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인웅
기사사진
종근당건강 '아이커', 리뉴얼 3개월 만에 100억 판매

종근당건강 '아이커', 리뉴얼 3개월 만에 100억 판매 종근당건강은 최근 리뉴얼한 자사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아이커'가 출시 3개월 만에 100억원 판매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커는 종근당건강이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키 성장 기능성을 인정 받은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HT042)'로 만든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으로, 올해 3월 성장 영양 배합을 조절하고 당 함량을 낮추는 등 더 건강하게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황기의 특유의 쓴맛을 잡은 딸기맛 분말에 칼슘, 비타민D, 아연 등을 추가해 면역 기능성까지 갖추면서 단 3개월 만에 10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종근당건강은 리뉴얼 '아이커' 100억 매출 달성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아이커' 패키지를 구매하면 기억력 및 피로 개선, 면역력 증진,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억력 홍삼' 제품을 물량 소진 시까지 무료 증정한다. 아이커 담당자는 "종근당건강이 생산부터 품질검사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만든 '아이커'를 믿고 사랑해주신 많은 고객분들께 감사하는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성장과 건강 관리법에 대해 더 고민하는 학부모들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7-22 13:31:4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렌터카, 계약 내용 꼼꼼히 확인하고 이용하세요"

"렌터카, 계약 내용 꼼꼼히 확인하고 이용하세요" 렌터카를 이용하다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과도한 수리비 등을 청구받는 사례가 많아 휴가철을 맞아 차량 대여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2016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접수된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총 945건이며, 올해 들어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 945건을 피해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사고 수리비 과다 배상 요구'가 25.1%(237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예약금 환급·대여요금 정산 거부' 21.9%(207건), '사고의 경중에 관계없이 동일한 사고 면책금 청구' 10.6%(100건), '휴차료 과다 청구' 9.3%(88건) 등의 순이었다. '사고 수리비 과다 배상 요구(25.1%)'는 대여기간 중 발생한 차량 파손에 대해 과다한 수리비를 청구하거나 대여 시 확인되지 않은 흠집에 대해 수리비를 청구하는 사례가 많았고, '예약금 환급·대여요금 정산 거부(21.9%)'는 소비자의 예약취소나 대여기간 중 계약해지 시 대금을 환급해야 함에도 사업자가 이를 거부한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사고의 경중에 관계없이 동일한 금액을 면책금으로 규정하여 경미한 수리 시에도 해당 금액을 청구하는 사례(10.6%)와 사고로 인한 수리 시 휴차료를 실제 대여요금보다 높고 사전에 고지하지도 않은 소위 표준 대여요금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사례(9.3%)도 다수 있었다.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 945건의 46.2%(437건)는 환급, 배상, 계약이행 등으로 소비자와 사업자 간의 합의가 이루어졌으나, 45.3%(428건)는 책임소재가 불명확하거나 사업자의 배상 거부 등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렌터카 관련 피해예방을 위해 ▲계약체결 전에 예약취소 및 중도해지 시 환급 규정을 확인할 것 ▲사고 발생에 대비해 자기차량손해보험 가입을 고려할 것 ▲자차보험 가입 시 수리비 보상한도, 면책금, 휴차료 관련 규정을 비교하고 확인할 것 ▲렌터카 인수 시 외관 흠집 등 차량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여 사진을 찍어두고 해당 내용을 계약서에 기재할 것 ▲차량 반납 장소·방식을 확인할 것 ▲사고가 발생한 경우 즉시 사업자에게 알리고 수리 시 견적서와 정비명세서를 교부 받을 것 등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2019-07-22 09:35:5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푸드, 냉동피자 시장 진출…오산2공장 본격 가동

신세계푸드, 냉동피자 시장 진출…오산2공장 본격 가동 신세계푸드가 경기도 오산시 원동에 오산2공장을 준공하고 냉동피자 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푸드 오산2공장은 기존 오산1공장에서 생산해오던 샌드위치, 김밥류, 도시락 등 프레쉬 푸드의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신(新)성장 동력으로 삼은 냉동피자의 생산시설을 도입하기 위해 2017년부터 600억원을 투자해 준공됐다. 연면적 1만8125㎡(약 5483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냉동피자, 샌드위치, 케이크 등을 연간 최대 2만2000t까지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오산2공장 4층에 3150㎡(약 953평) 규모로 들어선 냉동피자 생산라인에서는 연간 1만2000t, 금액으로는 500억원의 냉동피자를 생산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오산2공장에서 자체 브랜드인 베누(venu)의 냉동피자 뿐 아니라 B2B용 냉동 완제품과 반제품 피자 등 맛과 위생에 있어 수준을 대폭 높인 제품을 생산한다. 이를 위해 냉동피자 신제품 23종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오산2공장 냉동피자 생산라인에 대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도 획득했다. 신세계푸드는 7월 말부터 본격적인 냉동피자 생산에 들어가 8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오산2공장을 통해 샌드위치와 케이크의 생산량도 높일 계획이다. 기존 음성공장과 오산1공장의 샌드위치 생산라인을 통합해 오산2공장 3층에서 운영되는 샌드위치 라인에서는 기존 보다 2배 많은 약 10만개의 샌드위치를 하루에 생산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식사대용, 디저트용 등 60여종의 다양한 샌드위치를 생산해 대형마트, 편의점, 급식 사업장 등을 통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천안공장의 공간 부족으로 협력업체에 맡겨왔던 20여종의 케이크도 자체 생산을 통해 소비자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고 품질도 더욱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시경로 신세계푸드 FE총괄은 "오산2공장의 가동으로 신세계푸드의 제조 생산규모는 연간 최대 1300억원 가량 증가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품질과 위생안전을 통해 오산2공장을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전진기지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오산2공장의 준공으로 이천(식자재), 오산1(프레쉬푸드), 천안(베이커리), 춘천(만두류), 음성(가정간편식) 등 6개의 공장을 갖게 됐다.

2019-07-22 09:25:5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BAT코리아, 김의성 신임 사장 선임

BAT코리아, 김의성 신임 사장 선임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는 김의성 신임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2일 밝혔다. 최초의 한국인 대표로 선임된 김 사장은 생산과 국내외 시장 전반에 걸친 BAT코리아 사업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20년 이상 폭넓은 경력을 쌓아온 김 사장은 특히, 소비재 산업군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한 경험과 신사업 개발, 다국적기업 조직관리의 노하우 및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의 수준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한편,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BAT코리아의 사업 성장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 사장은 "중요한 시기에 BAT코리아의 대표를 맡아 열정으로 뭉친 임직원과 함께 성장을 위해 매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급격한 변화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담배 업계에서 영업 마케팅 DNA를 바탕으로 한 유연한 자세로 소비자에 귀 기울이며 과감한 투자로 변화를 이끌어 시장 지위를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 BAT코리아 영업본부 지사장으로 회사와 첫 인연을 맺은 김의성 사장은 이 후 영업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보직을 맡아 수행하며 2010년 당시 켄트(KENT) 브랜드의 첫 한국 시장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김 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후 알토대(Aalto University) MBA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 네슬레, 펩시 등 다국적 소비재 기업을 거쳐 2014년부터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 대표, 2017년부터는 사노피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의 한국 대표와 중국 이커머스(e-Commerce) 사업부 총괄로 활약하며 안팎의 성장을 주도해왔다. 임기를 마치고 귀임하는 매튜 쥬에리 전 사장은 "BAT코리아는 지난 몇 년 간 조직변화를 통해 구축한 유연하고 강건한 체질을 기반으로 사천공장의 생산과 수출 능력을 배가하는 한편,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는 혁신 제품으로 급변하는 산업 변화의 시기에 초석을 다졌다"며 "BAT코리아 최초의 한국인 사장에게 업무를 인수인계하게 되어 영광이며, 김의성 사장은 한국 고객에 대한 탁월한 안목을 바탕으로 BAT코리아를 사업과 조직 측면에서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혁신을 가속화 할 적임자다"고 말했다.

2019-07-22 09:22:4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동원F&B, '양반 파우치죽' 출시…"죽 시장 키운다"

동원F&B, '양반 파우치죽' 출시…"죽 시장 키운다" 동원F&B의 국내 죽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인 '양반죽'이 28년 전통의 노하우가 담긴 '양반 파우치죽'을 출시하며 죽 시장 확대에 나섰다. 동원F&B는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밥알이 살아있는 '양반 파우치죽'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8년간 용기죽으로 국내 상온죽 시장을 견인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파우치죽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국내 상온죽 시장은 용기죽인 '양반죽'을 중심으로 매년 성장을 거듭해,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해 약 745억원까지 확대됐다. 용기죽에 이어 최근 새롭게 형성된 파우치죽 시장은 현재 월 20억원 규모로 점차 성장해 나가고 있다. 동원F&B는 기존 냉장으로만 제조하던 파우치죽을 상온 죽으로까지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양반 파우치죽'은 동원F&B만의 노하우가 담긴 '가마솥 전통 방식'으로 만든다. 가마솥 전통 방식은 죽을 미리 끓여놓고 용기에 담는 것이 아니라 쌀과 각종 원재료를 함께 끓여내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갓 만들어낸 품질의 죽을 담아낼 수 있어 쌀알이 뭉개지지 않고 식감이 살아있으며,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을 유지할 수 있다. '양반 파우치죽'은 고급 '신동진쌀' 품종의 찹쌀과 멥쌀을 최적의 배합비로 섞어, 부드러우면서도 질감이 살아있다. 또한 큼직하게 썰어낸 다양한 자연 원물 재료가 맛은 물론 씹는 맛까지 더해준다. '양반 파우치죽'은 전복죽, 쇠고기죽, 단호박죽, 밤단팥죽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전복죽은 쫄깃한 전복과 버섯에 각종 신선한 채소로 식감을 더했으며, 쇠고기죽은 사골을 우려내 고소하게 볶은 소고기와 표고버섯을 넣었다. 단호박죽은 달콤한 단호박과 통단팥을 듬뿍 넣어 달달하면서도 깊은 맛을 담아냈으며, 밤닽팥죽은 달콤한 통팥과 알밤이 가득 담긴 별미죽이다. 양반죽은 1992년 출시된 28년 전통의 죽 브랜드로,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1위 브랜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양반죽은 과거 환자식으로만 여겨지던 죽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간편하고 맛과 영양이 풍부한 HMR 제품으로 전환하며 국내 죽 시장을 견인해왔다. 최근에는 '양반죽으로 건강한 아침먹기'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아침먹기를 적극 권장하며 국내 식문화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올해 안에 죽 전문점 수준의 프리미엄 용기죽까지 선보일 계획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1위 브랜드에 걸맞는 품질과 역량으로 국내 죽 시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07-22 09:19:4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1인 가구 증가에" 미니멀 바람 부는 식품업계

"1인 가구 증가에" 미니멀 바람 부는 식품업계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소비 트렌드가 재편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기준 1인 가구는 587만8000가구로 전년 대비 17만4000가구가 증가했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0.5%p 오른 29.2%로 나타났다. 이에 식품 기업들이 음료, 신선식품, 가정간편식 등 제품군을 가리지 않고 소용량·소포장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잡기에 나서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정식품은 최근 식물성 건강음료인 리얼 시리즈 3종을 기존 용량(235㎖) 대비 약 20%를 줄인 190㎖ 소용량으로 리뉴얼해 선보였다. 팩에 담긴 제품 특성상 한번에 마시기 다소 부담스럽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크기가 작아져 휴대가 용이하며 칼로리도 25~35% 가량 줄어 더욱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원물을 통째로 갈아 넣은 고소한 풍미가 특징으로 피부미용과 노화 방지, 혈액순환 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 1일치를 100% 함유해 아침식사 대용이나 건강 간식, 다이어트용으로도 좋다. 정식품은 145㎖ 용량의 미니사이즈 과채주스 라인인 '건강담은 야채과일 V19'을 추가로 출시했다. 토마토, 당근, 적포도, 사과 등 야채 15종과 과일 4종을 블렌딩해 하루에 부족할 수 있는 야채 및 과일 섭취량(145g)을 맛있고 간편하게 채울 수 있는 제품이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도 홈카페, 홈메이드 디저트 등을 즐기는 1인가구 소비자가 늘어난 점을 반영해 1L 제품이 주를 이루던 생크림을 190㎖ 용량으로 대폭 줄인 '파스퇴르 생크림'을 출시했다. 제품은 1인가구가 사용하기 적당한 용량으로 제과 및 제빵, 데코레이션, 크림 파스타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뚜껑 역할을 하는 원터치 드림캡이 부착돼 간편하게 여러 번 나누어 사용 가능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코카콜라는 최근 주스 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의 신제품 '미닛메이드 식이섬유'를 1.2L 페트와 300㎖ 소용량 사이즈를 함께 선보여 평소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운 현대인들이 집에서는 물론 외출 시에도 식이섬유를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보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기존 가족의 표준형태였던 3~4인분의 양념과 재료를 포장해 제공하는 가정간편식도 1인 전용 소포장 제품이 늘어나는 추세다. CJ제일제당은 재료 구입부터 손질, 구울 때 나는 연기, 기름 등 번거로운 요리 과정 때문에 쉽게 즐기기 어려웠던 생선을 재료로 한 상온간편식 '비비고 생선조림' 3종 신제품을 출시했다. 생선조림 3종은 '고등어시래기조림' '코다리무조림' '꽁치김치조림'으로 손질과 조리가 번거로운 생선조림 요리를 1인분 용량으로 담아냈다. GS리테일의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은 1인 가구가 편의점을 이용하는 비중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편의점 전용 밀키트를 출시했다. 해당 밀키트는 기존 심플리쿡 이용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보다 좀 더 캐주얼 하면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뉴인 치즈부대찌개, 베이컨볶음우동, 누들떡볶이 등으로 구성됐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전용 밀키트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밀키트 전반에 1인 전용 포장을 늘릴 계획이다. 신선식품의 포장 단위도 더 작고 가볍게 변하고 있다. 손상되기 쉽거나 부피가 큰 과일 및 채소의 경우 개수와 크기를 줄인 소포장 형태로 출시되고 있는 것이다. 프리미엄 바나나 전문 글로벌 청과 기업 스미후루코리아는 1인 가구를 겨냥해 1개씩 포장한 '감숙왕 SUPER SIZE'를 선보였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별도의 손질과 뒷처리가 필요 없는 소포장 과일인 '프레쉬클럽 나우(NOW) 멜론'을 출시했다.

2019-07-21 14:27:0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카페 드롭탑, 뉴트로 곡물음료 3종 출시

카페 드롭탑, 뉴트로 곡물음료 3종 출시 카페 드롭탑이 미숫가루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곡물음료 3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곡물음료 3종은 '찰떡 미숫가루 드롭치노', '새싹보리 미숫가루 라떼', '귀리 미숫가루 라떼'로 구성됐다. 전통 여름별미인 미숫가루를 활용해 뉴트로 감성은 물론, 친숙하면서도 뛰어난 맛을 느낄 수 있다. '찰떡 미숫가루 드롭치노'는 달콤시원한 미숫가루 안에 쫀득한 인절미가 들어있어 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블렌디드 음료다. '새싹보리 미숫가루 라떼'는 최근 건강 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새싹보리를 더하여 향긋한 풍미와 미숫가루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룬다. '귀리 미숫가루 라떼'는 귀리와 함께 보리, 현미 등 19곡의 건강한 곡물이 들어가 있어 건강한 고소함을 함께 맛 볼 수 있다. 곡물음료 3종 모두 라지 사이즈의 한 잔으로도 한끼 식사가 될 정도로 든든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곡물음료는 미숫가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콘셉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추억의 맛을 즐길 수 있다"며 "다양한 효능으로 각광 받는 새싹보리, 귀리를 넣어 지치기 쉬운 여름철 건강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7-21 13:56:5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신동빈 회장, "지속성장 위해 좋은 기업이라는 공감 얻어야"

신동빈 회장, "지속성장 위해 좋은 기업이라는 공감 얻어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좋은 기업이라는 공감을 얻어야한다고 강조했다. 2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20일 진행된 2019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 통합세션에서 "고객, 임직원, 협력업체, 사회공동체로부터 우리가 '좋은 일 하는 기업'이라는 공감을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신 회장은 최근의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이에 따른 다양한 리스크를 언급하며, 어떠한 위기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성장전략의 방향을 제시했다. 신 회장은 무엇보다 '공감(共感)'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회장은 오늘날처럼 수많은 제품과 정보가 넘쳐나는 시기에 특징 없는 제품과 서비스는 외면 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기업이 단순히 대형브랜드,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것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담보할 수 있던 시대는 지났다는 것이다. 신 회장은 "매출 극대화 등 정량적 목표 설정이 오히려 그룹의 안정성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제는 우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어 사회와 공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회장은 최근의 빠른 기술 진보에 따라 안정적이던 사업이 단기일 내에 부진 사업이 될 수도 있다며, 투자 진행 시 수익성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함께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요소도 반드시 고려돼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권한 이양을 통해 기동력 있는 의사결정이 가능토록 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우수한 젊은 인재 확보 및 육성에 나서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끝으로 신 회장은 롯데는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리먼 사태 등을 오히려 기회 삼아 더 큰 성장을 이뤄온 만큼 앞으로 어떤 위기가 닥쳐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 격려했다. 그리고 각 사의 전략이 투자자, 고객, 직원, 사회와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지 검토하고 남은 하반기에도 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대표이사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롯데는 지난 2018년부터 하반기 VCM은 사업군별로 모여 주요 계열사가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다같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Internal IR'이라는 부제 아래, 참석자들이 투자자의 관점에서 각 사의 발표를 듣고 가상 투자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신 회장과 롯데지주 대표이사, BU장, 그리고 금융사를 포함한 58개사의 대표이사 및 임원 약 140여 명이 참석해 지난 4일 간의 VCM을 리뷰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상 투자 결과는 롯데칠성음료, 롯데홈쇼핑, 롯데면세점, 롯데케미칼이 가장 많은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9-07-21 13:55:1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삼광글라스, 캔 사업부문 매각…"유리 사업에 역량 집중"

삼광글라스, 캔 사업부문 매각…"유리 사업에 역량 집중" 삼광글라스가 자사의 B2B 캔 사업부문을 분리 매각하고 전문화된 사업영역인 유리제조 부문에 역량을 집중해 기업가치 극대화에 나선다. 삼광글라스는 캔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해 분할신설회사인 삼광캔를 설립하고, 지난 19일 삼광캔의 지분 전량을 금속캔 및 포장용기 제조업체 한일제관에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계약 체결 이후 물적분할 절차를 거쳐 이르면 10월 중에 거래종결을 목표로 다음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삼광글라스가 캔 사업부문을 분할, 매도하는 목적은 전문화된 유리 사업영역에 집중해 경영 효율성을 달성하고,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함으로써 기업가치를 높이고 궁극적인 주주가치 극대화를 추구하기 위함이다. 이번 매각으로 삼광글라스는 50여년 이상의 경영 노하우를 가진 유리 사업에 대한 전문성 제고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과 흑자 전환을 한층 앞당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삼광캔의 잠정 협의 매각금액은 510억원으로 거래종결 시점에는 더 높아질 수 있다. 삼광캔를 인수하는 한일제관는 1968년 설립된 금속캔 및 포장용기 제조 전문업체로, 이번 거래를 통해 매출 규모 확대 및 전문 역량 극대화로 향후 금속캔 사업영역에서 더욱 안정적인 입지를 구축하게 된다. 이원준 삼광글라스 총괄본부장(전무)은 "이번 계약은 유리와 캔 사업부문에 독보적인 전문성을 보유한 양사의 도약과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되는 윈-윈 거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택과 집중을 꾀한 이번 결단이 기업의 가치를 높여 주주가치 극대화에 기여하고, 삼광글라스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2019-07-21 13:41:05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동서식품,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 '카누 비치카페' 오픈

동서식품,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 '카누 비치카페' 오픈 동서식품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양양군 '서피비치'에 맥심 카누의 팝업카페인 '카누 비치카페'를 오픈하고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카누 비치카페는 '여름이 더욱 쿨해지는 곳'이라는 콘셉트 아래 카누 아이스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커피 바(Coffee bar)를 비롯해 선베드와 해먹, 빈백 등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테이존(Stay Zone), 탁 트인 바다 전경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Photo Zone) 등 방문객 누구나 소중한 사람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양양 서피비치에서는 일회용품 및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해 '비치 클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카누 비치카페는 이 캠페인에 동참해 카누 시음 시 사용되는 종이컵을 비치 카페로 반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카누 패스(KANU PASS)'를 발급한다. 카누 패스를 소지한 방문객들은 비치카페의 선베드와 해먹, 빈백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현장 이벤트를 통해 카누 비치카페 로고가 새겨진 비치타올, 드라이백, 방수백, 카누 제품 등 다양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카누 비치카페는 방문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카누 인비테이션(KANU INVITATION)' 프로모션을 함께 운영한다. 사전 온라인 응모를 통해 선발된 당첨자에게는 서핑 클래스 이용권(1인 2매)과 서핑하는 모습을 전문 포토그래퍼가 촬영해주는 서핑 포토스냅, 서피비치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서피비치 바 식사권이 함께 제공된다. 백정헌 동서식품 마케팅 담당자는 "바다로 떠나기 좋은 계절, 카누 비치카페에서 시원한 카누 아이스 한 잔과 함께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즐겁고 행복한 휴식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누 비치카페는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해안길 119에 위치해있으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2019-07-21 13:37:2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롯데주류, 호주 대표 부티크 와인 '킬리카눈' 4종 출시

롯데주류, 호주 대표 부티크 와인 '킬리카눈' 4종 출시 롯데주류가 호주 대표 부티크 와이너리 '킬리카눈(Killikanoon)'의 중고가 와인 4종을 한국시장에 처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1997년 설립된 '킬리카눈'은 20여년의 비교적 짧은 와이너리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와인 생산을 위한 혁신과 발전을 거듭하며 '호주에서 가장 눈부신 발전을 이룬 와이너리'로 손꼽히고 있으며, IWSC(국제 주류 품평회, 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로부터 '2018 올해의 호주 와이너리'로 선정됐다. 또한 '킬리카눈'의 와인은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로부터 매년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부티크 와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소규모 와이너리에서 한정 생산된 와인을 의미하는 부티크 와인은 규모는 작지만 개성 있는 맛과 고품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킬리카눈'의 와인은 '킬리카눈 킬러맨즈런 GSM', '킬리카눈 트리기 리저브 카버네소비뇽', '킬리카눈 아퉁가 1865 쉬라즈', '킬리카눈 레버레이션 쉬라즈'로 호주의 대표 품종인 쉬라즈 품종을 사용한 와인 2종을 포함한 총 4종으로 구성되었으며, 전국의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단독 판매 될 예정이다. '그르나슈', '쉬라즈', '마타로'라는 세 가지 품종의 블랜딩을 통해 만들어진 '킬리카눈 킬러맨즈런 GSM'은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16개월간의 숙성되어 세 품종 간의 조화와 입가에 남는 지속적인 여운이 특징적인 와인이다. '킬리카눈 트리기 리저브 카버네소비뇽'은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 91점(2017년)을 획득하는 등 주요 와인 평론가로부터 90점대의 좋은 점수를 받은 와인으로 '킬리카눈' 와이너리에서 재배되는 가장 좋은 품질의 '카버네 소비뇽'을 사용해 연간 3000병 이하가 생산되고 있다. '킬리카눈 아퉁가 1865 쉬라즈'는 대표적인 와인 품평회 중 하나인 'DWWA(디캔터 와인 어워즈)'로부터 금메달을 획득(2017)한 와인으로 제품명의 '1865'는 이 와인을 만드는 포도나무를 처음 심은 해를 뜻한다고 한다. 2010년에 첫 선을 보인 '킬리카눈 레버레이션 쉬라즈'는 전통적인 와인 생산기법을 통해 소량의 와인을 생산한 후, 정제와 여과과정을 거치기 전 100% 프랑스산 오크통에 24개월의 숙성기간을 거친 후 18개월의 병입 숙성 과정을 통해 선보이는 최고급 와인으로 재속적이고 강력한 스모키향이 특징적인 와인이다. 롯데주류 와인사업부 관계자는 "킬리카눈의 와인은 부티크 와인 특유의 개성 있는 풍미를 자랑하며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롯데주류가 새롭게 선보이는 킬리카눈 4종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호주 부티크 와인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7-19 13:04:50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SPC 잠바주스, 여름 시즌 음료 5종 출시

SPC 잠바주스, 여름 시즌 음료 5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생과일 음료 브랜드 잠바주스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열대 과일 파인애플, 패션 프루트를 활용한 여름 시즌 음료 5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여름 시즌 음료 5종은 '파인애플 오렌지주스', '파인머스캣 아이스티', '파인코코넛 스무디', '파인애플 요거트', '망고 파인애플 에너지보울'로 대표 열대과일을 재료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파인애플 오렌지주스'는 착즙 오렌지주스에 파인애플을 넣고 갈아 만든 새콤달콤한 주스이며, '파인머스캣 아이스티'는 머스캣 향이 나는 하동 녹차에 파인애플, 패션 프루트를 더해 산뜻한 느낌을 살린 아이스티다. 이밖에도 코코넛 밀크와 파인애플이 어우러져 열대과일 특유의 맛과 향이 가득 담긴 '파인코코넛 스무디', 무가당 요거트에 달콤한 파인애플을 더한 부드러움을 살린 요거트 '파인애플 요거트', 망고와 파인애플, 바나나 등을 활용해 만든 '망고 파인애플 에너지보울' 등을 선보였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면서 열대 과일로 만든 음료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철 과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색 과일을 활용한 신선한 과일음료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19-07-19 12:56:3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얼음컵과 즐기는 파우치 커피 판매량 증가…칸타타 15일만에 500만개 판매

얼음컵과 즐기는 파우치 커피 판매량 증가…칸타타 15일만에 500만개 판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파우치 커피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파우치 커피는 얼음컵에 부어 빠르고 간편하게 아이스 커피로 즐길 수 있고 커피전문점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여름철에 특히 인기다. 롯데칠성음료는 '칸타타' 브랜드로 판매하는 파우치 커피가 지난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약 500만개가 판매되며 전년동기대비 약 15%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까지 판매량은 전년대비 약 5% 성장한 데 반해,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수요 증가로 7월들어 판매 증가율이 두 자릿수로 올라선 것이다. 파우치 커피는 주로 얼음컵과 함께 즐기는 경우가 많아 한해 판매량이 여름철에 높고 특히 7~8월 두 달간 집중된다. 국내 파우치 커피 1등 브랜드인 칸타타의 경우 지난해 7~8월 두 달간 1년 전체 판매량의 45% 수준인 약 2600만개가 판매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현재까지 성장세로 볼 때 올해 칸타타 파우치 커피 전체 판매량 및 여름철 판매 비중 역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파우치 커피의 인기 요인으로 기다림 없이 얼음컵과 함께 빠르고 간편하게 아이스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얼음과 함께 마시는 특성상 커피 고형분을 약 30% 이상 높여(기존 칸타타 캔 제품 대비) 진한 커피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약 4만여개가 넘는 편의점에서 주로 판매돼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점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파우치 커피 시장은 지난 2016년 924억원, 2017년 1035억원 2018년 979억원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 중 칸타타 파우치 커피는 47.8%(2018년 기준) 점유율을 차지하며 확고한 1등 자리를 지키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파우치 커피는 계절에 따라 판매량 차이가 큰 제품이기 때문에 올해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 시즌 동안 영업, 마케팅 활동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현재까지 판매량 증가세로 볼 때 올해 파우치 커피의 전체 시장 규모는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9-07-19 12:53:1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국가대표 라면만 먹어요" 농심, 손흥민 신라면 광고 온에어

"국가대표 라면만 먹어요" 농심, 손흥민 신라면 광고 온에어 농심이 오는 20일부터 세계적인 축구스타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한 신라면 새 광고를 TV와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한국을 대표하는 신라면과 손흥민의 공통점인 '국가대표' 이미지를 손흥민 선수의 말과 표정으로 재치 있게 풀어냈다. 신라면 새 광고는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첫번째 광고는 손흥민 선수가 경기장에서 심호흡하는 표정이 신라면을 즐기는 표정으로 바뀌면서 반전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라면도 국가대표 라면만 먹는다"라는 손흥민 선수의 대사가 광고의 전체적인 콘셉트를 잘 표현하고 있다. 두번째는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 버전으로 제작했다. '손흥민에게 국가대표란'이라는 질문에 "세계에 대한민국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대답으로, 한국의 매운맛을 세계에 전파하는 신라면의 글로벌 이미지를 진지하게 풀어냈다. 이번 광고는 신라면의 전통적인 광고 카피인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과 함께 '세계를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새로운 카피를 추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한국의 매운맛 그대로 세계 100여개 국가에 수출되면서 일본, 중국의 라면브랜드와 경쟁하는 국가대표 신라면의 변화된 위상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신라면은 연간 72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한민국 대표 식품으로,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각지에 한국의 맛을 전하고 있다. 농심은 손흥민 선수의 신라면 광고를 통해 한국의 대표 매운맛이라는 신라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국내외에 적극 전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9-07-19 12:46:2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