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인웅
기사사진
소비자원 "에어프라이어 감자튀김 노란색 될 때까지만 조리해야"

소비자원 "에어프라이어 감자튀김 노란색 될 때까지만 조리해야"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200도 이상 고온에서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조리할 경우 유해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다량 생성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5일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에어프라이어 제조사 10개 업체가 자체 시험한 결과를 공개하고 이같이 당부했다. 10개 업체는 대우어플라이언스, 이마트, 리빙코리아, 키친아트, 매직쉐프, 필립스코리아, 보토코리아, 한경희생활과학, 에쎄르, 후지이엘티 등이다. 아크릴아마이드는 고탄수화물 식품을 120도 이상 온도로 장시간 가열할 때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유해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인체 발암 추정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주로 감자튀김과 감자칩에서 많이 검출된다. 유럽연합(EU)은 감자튀김의 경우 500㎍/㎏ 이내로 기준을 정하고 있고 국내에서 식품 내 잔류 권고 기준은 1000㎍/㎏ 이내다. 시험 결과 냉동감자를 200도 이상에서 제품별 사용설명서의 최대 조리시간, 최대 조리량대로 조리할 경우 EU 기준치 이내인 30∼270㎍/㎏의 아크릴아마이드가 검출됐다. 그러나 같은 조건에서 최소 조리량으로 조리한 감자튀김에서는 120∼1720㎍/㎏의 아크릴아마이드가 검출돼 재료의 양이 줄면 감자튀김의 색은 상대적으로 진해지고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개 업체 제품에서는 사용설명서나 자동설정메뉴 조리법으로 조리할 경우 EU 기준을 초과하는 아크릴아마이드가 검출됐지만, 온도를 낮추고 시간을 줄이면 생성량이 안전한 수준으로 급격하게 줄었다. 이에 소비자원은 가정에서 에어프라이어로 감자튀김을 만들 때는 업체의 권장조리법을 지키고 황금빛 노란색이 될 때까지만 조리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제조업체에는 아크릴아마이드 생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감자튀김 조리법을 추가로 제시할 것과 감자튀김 등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을 조리할 때는 온도·시간·재료량에 유의하라는 내용을 사용설명서나 레시피북에 표시할 것을 권고했다.

2019-12-25 13:57:5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1000억 냉동피자시장 놓고 뜨거운 경쟁 치열

1000억 냉동피자시장 놓고 뜨거운 경쟁 치열 약 1000억 규모의 국내 냉동피자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가성비와 조리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외식·배달 피자 대신 간편한 냉동피자를 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다. 식품기업들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오뚜기에 이어 신세계푸드, 대상, 풀무원 등도 냉동피자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5일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2016년 114억원에서 2017년 625억원, 2018년 991억원으로 최근 3년간 빠르게 성장했다. 올해는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업체들은 피자전문점과 비교해 저렴하면서 간편하게 즐긷 수 있는 냉동피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풀무원은 이달 '노엣지 꽉찬토핑피자' 3종과 '크러스트 피자' 2종 등 모두 5종의 냉동피자를 출시하며 시장에 진출했다. 풀무원은 글로벌 피자 선진국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최신 피자 제조기술을 도입하고 2년간 연구개발해 가정용 냉동피자의 단점과 한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프리미엄 피자'를 선보였다. 피자 제조 과정을 모두 자동화해 피자 도우의 끝부분인 '엣지'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노엣지 피자 3종은 엣지 전체를 토핑으로 가득 덮어 치즈와 토핑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피자다. 크러스트 2종은 피자 전문점에서도 수작업으로 만드는 크러스트 부분까지 완전 자동화 공정으로 생산해, 이제 가정에서 한결 간편하게 프리미엄 크러스트 피자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신세계푸드도 올해 냉동피자 시장에 진출했다. 신세계푸드는 경기도 오산시 원동에 오산2공장을 준공하고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 냉동피자의 생산시설을 도입하기 위해 2017년부터 600억원을 투자해 준공됐다. 오산2공장 3150㎡(약 953평) 규모로 들어선 냉동피자 생산라인에서는 연간 1만2000t, 금액으로는 500억원의 냉동피자를 생산할 수 있다. 자체 브랜드인 베누(venu)의 냉동피자 뿐 아니라 B2B용 냉동 완제품과 반제품 피자 등 맛과 위생에 있어 수준을 대폭 높인 제품을 생산한다. 이를 위해 냉동피자 신제품 23종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식약처로부터 오산2공장 냉동피자 생산라인에 대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도 획득했다. 대상 청정원은 발효숙성 도우에 다양한 토핑을 더한 콤비네이션 냉동피자 2종을 출시했다. 에어프라이어는 물론 전자레인지 조리로도 부드럽고 쫄깃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냉동피자 시장의 선두주자인 오뚜기와 CJ제일제당도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점유율 확보에 나섰다. 시장점유율 1위 오뚜기는 2016년 냉동피자 신제품 4종을 선보인 이후 '떠먹는 컵 피자'와 '프리미엄 피자' 등 제품군을 다양화해 점유율과 매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하프 피자'를 출시하면서 냉동피자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이 선보인 제품은 '베이컨 포테이토', '크레이지 핫치킨', '허니베이컨체다' 등 3종이다. 외식/배달 피자시장에서 하프앤하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반영해 반 사이즈 형태로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 대기업들이 시장에 진출하면서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에서 각축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19-12-25 11:21:45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프랜차이즈 외식업계, 건강·가성비 중심의 싱글이코노믹 잡기 한창

프랜차이즈 외식업계, 건강·가성비 중심의 싱글이코노믹 잡기 한창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싱글이코노믹을 겨냥한 아이템이 불경기에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들 아이템 중에는 인건비 부담까지 줄이면서 자영업 시장의 불황 돌파 창업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싱글이코노믹족이 가장 관심갖는 부분은 혼밥전문식당이다. 24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18 한국 1인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생활상 가장 큰 어려움은 식사(45.5%)였다. 혼밥문식당 이용 현황은 15.1%였지만, 관심도는 32.0%로 가장 높았다. 채선당 행복가마솥밥은 혼밥족을 위한 1인 상차림이 콘셉트다. 여기에 주문부터 계산까지 무인 키오스크를 활용해 인건비 절감도 효과를 보고 있다. 행복가마솥밥의 특징은 3일 내 도정한 국내산 쌀에 미네랄 정수 물로 밥을 지어 밥맛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특히 가마솥 밥을 다 먹고 나면 둥글레차로 구수한 누룽지까지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색다른 재미와 맛을 제공한다. 싱글이코노믹의 또 다른 특징은 건강 중심의 외식이다. 자신을 위한 소비에도 주저하지 않는다. 이에 발맞춰 오란다수제강정을 선보이고 있는 교아당은 프리미엄 디저트카페 놀라몬드를 론칭했다. 180년 전통의 네덜란드 베이커리재료 공급업체인 'Royal Steensma'와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다양한 로얄 수제 그래놀라와 로얄 아몬드빵을 갖췄다. 교아당 관계자는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최고의 품질의 원료만 사용해 건강식단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목표"라고 전했다. 프리미엄 돈까스전문점 부엉이돈까스도 MSG나 화학첨가물 없이 야채와 과일로 맛을 낸 소스와 100시간 저온 숙성 등을 더해 건강을 챙긴 브랜드다. 스노우치즈돈가스, 아이스돈가스, 볼케이노돈가스 등도 부엉이돈까스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메뉴다. 여기에 SNS 돈가스 맛집 명성을 얻으면서 지난해부터는 대형복합몰과 아울렛 등 특수상권의 입점제의도 이어지고 있다. 싱글이코노믹의 특징 중 하나는 편리미엄 추구와 가성비 중심 소비다. 대표적인게 가정간편식인데, 반찬전문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은 제철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반찬으로 1인가구와 맞벌이가구 등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전국 산지 직송으로 신선도 높은 제철 식재료들로 국, 찌개, 밑반찬, 기본반찬 뿐 아니라 아이 반찬, 간식, 스폐셜메뉴까지 총 200여가지의 완성도 높은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AI를 이용한 무인 자동화도 등장하면서 편리성을 높였다. 카페띠아모를 운영 중인 베모스도 고품질의 다양한 커피를 제공하는 AI(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무인커피벤딩머신 스마트띠아모를 론칭했다. 특징은 연령과 성별을 인식하고 성향을 분석하는 AI(인공지능) 시스템으로 고객 성향에 따른 레시피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자동청소 기능과 재료나 상품을 모니터링해 부족할 경우를 알려주는 모니터링 서비스도 탑재돼 있다.

2019-12-24 14:35:5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롯데제과, 연말 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 활동 전개

롯데제과, 연말 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 활동 전개 롯데제과가 연말 연시를 맞아 다양한 사회복지단체에 제품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4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12월 들어 '사랑의열매', '대한적십자사', '세이브더칠드런', '한국유엔봉사단', '한국소아암재단' 등 사회복지단체 15곳에 빼빼로, 몽쉘 등 과자 약 9000박스를 전달했다. 전달된 제품은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전국 곳곳의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된다. 롯데제과는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이브더칠드런', '사랑의열매' 등 여러 사회복지단체와 국방부, 육군본부 등 군부대에 제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2019년 한 해 동안 롯데제과가 기부한 단체는 40여 곳에 달하며, 전달한 과자 제품은 4만여박스에 이른다. 한편 롯데제과는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여 작년 '대한적십자사'에서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 또한 롯데제과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17년 10월 나눔국민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복지단체 등에 제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019-12-24 11:58:30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농심, 칼로리 낮추고 맛 더한 '짜왕건면' 출시

농심, 칼로리 낮추고 맛 더한 '짜왕건면' 출시 농심은 더욱 가볍고 맛있어진 '짜왕건면'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짜왕건면은 기존 짜왕보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면과 소스의 어울림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농심 짜왕은 지난 2015년 출시돼 프리미엄 짜장라면의 시대를 연 제품이다. 굵은 면발에 풍성한 소스와 건더기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그해 라면시장 최고의 히트제품으로 등극했고, 출시 4년여가 지난 지금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농심은 신라면건면의 뒤를 이을 건면 신제품으로 짜왕을 선택했다. 프리미엄 짜장라면 시대를 열었던 제품에 건면의 장점을 더하면 시장을 확대하고, 맛과 품질 또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농심이 새롭게 선보인 짜왕건면은 간짜장의 풍미를 살린 소스와 건면의 완성도 높은 조화가 특징이다. 특히, 열량이 기존 짜왕보다 약 20% 낮은 480kcal라 맛과 건강을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들도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다. 칼로리는 낮아졌지만 맛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우선 건면을 사용해 중국요리점에서 갓 뽑아낸 듯 쫄깃한 면 식감을 그대로 구현해냈다. 건면은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리기 때문에 유탕면에 비해 표면이 매끄럽고, 면의 밀도가 높아 갓 만들어낸 생면과 가까운 식감을 낼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수타 짜장면 맛집을 찾아다닐 만큼 짜장면에서 면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건면으로 실제 중국요리점의 짜장면과 같은 면식감을 구현해냈다"고 전했다. 소스 맛도 더 좋아졌다. 핵심은 조리 마지막에 넣는 '볶음짜장소스'에 있다. 농심은 중국요리점에서 춘장과 각종 야채를 기름에 볶아 짜장소스를 만드는 것과 같은 원리로 볶음짜장소스를 만들어 간짜장 특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았다. 또한 분말스프에 표고버섯 추출물을 넣어 감칠맛을 살리고, 건더기 스프에는 양배추와 감자, 양파 등 실제 간짜장에 주로 사용되는 재료를 풍성하게 담아 씹는 재미도 더했다. 올해 농심은 신라면건면을 선보이며 라면시장의 저변을 넓히고 건면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신라면건면은 월별 매출액 순위 10위권을 오르내리며 전통 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브랜드로 성장했고, 이에 힘입어 올해 농심의 건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약 45% 성장한 850억원을 기록했다.

2019-12-24 11:52:5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푸드, 소아암 환아에 사랑의 헌혈증 1004매 기부

신세계푸드, 소아암 환아에 사랑의 헌혈증 1004매 기부 신세계푸드가 소아암과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헌혈증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 중구 중림동 한국소아암재단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1년간 신세계푸드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헌혈증 1004매와 후원금 500만원이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헌혈증은 신세계푸드 임직원들이 매 분기 마다 진행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또 후원금은 임직원들이 모금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김석봉 신세계푸드 CSR담당 상무는 "이번 기부는 소아암, 백혈병과 힘겹게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1995년 창립이래 꾸준히 진행해온 '사랑의 헌혈 행사'를 비롯해 급식, 외식, 제빵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의 특성을 살린 '사랑의 도시락', '다문화가정 요리교실',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 등의 봉사활동을 연간 30회 이상 실천하고 있다.

2019-12-24 11:44:0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롯데푸드·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롯데푸드·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롯데푸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지난 23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내년에 자회사인 푸드위드를 설립해 장애인 20명(중증 10명)을 신규 채용한다. 푸드위드는 청주공장의 어육소시지 포장 업무를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롯데푸드는 청주공장 어육 생산 라인을 리모델링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키스틱 자동화 포장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에서는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롯데제과, 호텔롯데에 이어 4번째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운영하게 됐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도는 장애인을 직접 고용하기 어려운 대기업에 새로운 장애인 고용 모델을 제시해, 보다 좋은 장애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2008년 도입된 제도다. 모회사가 고용목적으로 요건을 갖춘 자회사 설립 시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 고용률에 산입하는 제도다. 현재 대기업의 법적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3.1%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 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사업장으로 10인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하면서, 상시근로자의 3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해야 한다. 한편 롯데푸드는 2013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 협약을 맺고, 2014년 1월부터 천안공장 면 포장 생산 라인을 전면 장애인 고용 전용 라인으로 변경해 장애인의 채용을 확대했다. 이후에도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직무 개발, 시설 개선, 임직원 교육 등을 진행해 왔다.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어려서부터 친숙하게 먹어왔던 롯데비엔나, 돼지바 등을 생산하는 롯데푸드가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게 돼 더욱 반갑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후 식품 업계에 해당 모델이 널리 확산되도록 공단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가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19-12-24 11:40:14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가쓰오 우동' 나누며 아이들에게 따뜻함 전해

CJ제일제당, '가쓰오 우동' 나누며 아이들에게 따뜻함 전해 CJ제일제당이 가쓰오 우동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우동을 선물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3일 총 2000인분의 가쓰오 우동을 전국 각지 지역아동센터 50곳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겨울철 대표 면요리인 가쓰오 우동 출시 20주년 기념과 더불어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한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기부 활동을 기획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신청을 받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50곳을 선정, 40인분씩 총 2000인분의 우동을 전달했다. 기부 활동뿐 아니라 CJ제일제당 임직원이 서울시 강동구 '서울중심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 가쓰오 우동 조리봉사도 진행했다. 직접 조리한 가쓰오 우동을 센터에 모인 아이들과 나누어 먹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CJ제일제당은 '20년간 함께한 겨울친구, 우동(友冬)'을 테마로 가쓰오 우동을 활용해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한 여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가쓰오 우동이 지난 스무 해 동안 받은 꾸준한 사랑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답하고자 한다"며 "이번 기부 활동이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은 CJ제일제당이 가쓰오 우동을 선보인지 20년이 되는 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00년, 가쓰오 우동을 출시하고 라면 일색이던 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가쓰오 우동의 출시는 간편식 시장에 다양한 면 요리가 등장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번 20주년을 맞이해서 그 동안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시그니처우동을 출시하고, 우동 복권을 발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9-12-24 11:34:0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롯데푸드, 온라인 전용 냉동 볶음밥 5종 출시

롯데푸드, 온라인 전용 냉동 볶음밥 5종 출시 롯데푸드는 온라인 판매 전용 '쉐푸드 냉동 볶음밥' 5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쉐푸드 냉동 볶음밥' 5종은 오픈마켓을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몰 판매를 위해 설계된 냉동 볶음밥이다. 기존에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볶음밥 제품을 운영했던 롯데푸드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이커머스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에 특화된 전용상품을 출시한 것. 직관적인 디자인과 풍성한 양으로 실용성과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유의 맛을 나타내는 색을 전면에 사용하는 '컬러 마케팅'을 사용해 복잡한 온라인 마켓에서의 주목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디자인을 단순화함으로써 기존 8도 인쇄였던 볶음밥 포장지를 4도 인쇄로 낮추며 인쇄도수를 줄여 비용절감은 물론 환경까지 고려했다. 볶음밥의 양은 기존 제품보다 넉넉하게 확대했다. 일반적으로 간편식 볶음밥이 1인분에 220g 내외인 것에 비해 쉐푸드 냉동 볶음밥은 1인분 270g의 풍성한 양을 자랑한다. 기존 자사 볶음밥에 비해서 45g이 증량된 것으로 한층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당근, 그린빈, 양파 등 다양한 야채와 스위트콘, 완두콩 등의 곡류를 햄과 맛있게 볶아낸 '햄야채볶음밥', 국내산 배추로 만든 아삭한 김치를 넣어 만든 '김치볶음밥', 스크램블 에그와 햄을 듬뿍 넣고 고소한 버터 풍미가 가득한 '버터간장볶음밥', 호주산 소고기와 새송이버섯, 양배추, 대파 등 다양한 야채로 맛을 낸 '소불고기 볶음밥', 통통한 낙지에 매콤한 특제 양념소스로 자극 없이 매콤한 '매콤낙지볶음밥'으로 구성됐다. 가정에서 전자레인지 및 프라이팬으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프라이팬 조리 시에는 냉동 상태의 볶음밥을 팬에 부은 후 중불에서 약 3~4분간 잘 저어가며 조리하면 된다. 전자레인지 조리 시에는 냉동상태의 볶음밥을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담아 랩을 씌운 후 3분 30초(1000W 기준)만 조리하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쉐푸드 냉동 볶음밥' 5종은 달걀 프라이 하나만 곁들여 먹어도 근사한 한 끼 식사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더욱 특별한 냉동 볶음밥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2018년 국내 냉동밥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1% 성장한 약 91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신선 물류 시스템 발달로 온라인 채널을 통한 판매량이 전년 대비 45%나 급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9-12-23 16:53:0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bhc치킨, 어린이 교통안전 '민식이법' 적극 동참…5억원 후원

bhc치킨, 어린이 교통안전 '민식이법' 적극 동참…5억원 후원 bhc치킨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5억원을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bhc치킨은 이번 후원 사업의 첫 지역으로 서울시 노원구를 선정하고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를 위한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bhc치킨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무료 설치에 나선다. 이를 위해 bhc치킨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월드비전과 함께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민식이법'의 취지에 함께하고자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중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0년 1월부터 1년간이며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과속경보시스템은 다가오는 차량의 속도를 레이더를 통해 감지해 운전자에게 차량 속도를 표지판에 조기에 표출해줌으로써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교통안전 시스템으로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로 유도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현재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 제한속도는 30㎞이지만 과속 차량으로 인해 많은 어린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다. 실제 경찰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000여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근 어린이보호구역에 과속 단속 카메라와 신호등 설치를 의무화하는 '민식이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2019-12-23 16:25:5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CJ프레시웨이, '2019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CJ프레시웨이, '2019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CJ프레시웨이는 23일 진행된 '2019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5월 발표한 자산기준 총액 기준 재계 순위 20위내 대기업 계열사 가운데 이번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기업은 CJ프레시웨이가 유일하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를 늘리거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됐다. CJ프레시웨이는 지속적인 사업확장을 통해 지난 2017년 6월 3274명이었던 임직원수를 올해 6월 기준으로 6789명으로 107% 늘리는 등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기간에 큰 폭으로 인원이 증가한 이유는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근무하던 조리인력 약 2100명을 100% 정규직으로 고용했기 때문이다.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재 CJ프레시웨이는 휴가사용 촉진을 위해 징검다리 연휴 필수 연차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5년 근속 시 2주간 유급휴가와 함께 남성 출산휴가를 2주로 확대해 시행 중이다. ▲초등 돌봄 유급휴가 ▲ 임신 위험기 근로시간 단축 근로 ▲긴급 자녀돌봄 근로시간 단축 등 다양한 제도를 실시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근로자를 비롯해 60세 이상 장년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인사담당 관계자는 "매년 고용 있는 성장을 실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수상으로까지 이어져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고용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는 ▲양성평등 일자리 최우수상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각각 꼽혔다.

2019-12-23 15:04:2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제주신라호텔, 곶자왈 공유화 재단에 기부금 전달

제주신라호텔, 곶자왈 공유화 재단에 기부금 전달 제주신라호텔이 '청정 제주'를 위해 제주 특유의 숲인 '곶자왈'을 지키는 데 힘을 더한다. 제주신라호텔은 지난 20일 '곶자왈 공유화 재단'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은 곶자왈을 공유화하면서 지속 가능한 이용과 보전·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보존 가치가 높은 곶자왈이 훼손되면 제주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사유지 곶자왈을 매입해 이를 공동자산으로 보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곶자왈은 제주말인 '곶(숲)'과 '자왈(덤불)'의 합성어다. 열대·한대 식물이 공존하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지역이며, 먹는 물과도 연결되는 등 지질학적 가치도 높다. 제주신라호텔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지난 2월부터 투숙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를 진행해, 제주도의 환경 보호에 더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기여를 하자는 취지에서 제주 특유의 숲인 '곶자왈'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는 제주신라호텔의 도내 친환경 활동과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전기차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양사가 제휴해 진행했다. 제주신라호텔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호텔 체크인 이후 '딜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호텔 주차장의 전기차 충전 시설이 완비돼 있어 고객은 출차나 반납 시 충전 걱정 없이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오상훈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은 "탄소제로 섬 제주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전기차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곶자왈 보전에도 힘을 더하기로 했다"며 "제주도의 대표 호텔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주도의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2019-12-23 14:53:4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