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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뱅 전산사고 5년간 163건…제4인뱅 논의 쟁점화

인터넷전문은행의 접속장애와 환율 정보 오류와 같은 전산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터넷은행의 시스템 안정성이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제4인터넷은행 설립 논의가 재점화 하는 시점에서 전산 안정성이 주요 인가 요인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넷은행의 올해 2월까지 5년여간 전산사고 건수는 총 163건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는 토스뱅크 64건, 카카오뱅크 64건, 케이뱅크 35건이다. 최근 카카오뱅크는 지난 17일 오후 3시29분쯤부터 26분간 접속장애가 발생했다. 카카오뱅크는 그에 앞서 진행한 프로그램 업데이트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업데이트를 취소한 뒤 서버를 재시작함으로써 1차적으로 서비스를 정상화했다. 그런데 실제 서비스 지연이 발생했던 핵심 원인은 업무 담당자가 앱 성능 모니터링 시스템 기능을 상향 조정하면서 부하가 생겼기 때문이었다. 이에 같은 날 오후 5시 30분쯤 모니터링 기능을 다시 낮췄는데, 이 과정에서 8분간 앱 접속 지연이 재차 발생했다. 카카오뱅크는 두 차례에 걸쳐 오류가 발생했지만, 오지급이나 착오 송금, 이중 결제 등 직접적인 금융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앱 접속이 안 된 탓에 공모주 청약을 못 했다는 등 고객 민원이 총 184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카카오뱅크는 "고객 피해에 따른 구체적인 보상 계획은 검토 중"이라고 했다. 지난 10일 토스뱅크는 엔화 반값 환전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엔화 환율이 실제 시장의 절반 수준으로 고시되면서 약 5만건, 총 283억8000만원 규모의 환전이 이뤄졌다. 일본 현지에서도 약 600건(330만원)이 결제됐다. 이에 따라 제 4인터넷은행 설립 논의에서도 내부 통제 및 시스템 안정성을 더욱 엄격하게 평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통상 인터넷은행 설립 논의시 ▲혁신성과 포용성 ▲자본조달 능력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이 핵심 평가 요소로 꼽힌다. 다만 영업점 없이 비대면으로만 운영되는 인터넷은행의 특성상 전산사고 등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도 인가 심사에서 함께 들여다보는 요소다. 금융당국도 과거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방안에서 위기상황 대응 체계와 대주주의 자금공급 계획 등을 보완적 심사기준으로 제시한 바 있다. 금융권에서는 최근 잇단 사고가 제4인터넷은행 심사에서 '기술 혁신'보다 '운영 안정성'의 비중을 더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단순히 서비스를 빠르게 출시하는 역량만으로는 부족하고, 장애 예방 체계와 실시간 모니터링, 복구 프로세스, 내부통제 수준까지 입체적으로 검증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가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사 4곳 모두에 대해 자본력 미흡 등을 이유로 불허한 점을 감안하면, 향후 재추진 과정에서는 사업 지속가능성과 함께 시스템 안정성 검증도 더 엄격해질 가능성이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은 점포가 없는 대신 앱과 시스템이 곧 영업점인 만큼, 전산장애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신뢰 훼손으로 직결된다"며 "제4인터넷은행 인가 논의에서도 혁신성 못지않게 장애 대응 능력과 내부통제 체계를 얼마나 촘촘히 갖췄는지가 핵심 평가 항목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24 14:28:1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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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번 임기 끝으로 마무리하겠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이 이번 임기를 끝으로 회장직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문 회장은 24일 오후 배포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 관련 입장문'에서 "이번 임기를 끝으로 중앙회장직을 마무리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은 중동 전쟁 등 여러 힘든 환경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국회에 발의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에 대해선 "그동안 일부 회원 및 협동조합 이사장들의 의사를 존중해 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으나 법 개정안 논의가 저의 연임 여부와 결부되면서 논란이 지속되는 상황에 이르렀다"면서 "중기중앙회장 임기와 관련해 현행 제도가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법 개정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에 대해 송구한 말씀을 드린다"면서 "차기 중앙회장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출돼 중소기업계의 화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23~24대 중기중앙회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2019년부터 다시 4년 임기의 26대 회장을 거쳐 내년 2월까지 27대 회장직 임기를 예정하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에는 중기중앙회장의 연임 제한 규정을 없애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이때문에 일부에선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총 4회에 걸쳐 16년 동안 회장을 하고 있는 김 회장이 차기에 도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었다.

2026-03-24 14:2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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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아토스터디와 에듀케어 서비스 업무협약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공간 기반 에듀테크 솔루션 전문 기업인 아토스터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래미안 단지 내에 데이터 중심의 차세대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상품마케팅본부장(부사장), 김은정 상품디자인팀장(상무), 임홍상 주택마케팅팀장과 아토스터디 이동준 대표이사, 정인원 이사, 박선욱 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토스터디는 시스템 기반 관리형 독서실인 '그린램프 라이브러리'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전문 기업이다. 그린램프 라이브러리는 기존 강남·송파·목동 등지의 상가에만 입점해 있었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아파트 단지에 최초로 도입된다. 단순한 학습 공간 제공을 넘어 IoT 기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생의 출결 상태, 순수 공부 시간, 집중도 등을 실시간 분석한다. 여기에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를 도입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래미안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에 아토스터디의 관리 시스템을 접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 자녀들은 단지를 벗어나지 않고 전문가의 밀착 관리를 받는 것과 같은 학습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삼성물산의 차세대 홈플랫폼 '홈닉'과 연계해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 현황을 확인하고 예약·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교육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상품마케팅본부장(부사장) 은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하고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주거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아토스터디와의 협업을 통해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교육 특화 상품을 선보이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주거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24 14:20: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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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회장, 올해 '영업이익' 1.8조 목표..."당장 공시하겠다"

"올해 영업이익 목표는 1분기 3000억원, 2분기 4000억원, 3분기 5000억원, 4분기 6000억원이다. 당장 공시하겠다." 24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제3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주주들의 거센 항의에 결국 '미공개 정보'에 가까운 분기별 영업이익 목표치를 전격 공개했다. 계속되는 주가 정체와 실적 미달에 대한 주주들의 불신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다. ◆주주들 "기다림 지쳤다"...서 회장 '구체적 숫자'로 답변 이날 주총장은 실적 개선을 요구하는 주주들의 성토장과 같았다. 한 주주는 "짐펜트라 발매부터 지금까지 매출 목표치를 맞추지 못했다. 책임 경영은 어디 갔느냐"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서 회장은 미국 시장 직판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솔직히 시인했다. 서 회장은 "미국 3대 PBM 중 한 곳이 약값의 50% 이상을 리베이트로 요구해 계약이 늦어졌다"며 "미국 의사들이 정맥주사(IV) 시술료 수익 때문에 SC제형 전환을 꺼리는 특성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처방량이 탄력을 받고 있으며, 4분기에는 전 제품이 안착해 주주들이 만족할 숫자가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영업이익과 관련, 서 회장은 신민철 부사장에게 즉석 공시를 지시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1분기부터 4분기까지 각각 3000억원, 4000억원, 5000억원, 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합병 이후 수익성 개선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을 잠재우기 위한 배수진으로 풀이된다. ◆'에나그램' 아들들 개인회사일뿐...상속세 8조원, 꼼수 없다 최근 논란이 된 서 회장의 두 아들(서진석·서준석)의 개인 회사 '에나그램'에 대해서도 명확히 선을 그었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과 전혀 관계없는 형제들의 개인 투자 회사라더라"며 "회사 경영이나 승계와는 무관하니 심려 마시라"고 답했다. 승계 문제에 대해서도 가감 없는 발언을 이어갔다. 서 회장은 "상속을 하려면 세금만 8조원이 필요한데 돈이 없어서 못 한다"며 "정부에 상속세율 낮춰달라고 건의할 정도다. 주가를 눌러 상속세를 줄인다는 꼼수는 피우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2026-03-24 14:03:3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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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태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군사협의 조건부' 지정

정부가 1.4GW(기가와트) 규모의 태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군 작전성 협의'를 조건으로 지정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4일 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충남 태안군 서쪽 인근 해역(태안해상·서해해상·가의해상)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로 조건부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달 16일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7곳 지정한 데 이어 추가 지정에 나선 것. 태안의 경우 일부 해역에 군 작전성 협의 등 추가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므로 관련 기관과 협의 및 보완 조치를 완료하는 조건으로 지정받았다. 기후부는 다른 7곳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와 함께 군 협의 등 조건부 지정사항의 연내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태안군은 태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군내 석탄화력발전 단계적 폐지에 대응하는 청정에너지 전환의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이후 발생하는 전력공급 공백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해상풍력 보급 확대를 위해 입지 발굴부터 인허가까지 통합 관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사업 기간을 단축해 에너지 안보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6-03-24 14:02:0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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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항저우 K-푸드박람회'서 바이어·소비자 인기몰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주 중국 항저우에서 K-푸드 수출영토 확장을 위한 '2026 항저우 K-푸드 페어(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일 aT에 따르면 이커머스 기업 알리바바그룹 본사가 위치한 항저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19~20일 기간 B2B 수출상담회와 알리바바그룹 팸투어가 진행됐다. 21일부터 22일까지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B2C 소비자 체험행사도 이어졌다. B2B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우수 K-푸드 기업 40개사와 중국 전역의 60개 바이어가 참여해 총 553건의 1:1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이너뷰티 식품, 간편식, 디저트류 등 '넥스트 K-푸드(유망품목)'를 중심으로 2750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과 총 19건·949만 달러 규모의 현장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상담장에는 수출 상담뿐 아니라 범부처 '대외협력 상담관'을 설치했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인천항만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지재권·상표권 상담부터 상품검역, 통관, 물류, 무역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 자문 서비스를 지원했다. aT는 또 박람회에 참가한 수출업체들과 함께 항저우에 위치한 알리바바그룹 본사를 방문해, 온라인시장 확대를 위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알리바바의 플랫폼을 활용한 K-푸드의 효과적 홍보 및 중국의 대표 쇼핑 플랫폼인 티몰 내 입점된 온라인 한국식품관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소비자 체험행사는 가족 단위 유동인구가 많은 인기 쇼핑몰 바오롱청에서 진행했다. 행사장은 중국 여행객들이 한국 방문 시 필수코스인 ▲한강 편의점 ▲K-디톡스 찜질방 ▲한국분식점 등 인기 테마관으로 구성하고 라면·떡볶이·기능성음료 등 K-스트리트 푸드와 이너뷰티 식품을 두루 선보여 인기를 모았다. 방문객 왕루루 씨는 "평소 한국 드라마에서 보던 '한강라면'을 기기로 직접 끓여 먹어 보니 마치 한국에 여행 온 기분"이라며 "요새 한국은 화장품 말고도 건강과 미용에 좋은 홍삼, 기능성 음료 등 이너뷰티 식품도 인기라던데, 직접 체험해 보고 온라인 구매처까지 알게 돼 너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aT의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2026년 첫 K-푸드 페어를 이커머스, 로봇, AI, 빅테크 등 중국의 미래 첨단산업 메카 항저우에서 개최해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올해 2월말까지 대 중국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7% 증가한 3억41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특히 ▲라면류(4893만 달러) ▲음료류(2705만 달러) ▲과자류(1516만 달러)등이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3-24 13:49:2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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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6년 목포시통합지원협의체 상반기 회의 개최

목포시는 지난 23일 시청에서 '2026년 목포시통합지원협의체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3월 27일 본격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목포형 통합돌봄 사업인 '목포돌봄 365'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연계·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시통합지원협의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해 의료·주거·노인·장애인·장기요양 분야 관련 기관 대표자와 전문가 등 2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체는 지역 내 통합돌봄 사업의 심의와 자문, 유관기관 간 협력사항 논의, 지역계획 수립 및 평가 등을 수행하는 협의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목포돌봄 365 추진사업과 관련해 ▲사업 개요 ▲추진체계 ▲서비스 내용 ▲특화사업 ▲향후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협력방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돌봄통합지원법」은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신청부터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후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통합 돌봄 체계"라며 "목포시는 안정적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해 7월 통합돌봄팀을 신설해 법·예산·협의체 구성 등 기반체계를 구축했으며, 통합돌봄사업 실행계획서를 수립해 협의체 자문 심의를 거쳐 보건복지부의 최종 승인을 완료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참여해 총 26명에 대한 신청 접수와 서비스 연계를 완료하는 등 본사업 시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현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2026-03-24 13:10:5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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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해수부 세월호 선체처리계획 이행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목포시는 해양수산부의 세월호 선체처리계획 이행사업과 관련해 용역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3월 31일 오후 2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별동 교육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해양수산부와 목포시를 비롯해 유가족 단체, 4·16재단, 지역 주민, 시민단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세월호 선체처리계획 이행사업 용역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유가족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월호 선체처리계획 이행사업(가칭 국립세월호 생명기억관)은 세월호 선체를 보존하고 추모·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국가사업으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다. 세월호 선체는 부식 방지를 위해 선체를 보호하는 하우징 내부에 보존되며, 외부에는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전시 연출을 통해 생명과 안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적 콘텐츠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세월호 선체는 목포신항 철재부두 상부에 거치되어 있으며, 향후 2028년에는 특수 운송장비를 활용해 목화체험관 앞 도로를 통해 사업 대상지로 이동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인'가칭 국립세월호 생명기억관'은 목포시 달동 901번지(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인근 공유수면)을 매립해 약 7만6,150㎡ 규모로 조성되며, 선체 및 하우징을 비롯해 생명기억관, 안전체험관, 생명공원,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 2단계 사업으로 '국립 메모리얼 콤플렉스' 조성도 검토되고 있다. 목포시는 유가족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해 생명기억관과 연계한 추모·치유 공간 조성을 지속 건의해 왔으며, 이를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담은 상징 공간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1단계 사업은 기초자료 조사용역을 마무리한 뒤, 설계·시공 일괄입찰(T/K) 방식으로 발주를 추진하고, 올해 말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세월호 선체처리계획 이행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유가족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추모와 치유 기능을 갖춘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교육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동시에, 충무공유적지와 목포 해상케이블카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방문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3-24 13:10:0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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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임산물 스마트팜 실증단지' 공모사업 최종선정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산림청 주관 '2026년 임산물 스마트팜 실증단지' 공모사업에서 3월 23일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6부터 2028까지(3년간) 총사업비 105억원(국비50%, 지방비 50%)을 투입해 일월면 도곡리 일원에 첨단 임산물 스마트팜 실증단지를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단지는 단순 재배를 넘어 ICT 기술을 접목한 첨단 인프라로, 4ha규모의 스마트하우스, 우량 종근을 생산하는 스마트 육묘장, 유통가공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영양군은 공모 신청 전, 전국 최대 어수리 주산지라는 이점을 살려 군 자체예산을 투입하여 '3-Track 선행 실증연구(수경재배, 양액배지, 다층 재배)'를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국가 재정투입 이전에 기술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사업 타당성을 스스로 철저히 입증한 사전 준비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청년 임업인과 귀산촌인에게 임대형 스마트팜을 제공하여 연간 약 9천만 원의 수익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고령화된 산촌에 청년 인구 유입과 초대형 산불 피해의 지역경제 재건 마중물로 혁신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우리 군이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임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한 결과"이며, "스마트 임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돈이 되는 임업'을 실현하고, 산채 산업의 대중화를 통해 산촌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표준 모델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3-24 13:09:4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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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9년 연속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 1위...올해도 고강도 징수체계 가동

대구시는 9년 연속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도 고강도 체납 징수 활동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대구시가 올해 10년 연속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 전국 1위 달성을 목표로 강도 높은 체납 징수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특히 올해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확대 시행을 지시한 일반 시민 주도의 '체납관리단'을 도입한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소액체납자를 관리하는 제도로, 기간제 근로자는 소액체납자 징수에, 공무원들은 고액체납자 징수에 집중할 수 있어 업무 효율 향상이 기대된다. 이는일자리 창출 효과도 낼 수 있다. 이외에도 대구시는 매년 해오던 5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와 전담 공무원 매칭 시스템인 책임징수제를 운영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차량 공매, 금융자산 조회 확대, 가상자산 압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징수를 할 예정이다. 또 체납자를 대상으로 관허사업 제한, 명단 공개, 출국금지 등 고강도 행정제재를 가하고, 호화생활을 누리는 악의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시와 구·군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특정금융거래정보(FIU)를 활용해 은닉재산 추적을 강화하고, 가상자산, 요양급여 비용, 각종 환급금 압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체납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채권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는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체납자 실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하겠다. 악의적 납세 회피 체납자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균형 있는 세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6-03-24 13:09:37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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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맞는 SOOP 최영우 체제…게임 키우고 외연 넓혔다

오는 3월 말 취임 1주년을 맞는 최영우 SOOP 대표 체제의 지난 1년은 플랫폼 강점인 게임·e스포츠에 집중하면서도 소셜, 버추얼, 스포츠, 글로벌 부문까지 확장 기반을 다진 시기로 읽힌다. 단순 중계 플랫폼에 머무르지 않고 콘텐츠 기획과 제작, 운영 역량까지 넓히며 플랫폼의 중심축을 다시 세운 점이 핵심이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게임·e스포츠 부문이다. SOOP은 게임과 e스포츠를 핵심 참여 콘텐츠로 재정비하며 중계뿐 아니라 기획, 연출, 운영을 아우르는 제작 역량 강화에 힘을 실었다. 게임사와의 협업도 리그 운영과 중계, 출시 연계 프로모션 등으로 확대하며 게임 플레이와 스트리머 방송, 시청 경험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강화해 왔다. 콘텐츠 외연도 함께 넓혔다. 스포츠 부문에서는 당구를 비롯해 유소년 야구, 럭비, 장애인 스포츠 등으로 범위를 확장했고, 소셜과 버추얼 카테고리도 키웠다. 신규 스트리머를 위한 온보딩과 루키존 운영도 이어지며 창작자 생태계 저변 확대에도 공을 들였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국내외 플랫폼 통합이 큰 변화로 꼽힌다. SOOP은 하나의 서비스 안에서 국내외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함께 연결되는 구조를 다시 짜고, 실시간 자막 등 언어 장벽을 낮추는 기능도 고도화했다. AI 기능 역시 콘텐츠 탐색과 방송 운영, 이용 편의 보완 수단으로 확대했다. 결국 최영우 대표 취임 1년은 SOOP이 게임·e스포츠 중심축을 더 선명히 하면서도 플랫폼 외연을 넓히는 방향으로 체질을 다진 시기로 볼 수 있다. 2년 차에는 이런 변화가 실제 성장 성과로 이어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2026-03-24 12:40: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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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중학생들 삼육대서 3주간 한국어·한국문화 배운다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 글로벌한국학과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3주간 미국 뉴욕 소재 위스퍼링 파인즈 SDA 스쿨(Whispering Pines SDA School)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어·한국문화 프로그램(Korean Language and Culture Program)'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연수에는 이 학교 7~8학년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 등 총 19명이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재림교회 대뉴욕합회(Greater New York Conference)의 지원으로 성사됐다. 뉴욕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위스퍼링 파인즈 스쿨은 유치원(Pre-K)부터 중학교 2학년(8학년) 과정까지 운영하는 재림교단 소속 사립학교다. 특히 이 학교는 스페인어와 함께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해 전교생이 매주 두 차례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다. 2012년 신설된 한국어 과목은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동문인 이용근 교사(2012년 졸)가 전담 지도하며 모교와의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삼육대를 방문한 학생들은 3주간 오전에는 체계적인 한국어 수업에 참여하고, 오후에는 글로벌한국학과 재학생들과 함께 다채로운 한국 문화 체험에 나선다. K팝 댄스, 사물놀이, 태권도 등 활동적인 프로그램부터 김밥과 잔치국수 등 한국 음식 만들기, 자개 공예, 수제 도장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체험 위주의 수업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방과 후와 주말에는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명소 탐방이 이어진다.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등 역사적 명소는 물론 명동, 남산타워, 인사동, 성수동, 뚝섬 한강공원 등을 둘러본다. DMZ 투어와 에버랜드, 롯데월드 방문 등 다채로운 야외 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말란조 윌리엄스(Marlanzo Williams) 학생은 "한국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직접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신나고 유익하다"며 "특히 태권도를 배우고 전통 국수를 직접 만들어 본 게 가장 재밌었다. 남은 기간 한국어 단어를 더 많이 외우고 한국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고 싶다. 앞으로의 프로그램들도 너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글로벌한국학과 이승연 교수는 "뉴욕에서 온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청년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교사와 버디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한국학과 재학생들 역시 전문성을 갖춘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전문가로 발돋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해종 총장은 환영사에서 "개교 12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에 삼육대를 찾아준 학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학생들이 세계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언젠가 교환학생이나 유학생으로 이 캠퍼스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4 12:26:2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