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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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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머스, 에듀케어아카데미와 국내 보육 발전 위한 MOU

풀무원푸드머스, 에듀케어아카데미와 국내 보육 발전 위한 MOU 풀무원푸드머스가 에듀케어아카데미와 국내 보육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는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위탁기관 에듀케어아카데미와 국내 보육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키즈 식자재 시장을 리드하는 풀무원푸드머스와 국내 1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위탁기관 에듀케어아카데미는 대한민국 보육교직원의 질적 향상과 바른먹거리 선도에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풀무원푸드머스와 에듀케어아카데미 양사는 ▲대한민국 보육교직원의 질적 향상과 바른먹거리 선도를 위한 상호 정보교류 및 지원 ▲협력관계 활성화와 공동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상호 관심 분양 교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연계사업 상호 공동기획 추진 ▲상호 제휴 제안을 통한 공동발전 업무 추진 ▲기타 양사 간 합의가 이루어진 사업 진행을 이행한다. 협약의 일환으로 풀무원푸드머스는 35년간 바른먹거리를 제조해온 노하우와 키즈 급식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라인 '건강영양교육' 강좌를 제공한다. 보육교직원이 이 교육을 이수하면 해당 어린이집은 올해 6월부터 의무 시행되는 '어린이집 평가제'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풀무원푸드머스는 에듀케어아카데미 오프라인 교육 때 바른먹거리 간식을 지원하고 에듀케어아카데미가 위탁 운영하는 시립 갈현 어린이집에 식자재도 공급한다. 에듀케어아카데미는 오프라인 교육장에 풀무원푸드머스의 홍보부스 설치를 지원하며, 전국 3만여 곳의 고객사에 풀무원푸드머스 안내 자료를 첨부하여 소식지를 보낼 계획이다. 문일 풀무원푸드머스 ND팀 담당자는 "풀무원푸드머스와 국내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을 선도하는 에듀케어아카데미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각 회사의 강점을 살려 대한민국 키즈 시장에 이바지할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7-23 14:55: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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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중국·베트남으로 확대

오리온,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중국·베트남으로 확대 오리온그룹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국내에서 진행하던 사회공헌 활동을 중국과 베트남 등 글로벌로 확대한다. 오리온은 이경재 오리온재단 이사장과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은 지난 22일 서울시 여의도 월드비전 빌딩에서 '교실에서 찾은 희망' 아시아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오리온은 그룹차원의 후원을 약속하고, 중국 남부 지역 180개 학교 4만명 및 베트남 북부 지역 160개 학교 4만명 등 총 8만명 이상의 아동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향후 약 10억원 이상의 금액 및 초코파이 등의 제품을 지원해 조화롭고 안전한 학교 환경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지난 2012년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월드비전과 EBS가 시작한 캠페인이다. 전국 초중고교 8700 학급, 22만명의 학생들이 행복한 교실문화 만들기에 동참했다. 오리온은 캠페인의 취지와 오리온이 추구하는 '정(情)' 문화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2015년부터 5년 연속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총 2000팀에게 1억5000만원 상당의 대형 스낵박스를 전달하고, 캠페인 종료 후 지역별 최우수학교를 선정해 각 학교 전교생에게 총 10만여개의 초코파이를 선물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정(情)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994년부터 1998년까지 4년 동안 '오리온 초코파이' 책걸상 교체 캠페인을 진행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매해 군에 입대하는 훈련병들과 군 주요 행사 지원장병 및 참석자들에게 응원문구가 새겨진 초코파이 특별 패키지를 제공하고, 전역(예정) 장병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등 국군장병 복지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감자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기계 및 농업 효율성·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의 아동·청소년들 사이에서 건전하고 따뜻한 교실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오리온 고유의 정(情) 문화가 글로벌로 확산될 수 있도록 뜻 깊은 활동들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23 10:21: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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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베이퍼', 판매지역 전국으로 확대

KT&G '릴 베이퍼', 판매지역 전국으로 확대 KT&G가 오는 24일부터 액상형 전자담배 '릴 베이퍼(lil vapor)'와 전용 카트리지 '시드(SiiD)'의 판매지역을 전국 모든 도시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릴 베이퍼'와 '시드'는 지난 5월 서울·부산·대구지역 출시를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인천·대전·울산·광주·세종 등 주요 도시로 판매처가 확대됐다. 이어 24일부터는 전국에 미입점된 CU편의점 4714개소와 서울지역의 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편의점 5192개가 추가돼 판매처가 총 1만8074개소로 늘어난다. 자세한 지역별 판매처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릴 베이퍼'는 액상 카트리지 '시드'를 결합해 사용하는 액상형 전자담배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1개비 진동 알림 기능인 '퍼프 시그널'을 적용해 사용자들이 흡연량 정보를 알 수 있고, 슬라이드를 내리면 바로 작동되어 첫 모금부터 풍부한 느낌을 구현한다. 이외 함께 구성된 마우스 커버를 통해 입술이 닿는 부위의 위생적인 관리도 가능하다. KT&G 관계자는 "제품이 출시된 후 소비자 구매 니즈에 발맞춰 판매처 확대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과 소비자 트렌드 등을 고려해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릴 베이퍼'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23 10:16: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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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마시는 간편 대용식 '밸런스밀' 출시

CJ제일제당, 마시는 간편 대용식 '밸런스밀' 출시 CJ제일제당이 맛과 영양, 편의성을 높인 제품을 앞세워 간편 대용식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CJ제일제당은 간편하게 맛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마시는 대용식 제품인 '밸런스밀'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체중조절용 대용식인 스틱형 분말 제품 'H.O.P.E 발효효소 밸런스밀'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 제품은 대중적인 맛과 성분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밸런스밀'은 용기 안에 6가지 통곡물 등의 분말을 담아 물만 부으면 간편하고 맛있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귀리, 바나나, 고구마, 견과 등 네 가지 종류다. 현미, 보리, 귀리, 콩, 조, 수수 등의 6가지 통곡물을 주원료로 만들었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비타민, 철분 등의 필수 영양소를 한 끼 식사에 맞게 섭취할 수 있다. 여기에 맛있는 식감과 든든함을 느낄 수 있도록 그래놀라와 현미칩 등을 추가해 넣었다. 가격은 4종 모두 2980원이다. 국내 간편 대용식 시장은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자신을 위한 가치 소비가 확산되면서 최근 급성장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기준 8000억원 대 규모로 추정된다. 시리얼, 영양바, 소포장 견과류, 단백질 음료 위주로 형성됐으나, 최근 '밸런스밀'과 같은 분말형 간편 대용식 제품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과 워라밸 등의 사회 현상으로 효율적인 시간 사용에 대한 니즈가 커지며 제품에 대한 수요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경쟁사 대비 높은 맛품질과 우수한 영양소 함량 등을 앞세워 이 시장을 견인하겠다는 목표다. 이재준 CJ제일제당 GrainMeal팀장은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밸런스밀'은 제품 출시 전 소비자 조사 당시 맛품질 부분에서 높은 평점을 얻은 제품"이라며 "경쟁사 대비 우수한 맛품질과 영양성분 등을 앞세워 급성장하는 간편 대용식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23 10:11: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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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가수 솔비와 함께하는 '장애아동 미술 멘토링' 개최

조아제약, 가수 솔비와 함께하는 '장애아동 미술 멘토링' 개최 조아제약과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가 가수 겸 작가로 활동 중인 솔비(권지안)과 함께하는 '프로젝트A-장애아동 일일 미술 멘토링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 이벤트에 '멘토'로 참여하는 권지안 작가는 지난 2017년 프로젝트A와 인연을 맺었다. 올해는 음악을 들으며, 몸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권 작가는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작업 방식을 통해 장애아동 멘티들의 내면을 자극하고, 자연스럽게 표출할 수 있도록 제시할 예정이다. 조아제약과 잠실창작스튜디오가 7년 째 함께하는 나눔활동인 프로젝트A는 만 16세 미만의 서울 거주 장애아동 중 예술에 재능이 있는 5명을 선발해 기성 예술가가 일대일 지도를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권 작가를 비롯해 예술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하, 박대수, 이현주, 정경희, 최윤정이 장애아동의 일대일 멘토로 함께 한다. 이번 멘토링 이벤트에 참여하는 장애아동은 지난 4월 선발되어 매달 멘토작가들과 함께 숨은 잠재력을 발굴하는 중이다. 한편 2012년 첫 개인전을 통해 화가로 정식 데뷔한 권지안 작가는 가수로 활동하는 동시에 네 번의 개인전을 여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파리 '스트리트 드림 갤러리(STREET DREAM GALLERY)'에서 전시를 가진 바 있다.

2019-07-23 10:04: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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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 포지오티닙 적응증 확대 위한 3개 임상 코호트 추가

스펙트럼, 포지오티닙 적응증 확대 위한 3개 임상 코호트 추가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현재 진행 중인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글로벌 임상 2상(ZENITH20)에 적응증 확대를 위한 새로운 코호트 연구 3가지를 추가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코호트에는 최근 사용량이 증가하는 오시머티닙(상품명 타그리소)에 내성이 생긴 환자 대상의 연구도 포함된다. 제프리 클라크 듀크대병원 암연구소 의학부 조교수는 "EGFR 돌연변이를 포함한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오시머티닙을 투여한 이후 저항성을 갖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포지오티닙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보면, 추가적인 EGFR 변이가 발생할 때 보이는 내성 메커니즘에도 포지오티닙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추가된 코호트 연구는 1차 치료제로 오시머티닙을 투여받고 내성이 생긴 환자의 또다른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며 "이처럼 비전형적 변이를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포지오티닙의 효과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진전"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코호트 연구 3건(코호트 5, 6, 7)은 현재 환자 모집 중으로, 코호트5는(치료 전력이 있거나 없는) EGFR/HER2 엑손20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확장 연구다. 코호트6은 오시머티닙 1차 치료에도 불구하고 암이 진행되거나 추가적인 EGFR 변이가 발현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코호트7은 EGFR/HER2의 엑손18-21 또는 세포 밖(extracellular), 막관통영역(transmembrane domains)에서 비전형적 변이가 나타난 비소세포폐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조 터전 스펙트럼 CEO는 "포지오티닙 임상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서 포지오티닙의 잠재력을 입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진취적인 연구"라며 "현재까지 환자 등록이 신속히 진행돼 매우 고무적이며, 올해 4분기 확인 예정인 코호트1 연구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예정대로 미국과 캐나다, 유럽에서 진행중인 ZENITH20은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의 오픈 라벨, 다기관 글로벌 2상 임상으로, 스펙트럼은 이 결과를 토대로 FDA에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2019-07-23 10:02: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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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패키지 디자인으로 소비자 사로잡는다

식품업계, 패키지 디자인으로 소비자 사로잡는다 식품과 음료제품들의 패키지 디자인이 변화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잡으면서, 식품업계가 '보는 맛'이 있는 감각적인 패키지를 내세워 제품 차별화에 나선 것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재미와 개성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구매 인증샷, 리뷰 등으로 활발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점을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색 협업 제품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인기 스낵의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유제품부터 패션 브랜드가 직접 디자인한 간편식 패키지 등 관련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오뚜기는 한섬의 '시스템옴므'와 협업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인 '3분 카레옴므', '3분 짜장옴므'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3분 카레옴므'는 강한 매운맛과 크리미한 풍미가 녹여진 프리미엄 카레로 베트남초를 사용한 맛있고 강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3분 짜장옴므'는 강한 매운맛에 트러플이 들어간 프리미엄 짜장으로 이열치열 뜨거운 매운맛의 짜장이다. 두 회사는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3분 카레, 3분 짜장에 시스템옴므 브랜드의 타깃인 20~30대 남성의 이미지를 접목시켜 '강한 매운맛'의 새로운 3분 제품과 오뚜기 티셔츠를 출시했다. 롯데제과는 1978년 출시한 자사 최장수 비스킷 '롯데샌드'를 '롯샌'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하고 패키지 디자인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롯샌이라는 제품명은 10대들이 롯데샌드를 줄여 표현하는 데에서 착안한 것으로, 젊은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네온 사인을 연상시키는 로고도 삽입했다. 롯데제과는 지난 5월에도 대표 아이스크림 '설레임'의 디자인을 리뉴얼한 바 있다. 눈꽃이 떨어지는 느낌을 시각화하기 위해 눈 결정 문양 등으로 포인트를 줘 설레임이 가진 브랜드 스토리를 담았고, 제품의 전체적인 색깔도 단순화해 시원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푸르밀은 농심과 협업해 '인디안밥'의 맛을 그대로 살린 이색 협업 제품 '인디안밥 우유'를 출시했다. 폭넓은 연령대의 소비자에게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인디안밥 특유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재현했고, 레트로풍의 인디안밥 캐릭터 디자인을 담아 친숙함을 더했다. 인디안밥 우유는 출시 후 SNS에서 '인디안밥 캐릭터가 우유팩에 있어서 신기했다', '보자마자 맛이 너무 궁금해서 바로 구매했다' 등의 후기가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세계 1위 차 브랜드인 '립톤'의 RTD 제품인 '립톤 아이스티 복숭아' 500mL의 패키지 디자인을 6년 만에 리뉴얼했다. 리뉴얼 립톤 아이스티는 그립감과 세련미를 더한 슬림한 디자인의 패키지로 색다른 느낌을 전달한다. 용기 재질이 기존 내열 페트병에서 품질 안전성을 높인 무균충전 공법이 적용된 어셉틱(Aseptic) 페트병으로 변경된 점도 특징이다. 푸르밀은 색다른 맛과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 차별화된 맛과 패키지 디자인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7년에도 농심 '바나나킥'을 재해석한 '바나나킥 우유'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고, 높은 인기에 힘입어 2018년에는 후속작 '초코 바나나킥 우유'를 출시한 바 있다. 편의점 CU는 삼양식품과 손잡고 '아재미'로 대표되는 레트로 상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CU는 삼양식품의 장수 과자인 별뽀빠이, 사또밥, 짱구를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콜라보 제품을 출시했다. 별뽀빠이 특유의 짭조름한 감칠맛과 짜장색을 모티브 한 '뽀빠이 간장 떡볶이'는 별뽀빠이 출시 초기 디자인과 색을 입힌 패키지 디자인으로 레트로 감성을 살렸다. 사또밥과 오징어가 만난 '사또밥 오징어'와 달콤한 맛의 컵라면인 '짱구 허니볶음컵'도 기존 제품의 디자인을 살리면서도 개성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2019-07-22 15:16: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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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프랜차이즈사업, 허가제 전환이 시급하다

[이상헌칼럼]프랜차이즈사업, 허가제 전환이 시급하다 지난해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는 역대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 접수된 정보공개서를 분석해보면 2018년 말 기준 전체 가맹 브랜드 수는 6052개로 정보공개서 신고를 의무로 한 이후 처음 6000개를 넘었다. 또한 가맹본부는 4882개, 가맹점은 24만3454개로 집계 이래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가맹본부 개수만 보면 미국(약 3000여개)과 일본(약 1300여개)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으로 과다 경쟁과 난립상을 알 수 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가맹점 창업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대부분 소상공인의 범위를 넘지 않는 영세성을 가진 창업자들이며, 그들이 3~5년 만에 폐업한다는 정부 통계만 봐도 그 심각성과 폐회를 알 수 있다. 이처럼 프랜차이즈 창업이 난립하는 자영업 시장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반짝 유행하는 아이템으로 가맹사업을 하는 본사들이다. 그런 악덕 본사는 몇 가지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브랜드의 존속기간이 짧다. 다(多) 브랜드를 운영한다. 직영점을 운영하지 않거나 짧게 운영한 경험밖에 없다. 서류상 대표이사가 자주 바뀐다. 지나치게 광고와 홍보에 집중한다. 수익성과 매출을 과장, 포장한다. 소위 샘플 매장이나 안테나숍에 고객 대기줄이 길게 늘어선 점포 모습을 연출해 창업자들을 현혹한다. 참으로 가관이다. 직영점을 운영하는 본사는 그나마 낫다. 국내 프랜차이즈 본사 중 직영점을 운영하지 않는 곳이 전체의 58%에 달한다. 그만큼 브랜드 난립이 심각하다는 게 업계 현실이다. 가맹금, 교육비, 인테리어비, 홍보비, 로열티 등 초기 수익을 노리고 창업을 유도한 뒤 브랜드 관리는 뒷전인 '먹튀' 브랜드도 상당수다. 참으로 문제가 심각하다. 지난달 열린 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상담한 본사 관계자조차 프랜차이즈 본사 중에 초기 인테리어 비용 뽑아 먹는 데만 관심 있는 나쁜 브랜드가 많으며, 이에 신중하게 브랜드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할 정도다. 이런 프랜차이즈 창업현실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건 '목숨형 창업'이라고 불릴 만큼 전 재산을 투자해 창업한 영세 자영업자들이다. 가뜩이나 장기화된 경기불황과 최저임금 상승 등 영향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자영업시장에서 그들 자영업 폐업자 수는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환경이다. 따라서 프랜차이즈 시장 건전성을 위해선 법적 안전장치가 필요가 있다. 이 가운데 정부가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등록 요건을 까다롭게 만드는 방안은 필수다. 지금의 등록제에서 본사의 사업 여건과 아이템의 전문성, 재무의 건전성, 직영점운영 실적과 기간, 인력의 전문성, 지원 시스템 등을 면밀히 점검, 심사후 허가해주는 허가제로의 전환이 시급하다. 가맹사업의 본질은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에 대한 가맹비를 정당하게 받고 상생하는 사업인이다. 이에 허가제는 당연한 전제조건이어야 한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등록 요건 강화가 조속하게 추진돼 '먹튀 프랜차이즈'로 눈물짓는 자영업자가 더 이상 생겨나지 않길 바란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9-07-22 14:58: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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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돼지바배 카트라이더 대회 성료

롯데푸드, 돼지바배 카트라이더 대회 성료 롯데푸드는 넥슨, 아프리카TV와 진행한 e스포츠리그인 '돼지바 카트라이더 BJ멸망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돼지바를 활용한 카트라이더 카트 바디와 아이템을 활용한 이색 e스포츠리그다. 지난 21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플레이오프와 최종 결승전에는 롯데푸드 이경석 마케팅부문장,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입장권을 구매한 일반인 관객 100여명도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회를 지켜봤다. 입장권은 예매 시작 4분만에 모두 매진돼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롯데푸드는 현장에 카트라이더 돼지바를 나눠주며 즐거움을 더했다. 대회 최종 우승은 SAVIORS팀이 차지해 상금 500만원과 우승트로피를 수상했다. 결승에서 아쉽게 패한 S Class팀은 준우승 상금 200만원을, 플레이오프에서 패해 3위가 된 락스랩터스가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우승 팀과 준우승 팀에게는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인 상금도 추가로 지급됐다. 지난 7일부터 진행된 예선에는 12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카트라이더 유명 프로게이머와 프로팀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최종 플레이오프와 결승에 오른 세 팀은 2018년 카트라이더 정규 리그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유영혁이 속한 'S Class'팀,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우승팀으로 신흥 대세 박인수가 속한 'SAVIORS', 올해 창단한 프로팀 '락스랩터스'로 각기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참가 선수 수준에 맞게 결승전 중계는 예선부터 함께한 김익근 캐스터, 김대겸·박인재 해설이 맡았다. 또 케이블 채널 SBS-AfreecaTV와 아프리카TV 공식방송국을 통해 생중계돼 대회장에 입장하지 못한 많은 팬들도 화면을 통해 경기를 지켜봤다. 이번 대회는 롯데푸드와 넥슨이 아이스크림 돼지바와 인기 게임 카트라이더를 활용한 제휴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경석 롯데푸드 부문장은 "경기에 참여해준 선수들과 관객들께 감사드리며 우승한 SAVIORS 팀께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린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게임과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젊은 세대에 돼지바가 유쾌한 이벤트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019-07-22 14:24: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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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사회복지기관 이동차량 지원 공모 시작

하이트진로, 사회복지기관 이동차량 지원 공모 시작 하이트진로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이동 권익 보호를 위한 차량 모집 지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5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이동차량을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기관을 선별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 차량은 하이트진로가 주최하는 국내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연계해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 후원금을 모아 마련한다. 올해 지원하는 이동차량은 기아자동차 '레이'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리프트 장착 차량과 일반 차량 두 종류다. 신청 가능 대상은 사회복지법인, 공익성 지정기부금 단체, 사회복지사업을 행하는 비영리법인, 기타 지정기부 가능 단체 등이다. 올해는 서울, 부산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지역은 매년 달라진다.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하이트진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접수 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9월 중 선정 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동과 접근성이 취약한 복지사각시대에 있는 소외 이웃들의 이동편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동차량 지원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7-22 14:17: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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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아로나민, '전 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브랜드 우수그룹' 선정

일동제약 아로나민, '전 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브랜드 우수그룹' 선정 일동제약은 자사의 아로나민이 UN지원SDGs협회가 발표하는 '전 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브랜드 우수그룹'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UN지원SDGs협회에 따르면 유엔은 지난 9일부터 열흘간 약 90개국 정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2019 지속가능 고위급 정치회담(HLPF)'을 개최했다. UN지원SDGs협회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기념 전시회를 열고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및 기업의 사례들을 소개했다. 또한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100'을 선정, 발표하고 해당 리스트를 엘리엇 해리스 유엔 사무차장보(ASG) 겸 유엔 수석 이코노미스트에게 전달했다. 일동제약 아로나민은, 글로벌 식품 브랜드 버거킹, 네스프레소를 비롯해 아이폰, 구글, 코카콜라, 시스코 등과 함께 '전 세계 가장 지속가능한 브랜드 우수그룹'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아로나민은 ▲회사 및 리더십의 SDGs 기여 의지 ▲지속가능한 보건 ▲건강한 의약품 ▲책임 있는 환경 보존 및 국제사회 소외계층 보호 ▲기후 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에너지 관리 ▲바이오 분야 혁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100,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100'은 지난 5월부터 전 세계 주요 리더 2000명과 주요 글로벌 기업 3000곳을 대상으로 10가지 기준, 43개 지표를 통해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다. 이번에 뽑힌 가장 지속가능한 리더 100명, 글로벌기업 60곳, 글로벌 브랜드 40개는 지난주 UN HLPF 비정부기구 공식 의견서로 채택된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일동제약이 수년간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국내외 보건의료 분야에서 기여해온 점을 높게 평가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을 위한 의약품을 개발, 공급하며 세계적인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2012년부터 UN지원SDGs협회와 협력관계를 맺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제약기업으로는 유일하게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선도그룹에 선정된 바 있다.

2019-07-22 14:03: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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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호주 최대 제약기업협회 GBMA 가입

셀트리온헬스케어, 호주 최대 제약기업협회 GBMA 가입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자사의 호주법인이 호주 최대 제약기업협회인 GBMA에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GBMA는 호주에서 의약품의 제조와 공급, 수출을 담당하는 기업들이 소속된 협회로서 GBMA에 소속된 기업들에서 제조되는 의약품이 호주 제약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할 만큼 호주 제약산업 전반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주요 협회이다. 특히 GBMA는 호주 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주도하는 등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를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 주력 3개 제품의 호주 시장규모는 약 3300억원으로,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 호주 제품명 '인플렉트라')는 2015년 론칭한 이후 두 자릿수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처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후속 제품인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와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는 각각 지난해 3월과 7월 판매 허가를 받은 상황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호주 현지법인을 통한 직접판매를 목표로 론칭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마니 피터슨 GBMA 대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바이오시밀러 전문 기업 가운데 최초로 GBMA에 가입함에 따라 호주 환자들이 바이오시밀러 처방을 통한 의료 혜택을 보다 폭 넓게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마니 피터슨 대표는 "바이오시밀러는 의학적 효능과 안전성, 가격 경쟁력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데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GBMA 가입을 크게 환영하며, 호주 보건의료체계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부회장은 "당사는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환자와 의료관계자 모두에게 최선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GBMA와 협력해 바이오시밀러 처방을 확대하여 호주 보건의료체계의 재정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07-22 14:03: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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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제 14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개최

동아에스티, '제 14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개최 동아에스티는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 14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입학식을 갖고, 중학생 참가자들은 충청남도 태안군으로 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참가 학생 부모들이 참석했다.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모든 사람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기 바라는 마음으로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만들었다"며 "이번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계기로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가정과 학교로 돌아가 환경에 관한 좋은 정보를 널리 알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 14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선발된 중학생 60명(남녀 각각 30명)은 천혜의 자연과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태안 바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한다. 진행 프로그램으로는 해안 사구와 갯벌 탐방, 푸른 바다 만들기 캠페인, 어촌 문화체험, 해양 오염 강의 등이 있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을 하는 봉사활동으로서의 체험이 아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행사로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2019-07-22 13:32: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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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 1기 교육봉사단' 창단

대웅제약,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 1기 교육봉사단' 창단 대웅제약은 지난 19일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 1기 교육봉사단' 창단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하여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대웅제약과 아름다운가게, 피치마켓이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6: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50명의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질병의 심각성과 방치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제작된 쉬운 글 도서 '참지마요'를 가지고 직접 교육에 참여한다. 봉사단은 창단식에 이어 6주간의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10명으로 구성된 5개의 팀이 팀 별 2개의 기관, 총 10개의 기관에서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기간 동안 매주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육에 필요한 학습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추가적으로 팀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참지마요 프로젝트 교육봉사단' 활동으로 발달장애인이 주요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과 소통에 대한 표현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봉사단 활동이 느린 학습자들과 대학생 봉사단 모두에게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발달장애인들과 의료진들 사이의 소통을 보조해주는 AAC카드(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를 제작할 예정이며,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2019-07-22 13:31:5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