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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발 탄소장벽 대응' 범정부 지원책 15개 가동

정부가 유럽연합(EU)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을 위한 지원책 총 15건을 제시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유관부처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실무회의를 열고 올해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기후부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관세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원은 ▲탄소배출량 산정·보고·검증 대응역량 강화(6건) ▲탄소배출량 감축(5건) ▲기업 담당인력 역량 강화(4건) 등으로 나눠 추진한다. 탄소배출량 산정·보고·검증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는 컨설팅, 계측기·소프트웨어 보급, 사전 검증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도록 관련 설비 투자를 지원한다.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상품목을 생산·수출하는 업체는 제품 단위 탄소배출량을 수입업자에 제공하는 것을 지원하고, 생산과정에서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 담당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설명회, 교육과정 등을 제공한다. 오는 2028년부터는 확대 적용될 하류제품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총 2~3회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탄소배출량 산정 등 역량 내재화를 위한 실습을 포함해 총 33회 운영된다. 유관기관들도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무역협회는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상품목 수출 기업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우리 기업에 제도 본격 시행 사실과 함께 관련 지원사항을 안내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28년부터 확대 적용될 하류제품과 관련된 조합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대비 필요성을 알리기로 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국내·외 수행기관을 통해 우리 기업이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상품목 수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 관계자는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응하는 우리 기업을 제대로 지원하려면 관계부처·유관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우리 기업이 실제 이행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제반 지원을 강화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유럽연합 측과 지속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2-11 11:25:2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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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이면 욕실을 새것으로…' 한샘, '이지바스5' 혁신 공법 눈길

한샘의 욕실 리모델링 '이지바스5'가 혁신적인 공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한샘에 따르면 이지바스5는 타일보다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욕실 마감재를 통해 소음과 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거주 중에도 단 이틀만에 욕실을 새 것으로 바꿀 수 있다. 전통적인 욕실 공사는 기존 타일을 일일이 깨부수는 철거 과정에서 막대한 소음과 미세먼지가 발생한다. 또한, 방수 공사와 타일 양생 기간을 포함해 최소 3일에서 길게는 일주일 가까이 욕실을 사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이지바스5의 핵심 경쟁력은 한샘이 욕실 환경에 최적화해 설계한 고기능성 마감재 '누보핏'에 있다. 단순히 겉모습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내구성과 안전성, 위생성 등 욕실이 갖춰야 할 본질적인 기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바닥에 적용되는 '누보핏 타일'은 기존 자재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준다. 충격에 강한 내구성은 물론 안정적인 보행감을 선사하며 '미끄럼 저항 최고 등급(DP5)'을 획득해 물기가 많은 욕실에서 발생하기 쉬운 낙상 사고를 예방한다. 노약자나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지바스5는 시공 공법에서도 패러다임 전환을 이뤄냈다. 주로 강마루 시공 등에 사용되어 검증된 'T&G(Tongue& Groove) 결합 방식'을 욕실 환경에 맞춰 응용한 '사선 엣지 결합' 공법을 도입했다. 이 공법은 자재 사이의 결합력을 높여 시공 오차를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이지바스5는 감각적인 디자인 라인업과 세련된 질감을 통해 프리미엄 욕실의 감성을 집안에 그대로 구현한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끊김없이 이어지는 설계는 공간을 훨씬 넓어 보이게 만든다. 벽체 간 이음매를 최소화한 '무몰딩 설계'를 통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공간을 구현했으며, 벽과 바닥의 컬러를 맞춘 '톤온톤 설계'로 시각적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가장 큰 강점은 '부분 공사 편의성' 이다. 이지바스5는 전체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필요한 공간만 빠르게 교체하는 부분 시공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사는 부담스럽지만 일상의 소소한 변화를 꿈꾸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셈이다. 거주 중인 상태에서도 일상의 큰 흔들림 없이 단 이틀 만에 욕실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은 고물가 시대에 가장 효율적인 투자법으로 꼽힌다. 한샘 관계자는 "이지바스5는 소재부터 공법,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리모델링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주거 공간의 변화를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적 진화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1 11:22: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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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IMA 3호 ‘S3’ 출시…3000억원 모집

한국투자증권이 세번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인 '한국투자 IMA S3'를 출시하고,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 예탁금을 모아 기업금융 자산 등에 투자하고, 운용 실적에 따라 성과를 배분하는 원금 지급 의무형 실적배당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한국투자 IMA S3'는 2년 만기의 폐쇄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모집 규모는 3천억원 수준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IMA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최근까지 두 차례 상품 모집을 통해 약 1조800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상품 역시 국내 인수금융과 기업대출 등 비교적 변동성이 낮은 기업금융 자산을 중심으로 운용되며, IB역량을 기반으로 원금의 안정적 운용을 우선하면서 시장금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아울러 일반 개인투자자가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대체투자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이 특징이다. 영업점 및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투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영업점 고객에게는 투자 금액에 따라 커피 쿠폰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며, 고액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마사지기와 애플 에어팟 맥스 등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한국투자증권 최초 신규 고객이 2월 IMA S3 설정 기간 중 100만원 이상 가입하면 가입 금액에 따라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는 가입 금액에 따라 커피쿠폰과 현금을 제공하는 선착순·추첨·가입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 중복 참여를 통해 1인당 최대 현금 13만원과 커피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최근 IMA 상품에 자금이 유입된 것은 고객들이 IMA를 중장기 자산운용에 활용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투자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만기 구조와 운용자산 구성을 다양화해 고객에게 꾸준한 투자처를 제공하는 한편, 시장 수요와 투자 환경을 반영해 상품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토스뱅크 계좌 보유 시 토스앱에서도 IMA 상품 가입이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모집 개시에 맞춰 12일 첫 오픈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앱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1 11:22: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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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LG엔솔 사장 "북미 EV 자산 활용해 ESS 수요 흡수"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북미 전기차(EV) 시장을 겨냥해 구축한 생산 자산을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 적극 활용해 급증하는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ESS와 로봇 등 비(非)전기차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성장 축을 다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사장은 11일 오전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2026년 이사회·총회'에서 올해 핵심 과제로 ESS 수주 확대를 제시했다. 그는 "북미 EV 시장에 대한 투자를 통해 확보한 자산을 적극 활용해 빠르게 늘고 있는 ESS 수요를 흡수하려 한다"며 "수주, 개발, 생산을 함께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에서는 구미와 광양을 거점으로 배터리 팩과 컨테이너를 포함한 ESS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다. 배터리 셀 역시 국내 소부장 생태계 확대를 통해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원가 경쟁력과 국산화율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과의 합작법인(JV) 운영 기조와 관련해서는 당분간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사장은 "현재로서는 스텔란티스를 포함해 추가적인 JV 종료 계획은 없다"며 "시장 상황과 사업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엘앤에프와의 협력과 관련해서는 리튬인산철(LFP) 소재 국산화와 북미 적용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김 사장은 "국내에서도 LFP 케미스트리를 생산하려는 업체들이 늘고 있고, 대표적으로 엔앤에프가 있다"며 "북미산 배터리에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봇 분야로의 배터리 공급 확대도 진행 중이다. 김 사장은 "이미 주요 로봇 업체들과 관계를 맺고 있으며 원통형 배터리를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고에너지밀도와 고출력이 요구되는 만큼 궁극적으로는 전고체 쪽으로 가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SS 중앙계약 입찰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기대를 내놨다. 김 사장은 "1차 입찰 대비 원가를 상당 부분 낮췄고 국산화율도 높였다"며 "구미와 광양에서 팩과 컨테이너까지 일괄 생산하는 체계를 갖춘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도 중앙계약 시장을 시작으로 ESS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배터리산업협회는 9대 협회장으로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이에 따라 김 사장은 3년간 맡아온 협회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김 사장은 "배터리 산업이 여러 환경 변화 속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부족한 점도 있었던 만큼 기여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원섭섭한 마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2-11 11:22:1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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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설 보냉 가방 반납하면 엘포인트 쏜다

롯데백화점이 설 명절 이후 버려지는 포장재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보냉 가방 회수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원 순환에 앞장선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전국 롯데백화점 사은행사장에서 진행된다. 회수 대상은 정육, 곶감, 선어 선물세트 전용 보냉 가방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사은행사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쿠폰을 발급받은 뒤 가방을 반납하면 된다. 가방 1개당 엘포인트(L.POINT) 3000점을 지급하며, 1인당 최대 5개까지 반납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은 2022년 추석, 업계 최초로 명절 보냉 가방 회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고객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며 지난 추석까지 누적 회수량 9만 개를 돌파하는 등 대표적인 친환경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상생 경영도 실천했다. 롯데백화점은 명절 전 비용 지출이 늘어나는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300여 개 파트너사에 납품 대금 약 4800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롯데백화점 이성현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보냉 가방 회수 이벤트는 고객과 백화점이 함께 탄소 배출을 줄여 나가는 실질적인 ESG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자원 순환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11 11:21:46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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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쓱7클럽 티빙형'3월 선봬... "월 3900원에 OTT까지"

SSG닷컴이 장보기 특화 멤버십에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혜택을 결합한 '쓱7클럽 티빙형'을 오는 3월 5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티빙형 멤버십의 월 구독료는 3900원으로 책정됐다. 기존 기본형 멤버십(월 2900원)에 1000원만 추가하면 '환승연애', '쇼미더머니' 등 티빙의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는 물론 프로야구(KBO), 프로농구(KBL) 등 스포츠 생중계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매달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본형과 티빙형 중 원하는 유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멤버십의 핵심인 장보기 혜택은 유형과 관계없이 동일하게 유지된다. 쓱배송(주간·새벽) 및 트레이더스 상품 구매 시 결제 금액의 7%가 고정 적립되며, 신세계백화점몰과 신세계몰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7% 할인 쿠폰도 지급된다. 특히 백화점몰 상품에 대해서는 무료 반품 혜택까지 제공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SSG닷컴은 신규 멤버십 출시를 기념해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2월 중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1개월 구독료 면제 혜택과 티빙 1개월 이용권, 장보기 지원금 5000원을 지급한다. 또한 가입 후 3개월간은 월 구독료 전액을 SSG머니로 페이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은 사실상 무료로 장보기 적립과 콘텐츠 시청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SSG닷컴 방승재 마케팅담당은 "고물가 시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장보기 혜택과 인기 OTT 콘텐츠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11 11:20:44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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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배민 손잡고 퀵커머스 전용 '1인분 피자' 선봬

GS25가 배달의민족과 협력해 퀵커머스 전용 상품인 '1인분 피자' 2종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급성장하는 퀵커머스 시장을 겨냥했다. 지난해 GS25의 퀵커머스 매출은 전년 대비 64.3% 증가하며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GS25는 단순한 판매 채널 제휴를 넘어, 배달 플랫폼 이용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특화 상품 개발로 협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은 '마르게리타 피자'와 '고르곤졸라 피자'다.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1인용 원형 피자로, 가격은 5900원이다. 배달과 픽업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시간이 지나도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우 품질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 경쟁력을 높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자사 앱 '우리동네GS'에서 배달 및 픽업 주문 시 2000원 할인이 적용돼 3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앱에서도 오는 19일까지 협업 상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S25 배승섭 냉장·냉동팀 상품기획자는 "퀵커머스 시장 성장에 발맞춰 플랫폼 연계형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O4O 역량을 기반으로 가맹점 수익 증진과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11 11:19:42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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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D나눔재단,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후원금 3300만원 전달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위해 3300만원을 후원했다.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10일 부산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에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금 3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부산 지역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등 사회적 배려 계층 220가구의 명절 장보기 비용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가구당 온누리상품권 15만원이 지급되며,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수혜 대상자와 함께 전통시장을 동행해 장보기를 돕고 말벗 역할도 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설날 전 부산 지역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KSD나눔재단은 이번 행사가 취약계층의 명절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후원은 2011년부터 올해로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예탁원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2014년 이후 설에는 부산에서, 추석에는 서울에서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누적 후원 규모는 약 7억 6000만원, 지원 가구는 6000여가구에 달한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1 11:15: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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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와 협업한 간편식 5종 선봬

이마트24가 '중식 여신'으로 불리는 박은영 셰프와 손잡고 차별화된 중식 간편식 5종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편의점 업계는 스타 셰프와 협업 상품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앞서 이마트24가 선보인 조선호텔 손종원 셰프의 '떡갈비정식도시락'은 출시 후 2개월 넘게 도시락 카테고리 매출 1위를 지키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이마트24는 박은영 셰프의 노하우를 담은 '친근하고 간편한 중식' 콘셉트의 신제품으로 미식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총 5종이다. 대표 상품인 '사천식 닭갈비 정식(6400원)'은 두반장과 마조유를 활용해 사천식 특유의 매콤한 향을 입혔다. 또한 해선장 소스와 닭가슴살이 어우러진 '계선장 김밥(3700원)', 매콤한 치킨에 땅콩의 고소함을 더한 '더빅 쿵파오치킨 삼각김밥(2200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광동식 케탕 치킨버거(4200원)'와 가성비를 높인 '여신 마라샹궈(6900원)'도 함께 출시된다. 출시 기념 파격 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28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 네이버페이머니 등 행사 결제 수단으로 구매 시 1+1 덤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24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예약 시 마라샹궈를 제외한 4종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 행사도 진행한다. 최영수 이마트24 브랜드마케팅팀장은 "박은영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편의점 스타일로 재해석한 중식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셰프들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11 11:15:37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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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수칙 지키고 안전한 설 명절 보내세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수칙 5계명'을 공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사에 따르면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기준 지난해 설 연휴(1월 27~30일) 동안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는 128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와 함께 약 25억8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사는 설 연휴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할 전기안전 체크포인트로 ▲장기간 외출 시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사용 후 난방기기 전원 차단 ▲젖은 손으로 전기제품 사용 금지 ▲가습기는 콘센트와 충분한 거리 유지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등을 제시했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로 주방 가전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젖은 손으로 가전제품을 만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귀성·귀경 등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전기난로·전기매트 등 난방제품의 전원을 반드시 차단해야 화재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권고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60여 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기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11 11:12: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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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베트남 중부 탐방으로 전공 연계 학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가 '다양한 문화가 혼재한 베트남 중부지역의 역사와 문화 이해'를 주제로 지난달 23일부터 5일간 진행한 동계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의 해외문화탐방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전공과 연계된 해외 지역을 방문하고 현지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는 전공 교수가 탐방 주제와 세부 일정을 사전에 기획하고 전 일정에 동행하며 현지 해설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탐방에는 재학생 등 총 18명이 참여했으며, 강하나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장이 인솔을 맡았다. 탐방단은 다낭, 호이안, 후에를 차례로 방문해 베트남 문화와 참파 문명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살폈다. 참가자들은 다낭에서 참 박물관과 미선 유적지를 중심으로 힌두 문화를 기반으로 한 참파 왕국의 역사와 문명을 학습했다. 17~18세기 동남아시아 주요 무역항이었던 호이안에서는 중국 회관과 내원교, 베트남식 고택이 밀집한 구시가지를 둘러보며 국제 교역 도시로서의 특징을 확인했다. 이어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수도이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후에에서는 후에 황성과 주요 왕릉, 티엔무 사원 등을 찾아 베트남의 역사와 건축 문화를 살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여행으로 베트남 중부를 방문한 적이 있었지만 이번 탐방을 통해 베트남 문화와 역사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하나 학부장은 "출발 전 3차례의 온라인 화상회의로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언어와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는 베트남학과 인도네시아학 두 가지 세부 전공트랙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이수 후 CUFS 베트남어 번역사와 CUFS 인도네시아어 번역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토요 오프라인 특강, 원어민 교수 화상 특강, 학생 동아리 활동, 해외문화탐방 등도 운영 중이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12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11 11:11: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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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오지급 사태 '빗썸' 정무위 긴급 현안질의, 이재원 빗썸 대표 "머리 숙여 사과"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로 국회 정무위원회가 11일 긴급 현안질의를 개최한 가운데, 이재원 빗썸 대표가 "이번 사고의 최종 책임자로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허리를 숙였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긴급현안질의에서 김남근 민주당 의원 질의에 대답하기 전 사과의 말을 전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당사 이벤트 오지급 사고 소식으로 상심이 크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대한민국 디지털 자산 시장을 신뢰하는 고객 여러분과 건전한 산업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의원님, 금융 당국 관계자에게 감히 헤아릴 수 없는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고 허리 숙여 사과했다. 이 대표는 김남근 의원의 질의에 "실시간 대사 시스템과 관련해서 금융감독원장이 말씀하신 것처럼 총 보유한 디지털 자산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 오지급 사고와 관련해 지급하고자 하는 양이 현재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양을 크로스체크(교차 검증)하는 검증 시스템이 반영되지 못한 것을 사과한다"고 말했다. 실시간 대사 시스템이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고객 예치금과 회사 자금의 장부(DB) 잔액이 실제로 일치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감시'하는 내부 통제를 뜻한다. 이 대표는 "이벤트 설계상 지급하고자 한 것을 저희가 지급하고자 하는 만큼만 한도 계정으로 분리하는 것도 이번 사고에 반영되지 못했던 부분이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 대표는 "마지막으로 질문하셨던 다중결제 관련 부분은 오랜 기간 유사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다층결재 시스템을 내부에 탑재해서 운영해왔다"며 "다만, 변명은 아니고 거래소 시스템을 지원해주는 백엔드 즉 운영시스템 상에서 고도화를 거래소 시스템과 병행하고 있었는데, 새 시스템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누락된 것을 명백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빗썸은 지난 6일 자체 진행해오던 랜덤박스 이벤트 참여자 695명에 대한 보상금 지급 과정에서 1인당 2000원이 아닌 1인당 비트코인 2000개(약 1970억원)를 294명에 잘못 지급하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다. 랜덤박스 이벤트는 참여자가 최소 2000원에서 최대 5만원을 지급받는 구조인데, 64조원 어치의 비트코인을 오지급해 내부 통제 시스템이 전무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당첨자는 오지급된 비트코인을 실제 판매하면서 빗썸에서만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기도 했다. 빗썸이 자체 보유한 비트코인이 4만개에 불과한데도, 62만개의 비트코인을 지급한 것을 두고 '유령 비트코인' 의혹도 일었다.

2026-02-11 11:11:3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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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NH농협카드·하나카드·KB국민카드

NH농협카드가 연휴 기간 경품 및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윷놀이 경품 추천부터 해외 결제 시 10% 캐시백까지 NH농협카드는 연휴를 맞이해 경품추천 등 국내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이달 22일까지 '설날맞이 윷놀이 한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가맹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원화 결제 시 이용액 30만원 당 추첨권을 1장 부여한다. 설 시즌 수요가 많은 온라인, 대형마트, 주유소, 교통 업종의 이용 금액은 두 배로 인정된다. 윷놀이패 추첨으로 총 1000명에게 경품도 증정한다. 경품은 ▲도(스타벅스 1만원) ▲개(SPC 2만원) ▲걸(GS칼텍스 3만원) ▲윷(신세계이마트 5만원) ▲모(롯데백화점 10만원 상품권)로 구성됐다. 결제 금액이 클수록 높은 패의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당첨 시 패의 종류도 함께 안내한다. 단, 혜택은 가장 높은 당첨 패 1개만 적용된다. 내달 3일까지 해외 이용 고객을 위한 '해외 결제 캐시백 이벤트'도 준비했다.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시 이용 금액의 10%를 캐시백해 준다. 결제 횟수가 3회 이상일 경우 최대 5만원, 3회 미만인 경우 최대 3만원까지 캐시백 한도가 적용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연휴를 맞아 지출이 늘어날 고객님들께 실질적인 도움과 재미를 드리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명절 맞이 해외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외 여행 시 최대 10만 하나머니 복주머니 제공 하나카드는 내달 6일까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붉은 말의 질주, 해외에서 쓰는 만큼 붉은 말이 달린단 말이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는 하나카드 전체 신용·체크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한다. 하나페이·하나머니 애플리케이션에서 응모 후 해외에서 1원을 결제할 때마다 붉은 말이 1km씩 달리며, 이벤트 기간 중 누적으로 달린 거리만큼 복주머니가 터진다. 거리를 기준으로 50만km 이상은 1만, 100만km 이상은 3만, 200만km 이상은 6만, 300만km 이상은 10만 하나머니 복주머니를 제공한다. 트래블로그 또는 트래블고(GO) 고객을 위해 국가별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국가별 혜택은 ▲일본 세븐일레븐·로손·패밀리마트 각 5000 하나머니 ▲일본 현지 어디서든 최대 4000엔 캐시백 ▲중국 알리페이 1만 하나머니 ▲중국 헤이티 10위안 즉시 할인 ▲중국 하이디라오 50위안 즉시 할인 ▲베트남 롯데마트 1만 하나머니 등으로 구성됐다. 전 세계 혜택도 준비했다. 해외 면세점 결제 시 1만 하나머니를, 해외 현금자동인출기(ATM) 인출 시 5000 하나머니도 지급한다. 해외 모든 곳에서 결제 시 최대 9000원의 CU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은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신 손님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하나카드 손님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혜택은 전부 중복 가능하니 설 연휴 해외여행하시는 만큼 풍성한 혜택까지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설을 맞이해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KB 페이 머니 경품 이벤트 KB국민카드는 이달 28일까지 '설날 세뱃돈 받는 재미 KB Pay가 드립니다'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로 누적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추첨을 통해 KB 페이(Pay) 머니 100만원(2명), KB 페이 머니 50만원 5명, KB 페이 머니 10만원 10명 등 총 17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백화점, 슈퍼마켓, 대형마트, 교통 관련 업종에서 누적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도 경품이 지급된다. GS칼텍스 주유 상품권, 신세계 상품권, 배달의민족 상품권 중 받고 싶은 경품을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각 100명씩 총 3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2-11 11:06:2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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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육아동행지원금’ 1년 성과 …계열사 만족도·채용 동반 상승

한화그룹 테크·라이프 솔루션 부문이 시행 중인 '육아동행지원금'이 도입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월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8개 계열사에서 시작한 이 제도는 1년 만에 한화비전·한화세미텍 등을 포함한 16곳으로 확대됐고, 수혜 가정도 280가구를 넘어섰다. 출산 가정에 횟수 제한 없이 세후 100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직원들은 지원금을 단순 복지가 아닌 실질적 육아 지원책으로 평가한다. 차량 구매, 산후조리·육아비용 충당, 자녀 저축 등 활용 사례가 다양하며, 특히 쌍둥이 출산 직원의 경우 2000만원을 받아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었다는 반응도 나왔다. 고물가 상황에서 육아비 부담이 큰 가운데 직원 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실제 조사에서도 한국 20~40대의 92.7%가 출산 시 경제적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제도 효과는 조직 지표에도 나타났다. 도입 계열사의 퇴사율은 이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고, 채용 지원자 수는 증가했다. 아워홈은 지난해 하반기 영양사·조리사 공채 지원자가 전년 동기보다 150% 늘었으며, 채용 과정에서 지원금 관련 문의도 이어졌다. 출산 인식 변화도 감지된다. 일부 직원은 제도 신설이 둘째 출산 결정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고, 회사 지원에 대한 신뢰와 애사심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지난해 말 그룹에 편입된 고메드갤러리아 역시 출범과 동시에 제도에 합류했다. 회사 측은 "직원과의 동행 의지가 긍정적 변화를 만들고 있다"며 "향후에도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11 11:04: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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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동유럽 물류센터 지분 인수...기업공급망 개척 사례

해양수산부가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폴란드 내 물류센터 투자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폴란드 카토비체 시에 조성된 물류센터는 동유럽 최초의 '공공지원 물류시설'이다. 부지 10만8951㎡(3만3000평)에 5개 동으로 구성된 대형 물류시설이다. 투자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금융지원과 더불어 LX판토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등이 포함된 컨소시엄이 지분을 인수하는 형태로 성사됐다. 이는 국정과제 및 지난해 12월 발표된 '글로벌 물류공급망 거점 확보 전략'의 한 이행 사례다. 카토비체는 그단스크 항에서 약 500km 떨어진 폴란드 최대 산업지대인 실레시아 주의 중심지다. 독일·체코 등 인접 국가와 연결성이 뛰어나 이번 물류거점 확보로 동유럽 내 우리 수출입 물류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해줄 것으로 해수부는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추진 시에도 우리 기업의 물류 공급망 전초기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해수부는 그간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투자 활성화를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부산항만공사 등과 물류기업 간의 합작투자를 적극 지원해 왔다. 이번 투자로 해외 '공공지원 물류시설'은 10개소로 늘어났다. 앞으로도 물류 거점 다변화를 위해 동유럽, 동남아 등 핵심 국가에 물류시설을 적극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혜정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동유럽 물류거점 확보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동유럽에 더욱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작년에 수립한 대책의 충실한 이행과 국제적인 물류 공급망 불확실성 대응을 위해, 우리 물류기업의 해외 물류 기반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1:00:22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