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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부고-3월 12일

▲임정재씨 별세, 임흥순(큐렉소 기술연구소 이사)·임철순(NH투자증권 ESG본부 상무)·임희라(삼성물산 경영지원팀)·임미라(AIG손해보험)씨 부친상, 김귀곤(금오국립공과대학교 교수)씨 빙부상, 유미영·박민경씨 시부상=11일, 반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4일 오전 8시40분, 수원시 연화장 추모의집, 02-2258-5940 ▲은하순씨 별세, 이기원(ITCEN CTS 상무)·이정우·이주한(LS증권 S&T사업부 대표)·이승희 씨 모친상, 양민영·윤혜정(한성대학교 교수)·박은경 씨 시모상, 윤광식(전남대학교 교수) 씨 빙모상 = 11일, 서울성모장례식장 2호실(12일 오전 9시부터 14호실로 이동), 발인 14일. 02-2258-5953 ▲김일남(전 서울보증보험 지점장)씨 별세, 송현희씨 남편상, 김경진(KBS 보도국 정치외교부 기자)·김동진(공군 대위)씨 부친상, 서창효(법무법인 원곡 대표변호사)씨 장인상 = 12일 오전 2시28분,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4일 오전 5시30분. 장지 용인 아너스톤. 02-6986-4440 ▲ 장기환씨 별세, 임복해씨 남편상, 장철영(청주뿌리병원 외과원장)·장철웅(SK디스커버리 거버넌스총괄)씨 부친상, 한혜숙·유채연씨 시부상 = 12일 오전 8시2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발인 14일 오전 6시15분,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02-3410-3151

2026-03-12 18:10: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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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지난해 매출 2473억원 달성..."올해는 뉴비쥬 등 신제품 기대"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은 2473억원, 영업이익 172억원, 순이익 15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 4% 감소했다. 주요 사업인 '보툴리눔 톡신' 부문이 전체 매출을 견인해 메디톡스는 3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톡신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 프리미엄 톡신 '코어톡스', 차세대 톡신 '뉴럭스' 등의 판매 호조가 이뤄진 성과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판매관리비 증가, 종속회사 정리 등 사업구조 재편 영향으로 줄었다. 메디톡스는 톡신 해외 사업 확장, 필러 신제품 '뉴라미스' 마케팅 등을 공격적으로 전개하며 국내외 시장 방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세계 최초 콜산 성분의 턱밑 지방개선주사제 '뉴비쥬' 출시도 앞뒀다. 뉴비쥬는 지난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를 획득한 제40호 국산 신약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독자 개발한 체지방 감소 프로바이오틱스 'MT961'를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시장도 공략한다. 해당 소재는 식약처에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규 제품들이 중장기 실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신제품을 출시해해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8:04:41 이청하 기자
"실적 성과급은 근로제공과 직접 관련성 낮아"...노사협상 새 쟁점될 듯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에 포함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단이 나오면서 기업 경영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모인다. 기업 실적에 연동되는 성과급은 근로 제공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이 낮다는 기존 법리가 재확인되면서 기업들의 퇴직금 부담과 법적 불확실성은 일부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성과급 지급 기준을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향후 노사 협상에서 새로운 쟁점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12일 한화오션 재직·퇴직자 970여명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경영성과급 기준이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등 재무지표에 연동돼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며 평균임금 산정에 포함되는 근로 제공의 직접적인 대가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은 실적에 따라 지급되는 성과급이 평균임금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기존 법리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1,2심에서도 원고들의 청구는 기각됐다. 1심 재판부는 "이 사건 경영성과급은 사업이익의 분배일 뿐 근로 제공과 직접 관련되거나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없어 임금이 아니다"라며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즉, 한화오션의 경영성과급은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 근로복지' 성격이지, 근로의 대가성이 아니라는 취지다. 대법원은 또 지난달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유사한 소송에서도 같은 취지의 판단을 내린 바 있다. 업계에서는 잇따른 판결로 관련 소송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경영성과급이 퇴직금 산정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기업들이 부담해야 할 잠재적 비용이 커질 우려가 있었는데, 이번 판례로 경영 리스크가 일정 부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다만 모든 성과급이 평균임금에서 제외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는 남아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 퇴직자들이 제기한 소송에서는 법원이 일부 성과급을 평균 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는 취지로 판결했다. 당시 법원은 회사가 지급 기준을 명확히 규정한 '목표성과급'의 경우 정기성과 지급 가능성이 인정되는 임금 성격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 때문에 향후 노사 협상 과정에서는 성과급 지급 기준을 어떻게 규정할지를 두고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노조 측이 성과급의 임금성을 인정받기 위해 지급 기준을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에 명문화하려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노동법 전문가는 "이번 사안이 '노란봉투법'과 맞물리면서 원청을 상대로 한 교섭 과정에서도 성과급 지급 기준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유혜온

2026-03-12 17:24:00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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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비축유 2246만배럴 방출키로… IEA 국제공조 동참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역대 최대 규모 비축유 공동 방출 결정에 한국이 동참한다. 정부는 총 2246만 배럴을 방출할 예정이다. 산업통상부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11일(파리 시간) 긴급 이사회를 열고 총 4억 배럴 규모의 비축유 공동 방출(Collective Action)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은 전체 방출 물량의 5.6%에 해당하는 2246만 배럴을 할당받았다. IEA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글로벌 석유 수급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 국가별 방출 물량은 회원국의 전체 석유 소비량 비중에 따라 산정됐다. 이번 방출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약 4년 만에 이뤄지는 IEA 공동 대응이다. 당시 두 차례에 걸쳐 총 1억1650만 배럴이 방출됐는데, 이번에는 그보다 큰 역대 최대 규모다. 한국의 방출 규모도 사상 최대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1990년 걸프 전쟁 당시 494만 배럴을 방출한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비축유를 풀게 된다. 이번 물량은 당시보다 약 4배 이상 많은 규모다. 정부는 방출 시기와 방식 등 세부 사항을 IEA와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IEA와의 공조가 국제 석유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중동 사태로 인한 고유가 상황에 주요국과 긴밀히 대응해 민생 물가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IEA는 1974년 석유 위기 이후 에너지 공급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로, 한국·미국·일본·영국·독일·프랑스 등 32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IEA 사상 최대 규모 비축유 방출 결정에도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1.98달러로 전장 대비 4.8%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7.25달러로 전장보다 4.6% 상승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12 17:20: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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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 핵심 기술"

전고체 배터리가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로봇이 장시간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안정적인 출력,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배터리가 필요해지면서 전고체 기술이 차세대 로봇 배터리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현장석 삼성SDI 전략마케팅실 상무는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부대행사 '더배터리컨퍼런스(TBC)'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은 에너지이며 그 중심에 배터리가 있다"며 "전고체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로봇 시대의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솔리드스택(SolidStack)'이라는 이름으로 개발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차세대 배터리로 화재 위험을 줄이고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삼성SDI는 전고체 분야에서 1000여건의 특허 출원과 500여건의 특허 등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양산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초기에는 일부 로봇 프로젝트에 적용되고 이후 시장 확대에 따라 활용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 상무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요구하는 배터리 성능이 기존 전기차와는 다른 특성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로봇은 다양한 동작을 수행하며 순간적으로 높은 출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뿐 아니라 급격한 전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성능이 필요하다"며 "휴머노이드 로봇의 전력 사용 패턴은 전기차보다 오히려 소형 에너지저장장치(ESS)에 가까운 특성을 보인다"고 말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성장 가능성도 제시됐다. 현 상무는 전세계 로봇 시장 전망과 관련해 지난해 50만대 수준이었던 서비스 로봇(휴머노이드, 운송용, 의료용, 농업용 등) 수요가 오는 2030년에는 4배 이상인 204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연평균 시장 성장률은 32% 수준이며 이 가운데 휴머노이드 로봇이 절반가량인 100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현 상무는 "로봇 산업이 성장할수록 배터리 기술의 중요성도 함께 커질 것"이라며 "삼성SDI는 로봇에 최적화된 고성능 배터리 솔루션을 통해 피지컬 AI 시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12 17:17:5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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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한화오션 경영성과급, 퇴직금 반영 대상 아니다”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전·현직 직원들이 경영성과급을 퇴직금에 반영해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12일 한화오션 재직자·퇴직자 97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2001년부터 2014년까지는 '성과배분 상여금',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경영평가 연계 성과보상금' 명목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 왔다. 이번 소송 원고 972명은 생산직 재직자로 중간정산 퇴직금을 받았거나, 이미 퇴직금을 수령한 퇴직자들이다. 한화오션은 이들에게 퇴직금을 지급하면서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에서 제외했다. 평균임금은 퇴직 전 3개월 동안 지급된 임금 총액을 해당 기간의 총일수로 나눈 금액이다. 회사는 근속 1년당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해야 하며, 평균임금이 늘어나면 퇴직금도 함께 증가한다. 원고들은 한화오션이 성과배분 상여금과 경영평가 연계 성과보상금 등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에 포함해 퇴직금을 지급해야 한다며 지난 2021년 12월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한화오션이 지급한 경영성과급이 근로의 대가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회사 측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해당 성과급이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의 발생 여부와 규모에 따라 배분되는 만큼, 근로 제공의 직접적 대가라기보다 사업이익의 분배 성격이 강하다고 판단했다. 2심도 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역시 원심 판단을 받아들였다. 대법원은 "한화오션의 경영성과급 성과지표는 영업이익, 경상이익 등 재무제표상 지표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며 "목표 대비 달성도에 따라 지급률이 차등 결정되는 구조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근로 제공과 직접적·밀접한 관련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아울러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금품이 임금에 해당하려면, 그 지급 의무의 발생이 근로 제공과 직접적이고 밀접하게 관련돼 있어야 한다는 기존 법리도 재확인했다. 한편 대법원은 이 같은 법리에 따라 지난 1월 삼성전자 퇴직금 소송에서는 일부 성과급에 대해 임금성을 인정한 바 있다.

2026-03-12 17:17:23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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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美 버티콘서 UAG와 공동 전시…글로벌 헬기 시장 공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세계 최대 회전익 항공산업 전시회 '버티콘 2026'을 계기로 글로벌 헬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KAI는 10일(현지시간) 개막한 이번 전시회에서 항공 서비스 기업 유나이티드 에어로 그룹(UAG)과 공동 전시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버티콘 2026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애틀랜타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헬기 산업 전시회다. 전 세계 회전익 항공산업 관계자와 주요 헬기 제작사, 운용사, 정비(MRO) 기업 등이 참가한다. UAG는 미국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항공 전문기업으로 헬기 운항, MRO, 부품 판매, 헬기 리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KAI가 제작한 LCH(소형민수헬기)를 구매했으며, 서울 ADEX에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도 체결한 바 있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리온 소방헬기를 중심으로 군·관 파생형 헬기 모형을 전시한다. 아울러 소개 영상을 통해 LAH(소형무장헬기) 플랫폼과 이를 기반으로 한 LAUH(소형무장다목적헬기) 파생형 개념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KAI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글로벌 헬기 운용사와 정부 관계자, 항공산업 관계자들과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국산 헬기 수출 시에는 UAG의 MRO 역량을 활용해 정비·보급 체계를 확장하고, 해외 민수 감항인증 절차도 함께 추진해 해외 민간 시장 진출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KAI 관계자는 "이번 버티콘 전시는 글로벌 회전익 시장에서 KAI의 기술력과 플랫폼 확장성을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UAG와의 협력을 통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7:17:21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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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전북대, '차세대 팬데믹' 신속 대응 플랫폼 구축 맞손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주식회사 바이오드와 함께 차세대 감염병 대응 오가노이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날 오전 11시 오가노이드사이언스 R-G.B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차세대 감염병 대응을 위한 협력 방향과 공동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신·변종 및 인수공통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오가노이드 기반 감염 재현 및 치료제 검증 플랫폼 구축 협력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감염병 연구 자원, 검증 기술, 플랫폼 기술을 연계해 실질적인 공동연구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인간 유래 오가노이드 기반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감염모델 구축, 스크리닝 플랫폼 표준화, 후보물질 검증 체계 고도화를 담당하고,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감염병 실증 및 검증 연구를 담당한다. 바이오드는 동물의약품개발, 동물실험 연구 대행등의 사업영역을 기반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등과 같은 감염병 자원 및 관련 연구 협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오가노이드 기반 감염 연구 플랫폼의 실효성을 높이고, 향후 팬데믹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신속 대응형 감염병 검증 체계를 구축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개발, 실증, 평가 기반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감염병 대응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관계자는 "최근 신·변종 감염병과 인수공통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오가노이드 기반 감염 재현 및 검증 플랫폼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관련 연구 협력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12 17:13: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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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혈액암병원, 개원 1주년..."질환별 특화 전문센터 이뤄낼것"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0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이대혈액암병원'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4일 개원한 이대혈액암병원은 국내 혈액암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악성혈액질환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며 지난 1년 동안 비약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개원 이전에 비해 외래 및 입원 환자 수, 주요 시술 건수가 모두 약 2배 증가했는데, 특히 2025년 조혈모세포 이식 130건 달성하며 고난도 치료 역량을 증명했다. 아울러 혈액암 진단의 핵심인 골수검사가 개원 이후 지난해 말 1000건을 돌파했다. 이는 이대혈액암병원이 혈액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아우르는 혈액암 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한 것이다. 이화의료원은 이대혈액암병원의 핵심 성장 요소로 ▲CAR-T/세포치료센터 ▲골수종센터 ▲림프종센터 ▲백혈병센터 ▲소아혈액종양센터 ▲이식지원센터 ▲혈액암가족돌봄센터 등 질환별 특화된 전문센터 운영과 다학제 의료진의 유기적인 협진 체계를 꼽았다. 문영철 이대혈액암병원장은 "개원 1년 만에 조혈모세포 이식과 환자 수 등 모든 지표에서 2배 이상 성장을 이룬 것은 의료진의 헌신과 환자들의 깊은 신뢰가 뒷받침됐다"며 "골수검사 등 정밀 진단 역량이 대폭 강화된 만큼, 앞으로도 완치율을 높이는 맞춤형 정밀 의료를 통해 혈액암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12 17:11:1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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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모비케어'로 '심방빈맥' 조기 발견..."검진 실효성 입증"

대웅제약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건강검진 과정에서 웨어러블 심전도 솔루션 '모비케어'를 활용한 1일 부정맥 스크리닝 검사를 통해 '심방빈맥'을 조기에 발견한 사례가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60대 후반 여성 수검자는 최근 오르막길을 오를 때마다 가슴이 조이는 듯한 흉통을 느꼈다. 수검자는 건강검진 과정에서 평소 느꼈던 증상을 상담했고 기존 예약 검사 외에 심전도 검사, 모비케어 검사, 심장 관상동맥 CT 등을 포함한 심장 정밀 검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특히 모비케어 검사는 일상생활 중 장시간 연속으로 심전도 측정이 가능해 검진 현장에서도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부정맥을 보다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이번 사례에서 모비케어 1일 부정맥 스크리닝 검사 결과 심방빈맥 소견이 확인됐다. 검사 분석 감수 전문의의 1차 소견을 바탕으로 검진 결과 상담의는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순환기내과 진료를 권고하고 진료 의뢰서를 발급했다. 수검자는 이후 창원 소재 종합병원 순환기내과에서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한 결과 경미한 협착 소견이 확인됐다. 현재는 약물치료를 병행하며 일상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의료진은 해당 모비케어 사례를 통해 향후 ▲검진에서 놓칠 수 있는 부정맥의 조기 발견 가능성 확대 ▲의료진의 정확한 초기 판단 및 진료 연계 효율성 향상 ▲건강검진의 질과 신뢰도 제고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박철 진료과장(흉부외과 전문의)은 "흉통과 같은 증상을 단순한 일시적 불편으로 넘기기 쉽지만 실제로는 심혈관계 이상 신호일 수 있어 검진 단계에서의 선별이 중요하다"며 "부정맥은 짧은 심전도 검사만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모비케어처럼 장기 모니터링 기반 검사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조병하 디지털헬스케어 사업부장은 "모비케어를 통해 부정맥을 보다 효과적으로 스크리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의료 현장과 검진기관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12 17:10:4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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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 중국에 30억달러 투자..."먹는 비만치료제 공급망 확보"

글로벌 빅파마 일라이 릴리가 경구용 비만·당뇨 치료제 생산을 확대하며 중국에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릴리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중국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향후 10년간 30억달러를 투자해 중국 내 공급망 역량을 확대하고 경구 고형제 의약품의 현지 생산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 핵심은 경구용 소분자 GLP-1 계열 치료제인 오포글리프론 생산 능력 확보다. 또 중국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해 오포글리프론을 포함한 향후 파이프라에 대한 대규모 생산을 진행할 계획이다.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릴리는 같은 날 중국 CDMO 기업 Pharmaron Chemical에 2억달러를 투자하고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향후 개발 진행 상황에 따라 협력 규모는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릴리는 중국 시장의 높은 수요도 이번 투자 배경으로 제시했다. 중국에는 약 1억 4800만 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와 5억 명 이상의 과체중·비만 인구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회사 측은 중국 정부의 체중 관리 정책과 만성질환 예방 전략에 대응해 혁신 의약품이 환자에게 더 빠르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역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릴리는 최근 몇 년간 중국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2024~2025년에는 쑤저우 공장에 2억달러를 투자하고 중국 의료혁신센터를 설립했으며, 베이징과 상하이에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를 마련, 현지 바이오 스타트업의 임상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릴리의 중국 투자 누적액은 약 60억달러에 달한다. 한편 오포글리프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품목허가 심사 절차를 밟고 있고 심사 기한은 오는 4월 10일로 예정돼 있다. 또 중국을 포함한 40개 국가 이상의 규제 당국에 시판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서는 2025년 말 제2형 당뇨병 및 비만 치료 적응증으로 오포글리프론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12 17:10:4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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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전국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 대상 '릴레이 교육 프로그램' 본격화

한국GM 쉐보레가 12일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의 정비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릴레이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고품질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GM 글로벌 표준 기반 통합 교육 체계를 현장에 정착시키고, 표준화된 절차와 인증 기술을 바탕으로 정비 기술 고도화와 고객 접점 품질 향상을 아우르는 종합 역량 강화 교육으로 운영된다. 쉐보레 브랜드의 서비스 네트워크는 종합 정비 서비스센터와 전문 정비 서비스센터로 구성돼 있다. 종합 정비 서비스센터는 판금 도장, 파손 수리, 엔진 및 변속기 분해 조립이나 전자 및 전기, 파워트레인 수리 등 자동차 관련 모든 중작업 및 고난이도 정비가 가능한 곳이며, 전문 정비 서비스센터는 엔진오일 및 소모품 교환과 같은 간단한 작업이나 자동차의 기능과 관련한 수리가 가능한 곳이다. 이번 릴레이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정비 기술 교육 ▲지역 담당자 및 고객 접점 인력 교육의 두 축으로 구성된다. '찾아가는 정비 기술 코칭' 형태로 운영되는 정비 기술 교육은 상대적으로 정비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네트워크 정비사와 종합 정비 서비스센터 정비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정비 기술 교육은 EV 시스템을 비롯해 글로벌 GM이 다양한 모델에 적용중인 신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정비 숙련도에 따라 숙련 정비사에게는 파워트레인 및 전기장치 중심의 전문 기술 향상 교육을, 신입 정비사에게는 정비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한 단계별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전국 서비스센터를 대상으로 방문 기술 교육 요청을 접수받아 수요 기반 맞춤형 정비 교육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은영 GM 한국사업장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부문 본부장은 "이번 릴레이 교육 프로그램은 정비 기술부터 고객 접점 운영까지 서비스 전반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투자"라고 말했다.

2026-03-12 16:59: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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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당당한 경기 만들겠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강한 성장과 공정, AI 행정 혁신, 따뜻한 복지를 통해 당당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12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 중심은 경기도지만 출퇴근 교통난과 지역 격차, 각종 규제로 혁신과 성장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 경기도가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를 도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당당한 경기도로 만들기 위해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자신의 정치 여정을 민주주의 가치 수호, 권력기관 개혁, 민생 정책 추진 등 세 가지로 설명했다. 그는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 가치를 실천해 왔고 시대적 과제를 피하지 않았다"며 "원칙 앞에서 물러서지 않는 정치로 개혁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또 "2017년 촛불 정국 당시 당 대표로 정권교체를 이끌었고 법무부 장관으로서 검찰개혁의 방향을 세웠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경기도 발전을 위한 네 가지 핵심 과제로 ▲강한 성장 ▲공정 경기 ▲AI 행정 혁신 ▲따뜻한 복지를 제시했다. 그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해 경기도를 대한민국 혁신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특혜와 반칙 없는 공정한 경제 구조를 만들고 규제 지역에는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원칙을 적용하겠다"며 지역화폐와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AI 기반 행정 혁신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추 의원 "경기도 행정에 AI와 데이터를 접목해 교통과 복지, 재난 대응 체계를 혁신하고 대한민국 AI 행정혁신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복지 정책과 관련해서는 "임신부터 노후까지 생애 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읍·면·동마다 통합돌봄센터를 설치하겠다"며 "경기도형 기본소득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통 정책으로는 GTX와 광역급행철도망 조기 완공을 통한 교통 혁신을 제시했다. 그는 "경기도 전역을 하나의 메가시티로 묶어 출퇴근 고통을 줄이고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청년이 꿈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경기, 부모가 돌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경기, 어르신이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도민의 삶이 바뀔 때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6:46: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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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잡페어 2026’서 취준생과 현장 소통

LG에너지솔루션은 12일 '배터리 잡페어 2026'에 참가해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행사 이틀 동안 약 400명이 기업설명회에 참석했고, 약 100명의 취업준비생이 부스를 찾아 1대1 멘토링을 통해 직무 상담을 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연구개발(R&D)과 생산기술 분야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직자 멘토링과 기업설명회 등을 마련해 취업준비생들과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 특히 선배 사원과의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생산기술과 R&D 분야 현직자 10여명이 참여해 직무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현장에서는 실제 업무 내용과 조직 문화, 회사 비전, 커리어 방향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현직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준비생들의 궁금증에 답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기업설명회에서는 회사와 사업 소개, 중장기 성장 전략, 구성원의 커리어 비전 등이 소개됐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잡페어를 통해 배터리 산업에 관심을 가진 많은 취업준비생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6:45:32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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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반도체 동맹 가속화…엔비디아·AMD 등 적극 만남

다음 주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콘퍼런스 'GTC 2026'과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이 맞물리면서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업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AI 가속기 시장 1, 2위 기업의 수장이 글로벌 행보에 나서면서 치열한 신경전도 예상되고 있다. 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처음으로 엔비디아 행사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며,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방한기간중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업들간의 동맹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오는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GTC 2026을 개최한다. 젠슨 황 CEO는 16일 기조연설에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 로드맵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업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4'를 탑재할 차세대 플랫폼 '베라 루빈'의 개발 상황과 실물 공개 여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내년 출시를 앞둔 '베라 루빈 울트라'의 세부 사양 공개 가능성도 거론된다. 지난해 GTC에서 처음 언급된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파인만(Feynman)'의 상세 정보 공개 여부 역시 주요 관심사다. 파인만은 베라 루빈의 후속 제품으로, 대규모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 효율을 높인 차세대 칩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황 CEO의 회동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 회장은 이번 GTC 2026에 처음 참석해 황 CEO와 차세대 엔비디아 플랫폼에 SK하이닉스의 HBM 공급 확대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달 5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 회동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엔비디아의 경쟁사인 AMD의 리사 수 CEO는 18일 방한해 삼성전자와 네이버 경영진 등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회동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AI 가속기의 핵심 부품인 HBM 공급 확대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6세대 HBM인 HBM4를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한 바 있으며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에도 가장 많은 HBM을 보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AI 가속기 시장은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며 "공급망 다변화가 절실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의 전략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과 하이닉스는 수율과 양산 속도, 고객 다변화 성과가 향후 경영 성과와 직결되는 만큼 반도체 패권을 주도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2026-03-12 16:45:3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