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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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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임직원 가족 참여 '플로깅' 환경캠페인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캠페인 'm.플로깅' 활동을 오는 5월13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이삭을 줍다)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산책을 즐기면서 쓰레기를 주우며 생활 속 친환경을 실천하는 활동을 말한다. 미래에셋증권은 환경보호와 임직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m.플로깅을 기획했다. 임직원들은 신청을 통해 서울 을지로 본사 인근 청계천, 덕수궁, 인사동, 여의도, 남산 둘레길 등 인근 지역에서 총 10차례에 걸쳐 플로깅 행사에 참여한다. 가족과 함께 플로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선한 영향력 전파에도 힘을 보탰다. 가족과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은 지역에 상관없이 플로깅 활동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참여가 인정된다. 이번 환경캠페인은 참여 인원수와 매칭해 기부금액을 산정한 뒤 울진, 삼척 산불 피해지역 숲 복원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미 최현만 회장을 비롯해 7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 신청을 진행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을 위한 미래에셋증권의 사회공헌활동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울진, 삼척의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이번 m.플로깅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이 유실된 숲을 복원하는 데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0 16:26: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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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도심형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구축

20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왼쪽부터), 공영운 현대차그룹 사장,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SPC 설립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현대자동차그룹, 롯데그룹과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SPC' 설립 추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025년까지 전국 도심에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 5000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날 열린 체결식에는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이사와 공영운 현대차그룹 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과 롯데그룹은 백화점, 대형마트, 서비스센터 등 주요 사업장에 초고속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부지를 제공하고, KB자산운용은 재무적 출자자로 참여하여 인프라 펀드를 조성해 자금을 지원한다. 이현승 KB자산운용 사장은 "전기차를 시작으로 향후 미래에너지인 전기차 충전소, 수소차 충전소, 수소 에너지의 밸류체인(생산, 저장, 운송, 활용) 등으로 투자 분야를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는 당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활동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미 KB자산운용은 신재생에너지와 국내 환경시설에 투자하는 ESG 분야 투자 규모가 2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풍력발전, 연료전지/바이오에너지 생산, 폐기물 처리, 학교 시설개선 등 투자분야도 다양하다. 금번 전기차 충전소 구축에 이어 향후 수소차 분야 등에 투자가 예정되어 있어 연내 3조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B자산운용은 올해 2월 ESG관련 경영 규정을 신설해 'ESG경영원칙'을 마련하고, 투자 결정 과정에서 ESG요소를 고려하는 '책임 투자 원칙'과 수탁자의 책임 활동 이행을 위한 '수탁자 책임 활동 지침'을 각각 제정한 바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0 16:04: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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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718 마감…음식료업종 강세

20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20포인트(0.01%) 하락한 2718.6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750억원, 외국인은 94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61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79%), 음식료업(2.71%), 철강금속(1.51%) 등이 상승했고, 건설업(-1.60%), 비금속광물(-1.50%), 의약품(-1.42%)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네이버(1.12%), 현대차(1.10%), LG화학(0.40%) 등이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42%), 삼성전자우(-1.15%), 삼성SDI(-0.49%)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13개, 하락 종목은 317개, 보합 종목은 9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63포인트(0.28%) 하락한 928.93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65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023억원, 기관은 29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1.45%), 비금속(1.08%), 운송(1.06%) 등이 상승했고, 디지털콘텐츠(-2.09%), 오락문화(-1.58%), ITSW(-1.37%)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79개, 하락 종목은 661개, 보합 종목은 121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코스닥 양대 지수 모두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며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인한 과자, 빙과류 가격 상승 전마에 따라 음식료 업종이 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80원 내린 1236.10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0 16:04: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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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대주주에 유리한 합병안?…"우회상장 신청서 반려해야"

20일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 대표(왼쪽 두번째)와 동원산업 소액주주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후문에서 우회상장 신청서 기각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박미경 기자 20일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후문에서 동원엔터프라이즈의 우회상장 신청서 기각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박미경 기자 "한국거래소는 거래소에 상장된 투자자를 보호해야지 대주주를 보호해서는 안 된다. 동원산업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한국거래소는 동원엔터프라이즈 합병 결정을 보류하거나 취소해야 한다." 동원산업과 동원그룹 자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 비율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합병 비율이 대주주에게 유리하게 결정돼 일반 투자자에게 불리하다는 주장이다. 20일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후문에서 동원엔터프라이즈의 우회상장 신청서 기각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정의정 한투연 대표와 동원산업 소액주주들이 참석했다. 정의정 한투연 대표는 "물적분할 사태를 비롯해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벌어지는 대주주의 소액주주 재산권 침해 행위를 이제 종식시키고 공정한 주식시장을 만들어야 한다"며 "한국거래소가 동원엔터프라이즈 우회상장 신청서를 통과시킨다면 거래소도 지탄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지난 7일 동원그룹은 동원산업이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를 1대 3.8385530의 비율로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우회상장한다고 공시했다. 동원엔터프라이즈는 비상장사로 동원산업을 포함해 동원에프앤비(F&B), 동원시스템즈 등 상장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동원그룹 자본시장법 시행령(176조의 5)을 살펴보면 상장사가 비상장사를 합병할 경우 기준시가에 따라 합병가액을 결정하되, 시가가 자산가치보다 낮을 경우 자산가치로 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동원그룹이 내놓은 합병안에 따르면 동원산업을 약 9100억원으로, 동원엔터프라이즈를 2조2000억원으로 평가했다. 동원산업의 산술평균 주가를 24만8961원으로 동원엔터프라이즈를 주당 19만1130원으로 책정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합병 비율 산정이 불공정하다고 지적한다. 상장사인 동원산업의 가치는 낮게, 비상장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의 가치는 높게 평가해 동원그룹 오너일가에 유리한 합병안이란 설명이다. 이번 합병비율 산정 시 동원산업의 평가액을 순자산가치 대신 기준시가로 할 경우 최대주주인 김남정, 김재철 부자의 지분율은 각각 약 3.92%, 1.41%씩 증가한다. 반면 동원산업 일반주주들의 지분율은 약 4.54% 감소한다. 금액 기준으로는 일반주주가 최소 1251억원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소액주주와 동원산업을 보유하고 있는 자산운용사들은 가처분 소송이나 임시주총 소집 등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주주 소송을 모집하는 페이지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에 대해 헤지펀드운용사 블래쉬자산운용도 지난 13일 입장문을 냈다. 백지윤 블래쉬자산운용 대표는 "동원산업 일반주주들의 지분가치를 과소평가하고, 대주주 입장에 철저히 유리하도록 불합리하게 산정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동원산업의 100% 자회사 스타키스트는 미국에서 참치를 파우치 형태로 판매하면서 매년 두자리수 성장을 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스타키스트의 순자산가액을 6567억원으로 반영한 동원산업의 순자산가치는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0 14:03: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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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2022년도 신입직원 공개 채용

금융투자협회 CI. 금융투자협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부응하고 자본시장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022년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채용부문은 ▲일반(경영·경제·법학) ▲IT ▲변호사 ▲회계사 4개 부문이며 서류심사, 필기시험 및 면접 등을 거쳐 6월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필기시험은 인·적성 검사(NCS 포함), 전공시험(경영학·경제학·법학·IT中 택1) 및 논술시험으로 치뤄지며, 변호사 및 회계사 부문은 인적성 검사(NCS 포함)만 실시한다. 한편 협회는 필기시험 및 면접전형 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마스크 착용, 고사장 소독 등 지속가능한 대응체계를 수립·적용할 예정이다. 김진억 금융투자협회 전략기획본부장은 "그간 코로나로 위축된 취업시장 상황에서도 금융투자협회는 지속적으로 인재채용에 앞장서왔고 올해도 변함없이 채용을 진행키로 했다"며 "한국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서 접수는 4월 20일부터 2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및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0 13:41: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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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스닥사 현금배당 2.2조…사상 최대

/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사가 지급한 현금배당 금액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코스닥 시가배당률도 국고채나 정기예금 수익률을 웃돌았다. 20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최근 5년간 결산 현금배당 공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 배당금 총액은 2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378억원(2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배당금액이 2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현금배당 법인은 589개사로 전년 대비 32개사(5.7%)가 늘어났다. 결산 배당을 실시한 법인 589개사 중 360개사(61.1%)가 전년(61.8%)과 유사하게 5년 연속 배당을 실시했다. 평균 시가배당률은 1.446%로 6년 연속 국고채 수익률(1년 만기 기준 0.917%)을 초과했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1.190%)도 2년 연속 웃돌았다. 시가배당률이 국고채 수익률을 상회하는 법인은 589개사 중 342개사(58.1%)로 집계됐다. 지난해 현금배당 법인의 평균 배당성향은 26.9%로 나타났다. 산출 대상법인의 실적 개선에 따라 평균 배당성향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금배당 법인의 전년 말 대비 평균 주가등락률은 코스닥지수에 비해 높은 초과수익률 시현했다. 특히 5년 연속 배당법인의 5년간 주가상승률은 67.0%로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상승률(63.8%)을 3.2%포인트(p) 웃돌았다. 거래소는 "기업이익의 주주환원을 위한 상장법인의 적극적인 배당정책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라며 "배당법인이 우수한 장기성과를 보이고 있어 코스닥시장의 배당 기반 투자 여건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거래소는 상장공시시스템(KIND)을 통해 상장법인의 배당성향, 총배당금액 등 배당정보를 공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배당정보 제공, 배당 관련 상품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배당 활성화와 배당기반 투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0 13:38:0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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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스피사 28.6조 배당…삼성전자 2.5조

/한국거래소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배당총액이 28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33조2000억원 대비 13.7% 감소한 규모다. 2020년 특별배당을 실시한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전년 대비 3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법인의 결산·현금배당 실적, 시가배당률, 배당성향 및 주가등락률 등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배당법인 수는 556사로 전년(529사) 대비 5.1% 증가했다. 우선주를 포함한 배당총액 중 지난 2020년 특별배당을 통해 이례적으로 많은 배당금을 지급한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26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20조원 대비 30.5% 증가한 규모다. 삼성전자의 결산·현금배당 총액은 2020년에 13조1000억원에서 지난해 2조5000억원으로 내려갔다. 지난해 전체 배당법인 중 2년 이상 연속 배당한 법인은 총 514사로 92.4%에 달했다. 전년 495사 대비 3.8%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5년 연속으로 배당한 법인은 77.7%를 차지했다. 5년 연속배당한 법인 수(432사)도 전년(415사) 대비 4.1% 증가했다. 지난해 보통주 및 우선주의 평균 시가배당률(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은 각각 2.32%, 2.65%로 나타났다. 모두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평균 시가배당률(2.32%)이 국고채수익률(0.917%) 및 정기예금 금리(1.190%)를 크게 상회하는 등 배당투자 기반이 정착된 것으로 거래소는 분석했다. 지난 5년간(2017년~2021년) 보통주 및 우선주 평균 시가배당률은 지속적으로 국고채수익률 및 정기예금 금리를 초과하고 있다. 시가배당률이 국고채수익률을 초과하는 법인 수도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시가배당률이 국고채수익률을 5년 연속 초과한 법인 수는 188사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업종별 평균 시가배당률은 통신업(3.52%), 전기가스업(3.20%), 금융업(3.10%)이 업종 상위를 차지했다. 202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모든 업종의 시가배당률이 국고채수익률을 초과했다.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배당금 비율)은 35.41%로 나타났다. 지난해 배당법인의 실적 개선으로 전년 대비 4.14%포인트(p) 하락했다. 전체 배당법인 중 배당성향 산출 대상법인의 당기순이익 합계는 전년 대비 84.6% 증가했다. 지난해 배당법인의 평균 주가등락률은 21.81%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3.63%)을 18.18%p 초과해 양호한 수익률을 시현했다는 분석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 5년간 평균 시가배당률은 국고채 수익률이나 정기예금 금리를 매년 상회했고, 연속배당기업의 증가로 향후 배당의 예측가능성이 제고되고 있다"며 "기업이익의 주주 환원과 안정적인 배당정책 유지 노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0 13:37:3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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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착한 걸음' 캠페인 장애 아동 후원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걷지 못하는 장애 아동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3월 24일부터 4주간 진행한 '착한 걸음' 캠페인을 통해 마련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캠페인은 모바일 걸음 기부 플랫폼 '빅워크'를 통해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집계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의 언택트 사회공헌사업이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적립한 기부금 5000만원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걷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작년에도 이 캠페인을 통해 장애 아동 17명에게 휠체어 구입 및 재활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임직원들이 착한 걸음 캠페인에 참여해 소중한 마음과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과 접목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어린이들의 소중한 꿈을 지키고 밝은 내일을 응원하고자 저소득층 자녀 대상 재능 후원 프로젝트 '꿈을 꾸는 아이들', 범죄피해 위기가정 아동 후원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2022-04-20 10:44: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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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DLS 미상환 발행잔액 27조9890억…전년比 3.8%↑

/한국예탁결제원 올해 1분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미상환 발행잔액이 27조989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6조9610억원) 대비 3.8%, 직전분기(27조5026억원) 대비 1.8% 각각 증가한 규모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DLS 발행금액은 2조4971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2519억원) 대비 52.5% 감소했다. 직전분기(4조5412억원) 대비로는 45.0% 줄었다. 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가운데 공모가 35.6%(8887억원), 사모가 64.4%(1조6084억원)를 각각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5609억원) 대비 58.4% 증가했다. 직전분기(2조5326억원) 대비로는 64.9% 감소했다.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4조6910억원) 대비 65.7% 줄었다. 직전분기(2조86억원) 대비로는 19.9% 감소했다.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실적은 금리연계DLS가 전체 발행금액의 58.1%인 1조4505억원, 신용연계DLS가 41.3%인 1조306억원으로 나타났다. 두 유형이 전체 발행금액(2조4971억원)의 99.4%인 2조4811억원을 차지했다. 증권사별 DLS 발행현황을 보면 전체 18개사가 발행했다. 삼성증권이 4060억원으로 가장 많이 발행했다.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DB금융투자, 교보증권 등 상위 5개사의 DLS 발행금액은 1조4146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2조4971억원)의 56.6%를 차지했다. 1분기 DLS 총 상환금액은 2조2365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5612억원) 대비 59.8% 감소했다. 직전분기(4조2019억원) 대비로는 46.8% 줄었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상환금액이 1조5541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69.5%를 차지했다. 조기상환금액과 중도상환금액이 각각 6518억원, 306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상환금액 대비 각각 29.1%, 1.4%를 차지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0 10:42:0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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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펀드 순자산 26조↑…전체 순자산 857조

/금융투자협회 3월 말 기준 전체 펀드 순자산은 857조4000억원, 설정액은 822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 대비 각각 25조5000억원(3.1%), 33조9000억원(4.3%) 증가한 규모다. 금융투자협회가 20일 발표한 2022년 1분기 펀드시장동향에 따르면 자금유출입은 채권형을 제외한 모든 유형에 자금이 유입됐다. 1분기 중 전체 펀드시장에 총 34조9000억원의 자금 순유입이 일어났다. 3월 말 공모펀드 순자산은 전 분기 대비 8조9000억원(2.9%) 증가한 321조원으로 나타났다. 사모펀드 순자산은 16조5000억원(3.2%) 증가한 53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유형별 순자산 변동을 보면 주식형은 복합적인 악재로 연초 국내외 증시가 조정을 받으며, 순자산 총액이 전 분기 대비 4조4000억원(4.0%) 감소한 106조4000억원으로 마감했다. 채권형은 전 세계적인 통화 긴축 기조로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순자산 총액은 128조1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조7000억원(1.3%) 감소했다. 혼합채권형은 공모주 펀드를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순자산 총액이 전 분기 대비 1조원(4.3%) 증가한 24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단기금융은 변동성 장세에서 투자 방향성을 잃은 단기자금이 몰리며, 순자산 총액은 153조8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13.1%)을 보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0 10:39: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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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서학개미, 반도체株 저가 매수…수익률은 글쎄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2주 연속 반도체 관련주를 집중 매수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수차례 '빅스텝(big step)'에 나설 가능성 등이 높아지며 기술주가 하락하자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았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4월 11~17일) 서학개미 순매수 1위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불(SOXL·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로 2억8670만달러의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른바 '속슬'로 불리며 해외주식 단타 대표 종목으로 꼽히는 SOXL은 지난주에 2주 연속 순매수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주 동안 5억달러의 자금이 몰렸다. SOXL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3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다. 주가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손실이 발생한다. SOXL이 추종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최근 들어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기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종가는 3085.19달러에 장을 마쳤다. 올해 초 4000달러를 넘어섰던 점을 감안했을 때 23% 이상 급락했다. 반도체 관련 업종들도 최근 대거 하락세를 보였다. 매크로 변수들이 악화돼 부정적 전망이 나오면서다.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 중국 주요 도시들의 봉쇄 등이 주요 요인이다. 실제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을 보여주는 D램익스체인지 'DXI 지수'도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약세에 대해 "눈에 보이는 실적보다 아직 보이지는 않지만 느껴지는 경기 둔화 우려가 주가를 지배하고 있다"며 "전쟁, 인플레이션, 중국 봉쇄 등이 맞물린 불확실성이 동시에 제거되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이 중 무엇이라도 개선되는 양상이 나타난다면 불확실성에 붙잡혀 있는 반도체 주가도 일정 수준 반등할 기회를 맞이할 가능성은 있다"고 전망했다. 순매수 2위 종목은 미국의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다. 1억5211만달러가 유입됐다. 지난주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엔비디아는 최근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영국의 통신·기술 전문 독립리서치 업체 뉴 스트리트(New Street)는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250달러에서 280달러로 높였다. 최근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의 채굴에 더 이상 그래픽 처리장치(GPU)가 필요 없게 되면서 GPU 가격 둔화 우려가 커졌었다. GPU는 엔비디아의 주력 제품 중 하나다. 피에르 페라구(Pierre Ferragu) 뉴 스트리트 애널리스트는 "암호화폐에 의한 가격 하락은 제한적이며, 추가하락은 매수할 기회"라며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강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스닥100 지수의 수익률 3배를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PROSHARES ULTRAPRO QQQ ETF)가 순매수 3위를 차지했다. 1억3380만달러가 몰렸다. '티큐'로 불리는 TQQQ도 SOXL과 마찬가지로 대표적인 단타 종목으로 꼽힌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A와 양자컴퓨터 전문기업인 아이온큐는 순매수 4, 5위에 올랐다. 각각 4886만달러, 2328만달러가 유입됐다. 빅테크 기술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순매수 6위 종목인 아이셰어즈 세미컨덕터 ETF(SOXX·ISHARES SEMICONDUCTOR ETF)에는 2014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상품으로 SOXL의 기초 지수 ETF다. 이 외에도 ▲BMO MICROSECTORS FANG INNOVATION 3X LEVERAGED ETN(BULZ·1731만달러) ▲AMD(1591만달러) ▲BMO MICROSECTORS FANG+ INDEX 3X LEVERAGED ETN(FNGU·1444만달러) 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에 등장했다.

2022-04-20 08:35: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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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700선 회복…반도체 업종 강세

19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코스피 지수가 2700선을 회복했다. 전일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반등하며,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5.68포인트(0.95%) 상승한 2718.8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360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415억원, 외국인은 2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26%), 전기가스(-0.06%)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철강금속(2.46%), 통신업(2.46%), 운수장비(1.42%) 등의 순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84%)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3.21%), 네이버(1.79%), 삼성SDI(1.50%)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605개, 하락 종목은 248개, 보합 종목은 7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3.33포인트(1.45%) 상승한 931.56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761억원, 기관은 165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30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3.92%), 반도체(2.74%), ITSW(2.40%) 등이 상승했고, 컴퓨터서비스(-0.34%), 운송(-0.21%), 종이목재(-0.20%)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970개, 하락 종목은 382개, 보합 종목은 112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장중 코스피에서 10거래일만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돼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상승했다"며 "전일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데이터센터향 매출 증가 기대감에 따라 상승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주 전반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40원 오른 1236.90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9 15:39: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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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硏 "무분별한 동시상장 억제…스톡옵션 취지 살려야"

상장 기업의 기업 지배구조를 높이기 위해 무분별한 동시상장을 억제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어 상장 직후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의 도입 취지를 살리기 위해 일정 기간 처분을 제한하는 요건을 신설하고, 스톡옵션 이외의 다른 보상 체계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기업가치 하락을 막고, 국내 주식시장에서 소액 주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19일 자본시장연구원은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 3층 불스홀에서 '주식시장 공정성 제고를 위한 과제: 물적분할과 스톡옵션을 중심으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남길남 자본연 선임연구위원은 '물적분할과 모자기업 동시상장 주요 이슈'에 대해, 김민기 연구위원은 '상장기업 스톡옵션 활용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자본시장연구원 최근 물적분할과 동시상장 이슈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의 핵심 성장 사업부가 분할돼 간접소유로 바뀌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소액주주들이 피해를 입는다는 지적이다. 남길남 선임연구위원은 "물적분할 기업에 대한 분석 결과 지배주주의 사익추구 수단으로 물적분할이 활용되는 경향이 존재하지만 다양한 목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보이는 물적분할도 존재하기에 물적분할과 주가 및 기업가치 변화는 중층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물적분할은 구조조정, 투자유치, 매각, 기업회생, 지주화 등 다양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물적분할 사례별로 주주간 이해충돌 이슈가 발생하는 경우에 한해 제도적 해소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남 선임연구위원은 "모자기업의 동시상장은 기업가치 측면에서 부정적 요인으로 작동한다"며 "특히 동시상장 자회사는 신규 상장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기업가치가 낮은 기업군을 형성하며, 모회사들은 자회사 상장으로 기업가치가 낮아져 기존 상장회사들의 기업가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배주주를 견제하고 소액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세부적으로는 물적분할로 인한 주주간 이해가 충돌하지 않도록 경영진이 노력해야 할 것이며 그럼에도 이해충돌이 나타나는 경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마련되어야 하며 경영진은 분할계획을 보다 상세히 주주들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며 "주주간 이해충돌 해소 방안으로 주식매수청구권도 유력한 방안으로 고려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자본시장연구원 이어 지난해 말 카카오페이 경영진의 대규모 스톡옵션 행사 후 차익실현에 따라 상장기업의 스톡옵션 활용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다. 자본연 분석 결과 상장기업의 스톡옵션 활용도는 증가했으나, 주주이익 또는 경영성과와 연동된 스톡옵션 및 여러 해에 분할 행사되는 스톡옵션의 활용 비중은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민기 연구위원은 "다수의 스톡옵션은 최소 기한인 2년이 지난 시점에 바로 행사가 가능해 스톡옵션에 따른 보상 체계가 장기 성과와 연동돼 작동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제 자본력이 부족하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서 스톡옵션을 주로 활용하고 있으나, 부여 이후 유의미한 성과 제고는 관찰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자본시장연구원 실제로 상장기업 경영진의 스톡옵션이 조기에 행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톡옵션의 도입 취지를 살리고, 주요 경영진의 스톡옵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위원은 "최고경영자(CEO), 등기임원 등 주요 임원의 경우 일정 지분을 의무적으로 소유하고 스톡옵션을 행사하더라도 처분을 제한하는 방식의 보상체계를 설계해야 한다"며 "이 경우 행사 후 세금 납부를 위해 필요한 주식 매도는 인정하거나 스톡옵션 행사자에게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코스닥 상장사만 적용되는 스톡옵션 행사 공시를 코스피에도 확대하고 스톡옵션 외에도 경영진의 성과에 대해 주식으로 보상할 수 있는 다양한 성과보상 체계를 확대해야 한다"며 "해외의 경우 스톡옵션 외에도 양도제한조건부주식, 성과연동형주식에 따른 주식 보상의 비중이 높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9 15:38: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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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탄소배출 절감 걸음기부형 ESG 그린캠페인

KSD나눔재단이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공익사업으로 지난 18일부터 4주간 걸음기부형 그린캠페인 '우리 함께 걸어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 임직원은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 속 노력을 통해 5천만보 이상 걸음을 기부하면 KSD나눔재단은 취약계층에 친환경 기부물품을 후원하는 선순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사회복지법인인 밀알복지재단과 협업을 통해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생활용품 4000만원 상당을 구입해 저소득 취약계층 400명을 대상으로 나눔키트를 제작, 지원할 예정이다. KSD나눔재단은 그린캠페인을 통해서 임직원들에게 ▲일주일에 하루 '걷기 좋은 날' 지정하기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걷기'를 통해 실천 가능한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소개하고, 일상 속에서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 이용하기 등 걷기 활동을 독려함으로써 ESG 실천에 대한 임직원 간의 인식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한다.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일상 속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지구 환경 보존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착한 기부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19 15:29:11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