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미경
기사사진
금투협, 중소벤처기업 교육영상 'MUST Edu' 제작

금융투자협회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조달 방법에 대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금융투자협회와 부산시가 자본시장과 혁신창업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운영하는 투자기반 플랫폼 머스트(MUST)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금융투자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머스트 에듀(MUST Edu) 중소벤처기업 자금조달' 콘텐츠는 ▲1편 기업 성장단계별 자금조달 방법 ▲2편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방법 ▲3편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성공사례 총 3편으로 구성됐다. 투자회사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업에 실질적인 조언과 구체적인 사례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정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장은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투자유치를 희망하지만 다양한 투자주체와 복잡한 투자구조가 장애요소가 될 수 있다"며 "이런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기업에서 자본시장 투자기관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도 금융투자협회는 부산시와 함께 혁신창업기업을 자본시장 투자자에 소개하는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 투자설명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2021-04-21 15:44:51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NH투자증권·카이스트 연구센터,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금상

NH투자증권과 카이스트 UX디자인연구센터가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iF디자인 어워드'에서 서비스 디자인(service design) 부문 최고 등급인 금상(Gold Winner)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어워드에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디자인 '어라인(ALINE)'을 출품했다. ALINE은 투자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데 기여하기를 원한다는 의미로 제작됐다. ALINE 외에도 주식교육 어플리케이션 디자인 '핀토(Pinto)'는 서비스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분 본상, 주식선물 서비스 디자인 '스톡박스(Stockbox)'는 커뮤니케이션 부분 본상, 자산관리 어플리케이션 디자인 '아쿠아(Aqua)'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 본상 등 3개 부문에서 총 6개 상을 수상했다. 금상 외에도 서비스 디자인(Service design) 부문 본상,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부문 본상 3개,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s) 부문 본상 등 3개 부문(Discipline)에서 총 6개 상을 수상했다. iF디자인어워드는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권위있는 시상식으로서 1953년 설립된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주관하며 올해는 52개국 1만여개 작품이 출품됐다. NH투자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 11월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와의 산학 공동 연구를 시작으로 2020년 4월 카이스트와 UX디자인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분석과 연구조사 및 교육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김두헌 NH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장은 "iF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객 입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디자인을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UX디자인연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친화적 사용자 환경을 적극 도입해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1 14:19:13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유안타증권, 해외주식 ELS 등 파생결합증권 5종 공모

유안타증권이 오는 23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5종을 총 16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ELS 제4758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 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KOSPI)200 지수, 이마트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일 때 연 9.4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8.20%(연 9.4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4759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 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200 지수, 신한지주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일 때 연 6.6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9.80%(연 6.6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4760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 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제너럴일렉트릭(General Electric), 어드벤스 마이크로 디바이스(AMD)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일 때 연 9.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7.00%(연 9.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이 밖에 코스피(KOSPI)20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제4757호, S&P500 지수, 엔비디아(NVIDI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4761호를 공모한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MTS에서 ELS 제4757호는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고, ELS 제4758·4759호는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ELS 제4760·4761호는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홈페이지, HTS, MTS에서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1-04-21 10:54:52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KB證, 레버리지·인버스 ETN 2종 출시…S&P500에 투자

KB증권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에 레버리지로 투자 가능한 'KB 레버리지 S&P500 선물 ETN(H)' 및 'KB 인버스 2X S&P500 선물 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S&P500지수는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S&P가 기업규모·유동성·산업대표성을 감안해 선정한 500개 대형기업의 주식을 포함한 지수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시장 및 각종 금융상품의 벤치마크나 기초지수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최근 S&P500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빠른 반등세를 보이며, 관련 지수 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S&P500지수의 방향성에 대한 레버리지 투자 수요에 부응하고자 레버리지 및 인버스형 상장지수증권(ETN)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규 상장하는 ETN 2종은 'KB 레버리지 S&P500 선물 ETN(H)'와 'KB 인버스 2X S&P500 선물ETN'으로,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돼 있는 'E-mini S&P500 선물(CME E-mini S&P500 Future)'의 일간수익률의 2배 및 -2배를 추종하도록 고안된 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KB 레버리지 S&P500 선물 ETN(H)'은 환헤지형 상품으로 지수수익률에만 연동되나, 'KB 인버스 2X S&P500 선물 ETN'은 환노출형 상품으로 지수수익률과 별개로 달러·원 환율변동에 따라 추가 손익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총 보수는 ▲'KB 레버리지 S&P500 선물 ETN(H)'은 연 0.49% ▲'KB 인버스 2X S&P500 선물 ETN'은 연 0.59%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이는 제비용 내에 운용보수 및 헤지비용을 낮춰 S&P500 관련 파생형 상품 중 업계 최저 수준이다. 상장 이후 2026년 4월 20일까지 거래 가능할 예정이며, 이후 상장폐지된다. 발행 수량은 각각 100만주이고, 매 분기 선물 만기 5영업일 전 종가 기준으로 롤오버를 진행한다. 김호영 KB증권 에쿼티(Equity)본부장은 "이번 신규 상장 ETN 2종은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활용 가능하며 제비용이 업계 최저수준인 것이 특장점"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들의 투자 니즈에 맞춰 해외주식 관련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투자자가 아닌 개인투자자들은 처음으로 레버리지 ETF·ETN 상품에 투자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의 사전교육 이수와 기본예탁금이 필요하다. KB증권은 신규 계좌의 기본 예탁금은 1000만원 이상, 일반 계좌는 로얄스타, 골드스타, 프리미엄스타 등급은 500만원 이상, 일반 계좌는 1000만원 이상으로 필요하다. 해당 상품은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의 성과와 무관하게 발행자 채무 불이행신용위험이 존재한다. 상품 관련 상세 설명은 KB증권 홈페이지 내 투자설명서를 참조하거나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4-21 10:54:30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4월 21일자 한줄 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전 시청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 <정책·사회> ▲지난 4·7 보궐선거에서 쓴 잔을 마신 여당이 '이남자'로 불리는 20~30대 남심을 잡기 위해 '여성징병제', '모병제', '군가산점 부활' 등 병역제도와 관련된 다양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세계 각국의 무역기술장벽(TBT)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021년 1분기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된 기술규제가 WTO 출범 이후 분기별 통보문 기준 역대 최대수치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가 교육과정을 7년 만에 개정한다. 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과 2025년 중·고교 입학생부터 적용될 새 교육과정 개편 작업이 시작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각각 놀이 연계 학습과 논술형 평가를 확대하고, 고등학교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고교학점제'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임 시장 재직 시절 있었던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한 서울시의 대처가 미흡했다며 공식 사과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협치' 당부와 별개로 여당은 '검찰·언론 개혁' 추진에 집중하기로 했다. 임기 5년 차인 문재인 정부가 협치 구현으로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예고한 가운데 여당의 행보가 사실상 걸림돌이 되는 모습이다. 이를 두고 레임덕(임기말 권력누수) 전조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종합부동산세의 지방세 전환과 100% 공동과세 등 부동산 관련 세제 개편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산업> ▲삼성 총수 일가의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상속세 신고·납부가 임박했다. 13조원 규모 상속세 납부 방안과 사재 출연 등이 조만간 발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4월 마지막주에 유족을 대신해 유산 관련한 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가 '뇌과학원천기술' 개발사업을 지원해 최근 3년간 발표된 492건의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논문 중 인용지수 상위 10% 이상 논문이 51건(10%)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또 정부 지원금 10억원 당 출원특허 효율도 3년 평균 3.5건으로 국가 연구개발사업 평균인 1.9건보다 1.8배 앞서는 등 최근 국제적으로도 괄목한만한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공정 제어 시스템을 공개했다. '인라이트(Enlight)' 광학 웨이퍼 검사 시스템과 SEM비전 전자빔 리뷰 시스템, 그리고 그 사이에 새로운 익스트랙트 AI 기술 등 3가지다. <유통·라이프> ▲최근 패션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주축으로 남성 고객이 백화점 주요 고객으로 급부상했다. ▲주류업계가 최근 소주와 전통주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다. 지난해 K푸드 열풍이 전세계적으로 분 것을 발판으로 한식과 어울리는 소주와 전통주 수출로 성장한계를 극복하겠다는 뜻을 보이고 있다. ▲LF가 사내벤처로 인큐베이팅 하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를 분할, 독립법인을 설립한다고 20일 밝혔다. <금융·마켓·부동산> ▲코로나19 확산에 작년 가구당 소득이 2년 전으로 뒷걸음질을 쳤다. 특히 저소득층과 영세 자영업자의 소득이 더 큰 폭으로 줄며 타격이 컸다. ▲올 1분기 '서학개미운동'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결제 금액이 1분기에만 직전 분기 대비 100% 가까이 급증했다. ▲서울 송파구가 재건축에 이어 신축 아파트에서도 가격 상승세를 보이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을 선도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4-21 06:00:33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서학개미' 해외주식 수익 5월말까지 신고…신고 대행 서비스 활발

지난해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크게 늘어난 만큼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납부 대상자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고객 편의를 위해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국내주식 투자자의 경우 한 종목당 보유액이 10억원을 넘거나 지분율이 1% 이상인 이른바 대주주의 경우에만 양도세를 내야 한다. 반면, 해외주식 투자자의 경우 국내주식과 다르게 모든 투자자를 대상으로 22%의 양도세를 부과한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동학개미운동과 더불어 주식 투자 열풍이 크게 불었다. 해외주식 투자자도 크게 늘었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주식 결제금액(매수 결제액+매도 결제액)은 220조5737억원(1983억2200만달러)으로 집계됐다. 2019년 45조5835억원(409억8500만달러)과 비교했을 때 결제금액 규모가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해외주식의 경우 매매 차익에 대해 양도세를 부과한다. 지난해 해외주식으로 벌어들인 차액에서 250만원을 공제하고, 남은 금액에 대해 22%의 세금을 매긴다. 금액을 적게 신고할 경우 10%, 아예 신고하지 않을 경우 20%의 가산세가 추가로 붙는다. 이 경우 연 10.95%의 납부불성실가산세도 부과된다. 자진 신고 기한는 5월 1일~31일이다. 신고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양도세 소득금액 증빙서류를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제출하거나 국세청 홈텍스를 통해 신고해야 한다. 예를 들어 테슬라에 투자해 1500만원의 수익을 얻었고, 이항홀딩스에 투자해 250만원을 잃었다면 해외주식을 통해 벌어들인 금액은 총 1250만원이 된다. 1250만원에서 250만원을 공제한 1000만원에 양도세율 22%를 매기면 내야 하는 세금은 220만원인 것.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내놨다.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오는 23일까지, KB증권은 5월 14일까지, 신한금융투자는 5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화투자증권의 경우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외부 세무법인과 연계해 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달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미래에셋증권, 메리츠증권, 키움증권 등은 신청 기한이 지났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증권사가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증권사 입장에서는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고, 고객 입장에서는 복잡한 세금 문제를 오류 없이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1-04-21 06:00:30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3220 안착…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20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 지수가 지난 1월 25일(3208.99) 이후 종가 기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1.86포인트(0.68%) 상승한 3220.70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3262억원, 기관은 46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89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73%)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섬유의복(5.02%), 증권(2.65%), 건설업(2.23%)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화학(1.36%), 삼성바이오로직스(0.84%), 삼성전자(0.72%)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3.07%)과 현대차(-0.4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64개, 하락 종목은 191개, 보합 종목은 5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42포인트(0.24%) 상승한 1031.8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61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29억원, 기관은 70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융(2.37%), 출판매체·복제(2.12%), 운송(1.98%) 등이 상승했고, 유통(-1.81%), 종이목재(-1.03%), 섬유의류(-0.86%)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739개, 하락 종목은 555개, 보합 종목은 104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9원 내린 1112.3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4-20 15:56:53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NH-아문디자산운용, 한사랑장애영아원에 후원금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의 임직원 봉사모임 '나눔과 봉사모임(나봉모)'이 지난 19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한사랑장애영아원에 정기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농협금융의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애쓰자' 캠페인 실천의 일환이다. 나봉모는 지난 2018년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사회에 건전한 기여를 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됐다. 2019년 9월 추석을 앞두고 한사랑장애영아원을 처음 방문해 원아들과 전통놀이, 송편만들기 등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왔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방문 봉사활동 대신 장애아동용유모차와 생필품, 농산물 등을 후원하는 것으로 대체됐다. 나봉모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원아들과 직접 마음을 나누지 못해 무척 아쉽지만, 이번 나눔이 원아들이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사랑장애영아원과의 소중한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NH-아문디자산운용은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및 농산물 구매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는 친환경 및 저탄소 지향 농가 지원을 강화하는 등 국내 ESG 선도 운용사로서 사회가치(S)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1-04-20 15:47:50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한화자산운용, 운용업계 최초 'ESG위원회' 신설

한화자산운용이 지속가능경영의 컨트롤 타워를 맡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운용업계 최초로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ESG위원회 설치를 위한 정관변경을 완료하고, 이사 3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반기 1회씩 소집되고, 5월 개최되는 '제1차 ESG위원회'에서 위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ESG위원회는 ▲ESG 경영의 전략 및 정책 수립 ▲ESG 경영 관련 규정의 제·개정 ▲ESG 관련 외부 이니셔티브 참가 ▲활동보고서 발간 등 ESG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추진 현황과 결과를 보고 받아 ESG 경영활동을 이끌게 된다. ESG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가능전략실을 간사조직으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ESG 관여활동 및 의결권 행사 ▲ESG 리서치 및 ESG 평가시스템 등 ESG 투자기반의 체계화와 내재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한화자산운용은 작년 12월 운용업계 최초로 대표이사 산하 책임투자 전담조직체인 지속가능전략실 설치해 ESG 경영에 대비하고 있다. 또 올해 1월초 한화그룹 금융사들과 함께 '탈석탄금융'을 선언하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구호가 아닌 실체가 있는 ESG 경영이 중요하다"라며 "ESG위원회 설치는 운용업 본연의 투자활동을 넘어 환경·사회·지배구조 요인까지 면밀히 살피고 반영해 우리 사회와 투자자의 신뢰와 기대를 받는 운용사로 발전하기 위한 것" 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2021-04-20 15:03:49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KB證, 애자일 조직에 '스마트오피스' 도입…임원실도 없애

KB증권이 마블(M-able Land Tribe)조직에 대해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마블은 MTS, 프라임클럽 등 비대면고객 서비스를 선도하는 KB증권의 대표 애자일(agile) 조직이다. 마블의 스마트오피스는 여의도 파크원 빌딩 29층에 약 300평 규모로 자리한다. 마블스퀘어는 UV자외선 살균기능을 하는 클린룸을 통과해야 사무실로 입장할 수 있다. 근무좌석은 자율좌석제가 도입됐다. 본인이 원하는 자리를 모바일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예약하거나 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현장에서 지정할 수 있다. 또 모든 공간에 모바일환경이 적용된다. 와이파이 기반 근무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은 근무좌석은 물론 집에서도 노트북을 통해 사내 업무망에 바로 접속이 가능해진다. 재택근무 상시화도 도입했다. 재택근무로 인해 필요좌석수의 80%만 조성했으며, 공간 효율성이 20% 증가했다. 더불어 사내전화기도 유무선 통합(FMC·Fixed Mobile Convergence)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대체함으로써 쾌적한 사무공간을 강조했다. 마블스퀘어에는 회의실이 없다. 기존의 획일적 회의실 개념에서 탈피하기 위해 애자일 랩(Agile lab)이라는 공간을 조성했다. 애자일이라는 조직특성을 최대한 살려 기민하게 결과물을 산출해 낼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임원실도 따로 없다. 임원 역시 일반 직원과 마찬가지로 좌석을 예약한 후 일반 자리에서 근무한다. 위계질서 위주의 수직적 조직문화를 역할 위주의 수평적 기업문화로 변화시키기 위한 상징적 조치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지난해 시작된 프라임클럽 서비스에 이어 마블이 앞으로 스마트오피스에서 새롭게 보여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가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KB증권은 비대면 투자 고객의 투자 편의성 제고와 고객경험 향상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4-20 15:03:16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