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인웅
기사사진
진화하는 HMR…간편함+고품질 '패스트 프리미엄' 주목

진화하는 HMR…간편함+고품질 '패스트 프리미엄' 주목 HMR(가정간편식)이 진화하고 있다. 시장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지며 업계에서 맛과 품질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출시하고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외식업계에서 인기를 끌었던 '패스트 프리미엄' 바람이 가정간편식 시장까지 확산됐다. 패스트 프리미엄이란 패스트푸드(Fast Food)와 프리미엄(Premium)의 합성어로,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에 프리미엄 가치를 접목해 고급스러운 식사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 트렌드를 말한다. 다양한 가정간편식이 고품질 제품으로 출시 되면서 고급화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나섰다. 이탈리아 정통 리조또를 만나볼 수 있는 가정간편식이 출시됐다. 본아이에프가 가정간편식 브랜드 '아침엔본죽'을 통해 리조또 3종을 선보였다. 기존 즉석 죽 제품 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으로, 유명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이탈리아 정통 리조또의 맛을 그대로 구현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트러플크림 리조또', '씨푸드토마토 리조또', '비프로제 리조또' 3종으로, 트러플 오일, 그라나파다노 치즈 등 고급 식재료를 아낌없이 담아내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맛을 구현했으며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컵반 프리미엄 신제품 3종을 내놓으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했다. 출시 4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를 통해 더욱 높아진 소비자 기대치를 충족시키며 시장 성장 견인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햇반컵반 프리미엄급 신제품 4종을 내놓은 데 이어, '햇반컵반 치킨마요덮밥', '햇반컵반 설렁탕밥', '햇반컵반 닭곰탕밥'을 추가로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3종 모두 좋은 원재료 사용과 4무(無)첨가로 맛과 안심을 한층 더 높인 프리미엄 제품들이다. 레시피 개발에 셰프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가정간편식도 있다. 롯데푸드는 외부 셰프들에게 최근 시장 트렌드에 맞는 레시피 개발과 재료의 비율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쉐푸드 냉동 간편식' 라인을 론칭했다. 총 9종으로, 직화 소고기 덮밥, 김치 제육 덮밥, 아라비아따 파스타, 명란 오일 파스타 등 메뉴에 다양성을 더했다. 상단 비닐을 뜯지 않고 통째로 전자레인지에 넣는 방식인 '증기 배출 방식 패키지'를 사용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리 시 수분 손실이 최소화돼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카레도 프리미엄으로 진화했다. 한국야쿠르트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잇츠온'은 인도와 일본의 전통 제조방식을 새롭게 구현한 프리미엄 제품 '잇츠온 카레' 2종을 선보였다. 소고기와 닭고기에 9~10가지에 이르는 과일과 채소 등이 함유되어 있어 카레 한 끼만으로도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냉동육이나 해동육이 아닌 숙성 닭고기만을 사용하여 식감이 부드러우며, 24시간 이상의 염지를 통해 살코기 결마다 깊게 배인 카레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가정간편식의 선두주자 격인 만두도 프리미엄 제품이 눈에 띈다. 오뚜기는 프리미엄 만두 브랜드인 '프리미엄 X.O.'를 론칭하고 신제품 만두 4종을 선보였다. '비범한, 놀라운'이라는 'eXtra Ordinary'의 의미를 담은 브랜드명으로, 고품질 식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소비자의 미각을 최고로 만족시킬 수 있는 만두를 구현해냈다는 설명이다. '프리미엄 X.O. 교자', '프리미엄 X.O. 교자 새우&홍게살', '프리미엄 X.O. 이북식 손만두', '프리미엄 X.O. 통새우 군만두' 4종으로 쇠고기, 송화버섯, 통새우, 홍게살 등 엄선한 식재료를 담아 맛과 품질 향상에 힘썼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에는 식사를 때우는 정도로 여겨졌던 가정간편식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인식되기 시작하며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9-05-12 13:58:4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아워홈, '식품안전의 날' 맞아 어린이 쿠킹클래스 진행

아워홈, '식품안전의 날' 맞아 어린이 쿠킹클래스 진행 아워홈은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해 열린 '대한민국식품안전 박람회'에서 '아워홈 어린이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날이다. 대한민국식품안전박람회는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10~11일 양일간 광화문 앞 광장에서 열렸다. 아워홈 어린이 쿠킹클래스는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요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한 학부모와 어린이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아워홈 전문 영양사, 셰프와 함께 '알록달록 건강한 피클', '화분 케이크' 등을 만들었다. 어린이들은 모양틀을 활용해 채소를 자르고 케이크용 쿠키를 부수는 등 요리과정에 적극 참여해 맛있고 건강한 음식 만들기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시각자료를 활용한 어린이 영양교육, 양치 필요성과 올바른 양치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아워홈은 박람회 내 별도 부스에서 '덜 매운 토마토 페이스트 김치', '국내산 돈육으로 만든 고기완자' 등 어린이 전용 식재 상품과 다양한 HMR 제품을 전시해 박람회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아워홈 관계자는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학부모, 어린이가 함께 즐기는 쿠킹클래스와 영양교육을 열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습관 형성은 물론,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9-05-12 13:46:34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오뚜기, '스위트홈 제 24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 개최

오뚜기, '스위트홈 제 24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 개최 오뚜기가 지난 11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4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요리를 통한 가정의 화목과 밝은 사회 구현이라는 행사취지에 걸맞게 해마다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가족 간 화합과 추억을 만들어가는 국내 최대의 가족요리 축제다. 올해는 특별히 요리 전공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요리전공자 부문 경연도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가족 100팀과 요리 전공 부문 50팀, 총 150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참가자들은 요리대회와 함께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뜻 깊은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요리대회 참가비와 행사를 주최한 오뚜기의 출연금을 더해 총 600만원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지원을 위해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그동안 오뚜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수술비 지원을 받은 심장병 완치 어린이와 가족을 초청, 심장병 어린이 놀이교실을 마련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치열한 경쟁 끝에 1등 대상인 오뚜기상의 영예는 김현용 가족이 차지해 50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 교환권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또한 으뜸상 2가족, 사랑상 3가족 등 총 6가족에게 12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교환권이 주어졌다. 요리전공자 부문에는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안주현 학생팀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장학금 300만원이 주어졌다. 우수상과 장려상에게는 장학금 200만원과 10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이밖에 행운상 1팀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홍콩 여행 상품권이 제공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요리를 통해 가족 간의 화목과 밝은 사회가 구현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2 13:43:4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햇반' 中 시장에 정식 론칭…14억 중국 입맛 잡는다

CJ제일제당, '햇반' 中 시장에 정식 론칭…14억 중국 입맛 잡는다 CJ제일제당이 중국에 '햇반'을 정식 출시하며 중국 즉석밥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한 '햇반'의 맛·품질로 14억 중국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중국은 최근 간편형 HMR(가정간편식)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밥을 주식으로 소비하는 문화인 만큼 소비자들의 '밥'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이에 하이디라오, 삼전 등 여러 외식·식품업체에서 가공밥 형태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열밥(자체 발열 팩이 들어있어 바로 데워먹을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현재 중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베이징, 상해, 광저우 등의 GDP(국내총생산)는 현재 2~2.5만달러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미 가공밥 소비가 익숙한 한국이나 일본의 경우에도 GDP가 1.5만~2만 달러인 시점에서 가공밥 시장이 시작됐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상황에 주목하고 '햇반'의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정식으로 론칭했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국 시장에 '햇반'을 빠르게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해에 제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상해시 황포구 난징동루 상해스마오광장에 위치한 르스지 스토어에 마련했다.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 소셜 플랫폼인 르스지와의 협업을 통해 홍보관을 준비했다. 중국 소비자들은 제품 시식에 특히 관심을 가졌다. '햇반'을 접한 소비자들은 중국 소비자들은 '이런 형태의 제품은 처음 보는데, 맛·품질 측면에서 방금 지은 밥과 다를 바 없다', '자열밥은 데워지는 데 15분이나 걸리는데, 햇반은 전자레인지 2분이면 먹을 수 있어 편의성 부분에서 훨씬 좋은 것 같다', '신선한 느낌으로는 여태껏 먹어본 가공밥 제품과 비교조차 불가능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J제일제당은 홍보관 이외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인지도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의 가장 큰 온라인 플랫폼인 T몰l 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유명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협업을 통해 위챗, 샤오홍슈 등 중국 SNS를 활용해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에도 힘쓴다는 전략이다. 향후에는 '밥을 중심으로 하는 햇반'은 물론 '간편하게 즐기는 햇반컵반', 그리고 '아침에 딱 맞는 햇반죽'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다.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는 "현재 햇반은 중국에서 교민들과 유학생 중심으로 소비되고 있어 인지도나 인식 측면에서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현지인 대상으로 한 사전 조사 결과 맛·품질에 있어서는 인정 받아 충분한 성공 가능성을 봤다"며 "한국과 유사한 식문화를 가진 중국에서 '비비고 왕교자'를 성공시킨 것처럼 햇반으로 중국 상품밥 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해 중국 내 K푸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홍보관 행사에는 박근태 CJ그룹 중국본사 대표, 쟝라오다오 르스지 대표를 비롯해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9-05-12 13:40:3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황각규 부회장 "파키스탄, 신남방정책 거점…지속적 투자 할 것"

황각규 부회장 "파키스탄, 신남방정책 거점…지속적 투자 할 것"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파키스탄을 방문했다. 롯데그룹은 황 부회장은 8일부터 12일까지 2박 5일의 빠듯한 일정으로 파키스탄 카라치와 라호르를 방문해 현지 사업장을 돌아봤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은 세계 6위 규모의 인구(2억명)를 가진 대규모 시장으로 14세 미만의 인구가 30%를 차지해 식·음료사업의 성장가능성이 높다. 롯데는 2009년 롯데케미칼 파키스탄(LCPL)을 인수해 파키스탄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11년 제과회사인 콜손과 작년 음료회사인 악타르 음료를 각각 인수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기준 총 9개의 사업장에서 7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번 출장기간 중 황 부회장은 카라치에서 식품회사인 롯데 콜손과 LCPL을 돌아보고 라호르로 이동해 음료회사인 롯데 악타르 음료와 롯데 콜손 라호르 공장을 둘러본 후 현지의 파트너사 및 관계자들을 만났다. 또한 현지 재래시장과 현대적 쇼핑몰을 방문해 최근 파키스탄의 변화상에 대해 확인하고 추가적인 투자 및 진출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신동빈 회장이 지난 9일 루이지애나에서 진행된 170만t 규모의 롯데케미칼 ECC 및 EG 공장 준공식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기간에 황 부회장이 파키스탄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파키스탄 시장의 중요성과 롯데그룹 경영진들의 현장경영에 대한 의지를 읽을 수 있다. 황각규 부회장은 "파키스탄은 신남방정책의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장래성이 아주 큰 중요한 시장이다"며 "파키스탄에서 지속적인 사업을 위해 투자할 것이며, 다양한 투자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5-12 13:32:2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한국피자헛, 오비맥주와 함께 '피맥 세트' 2종 선봬

한국피자헛, 오비맥주와 함께 '피맥 세트' 2종 선봬 한국피자헛이 오비맥주와 함께 '피맥 세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피자헛은 방문 포장 또는 레스토랑에서 피자 주문 시 '카스' 맥주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피맥 세트'를 선보였다. 피자헛의 신제품 '메가 크런치' 피자 출시를 기념한 것으로, 주류 브랜드와 피자 프랜차이즈가 힘을 합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맥 세트'는 방문 포장 전용 및 매장 전용 메뉴로 나뉘어 출시됐다. 방문 포장 전용 메뉴는 총 2종이다. '메가 크런치' 피자와 리치치즈파스타 등 사이드 1종, '카스' 2캔으로 구성된 '프레시 피맥 세트'는 1만9900원에, '메가 크런치' 피자 2판과 '카스' 2캔으로 구성된 '크런치 피맥 세트'는 2만3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또한 피자헛의 컨셉 매장인 패스트캐주얼다이닝(FCD) 매장에서는 '메가 크런치' 피자 구매 시 '카스' 2병 또는 생맥주 2잔을 6000원에 즐길 수 있으며, 이 외 일반 레스토랑에서는 모든 피자 구매 시 '카스' 2병을 4000원에 즐길 수 있다. '메가 크런치' 피자는 한국피자헛이 20~30대 젊은 층의 입맛을 겨냥해 최근 야심차게 출시한 제품군으로 맛, 비쥬얼, 가성비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제품이다. 기존 피자헛 프리미엄 피자와는 달리 극강의 바삭한 도우를 사용했으며, 풍미 가득한 토핑을 엣지 끝까지 채웠다. 또한 한판에 1만900원부터 즐길 수 있어, 가성비를 뛰어넘어 일명 '갓성비' 제품으로 불리고 있다. 종류는 '갓치킨', '순삭포테이토', '폭폭치즈', '케미콤보', '얌얌페퍼로니' 총 5종이다. 최두형 한국피자헛 마케팅팀 이사는 "피자와 맥주를 함께 즐기는 '피맥'은 소비자들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를 맛있는 피자헛 피자와 즐기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컬래버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9-05-10 17:13:0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비타민하우스, '파이토 락토 엽산 800' 출시

비타민하우스, '파이토 락토 엽산 800' 출시 비타민하우스는 화학적 합성 부형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프리미엄 엽산 '파이토 락토 엽산 800'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파이토 락토 엽산 800'은 비타민하우스만의 무부형제 공법으로 화학적 합성 부형제인 카복시메틸셀룰로스 칼슘,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HPMC를 배제한 엽산이다.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에서 유래한 엽산과 정상적인 엽산 대사에 필요한 효모 유래 비타민B12를 함께 설계하여 엽산 필요량이 크게 증가하는 임신 초기부터 수유기까지 믿고 선택할 수 있다. 1일 1정으로 임산부 엽산 권장 섭취량인 620㎍보다 높은 800㎍를 섭취할 수 있으며, 임산부 비타민B12 권장 섭취량인 2.6㎍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파인애플, 블랙커런트, 레몬, 비트, 녹차, 케일 등 17가지 유기농 부원료와 건조효모 비타민B6,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등 2가지 프리미엄 부원료를 함유해 영양을 꽉 채웠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독자 연구 개발한 기술력으로 비타민하우스 공장에서 생산하고 자체물류센터에서 배송하기 때문에 철저한 품질관리가 가능하다"며 "나와 내 가족이 섭취한다는 생각으로 만든 안전한 제품이다"고 전했다.

2019-05-10 17:10:2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카페 콜드브루 라떼' 출시

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카페 콜드브루 라떼' 출시 롯데네슬레코리아는 '네스카페 콜드브루 라떼'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네스카페 콜드브루 라떼'는 프리미엄 콜롬비아 산 원두로 만든 콜드브루 커피에 신선한 우유를 더해, 입안에 여운이 남는 섬세한 플로럴 향과 라떼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원두를 '마이크로 커팅' 공법으로 갈아 넣어 커피 향이 더욱 풍부하며, '슈퍼 드롭' 방식으로 저온에서 고농도의 커피를 추출함으로써 편안한 바디감과 콜드브루 특유의 깔끔한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았다. 특히 스틱 라떼 제품 중 업계 최고 수준인 40%의 우유 함유량으로 커피 전문점 수준의 콜드브루 라떼 맛을 선사한다. 커피와 우유맛의 밸런스로 부드럽고 세련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제품 패키지는 100% 사탕수수를 이용한 생분해성 친환경 종이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네스카페 콜드브루 라떼'는 10개입, 25개입 단위로 출시 되며 네스카페숍을 비롯한 온라인과 전국의 마트, 대형 할인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콜드브루 시장의 확대와 함께 점차 세분화 되는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라떼 출시로 '네스카페 콜드브루'의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며 "특히 찬 물에 잘 녹고 시원하게 즐기기 좋아 올여름 색다른 콜드브루를 원하는 커피 애호가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5-10 17:04:1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한돈자조금 "국내 돼지고기 가격 아프리카돼지열병 영향 없어"

한돈자조금 "국내 돼지고기 가격 아프리카돼지열병 영향 없어" 최근 돼지고기 가격이 폭등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는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따른 돼지고기 값 급등, 삼겹살이 금겹살' 등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가격이 올랐다는 데 정작 생산자인 한돈 농가들은 한숨짓고 있다. 이유는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하락했기 때문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5월 현재 ㎏당 4154원으로 전년 동기 가격인 4635원보다 10%가량 낮다. 그나마 돼지 가격이 크게 떨어졌던 1~2월에 비하면 오른 편이지만, 이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수요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봄이 되면 나들이객이 많아지고 개학 등에 따른 학교 급식으로 자연스레 돼지고기 소비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오른다. 경기 이천에서 한돈농가를 운영 중인 손종서 씨는 "경기불황으로 지난 6개월간 생산비 이하의 돈가가 지속된 상황에서 ASF 이슈까지 터져 생업을 아예 접어야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도 모른 채 날마다 돼지고기값이 올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한돈농가들이 큰 수익을 올리는 것처럼 비춰져 답답하다"고 말했다. 소비자 가격도 일각에서 보도하는 것처럼 폭등한 것이 아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일일 소매가격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돼지고기 삼겹살(국산냉장,중품) 100g당 가격은 1950원으로 평년 1907원 보다 약 2.3% 오르는데 그쳤다. 올해 4월 평균가격 또한 1875원으로 지난해 1817원 보다 3.2% 오르는데 그쳤으며, 오히려 2017년(2000원)과 2016년(1885원)에 비해서는 크게 하락했다. 소비자들이 최근 들어 가격 상승폭을 크게 느끼는 이유 역시 1~2월에 돼지고기 가격이 폭락했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기준으로 돼지고기 평균 소매가격은 100g당 1684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훨씬 낮았다. 수입돼지고기 가격 추이 또한 현재 가격은 지난해나 평년에 비해 오히려 시세가 낮게 형성돼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수입 냉동 돼지고기 삼겹살 중품 100g당 전국 평균 소매가격은 993원으로 1년 전의 1065원에 비해 9.3% 하락했다. 이런 가격 추이를 볼 때 ASF의 영향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는 주장은 크게 설득력이 있다고 볼 수 없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중국발 ASF의 영향이 아직까지 국내 돼지고기 수급이나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돈농가들은 ASF가 전국민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돼지고기 가격 상승폭이 커지면 오히려 소비가 위축될까 걱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돼지고기 수입이 9만500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하면서, 결국 ASF로 인해 돈을 버는 것은 돼지고기 수입상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한돈협회는 ASF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한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는 ▲북한 접경지역 멧돼지 개체수 조절 ▲음식폐기물을 급여하는 잔반농장(260여곳) 금지 ▲불법 축산물 유입 과태료 상향 조정 등을 요구했다. 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관계자들은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ASF가 발병했던 독일, 벨기에와 유럽연합(EU) 본부를 방문한 뒤 유럽 방역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 7일에는 당정 긴급회의를 열어 국내 유입방지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7일 국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중국 등지에 확산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불법 축산물 반입 시 과태료를 현행 1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까지 인상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를 위해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개정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과태료를 내지 않을 경우에는 재입국 거부 등 강력한 제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연초부터 돼지가격이 최근 5년 사이 최저가격을 형성하는 등 어려운 한 해를 맞이했는데, ASF로 인해 한돈산업은 또 한 번의 큰 위기를 겪고 있다"며 "ASF가 발병하면 농가뿐 아니라 가공업, 음식업 등 관련 산업까지 흔들릴 수 있는 중대 사안인 만큼 대한민국 단백질 주요 공급원인 돼지고기의 식량주권을 지키는 ASF 유입 방지에 전국민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19-05-10 17:00:1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캠퍼스 술자리 문화 '술' 강요 줄고 '주량' 존중하며 즐긴다

캠퍼스 술자리 문화 '술' 강요 줄고 '주량' 존중하며 즐긴다 지난 10년 간 대학가 술자리 문화가 강요에서 존중으로 변화했으며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자발적 건전음주 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아지오코리아는 10일 쿨드링커 캠페인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 달라진 캠퍼스 음주문화를 비교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20대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 20대연구소와 함께 4월 9일부터 16일까지 10년 전 대학에 재학중이던 만29세~38세 대졸자 400명과 현재 대학생인 만19세~28세 400명을 대상으로 '건전음주 10년의 변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대학가에서 빈번하게 일어났던 음주 강권 및 과·폭음 문화는 10년 사이 큰 변화가 있었다. "술자리에서 술을 강요하는 분위기가 어느 정도 있다고(있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10년전 대학 재학생 41.8%가 매우 그렇다고 대답한 반면, 현재 재학중인 대학생은 11.8%에 그쳐 30%나 낮았다. 대학생 중 절반 이상인 57%는 강요하는 분위기가 없다고도 응답했다. 선배나 연장자와의 술자리에서 자주 들었던 말도 달라졌다. 선배나 연장자와의 술자리에서 자주 듣는(들었던) 말을 선택하는 항목에서 10년 전에는 선배들로부터 "지금 꺾어 마시는 거야?(35.0%)"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고 응답했다. 그 다음으로 "마실 만큼만 조절해서 마셔(29.8%)", "막차 아직 멀었잖아(15.8%)" 순으로 나타나 술자리에서 음주를 강요하는 문화가 팽배했음을 알 수 있었다. 대신 요즘 대학생은 "마실 만큼만 조절해서 마셔(52.3%)", "물이나 사이다 마셔도 돼(23%)", "가야되면 눈치보지 말고 가(8.5%)" 순으로 응답했으며, "지금 꺾어 마시는 거야?"는 6.3%에 그쳐 대학내 상대방의 음주 스타일을 배려하는 문화가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자발적인 건전음주 분위기도 형성됐다. 과·폭음 문화로 인해 필름이 끊기거나 몸을 못 가눌 때까지 술을 먹은 경험이 있는 대학생이 과거 절반 이상(56.8%)에 달했으나 10년 사이 32.8%로 줄어들었다. 1차만 즐기고 집으로 돌아간다는 비율 또한 10년 전(58.8%)보다 현재(87.0%)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건전음주 교육에 대한 경험과 필요성도 증가했다. "대학 재학 중 건전음주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건전음주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10년 전에 대학을 다닌 대졸자 10명 중 1명(9.3%)만 그렇다고 답한 반면 현재 대학생은 22.5%가 그렇다고 답해 2배 이상 높아졌다. 실제로 건전음주 교육을 경험한 사람 4명 중 1명(26.7%)은 교육 및 캠페인이 본인의 음주 습관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건전음주 문화 외에 음주 횟수, 주종, 마시는 상황도 변화했다. 과거 대학생의 월평균 음주 횟수는 10.6회. 3일에 한 번씩은 술자리를 가진 셈이다. 반면 2019년 들어 요즘 대학생은 절반이 줄어든 5.4회라고 답했다. 또한 대학생이 가장 좋아하는 주종이 소주라는 점은 같지만 10년 전 53.5%에서 37.8%로 15.7%나 줄어들었다. 대신 수입 맥주(2.5%→12.5%)가 증가하고 수제 맥주(1%), 칵테일(0.8%) 등 다양한 종류의 술이 새롭게 등장했다. 주로 혼술한다는 비율도 과거(0.5%)보다 현재(7.8%)가 뚜렷하게 증가했다. 술을 취하려고 마시기보다 개인의 취향별로 즐기는 문화가 반영된 결과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술을 처음 접하고, 음주 습관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대학생들과 음주 기회가 많은 사회인들을 대상으로 책임 있는 음주문화의 필요성과 긍정적 영향을 강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대학생 홍보대사들의 꾸준한 활동을 바탕으로 쿨드링커 캠페인이 10주년을 맞이했다. 주류업계를 대표해 건전한 음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9-05-10 16:50:10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롯데케미칼, 美 셰일가스 중심에 우뚝…31억불 투자 석화공장 가동

롯데케미칼, 美 셰일가스 중심에 우뚝…31억불 투자 석화공장 가동 롯데케미칼이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에 총 사업비 31억불(약 3조6471억원)을 투자해 에틸렌 100만t 생산능력을 보유한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건설, 운영하는 첫 번째 대한민국 화학회사가 됐다. 레이크찰스를 비롯한 휴스턴 지역은 세계 최대의 정유공업지대로서 유럽의 ARA(암스테르담·로테르담·안트워프), 싱가포르와 함께 세계 3대 오일허브로서 미국 내 오일·가스 생산, 물류거래의 중심지다. 롯데그룹은 9일(현지시간) 롯데케미칼 ECC, EG 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신동빈 회장은 "오늘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롯데케미칼 임직원들과 협력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더불어, 본 건설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한-미 양국 정부와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세계 수준의 석유화학 시설을 미국에 건설, 운영하는 최초의 한국 석유화학 회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회사 발전은 물론 한국 화학산업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31억달러가 투입된 이 공장과 협력기업들은 레이크찰스와 인근 지역에 2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게 된다. 롯데케미칼은 이곳에서 셰일가스를 원료로 에틸렌을 생산하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종합화학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나아가 이 공장은 한미 양국의 화학산업을 동반 성장시키면서, 한미 양국의 에너지 협력도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1억달러에 달하는 이번 투자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가장 큰 대미 투자이자 한국기업이 미국의 화학공장에 투자한 것으로는 가장 큰 규모"라며 "미국과 한국에 서로 도움이 되는 투자이자 한미 양국 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증거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14년 2월 에탄크래커 합작사업에 대한 기본계약을 체결한 이후, 2016년 6월 기공식을 개최하여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으며, 약 3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축구장 152개 크기(약 102만㎡, 약 31만평)의 대규모 콤플렉스를 한국 화학기업 최초로 미국 현지에 건설했다. 신규 공장은 에탄 분해를 통해 연간 100만t의 에틸렌을, EG공장에서는 연간 70만t의 EG를 생산할 예정에 있으며, 글로벌 고객사와 약 80%이상의 구매 계약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판매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하반기부터 저유가로 셰일가스가 원가경쟁력을 상실하자 글로벌 기업들의 7개 프로젝트가 취소되는 등의 대외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의 확고한 의지와 전사차원의 적극 지원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높은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메카텍, 삼양홀딩스를 포함한 국내 약 24개 업체들을 적극 참여시켜 설계 품질 납기의 정확성 등을 이끌어 냄과 동시에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조력자 역할을 담당했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미국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을 통해 기존 원료인 납사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고, 가스원료 사용 비중을 높임으로써, 유가변동에 따른 리스크 최소화와 안정적인 원가 경쟁력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원료/생산기지/판매지역 다변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도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공장 준공으로 롯데케미칼의 글로벌 에틸렌 생산규모는 약 450만t/년이 되어 국내 1위, 세계 7위권의 생산규모를 갖추게 됐으며,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에 위치한 글로벌 생산기지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화학회사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존 벨 에드워즈 루이지애나주 주지사, 돈 피얼슨 루이지애나주 경제개발청 청장,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조윤제 주미대사 등이 자리했다. 합작사인 제임스 차오 웨스트레이크 케미칼 회장, 알버트 차오 CEO도 참석했다. 롯데그룹에서는 김교현 화학 BU장(사장), 윤종민 롯데지주 경영전략실장(사장),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2019-05-10 16:46:5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락앤락, 나들이 시즌 맞아 '데일리 쿨러백' 3종 출시

락앤락, 나들이 시즌 맞아 '데일리 쿨러백' 3종 출시 락앤락이 나들이 시즌을 맞아 '데일리 쿨러백' 3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 데일리 쿨러백 3종은 에코백 스타일의 '베이직 캔버스 쿨러백' 2종과 장바구니로도 사용할 수 있는 '패턴 쇼퍼 쿨러백' 1종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은박 재질의 단열재를 사용해 열 차단 능력이 높으며, 가볍고 오염에 강해 관리가 쉽다. '베이직 캔버스 쿨러백'은 에코백을 닮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겉으로 보기에 일반 가방과 다름없고, 내부도 차분한 그레이 색상의 안감을 더해 디자인적 요소를 더했다. 20L의 넉넉한 공간으로 도시락부터 음료수, 각종 간식 등을 다양하게 담기 유용하고, 외부에 별도의 주머니가 있어 간단한 소지품을 수납하기 좋다. 베이지와 다크그레이의 두 가지 색상으로 나들이나 편한 복장에 잘 어울리며, 전 연령대가 사용하기에도 부담 없다. 이 제품은 특히 방풍·방수·열 차단 기능을 갖춘 고급 단열재를 더해 탁월한 보냉·보온 효과를 자랑한다. '패턴 쇼퍼 쿨러백'은 패턴 무늬가 포인트로 새겨진 쇼퍼백 디자인으로, 평소 장바구니로도 활용하기 좋다. 23L 용량으로 캠핑이나 나들이 시에는 가방 하나에 다양한 제품을 담을 수 있어 편하고, 장을 볼 때에는 냉장이나 냉동식품을 훨씬 신선하게 챙겨올 수 있다. 내부 포켓에 휴대전화나 손수건 등의 소품을 보관할 수 있고, 쇼퍼백 스타일이라 기저귀 가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채영옥 락앤락 한국상품개발본부 개발2팀장은 "최근 도시 인근에서 나들이처럼 캠핑을 떠나는 일명 '캠프닉족'이 늘면서, 이들을 겨냥해 쿨러백을 선보이게 됐다"며 "더운 날씨에는 아이스팩과 함께 사용하면 보다 오래 시원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피크닉 시즌 외에는 가벼운 외출용으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어 한층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09 15:32:3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