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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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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국내 최초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국내 최초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 1980년대 국민 소득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식생활 변화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음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당시 식이섬유가 비만, 성인병 등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진다는 학계의 보고가 잇따라 나오며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에 현대약품에서는 1989년 6월 채소나 과일로만 섭취할 수 있었던 섬유질을 함유한 국내 최초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를 출시하게 됐다. 미에로화이바는 현대인들이 부족하기 쉬운 섬유질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소비자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1993년 4월 출시 4년 만에 1억병 생산 돌파했으며, 1994년에는 연간 1억병 생산 돌파, 1993년부터 1995년까지 주요 일간지 히트 상품으로 선정되며 국내 식이섬유 음료 시장의 선두로 자리잡았다. 또한 1997년 5월에는 월 2000만병 판매를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현재 누적 판매량이 약 18억병에 달하며, 이는 100㎖ 기준으로 일렬로 나열하면 지구를 약 5.5바퀴 돌릴 수 있는 수량에 달한다. ◆미에로화이바 탄생 미에로화이바는 美(아름다움)으로 가는 길과 식이섬유를 뜻하는 Fiber(화이바)가 합쳐진 것으로, 외적, 내적으로 조화된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미에로화이바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자신감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건강한 아름다움을 가꾸어주는 음료가 되고자 하는 비젼을 지니고 있다. 미에로화이바는 지난 31년간 제품의 디자인적인 부분이나 BI는 세월에 따라 리뉴얼을 진행해왔지만, 제품 용기의 빗살무늬 패턴과 오렌지컬러 만큼은 계속해서 고수하고 있다. 이는 빗살무늬 패턴이 일반적인 민무늬 병보다 안정적인 그립감을 주며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 건강하고 날씬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미에로화이바의 브랜드 콘셉트와 잘 부합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미에로화이바는 이러한 고유의 빗살무늬를 개수를 세어 응모하는 등, 마케팅에 활용하기도 하며 소비자들에게서 미에로화이바의 빗살무늬 병을 인식시키는 데 노력해왔다. 또한 제품 초기부터 계속해서 가져온 상큼함과 산뜻한 느낌을 주는 오렌지 컬러도 제품의 브랜드 컨셉과 잘 부합된다는 점에서 계속해서 지속되고 있다. ◆해썹 인증 미에로화이바는 2004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급하는 HACCP(해썹) 인증을 받아 제품에 HACCP 마크를 부착해 생산하고 있다. HACCP 인증은 식품을 만드는 원재료의 관리부터 가공, 유통,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서의 위해요서 및 안전성을 평가, 관리하는 식품안전관리제도로, 식약처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하다고 지정한 식품에만 표시하도록 돼 있다. 미에로화이바는 2014년 단계적 HACCP 의무적용확대가 시행되기 10년 전인 2004년부터 HACCP 인증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위생 관리에 신경을 써왔다. ◆제품 용량 및 패키지 변화 현재 미에로화이바는 100㎖, 210㎖, 350㎖ PET, 500㎖ PET / 1.5L 등 소·중·대용량의 SKU(품목수)를 구비하고 있다. 1989년 최초로 출시된 미에로화이바는 100㎖ 용량으로, 국내 최초의 식이섬유 음료, 기능성 음료 시장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건강을 생각한 음료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이후 1999년 210㎖, 2005년 350㎖, 2015년 1.5L PET 제품에 이르기까지, 음용 TPO와 젊은층 중심으로 소·중용량대의 PET 제품 판매 활성화, 대형마트나 할인점 등 유통채널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됐다. 새로움을 위한 다양한 시도도 있었다. 현재는 단종됐지만 2005년에는 미에로화이바 복숭아, 2009년에는 미에로 소다/복숭아, 2012년에는 미에로후레쉬 500, 미에로화이바 진, 미에로화이바 플러스, 2014년에는 미에로화이바 레드 등 미에로화이바 브랜드 라인의 새로운 제품들을 한정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제품 패키지 역시 다양한 변화를 겪어왔다. 깔끔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살리기 위해 계속해서 패키지 리뉴얼을 시도해 왔으며, 당시 미에로걸로 활동하는 스타의 모습이 들어간 에디션 제품도 선보이기도 했다. ◆미에로화이바 젤리 현대약품은 '츄잉푸드'에 빠진 20~30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미에로젤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미에로화이바 젤리는 미에로화이바를 젤리 타입으로 변형해 출시한 제품으로, 미에로화이바 고유의 시그니처인 오렌지컬러와 날씬한 병 모양을 강조했으며, 기존 미에로화이바의 산뜻한 맛에 단맛이 살짝 가미됐다. 특히 제품 패키지에는 미에로화이바 특유의 빗살무늬 병 이미지가 디자인 돼 있으며, 식이섬유를 나타내는 캐릭터를 표현해 귀여운 이미지도 더했다. 한 봉지당 용량은 50g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식이섬유는 2.5g이 함유되어 건강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미에로걸 현대약품은 '미에로화~이바'라는 기억하기 쉬운 로고송, 광고와 프로모션 등을 통해 일관된 메시지를 유지하면서 고유한 브랜드 정체성을 만들어왔다. 특히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들을 '미에로걸'이란 이름의 모델로 발탁해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강조한 광고를 내보냈다. 한때 미에로화이바 광고 모델이 '톱스타 등용문'이라고 불릴 만큼 당대 인기스타들이 모델로 활동했다. 현대약품은 1990년대 톱스타 최수지를 앞세워 기존에 없던 새로운 음료, 식이섬유 음료라는 점을 내세워 미에로화이바를 홍보함으로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데 영향을 미쳤다. 1993년부터는 김혜수를 통해 '빗살무늬를 확인하세요'라는 문구를 사용하며 '빗살무늬 병'의 '식이섬유 음료'라는 점을 내세우기 시작했다. 1996년 건강함을 상징하는 슈퍼모델 이소라를 앞세워 '날씬한 기분, 미에로화이바'라는 광고 문구를 내세우며 10대, 20대 여성층까지 소비층을 확대해 나갔으며 2016년 이하늬부터 강소라, 전소민, 현재 하니에 이르기까지 '마시는 식이섬유' 문구를 강조하고 있다. ◆마케팅 활동 미에로화이바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이 꾸준히 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카카오헤어샵, 아이러브니키, 포트리스 M 등 다양한 업체와 CO-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프로야구단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스포츠마케팅, 연극 '스캔들'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매년 현대약품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대학생마케터를 선정,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미에로화이바 콘텐츠 영상을 SNS에 업로드하며 젊은 대학생들에게도 계속해서 트렌디한 제품으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05-09 15:03: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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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충남 태안에 '스위트홈 7호점' 건립 추진

롯데제과, 충남 태안에 '스위트홈 7호점' 건립 추진 롯데제과가 충남 태안에 '스위트홈 7호점' 건립을 추진한다. 롯데제과는 지난 8일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과 '롯데제과 스위트홈' 7호점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 이어지는 지역아동센터 '스위트홈'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루어지며, 매년 1개 센터를 설립하고 있다. 2013년 전북 완주 1호점을 시작으로 2호점 경북 예천, 3호점 강원 영월, 4호점 충남 홍성, 5호점 전남 영광, 6호점 경북 봉화로 이어졌다. '스위트홈' 7호점은 올해 11월에 충청남도 태안군에 세워질 예정이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놀 수 있도록 롯데제과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추진해온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특히 롯데제과는 작년부터 '스위트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키트를 제공하고 건강 교육을 하는 등 영양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영양키트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종합비타민제와 제철과일, 견과류 등의 간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 체육 강사를 초청해 올바른 건강 지식과 다양한 체육 활동도 지원한다. 한편 롯데제과는 스위트홈 설립 외에도 사랑의 열매 등의 사회복지단체에 제품을 기부해 왔다. 지난 4월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치과진료 및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하는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협약식을 체결하며 다양하고 폭넓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5-09 15: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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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께 행복의 버거 증정

맥도날드,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께 행복의 버거 증정 맥도날드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영진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께 행복의 버거 200세트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8년간 꾸준히 지역 내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부산 지역 맥도날드 직원들의 선행에서 비롯됐다. 이들은 지난 2012년부터 자발적으로 사내 봉사단을 구성, 인근에 위치한 영진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매월 복지관 환경정화, 어르신 활동보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생일파티 등의 봉사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반찬 전달 및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회사도 이와 같은 직원들의 선행에 동참하는 의미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영진종합사회복지관에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의 버거 200세트를 제공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맥도날드 봉사단 직원들이 참여하여 복지관에 모인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직접 햄버거를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나눴다. 김선명 맥도날드 오퍼레이션 컨설턴트(지역 관리자)는 "매월 사내 게시판에 봉사활동 일정을 공지하면 일정이 가능한 레스토랑의 매니저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형식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맛있는 버거를 드릴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베풀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2013년부터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이웃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어린이 병원 환우, 장애 학생과 학부모, 환경 미화원, 육군 훈련생, 순직 소방관 유가족 등 다양한 이웃들을 위해 20만개가 넘는 햄버거를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

2019-05-09 14:55: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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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가든 '등심 소불고기', 마켓컬리서 판매 개시

삼원가든 '등심 소불고기', 마켓컬리서 판매 개시 삼원가든은 오는 13일부터 대표메뉴인 '등심 소불고기'를 온라인 마켓 '마켓컬리'에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삼원가든은 지난 1976년 국내 최대의 고급 한식당으로 시작하고, 43년간 갈비, 불고기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 요리의 전통적인 맛을 고집하며 우리 고유의 맛과 문화를 세계 속에 전하고 있다.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렸다. 등심 소불고기는 삼원가든의 대표메뉴로 손꼽히는 제품으로, 집에서도 매장에서 먹는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삼원가든만의 비법으로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이번 '등심 소불고기' 제품은 품질 좋은 원육을 사용하였으며, 삼원가든이 자랑하는 전통 양념을 포함한 400g 용량 제품을 1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삼원가든 관계자는 "이번 마켓컬리 출시를 통해 대중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한식당 삼원가든의 고급 음식을 집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고객이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삼원가든의 대표메뉴를 지속해서 온라인 시장에 출시하여 유통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원가든'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호점에 이어 지난해 뉴욕 지점을 오픈하여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2019-05-09 14:52: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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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가용비 빵 2탄 '소세지몽땅' 출시

신세계푸드, 가용비 빵 2탄 '소세지몽땅' 출시 신세계푸드가 이마트 내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데이앤데이', '밀크앤허니', 'E-베이커리'에서 가용비 시리즈의 두 번째 신제품 '소세지몽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월 출시해 누적 판매량 25만개를 돌파한 '슈크림몽땅'에 이어 선보인 '소세지몽땅'은 매장에서 직접 구워 만든 데니쉬 빵 안에 쫄깃한 육질과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는 소세지를 넣은 제품이다. 여기에 깊은 풍미의 화이트 체다 치즈와 상큼한 케찹 소스를 더해 감칠맛까지 더했다. 소세지몽땅은 가용비를 강조한 제품 특성에 맞춰 빵 5개로 구성된 1세트의 가격이 6980원으로 개당 가격이 시중에서 판매되는 비슷한 종류의 소세지빵에 비해 1000원 이상 저렴하다. 뿐만 아니라 개당 중량은 115g으로 넉넉해 한끼 식사대용으로 충분하다. 특히 가정에서 에어프라이어로 따뜻하게 데워 먹을 경우 바삭한 데니쉬 빵과 탱글탱글한 소세지의 식감을 더욱 극대화 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가격 부담은 낮추면서도 맛과 품질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가용비 빵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초저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9-05-09 14:42: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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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프로틴 시장 진출…프로틴 그래놀라 출시

농심켈로그, 프로틴 시장 진출…프로틴 그래놀라 출시 농심켈로그가 프로틴 시장에 진출한다. 농심켈로그는 '미숫가루 큐브&검정약콩'과 '요거트 큐브&베리' 등 프로틴 그래놀라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식물성 콩 단백질이 강화된 특수 그래놀라에 100% 국내산 검정약콩, 동결건조공법의 미숫가루 큐브와 요거트 큐브 등 자연 원재료에서 얻은 단백질을 더해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농심켈로그가 이번에 한국에서 선보이는 프로틴 그래놀라 2종은 제품 50g을 우유 250㎖와 함께 먹으면, 삶은 계란 3개를 먹는 것과 같은 양의 단백질 섭취량을 제공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번거로운 요리 과정 없이 쉽고 빠르고 간편하고 맛있게 단백질을 보충하며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농심켈로그 프로틴 그래놀라는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 켈로그 프로틴 그래놀라 '미숫가루 큐브&검정약콩'은 미숫가루 큐브와 검정약콩의 조화로 달콤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켈로그 프로틴 그래놀라 '요거트큐브&베리'는 새콤달콤한 요거트 큐브에 4가지 종류의 베리로 만들어진 쫄깃쫄깃하고 상큼한 베리믹스가 다채로운 식감과 맛을 선사한다. 최미로 농심켈로그 마케팅 상무는 "최근 고단백·저탄수화물 식사법이 새로운 음식 트렌드로 부상하며 프로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켈로그는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프로틴 그래놀라 제품 출시를 통해 맛있고 건강한 식생활과 라이프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9-05-09 10:52: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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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백종원과 함께 '마이 테이스트' 캠페인 실시

빙그레, 백종원과 함께 '마이 테이스트' 캠페인 실시 빙그레는 백종원씨를 모델로 기용, 바나나맛우유를 새롭게 즐기는 방법인 '마이 테이스트(My Tast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빙그레는 영상을 통해 바나나맛우유를 새롭게 즐기는 방법을 제시한다. 백종원씨가 모델로 나와 바나나맛우유를 이용한 라떼, 팬케이크, 푸딩, 셰이크를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해당 레시피는 백종원씨가 직접 조리해보고 보완해 맛을 보장할 수 있다고 빙그레 측은 설명했다. 본 영상 광고는 바나나맛우유 공식 유튜브 채널 '안녕 단지'에 업로드 한다. 영상 광고 업로드와 함께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영상 광고 속에 나온 레시피를 직접 만들어 보거나 나만의 바나나맛우유를 즐기는 방법을 영상으로 찍어 응모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 중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참여자들에게는 UFC 파이터 김동현 선수의 유튜브 채널인 매미킴TV와의 합동 방송 또는 온라인 홍보 배너 광고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아이패드 프로, 고프로, 짐벌 등 영상 크리에이터들에게 필요한 장비들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영상을 직접 제작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공유를 통해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경품은 마이 테이스트 모바일 이벤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빙그레는 이번 바나나맛우유 프로모션과 함께 새로운 단지우유 한정판 제품인 '바닐라맛우유'도 이번 달 중순 출시할 예정이다. 오디맛, 귤맛, 리치피치맛우유에 이어 네 번째 단지우유 한정판 제품인 바닐라맛우유는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단지우유와 부드럽고 달콤한 바닐라맛이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바닐라맛우유는 국내에서 처음 출시되는 바닐라 소재 가공유지만 익숙한 바닐라맛 덕분에 자체 조사에서도 '익숙하면서도 끌리는 맛'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는 매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역시 바나나맛우유를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을 제안하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바나나맛우유가 늘 곁에 있는 즐거운 이미지의 브랜드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5-09 10:43: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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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일품진로 1924·18년산 몽드셀렉션 대상 수상

하이트진로, 일품진로 1924·18년산 몽드셀렉션 대상 수상 하이트진로의 프리미엄 소주 '일품진로 1924'와 '일품진로 18년산'이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 1924'와 '일품진로 18년산'이 세계 유명 주류품평회인 '2019 몽드셀렉션'에 출품해 증류주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일품진로 1924와 일품진로 18년산은 뛰어난 풍미와 맛을 앞세워 몽드셀렉션 참여 첫 해에 대상을 수상했다. 일품진로가 7년 연속 소주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일품진로 1924와 일품진로 18년산이 수상했다. 몽드셀렉션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국제주류품평회로, 영국 런던의 국제주류품평회(IWSC),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국제주류품평회(S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알려져 있다. 매해 100여 명의 주류 전문가들이 제품 맛과 향을 포함한 품질을 분석해 90점 이상 받은 제품에 한해 대상을 수여한다. '일품진로 1924'는 1924년부터 이어온 하이트진로만의 양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증류 초기와 말기에 나오는 원액을 제외하고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한다. 또한 100% 쌀증류원액을 냉동여과공법으로 잡미, 불순물을 제거해 더욱 더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 구현해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맛과 향을 반영한 주질을 완성했다. '일품진로 18년산'은 6000병 한정판매로 출시, 출시와 동시에 입소문을 타며 품귀현상을 빚으며 조기 완판됐다. 18년 목통 숙성원액 100% 주질을 자랑하며 18년간 최적의 온도, 습도를 맞추기 위해 주기적으로 목통의 위치를 바꾸고 교체하는 등 정성을 들여 숙성시킨 최상급 소주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몽드셀렉션 대상 수상은 일품진로 브랜드의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표 프리미엄 소주로서 최고의 자리를 이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09 09:51: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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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프로바이오틱스 건기식 통합브랜드 'MPRO' 론칭

한국야쿠르트, 프로바이오틱스 건기식 통합브랜드 'MPRO' 론칭 한국야쿠르트가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MPRO'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브랜드 'MPRO(엠프로)'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의 M과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의 PRO가 합쳐진 단어다. 한국야쿠르트의 프로바이오틱스 연구기술력이 담긴 목적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캡슐, 분말, 이중제형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 편의를 고려했다. 한국야쿠르트는 'MPRO'로 기존 건기식 브랜드를 통합하고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을 추가해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는 브랜드 론칭에 맞춰 신제품도 출시했다. 신제품은 'MPRO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MPRO 프로바이오틱스 아연'이다. 두 제품 모두 이중제형 제품으로, 캡슐(프로바이오틱스)과 액상(비타민·아연)이 함께 담겨있다.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캡슐에 담긴 특허 유산균은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MPRO 비타민'은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 B₁, B₂, B₆를 액상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각 비타민은 일일권장량을 충족하는 양이 들어있다. 캡슐에는 한국야쿠르트의 특허유산균 'HY7715'를 담았다. 'MPRO 아연'은 액상에 아연을 넣어 만들었다. 아연은 인체의 면역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영양소다. 특허유산균 'HY7301'이 캡슐에 들어가 있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다양한 효능이 밝혀지며 관련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능성이 담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출시하며 프로바이오틱스 선도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2019-05-09 09:44: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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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1분기 영업익 66억원…전년比 9.2% 증가

CJ프레시웨이, 1분기 영업익 66억원…전년比 9.2% 증가 CJ프레시웨이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2%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47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6% 늘었다. 매출 성장은 주력 사업인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부문에서 고르게 이뤄졌다. 식자재 유통 부문 매출은 외식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전년동기 대비 약 10% 증가한 6100억원을 기록했다.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성장으로 관련 원재료 등을 공급하는 유통경로와 자회사인 프레시원 경로 매출이 각각 18%, 9%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신규 수주를 달성한 단체급식 부문은 올해 1분기에도 산업체, 병원 경로에서 다수의 거래처를 확보한 데 이어, 컨세션(Concession)경로에서도 확장세를 이어가 작년 대비 약 22% 증가한 10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전방산업인 외식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신규 거래처 발굴과 마진 개선전략 등을 통해 두 자릿 수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경로별 맞춤형 영업활동 강화, 독점 및 특화상품 개발 등을 통해 외형 성장은 물론 수익성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05-08 16:45: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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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주식·투자자문, 인터넷·모바일정보이용서비스 고령소비자 상담 증가율 높아

침대, 주식·투자자문, 인터넷·모바일정보이용서비스 고령소비자 상담 증가율 높아 한국소비자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2018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60세 이상 고령소비자 상담 7만7588건을 분석한 결과, 2017년 대비 전체 소비자상담이 감소했음에도 고령소비자 상담은 1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 국민의 60세 이상 고령자 증가율을 상회한 것이다. 고령소비자 상담 다발 품목은 침대(5780건), 이동전화서비스(2919건), 상조서비스(2380건), 주식·투자자문(1970건), 스마트폰·휴대폰(1947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5개 품목의 상담 건수가 1만4996건으로 전체 고령소비자 상담의 19.3%를 차지했다. 연간 100건 이상 접수된 고령소비자 상담 품목 중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침대(2072.9%), 주식·투자자문(378.2%), 인터넷·모바일정보이용서비스(91.4%) 등이었다. 특히 침대의 경우 라돈이 검출된 침대의 수거 및 교환 지연 등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지역별 고령소비자 상담은 경기도가 1만89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1만7905건), 부산(699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고령자 1000명 당 상담 건수는 서울(8.6건), 경기도(8.1건), 부산(8.0건) 순이었다. 성별 비중을 살펴보면 다른 연령대의 상담은 여성의 비중이 남성보다 높은 반면, 고령소비자 상담은 남성이 57.8%(4만4811건)로 여성 42.2%(3만2777건)보다 높았다. 전자상거래, 방문판매, 전화권유판매와 같은 특수판매와 관련해 접수된 1만9310건 중에서 전자상거래 관련 상담이 5270건으로 가장 많았고, 특수판매에서의 비중은 27.3%로 2017년 대비 4.0%p 증가했다. 반면, 방문판매의 특수판매에서의 비중은 18.2%(3,516건)로 3.6%p 감소했다. 한편 전자상거래 관련 고령소비자 상담 다발 품목은 주식·투자자문(300건), 국외여행(292건), 의류·섬유(247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173건), 건강식품(149건) 순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고령소비자 상담 분석 결과 및 데이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광역시·도별 인포맵을 제작했으며, 전체 소비자 및 연령대별 소비자상담 인포맵과 함께 공개하고 있다.

2019-05-08 16:07: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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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프리미엄급 고산지 바나나 '바나밸리 스카이' 선봬

신세계푸드, 프리미엄급 고산지 바나나 '바나밸리 스카이' 선봬 신세계푸드가 해발 1000m 이상에서 재배한 프리미엄급 고산지 바나나 '바나밸리 스카이'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국내 바나나 시장에 주목했다.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바나나를 즐기는 1~2인 가구, 고령인구의 증가에 따라 바나나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바나나 수입량은 2016년 36만4580t에서 2017년 43만7380t으로 약 20% 증가했다. 또한 최근에는 대형마트 뿐 아니라 편의점, 커피전문점에서 바나나를 구입해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현재 선진국 대비 80% 수준인 국내 바나나 소비량의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프리미엄급 고산지 바나나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다. 신세계푸드의 바나밸리 스카이는 바나나 주산지인 필리핀 민다나오섬 해발 1000m 이상 고지대에 위치한 청정농장에서 재배한 고산지 바나나다. 일반 바나나에 비해 1~2주 더 긴 10~12주 동안 재배해 과육이 크다. 또 고산지에서 강한 광합성 작용을 거쳐 당도가 높고, 큰 일교차를 견뎌내 과육은 쫀득하고 씹었을 때 풍부한 식감이 느껴진다. 일반 바나나에 비해 비타민, 칼륨 등의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신세계푸드는 바나밸리 스카이를 통해 여름철 다이어터 뿐 아니라 식사대용으로 바나나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5월 말부터 전국 주요 대형마트에서 시식행사를 펼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5480~598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바나밸리 스카이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지닌 필리핀 민다나오섬 아포산에서 자라 최고의 맛과 향, 영양을 지닌 프리미엄급 바나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바나나를 선보이며 바나밸리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바나나 시장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2019-05-08 16:07: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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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업계, 친환경 경영에 주목

식품·외식업계, 친환경 경영에 주목 식품·외식업체들이 친환경 경영에 나서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업체들은 포장 개선을 통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거나 재활용률을 높인 '친환경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외식업체들도 전기이륜차 교체 및 일회용품 줄이기 등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친환경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주류업계 최초로 2013년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 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저탄소제품인증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앞장서는 제품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제품 및 서비스의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하여 라벨 형태로 제품에 표시한다. 참이슬은 지난 2010년 1단계 탄소발자국 인증에 이어 2013년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 업계에서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것은 참이슬이 유일하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올해부터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주관하는 '숲 속 공장 조성사업'에 참여한다. 지난 3월 협약식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까지 3년동안 하이트진로 이천공장 주변에 미세먼지 정화에 우수한 수목 위주로 식재함으로 미세먼지 줄기이기, 공기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도드람은 축산물 전문 쇼핑몰 최초로 제품 배송 시 사용되는 아이스팩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했다. 도드람은 필(必)환경시대에 발맞춰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하고, 가정에서 일반 아이스팩을 처리하기 어렵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친환경 아이스팩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아이스팩은 폴리머라는 합성수지를 사용해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일반 쓰레기로 처리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또한 하수구로 내용물을 버릴 경우 환경오염 유발 가능성도 있다. 도드람이 도입한 친환경 아이스팩은 친환경 발수체를 사용하여 물은 버리고 남은 비닐은 분리수거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보냉력도 기존 아이스팩에 비해 약 15% 높아 제품 신선도 유지에 더욱 탁월하다. 코카콜라는 스프라이트의 기존 초록색 페트병을 재활용에 용이한 무색 페트병으로 전면 교체했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기존 사이다의 초록색 페트병이 재활용이 어려운 재질인 점을 고려해, 재활용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단일재질의 무색 페트병를 사용했으며, 스프라이트 모든 용량의 제품에 적용돼 앞으로 스프라이트는 무색 페트병의 제품으로만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우유탄산음료 '밀키스' 출시 30주년을 맞아 밀키스 로고, 슬로건, 포장 디자인 등에 대대적으로 변화를 줬다. 밀키스 500㎖ 제품은 기존 녹색 페트병에서 재활용이 쉬운 투명 페트병으로 바뀌었으며 점선 모양의 이중 절취선을 넣어 라벨을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에코 절취선 라벨'이 적용돼 친환경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외식업계도 친환경 경영에 나서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서울시와 함께 전기이륜차 교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친환경 프랜차이즈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전기이륜차 전환 상생협약은 미세먼지 오염원 관리에 협조하고, 일반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를 통해 일반이륜차의 유지보수 및 유류비까지 절감해 가맹점의 관리 비용(연간 약128만원) 부담을 함께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서울시가 발표한 '미세먼지 그물망 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대기오염 물질을 근원적으로 줄이고자 진행됐다. 맥도날드도 서울 시내에서 운영 중인 배달주문 서비스 '맥딜리버리'의 바이크를 친환경 전기 바이크로 전환할 예정이다. 최근 서울시는 생활 속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10대 그물망 대책'을 발표, 프랜차이즈 및 배달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엔진 이륜차 10만대를 친환경 전기 이륜차로 교체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맥도날드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서울시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맥도날드는 현재 서울 도심에서 운영 중인 맥딜리버리 바이크를 전기 바이크로 교체할 계획이다. 스타벅스커피는 지난해 5월부터 환경부와 일회용품 줄이기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월까지 스타벅스에서만 개인컵 이용 고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스타벅스는 '서울, 꽃으로 피다'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좀 더 깨끗하고 건강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연중 환경 캠페인이다. 스타벅스는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고,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자원선순환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6년째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에 동참해오고 있다.

2019-05-08 16:02:3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