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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28일 금요일

[쥐띠] 36년 바쁜 가운데 한가한 틈을 내 자녀 돌보기. 48년 소용없는 짓을 한다는 뜻으로 죽은 말의 뼈다귀를 산다는 표현. 60년 매화를 아내로 삼고 풍요롭다. 72년 우선 시작을 하고 결과를 지켜보라. 84년 일이 순조롭다. [소띠] 37년 옛날에 큰 영화를 누렸으나 부도난 상태에 무슨 소용. 49년 남들이 싫어해도 나만 좋으면 그만인가. 61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지니 매사에 신중. 73년 오후에 큰일이 계약. 85년 일에 파묻혀 정신이 없다. [호랑이띠] 38년 두루 베풀면 오후에 일이 순조롭게 해결. 50년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야 할 터. 62년 속세를 떠나면 할 일은 더욱더 많아 더 부지런해야 할 것. 74년 명쾌하고 산뜻한 하루. 86년 윗사람에게 예의를 지켜야 도리. [토끼띠] 39년 자기주장만 하면 주변이 시끄럽다. 51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오고 건강도 평온하다. 63년 직장에 이동수가 있으나 마음을 잡자. 75년 붉은색이 행운을. 87년 서류를 이치에 맞게 잘 작성하니 성과도 두 배다. [용띠] 40년 누구나 태어나면 한번 죽는데 허망하게 가지 않도록. 52년 배우자의 의견존중. 64년 치과 진료를 늦추지 말고 날을 잡도록. 76년 새로운 유행에 관심을 둔다. 88년 상사의 의견에 토를 달기보다는 소통을 해라. [뱀띠] 41년 믿고 의지할 곳이 없어 한탄. 53년 남쪽에서 귀인이오니 거래가 성사. 65년 식탐을 줄여보면 병원 다니지 않아도 될 듯. 77년 상금을 타서 부모님께 달려간다. 89년 머리가 아프나 오후에 일이 해결되어 감사함. [말띠] 42년 일은 말보다는 문서로 해야 신속 정확. 54년 봉사는 항상 기쁜 마음으로. 66년 구설에 주의하고 송사에 빠질 수 있으니 조심. 78년 업무량이 많다면 쉬운 일부터 해 나가보라. 90년 분수에 맞게 물류를 가져오라. [양띠] 43년 외출하여 직접 부딪쳐 추진하면 소득이. 55년 정신무장을 더 단단히. 67년 이제는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열심히 노를 저을 때. 79년 막혔던 업무가 해결되는 날이라 감사. 91년 금전 문제로 종일토록 우울하다. [원숭이띠] 44년 여행이나 등산을 하기에는 건강이 신통치 않다. 56년 일이 계속 막히니 집안 하수구를 살펴보자. 68년 고생한 성과가 좋아 재물이 들어온다. 80년 참외밭을 지날 때 신을 고쳐 신지 마라. 92년 시기상조라 인내심을. [닭띠] 45년 재산 나눠주고 부부끼리 동병상련(同病相憐). 57년 모여서 소란스럽다. 69년 신념을 가지면 하고자 하는 일이 이루어진다. 81년 잠재 능력이 표출되어 주변의 인정을 받는다. 93년 금전운이 약하니 돈거래는 주의. [개띠] 46년 자고 나도 피곤하니 좀 쉬도록 할 것. 58년 주변 상황을 잘 판단하여 이득이 나도록. 70년 구름이 하늘을 덮으니 일이 늦어진다. 82년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 94년 부모의 이혼을 막도록. [돼지띠] 47년 의지할 데 없는 노년 신세. 59년 고생은 모르지만, 거짓은 하지 않으니 복이 온다. 71년 업무의 능력으로 월말 결산에 이득이 발생. 83년 보유한 산에다 길이나니 조상님 은덕. 95년 공부가 싫다면 기술을 연마해야.

2020-02-28 06:16: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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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조울증

현대인들의 대표적인 정신적 특질 중의 하나가 좋고 싫어함을 뚜렷하게 표현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우리의 전통적 여인의 미덕은 '참음'에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홧병'은 대한민국 여인네들의 거의 집단 정신병리학적 증상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리라. 정확지는 않겠으나 정신분석학에서 '홧병' 또는 '울화병'이라는 증세는 한국의 고유한 집단 감정 병으로 통용되고 있다는 얘기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우리 주변에는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다. 원인이야 너무나 다양하겠지만 어찌 보면 절대적 빈곤의 문제가 사라지자 사람들은 물질 만능주의로 인한 가치관의 부재와 혼란 남과의 비교나 소통 부재 등으로 인한 자존감의 상실 등등으로 본다. 따져보면 분명 원인이 있을 것이다. 어떤 경우는 우울증과 들뜸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조울증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어느 순간 한없이 맥이 빠지거나 하다가도 어느 순간 또 반짝하며 계속 떠들며 포부를 얘기하기도 한다. 그러다 다시 눈은 초점을 잃은 것처럼 멍해지며 원망을 내뱉기도 하고 자기 자신을 한탄하기도 하는 것이다. 일종의 호르몬 작용으로 보기도 하는데 마음이 우울함을 향하는 순간 바로 정신이 물질에 작용한다. 감정 부분을 관장하는 부신피질이나 전두엽에 신경 자극을 주어 관련 호르몬의 분비에 바로 영향을 주고받는 것이라고 보고 싶다. 기실 에너지의 작용 즉 오행의 상호 관계와 대운과 세운 그달의 운기 등의 파장 형 충 파 해 합을 이루면서 주고받는 영향 속에 발현되는 에너지 기운의 결과물 또는 작용 과정이기도 하다. 우울해하거나 기분이 반짝하거나 이는 모든 사람의 공통 기질이니 수시로 밝음을 가까이하고 어둠을 멀리하는 습관만 가져도 치유될 수 있는 마음 현상이리라.

2020-02-28 06: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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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27일 목요일

[쥐띠] 36년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데 자업자득이다. 48년 먼저 칭찬하고 이해할 것. 60년 비가 오니 밖에 나가지 않도록. 72년 정도를 지나치면 하지 않느니 못하다. 84년 마음만 바쁘고 진즉 행동이 옮겨지지 않는다. [소띠] 37년 예상보다 지출이 많아진다. 49년 상대가 못마땅해도 오늘은 너그럽게 넘어가자. 61년 조상님들 산소를 보살펴두라. 73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그는 격. 85년 문서운이 활발하니 거래가 순조롭게 이어진다. [호랑이띠] 38년 늦가을의 경치가 더욱 아름다우니 힘내자. 50년 해가 지면 잠을 자듯 해가 뜨면 일을 해야. 62년 기회를 놓쳐서 때늦은 탄식이 절로 난다. 74년 집이 흠집투성이나 내 집이라 기쁘다. 86년 말을 예의 바르게. [토끼띠] 39년 타협이 해결책이니 언쟁하지 마라. 51년 지나친 자존감으로 좋은 기회를 놓친다. 63년 새로운 계획은 많은 것을 가져온다. 75년 하늘도 맑고 푸르니 여행을 떠나도 무방. 87년 어차피 할 일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용띠] 40년 여행을 금하고 집 안 청소를 하자. 52년 겉모양으로 사람을 판단하기보다는. 64년 자신의 능력으로 승진하여 보람 있다. 76년 부적절한 이성 관계로 망신 수가 있으니 자중. 88년 이리저리 따지다 보면 결국 원점. [뱀띠] 41년 가리기보다는 옛 생각을 하여 마음을 열어보는 것도. 53년 나무의 가지가 커지면 반드시 부러지니 잠시 물러서 보라. 65년 악기를 배워보자. 77년 비단옷을 입고 밤에 다니는 것과 같다. 89년 작게 주고 크게 얻음. [말띠] 42년 청혼한 남자가 죽었으나 한평생재물은 넉넉. 54년 나이를 따지지 않고 학문에 몰두. 66년 공이 헛수고지만 세상에 공짜가 없으니 기다려보라. 78년 마무리는 끝을 잘해야. 90년 불이 나도 가까운 곳의 물이 필요. [양띠] 43년 마음은 청춘인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구나. 55년 좋은 옷을 입었으나 밤길을 가니 봐주는 사람이 없다. 67년 자신의 천직에 보람을 갖도록 해야. 79년 투자나 매매는 반반이다. 91년 서북쪽으로 가면 행운이 있다. [원숭이띠] 44년 줄서기를 반복하니 결국은 바보스러운 선택이었다. 56년 급하게 먹은 밥이 체한다. 68년 부모 유산을 기대하고 백수건달로 놀지 말아야. 80년 소통이 너무 잘되도록 이루기가 어렵다. 92년 나라에서 받는 혜택이. [닭띠] 45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도록. 57년 베풂에 고집을 부리면 가족도 외면. 69년 혼자 하자니 어렵고 남과 하자니, 의견이 충돌되고. 81년 일이 너무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걱정. 93년 계획 없는 이동은 자제를. [개띠] 46년 자녀의 학문의 길도 여러 갈래네 전문가와 상담을. 58년 수치가 생겨도 화내지 말고 생각하라. 70년 더도 말고 오늘만 같으면 좋겠다. 82년 투자를 서둘러서 후회가 막급. 94년 가야 할 길이 너무 멀게 느껴진다. [돼지띠] 47년 자금이 당장은 힘들어도 풀린다. 59년 신념을 가지면 귀신도 나를 피해간다. 71년 보라색이 행운을 주니 스카프라도 해보길. 83년 고생 끝에 낙이 온다. 95년 새로운 직장에서 연락이 오니 발걸음 가볍게 새 출발.

2020-02-27 06:15:5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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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걸으면서 생각

걷기는 유산소 운동의 가장 기본적인 표본임은 물론이다. 비싼 돈을 내고 체육관에 운동을 끊지 않아도 동네 주변의 작은 공원이나 산길에서도 굳이 운동이라고 표현하지 않아도 사색과 건강을 다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운동임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외국의 어느 의사는 자신의 저서에서 "걸으면 걸을수록 모든 질병은 완치된다. 걸으면 근육과 뼈가 튼튼해지면서 나이가 들어 무릎이 쑤시거나 허리가 결리는 증상을 줄일 수 있다. 치매도 걷기로 예방할 수 있으며 증상이 발현되더라도 걸으면 호전된다."라고 걷기를 그 어떤 방법보다도 우위에 두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심지어 모든 이들이 두려워하고 있는 암조차도 걷기로 예방은 물론 치료까지도 할 수 있다며 걷기의 만병통치 효능을 격찬하고 있다. 그러나 어디 걷기가 몸의 병만 고치겠는가. '건강한 몸에 건전한 정신'이라는 속담이 있듯 사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색의 친구가 바로 걷기이다. 심지어 '경행'(經行)이라 하여 불교의 수행 방법의 하나가 바로 천천히 걷는 방법이 있다. 천천히 걸으면서 알아차리는 정신수행의 방법으로서 경행은 '위빠사나' 수행의 한 방법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근대 서양철학의 대표적 주자인 임마누엘 칸트의 철학 세계도 어찌 보면 걷기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매일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정확한 시간에 똑같은 길로 산책을 했던 칸트는 걸으면서 자신의 '순수이성 비판'에 대한 철학적 개념과 사고를 곰곰이 사색하고 또 사색한 결과 독일을 대표하는 철학자가 된 것 아니겠는가. 그의 역저 '순수이성 비판'도 걷기로부터 나왔다고 말하고 싶다. 비록 뛰어난 철학자가 아니더라도 우리 보통 사람들도 마음이 복잡할 때 걸으면서 생각을 가다듬지 않는가?

2020-02-27 05:59:3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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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26일 수요일

[쥐띠] 36년 베푼 공덕이 오늘 다시 오게 되네. 48년 내가 독불장군(獨不將軍)이 아닌가 되돌아보자. 60년 오얏나무 밑을 지날 때 갓을 고쳐 쓰지 말라. 72년 재물이 적으나 그래도 행운. 84년 먼 곳보다 가까운 곳에서 찾자. [소띠] 37년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사 인색하지 않도록 힘쓰자. 49년 무관심이어도 따지기보다는 모르는 척 지나가기. 61년 부족하다고 업신여기다 큰코다침. 73년 지난 일은 빨리 잊자. 85년 시간을 잘 지키기. [호랑이띠] 38년 세상이 복잡하여도 살만한 아름다움이 있는 곳. 50년 숨기고 있던 간사한 꾀를 동업자가 드러내니 오싹. 62년 쉽게 얻은 재물은 쉽게 나간다. 74년 배려하면 나도 존중받는다. 86년 소식이 오니 서류를 제출한다. [토끼띠] 39년 그리운 고향은 옛 모습 그대로 변함이 없이 나를 반긴다. 51년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자녀의 진중한 행동에 감동. 63년 기대만큼 성과도 있다. 75년 매파에게 소식이 오니 뜻대로. 87년 심한 운동으로 무리. [용띠] 40년 강하게 하는 충고는 나만 힘들어진다. 52년 아름다운 환경은 주변이 바르기 때문. 64년 5인 이상의 사업장은 나에게 무리수이다. 76년 남의 싸움에 구경하지 말라 해를 입는 일진. 88년 동료와 지나친 음주는 삼가. [뱀띠] 41년 세력이 많아도 내리막길을 예상할 것. 53년 독야청청(獨也靑靑)도 시대에 맞게 하도록. 65년 부모님을 생각하여 제사 잘 지내라. 77년 비단옷을 입은 데다 꽃을 든 것처럼 행운이 가득. 89년 표정 관리에 힘써야. [말띠] 42년 연금보다 지출이 많아지니 어찌할거나. 54년 친한 친구 소식이 상복 수라 서글픔. 66년 거침없이 투자해도 무방. 78년 홀로 외로우나 왕따는 아니니 기다려보라. 90년 기다리던 직장에서 소식이 오나 기쁘지 않다. [양띠] 43년 자녀의 훌륭한 인격은 부모의 교육에서부터. 55년 열을 얻은 듯 기쁜 하루. 67년 주변 사람 관리를 편하게 해야. 79년 가족의 화목이 우선 배우자에게 차갑지 않도록. 91년 아침부터 십 년 묵은 체증이 해소된다. [원숭이띠] 44년 배우기도 어려웠는데 올바로 써먹기도 힘들다. 56년 만나면 가족끼리 싸움이니 골육상쟁 같다. 68년 근검으로 받기보다 베푸는 하루. 80년 건강이 각자 최우선 행복. 92년 몸이 파래지도록 애쓰는 모습이 애처롭다. [닭띠] 45년 많은 재산도 2대를 가기 어려우니 잘 생각할 것. 57년 주변에서 최씨가 도와줄 것. 69년 이기적인 마음이 순간 거짓말로 변한다. 81년 닭의 부리라도 되려면 좀 더 성실성이 요구. 93년 걷기로 스트레스 발산을. [개띠] 46년 흥망성쇠(興亡成衰)의 고독함. 58년 혼자 있다고 쓸쓸한 것이 아니다 어차피 혼자 가는 인생. 70년 부족해도 인내하면 복록이 찾아온다. 82년 괴로움 속에도 즐거움이 있다. 94년 조직에서 소속감이 있어야 할 터. [돼지띠] 47년 배우자가 뛰어난 미인임을 나만 모른다. 59년 오랜 세월을 두고 변치 않은 친구를 만난다. 71년 오늘 할 일은 오늘 마무리. 83년 충동적인 소비를 자제하고 내일을 위해 저축. 95년 주변이 복잡하니 일찍 귀가하자.

2020-02-26 06:15:3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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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도의 바램

기도는 이루어지면 이뤄질 만한 복덕이 있다는 얘기이다. 만약 원하는 바가 구해지지 않는다고 해도 나의 복덕 인연이 쌓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원망의 마음이나 불평을 하지 않게 된다. 앞의 글에서 "발원의 결과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면 이뤄지지 않게 한다."라고 했다. 조금 더 의역했지마는 보현보살행원품의 원 구절은 '욕행악법 개실불성 소수선업 개속성취'(欲行惡法 皆悉不成 所修善業 皆速成就)라고 되어있다. 즉, "악한 일을 하려 한다면 성취되지 말며 선한 일이라면 모두 다 속히 이뤄지이다. "라는 해석이 직역에 해당한다. 공덕을 회향한다는 '보개회향'(普皆回向) 대목의 내용이다. 지금 내가 바라는 일이 반드시 이뤄졌음. 하고 바라지만 실제로 이뤄진 후의 결과가 좋지 않다면 차라리 이뤄지지 않는 것이 복이 된다. 필자의 지인 중에 남편의 승진을 간절히 원하는 부인이 있었다. 운은 답답했다. 예상대로 그녀의 남편은 진급에서 밀렸다. 남편이 낙담하여 있을 때 필자로부터 보현행원품 사경을 권유받은 부인은 사경을 계속하여 3편의 사경을 마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다급하게 필자를 찾아와 다짜고짜 사연을 얘기한다. 영전한 직장 동기는 직원들의 부러움 속에 해외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안타깝게도 해외 출장지 외곽의 현장을 향하던 헬기 사고로 운명하게 되었다. 이 소식을 들은 회사의 모든 임직원은 충격을 금할 수가 없었지만, 이 부인과 남편은 더욱 아연실색하였다. 만약 승진됐더라면 남편이 그 출장지에 갔었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원장님 말씀대로 바라는 대로 이뤄지는 게 반드시 다 좋은 것만은 아닌 걸 알겠어요!"라고 했다. 살아가다 어려운 일이 있어도 낙담할 일이 아니다.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겸손하다면 우환은 덜해지고 공고해지는 것이다.

2020-02-26 05:59: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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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내부 ‘미세먼지’심각에 주목받고 있는 '나아바 식물공기정화시스템'

지하철은 서울시민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지난해 12월 지하철 승하차 인원이 약 3억 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지하철 승강장에는 ‘금속성 미세먼지’가 가득하고 주로 열차가 지나갈 때 발생하는 ‘열차풍’으로 인해 터널 바닥이나 벽에 쌓여있는 먼지들이 날리면서 지하철 이용객을 괴롭히고 있다. 현재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은 환기팬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는 1990년 중반 이후 만들어 진 것이 대부분이고 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미세먼지 저감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이처럼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안이 마땅하지 않는 실정이다. 통계청의 미세먼지 월별 도시별 대기 오염도를 계산해보면 2018년 서울의 평균 미세먼지는 39.75μg/m³정도이다. 지하철에서는 서울 평균 미세먼지보다 2~4배 정도 많이 배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하철 이용승객은 일상적으로 마스크로 스스로 보호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최근 7호선 청담역과 분당선 서울숲 역사에 식물을 활용한 공기정화시스템인“나아바”가 설치되어 많은 이용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식물공기정화시스템 나아바는 공기 질 개선을 통해 사람들의 건강과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핀란드에서 개발, 제공하고있다. 나아바코리아에 의하면 나아바는 최초로 식물과 인공지능시스템을 결합하여 조도가 낮은 지하 환경에서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나아바가 개발한 바이오 필터를 통해 1회 공기 흐름당 미세먼지는 평균 25%, 휘발성 유기 화합물은 약 57%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나아바코리아의 식물공기정화시스템은 사람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핀란드에서는 나아바 식물공기정화시스템의 정화능력을 인정해 환경부, 헬싱키 국제공항, 학교, 병원, 쇼핑몰, 사무실, 가정 등 다양한 실내공간에서 청정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적극 설치 운영 중이라 한다. 시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지하철 역사와 승강장 등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국내외의 새로운 기술을 도입을 적극 검토할 시점인 듯하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저감 결과를 분석하고, 실질적 관점에서 검증 평가 또한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미세먼지 저감 효과에 대한 정확한 분석 및 객관적 검증을 통하여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평가 결과가 긍정적인 저감 방안을 점진적으로 적용해 나간다면 미세먼지 'Zero'의 지하철을 우리 자손들에게는 물려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2020-02-25 16:01:4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