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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대기환경관리 종합계획 수립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수원시 대기환경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 목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15㎍/㎥ 이하로 낮추는 것이다. 이번 계획은 기존 '미세먼지'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대기질 전반을 관리하는 통합적 패러다임 전환이 핵심이다. 주요 4대 전략은 ▲오존(O₃)·이산화질소(NO₂) 등 다양한 오염물질을 다루는 통합관리 ▲고농도 시기 외 연중 기저 농도를 낮추는 상시 관리 ▲지표 중심 성과관리 ▲온실가스 감축을 병행하는 기후-대기 통합 관리다. 세부 전략으로는 정책 이행성과와 정량지표 관리, 대기 배출량 통합 저감 및 생활권 배출원 집중 관리, 시민 체감형 건강 보호와 소통 강화 등이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32개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에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민감·취약계층 건강 보호 조치 등이 포함된다. 수원시는 지난해 7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보고회와 공청회를 거쳐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올해 2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계획을 확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대기오염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서 시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2026-03-23 15:30: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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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지역자활센터와 공공의료·일자리 MOU 체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김덕원 병원장)은 3월 20일 경기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장미선 센터장)와 공공의료 서비스 향상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 내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수원병원은 2026년 3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병동간호지원 사업단'을 운영한다. 지역자활센터 참여자들은 병원 현장에 투입돼 환자 이송, 병동 및 수술실·중환자실 업무 보조 등 다양한 진료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병동, 중환자실, 수술실, 중앙공급실, 외래, 내시경실 등 병원 전반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의료진이 보다 전문적인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 내 보조 인력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공의료기관 역할을 실현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6-03-23 15:30: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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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경기도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 '최우수' 수상

시흥시는 23일 경기도 주관 '2026년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시상금 2,5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및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고, ▲법인 세무조사 추진 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등 3개 분야 11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시흥시는 2그룹 지자체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1위에 올랐다. 특히 시흥시는 세무조사 추징세액이 전년 대비 140% 증가하며 안정적인 재정 기반 확충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영세기업과 성실납세기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 유예를 추진하고, 기업 대상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배부하는 등 납세자 권익 보호에도 힘쓴 점이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이덕환 기획조정실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를 통해 납세자가 신뢰할 수 있는 세무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앞으로도 탈루·은닉 세원 발굴을 강화해 공평과세와 조세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정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세정 운영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방재정 확충과 납세자 중심 행정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2026-03-23 15:30: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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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27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 성료

양평단월고로쇠축제추진위원회(조화숙 위원장)는 지난 21~22일 단월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길놀이와 산신제를 시작으로 27m 고로쇠 김밥 말이 개막행사, '내가 고로쇠 가수다' 노래자랑, 고로쇠 수액 빨리 마시기 이벤트, '황금 쌀알을 찾아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고로쇠 순댓국과 육개장 등 고로쇠를 활용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키즈카페, 떡메치기, 볍씨 탈곡 체험, 키다리 아저씨 퍼포먼스와 마술 공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평가받았다. 조화숙 위원장은 "양평의 봄을 알리는 대표 축제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방문객들이 건강한 고로쇠 수액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평의 청정 자연과 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평단월고로쇠축제는 청정 자연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수액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양평군 대표 봄맞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 홍보와 주민 화합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6-03-23 15:29: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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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인천진로교육 정보한마당'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도성훈 교육감)은 오는 26일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와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6 인천진로교육 정보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 진로교육센터와 인천시 10개 군·구 진로체험지원센터가 협력해 마련했으며, 지역 내 다양한 진로체험처 정보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인천 청소년 유관기관 및 군·구 진로체험지원센터 공동 홍보 부스 ▲분야별 진로교육 전문가 15명이 참여하는 통합 상담 부스 ▲인천 관내 진로체험처 90여 개가 참여하는 개별 부스 등이 운영돼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AI, 드론 등 미래 성장 산업 분야 전문가와 아로마테라피스트, 도시농업사, 생태교육 전문가, 패션 디자이너, 동물 사육사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직업군 전문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학생들에게 풍성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교육적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 체험처를 연계해 우수한 진로교육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3 15:28: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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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 수도권 8.6만호 착공 …공급가뭄 해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총 9만6000가구를 착공하며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선다. 공급 물량의 약 90%인 8만6000가구를 수도권에 집중해 공급 가뭄을 해소할 방침이다. LH는 '2026 책임경영 서약식'을 열고 올해 중점과제 256개에 대한 성과 창출을 서약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점과제는 신속한 주택공급, 공공주택 품질 제고, 5극 3특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AI 대전환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기존 민간 매각 방식 대신 LH가 직접 주택을 짓는 '직접시행'으로 사업 방식을 전면 전환한다. 전국에 건설형 주택 5만2000가구, 신축매입임대 4만4000가구 등 총 9만6000가구를 착공할 계획이다. 수도권 비중은 총 8만6000가구로 9.7대책에서 제시한 목표보다 5000가구 늘렸다. 서울 서리풀과 광명시흥 등 주요 택지는 사업 기간을 단축한다. 공공임대주택은 '살고 싶은 주택'으로 개선한다. 중산층도 살 수 있는 중대형 평형을 확대하고 역세권 가구 공급을 늘린다. 전세임대 3만8000가구, 건설·매입임대 3만7000가구 등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한다. 전세사기 피해주택 7500가구 이상을 매입하고 영등포 쪽방촌 정비도 연내 착공 예정이다. 지역균형발전 정책도 병행한다. 지방 첨단산단 13곳을 조성하고 '산단+주거+교육' 패키지를 개발해 기업의 지방 이전 기반을 마련한다. 지방 미분양 주택은 5000가구를 매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AI 기반 안전·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건설현장과 임대주택을 실시간 관리하는 '늘봄 A-Eye'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24시간 AI 콜센터와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도입한다. 한편 LH는 중동사태 관련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는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서약식과 함께 진행된 비상대책회의에서는 중동 상황이 LH 건설 현장과 해외 파견 근로자, 자금조달, 공사비 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에너지 절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23 15:28:52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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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운영예산 전액 삭감…강제 휴업 위기

고양시 도시행정이 멈춰 설 위기에 처했다. 도시행정의 핵심 절차인 '도시계획위원회' 운영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의 일상생활로 전가될 것으로 우려된다. 고양시의회가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도시계획위원회 민간위원 심사 수당(3000만원), 운영비(300만원)를 전액 삭감했다. 고양시에 따르면 현재 남은 예산으로는 위원회 운영 자체가 위태로우며, 예비비 등의 활용도 여의치가 않아 사실상 도시계획위원회 '강제 휴업'이 현실로 다가오는 상황이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는 단순한 행정 회의가 아니라 법령으로 정해진 의무 절차다. 위원회가 열리지 못하면 법정계획은 물론이고 노유자시설, 창고, 동·식물 관련 시설 등 일상적인 개발행위허가까지도 줄줄이 마비될 수밖에 없다. 심의를 앞두고 있는 사업 및 계획이 20여 건에 달한다. 안건별로 살펴보면, 2030 고양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고양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 등의 법정계획뿐만 아니라 국방대 종전부동산 도시개발사업 같은 국책사업도 포함돼 있다. 시책사업으로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 일산신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 지정이 있다. 그 밖의 풍동2지구 4블록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원당7구역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도 심의 대상에 해당한다. 도시계획위원회 운영이 중단되면 다방면에서 폭넓게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행위허가를 기다리는 토지주와 사업자, 도시개발사업 및 정비사업 인가를 앞둔 조합과 지역 주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등 법정계획을 추진 중인 행정부서까지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결국 위원회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는 시민들의 생활 불편과 지역발전 지연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위원회는 법정 절차를 담당하는 필수 기구로, 위원회 운영이 중단되면 사실상 도시행정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우려된다"라며 "도시계획위원회 운영비 삭감은 시민 실생활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시의회의 전향적인 협조와 조속한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2026-03-23 15:26: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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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고양국제박람회재단과 MICE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킨텍스가 23일, 고양국제박람회재단과 고양시 'MICE 산업 활성화 및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고양시가 세계적인 MICE 도시로 도약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인프라 및 전문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지속 가능한 지역 MICE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업 자생력 확보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내외 MICE 행사 공동 유치 및 개최 지원 ▲MICE 목적지로서의 고양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동 마케팅 ▲데이터 기반 MICE 성과 분석 및 EIC(Event Impact Calculator, 행사 파급효과 측정 시스템) 활용 협력 ▲지역 소상공인 및 관광 자원 연계 활성화 ▲글로벌 MICE 트렌드 공유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양 기관은 고양시 전략산업과 연계한 신규 전시회 및 컨벤션을 공동 기획·발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킨텍스의 행사 기초 데이터와 재단의 EIC 분석 역량을 결합하고 도출된 데이터를 정책 수립과 성과관리체계 구축, ESG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런 협력은 고양시 MICE 산업의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질적 성장 기반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MICE 행사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관광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상권 연계 상생 모델 구축에도 뜻을 모았다. MICE 산업의 파급효과가 전시장 내부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구상이다. 이민우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고양시 MICE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킨텍스의 전시·컨벤션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고양국제박람회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MICE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3 15:26: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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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원, 일일 문화원장 제도 운영

고양문화원이 20일부터 감사, 이사 등 26명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에 운영하는 1일 문화원장제를 도입해 함께 만들어가는 경영을 운영하고 있다. 1일 문화원장제는 지난 3월 1일 제13대 고양문화원장에 취임한 이봉운 원장이 취임사에서 약속한 공약사항으로 열린 경영의 첫 단추로 볼 수 있다. 20일 첫 1일 고양문화원장에 취임한 이충구 고양문화원 감사는 오전에 직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오후에는 고양문화원이 운영하는 문화교실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후 직원들과 환담하며 제안이나 고충을 청취했는데 "문화원 직원들이 적은 인원으로 전통문화 행사, 예술마당, 전통혼례, 문화아카데미, 원사관리 등 많은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지 몰랐다. 1일 원장이 되고 보니 문화원의 새로운 위상과 처한 현실을 새삼 느끼게 되어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양문화원 감사와 이사들은 앞으로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에 한명씩 돌아가며 1일 문화원장이 되어 업무보고를 받고 시설과 행사 현장을 둘러본다. 이 과정에서 업무를 지시하고 필요할 경우 결재도 하게 된다. 이 특수시책의 시행으로 평소 행사, 회의 등 특별한 경우에만 고양문화원을 소극적으로 방문했던 임원들이 더욱 많은 사안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3-23 15:26: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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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신용자 이용 늘어나는데…대부업 정보 유출 터졌다

국내 대부업체인 리드코프 자회사 '앤알캐피탈대부'에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앤알캐피탈대부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당사 내부 시스템에 대한 외부의 불법적인 침입이 발생했다"며 "그 과정에서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누설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공지했다. 유출된 정보에는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가 모두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고객명, 주민번호, 직장명, 입사일, 집 전화번호, 직장 전화번호,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집 주소, 직장 주소와 더불어 대출 신청 금액 및 승인 금액, 나이스(NICE)평가정보 등급 및 점수, 대출 실행 계좌 등이 누설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1일 금융보안원에 의해 39명의 앤알캐피탈대부 고객의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포착됐다. 우선, 금융당국은 앤알캐피탈대부 내부 직원이 PC에 비인가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금융감독원은 서울 중구에 있는 앤알캐피탈대부 본사를 대상으로 현장 검사를 진행, 정확한 유출 규모와 경위를 파악 중이다. 앤알캐피탈대부는 정보 유출 정황을 파악한 뒤 유출 고객에게 이를 통지했다. 이후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에 침해 사고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피해 규모가 더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랜섬웨어 공격을 가한 해커들은 앤알캐피탈대부에 39명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는 협박 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에 4명의 정보고객 샘플만으로 협박을 하다, 앤알캐피탈대부가 이에 응하지 않자 39명의 개인정보 샘플을 추가로 공개한 것이다. 이에 앤알캐피탈대부는 해당 침입 경로 차단 및 시스템 보안을 강화하고, 외부 보안 전문가와 협력해 정밀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앤알캐피탈대부 관계자는 "재발 방지를 위해 보안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강화하겠다"며 "조사 결과 및 추가 확인 사항을 신속하게 안내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대부업 이용 고객이 늘어나면서 대부업에 취약한 정보보호 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부업의 저신용자 대출 공급액은 1조7000억원으로 전년(1조4000억원) 대비 3000억원 증가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 당국의 대출 규제로 대부업 이용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부업에서 정보유출이 터지면 보이스피싱과 같은 범죄에 노출되는 중저신용자가 과거보다 많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23 15:26:18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