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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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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브리핑] 한화·미래에셋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이 한화글로벌언택트 펀드의 보수에서 적립된 기금 1675만원을 보호종료 청년을 위한 생활비 지원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 펀드보수 기금으로 보호종료청년 생활비 후원 /한화자산운용 기부금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보육원 퇴소(예정) 청소년이 꿈꾸던 삶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마련하는데 쓰인다. 코로나19로 인해 자립 준비의 기회가 부족했던 보호종료 청년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화자산운용은 한화글로벌언택트펀드의 집합투자업자 보수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금으로 조성해 사회 환원에 힘쓰고 있다. 해당 기금은 코로나19 및 이와 유사한 범유행성 전염병 해결을 위한 의료사업 및 그에 준하는 사업에의 지원, 교육사업 및 사회적 소외계층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및 그에 준하는 사업에의 지원, 문화예술 발전에 부합하는 사업 및 그에 준하는 사업에의 지원에 사용하도록 투자설명서를 통해 명시돼 있다. 한화글로벌언택트펀드는 코로나19로 인한 4차 산업혁명 및 비대면 사업으로의 시대 변화에 주목하는 펀드인 만큼, 임직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에서 자립에 어려움을 겪을 보호종료 청년에게 기금을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두희 한화자산운용 대표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명이 함께 생활하는 양육시설에서 진행되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이 미뤄지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적절한 시기에 자립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운용,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 ETF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신규 상장하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는 미국 반도체 기업에 레버리지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 주요 밸류체인이며, 특히 논리, 연산, 제어 등이 가능한 비메모리 반도체가 중요하다. 세계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미국 점유율이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반도체 패권을 둘러싼 국가적 정책을 강화, 미국 최우선 투자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ETF 기초지수는 나스닥(NASDAQ) OMX 그룹에서 산출하는 'PHLX Semiconductor Sector' 지수다. 해당 지수는 나스닥, 뉴욕증권거래소 등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을 대상으로 반도체 설계, 제조, 판매 등 산업분류벤치마크(ICB) 기준 반도체에 속하는 시가총액 상위 30종목으로 구성된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는 기초지수 일간 수익률 2배 추종을 목표로 한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는 원화로 매매돼 투자자들이 환전할 필요가 없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돼 9시에서 3시 30분까지 실시간 매매 가능한 장점도 있다. 환 헤지 전략은 시행하지 않으며, 원-달러 환율 일간 변동률의 2배 영향 받는 특징이 있다. 이벤트는 4월 19일부터 5월 20일까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키움증권, KB증권, 유진투자증권에서 진행된다. 키움증권, KB증권에서는 대상 ETF 일간 3억원 이상 거래고객 중 선착순 1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유진투자증권에서는 대상 ETF 거래금액 1억원 이상 달성 시 문화상품권 2만원을, 3억원 이상 달성 시 문화상품권 3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팀 선임매니저는 "일반적으로 레버리지 ETF 투자는 변동성 효과로 장기 투자에 부적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장기 우상향 할 경우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며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는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고 있는 미국 반도체 산업에 저렴한 비용으로 투자 가능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개형 ISA 계좌에서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를 비롯한 국내 상장주식 및 ETF 투자가 가능하다. ISA 계좌를 활용하면 계좌해지 시 손익을 합산한 순수익에 대해 일반형 200만원, 서민형 400만원 기본공제 후 9.9% 저율 분리과세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9 15:28: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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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키움·유진·토스증권

키움증권이 세종텔레콤과 비브릭(BBRIC)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키움증권,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자 세종텔레콤과 '맞손' 19일 키움증권과 세종텔레콤이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 내 마련된 '비브릭스퀘어' 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키움증권 코스닥 상장 기업인 세종텔레콤은 부동산, 마이데이터, 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세종텔레콤 컨소시엄(세종텔레콤, 비브릭(B-BRICK), 이지스자산운용, 디에스네트웍스자산운용)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로 선정되어 '비브릭(BBRIC)' 서비스 관련 공동 사업을 추진 중이다. 비브릭은 소액으로 간편하게 부동산 조각투자가 가능한 서비스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 펀드의 수익증권을 디지털증서화해 비브릭 앱을 통해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인간 거래를 통해 쉽게 현금화 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 11일에는 첫 투자 매물로 부산 초량동에 위치한 '초량 MDM' 타워를 공개 후 오는 25~27일 사이 청약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비브릭) 사업 공동 추진 ▲디지털 자산거래 플랫폼, 부동산 상품 개발 및 계좌 관리 관련 논의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협업 과제 발굴 및 수행 등 키움증권의 폭넓은 투자자 네트워크와 세종텔레콤의 블록체인 기술 노하우를 활용하여 관련 산업 활성화 및 공동 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희재 키움증권 리테일총괄본부장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STO(Security Token Offering)에 대한 금융투자 업계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부동산 자산 뿐 아니라 STO 시장 내 다양한 협업 과제를 발굴하여 업계 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 국내주식 실전투자대회 시상식 개최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총상금 1억 5000만원 규모의 국내주식 실전투자대회 '실전투자레이스'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약 3300명의 고객이 참가했다. 참가자의 주식계좌 자산 금액에 따라 '1억 레이스(1억원 이상)', '1000 레이스(1000만원 이상)', '쏙쏙레이스(10만원 이상)'로 나눠 대회가 진행됐으며 레이스별 수익률 상위 5명(총 15명)에게 총 1억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됐다. '1억 레이스'의 경우 닉네임 '써니'가 수익률 106.3%로 1등을 차지해 5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1000 레이스'는 닉네임 '아크로PC'가 수익률 76.7%로, '쏙쏙레이스'는 닉네임 '구초심'이 수익률 107.9%로 1등 자리에 올랐다. 1000 레이스와 쏙쏙레이스의 1등 상금은 각각 1000만원과 300만원이다. 이 외에도 유진투자증권은 누적 거래금액 1위를 가리는 '약정리그', 제시된 기준 이상의 일 거래금액 달성 시 경품을 제공하는 '데일리리그', 참가자들이 자동 배정받은 세 개 팀 중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팀에게 상금이 제공되는 '팀리그'도 함께 진행했다. 세 가지 이벤트 리그를 통해 총 5000만원 상당의 경품과 상금이 제공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유튜브 채널 'U.TOO TV'를 통해 대회 결과와 리그별 수상자를 발표하는 온라인 시상식을 지난 15일 진행했다. 김경식 유진투자증권 디지털금융실장은 "국내 증시 활성화와 고객님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마련한 실전투자레이스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며 "고객님들께 실전투자대회의 즐거움과 혜택을 더욱 많이 드릴 수 있도록 다음 대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9월 '2022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정규리그 외에도 MZ세대가 참여하는 2030 대회 등을 신설하고, 온라인 중계를 도입하는 등 참가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요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토스증권, '리얼타임'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시작 /토스증권 토스증권이 미국 우량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에 1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는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투자자의 소수점 주문을 1주 단위로 묶지 않고 즉시 체결하는 방식으로 지체 없는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다. 투자 가능 종목도 총 3070개로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 토스증권의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는 1주 단위의 기존 해외주식 거래 방식과 주문 체결시간, 투자 가능 종목, 거래 수수료 등이 대부분 동일하다. 미국 정규장이 열리는 밤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서머타임 적용 기준) 시장가로 주문되며, 그 외 시간대에는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소수점 거래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토스증권에서 제공하는 미국 주식과 ETP, 리츠 등 전 종목이 거래 가능하다. 대표적인 고가 주식인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 A, 아마존 및 파생 ETF도 포함된다. 소수점 거래는 기존의 1주 단위 구매하기와 동일하게 각 종목 구매 화면에서 '금액 주문'을 선택해 투자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최소 1000원부터 입력된 금액에 맞춰 주문 가능한 수량이 표시된다. 예를 들어 한화 기준 약 120만원의 테슬라 주식을 1000원만큼 주문하면 0.000833주가 구매되는 식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미국의 우량 종목을 가장 폭넓게 제공하면서도 가장 빠르게 소수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는 해외주식 서비스는 토스증권이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적인 사고로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압도적인 투자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 고객 대상의 '소수점 주식 받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이 원하는 미국주식을 선택하고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의 당첨금을 뽑으면, 토스증권이 당첨된 금액만큼 주식을 구매해 지급하는 형식이다. 고객에게 소수점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9 15:27:3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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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브라질 법인, '글로벌엑스 브라질'로 사명 변경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증권거래소 B3에서 진행된 Global X Brazil ETF 상장식.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브라질 현지법인 사명을 '미래에셋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브라질(Mirae Asset Global Investments Brazil)'에서 '글로벌엑스 브라질(Global X Brazil)'로 변경하고, 브라질 증권거래소에 상장지수펀드(ETF) 19종목을 상장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8년 브라질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주식형 및 채권형 펀드 운용, 부동산 투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으며, 현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상품을 제공해 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브라질 법인은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ETF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으로써 해외형 및 테마형 ETF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엑스 브라질은 현지시간 18일 브라질 증권거래소 B3에 ETF 19종목을 상장했다. 신규 상장하는 ETF는 테마 성장 ETF 11종목과 인컴 ETF 5종목, 원자재 ETF 3종목이다. ETF는 'BDR'로 상장됐다. BDR은 'Brazilian Depositary Receipts'의 약자로, 해외시장에 상장된 주식을 브라질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주식예탁증서를 말한다. 원주의 소유권을 표시하고 있어, 브라질 투자자들은 BDR 매매를 통해 미국 시장에 상장된 글로벌엑스 ETF를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 브라질은 전체 펀드 시장에서 ETF가 차지하는 비중이 1%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브라질 ETF는 연평균 32% 수준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0년 BDR 도입 이후 블랙록자산운용 등 글로벌 운용사들이 본격적으로 브라질 BDR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루이스 베루가(Luis Berruga) 글로벌엑스 최고경영자(CEO)는 "브라질에는 테마 ETF 운용사가 없어 브라질 투자자들이 미국 상장 ETF에 투자하는 등 글로벌엑스 상품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향후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 ETF를 추가 상장하는 등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9 10:54:2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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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가축 AI기업 유라이크코리아 IPO 주관

유라이크코리아. NH투자증권이 디지털 축산 대표기업 유라이크코리아와 기업공개(IPO)를 위해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가축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으로써 우리 인류의 생존과 밀접한 다양한 가축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축적된 가축 질병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축 질병과 전염병을 연구하는 라이브케어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라이브케어는 가축의 귀와 다리 등에 부착하는 기존의 태그방식과는 달리 국내 최초 개발에 성공한 경구투여형 바이오 캡슐 방식으로써 경쟁사들과의 차별화된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캡슐은 소의 반추위에 안착돼 외부환경에 영향없이 24시간 365일 축우의 정확한 생체정보 수집이 가능하며 22년 3월 현재, 10억건 이상의 생체 데이터를 누적하고 있다. 오는 5월 에플리케이션(앱) 업그레이드로 한층 새로워지는 라이브케어는 이렇게 수집된 실시간 생체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축우의 질병을 조기 감지하고 발정, 분만 시기 등을 정확히 예측한다. 자체 앱을 통해 국내는 물론, 일본과 북미, 중남미 등 글로벌 축우 농가에 최적의 사양관리 데이터를 제공하여 농장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유라이크코리아는 라이브케어를 통한 축산업의 생산성을 제고함으로써 세계적 이슈인 탄소배출 저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스마트축산을 넘어 저탄소가축관리 시스템을 적용한 지속가능한 디지털축산의 유망 기업으로, 성공적인 코스닥시장 상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9 10:50:4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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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초개인화 맞춤투자 '굴링' 서비스

/삼성증권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디지털 포트폴리오 서비스 '굴링'을 오픈해 초개인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굴링은 고객이 원하는 기대수익률(연 3~8%)에 따라 포트폴리오 제공이 가능해 주식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안정형 투자상품을 선호하면서 시중금리 대비 높은 수익을 원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투자자가 투자목표와 기간, 기대수익률, 금액만 입력하면 굴링의 로보알고리즘이 과거 거래패턴까지 분석해 개인별 최대 1만6000개의 포트폴리오 중 가장 최적화된 투자를 제안한다. 삼성증권은 이번 '굴링' 오픈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 사용되는 '콘텐츠 큐레이션' 형태의 초개인화 서비스를 '금융자산 큐레이션' 서비스로 증권업에 확장·접목해 디지털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돈을 굴린다'라는 의미를 담은 '굴링'은 각 개인마다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받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제공된 포트폴리오 내의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비슷한 수익성과 변동성을 가진 다른 상품으로 교체하거나 상품 비중을 변경할 수도 있다. 굴링이 제시하는 포트폴리오는 국내외 주식, 국내외 채권, 글로벌 인프라 등의 자산군에 분산해 최대 7가지의 상품에, 각 상품별로 교체할 수 있는 대안상품도 3가지씩 제공돼 투자자 입맛에 맞게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또 굴링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패턴 또는 나이, 자산규모 등 유사한 투자집단이 선호하는 상품 등 개인의 특성이 포트폴리오에 반영된다. 이에 따라 같은 목표, 기대수익률 등을 갖고 있더라도 고객의 성향에 따라 각기 다른 상품을 제안하는 초개인화된 포트폴리오가 제공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19일 "초개인화 서비스로 앞서나가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들을 보면, 고객에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되 최종 선택은 고객이 하고 이를 다시 시스템에 반영하면서 시스템과 고객이 커뮤니케이션한다"면서 "굴링 역시 포트폴리오 서비스이지만 투자자가 세부상품을 직접 선택하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속적인 맞춤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편입하는 상품은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다. 삼성증권 포트폴리오 전략팀에서 과거 성과, 운용규모 등을 기준으로 엄선한 473개(2022년 3월말 기준)의 상품 유니버스로 제한해 신뢰도를 높였다. 향후 '주식'을 활용한 굴링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굴링은 서비스 가입 전 향후 시장상황에 따른 포트폴리오의 수익과 손실금액 예상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각 자산별 수익금액 변화도 시뮬레이션으로 확인 가능해 투자자가 포트폴리오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투자 실행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김상훈 삼성증권 디지털마케팅담당 상무는 "굴링을 통해 개별 투자자의 성향, 환경 등을 고려해 일대일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프라이빗뱅커(PB) 자산관리에 준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최근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특정상품에 집중하는 방식보다 포트폴리오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포트폴리오 투자의 대중화 시대를 여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9 10:17: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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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ESG 아카데미 2기 과정' 개설

한국공인회계사회 CI. 한국공인회계사회가 'KICPA ESG 아카데미 2기 과정'을 개설한다. 오는 29일까지 공인회계사 회원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교육과정은 5월 2일부터 진행된다. 4월 22일에는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열어 교육과정 소개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KICPA ESG 아카데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업무 수요에 부응하고, 관련 교육이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필요하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련된 ESG 교육플랫폼으로 지난 해 11월부터 올 해 초까지 1기 과정이 운영된 바 있다 아카데미 2기는 ▲일반과정(5월 2~27일) ESG의 개요, ESG 보고·공시 기준 및 가이드라인, ESG 관련 회계·세무·평가·금융에 대한 개요 소개 ▲심화과정(6월 13일~7월 8일) ESG 평가·보고·공시·금융 등에 대한 세부내용 소개 ▲인증과정(7월 25~29일) ESG 정보 인증 기준 및 실무 사례 소개 등 세단계 과정으로 개설된다. 강사로는 빅(Big)4 회계법인, 한국거래소, 기업지배구조원, 회계기준원 소속의 ESG 실무담당 전문가 20인이 참여한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19일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회계사들이 ESG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하반기 이후에는 일반인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KICPA 아카데미 교육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모집인원은 200명이며, 수강 회원들은 회원 연수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9 10:09:2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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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19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추진에 반대하며 사의를 표명한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표를 반려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21년 6월 1일 오후 청와대에서 신임 김오수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 ▲삼성SDI가 하청업체로부터 전달받은 제3자의 기술자료를 중국 협력사에 유출한 것으로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임대주택의 평수를 넓히고 차별 요소를 없애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후 구직난에 취업 활동을 접은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이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20만원의 실비를 받을 수 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한 각종 논란으로 사퇴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사실상 침묵하고 있다. 정부 출범에 앞서 인사 문제가 불거지면 윤석열 당선인이 이끌어갈 국정 운영에 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부위원장이 "우리나라는 여전히 기업들이 돌아오고 싶어도 돌아오기 쉽지 않은 나라"라며 과감한 '리쇼어링(국내 복귀)'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경제가 곧 안보이고, 안보가 곧 경제"라며 새 정부의 경제 재도약을 위해 '경제안보'를 철저히 대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소재 대학이 협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올해 2개 지역이 추가돼 총 348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소규모 유치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환경위생점검 및 컨설팅 지원을 올해 모든 사립유치원으로 확대해 총 425개원에서 실시한다. ▲방위사업청은 혁신적인 국방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업> ▲오는 20일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이 발효되면서 '친시장 정책'을 선언한 윤 당선인의 이른바 '윤석열노믹스'도 시작부터 파열음이 예상된다. '반시장', '반기업'이 주된 정책이었던 현 정권의 시대를 끝내고 기업하기 좋은환경을 기대했던 재계의 기대감도 위축되고 있다. 여기에 산업 현장에서도 자칫 큰 혼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복지체계를 대폭 개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직원들 달래기와 함께 새로운 직원들을 신규로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개인업무 지원비를 15만원에서 30만원으로 2배 올리고 3년만 근무하면 리프레시 휴가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복지 체계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또 카카오도 졸업, 입학 시즌을 맞아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크루들을 대상으로 선물세트를 제공하며, 코로나19 확진 크루를 대상으로 재택치료 물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카카오는 올해 무려 15%의 임금 인상을 확정했고, 네이버는 평균 10% 임금 인상에 잠정 합의했다. 여기에 복지혜택을 더 하면서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크게 개선해간다는 전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을 주축으로, 국내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11조원 규모에 달하는 대규모 '완결형 밸류체인'을 구축한다. 여기에는 LG화학, LX인터내셔널, 포스코홀딩스, 화유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등 배터리 핵심 광물 확보에 나선다. ▲윤석열 당선인이 대선 후보시절 국민과 약속했던 '소상공인 손실보상 50조원'이 사실상 물건너가는 모양새다. 내달 출범할 윤석열 정부의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지명된 이영 후보자가 물가 급등에 따른 경제적 충격 우려를 들어 "50조원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게 인수위 자체적으로 나왔다"고 밝히면서다. ▲중소기업 수출이 1·4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분기 기준 수출액 최고치는 직전인 2021년 4분기로 3개월간 315억 달러를 기록했다. 해외시장에서 'K-뷰티'를 주도한 화장품이 잠시 주춤한 사이 중소기업 수출 상위 10대 품목 가운데 기타기계류, 철강판, 반도체, 전자응용기기, 합성수지 등 9개 품목에서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면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8일 발표한 '2021년 1분기 중소기업 수출 실적'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3.9% 증가한 304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기존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1분기의 266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올해 3월은 역대 월별 수출액 최고치를 달성했다. <금융·마켓·부동산> ▲디지털손해보험 시장을 두고 주요 손보사의 격돌이 예상된다. 카카오손보(가칭)가 본격 출범을 앞두면서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동현 연구원은 '엑셈'에 대해 "클라우드 전환이 기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에 대한 관심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전환기에 있어서 엑셈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18일 밝혔다. ▲월셋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임대차3법 시행 이후 전세 물량이 실종되면서 월세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유통·라이프>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방역규제 전면 해제에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당시 보복소비 효과도 톡톡히 봤고 이번 3월에도 방역 규제가 조금씩 완화할 때마다 매출 상승 효과를 봤다. 각종 지표도 긍정적이다. ▲유통업계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함께 공부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고, 새로운 아이템 등을 선보인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은 전세계적으로 지구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환경 보호의 날이다. ▲코로나19 방역 조치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해제되고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급식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어남에 따라 매출이 하락했었지만, 올해는 급식시장이 리오프닝과 함께 좀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선포한 CJ프레시웨이의 성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동제약이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이재준 씨를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이 부사장은 일동제약 글로벌사업본부는 기존 글로벌 사업 개발 분야(BD)와 수출입을 담당하는 해외사업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차원에서 현재 설립을 추진 중인 미국법인 IUIC 등을 아우르게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9 06:00: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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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신금투·키움·한화·KB·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는 2022년 1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개인형퇴직연금(IRP) 원리금 보장상품과 비보장상품, 종합(원리금보장 및 비보장상품의 합계) 수익률이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18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IRP 1분기 수익률 3개 부문 1위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의 퇴직연금 IRP형 원리금비보장상품의 1분기 1년 수익률(2021년 4월 1일~2022년 3월 31일)은 1.99%로 3개 분기 연속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증권업 평균 수익률 -0.06%(14개 사업자 평균)를 크게 앞서는 수익률로, 14개 사 중 8개사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월등히 앞서는 수치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원리금보장상품에서도 시중은행 대비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 정기예금 등으로 상품 제공을 확대하고 환매조건부채권(RP) 및 현금성 보유자산의 만기고객 관리를 통해 금리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신한금융투자 퇴직연금사업부는 단기적으로 유망한 상품이나 타겟데이트펀드(TDF) 중심의 퇴직연금 전용 상품만을 추천하는 일률적인 프로세스를 지양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포트폴리오 투자 중심의 상품제공에 힘쓰고 있다. 무엇보다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해 변동성과 수익성을 모두 고려하여 포트폴리오 전략부서와 협업체계를 통해 투자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리츠 상품 등 투자성향별 추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또 IRP 가입 고객 대상으로 정기적인 모바일 카드뉴스를 발송하여 고객이 쉽고 편하게 투자정보를 접하고 리밸런싱(상품교체) 등의 투자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성진 신한금융투자 퇴직연금사업본부장은 "IRP 수익률 1위라는 타이틀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며 "고객관점에서 퇴직연금 상품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 수익률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키움증권, 제약·바이오 전문 뉴스 서비스 '팜이데일리'오픈 키움증권 CI. 키움증권이 지난 14일 제약·바이오 전문 뉴스 서비스인 '팜이데일리'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팜이데일리는 제약, 바이오 투자자를 위한 뉴스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국내 대표적인 종합 경제매체인 이데일리의 제약, 바이오 전문기자 10명이 발로 뛰며 발굴, 취재한 투자자향 뉴스와 심층분석을 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바이오 투자에 대한 관심도는 높지만 알짜 뉴스정보는 찾기 힘든 상황이다. 예컨대 기술특례로 상장한 바이오텍 대부분은 매출은 없고 영업손실이 매년 반복되고 있지만 이를 다루는 콘텐츠는 드물다. 제약, 바이오 투자가 실적, 수급, 재료(뉴스/공시) 등과 관계없이 이뤄지다 보니 투자손실을 피하지 못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대다수다. 이런 현실에서 바이오 투자자들은 주가 변동성을 견디지 못하고 알짜 바이오 주식임에도 투매에 동참하거나, 저평가된 종목의 매수점을 지나치는 악수를 반복하고 있다. 팜이데일리 서비스는 깜깜이 제약, 바이오 투자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해준다는 구상이다. 알짜 바이오 뉴스를 한발 먼저 전하는 한편, 투자자 눈높이 맞춰 쉽게 풀어준다. 바이오 기업의 신약개발 현황 및 전망, 상업화, 기술수출 가능성, 경쟁상황 점검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치료제 개발 현황을 입체적으로 해부해 투자자 수익 극대화를 추구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알약 개수로 구분된 팜투자지수는 목표수익률 설정, 자산배분 등 세밀한 투자전략 수립을 유도한다. 특히, 새로운 뉴스가 나오면 키움증권 영웅문S PUSH 알림 메시지가 발송되어 투자자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세심하게 서비스를 구성했다. 고강인 키움증권 투자컨텐츠팀 팀장은 "팜이데일리와 키움증권이 손잡고 프리미엄 제약·바이오 뉴스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한발 앞서 제공되는 제약, 바이오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이용을 통해 투자 수익을 높일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 팜이데일리 서비스는 키움증권 종목추천 서비스인 로보마켓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서비스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일까지는 체험기간이 제공되며, 총 1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 2매도 제공된다. 한편, 키움증권 로보마켓 팜데일리 서비스는 키움증권 계좌가 있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MTS/HTS/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 '실전투자대회' 개최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오리지널 투자빅매치! 22년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1999년 우리나라 최초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 증권사로 지난해 '원조의 귀환! 2021년 국내주식 실전투자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총 상금 1억 7780만원과 '해외주식 럭키박스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종합매매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실전투자대회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4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이다. 1인당 1계좌만 참여할 수 있다. 실전투자대회 참가 신청을 완료하면 선착순 2만명에게 해외주식 1주를 추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해외주식은 테슬라, 애플, 인텔, 델타 에어라인스, 도이치뱅크, 암베브(ADR) 종목 중 추첨을 통해 1주를 지급한다. 실전투자대회는 5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반리그와 MZ리그로 진행하며, 국내·해외 주식 거래 수익률을 합산해 각 리그 별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일반리그는 총 4개 리그(1억/3000/1000/100 리그)로 운영하며 총 상금은 1억 7180만원이다. 각 리그 우승자에게는 상금과(1억 리그 5000만원, 3000 리그 3000만원, 1000 리그 1000만원, 100 리그 200만원) 상장을 수여하며, 각 리그 별 5위까지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MZ리그는 1983년 1월 이후 출생자라면 자동으로 참여되며, 우승자는 300만원, 2위는 200만원, 3위는 1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일반리그와 중복 수상 불가) 또 MZ리그는 젊은 세대에게 건강한 투자습관 함양을 위해 참가신청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한화투자증권 실전투자대회 1위 수상자가 발간한 도서 '뜨겁게 투자하고, 차갑게 승부하라'를 제공한다. 성기송 한화투자증권 신성장솔루션실 상무는 "글로벌 투자 패러다임에 맞춰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수익률을 합산한 일반리그와 젊은 세대의 건전한 투자 문화 정착을 위해 MZ리그를 준비했다"며 "원조 실전투자대회 증권사로서 주식 투자가 지속 성장 가능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실전투자대회 참가 신청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 모바일앱(SmartM/STEPS), HTS(Smart One)와 전국 영업점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證, M-able 스탬프 이벤트 /KB증권 KB증권이 대표 MTS M-able(마블)에서 다양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는 'M-able 스탬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M-able 스탬프 이벤트'는 M-able 내 화면에서 스탬프를 찾아 적립 후 적립된 스탬프로 경품에 응모하는 이벤트로 KB증권 계좌를 보유한 개인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스탬프 적립기간은 오는 6월 17일까지이며 이벤트 종료 후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벤트 신청 후 M-able 내 주요 화면에 나타나는 팝업에서 스탬프를 적립하면 된다. 적립된 스탬프는 '스탬프 이벤트'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탬프 개수에 따라 경품에 응모 후 추첨을 통해 해당 경품이 증정된다. 스탬프 적립이 가능한 주요 화면은 콕! 집어주는 주도주 '오늘의 추천주', 프라임 클럽 주식고수와 준비하는 '오늘의 전략', KB증권 투자 고수들이 선택한 종목 '고수의선택주', '실전투자 대회중계', 'My KB', '총자산현황(전 금융권)' 등 이며 일 최대 12개까지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스탬프로 경품 응모 기간에 ▲갤럭시북 PRO 360 5명(스탬프 500개) ▲삼성 빔프로젝터 프리스타일 10명(스탬프 400개) ▲갤럭시 워치 30명(스탬프 300개) ▲백화점상품권 10만원 200명(스탬프 100개) ▲주식쿠폰 5만원 500명(스탬프 50개) ▲주식쿠폰 3만원 1,000명(스탬프 30개) ▲주식쿠폰 5천원 10,000명(스탬프 10개)에 응모 가능하며 경품별 중복 응모는 불가하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KB증권의 대표 MTS인 M-able(마블)에서 제공하는 다양하고 유용한 투자정보를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MTS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제세공과금 중 갤럭시북 PRO 360, 빔프로젝터 프리스타일, 갤럭시 워치는 고객 부담이며 백화점상품권 및 주식쿠폰은 KB증권 부담이다. 주식투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벤트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B證, 'KB 레버리지 FANG 플러스 ETN(H)' 신규 상장 /KB증권 KB증권이 오는 19일 미국에 상장된 기술,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비필수소비재 산업 내 유동성이 풍부한 기술 및 기술 관련 성장주에 투자하는'KB 레버리지 FANG 플러스 ETN(H)'을 발행해 신규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인플레이션 진행 및 미국의 금리 인상 영향으로 미국 빅테크 성장주들이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그동안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당부분 해소된 후 관련 종목들의 매수 기회를 엿보는 투자자들을 위해 KB증권은 바이두(Baidu), 테슬라(Tesla), 알파벳(Alphabet), 애플(Apple) 등으로 구성된 NYSE FANG+TM 지수(FANG 플러스 지수)의 일일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NYSE FANG+TM Daily 2x Leveraged Index(Interest Rate Adjusted TR)을 기초지수로하는 'KB 레버리지 FANG 플러스 ETN(H)'을 출시했다. FANG 플러스 지수는 과거 페이스북(Facebook, 현 메타), 아마존(Amazon), 애플(Apple), 넷플릭스(Netflix), 구글(Google) 종목들을 묶어서 FAANG이라고 부르면서 생겨난 지수이다. 이 외에도 테슬라(Tesl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바이두(Baidu), 알리바바(Alibaba), 엔비디아(NVIDIA)를 구성종목으로 편입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테슬라의 상승세가 커지면서 지수를 이끄는 주요 종목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KB 레버리지 FANG 플러스 ETN(H)'은 환헤지형 상품으로 기초지수의 변동에만 연동되며, 원·달러 환율변동에 따라 추가 손익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총 보수는 연 1.20%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해당 상품은 50만주 발행, 만기 5년이며 상장 이후 2027년 4월 15일까지 거래가 가능(예정)하며, 이후 상장폐지된다. 김호영 KB증권 에쿼티(Equity)운용본부장은"본 상품의 기초지수는 대표적인 미국 빅테크 성장주를 편입하고 있으며 해당 종목들에 투자 니즈가 있는 고객들을 위해 레버리지 상품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투자자가 아닌 개인투자자들은 처음으로 레버리지 ETF/ETN 상품에 투자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의 사전교육 이수와 기본예탁금이 필요하다. KB증권은 신규 계좌의 기본 예탁금은 1000만원 이상, 일반 계좌는 KB증권 고객 등급에 따라 로얄스타, 골드스타, 프리미엄스타 등급은 500만원 이상, 일반 등급은 1000만원 이상으로 필요하다. 해당 상품은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의 성과와 무관하게 발행자 채무 불이행신용위험이 존재한다. 상품 관련 상세 설명은 KB증권 홈페이지 내 투자설명서를 참조하거나 영업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삼성증권 다이렉트IRP 1주년 기념, 퇴직연금 고객 대상 천생연금 이벤트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개인형퇴직연금(IRP)에 부과되는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주는 다이렉트IRP 출시 1주년 기념으로 퇴직연금고객 대상으로 세 가지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천생연금1' 이벤트는 기존 다이렉트IRP 가입 고객(잔고 100만원 이상)과 신규 가입 고객, 신규 연금S톡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총 세 가지 이벤트로 진행된다. 먼저 설문조사 이벤트로는 2022년 3월 31일 기준 다이렉트 IRP 잔고가 10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엠팝(mPOP)'의 '천생연금' 이벤트에서 다이렉트IRP 이용과 관련한 설문조사에 응답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조각 케이크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어 다이렉트 IRP에 신규로 가입한 고객 또는 기존 다이렉트IRP 무잔고 계좌에 100만원 이상을 순납입한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 조각 케이크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마지막 이벤트로는 똑똑한 퇴직금 관리를 돕는 연금로보서비스다. 연금S톡에 신규로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1천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다이렉트IRP 출시 이후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수익성 상품을 편입할 수 있는 증권사 연금계좌에 대한 고객의 선호가 지속되고 있지만, 스스로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이 연금S톡을 많이 찾고 있다"며 "이런 성원에 더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다이렉트 IRP는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에서 개설할 수 있으며, 가입자가 별도의 소득/재직 서류를 제출할 필요없이 원스톱으로 진행된다는 편리함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패밀리센터에 문의 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8 16:46:2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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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브리핑] 한국투자·NH아문디·현대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의 적립금 운용을 돕는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의 1분기 운용현황을 보고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오는 20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한투운용 "개정 근퇴법 시행에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 주목" /한국투자신탁운용 DB형 퇴직연금제도 운영 기업에 적립금운용위원회 구성과 적립금운용계획서 작성을 의무화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근퇴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4일부터 시행된 데 따라 기업의 DB형 퇴직연금 적립금을 자산운용사가 위탁받아 대신 운용해주는 외부위탁최고투자책임자(OCIO)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개정 근퇴법 시행에 대비해 지난해 9월 선보인 상품이다. 지난 1월 처음 개최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 운용 보고 세미나는 펀드 수익자,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 판매사 직원 등에게 상품구조와 운용현황, 향후 운용계획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상품은 DB형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을 위탁받아 퇴직부채 예상증가율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면서 기업의 재무적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출시됐다. 국내 상장사 부채 분석에 기반한 운용목표 수립, 자산 배분, 실제 운용, 사후 관리까지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퇴직부채 인덱스'를 활용해 현실적인 운용 목표를 설정한다. 퇴직부채 인덱스는 국내 기업의 퇴직부채가 향후 5년간 평균적으로 얼마씩 증가할지를 추정하는 지표다.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시장 상장사 320개의 사업보고서에 나타난 퇴직연금 관련 데이터(임금상승률, 할인율, 적립비율, 퇴직률, 근속연수 등)를 토대로 만들어진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분석 대상 기업 수를 연내 2000개까지 늘려 데이터를 정교화할 계획이다. 퇴직부채 인덱스 예상증가율에 근거해 설정된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의 현재 목표수익률은 향후 5년간 연평균 4% 수준이다(지난해 5월~올해 4월 기준, 보수 차감 후 수익률). 해마다 신규 공시되는 데이터를 반영해 퇴직부채 인덱스가 재산출되는 데 따라 목표수익률도 매년 다시 설정된다. 경기 국면과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도 이 펀드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이 펀드 포트폴리오는 안정적인 인컴 확보 및 금리 위험 관리에 초점을 둔 '인컴추구 포트폴리오(ISP)'와 중장기 자본수익 확보 및 부채증가율 관리를 위한 '수익추구 포트폴리오(RSP)'를 각각 60%, 40% 비중으로 조합해 구성된다. 경기 국면 판단에 따라 RSP 내 주식과 채권, 대체자산 비중을 조절해 분산투자 효과를 높이면서 목표변동성을 유지한다.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에 대한 관심은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 이후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개정 근퇴법에 따르면 앞으로 상시근로자가 300인 이상인 기업 중 DB형 퇴직연금 제도를 채택한 곳은 적립금운용위원회를 설치하고 적립금운용계획서(IPS)를 작성해야 한다.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는 적립금운용위원회 도입과 IPS 작성 의무화에 대비해 펀드 가입 고객에게 대형 기금에 준하는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기반 운용성과 보고, 투자 교육, IPS(안) 제공 등이 대표적이다. OCIO 서비스는 크게 계획(Plan)과 실행(Do), 평가(See)의 3단계로 구성되는데,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는 불특정 다수의 투자금을 받는 공모펀드라는 특성 상 이 절차를 온라인과 모바일로 수행한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마케팅1부장은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는 근로자 임금상승률을 반영한 퇴직부채 인덱스를 활용하고 있어 DB형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하는 기업들의 재무적·제도적 목표 달성에 특화된 상품"이라며 "임금상승률 정도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DC형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들도 활용 가능하므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정 근퇴법 시행이 원리금 보장형에 사실상 방치되어있던 퇴직연금 DB적립금을 펀드 등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옮겨가게 하는 촉매가 되면서 퇴직연금 OCIO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라며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퇴직연금과 자본시장의 제도 변화에 대응하면서 운용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자금 운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H아문디운용, '글로벌워터 MSCI ETF' 상장 /NH-아문디자산운용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이 오는 19일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HANARO 글로벌워터 MSCI(합성)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HANARO 글로벌워터 MSCI(합성) ETF는 글로벌 지수개발기업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사(MSCI)가 발표하는 'MSCI ACWI IMI Water ESG Filtered' 지수를 추종한다. 이 지수는 상수도, 수도업, 수처리와 물 관련 장비에 투자하는 기업 중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준을 통과한 종목을 시가총액 비중으로 구성한다. 특히 국제연합(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중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물관리', '기후변화 대응', '해양 생태계 보전'에 부합하지 않거나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련 매출이 없는 기업은 제외하는 것이 특징으로, 적극적인 ESG 투자 기준을 적용한다. 기초지수는 2월 말 기준 10개국의 물 관련 39개 기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부분이 미국(56%), 영국(12%), 프랑스(7%), 일본(6%) 등 선진국 기업이다. 물 관련 산업은 글로벌 산업분류(GICS) 기준으로 물공급, 용수시설, 수처리 및 이와 관련된 장비 등의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지수구성 상위 종목은 베올리아인바이론먼트(6.4%), 웨이스트매니지먼트(5.9%), 아메리칸워터웍스(5.7%), 그라코(5.5%), 유나이티드유틸리티 그룹(5.3%) 등이다. 물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이자 상품으로, 생명체에 없어서는 안될 물질이다. 그런데 미국지하수협회에 따르면 담수로 활용 가능한 물은 지구 전체 수자원 중 1%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수화시장은 2028년 22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며, 글로벌 수도기반시설 투자는 2030년 9억~1조1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무려 전세계 인프라투자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물은 지구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이며 더욱 소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HANARO 글로벌워터 MSCI ETF는 지속가능한 수자원 산업 투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ESG 투자의 대표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산운용, 안성 물류센터 1000억원 규모 선매입 두교리 물류창고 조감도. 현대자산운용이 자사 펀드를 통해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에 있는 저온 물류센터를 1000억원대에 선매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월 1300억원 규모의 덕평 물류센터 매입에 이은 올해 두번째 물류센터 투자다. 현대자산운용은 지난 4일 경기도 안성시 물류센터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매입 자금 조달을 위한 투자자 모집 및 펀드 설정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2023년 준공 예정으로 현대자산운용이 선매입하는 방식을 취했다. 한편, 현대자산운용은 지난해 전북 김제시의 18홀 대중제 골프장 '김제스파힐스CC'와 마포구 동교동의 호텔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 등을 매입했다. 이어 올해 초 미국 코네티컷주의 '아마존 물류센터' 지분 투자, '덕평 CJ 물류센터' 매입 건을 성사시키며, 대체투자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외를 아우른 펀드 실물 투자를 비롯해 금융 자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체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상승 잠재력이 있는 우량 투자자산을 꾸준히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8 16:45:2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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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0.11% 내린 2693 마감

18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하락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85포인트(0.11%) 하락한 2693.2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05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87억원, 기관은 18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1.72%), 유통업(1.19%), 섬유의복(1.09%) 등이 상승했고, 서비스업(-0.93%), 운수창고(-0.80%), 보험(-0.7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93%), 현대차(0.85%), 삼성전자 우선주(0.67%) 등이 상승했고, 삼성SDI(-1.96%), 카카오(-1.05%), LG화학(-0.99%)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23개, 하락 종목은 417개, 보합 종목은 8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6.21포인트(0.67%) 하락한 918.23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36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007억원, 기관은 29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4.22%), 섬유의류(1.44%), 일반전기(0.54%) 등이 상승했고, 오락문화(-3.67%), 디지털콘텐츠(-3.41%), 종이목재(-2.39%)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99개, 하락 종목은 859개, 보합 종목은 106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는 휴장이었지만, 산업생산 지표 호조와 중국의 유동성 공급 정책 영향에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규모를 줄였다"며 "이에 따라 지수 낙폭도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80원 오른 1234.40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8 16:44:2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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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1분기 글로벌 IPO 조달액 51%↓

EY한영 CI. 2022년 1분기에 글로벌 기업공개(IPO)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와중에도 한국의 IPO 시장은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1월에 사상 최대 금액을 조달하며 단번에 코스피 시가총액 2위에 오른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하면서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1분기 EY 글로벌 IPO 트렌드 리포트'를 최근에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IPO 시장은 2021년 4분기의 강세를 이어 올해 1월에도 상승세를 보였지만 1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하락곡선을 그렸다. 1월부터 3월까지 글로벌 IPO 건수는 전년대비 37% 감소해 321건으로, 조달금액은 전년 대비 51% 감소해 544억달러로 집계됐다. 글로벌 IPO 시장을 약화시킨 원인으로는 지정학적 갈등, 이로 인한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의 상승, 주식시장의 변동성, 최근 IPO에서 과도평가 됐던 주식의 가격 조정, 그리고 계속되는 코로나19 변종의 확산 등이 있다. 전반적인 시장 약세와 함께 해외 IPO, 유니콘 기업의 IPO, 조달금액이 10억 달러를 넘는 대형 IPO, 그리고 특수목적취득회사(SPAC) IPO 등도 감소했으며 예비 상장사 중 상당수는 불확실성 속에서 상장 일정을 연기하고 관망세로 돌아서는 추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미주 지역의 감소세가 가장 확연했다. 1사분기 IPO 건수는 전년대비 72% 감소해서 37건, 조달금액으로는 전년대비 95% 감소해서 24억 달러로 집계됐다. 유럽, 중동, 인디아, 아프리카 (EMEIA) 지역은 전년 대비 38% 줄어든 96건, 조달금액으로는 전년 대비 68% 줄어든 93억 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우 딜 건수는 전년대비16% 감소한 188건으로 집계됐으나 10억 달러를 초과하는 소위 메가 IPO들의 영향으로 조달금액으로는 오히려 전년대비 18% 증가해서 427억 달러에 이르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 IPO 시장을 견인한 것은 단연코 1월에 상장하면서 공모주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LG엔솔이었다. LG엔솔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사상 처음으로 경 단위의 주문액을 모으는 것부터 시작해서 12조7500억원을 공모해 조달금액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1분기 후반부에는 IPO 시장이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으나 1월의 메가 IPO의 영향으로 1사분기 한국 IPO 시장 집계는 전년 대비 21% 줄어든 총 19건, 조달금액으로는 368% 급증한 112억달러에 이르렀다. EY한영의 IPO 리더인 이태곤 파트너는 "현재는 지정학적 갈등을 비롯한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시장이 불안정하지만 하반기에는 우량후보군을 중심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상장을 준비 중인 회사들에게는 "사업모델을 재점검하고 IPO 대응력과 유연성을 갖추어 시장의 회복국면에서 최적의 상장시점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8 14:45:3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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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DBMS 점유율 1위 '엑셈'…정부 수혜 기대감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동현 연구원은 '엑셈'에 대해 "클라우드 전환이 기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에 대한 관심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전환기에 있어서 엑셈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1년 설립된 IT 솔루션 제공업체 엑셈은 2015년 교보위드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됐다. DBMS 성능관리 솔루션인 '맥스게이지(MaxGauge)'를 주요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 솔루션인 '인터맥스(Intermax)', 빅데이터 솔루션인 '플라밍고(Flamingo)'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또 자회사 신시웨이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보안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동사의 맥스게이지는 29개국, 국내 약 450개 대형 고객사에 납품되고 있으며 국내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며 "특히 금융권 DBMS 솔루션 시장에서는 9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사실상 독점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맥스게이지의 최대 장점은 다양한 DBMS 환경에 적용될 수 있는 호환성이다. DBMS는 산업 트렌드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며 이에 따라 성능관리 솔루션 역시 트렌드를 따라 발 빠른 변화가 요구된다. 기업들이 점차 DBMS 환경을 온프레미스(On-Premise·기업 자체 전산)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함에 따라 오픈소스 DBMS 관리 솔루션을 비롯한 신규 제품에 대한 매출이 증가할 것이란 설명이다. 엑셈은 국내 표준 DBMS 성능관리 소프트웨어(SW)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이동현 연구원은 "엑셈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대부분의 DBMS 환경에 대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맥스게이지 포 클라우드DB(MaxGauge for CloudDB)를 출시해 기업들의 클라우드 기반 DBMS 전환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엑셈은 지난 2016년 빅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인 플라밍고를 출시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플라밍고는 데이터 품질 진단, 데이터 관리, 수집, 분석, 가치 창출 등 빅데이터 관리 솔루션 전 영역을 수행할 수 있는 빅데이터 솔루션이다. 이 연구원은 "엑셈의 빅데이터 관련 수입은 2019년 15억원에서 2021년 42억원으로 증가해 전 제품 중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동사는 이미 한국전력공사의 빅데이터 플랫폼 성능 보강 사업에 참여한 바 있으며, 한국정보화진흥원, 삼성생명 등 다양한 고객사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 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당선인이 지속적으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어 엑셈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핵심은 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과 클라우드 전환이다. 이 연구원은 "DBMS 전산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공공부문 DBMS 성능관리 툴에 대한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며 "또 엑셈이 제공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수요도 정책 주도 성장 모멘텀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리서치알음은 엑셈의 올해 영업실적으로 매출액 543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을 전망했다. 적정주가로는 6300원, 주가 전망은 '긍정적'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적정주가는 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370원에 주가수익비율(PER) 17배를 적용했다"며 "다른 DB 업체를 비롯해 IT 솔루션 기업들의 평균 PER이 30배를 상회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PER 17배는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

2022-04-18 13:48: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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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 62조…전년比 11%↑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3월 말 기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포함한 주가연계증권(ELS) 미상환 발행잔액이 62조32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55조7753억원) 대비 11.2%, 직전분기(57조6284억원) 대비 7.6% 각각 증가한 규모다. 예탁원에 따르면 1분기 ELS 발행종목수는 3989종목으로 전년 동기(4627종목) 대비 13.8%, 감소했다. 직전 분기(4193종목) 대비로는 4.9% 줄었다. 발행금액은 12조391억원으로 전년 동기(18조8081억원) 대비 36.0% 감소했다. 직전분기(24조9942억원) 대비로는 51.8% 줄었다. 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중 공모가 92.0%(11조702억원), 사모가 8.0%(9689억원)를 각각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16조3455억원) 대비 32.3% 감소했다. 직전분기(23조5228억원) 대비로는 52.9% 줄었다.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2조4626억원) 대비 60.7% 감소했다. 직전분기(1조4714억원) 대비로는 34.2% 줄었다. 1분기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실적은 해외 및 국내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72.9%인 8조7708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주식연계ELS는 18.0%인 2조1723억원을 차지했다. 해외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홍콩H(HSCEI), 니케이(NIKKEI) 225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각각 7조9965억원, 2조3916억원, 1조9282억원이 발행됐다. 직전분기 대비 각각 4.3%, 13.6%, 13.3% 감소한 규모다. 유토스톡스(EUROSTOXX) 50 및 홍콩항셍(HS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각각 8조1316억원, 27억원 발행됐다. 직전분기 대비 각각 3.2%, 200.0% 증가했다. 국내지수인 코스피(KOSPI) 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4조3037억원 발행돼 직전분기 대비 52.7% 감소했다. 1분기 증권사별 ELS 발행현황을 보면 전체 22개사가 발행했다. KB증권이 1조6063억원을 발행해 가장 많았다. KB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등 상위 5개 증권사의 ELS 발행금액은 6조6120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12조391억원)의 54.9%를 차지했다. 1분기 ELS 총 상환금액은 7조6982억원으로 전년 동기(24조5379억원) 대비 68.6% 감소했다. 직전분기(20조4783억원) 대비로는 62.4% 줄었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금액이 4조3857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57.0%를 차지했다. 이어 만기상환금액과 중도상환금액이 각각 2조4616억원, 8509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상환금액 대비 각각 32.0%, 11.0%를 차지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8 10:59:10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