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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예클러스터 조성…생산부터 유통까지 원스톱 진행

내년 인사동~북촌~삼청동에 조성, 연남동·성북동까지 확대 서울시가 인사동~북촌~삼청동 일대에 생산부터 유통까지 원스톱으로 공예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예클러스터'를 조성한다. 26일 서울시는 한국인의 '솜씨'를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창의 산업이자 노동집약적 산업인 공예문화산업을 거점별 공예클러스터를 조성해 집중적으로 육성,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공예산업은 개인의 창의성과 소재, 기법, 문양 등 문화적 요소를 어떻게 결합하느냐에 따라 무궁무진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 창의 산업이며 IT,디자인 등 다른 산업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산업분야다. 하지만 현재 국내 공예산업의 80%는 개별 공방 운영으로 제작과 유통을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형태이다보니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한 공방이 대다수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서울시는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공방을 한곳에 모아 '규모의 경제'를 이끌어내는 게 급선무라고 판단, 재료 구입부터 창업, 제작, 유통, 판매, 교육, 체험에 이르는 전 과정이 지역거점 안에서 원스톱으로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6년 가시화될 제1호 서울 공예클러스터는 150여 개 공방이 밀집된 인사동~북촌~삼청동에 조성되며 이후 센터 운영이 활성화되면 관광객이 많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남산한옥마을을 비롯해 연남동, 성북동 역사문화지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공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7년에는 서울시립대에 서울공예아카데미를 설립한다. 이밖에도 시는 서울의 이야기를 담은 고품격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공예의 가치와 인식을 높이기 위한 공예 마케팅도 동시에 추진한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5 서울공예박람회'를 개최하며 '디자인마이애미'등 해외 공예페어에도 참가하는 등 서울의 공예 알리기에 앞장선다.

2015-10-26 18:11: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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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 국화전시회' 개최…국화 향기로 물들어

'2015 서울 국화전시회' 개최…지역 축제 방문 어려운 시민 위한 '힐링의 장' 서울시와 함평군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서울광장과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2015 서울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을 맞아 지역별로 국화꽃 축제가 다양하게 열리고 있지만 바쁜 일정 탓에 지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 서울시청 로비에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국화 분재 교육생 및 국화재배농가의 국화 분재 200여 점을 비롯해 서울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함평군의 국화 분재 전문가 작품 20점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서울광장 곳곳에 국화로 장식된 정자와 벤치를 마련, 시민들의 눈과 코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전시는 물론, 꽃차와 국화주 시음의 기회도 제공한다. 또 꽃을 이용한 압화 제작 등 체험활동과 국화를 집에서 키우고 싶은 시민을 위해 국화 분재와 작은 화분들도 판매한다. 개막일인 이달 30일부터 3일간은 총 300명에게 무료로 국화 화분을 나눠주며 매시간 정각마다 10명씩 국화전시회의 추억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관람객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김용복 서울시 창조경제기획관은 "국화 향기 그윽한 가을의 정취를 선사해 시민들이 일상 속의 여유를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서울시의 새로운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5-10-26 18:08: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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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 "SDJ코퍼레이션의 집무실·비서실 점거, 좌시하지 않겠다"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롯데그룹이 신격호 총괄회장을 지키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로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이 자진 퇴거를 하지 않으면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비서실과 집무실을 점거하는 등 위법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이날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는 "호텔 34층은 엄연히 업무를 하는 사업시설이고 많은 고객들과 투숙객들이 출입하는 곳"이라며 "회사 직원도 아니고 정체도 알 수 없는 사람들 다수가 몰려와서 무단으로 진입하여 호텔 한 층을 점거하는 것은 호텔 사장 입장에서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법과 원칙 그리고 상식에 벗어나는 상황에 대해서는 호텔의 안전과 보안을 책임지는 사장으로서 필요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은 지난 16일 신격호 총괄회장의 집무실로 진입하면서 총괄회장 명의의 통고서라는 임의 문서를 회사에 제시하고 기존 비서팀 직원들의 해산을 요구했다. 또 롯데그룹과 무관한 SDJ측 인력들을 34층에 무단으로 상주하게 했다. 롯데그룹은 형제간 갈등이 부자간 갈등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SDJ측의 집무실과 비서실 점거를 묵인해왔지만 신동주 전 부회장이 지난 19일 신 총괄회장과 무단으로 동반외출을 감행하면서 강경한 입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 측은 "이 인력들은 롯데 직원이 아닌 외부인들로 관련 법규나 회사 인사규정에 따라 채용되거나 인사발령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롯데그룹 측은 이런 사람들로 기존 직원들의 교체를 요구하고 각종 부당행위를 하면서 회사의 업무공간인 롯데호텔 34층에 상주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입장이다.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은 전날 오후 롯데물산의 업무보고 시에도 배석을 강행해 롯데물산은 △공시위반 △경영관계자가 아닌 자에 대한 영업비밀 제공 등의 불법성을 지적하며 퇴장을 요구한 바 있다. 롯데그룹 측은 "신동주 전 부회장 측에서 신격호 총괄회장의 의사라고 설명하고 있는 내용이나 조치들이 과연 신격호 총괄회장의 의사인지 의심스럽다"며 "롯데는 더 이상의 업무중단 사태를 방치할 수 없기에 롯데호텔 34층 비서실에 머물고 있는 외부인들의 퇴거를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SDJ코퍼레이션 측은 "호텔롯데 대표이사 명의의 퇴거 요구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뜻에 반하는 것이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역시 아버지 신 총괄회장의 뜻을 따르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한편, 신동주 전 부회장이 대표로 있는 SDJ코퍼레이션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집무실에서 비서실장으로 근무했던 이일민 전무가 물러났다고 발표했다. 신총괄회장은 19일 오후 7시 30분께 이 전무를 직접 불러 공식적으로 해임을 통보했다. SDJ코퍼레이션 측은 "전날 이 전무를 비롯한 롯데그룹 측 비서진들이 모두 스스로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비서실을 떠난 후, 밤 사이 신동주 전 부회장 측 인력들이 신격호 총괄회장님을 모셨다"며 "이런 상황에서 신격호 총괄회장을 모시고 있는 신동주 전 부회장과 그 인력들까지 나가라고 요구하는 것은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이 전무는 통보를 받은 후 동일자로 집무실을 떠났다. 신 총괄회장은 "그 동안 비서실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왔다"며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이 전무가 비서실장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 전무 해임 통보에 대해 롯데그룹 측은 "롯데그룹의 적법한 인사 절차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전무는 아직 해임처리 되지 않았다"며 "신격호 총괄회장이 이 전무를 다시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집무실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대표는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 비서실장에 대한 후임 인선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2015-10-20 18:00:5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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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2015] 해운대 가득 채운 함성…이정재·유아인·엑소 수호

[메트로신문 부산 장병호 기자]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 동안 해운대는 스타와 팬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올해도 많은 스타들이 야외 무대인사와 오픈토크 행사로 해운대에 마련된 야외 행사장을 찾아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영화제 2일째인 지난 2일의 주인공은 '암살'의 이정재였다. 이날 오후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 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 행사에 참석해 '암살'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이정재는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고민이 이었다. 염석진은 보면 볼수록 악한 인물이라 관객 반응이 어떨지 두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염석진을 이해하기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에게 연민을 느껴야만 제대로 연기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영화상에 보이지 않는 감정, 대사, 상황을 많이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정재는 "'암살' 촬영이 끝난 뒤 한 달 동안 많이 공허했다. 다른 일을 못할 정도였다. 처음 있는 경험이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이정재는 '암살'로 제24회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까지 수상하며 영화제에서의 인기를 이어갔다. '베테랑'으로 영화제에 초청 받은 유아인은 3일에 열린 같은 오픈토크 행사에서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오는 6일이 생일인 유아인은 이날 깜짝 생일 파티를 갖기도 했다. 최근 '사도'로 흥행 연타석 홈런을 친 유아인은 "대세 배우라는 칭호도 영원한 것은 아니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어떤 순간이 오더라도 연기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살겠다"고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룹 엑소 멤버 수호는 영화 '글로리데이'의 주연 배우로 해운대를 찾았다. 4일 열린 야외무대인사 행사에서 수호는 "엑소 수호, 배우 김준면이다"라며 본명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첫 영화인 만큼 신인 배우의 자세로 몰입해 열심히 촬영했다"며 "지금 이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열심히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2015-10-04 17:26: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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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가 한국롯데 회장" 신격호 직인찍힌 문서 공개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이 7월17일 ‘첫째 아들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한국 롯데그룹 회장에 임명한다’는 취지의 문서를 작성했다고 신 전 부회장이 31일 밝혔다.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이날 KBS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사실과 함께 이 문서를 공개했다. 이 문서가 작성된 시점은 신동빈 회장이 롯데홀딩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발표한 7월15일 보다 이틀 뒤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신 총괄회장이 글씨를 쓰지는 않았지만 서명을 하고 도장도 찍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문서에는 신 총괄회장의 것으로 보이는 직인도 찍혀있다. 신 전 부회장은 지난 27일 신동빈 회장을 롯데홀딩스 이사직에서 해임한 것이 아버지인 신격호 총괄회장 본인의 결정이라는 내용의 녹음 파일도 공개했다. 녹음에서 신 총괄회장은 일본말로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이 무슨 일을 하고 있나”라고 신 전 부회장에게 물었고, 신 전 부회장이 “일본 롯데 사장을 맡고 있다”고 답하자 다시 “그만두게 했잖아”라고 되물었다. 그는 이어 “아키오(신동빈 회장)도 그만두게 했잖아”라고 덧붙였다. 신 총괄회장은 쓰쿠다 사장의 직위해제를 결정한 이후 “열심히 하라”고 했던 자신의 발언에 대해서도 “다른데 거기서도 제대로 잘하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에 롯데그룹측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어 “경영권과 전혀 관련 없는 분들에 의해 차단된 가운데 만들어진 녹취라 그 의도가 의심스럽다”며 효력인정을 거부했다. 이어 “신 총괄회장의 의중이 경영 전반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해서 상법상 원칙을 벗어난 의사결정까지 인정될 수는 없다. 모든 의사결정은 상법상의 절차와 결의를 통해서만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을 한국 롯데 회장으로 임명한다는 문서와 관련해서도 “상법상 기본적인 절차와 원칙도 따르지 않았고 법적 효력도 없으며 진위도 가려지지 않았으므로 논할 가치조차 없다”고 했다.

2015-07-31 22:33:38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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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China Securities Market Slump Once Again

China Securities Market Slump Once Again ...Bubble Breakdown Warning China Securities Market collapsed once again. The term 'Black Friday' was made because of the unchanging downfall of China Securities on Fridays for the past three weeks. According to the Shanghai News, this day's Shanghai's overall rate ended at 3,507.19 which decreased by 219.93(5.90%). Shanghai propaganda securities market has also decreased 334.71 points (2.94%) and ended at 11,040.89. China has suggested several alternatives as the downfall continued, but there was no improvement. The day before the downfall, CNN Money reported that China Securities Market bubble collapsing is extremely serious due to the downfall of Shanghai propaganda securities market. /파고다어학원 영어회화 Chris Kim(김윤관) 강사 중국 증시 또 폭락…버블 붕괴 경고 중국 증시가 또 다시 폭락했다. 중국 증시는 지난 3주 동안 금요일이면 어김없이 폭락해 '검은 금요일'이란 말이 생겨났다. 지난 8일 상하이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19.93포인트(5.90%) 급락한 3,507.19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 역시 334.71포인트(2.94%) 폭락한 11,040.89로 마감했다. 중국 당국은 증시 폭락이 계속되자 다양한 대응책을 내놨지만 별반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앞서 전날 미국의 CNN머니는 상하이증시와 선전증시의 동반 급락으로 현재 중국 증시 버블 붕괴 우려가 극에 달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2015-07-09 14:31:4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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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프라스 "그리스, 채권단 요구에 부응 확신"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그리스 채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채권단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8일 브뤼셀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치프라스 총리는 이날 유럽의회 연설에서 "앞으로 2∼3일 내에 우리는 그리스와 유로존에 가장 이익이 되도록 의무를 다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로존 정상들은 12일을 시한으로 정해 그리스에 채권단의 요구에 부응하는 협상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치프라스 총리는 이날 모든 당사자들이 유럽의 분열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리스 위기로 인한 경제적 후폭풍은 안정 추세에 접어들고 있지만 유럽에서는 통합 이념이 퇴색되는 일을 경계하고 있다. 그리스는 1981년 당시 유럽공동체(EC)에 가입했다. 당시 발레리 지스카르데스탱 프랑스 대통령은 그리스의 가입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서양 철학과 민주주의의 발상지라는 이유에서였다. 그리스의 EC 가입은 2001년 유로존 가입으로 이어졌다. 유로존은 유럽 통합의 상징이다.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이탈)가 유럽 통합의 실패를 선언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배경이다.

2015-07-08 19:09:5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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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삼성의 이성계' 가 필요하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추진중인 삼성그룹에 하루사이에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 엘리엇이 낸 2건의 가처분 소송에 대한 법원 판결에서 2연승을 거뒀다 싶더니 합병반대를 권고하는 전문가집단의 의견이 잇따라 제시됐다. 합병이 실패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냉정한 보고서도 나왔다.  삼성이 가처분 판결에서 승리한 것은 사실 특별히 새로울 것도 없다. 지금까지 삼성이 하는 일에 대한민국 법원이 제동을 걸어본 일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엘리엇 측에서도 이번 가처분 소송에 대해 그저 삼성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기 위한 수순 쯤으로 여긴 것 같다. 결국 이번 합병 사안은 오는 1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결판나게 됐다. 이에 따라 11.21%의 지분을 갖고 있는 국민연금의 향배에 시선이 집중된다.  국민연금의 입장정리를 앞두고 국내 의결권 자문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국민연금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반대하라고 권고했다. 속단할 수는 없지만 만약 국민연금이 이 권고대로 한다면 합병은 실현되기 어렵다. 국민연금이 권고안을 무시하고 찬성한다고 해도 주주총회에서 가결되리라고 장담하기 어렵다. 갈수록 태산이다. 설령 합병이 어렵사리 성사된다고 해도 상처뿐인 승리가 되기 쉽다. 특히 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외국인 투자자를 적으로 돌려 버렸으니, 향후 삼성그룹 전체와 이재용 부회장에게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삼성은 이제 모든 것을 원점에서 다시 살펴봐야 한다. 합병 추진으로 인한 부작용이 그토록 크다면 무모하게 고집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고려 말기에 우왕과 최영 장군이 요동반도를 공략하려고 할 때 이성계 장군이 회군했듯이 삼성도 그런 용단을 내려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이는 아마도 이재용 부회장의 결단이나 "삼성의 이성계"를 필요로 할 것이다. 현명한 지도자는 무모한 승리를 도모하지 않는다. 무언가를 추진하다가도 문제가 드러날 때 즉각 인정하고 방향을 선회한다. 그것은 부끄러운 일도 어리석은 일도 아니다

2015-07-08 19: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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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한줄뉴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5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더 증가한 186명이며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33명이라고 밝혔다. 중국 연수 공무원의 버스사고 수습을 위해 현지에 머무르던 최두영(55) 지방행정연수원장이 5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5일 한화케미칼 폐수저장조 폭발사고와 관련 한화케미칼 회사 측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소환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규태(65·구속기소) 일광공영 회장과 공모해 1100억원대 EWTS 납품 사기를 저지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정철길(60)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월12일 실시되고 응시원서 접수는 8월27일 시작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수신기능이 없는 수출입은행을 제외한 17개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6일부터 내부통제 시스템 검사를 시작한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발길을 끊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다시 잡기 위한 서울 야시장 행사가 오는 8월28일부터 10월까지 7회에 걸쳐 10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달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회의에서 제안한 협상안에 대해 수용 여부를 결정하는 그리스 국민투표가 5일(현지시간)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실시됐다. 재벌닷컴 조사결과 작년에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상위 30대 그룹 가운데 KT 현대 두산 한화 한진 동부 KCC 등 14개 그룹이 지난해에 직원 수를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발 괌행 대한항공 여객기 KE2115편(B737-800)이 5일 오전 3시6분께(현지시간) 비가 내리는 괌 공항에 착륙하다 미끄러져 활주로를 일시적으로 벗어났다기 들어가 멈췄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4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전분기(97)보다 11포인트 낮은 88로 집계됐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가뭄 극복을 위해 마련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등을 위한 임시국회가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사에 대한 연례 민원발생평가가 다양한 평가항목으로 구성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로 바뀌고 종합등급 대신 10개 항목별로 3개 평가등급을 매기는 것을 골자로 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제도 도입안을 마련했다. 4대강 수계에 녹조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국무조정실과 환경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로 구성되는 관계부처 합동 전담팀을 구성해 녹조방지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성공 여부를 사실상 좌우할 국민연금이 지난 달 30일 기준으로 우선주를 포함한 삼성물산 지분이 11.61%(1867만1098주)로 늘어났다. HMC투자증권 조사결과 올해 1∼6월 신용등급이 하락한 업체는 88개로 이미 작년 연간 수준(100개)에 육박한 반면 상승한 업체는 13개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이 미국의 기업평가기관인 '명성연구소'(Reputation Institute·RI)가 최근 발표한 조사에서 가장 평판 좋은 기술기업(Technology company) 1위로 선정됐다. 지난 3개월간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팀이 부장검사와 평검사 1명씩을 남겨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된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의원 등을 계속 수사하기로 했다. 당청과 여야 갈등의 근본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국회법 개정안'이 새누리당의 표결불참으로 자동폐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6일 본회의에 재상정된다. 미국계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반대 의견을 밝히면서 표 대결을 위한 양측의 우호 지분 확보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KB국민은행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 지난 6월말 현재 한강 이남 11개구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4억139만원으로 3500만원 올라 4억원을 넘어섰다. 행정자치부가 5일 발표한 '2015년 외국인주민 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1일 기준 국내 거주 외국인 수는 174만1919명으로 1년 전보다 11% 늘어났고, 중국인이 95만명으로 절반을 넘게 차지했다.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독일)이 장기간의 핵 협정에서 가장 논쟁적인 이슈 중 하나였던 이란에 대한 제재 해제 문제가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국민·신한·우리·하나·외환·농협·기업 등 7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지난달 9조2752억원 늘어 2010년 이후 월간 단위로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2015-07-05 22:03:5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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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디폴트 임박…국제사회 긴장(종합)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그리스의 디폴트가 임박했다고 29일 연합뉴스가 현지발로 전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전날 저녁 TV 생중계 연설을 통해 은행 영업중단과 예금인출 제한 조치를 발표했다. 하루 전 대규모 예금 인출사태(뱅크런)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그리스는 오는 30일 국제통화기금(IMF)에 채무 15억 유로(약 1조9000억원)를 상환해야 한다. 뱅크런을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다. 치프라스 총리는 "(유로존의) 구제금융 단기 연장안 거부가 그리스 은행들에 대한 가용 유동성을 제한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오늘 결정으로 이어졌고, 또한 그리스 중앙은행이 은행 영업중단과 예금인출 제한 조치의 발동을 요청하는 상황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금 안전, 연금과 공무원 급여 지급 보장을 강조했다. 국민들에게 침착함을 당부하기 위해서였다. 그리스 정부의 제한 조치는 국민투표 다음날인 다음달 6일까지 지속된다. 다만 영업중단 기간에도 그리스 내 인터넷뱅킹은 허용된다.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한 현금 인출은 29일 오전 중단했다가 오후 중 재개할 예정이다. 하루에 인출할 수 있는 한도액은 60유로(7만4000원)다. 수도 아테네 증시는 이날부터 휴장해 이번 주 지속될 전망이다. 그리스는 2013년 키프로스에 이어 유로존에서 두번째 자본통제국이 됐다. 그리스의 디폴트가 가시화되면서 국제 주식시장의 주가가 급락했고, 우리나라도 원화가치가 급락하는 등 영향권에 들어섰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그리스 정부와 국제채권단의 구제금융 협상 결렬에 따른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두 정상은 "그리스가 개혁을 지속하고 유로존 안에서 성장하는 길로 복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는 것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그리스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긴밀하게 소통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제이컵 루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이날 치프라스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그리스의 개혁 의지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루 장관은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 미셸 사팽 프랑스 재무장관에게도 전화를 걸어 그리스의 개혁과 유로존 잔류를 위한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2015-06-29 18:41:3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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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디폴트 임박…은행·주식시장 올스톱(종합)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그리스의 디폴트가 임박했다고 29일 연합뉴스가 현지발로 전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전날 저녁 TV 생중계 연설을 통해 은행 영업중단과 예금인출 제한 조치를 발표했다. 하루 전 대규모 예금 인출사태(뱅크런)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그리스는 오는 30일 국제통화기금(IMF)에 채무 15억 유로(약 1조9000억원)를 상환해야 한다. 뱅크런을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다. 치프라스 총리는 "(유로존의) 구제금융 단기 연장안 거부가 그리스 은행들에 대한 가용 유동성을 제한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오늘 결정으로 이어졌고, 또한 그리스 중앙은행이 은행 영업중단과 예금인출 제한 조치의 발동을 요청하는 상황을 불러일으켰다"말했다. 치프라스 총리는 예금 안전과 연금과 공무원 급여 지급 보장을 강조하면서 국민들에게 침착함을 당부했다. 그리스 정부의 제한 조치는 국민투표 다음날인 다음달 6일까지 지속된다. 다만 영업중단 기간에도 그리스 내 인터넷뱅킹은 허용된다.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한 현금 인출은 29일 오전 중단했다가 오후 중 재개할 예정다. 하루 에 인출할 수 있는 한도액은 60유로(7만4000원)다. 수도 아테네 증시는 이날부터 휴장해 이번 주 지속될 전망이다. 2013년 키프로스에 이어 유로존에서 두번째 자본통제국이 됐다.

2015-06-29 11:27:4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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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코르스'(KORS) 경보…한국 다녀온 뒤 열만 났다하면 '화들짝'

유럽 '코르스'(KORS) 경보 한국 다녀온 뒤 열만 났다하면 '화들짝'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유럽에서 코르스(KORS) 소동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을 다녀온 뒤 열만 났다하면 화들짝 놀라는 상황이다. 메르스로 의심돼 격리됐다가 음성 판정이 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연해주 우수리스크에 사는 60대 여성이 한국을 다녀온 뒤 메르스 감염이 의심돼 자가격리됐다. 이 여성은 최근 서울 인근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며 메르스 감염 환자들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같은 정보는 한국 당국이 러시아 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연해주 주정부는 혈액 샘플을 채취해 전문기관에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러시아 보건당국은 한국에서 오는 모든 항공기과 선박 승객들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는 등 예방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체코에서는 한국을 다녀온 뒤 메르스 감염이 의심돼 입원한 남성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한국을 관광하고 지난달 30일 체코로 돌아온 뒤 체온이 38도에 이르는 등 발열과 감기 증상을 보였다. 이보다 앞서 슬로바키아에서는 30대 한국인 남성이 메르스 감염 증세를 보여 격리된 바 있다. 기아차 협력업체 현지공장 직원인 이 남성도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유럽에서는 이 같은 소동이 잇따르자 한국의 메르스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사실상 코르스 사태나 마찬가지다. 코르스는 중동과 달리 전염력은 다소 강하고 치사율은 낮은 한국의 메르스를 가리키는 신조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14일 '한국에서 메르스 사망자가 15명에 달하는 만큼 메르스 바이러스가 유럽 중앙에 도달했을 가능성을 우려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을 혼란에 빠뜨린 메르스 전염병이 유럽 대륙에 상륙했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유럽 내 한국발 메르스 공포가 번지고 있다고 했다. 지난 6일지난 16일 독일에서 2년만에 메르스 사망자가 나오면서 코르스에 대한 우려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사망자는 65세 남성으로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를 여행한 뒤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르스와는 무관하지만 독일 보건당국 관계자는 "추가 감염 우려는 없다"며 "한국의 사례는 메르스에 대한 체계적, 협력적 질병 관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비극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2015-06-17 18:51: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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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윤덕여 감독"박은선 스페인전 선발 투입 고려"총력전

여자월드컵, 윤덕여 감독"박은선 스페인전 선발 투입 고려"총력전 스페인과의 벼랑끝 승부를 앞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윤덕여 감독이 "스페인과의 3차전은 물러 설수 없는 한판이므로 은선(로시얀카)의 선발 투입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윤 감독은 스페인과의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을 하루 앞둔 17일 캐나다 오타와의 랜스다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은선이 팀을 위해 좋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한국은 브라질과의 1차전에서 0-2로 완패한 데 이어 본선 '첫 승 제물'로 꼽히던 코스타리카와의 2차전에서도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얻어맞고 2-2 무승부에 그쳤다. 조 최하위로 처진 한국은 스페인을 반드시 꺾어야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이제 물러설 곳이 없어진 만큼 발목 부상 탓에 '마지막 카드'로 남겨둘 수밖에 없었던 박은선을 이제는 가동하겠다는 게 윤 감독의 판단이다. 윤 감독은 "이제 3차전은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라면서 "오늘 마지막 최종 훈련을 통해 박은선의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다음은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윤 감독과의 일문일답 내용. -- 스페인전을 앞둔 소감은. ▲ 2차전에서 좋은 경기를 했으나 막판에 아쉬운 실점을 해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이틀간 코칭스태프가 합심해 이런 심리적으로 힘든 부분을 희석시켜 놨다. 어제와 오늘 선수들의 표정이 점점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것이 3차전을 맞이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우리가 흘린 땀과 눈물이 헛되지 않을 것이다. -- 중요한 경기인데다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경기다. 박은선이 언제 투입될지 궁금해하는 팬이 많다. ▲ 그동안 박은선의 몸상태를 예의주시해왔다. 이제 3차전은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 그래서 오늘 마지막 최종 훈련 통해 박은선의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겠다. 박은선이 우리 팀을 위해 좋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 선발로 나가더라도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이다. -- 박은선이 선발이라는 것인가. ▲ 박은선의 선발 출전을 생각중이다. -- 코스타리카전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안 뛴 선수들을 스페인전에 내보내겠다고 했는데. ▲ 선수 변화의 폭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다. 경기 상황과 흐름에 따라 새로운 선수를 투입할 수는 있겠으나 월드컵은 우리가 결과를 가져가야 하는 대회다. 후반전에 변화를 줄 수는 있지만 전반전부터 큰 변화를 줄 생각은 없다. -- 스페인이 체격이 더 좋다. 대응 방안은. ▲ 상대가 신체적으로 더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 스페인이 덩치가 우리보다 우위에 있다. 몸싸움으로 맞부딪치기보다는 기본적으로 빠른 패스를 통해 잘 대응해 나가겠다. 힘싸움으로 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 슬기롭게 상대의 장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풀어가겠다. -- 내일 90분간 선수들에게 어떻게 동기부여를 하겠는가. ▲ 이제 선수들은 내 의도와 우리가 왜 그토록 힘든 훈련을 해왔는지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많은 팬이 응원하고 격려해주시고 있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우리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2015-06-17 07:34:2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