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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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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유진 챔피언 PB 양성과정' 2기 출범

유진투자증권이 종합자산관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2기 유진 챔피언 프라이빗뱅커(PB) 양성과정'을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진 챔피언 PB 양성과정은 유진투자증권이 지점 수익구조가 주식영업에서 종합자산관리로 전환하는 추세에 발맞춰 WM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도입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14명의 '제 1기 유진 챔피언 PB'를 배출한 바 있다.이번 2기 교육과정은 이론 학습과 함께 다양한 사례 연구 및 실습 과정을 집중 배치하여 종합자산관리 전문가로서의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진투자증권은 현장 영업지점에서 근무 중인 PB 중 희망자에 한해 신청서를 받은 후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번 2기 교육 대상자로 총 27명의 직원이 선발됐으며, 선발된 교육 대상자들은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에 걸쳐 약 6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론과 실무 및 교양 과정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은 집합 교육과 화상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최신 금융상품 트렌드 학습과 금융상품 세무의 이해 등 기본적인 이론 교육이 이뤄지며, 우수 PB와의 간담회, 세일즈 롤플레잉 등 영업 노하우와 상담 스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또 고객과 보다 폭 넓게 소통할 수 있도록 심리학, 브랜드의 역사 등 고객 맞춤형 교양 교육도 진행된다.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직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와 '마스터 PB' 선정 시 가점 등의 수료 혜택이 부여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상금 포상까지 주어진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금융상품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마스터 PB' 제도를 도입하여 시행 중이다. 매년 금융상품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현장 PB 중 실제 금융상품 판매 실적이 우수한 직원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5~10명을 마스터 PB로 선정한다. 이들에게는 각종 금융상품 관련 교육과 활동에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조성호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산관리 분야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21 14:36:2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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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신한컨택트알파목표전환형 2호 펀드' 출시

신한자산운용이 '신한컨택트알파목표전환형 2호 펀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월 말 국내 첫 백신 접종일에 출시된 신한 컨택트 알파 목표전환형 1호 펀드는 출시 후 두 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8% 수준의 성과를 내며 목표전환에 성공(목표수익률 7%)했다. 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기다려왔던 일상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백신 보급 현황을 보며, 백신 이후 다시 부활할 컨택트 시대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해 '신한컨택트알파목표전환형 2호 펀드' 출시를 준비했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정성한 신한자산운용 알파운용센터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면 오프라인 활동 및 컨택트 소비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여 이러한 국면에 수혜를 입을 기업에 집중했다"며 "2호 펀드 또한 코로나19 회복 국면과 그 이후에 포커스를 맞춰 적극적인 운용을 통해 돌아올 일상에서 투자기회를 포착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컨택트알파목표전환형펀드는 ▲컨택트 소비(소비 회복 수혜주) ▲모멘텀 개선 컨택트(재고부족, 글로벌 밸류체인 부활로 확대될 생산활동에 따른 경기민감업종 기회 포착) ▲성장하는 컨택트(장기성장 테마를 보유한 컨택트 기업)라는 3가지 컨택트 테마를 통해 투자종목을 발굴한다. '신한컨택트알파목표전환형 2호[주식]'의 모집 기간은 6월 21일~25일, 설정일은 6월 28일이다.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KB증권, SK증권 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2021-06-21 14:35: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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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해외주식하고 책선물 받으세요"

키움증권이 오는 7월 17일까지 이벤트 기간 내 해외주식 1원 이상 거래 시 이벤트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이 답이다' 혹은 '미국주식 우량주 사전' 도서 증정 이벤트를 시행한다. '미국주식이 답이다-생초보도 돈 버는 글로벌 투자 원포인트 레슨'은 약 24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미국 주식 커뮤니티 '미국 주식에 미치다'의 대표 운영자 장우석, 이항영 저자의 대표 서적이다. '미국주식 우량주 사전-빅데이터로 찾은 절대 망하지 않는 미국주식 101'는 '미국주식투자지도', '미국주식 스몰캡 인사이드' 등 다수의 주식 관련 서적을 집필한 현 키움증권 글로벌리서치팀장 안석훈 저자의 새로 발간된 도서이다. 이벤트 기간 내 해외주식 1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 한해 이벤트가 진행되고, 이벤트 신청자 중 총 2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응모한 도서 1권을 추첨 제공한다. 해당 도서 증정 이벤트 신청은 영웅문 글로벌, 영웅문 S 글로벌 또는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 외에도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0.1%, 환율우대 최대 95% 이벤트 ▲입고하고 거래하면 최대 30만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는 해외주식 입고이벤트 ▲ 모닝스타 미국주식 국문번역 리서치 자료를 무료로 구독하는 서비스 ▲미국주식 시세 무료제공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 또는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6-21 11:12:4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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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업계 최초 '미국 주식 프리마켓 예약 주문'

NH투자증권이 해외주식 투자자의 거래 편의성을 위해 업계 최초로 '미국 주식 프리마켓 예약 주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리마켓 예약주문 서비스를 통해 NH투자증권 고객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지정가로 예약 가능하며, 프리마켓 시작 후 미체결된 프리마켓 예약주문은 정규장까지 효력이 유지된다. NH투자증권은 미국 정규시장 예약주문뿐만 아니라 프리마켓 예약주문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정규장 예약뿐만 아니라 프리마켓 예약 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미국 주식을 국내 주식처럼 이용할 수 있다. 미국 프리마켓 예약 매수는 거래국가통화인 미국 달러나 원화로 매수 주문 가능하며, 프리마켓은 거래량이 적고 가격 변동성이 높아 주문 유형에 시장가는 제공하지 않는다. NH투자증권의 미국 주식시장은 시간대별로 프리마켓(정규장 전·18:00~22:00), 정규장(23:30~6:00), 애프터마켓(정규장 마감 후·06:00~07:00)으로 구분된다. 이에 따라 동사 고객 경우 정규 마켓 예약 주문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문 예약이 가능하며, 애프터마켓은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가능하다. 이주호 NH투자증권 글로벌투자정보부 부장은 "이번 프리마켓 예약 주문 기능과 미국 투자 고수 서비스를 시작으로 고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해외주식 거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1 11:12:2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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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비상장주식 거래 이벤트'

유안타증권이 오는 9월 24일까지 비상장주식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실적 기준 충족 시 아이패드 등 사은품 증정과 함께 최대 5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비상장주식 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 최근 1년 이상 비상장주식 매매 경험이 없는 신규 및 휴면 고객이 대상이며, 대상 고객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참여된다. 먼저 이벤트 대상 고객 중 이벤트 기간 동안 최대 거래금액 고객에게는 아이패드, 최다 거래건수 고객에게는 애플워치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추가로 거래실적과 관계 없이 추첨을 통해 7명에게 에브리봇 로봇청소기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누적 거래금액이 1000만원, 5000만원, 1억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각각 1만원, 3만원, 5만원의 캐시백도 지급한다. 약 200여개의 비상장주식 거래가 가능한 중개 플랫폼 '비상장레이더'는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유안타증권 컨설턴트가 중개부터 체결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결제 불이행 위험 없이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기업정보 및 기업공개(IPO) 정보, 종목분석보고서 등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강화하는 한편 2018년 2월에는 거래 플랫폼을 모바일까지 확대해 거래 접근성을 높였다. 또 비상장주식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 고객들의 접근이 어려운 VC(Venture Capital) 및 자산운용사 보유 비상장주식 중개를 위한 대량매매 전용 '블록딜게시판' 오픈을 준비하는 등 서비스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남상우 유안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21일 "월 평균 거래대금 100억원 이상을 유지하는 등 올해도 많은 고객들이 유안타증권의 비상장레이더를 통해 안전하게 비상장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며 "비상장레이더를 통해 푸짐한 사은품과 캐시백 혜택은 물론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등 상장을 앞둔 유망한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계좌가 없을 경우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및 스마트 계좌 개설앱을 통해 지점 방문 없이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2021-06-21 11:12: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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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줌인터넷, 주식거래 플랫폼 '바닐라' 출시

KB증권이 쉽고 간편한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MTS) '바닐라(vanilla)'를 줌인터넷과 합작으로 설립한 테크핀 기업 '프로젝트바닐라'를 통해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로젝트바닐라는 지난해 9월 KB증권의 금융 노하우와 줌인터넷과 모회사 이스트소프트의 IT 기술력을 접목시키기 위해 설립한 테크핀 합작법인이다. 이번에 출시한 '바닐라' 앱은 누구나 쉽게 쇼핑을 하듯이 주식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주식거래 어플리케이션으로 기존 MTS와 차별화된 주식투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만들었다. 이번 6월에는 먼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를 했고, 조만간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iOS용 앱도 출시할 예정이다. KB증권 관계자는 "회사와 앱 이름에 '바닐라'라는 명칭을 쓴 이유는 복잡하지 않은 단순한 금융상품을 뜻하는 '플레인 바닐라(Plain Vanilla)'의 철학에 따르기 위해서"라며 "이에 맞게 주식투자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을 위한 '쉽고 간편한 주식투자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으며 '바닐라'의 경쟁상대는 기존 증권사의 MTS가 아니라 간편투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라고 말했다. '바닐라'는 기존 증권사 MTS와 비교해 복잡한 카테고리를 대폭 줄이고, 관심종목, 개인 자산 현황 등 투자자들이 가장 자주 찾는 메뉴와 주식매매에 꼭 필요한 기능을 중점적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이 밖에도 ▲간편한 가입 및 계좌 개설 프로세스 ▲투자자 맞춤 콘텐츠(바닐라픽) ▲장바구니 구매 ▲브랜드 검색 등의 기능을 바탕으로 계좌 개설부터 주식 매매 전 과정에서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가장 많은 공을 들인 부분은 '바닐라픽'이다. 바닐라픽은 그동안 종목을 선택하고 검색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낀 투자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추천 콘텐츠다. 사용자가 최신 투자 트렌드를 바탕으로 큐레이션 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읽기 쉬운 콘텐츠 형태로 제공한다. 현재 수익률, 순매수, 거래량 기준의 추천 종목 순위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또 여러 종목을 한 번에 매수할 수 있는 '장바구니' 기능과 사용자들이 기업 브랜드를 검색하거나 바닐라픽을 검색해도 해당 종목을 찾을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강화한 점도 기존 MTS 대비 달라진 점이다. KB증권 박정림 대표이사는 "주식투자자 1000만명 시대에 접어들며 주식시장에서 주요 고객이 된 '주린이' 분들의 눈높이에 맞는 간편 투자 플랫폼이 필요했다"며 "이번에 프로젝트 바닐라에서 출시된 '바닐라' 앱을 통해서 이런 고객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21 11:11:4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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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현대제철, 차강판 가격↑…2분기 호실적 전망

2분기부터 현대제철의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철강 수요 증가와 철강사들의 단가 인상 때문인데, 현대제철은 포스코에 이어 국내 2위 철강사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대제철은 전 거래일보다 800원(1.52%) 하락한 5만1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제철의 주가는 지난 5월 초 6만원대를 기록한 후 5만~5만4000원에서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1열연공장은 하루에 1만1000톤(t)가량의 열연강판을 생산한다. 전문가들은 일시적인 공장 가동중단 이슈에도 불구하고 2분기 양호한 영업실적을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의 경우 올해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94.4% 증가한 4120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철강 제품 판매량은 당진공장 인재사고로 인한 일부 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506만톤을 기록하며 전망치에 못미치겠지만, 판재류·봉형강 부문에서 큰 폭의 스프레드 확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봉형강 부문의 경우 철스크랩(고철) 가격이 톤당 6만원의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평균판매단가(ASP)는 톤당 7만5000원 상승할 전망"이라며 "판재류도 현대차그룹향 차강판 가격이 톤당 5만원 인상분이 반영되면서 ASP가 9만원 상승 예상되는 반면, 원재료 투입단가는 톤당 6만5000원에 그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하나금융투자가 7만8000원으로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이어 유안타증권 7만3000원, 키움증권 7만원, 미래에셋증권 6만8000원, 삼성증권·메리츠증권·유진투자증권 6만7000원 등의 순이다. 모두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현대제철이 현대차, 기아와 진행한 자동차강판 가격 인상의 경우 내수용보다는 해외공급용 가격을 더 올린 것이 호재로 작용한다는 전망이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지난 4월 내수 공급용 자동차강판 가격을 톤당 5만원 인상하는 협상을 현대차, 기아차와 마무리했다"며 "만 4년 만의 인상이지만 협상 결과가 다소 실망스러운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지역 철강 제품 가격 인상폭을 고려하면 해외 공급용 자동차강판 가격이 내수 공급용보다 더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며 "전체 자동차강판 가격 인상 수준은 톤당 8만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현대제철의 주가수익비율(PER)은 8.02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인 22.38배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다.

2021-06-20 11:25: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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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vs 카카오…시총 3위 경쟁 불붙었다

카카오와 네이버(NAVER)가 코스피 시가총액 3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카카오가 다음과의 합병 7년 만에 네이버 시총 규모를 따라잡았는데, 올해 들어 카카오의 시총은 34조원, 네이버는 17조원 증가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카카오가 시총 순위 3위, 네이버가 4위로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 주가가 4% 넘게 오르며 네이버와 3조5000억원 이상 시총 격차를 벌린 것. 이날 기준 카카오의 시총은 68조8090억원, 네이버의 시총은 65조3768억원이다. 지난 15일 사상 최초로 시총 3위에 오른 카카오는 다음날인 16일 네이버에게 3위 자리를 내줬다. 17일 다시 3위 자리를 뺏은 카카오가 네이버와의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특히 카카오는 카카오게임즈 등 계열사를 합한 시총이 총 73조9344억원으로 그룹 단위 상장사 시총 기준 국내 5위에 오르기도 했다. ▲삼성그룹 751조원 ▲SK그룹 200조원 ▲LG그룹 158조원 ▲현대차그룹 152조원 등의 순이다. ◆카카오, 액면분할 후 주가 33%↑ 지난해 말 코스피 시총 순위와 비교했을 때 언택트(비대면) 대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 상승세는 가팔랐다. 언택트주가 나란히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현대차, 삼성SDI를 제친 것이다. 현재 코스피 시총 상위 1, 2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다. 특히 카카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카카오라는 플랫폼을 통해 자회사들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인데, 카카오페이·카카오뱅크 등 핵심 자회사들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지난 17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오는 7~8월 중 유가증권시장 상장이 가시화된 상태다. 또 지난 4월 1주를 5주로 쪼개는 액면분할을 실시해 소액주주의 접근성이 높아져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10만원대에 카카오 주식을 살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카카오는 액면분할 이후 두달 만에 주가가 33% 넘게 상승했다. 삼성전자, 네이버 등이 액면분할 직후 60거래일 넘게 단기적인 조정 과정을 거치며 주가가 침체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이례적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금융과 콘텐츠를 중심으로 경쟁사 대비 우위를 확보하고 초격차를 유지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콘텐츠도 웹툰·웹소설에서 상대적으로 약세였던 해외 진출이 6월부터 가시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콘텐츠로 해외시장 공략 반면 실적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체급 차이는 네이버가 압도적이다. 해외 진출 규모도 네이버가 카카오보다 월등히 높다. 지난 1분기 네이버의 영업이익은 2888억원, 카카오의 경우 1575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네이버는 웹툰과 웹소설 등 콘텐츠를 활용해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네이버웹툰은 미국 구글플레이 만화 앱 중 수익 1위를 기록 중이며, 지난 1월 북미 최대 웹소설 플랫폼인 '왓패드'도 인수한 상태다. 네이버는 향후 해외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신세계그룹과 공동으로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할 가능성이 나오는 중이다.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한다면 이커머스 시장 영향력이 확장돼 카카오와의 격차를 벌릴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이베이코리아 협상 막바지에 네이버가 발을 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미 이커머스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가 굳이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힘을 쏟을 이유가 없다는 주장이다. 네이버는 지난 17일 공시를 통해 "입찰 절차에 참여한 바 있으나, 본 입찰은 계속 진행 중이며 당사의 참여방식 또는 최종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6-20 11:08:2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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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엔투비, 퇴직연금 고객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지난 17일 NH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 NH투자증권 김경호 WM사업부 대표(왼쪽), 엔투비 이유경 대표가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지난 17일 오후 여의도 본사에서 엔투비와 공기업 퇴직연금 고객 대상 복지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번 MOU를 통해 공기업 퇴직연금 고객에게 엔투비의 경쟁력 있는 복지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NH투자증권 퇴직연금 서비스를 받는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요구에 맞게 복지몰을 맞춤형으로 제공해줄 수 있어 동사 퇴직연금 고객들의 복지와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엔투비'는 포스코 그룹 내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전자상거래 플랫폼 회사로 포스코 그룹 외에도 '공무원연금공단'의 복지몰인 '상록몰'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상록몰'은 공무원연금공단의 복지몰로 전 현직 공무원 170만명이 사용하는 폐쇄형 복지몰이다. 이번 협약으로 NH투자증권 퇴직연금 고객들도 복지몰 다양화 등 좋은 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고객들에게 NH투자증권 100세시대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100세 시대 아카데미', '인생 대학'뿐 아니라 '농촌사랑 가족 체험 캠프', '문화 관람 행사', '주니어 경제교실' 등 특화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경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 비즈니스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퇴직연금 고객 만족을 위해 앞으로도 특화된 부가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6-18 12:38:5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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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창립 59주년 기념식 개최

대신증권 CI. 대신증권이 창립 59주년을 맞이했다. 대신증권은 18일 비대면으로 창립 59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신증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의 경영 활동과 역량 강화를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고객과 사회에 보다 투명하고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경영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친환경, 사회공헌, 투명한 지배구조를 그룹 정책에 반영해 ESG경영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사업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더욱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며 "그룹의 미래비전을 이해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임직원에 대한 노고와 성과도 치하했다. 이 회장은 "2021년 대신금융그룹은 증권, 자산운용, PE 등 금융부문과 F&I, 대신자산신탁 등 부동산업 부문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다양한 시너지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온 결과 지금과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기념식에 이은 시상식에서 204명에 대한 장기근속 및 자랑스러운 대신인 표창도 수여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6-18 12:32:18 박미경 기자
삼일회계법인, 신임 파트너 인사

삼일회계법인이 18일 오전 사원총회를 열고 26명의 신임 파트너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신임 파트너 명단에는 신성장 비즈니스로 손꼽히는 플랫폼 산업, 핀테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모펀드(PEF) 및 글로벌 인수합병(M&A) 전문가 등이 대거 포함됐다. 또 보험계리, 수주산업 감사, 디지털 조세 전문가들의 발탁으로 리스크 대응 서비스 역량을 강화했다.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는 "여러분은 전세계 155개국 28만4000명의 전문가를 이끄는 1만2000명 PwC 파트너십의 일원이 됐다. 이것은 고객 기업의 신뢰 구축과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전문가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인 서비스 전문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자신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과감하게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리더십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신임 파트너들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26명의 신임 파트너 명단은 아래와 같다. (가다나 순) 강대호, 권석준, 김경환, 김동환, 김상협, 김용현, 김지산, 김현백, 나현수, 박건영, 박동욱, 박호준, 심현석, 오지환, 유홍서, 윤덕은, 이민지, 이윤석, 이정규, 이창훈, 임영빈, 장윤원, 전형진, 진현태, 채호기, 허재진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6-18 12:23:47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