인 배알도 수변공원을 거닐다 해맞이다리를 건너면 여백의 미가 백미인 낭만플랫폼 배알도 섬 정원에 닿고 다시 별헤는다리를 건너면 낭만 가득한 망덕포구에 이른다. 포구에는 일제강점기 한글로 쓴 윤동주의 친필 유고를 보존한 장소성, 정병욱과 윤동주의 도탑고 신실한 우정, 윤동주의 시 정신을 기리는 조형물이 곳곳에 서 있다.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단순한 활강 레포츠에 그치지 않고 수변과 섬, 포구를 잇고 이야기가 풍부한 인문 지도를 완성하며 메마른 감수성을 충전시켜 준다. 광양 짚와이어 이용료는 일반(19세 이상) 2만 5천 원, 19세 미만 및 군인 2만 원, 13세 이하는 1만 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정상가에서 10% 할인된다. 광양시민, 명예시민은 대상별 정가에서 각각 50% 감면되며 장애인, 유공자, 수급자 등은 30% 할인된다. 모노레일은 편도 1천 원, 왕복 2천 원이며 광양시민과 명예시민은 50%, 장애인 유공자, 수급자 등은 30% 각각 감면된다. 다만, 짚와이어 특성상 신장 140cm 이상, 체중 45kg 이상 105kg 이하의 신체조건이 요구되며 당일 관제시스템에 따라 운영 여부가 결정되므로 전화 또는 광양 짚와이어 누리집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2025-01-07 08:50:34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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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청렴헌장 제정 및 청렴 감사인 발대식 개최

한국석유공사는 6일 울산 본사에서 박공우 상임감사위원이 주관한 '감사인 청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직무 수행을 기반으로 청렴한 조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렴헌장 제정·선포 ▲청렴·윤리의 날 제정·선포 ▲감사인 청렴 다짐 각서 서명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렴헌장에는 공정한 업무 수행, 청렴과 윤리적 책임 강화 등의 실천 의지가 담겨 있다. 발대식에서 박공우 상임감사위원은 "청렴은 신뢰받는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가치"라며 "감사인이 앞장서 공정성과 청렴성을 실천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사는 박공우 상임감사위원이 취임한 이후 ▲인화와 배려 ▲시스템 정비 ▲사전 예방적 감사 전환'을 통해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도 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직급과 세대를 아우르는 계층별 간담회와 워크숍을 진행, 현장 소통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는 공사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차별화된 제도를 마련하고, 구성원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해 지속 가능한 청렴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2025-01-07 08:48: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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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엄궁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기공식 개최

부산 사상구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감전동 516번지 일원에서 주민들의 문화와 체육 생활 향상을 위한 오랜 숙원 사업인 엄궁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각급 단체장,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대북 공연 축하 공연, 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시삽 순으로 진행된다. 엄궁 복합문화센터는 엄궁유수지 부지에 3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면적 8001㎡, 연면적 5361㎡,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2월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차장 ▲워터파크형 수영장 및 실내 체육관 ▲도서관 등으로 구성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엄궁·감전·학장 지역 주민들의 생활권을 중심으로 문화와 체육, 여가를 아우르는 복합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복합문화센터 조성을 통해 사상구의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며 지역 간 균형 있는 문화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와 생활체육의 거점 시절이자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08:47: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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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경제 1월 7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노사발전재단은 1월 한 달간 수도권과 영남권에서 40세 이상 중장년층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장년 일자리 상담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식품명인 2명이 추가로 지정됐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보건의료 패러다임이 예방 중심으로 변화하고 의료비 절감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한의약 등 전통의약 산업이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대학 10곳과 종합교원양성대학인 한국교원대학교를 대상으로 역량 진단을 실시하고 9개 학교에 A등급을, 2개교에 B등급을 부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인하대학교는 오는 10일부터 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금융·부동산>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낮추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는 금융 소비자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카드업계가 기후동행카드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1만3000여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1만4773)가구 대비 1660가구 정도 적은 물량이다. ▲금융권이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도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5'에 참석한다. <유통&라이프> ▲설을 앞두고 유통·식품업계에서 설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있다. 고물가로 인한 내수 침체에 부담없는 가격대의 실속선물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선물세트 키워드는 '가심비'와 '가성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5'에 총출동해 K제약·바이오 입지를 다진다. ▲지난해 도전과 변화에 초점을 맞춘 게임업계가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한 수익개선에 속력을 낸다. <자본시장> ▲미국 뉴욕증시뿐만 아니라 국내 증시에서도 '양자컴퓨팅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양자컴퓨팅 기술은 인공지능(AI)을 뒷받침할 뿐 아니라 미래 먹거리로도 꼽히며, 이에 따른 기술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관련 섹터의 주가가 급등한 만큼 단순 기대만으로 투자해서는 안 된다는 경계심리도 확산되고 있다. ▲향후 대규모 공매도 거래를 희망하는 모든 법인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공매도 등록번호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는 오는 3월31일 시행 예정인 공매도 재개를 위한 준비 작업의 일환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정치와 경제를 분리해 국정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의사결정에 부담을 주는 정치적 논란을 자제해야 한다고 입장을 분명히했다. ▲새해 첫 거래일부터 투자자 예탁금이 하루 만에 약 3조원 급증했다. 대내외 리스크와 탄핵 정국 등으로 지지부진했던 국내 코스피가 1월 효과를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양호한 흐름을 보였던 증권주가 올해도 실적 개선과 적극적인 밸류업 참여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 ▲인공지능(AI) 기술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격화되면서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신설 및 증설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센터 한 곳을 세우는 데 수조원의 비용이 소요되면서 이러한 경쟁이 자금력이 충분한 대기업들의 전유물로 전락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네이버웹툰에 대한 불매운동 여파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는 내부 관계자의 증언이 나왔다. 스스로 네이버웹툰 시리즈에 연재 중이라고 밝힌 익명의 네티즌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불매 중단을 호소하고 나섰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6일 오전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2025년 신년회를 통해 "외부 위기에 위축되기보다 현대차그룹이 가지고 있는 기본기를 바탕으로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그 중심에는 임직원간 소통을 통한 혁신과 고객 중심의 가치실현이 자리하고 있다.

2025-01-07 08:47:3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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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안경광학과, 안경사 시험 합격률 93.3% 기록

춘해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2024년 제37회 안경사 국가시험'에서 졸업 예정자 15명 중 14명이 합격해 93.3%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37회 안경사 국가시험은 전국 1446명이 응시해 평균 71.1%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춘해보건대 안경광학과는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춘해보건대 안경광학과는 이미 2014년, 2018년, 2022년 안경사 국가고시 100% 합격률을 달성한 바 있다. 한선희 학과장은 "안경사 국가고시를 대비해 특화된 실전 모의고사를 진행하고 일대일 맞춤형 튜터링을 진행하는 등 꾸준히 학생들을 지도해 왔다"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전문가 양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해보건대 안경광학과는 울산 지역 유일의 학과로 2025학년도부터 2년제 학과로 개편 운영될 예정이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학업 기간 단축으로 학비를 절감할 수 있고, 빠른 졸업과 안경사 국가면허 취득, 취업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 홍콩 폴리텍대학교, 싱가포르 폴리텍대학교, 일본 도쿄검안대학 검안학과 등의 전공 관련 국제 교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 위주의 산업체 맞춤형 실습 수업을 통해 안보건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한 안경사를 배출하고 있다.

2025-01-07 08:47: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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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2025년 완도 방문의 해' 운영

전남 완도군이 2025년을 '완도 방문의 해'로 삼아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다채로운 관광 정책을 펼친다. 군은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와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 장보고 한상 어워드 시상식 등 국제·대규모 행사를 개최해 세계 무대에 완도의 잠재력을 선보이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를 '완도 방문의 해'로 운영한다.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 완도 365일, 힐링 온도 36.5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특히 체감형 관광 콘텐츠를 운영하여 개발, 단체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단체 관광객 10명 이상을 유치한 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 업체가 완도해양치유센터와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유료 관광지·체험, 특산품 판매장 등을 이용할 경우 지원금을 대폭 지원한다. 기존에는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가 20명 이상 유치였으나 10명 이상으로 조건을 완화했다. 완도 여행을 하고 싶은 개별 관광객에게는 사전 신청에 따른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1팀당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까지 관내 업소 이용 쿠폰 또는 완도 특산물 쇼핑몰인 '완도청정마켓' 이용 포인트 지급 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 이 밖에도 특별 여행 주간(4월~5월, 9월~10월)을 운영하여 완도 대표축제인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장보고 수산물 축제',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과 접목하여 웰니스 투어 상품, 인플루언서 여행 클래스, 스탬프 투어, 팸투어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 방문의 해' 관련 자세한 정보는 3월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완도는 해양치유와 산림치유, 섬 테마 치유가 어우러진 국내 유일 치유의 섬이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매력적인 관광지, 건강한 먹거리 등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면서 "다양한 관광 정책을 펼쳐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1-07 08:46:59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