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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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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혁신기업 10개사 크라우드펀딩 지원

지난 21일 부산 증권박물관에서 열린 제2회 K-Camp Final Round에서 이명호 예탁원 사장(가운데)이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10개사 관계자들에게 크라우드펀딩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21일 부산 증권박물관에서 비수도권 지역중심 혁신·창업 지원프로그램인 제2회 K-캠프(Camp)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K-Camp는 2020년 예탁결제원 부산 본사와 3개 지원(대전, 광주, 대구)을 거점으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 지원 등을 제공하는 지역중심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출범했다. 지난해에는 K-Camp 강원이 새롭게 출범해 총 5개 지역(부산·대전·광주·대구·강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비수도권 5개 지역에서 7년 미만 업력의 296개사가 지원했다. 51개사가 K-Camp 대상기업으로 선정돼 최종 48개사가 수료했다. 이번 최종 결선은 각 지역별 K-Camp 프로그램을 수료한 48개사 중 우수한 사업성을 검증받은 총 10개사가 참가하는 전국대회 성격으로 열렸다. 기업설명회(IR) 피칭을 통해 총 2억1000만원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실시 지원금이 상금으로 수여됐다. 대상은 ㈜메디엔비테크, 금상은 ㈜ZTI바이오사이언스, 은상은 ㈜에이유, 동상은 넷스파, ㈜달라라네트워크, 장려상은 ㈜라이튼테크놀로지, 에스제이기술㈜, ㈜정광스틸, ㈜KSV, ㈜토보스가 각각 선정됐다. K-Camp는 지난해 총 48개사가 프로그램을 수료해 총 405억원의 투자유치와 16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 바 있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K-Camp가 지속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는 성공적인 혁신창업 지원프로그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중심의 대표 혁신·창업기업 지원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2 13:52: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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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KINDEX 인도네시아MSCI ETF' 순자산 500억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KINDEX 인도네시아MSCI(합성)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ETF의 순자산은 지난 21일 종가 기준 501억원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는 원자재 가격 상승의 수혜국으로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전체 수출액의 41%를 원자재가 차지하는 자원부국이다. 석탄, 원유, 천연가스, 니켈 등의 부존자원과 팜유, 고무, 커피 등 농산물이 두루 풍부하다. 바이오디젤의 원료인 팜유는 전세계 생산량의 51.7%가 인도네시아에서 나온다.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니켈은 전세계 생산량 중 인도네시아 생산량 비중이 32.7%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3위의 석탄 생산국으로 최근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석탄 금수조치에 따른 반사이익도 누리고 있다. 미국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올해 들어 주요국 증시는 대체로 부진했지만, 인도네시아 대표 주가지수인 IDX종합지수는 연초 이후 9.81% 상승했다. 이는 모든 국가별 주요지수 수익률 중 아르헨티나(10.8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과다. 'KINDEX 인도네시아MSCI(합성) ETF'는 인도네시아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ETF다. 'MSCI Indonesia Price return Index'를 기초지수로 한다. 이 지수는 금융(54.92%), 커뮤니케이션서비스(14.94%), 소재(9.17%), 경기소비재(7.52%), 필수소비재(6.62%) 등으로 구성돼 있다. 'KINDEX 인도네시아MSCI(합성) ETF'는 환노출형 상품이어서 인도네시아 루피아에 투자하는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정성인 한국투자신탁운용 ETF 전략부장은 "풍부한 자원과 세계 4위 수준의 인구 규모를 바탕으로 동남아 1위의 국내총생산(GDP)을 기록하는 인도네시아는 거대한 잠재력을 지닌 시장"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 CATL 등 글로벌 2차전지 제조 기업들의 대규모 설비투자 등으로 급성장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어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기 좋은 신흥국"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2 13:42: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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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IBK·미래에셋·NH·삼성·키움증권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이 지구의 날을 맞아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IBK證, 지구의 날 맞아'여의도 한강공원 플로깅'실시 22일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이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IBK투자증권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스웨덴어 플로카우프와 달리기를 의미하는 조깅의 합성어다.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병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 임직원 50여명이 참가해 약 1시간동안 여의나루역 인근 산책로와 잔디밭 등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플로깅을 시작으로 매월 출퇴근시 계단 이용, 점심시간 일괄 소등, 친환경 물품 나눔행사 등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ESG 테마 캠페인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NFT에 대한 쉬운 이해… '신사와 NFT' 유튜브 공개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에 대한 투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신사와 NFT'를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NFT라는 새로운 용어 자체가 낯선 투자자들에게 개념 정리 및 NFT의 핵심 요소는 무엇인지, NFT와 비트코인의 차이점은 뭔지, NFT 첫 거래하는 방법 등 입문자들이 NFT에 대해 실질적으로 가장 궁금해할 만한 내용 위주로 담았다. 기존 NFT 관련 콘텐츠가 대부분 전문가 한 명이 출연해 일방적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형식인 경우가 많은데 반해 '신사와 NFT'는 정보전달 위주의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시청자의 재미를 최우선으로 삼고, 다양한 패러디와 NFT 관련 흥미로운 실제 사례 등을 보여주며 NFT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목표로 제작 되었다. 특히 NFT와 함께 했을 때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산업군으로 '게임'과 '메타버스'에 주목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게임과 가상화폐에 흥미가 높은 MZ세대 시청자들이 주목할 만한 내용들이 다수 담겨있다. 게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다는 P2E 시대 속에서 NFT가 게임 산업에서 어떤 역할을 하며 게임 유저들은 왜 NFT를 알아야 하는지 등의 체크포인트와 주의해야할 점, NFT 관련 주목할 기업들까지 세세하게 짚었다. '신사와 NFT'는 총 10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미래에셋증권 유튜브채널 '스마트머니'에서 매주 수요일에 업로드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은 "NFT는 메가트렌드로 무한한 가능성이 기대되기도 하지만 끊임없는 거품 논란의 중심에 있기도 하다"며 "'신사와 NFT'는 이점에 주목해 신세계와 신기루 사이에 놓인 현시점의 NFT 산업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우리가 NFT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나아가 NFT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나무증권 리브랜딩 기념 마이데이터 이벤트 /마이데이터 NH투자증권이 나무증권 리브랜딩을 기념해 마이데이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나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NH투자증권은 고객의 일상과 투자를 연결하는 가교가 될 마이데이터 서비스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나무증권 리브랜딩 기념 마이데이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무증권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록 및 이벤트 신청 시, 케이뱅크 비상장주식 2주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나무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무증권은 NH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출시한 모바일증권 서비스 브랜드로, 편리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초보 투자자인 MZ세대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6년 6월 출범해 230만 명의 월간 사용자(MAU)를 가진 나무증권은 이달 초 '일상의 시프트(Shift)'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일상을 투자와 연결하여 새로운 성장의 문을 열겠다는 리브랜딩 계획을 밝힌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나무증권 마이데이터 가입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4일 기준 250개 금융기관을 연결해 통합적으로 자산관리를 할 수 있으며, 여러 자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재테크에 관심 많은 고객들의 가입이 줄을 잇고 있다. 정병석 NH투자증권 나부(Namuh)영업본부장은 "나무증권은 고객의 더 나은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번 마이데이터 이벤트는 일상과 투자가 연결되는 경험을 더 많은 고객과 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와이어바알리'와 함께 해외송금 신규 가입 이벤트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와이어바알리' 해외송금 서비스에 신규 가입 후 1회 이상 송금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4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과 와이어바알리가 제공하는 '해외송금서비스'는 지난 2020년 2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외화를 송금할 수 있게끔 외국환 거래법이 개정되면서 오픈한 서비스이다. 현재 삼성증권에서 제공하는 해외송금서비스 대상 국가는 현재 18개국(미국 호주, 일본 등)으로, 송금 한도는 미국 기준 건당 최대 5000달러 이며 연간 5만달러까지 송금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해외 송금 업체인 '와이어바알리(WireBarley)'와 제휴를 통해 제공되며, 삼성증권의 종합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의 '해외송금' 메뉴에서 '와이어바알리'에 회원 가입한 뒤, 송금정보를 입력하면 송금이 완료된다. 이벤트 신청은 와이어바알리에 신규 가입하면 자동으로 신청이 된다. 이번 '해외송금서비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움증권, 키움'증'꽃 행사 진행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오는 23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 키움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키움증권 파트너데이' 행사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즌 첫 공식행사인 파트너데이에서 키움증권은 입장객을 대상으로 C게이트 내부 포토존에서 키움'증'꽃 (꽃화분1500개 소진 시까지)을 선물한다. 키움'증'꽃은 키움증권에서 꽃을 증정한다는 의미로, 준비한 꽃화분에는 3가지 의미를 담고있다. 최근 주춤한 야구 인기가 다시 꽃피길 바라는 마음,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제가 다시 살아나길 바라는 마음, 환경사랑을 통한 ESG실천을 위해서다. 키움증권은 2021년8월 ESG위원회를 신설해 금융 본연의 역할과 연계된 ESG 활동을 진행 중이며, 현재 ESG 펀드 등 관련 상품 판매, ESG채권 발행 대표주관사 참여, 사내 친환경 정책 및 활동 등을 시행 중이다. 키움증권은 지난 14일 동해안 산불 재난복구 회복을 위해 3억원(키움증권 2억, 키움인베스트먼트 1억)을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ESG경영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2 13:36: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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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브리핑] 키움·NNIP·삼성·바로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세계적 채권운용 명가인 핌코(Pimco)와 협업해 '키움 PIMCO 아시아 Strategic 채권 증권 자투자신탁(H/UH)[채권-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펀드는 핌코의 'PIMCO GIS Asia Strategic Interest Bond Fund'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아시아의 고수익 크레딧 채권에 유연하게 투자해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인컴 수익을 추구한다. ◆키움운용&핌코, 아시아 신흥국 채권에 투자 테마펀드 출시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본격적인 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채권 시장의 변동성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 신흥국들은 과거 2013년 연준이 양적 완화를 종료를 밝힌 후 자본이 급격하게 빠져나가며 급락했던 긴축발작(Taper Tantrum)의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긴축위기를 현명히 대처하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상에 앞서 자국 금리를 선제적으로 인상시키거나 동결시켰고, 중국, 한국, 인도 등 주요 국가들은 코로나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아시아 신흥국 시장은 회복세를 이어갔다. 게다가 현재 아시아 신흥국의 크레딧 시장은 밸류에이션 매력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이다.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국의 투자등급, 하이일드 크레딧 스프레드는 경기 회복을 반영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축소 및 회복됐다. 반면, 아시아 신흥국의 스프레드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스프레드가 넓어 먹거리가 충분한 매력적인 상태라는 것이다. 이러한 시장 환경에 발맞추어 출시한 키움 PIMCO 아시아 Strategic 채권 펀드는 아시아 신흥국의 투자등급, 하이일드 크레딧 채권에 주로 투자해 매력적인 인컴 수익을 추구한다. 높은 쿠폰 수익률과 견조한 성장세가 기대되는 아시아 신흥국 시장에 주목했고, 안정적인 목표수익 추구를 위하여 자체 크레딧 등급을 산출할 정도로 우수한 역량을 지닌 초대형 미국의 채권운용사 핌코와 협업했다. 하위펀드는 목표수익률(보수차감전) 연 4~6% 수준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말까지 6~7회 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보니 위험자산의 변동성은 더 확대되고, 일반적인 채권투자의 수익률도 제한적일 것"이라며 "아시아 신흥국의 크레딧 채권 투자로 상대적으로 높은 쿠폰 수익률을 추구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 PIMCO 아시아 Strategic 채권 펀드는 지난 13일 키움증권을 통해 판매 개시됐으며, 이어서 21일부터 SC은행에서도 판매가 개시된다. 이후 투자자 수요에 따라 점진적으로 판매사를 확대해갈 계획이다. ◆NNIP, 그린본드 운용자산 50억 유로 돌파 NN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NNIP)의 그린본드 운용자산이 지난 3월 말 기준 50억유로를 넘겼다고 21일 밝혔다. 기후변화에 대처하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다. 지난 2016 년 그린본드 펀드를 첫 출시한 바 있는 NNIP는 그린본드 시장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전통적 채권투자의 관점에서 넷제로 달성 및 기후변화 대응으로 옮겨 감에 따라 큰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지속가능금융공시 제도(SFDR) 및 유럽연합(EU)의 녹색분류체계(EU Taxonomy) 등과 같은 법규의 시행이 이 같은 변화를 촉진시켰으며, 그린본드의 재무적 성과가 알려지면서 채권시장의 주류로 떠올랐다. 더글러스 파쿠하(Douglas Farquhar) NNIP 그린본드 고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2021 년 중반 이후 그린본드 시장은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솔루션에 자산을 배분하려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며 "듀레이션이 짧은 회사채 그린본드 펀드는 높은 수익률과 성과에 더해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린본드 전략 운용자산의 급속한 성장은 그린본드가 넷제로 목표의 달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전환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NNIP는 그린본드 시장의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에너지 전환이 화석연료의 대안과 다른 저탄소 교통수단의 모색을 지원하는 국채 및 회사채의 발행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초우량 회사채 부문에선 그린본드 발행이 적어 성장의 여지가 남아있다는 이유다. 올해 1조1000억유로 규모의 GSS(녹색·사회·지속가능)채권 발행을 전망했다. 브람 보스(Bram Bos) NNIP 그린본드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그린본드 시장의 성장과 투자자 수요의 증가로 모멘텀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NNIP의 그린본드 투자팀은 순수 친환경 투자와는 거리가 있는 다크 그린(Dark Green) 투자를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자산배분 펀드'에 자금 유입↑ 삼성자산운용이 연초 이후 수탁고 증가세를 보인 주요 펀드가 글로벌 펀드와 자산배분 펀드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삼성자산운용의 글로벌 메가 트렌드 펀드인 ▲삼성 글로벌반도체 ▲삼성 글로벌메타버스 ▲삼성 글로벌클린에너지 펀드 설정액이 연초 이후 각각 115억원, 99억원, 57억원씩 증가했다. 삼성 글로벌반도체 펀드는 글로벌 반도체 관련 기업 중 매출액 상위 2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고, 삼성 글로벌메타버스 펀드는 메타버스 테마 관련 핵심 글로벌 기업에 투자한다. 삼성 글로벌클린에너지 펀드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펀드다. 또 글로벌 선진국 펀드 중에서도 ▲삼성 글로벌선진국 펀드 ▲삼성 미국인덱스 펀드가 각각 116억원, 115억원씩 늘어나 빠른 증가세를 나타냈다. 삼성글로벌선진국 펀드는 선진국 23개국 약 250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하고, 삼성미국인덱스 펀드는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추종한다. 이종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통화 긴축 등으로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견고한 미국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보인다"며 "글로벌 반도체나 글로벌 메타버스 등 최근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던 부문에 대해서도 꾸준한 실적과 장기적인 성장세로 인한 반등 기대감이 커지며 관련 펀드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연금 트렌드에 따라 자산배분형 펀드인 ▲삼성 한국형 TDF 시리즈 610억원 ▲삼성 퇴직연금OCIO 솔루션 밸런스 펀드 141억원 ▲삼성 ETF를 담은 TDF 시리즈 124억원으로 각각 100억원 이상이 유입되면서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용광 삼성자산운용 WM마케팅본부장은 "자금 유입이 진행되고 있는 펀드의 공통 분모는 장기 투자에 적합한 글로벌과 자산배분"이라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안정적으로 분산투자가 가능한 상품과 수익성 회복이 기대되는 메가 트렌드 산업 등으로 투자 흐름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바로자산운용, 강원 동해시 산불 피해 구호성금 1000만원 기부 바로자산운용이 강원도 동해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총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구호성금은 올해 3월 산불로 인해 막심한 피해를 입은 강원 동해시 이재민 구호, 주택 등 시설 피해 복구 현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구호성금은 회사와 바로자산운용 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금 전달의 의미를 더했다. 윤기정 바로자산운용 대표이사는 "뜻하지 않은 재난 상황에 놓은 이재민분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바로자산운용 임직원들의 마음이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21 16:51:5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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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출근길에도 미국주식 투자 가능"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미국주식 애프터마켓(After-market) 거래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전 5시부터 9시(이하 한국시간, 섬머타임 적용 기준)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주식 거래 시간은 프리마켓, 정규시장, 애프터마켓 등 크게 세 구간으로 나뉜다. 프리마켓은 오후 5시부터 10시30분까지, 정규시장은 오후 10시30분부터 이튿날 오전 5시까지 운영된다. 정규장 종료 후 열리는 애프터마켓까지 포함하면 총 16시간 동안 미국 주식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다. 거래 시간 외에는 현재가·수익률·평가손익 등 세부 조건을 설정해 미리 예약 주문하는 자동주문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 해외주식 관련 이벤트를 활용하면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프리마켓 거래 고객에게 미국주식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외주식 신규 고객에게 10달러, 거래 시 최대 1000달러, 주식입고 시 최대 300만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연장 신청은 한국투자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한국투자'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1 16:48:1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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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삼성·대신·KB·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이 최대 세전 연 10.24%의 수익을 추구하는 온라인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27967회를 오는 28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 ◆삼성증권, 온라인 전용 ELS 모집 /삼성증권 21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ELS 27967회는 홍콩H(HSCEI), 니케이(NIKKEI)225,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상품이다. 만기까지 세 지수가 모두 최초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10.24%의 수익을 지급한다. ELS 27967회는 스텝다운 구조로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세 지수가 모두 설정시 기준가의 95%(3·6개월), 90%(9·12·15·18개월), 85%(21·24·27·30개월), 80%(33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0.24%를 지급하고 상환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모집하는 온라인 전용 ELS 27968회는 코스피(KOSPI)200, 유로스톡스(EUROSTOXX)50, 홍콩H(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 구조의 3년 만기의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세 기초자산 모두 만기까지 최초 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8.24%를 지급하고 상환된다. ◆대신證, '가정의 달 맞이 주식 선물하기' 이벤트 /대신증권 대신증권이 가정의 달을 맞아 주식을 선물하면 잇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대신증권은 21일 지인에게 대신증권 추천 종목을 선물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 받은 주식의 기업이 만든 대표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가정의 달 맞이 주식 선물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기존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에 스토리를 담아 고객에게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연인에게 호텔신라 주식을 선물하면 추첨을 통해 호텔신라의 숙박권을 제공해 호캉스도 선물하는 식이다. 이 이벤트는 주식을 선물 받은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노트북(1명) 호텔숙박권(3명), 스마트워치(5명), 화장품(10명), 외식상품권(40명)를 제공한다. 대신증권은 추천종목으로 LG전자, 호텔신라,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CJ 등 다섯 종목을 선정했다. '가정의 달 맞이 주식 선물하기' 이벤트는 5월 27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거래매체 '크레온'과 '사이보스'의 이벤트 코너에서 신청한 뒤 주식을 선물하면 된다. 안석준 대신증권 디지털비즈(Biz)부장은 "최근 들어 성장성이 높은 기업의 주식을 자녀나 어린이에게 선물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 이벤트로 주식과 함께 해당 기업 대표 상품을 선물해 더 큰 기쁨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KB證, '프라임 클럽과 랜선미팅' 개최 /KB증권 KB증권이 오는 22일 프라임 클럽(PRIME CLUB) 회원수 140만명 돌파를 기념하여 '프라임 클럽과 랜선미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라임 클럽과 랜선미팅'은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동안 진행된다. 1부에서는 프라임 센터의 프라임 증권방송 출연진이 특별 게스트와 함께 주식투자 경험이나 노하우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며, 2부에서는 KB증권 프라임 프라이빗뱅커(PB)들의 산업분석과 종목분석 코너가 진행된다. 랜선미팅 시청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랜선미팅 생방송 중에 나오는 퀴즈의 정답을 쪽지로 보내면 정답자 중 62명을 추첨하여 현대백화점 상품권(3·5만원권)을 지급한다. 단, 생방송 중에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특별 세미나는 KB증권 프라임 클럽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KB증권 프라임 클럽은 KB증권 계좌를 가지고 있는 고객이라면 MTS 'M-able(마블)', 'M-able mini(마블 미니)', HTS 'H-able(헤이블)'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KB증권 프라임 클럽은 업계 최초 구독경제 모델을 도입한 서비스다. 가입 고객에게 ▲장이 열리기 전부터 닫힐 때까지 모닝 전략/오늘의 추천주/오늘의 전략/시장 주도주에 대한 정보 ▲기관/외국인 수급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매매 타이밍 정보 ▲프라임 증권 방송 마감 시황 정보 등 고급 투자 정보를 알림톡이나 푸쉬알림 등을 통해 투자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제공한다. 또 영업점과 투자정보 파트에서 오랜 기간 투자자문 경험을 쌓은 '프라임PB'를 통해 고객이 필요할 때, 실시간 특별 맞춤 상담을 제공받을 수도 있다. 김유진 KB증권 프라임센터 이사는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인한 금리 인상과 우크라이나-러시아 간의 전쟁으로 불확실성이 가득한 요즘 주식시장이 지루한 박스권에 갇혀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특별 세미나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참여하여 시장 및 종목에 대한 도움을 받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MTS 'M-able(마블)'이나 'M-able mini(마블 미니)', HTS 'H-able(헤이블)'을 확인하거나, 프라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키움증권, '키움히어로즈 파트너데이' 개최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오는 23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 키움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키움증권 파트너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즌 첫 공식행사인 만큼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다. 먼저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입장객을 대상으로 C게이트 내부 포토존에서 최근 주춤한 야구 인기가 다시 꽃피길 바라는 의미로 꽃화분(1500개 소진 시까지)을 선물한다. 키움증권은 작년 2021년 국내 증권사 중 해외주식 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증권사로 기록되 성원에 보답하는 뜻으로 해외주식관련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중 이닝 이벤트로 '키움증권 퀴즈퀴즈'를 진행해 정답을 맞힌 관중 3명에게 스타벅스 주식을 선물한다. 또 '키움증권이 해외주식을 쏜다!'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총 25명에게 해외주식 7개종목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메타 플랫폼스, 애플, 윌트, 디즈니, 스타벅스)을 선물한다. 관중뿐 아니라 당일 홈런을 기록하는 키움히어로즈 선수에게는 해외주식 테슬라 1주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 시구는 키움증권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 수익률 1위 이성훈 씨가, 시타는 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 정성원 직원이 진행한다. 키움증권은 앞으로도 키움히어로즈와 함께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준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테슬라 기초자산 ELS 2종 출시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뱅키스 전용 스텝다운형 TRUE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TRUE ELS 15015회'는 테슬라(Tesla)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1년이다. 3개월 마다 기초자산을 관측해 상환 여부를 판단하고 최초기준가의 85%(3개월), 80%(6개월), 70%(9개월), 65%(만기) 이상일 경우 연 13.8%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AMD, 엔비디아(NVIDI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S 15016회'는 3개월 마다 기초자산을 관측해 최초기준가의 85%(3개월), 80%(6개월), 70%(9개월), 65%(만기) 이상일 경우 연 20.52%를 지급하고 상환된다. 두 상품은 조기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 시 각각 연 13.8%, 20.52%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65% 미만이라면 원금의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청약 기간은 4월 21~22일이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25~26일 숙려기간을 갖고 27일부터 28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6월 말까지 진행되는 뱅키스 금융상품 이벤트를 통해 ELS 가입 시 최대 10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 "출근길에도 미국주식 투자 가능"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미국주식 애프터마켓(After-market) 거래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전 5시부터 9시(이하 한국시간, 섬머타임 적용 기준)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주식 거래 시간은 프리마켓, 정규시장, 애프터마켓 등 크게 세 구간으로 나뉜다. 프리마켓은 오후 5시부터 10시30분까지, 정규시장은 오후 10시30분부터 이튿날 오전 5시까지 운영된다. 정규장 종료 후 열리는 애프터마켓까지 포함하면 총 16시간 동안 미국 주식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다. 거래 시간 외에는 현재가·수익률·평가손익 등 세부 조건을 설정해 미리 예약 주문하는 자동주문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 해외주식 관련 이벤트를 활용하면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프리마켓 거래 고객에게 미국주식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외주식 신규 고객에게 10달러, 거래 시 최대 1000달러, 주식입고 시 최대 300만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연장 신청은 한국투자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한국투자'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ELW 293개 종목 신규 상장 미래에셋증권 CI. 미래에셋증권 오는 23일 주식워런트증권(ELW) 293개 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38종목과 풋 32종목, 종목형 콜 209종목과 풋 14종목이다. 종목형 ELW는 삼성전자, 셀트리온, 현대모비스, 엔씨소프트 등이다. ELW는 특정 종목의 주가 또는 주가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그 변동과 연계해 사전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증권이다. ELW를 거래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온라인교육을 이수하고 신규고객 기준 1500만원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미래에셋증권은 ELW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 이다. 채널 가입 시 신규 상장 종목 및 전일 종가 기준 ELW 시황정보, 리서치 자료 등 투자 정보를 매일 제공받을 수 있다. ELW 매매와 온라인 거래방법에 관련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1 16:46: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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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美 국채금리 하락에…코스피·코스닥↑

21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전일 미국 국채금리 하락 전환에 이어 주요 기업들이 호실적을 기록하면서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9.52포인트(0.35%) 상승한 2728.2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637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672억원, 외국인은 57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32%), 건설업(1.24%), 전기가스(1.11%) 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1.44%), 섬유의복(-1.25%), 음식료업(-0.8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전자우(0.50%), 삼성전자(0.45%), SK하이닉스(0.44%) 등이 상승했고, 네이버(-1.90%), 카카오(-1.58%), LG화학(-0.40%)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43개, 하락 종목은 400개, 보합 종목은 8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75포인트(0.08%) 상승한 929.6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12억원, 기관은 34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1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2.15%), 금속(2.04%), 종이목재(1.29%) 등이 상승했고, 디지털콘텐츠(-1.01%), 출판매체(-0.78%), ITSW(-0.7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27개, 하락 종목은 709개, 보합 종목은 127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채금리 하락 전환과 테슬라 등 주요 기업 실적 호조가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다만, 미국 증시에서 넷플릭스 실적 쇼크와 네이버 1분기 실적 기대감이 축소되며 성장주는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90원 오른 1239.00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1 16:46: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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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윤성욱 펀더풀 대표 "韓 문화산업 투자 가능한 서비스 만들 것"

주식, 채권, 펀드가 아니다. 한국 드라마, 영화, 전시, 공연, 웹툰, 여행 상품 등에 투자한다. 특정 제작팀이 만든 개별 콘텐츠 상품에 직접 투자하며, 흥행 실적에 따른 수익 정산이 이뤄진다. 이른바 K-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이다. "콘텐츠 투자 시장에서 시정 점유율 1위 사업자가 되는 것이 지난해 목표였고, 달성을 했다.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누구나 한국 문화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 펀더풀은 지난 2019년 설립돼 작년 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인가 등록을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주요 고객은 콘텐츠 제작팀과 투자자다. 제작사에게는 새로운 자금 조달의 창구 역할을 하며, 투자자들에게는 K-콘텐츠에 투자할 기회를 열어준다. 윤성욱 펀더풀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위워크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콘텐츠에 관한 전반적인 투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미 미국이나 영국처럼 자본시장이 발달한 나라에서는 크래프트 비어, 양조장 등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투자 상품을 만드는 등 온라인 공모시장이 활성화돼 있다"고 말했다. 기존의 소액공모라는 자본시장의 틀에서 벗어나 해당 상품에 투자를 할 경우 투자 참여자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경험과 혜택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윤성욱 대표는 영화 '올드보이' 제작 투자사 쇼이스트, 엠벤처투자, IBK기업은행, 와디즈를 거쳐 펀더풀을 창업했다. 문화 콘텐츠 투자에만 20년을 쏟았다. "올드보이나 기생충 등 영화의 엔딩 크레딧을 보면 거의 20개 가까운 회사들이 참여해 사모 방식으로 공동 투자를 한다.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상에서도 하나의 채널을 활용해 콘텐츠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펀더풀의 콘셉트이자 사업의 시작이었다." 콘텐츠 산업의 특성상 시장 반응이 즉각적이며,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기호도 빠르게 변한다. 상품 주기도 짧은 편이다. 윤 대표는 콘텐츠 검토 기준으로 '자금의 흐름'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콘텐츠의 재미가 있냐 없냐를 따지는 것은 주관성이 너무 강하다. 제작사의 능력이나 크리에이터들의 이력, 최근 선호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경향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특히 해당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끝까지 이끌어가는 회사들이 자금을 얼마나 투자하고, 유의미한 실적을 일으켰냐도 중요한 포인트다." 지난 20일 금융당국은 음원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에 대해 증권성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조각투자 시장이 제도권 안으로 편입된 셈이다. 조각투자 시장은 크게 온라인소액공모(자본시장)와 통신판매중개(상거래시장)로 나뉜다. 펀더풀은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을 적용받는다. 온라인소액공모제도는 지난 2016년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일부 개정되며 도입됐다. 일반 중소기업들의 소액 공모 시장을 활성화하고, 프로젝트성 사업이나 초기 창업 기업들이 온라인상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기 위해서다. "온라인소액공모제도가 법에 규정돼 있으나, 투자계약증권을 발행하는 절차가 아직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다. (자본시장법상 증권 중 하나인) 투자계약 증권의 코드가 한국거래소에서 발급이 되지만, 한국예탁결제원에서 관리하는 증권 발행 정보 입력 시스템인 이세이프(e-safe)에 시스템상 입력이 막혀 있다. 그래서 실무상 활용되고 있지 않은 게 문제인데,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에서 (뮤직카우를) 투자계약 증권으로 판단한 것은 결국 투자계약 증권을 어떻게 발행하라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개념이 논의되고 있는 건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다. 국내 자본시장이 새로운 조달 환경에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저희도 실무적으로 준비를 많이 해야 하는 상황이다." 펀더풀은 자본시장법에 따라 투자자 보호 관련 법적 제도를 따르고 있다. 회원들의 투자금은 신한은행에 예치돼 한국예탁결제원에 보관된다. 또 매월, 분기마다 금융위 및 금융투자협회에 운영 현황을 보고해 관리·감독을 받는다. 사내 변호사 보유, 자본금 5억원 이상 등 금융회사로서 갖춰야 하는 조건도 모두 충족한 상태다. "펀더풀은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로서 구조 자체가 투자자 보호 제도를 갖추고 있다. 권리 소유 주체와 상품 발행 주체가 프로젝트 제작사로 동일하며, 통신판매업자와 다르게 합법적인 증권거래 중개가 가능하다." 펀더풀은 오는 3분기부터 기존 투자하기를 '공모'와 '사모'로 나눠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다. "콘텐츠 투자는 기회가 있는 시장이지만, 반대로 리스크도 항상 동반된다. 프로젝트가 실패할 확률을 어떻게 줄이느냐가 저희의 고민이다. 공모 상품은 원금손실이 적은 형태다. 예를 들어 한옥 스테이 상품 투자 시 숙박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과 결부돼 재미있게 투자에 참여하고, 투자를 진행하는 팀은 이분들을 대상으로 또 다른 마케팅 활동들을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려 한다. 사모 상품의 경우 최소 투자금액 3000만원부터 10~20명 단위로 모집하는 형태다. 국내 콘텐츠 투자 시장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다. 한국이 갖고 있는 많은 자산 중 문화적 자산을 가지고 사업화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데, 그런 영역들을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마케팅이 결합돼 있는 모델로 키우고 싶다. 이걸 자본시장 내에서 풀어보는 게 저희의 방향성이다." <윤성욱 펀더풀 대표이사 약력> △한양대 경영학과 졸업 △前 쇼이스트 한국영화팀 △前 한화 문화콘텐츠 사업팀 △前 엠벤처투자 CT본부 팀장 △前 IBK기업은행 문화콘텐츠금융부 과장 △前 와디즈 투자사업실 CBO △現 펀더풀 대표이사

2022-04-21 16:43:5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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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합병 난항…기업거버넌스포럼 "주주 가치 훼손"

21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동원산업 불공정 합병 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 박성진 이언투자자문 대표(왼쪽부터), 백지윤 블래쉬자산운용 대표,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김주영 법무법인 한누리 대표 변호사, 심혜섭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언론홍보분과위원장·변호사가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박미경 기자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동원그룹의 합병비율이 일반주주들의 가치를 침탈하고, 대주주의 지분율을 늘려 불공정하다는 설명이다. 21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포럼)은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동원산업 합병비율 불공정'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규식 포럼 회장, 김주영 법무법인 한누리 대표 변호사, 백지윤 블래쉬자산운용 대표, 박성진 이언투자자문 대표, 심혜섭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언론홍보분과위원장 및 변호사 등이 참석해 동원산업 합병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포럼은 동원그룹의 자발적인 시정이 없다면 오는 5월 초 소송에 나설 것이라고 압박했다. 지난 7일 동원그룹은 동원산업이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를 1대 3.8385530의 비율로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우회상장한다고 공시했다. 평가기준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종속기업인 동원시스템즈는 주가순자산비율(PBR) 2.6배, 5년 평균 지배손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34.2배로 동원산업의 PBR 0.6배, PER 6.7배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평가받았다. 김규식 포럼 회장은 "동원산업의 주가는 저평가되고 상대 회사의 주가는 고평가됐다"며 "동원산업의 이사회가 독립적이라면 동원산업의 주주에게 매우 불리한 이런 시점에 합병을 결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번 합병안은 표면적으로는 상장사와 비상장사 간의 합병이지만, 실제로는 상장사 간의 합병 시 주가가 저평가된 정도에 따라 합병비율이 결정된 삼성물산-제일모직의 사례와 유사하다는 설명이다. 김 회장은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 종속회사인 동원산업의 합병이기 때문에 상법 제398조의 자기거래로서 전형적인 이해충돌 행위이므로 훨씬 엄격한 공정성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합병을 추진하려면 적어도 시가보다 높은 순자산가치를 사용해 합병가액을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포럼은 제도의 불공정성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제176조의5 제1항을 살펴보면 상장사가 비상장사를 합병할 경우 기준시가에 따라 합병가액을 결정하되, 시가가 자산가치보다 낮을 경우 자산가치로 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입법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유일하다며 폐기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 회장은 이 조항에 대해 "모자회사나 계열사 간 합병에서 일반 주주의 이익을 침해해 대주주의 지분율을 늘리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증시가 오랫동안 저평가돼온 건 베트남이나 중국보다 못한 기업 지배구조 문제가 가장 큰 이유"라며 "현재 동원산업 주주 모임이 결성되고 있고, 주주 모임에서는 소송을 포함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1 15:02: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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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팩트셋과 4차산업 등 테마지수 개발 계약

한국거래소 CI. 한국거래소가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팩트셋(FactSet)과 테마지수 개발을 위한 정보이용 및 지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거래소는 FactSet의 산업분류체계인 RBICS 등 국내 상장기업 대상 테마 정보를 이용해 테마지수를 산출하게 된다. RBICS(Revere Business Industry Classification System)는 재무정보 및 뉴스·공시 등 비재무정보 분석을 통해 특정 기업을 영위 중인 사업에 따라 복수의 섹터로 분류함에 따라 테마정보 등에 특화된 FactSet 고유의 산업분류체계다. 글로벌 지수사업자들은 자율주행, 전기차, 사이버보안, 바이오, 항공우주, 5G 등 다양한 테마 분야에서 FactSet의 RBICS를 활용해 지수를 산출하고 있다. 테마지수란 미리 정의된 기준 등에 따라 분류된 업종, 섹터와 달리 특정 주제 또는 시장 트렌드와 연관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를 의미한다. 미국에 본사를 둔 FactSet은 RBICS 및 금융정보를 기관투자자 등 전 세계 15만여 고객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거래소 등 지수사업자와 협력해 다수의 테마지수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신산업의 등장과 다양한 투자수요를 반영한 테마형 ETF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 거래소는 FactSet의 글로벌 테마정보를 활용해 4차산업, 신(新)디지털 기술 등 시장 관심이 높고 장기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의 테마지수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KRX 테마지수 현황을 보면 배당 8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10개, K-뉴딜 5개, 블루칩 3개가 있다. 거래소는 상품성을 갖춘 다양한 테마지수의 출시로 향후 국내 주식시장의 투자수요를 진작하고 ETF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1 14:57: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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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신한커넥트포럼' 개강

지난 20일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가 신한커넥트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대한민국 최고 기업 리더들을 위한 품격 있는 교류의 장인 '신한커넥트포럼'을 새롭게 론칭했다. 글로벌 팬데믹을 거치며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에 신한커넥트포럼은 '모든 것은 연결된다(Everything is Connected)'를 콘셉트로 기술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초연결(Hyper Connected),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가치연결(Value Connected), 사람과 사람의 재연결(Re-Connected)이라는 메시지를 포럼 전반에 녹였다. 신한커넥트포럼은 지난 20일 최고재무책임자(CFO) 포럼을 시작으로 오는 27일에는 최고경영자(CEO) 포럼을 개강해 올해 연말까지 2개의 포럼이 나뉘어 진행된다. 개강식에서는 세계적인 경영석학 케임브리지대학교 저지경영대학원장 마우로 기옌 교수가 '2030 새로운 부와 힘의 기회'를 주제로 영국 현지에서 라이브 강연을 진행했고, 신한은행 오건영 부부장이 '인플레이션 시나리오'를 주제로 경영경제특강을 진행했다. 개강 이후에는 매월 진행하는 정규세미나에서 국내외 최고 석학들의 강연을 통한 경영 인사이트와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를 통해 마켓의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그린미팅, 문화탐방, 우수회원사 탐방 등을 통해 네트워킹을 이어가게 된다. 양진근 신한금융투자 리테일전략본부장은 21일 "신한커넥트포럼은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리더들을 위해 품격 있는 인적, 지적 교류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며 "시계제로와 같은 경영환경에서 등대같은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1 14:51: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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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브리핑] 신한·유진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이 글로벌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신한K컬쳐펀드'를 20일 선보였다. ◆신한자산운용, '신한K컬쳐펀드' 출시 /신한자산운용 신한K컬쳐펀드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신한K컬쳐펀드 특히 K-미디어·웹툰, K-푸드, K-CT(Culture Technology), K-이커머스 , K-엔터·게임, K-뷰티 등 MZ세대와 함께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에 투자한다. 우리나라는 정보기술(IT) 하드웨어 강국을 넘어서 K컬쳐의 글로벌 확산을 통해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보여 주며 투자의 기회도 늘어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이러한 K컬쳐를 만들어낼 기업에 주목했으며, K컬쳐펀드는 MZ세대들의 관심과 디지털 발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속의 K컬쳐를 만들어낼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전 세계 시장을 휩쓸고 있는 웹툰은 눈에 띄는 성장 국면을 보이고 있으며, 만두, 라면 등으로 촉발된 K-푸드 열풍도 치킨, 볶음밥, 고추장 등으로 확산되며 식품업체 내 해외 매출 비중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신한K컬쳐 펀드의 운용을 총괄하는 이정순 신한자산운용 헤지펀드운용팀 팀장은 "한국을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IT 하드웨어 강국으로만 생각할 수 있지만 최근 게임, 미디어와 엔터 분야에서도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문화의 힘이 느껴지는 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자산운용, 플레인바닐라·크래프트와 'OCIO 펀드' 조성위해 '맞손' 지난 19일 김경식 플레인바닐라 대표이사(왼쪽부터), 진영재 유진자산운용 대표이사, 김형식 크래프트 대표이사가 'OCIO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진자산운용 유진자산운용과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가 'OCIO 펀드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진자산운용이 준비 중인 'OCIO 펀드'에 플레인바닐라의 투자분석 역량과 크래프트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진자산운용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크래프트의 AI 기술을 활용한 톱다운(Top-Down) 기법과 플레인바닐라의 투자분석 노하우가 더해진 바텀업(Bottom-Up) 기법을 활용하여 보다 정교하고 최적화된 퇴직연금 투자 솔루션을 오는 5월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플레인바닐라는 투자 솔루션을 공유하는 투자자문회사로 특히 연금 포트폴리오 제공에 특화돼 있다. 다수의 기관투자자 및 운용사와의 협업으로 지난해 말 기준 약 9294억원의 자문 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블로그와 온라인을 통해 활발히 자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자문하고 있는 공모 EMP펀드는 지난 12일 기준 순자산 6000억원이라는 시장 최대 설정액을 기록하고 있다. 크래프트는 글로벌 AI 이네이블러(Enabler)로서 독자적인 AI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수 금융회사에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AI 기술 기반 상장지수펀드(ETF)를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시켜 운용 중이다. 최근에는 소프트뱅크 그룹으로부터 1700억원의 투자유치를 받기도 하는 등 AI 기반 핀테크 기업으로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한편, 3사는 19일 여의도 파크원 빌딩 유진자산운용 본사에서 유진자산운용 진영재 대표이사와 플레인바닐라 김경식 대표이사, 크래프트 김형식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OCIO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진영재 유진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퇴직연금은 개인의 편안한 노후를 보장해 줄 수 있는 안전장치로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투자분석 능력이 검증된 플레인바닐라와 인공지능 투자솔루션 강자인 크래프트와의 협업을 추진했다"며 "유진자산운용이 준비 중인 OCIO펀드는 국내 최초 시도하는 전문영역 역할 분담으로 기업의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과 개인의 퇴직자금 운용에 최적의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0 16:27:3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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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하이투자·신금투·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하이투자증권이 오는 27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 HI ELS 2981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0.40%(연 6.8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6.8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만약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2982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0.40%(연 6.8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컨택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한금융투자, '중개형 ISA 핵인싸 이벤트 시즌2' 실시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리는 '중개형 ISA 핵인싸 이벤트 시즌2'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2022년 말까지 중개형 ISA 신규 계좌개설 또는 중개형ISA로 전환한 고객 대상으로 '온라인 국내주식 수수료 평생혜택'을 적용한다. 온라인으로 국내주식 거래 시 증권사에 지불하는 위탁수수료는 무료이고, 유관기관제비용은 고객이 부담하는 혜택이다. 또 6월 30일까지 중개형ISA 계좌로 국내주식 거래 및 금융상품 매수금액 일일 거래금액 100만원 당 응모권 1장을 지급한다. 필요 응모권 수량을 충족한 응모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그램 노트북', '삼성 갤럭시 S22,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등을 제공한다. 이주연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부장은 "절세에 대한 매력으로 중개형 ISA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다"며 "이번 시즌2는 국내주식 거래는 물론 펀드, ELS 등의 금융상품 매수 시에도 경품 응모권을 지급해 경품 응모의 기회를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및 신한금융투자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ELW 244종목 신규 상장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244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ELW는 ▲코스피200지수, 코스닥1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13종목과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등의 개별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231종목이다. ELW는 기초자산을 만기 시점에 미리 정해놓은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금융상품이다. 주식이나 주가지수에 직접 투자할 때보다 적은 금액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지수 하락이 예상되는 시기에도 풋 ELW 매수를 통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반면 주식과 달리 정해진 만기일이 존재하는 ELW는 기초자산 가격이 만기 시점까지 약속한 가격 이상으로 상승 또는 하락하지 않을 경우 투자원금 손실(최대 손실률 -100%)이 발생할 수 있다. ELW를 거래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투자자 교육을 이수하고, 신규 고객 기준 최소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ELW 전용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TRUE ELW'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임직원 가족 참여 '플로깅' 환경캠페인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20일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캠페인 'm.플로깅' 활동을 오는 5월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이삭을 줍다)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산책을 즐기면서 쓰레기를 주우며 생활 속 친환경을 실천하는 활동을 말한다. 미래에셋증권은 환경보호와 임직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m.플로깅을 기획했다. 임직원들은 신청을 통해 서울 을지로 본사 인근 청계천, 덕수궁, 인사동, 여의도, 남산 둘레길 등 인근 지역에서 총 10차례에 걸쳐 플로깅 행사에 참여한다. 가족과 함께 플로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선한 영향력 전파에도 힘을 보탰다. 가족과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은 지역에 상관없이 플로깅 활동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참여가 인정된다. 이번 환경캠페인은 참여 인원수와 매칭해 기부금액을 산정한 뒤 울진, 삼척 산불 피해지역 숲 복원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미 최현만 회장을 비롯해 7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 신청을 진행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을 위한 미래에셋증권의 사회공헌활동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울진, 삼척의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이번 m.플로깅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이 유실된 숲을 복원하는 데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0 16:26:59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