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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성실한 사람이 이긴다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으시고 사바세계 대중을 위해 진리를 전파하고 다닐 때 이교도를 만나는 일이 많았다. 부처님이 싫었던 이교도들은 부처님을 만나면 악담을 퍼부었다. 또 어떤 이교도들은 흙을 집어던지기도 했다. 어느 날 길에서 어떤 이교도가 부처님에게 흙을 손으로 긁어모아 집어 던졌다. 그런데 바람이 불면서 흙먼지는 이교도의 눈을 덮쳤고 얼굴을 뒤덮었다. 그 모양을 본 부처님이 일러주었다. "상대방에게 나쁜 말을 하고 악한 행동을 하면 안 되오. 상대방이 당신의 악담과 악행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다시 돌아와 당신에게 고통을 줄 것이오." 이리 말씀 하신 것은 불교의 가르침 중 하나인 인과응보와도 같다. 인과응보는 자기가 행한 선행과 악행에 따라 대가를 받는다는 말이다. 상담을 오는 사람 중에는 직장인들이 많다. 신기하게도 직장인들이 토로하는 것 중의 하나는 어디에나 남을 짓밟고 술수를 쓰는 사람이 꼭 있다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피해를 입고 승진이 늦어지고 상처를 입는 사람들이 하소연을 할 때가 많다. 그런 사례를 숱하게 보았는데 분명한 게 있다. 당장은 남을 괴롭히는 사람들이 잘 나가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인생은 마라톤이라는 긴 시각으로 보면 결국은 그렇지 않다. 남을 괴롭히며 잘 나가는 사람은 실력이 아닌 술수의 힘일 뿐이다. 실력은 오래가지만 술수는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 길게 보면 바른 길을 걷는 사람이 앞서게 된다. 술수보다 능력과 성실이 더 좋은 무기인 것이다. 거기에 더해서 남을 괴롭히는 악행은 인과응보의 결과로 자기에게 나쁜 상황을 불러온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근본이다. 뿌리 깊은 나무가 흔들리지 않듯이 근본이 든든한 사람이 결국 이기게 되어 있다. 쉽게 상처 입는 직장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부처님이 말씀 하신 것처럼 다른 사람이 가하는 악담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대로 상대방의 것이 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나를 괴롭힐 때 이런 부처님 말씀을 하나쯤 가슴에 담고 살면 큰 힘이 된다. 그리고 그런 일로 가슴 아파하지 말아야한다. 따뜻하고 성실한 당신이 분명히 이길 테니까.

2019-06-25 06:31: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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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대운과 시련이 만드는 열매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대추 한 알'이라는 시의 일부분이다. 대추 한 알이 붉게 익으려면 그냥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태풍을 거치고 벼락을 맞고 땡볕을 맞으면서 잠 못 드는 날을 거쳐 비로소 얻은 빨간 열매. 시는 대추 한 알이 익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것을 인간의 삶에 비추어 보여주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것도 시의 내용과 같다. 시련 없이 살아가는 인생은 없다. 힘든 시련을 겪기는 하지만 그 힘겨움을 이겨낸 힘으로 더 알찬 열매가 만들어진다. 그리고 또 하나. 시련도 오는 것이 운세에 따른 때가 있고 단 열매를 맺는 것도 사람마다 때가 있다. "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바로 진화는 했지만 심장이 다 떨리더라고요. 지난번 납품 지연으로 입은 손해가 큰데 이번엔 불이네요. 왜 이런 일이 자꾸 생기는 겁니까." 가전회사에 부품을 납품하는 사장님이 축 처진 어깨로 찾아왔다. 이제 마흔 초반인 대표는 젊어서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가전제품이 유행이 되던 흐름을 잘 올라탔고 무엇보다 대운이 받쳐주면서 사업은 쉽게 자리를 잡았다. 대운은 십 년의 운을 좌우한다. 인생의 큰 틀이 변화하는 흐름을 끌어가는 게 대운이다. 항상 운이 좋을 수는 없는 일. 작년에 하청업체가 재정난으로 재료 공급을 못하는 일이 생겼다. 결국 납품이 지연됐고 손실을 입었다. 그런데 이번엔 공장에 불이 난 것이다. 지금 운이 힘을 잃고 재물이 빠져나가는 시기여서 그렇다. 이런 운세의 흐름은 일 년 정도는 이어질 것이다. 지금 할 일은 회사를 잘 단속하면서 손실을 줄이는 것이다. 다음의 대운은 다행스럽게도 막힌 기가 뚫리고 재물이 모이는 형세를 보여주고 있다. 운이 힘을 얻는 시기가 오면 회사는 다시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음이 분명하다. 앞에서 본 시에서는 대추 한 알이 익는 것조차 쉽지 않다는 걸 잘 보여주고 있다. 하물며 사람의 일이 무조건 잘 될 리는 없다. 천둥 번개가 지나가야 맑은 하늘이 얼굴을 내민다. 그럴 때 보는 맑은 하늘은 더 반갑다. 시련이 있으면 삶이 원숙해진다.

2019-06-24 09:29: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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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24일 월요일 (음 5월 22일)

[쥐띠] 36년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48년 가족도 노력으로 만들어 가는 것. 60년 나의 격려가 다른 사람에게 큰 힘. 72년 이것저것가리다가 시기를 놓치면 만회하기 힘들다. 84년 남의 충고를 가벼이 여기지 마라. [소띠] 37년 제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49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에 참석하니 마음이 불편. 61년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 73년 계획도 없이 일을 시작하면 실패. 85년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으니 분발. [호랑이띠] 38년 새롭게 시작하는 일이 순조롭지 못하니 하지 않는 것이. 50년 귀인이 나타나니 운이 활짝 열렸다. 62년 욕심을 버리니 일이 잘 풀린다. 74년 원칙을 벗어난 투자는 금물이다. 86년 옳은 일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전진. [토끼띠] 39년 가화만사성이니 가족의 편안을 먼저. 51년 많이 먹으면 급체할 운이니 금식 해볼 것. 63년 중요한 일이라면 떠들썩거리지 말아야. 75년 뜻밖의 선물을 받는다. 87 다른 사람들 말에 흔들리지 말고 뜻대로 밀고 나가라. [용띠] 40년 저돌적인 일 처리로 남의 원성을 받을 수 있다. 52년 가까운 사람일수록 잘 챙겨야 한다. 64년 자신의 어려움을 모두 노출할 필요는 없다. 76년 수고로움이 컸으나 돌아오는 실속은 별로. 88년 쇠퇴하는 시기이니 자중. [뱀띠] 41년 매사에 부드러움으로 상대를 포용하라. 53년 일의 진행상태를 철저히 살피고 대처. 65년 사방에 적이 있으니 항상 주위를 살펴라. 77년 능력을 인정받고 축하받을 운. 89년 자만하지 말고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 [말띠] 42년 한순간에 잃은 신용은 평생을 가니 방심하지 마라. 54년 인연은 처음도 끝도 다 중요. 66년 돈을 갚을 수 있는 자가 돈을 꿀 수도 있다. 78년 능력 이상의 일을 맡게 되니 최선을 다하라. 90년 친구를 만나니 하루가 즐겁다. [양띠] 43년 일이 예상대로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우려. 55년 실물수가 보이니 사람 많은 곳에서 주의. 67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저절로 맑아진다. 79년 피할 수 없으니 당당히 맞이하라. 91년 지난 일을 잊고 새롭게 출발해야. [원숭이] 44년 순간의 방심이 화를 부르니 정말 조심. 56년 나가는 시기가 따로 있으니 망설이지 마라. 68년 생각 없는 말 한마디에 상대는 다친다. 80년 운세가 상승하니 도와주는 이가 있다. 92년 어려울수록 자신감을 가지자. [닭띠] 45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가 오는 격이니 잠시 지체. 57년 뜻하지 않은 재물이 들어온다. 69년 분실 수가 있으니 소지품을 잘 간수. 81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93년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떠올라 결과가 있다. [개띠] 46년 익숙한 일도 가벼이 보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 58년 피로가 쌓여 일의 진행이 느리니 충전이 필요. 70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감. 82년 주관적인 판단이 남들의 호응을 얻지 못한다. 94년 가까운 사람의 배신. [돼지띠] 47년 남의 송사에 끼어들면 공 없는 소리를 듣게 된다. 59년 약속을 잘 지켜야 이미지가 좋아진다. 71년 소소한 일로 일희일비하는 것은 감정 낭비. 83년 연장자에게 도움을 청하자. 95년 가뭄에 감사한 단비가 오는 격.

2019-06-24 06:38:5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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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정신을 안정시키고 기혈 흐름을 돕는 '호박'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정신을 안정시키고 기혈 흐름을 돕는 '호박' 오렌지나 황갈색이 매력적인 광물인 호박은 전 세계적으로 오래된 보석이기도 하다. 특히 신비한 기운을 지닌 보석으로 잘 알려졌는데 유럽에서는 흑사병이 유행했을 때 전염병을 막기 위해 이 호박을 태우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호박은 약효를 지닌 본초로 쓰였는데 고서에는 호박의 효능에 대한 여러 기록이남아 있다. 오장육부를 편안하게 만들고 특히 폐를 정화시키고 간을 보호한다. 그뿐만 아니라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잘 배출시켜주며 평상시 잘 놀라는 사람들의 경우 호박을 쓰면 불안하고 심약한 마음을 편안하게 안정시켜주기도 한다. 호박의 호박산은 현대 의학으로도 노화 방지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호박은 혈류를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면역 체계를 회복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폐를 정화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폐 기능이 떨어져서 발생하는 여러 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심장을 안정시키고 집중력, 기억력, 학습 능률 향상 등에도 효과가 있다. 기혈의 흐름을 좋게 만들어주며 여드름이나 아토피 같은 다양한 피부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호박은 주로 호박산 추출물을 사용하며 보석처럼 신체에 착용하는 방법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의학적으로는 신체의 주요 부위 경혈점을 자극하는 용도로 작은 호박 조각을 밴드나 패치에 붙여서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조선 시대에 남성들의 상투나 갓 등에 호박이 장신구로 많이 쓰였는데 이는 단순히 장신구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혈의 흐름을 좋게 만들어주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호박의 효능을 이용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특히 상투나 갓이 피부에 닿는 부분에 태양혈이나 백회혈과 같은 중요한 경혈이 있기 때문에 글공부를 하거나 나랏일을 했던 이들의 머리를 맑게 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등에 도움이 됐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호박 추출물이 들어 있는 오일 등을 사용하거나 아주 작은 호박 조각으로 경혈점을 지압하는 용도로 활용하면 된다.

2019-06-24 05:12: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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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둔감해지면 가벼워진다.

"남편이 아무래도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 같아요."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자주 늦게 들어오고 주말에도 일 한다고 계속 집을 비우네요." "사업하는 사람이 일이 많을 땐 당연하지 않나요?" 의부증이 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걱정을 안고 사는 사십 대 여성이 상담을 왔다. 몇 번 상담을 하다 보니 여자의 특징은 성격이 일반 사람보다 심하게 예민하다는 것이다. 거기에 약간의 강박증이 있고 실수를 저지르는 것에 민감했다. 사주에 귀문관살이 보이는데 이런 사주를 지니면 다른 사람보다 예민한 성격이 많다. 아주 작은 것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쓰고 따지고 들기 때문에 심신이 쉽게 피곤해지고 주변도 힘들어진다. 귀문관살은 말 그대로 귀신이 들어와 빗장을 걸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길신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귀문관살이 있으면 신기가 강하다고도 하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 귀문관살 사주는 감성이 뛰어난 특징도 있는데 예술 쪽으로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있다. 머리가 영특해 공부로 대성을 하는 경우도 많다. 신경성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무언가에 집착하는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상담을 청한 여자처럼 예민한 사람들의 특징은 스스로 괴로워하는 일을 만든다는 것이다. 남들은 생각하지도 않는 것들을 혼자 생각하고 속을 썩는다. 서양의 유명한 심리학자는 열등감을 느끼는 두 가지 유형의 사람을 예로 든 적이 있다. 하나는 자기가 남보다 열등한 점을 찾아내 고민하는 사람이고 또 하나는 남보다 못한 점이 있어도 전혀 고민하지 않는 사람이다. 심리학자의 연구에 의하면 이 두 가지 유형은 크게 다른 삶을 살게 된다. 당연히 열등감에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 행복하게 산다. 열등감에 고민하는 사람은 부정적인 관점에서 자기를 보고 고민하지 않는 사람은 더 노력하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산다는 것이다. 심리학자는 후자의 유형처럼 자기에게 벌어지는 일에 조금은 둔감하게 사는 게 더 행복하다고 말한다. 누구나 인생의 목표는 행복하게 기분 좋게 사는 것이다. 행복한 삶을 불러오려거나 조금은 예민한 성격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에게 둔감하게 사는 연습을 권하고 싶다.

2019-06-21 09:26:04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