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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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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저브 음료 전년比 70% 성장…누적 판매 600만잔 돌파

스타벅스, 리저브 음료 전년比 70% 성장…누적 판매 600만잔 돌파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프리미엄 스페셜티 커피인 리저브가 전년 대비 70% 이상 판매 성장을 거두며, 올해 현재까지 누적 판매 600만잔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스타벅스 리저브는 세계적으로 극소량만 수확해 한정된 기간에만 경험할 수 있는 희소성과 특별함을 자랑하는 스페셜티 커피로, 고객이 직접 원두와 추출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타벅스 리저브 음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연중으로 상시 판매되는 리저브 음료도 매년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올해 역시 에스프레소를 얼음과 같이 쉐이킹한 후 핸드메이드의 부드러운 크림을 올린 '사케라또 비안코 오버 아이스'와 에스프레소와 진한 다크 초콜릿 풍미가 어우러진 '다크 초콜릿 모카' 2종이 출시되며,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리저브 음료의 지속적인 판매 성장은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국내 고객 맞춤형 스타벅스 리저브 음료가 출시되면서, 고객들의 스페셜티 커피 경험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스타벅스 리저브 바 매장 역시 고객 접점에서 스타벅스 리저브만의 특별한 커피 경험을 전달하고자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오는 12월 20일 새로운 리저브 바 매장인 '여의도역R점'과 '대전중앙로R점'을 오픈하며, 올해 연말까지 총 62개의 리저브 바 매장을 운영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4년부터 국내 스페셜티 경험 확대를 위해 리저브 음료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 2016년부터는 독립된 리저브 전용 바를 갖추고, 다양한 리저브 원두와 숙련된 바리스타, 리저브 전용 추출 기구 등 기존 매장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커피 경험을 전달하는 리저브 바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18년까지 누적 44개의 리저브 바 매장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 18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며 총 62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는 120개의 리저브 바 매장을 운영하는 중국 다음으로 많은 숫자이며, 미국 35개 매장과 일본 6개 매장에 비해서도 많아 국내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스타벅스 리저브 음료는 시즌마다 각기 다른 원산지의 원두로 출시하며 다양한 리저브 커피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며 "향후에도 새로움과 특별함을 전달할 수 있는 리저브 음료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스타벅스 리저브만의 프리미엄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12-19 13:48: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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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 '액츠·무균무때',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피죤 '액츠·무균무때',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피죤은 '액츠'와 '무균무때'가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액츠'는 13년 연속, '무균무때'는 14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두 브랜드 모두 10년 이상 연속으로 선정된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퍼스트클래스'에 등극했다. '액츠', '무균무때'는 지난 1978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섬유유연제 '피죤'처럼 창업주 이윤재 회장의 품질본위 제품 철학에 따라 친환경적이고 인체 무해한 혁신 제품을 내놓기 위해 임직원들이 다같이 불철주야 노력한 성과다. 우선 2005년 국내 최초 액체세제로 출시된 '액츠'는 '어떤 종류의 때든 강력하게 지워진다'는 기능적 효과뿐 아니라 '걱정 없이 밖에서 자연과 함께 뛰노는 즐거움, 마음껏 활동(ACT)하는 즐거움을 보장한다'는 콘셉트 아래 탄생했다. 지금은 액체세제가 보편화됐지만 출시 당시만 해도 분말세제가 대세였고 액체세제 시장은 불모지에 가까웠다. 따라서 액츠는 물에 잘 녹지 않는 분말세제의 단점을 극복하면서 찬물에도 잘 녹는 제품의 효능 및 장점을 알려 소비자들의 태도 변화를 이끌었다. 또한 유칼립투스, 고삼, 정향 등 천연유래 성분으로 안전하고 뛰어난 세척력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얼룩은 물론 미세먼지, 그리고 냄새의 원인이 되는 각종 오염물질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어 소비자들의 빨래 고민을 한번에 씻어주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1999년 출시된 국내 최초 살균세정제 '무균무때' 역시 100년 앞을 내다보는 '품질 제일주의'를 앞세운 확고한 제품 개발 원칙을 고수하며 창업주 이윤재 회장의 친환경철학을 오롯이 담아낸 제품이다. '무균무때'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인체에 무해하고 강력한 살균력, 세척력을 지니면서도 악취제거 효과까지 갖춘 제품개발을 염두에 두고 1984년도부터 무려 17년 동안 수백 억 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만든 우리 가족 안심세정제다. 독일로 망명한 북한의 천재 과학자 '궁리환 박사'가 제품 개발에 참여해 화제가 됐던 '무균무때'는 이로운 균, 해로운 균 가릴 것 없이 모두 죽이는 여타의 살균 세정제와는 달리, 미국 FDA가 인정한 원료를 쓰면서도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 설사 및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지목 받는 유해균들만 골라서 99.9% 죽이는 뛰어난 '저격술'을 갖췄다. 특히 주방, 욕실 등 집안 생활공간 구석구석 살균과 세척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며, 사람이나 반려동물에게 해로울 수 있는 락스 성분을 전혀 넣지 않아 최근에는 냉장고 청소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안의 바닥 청소 등 점차 쓰임새가 늘고 있다. 피죤 관계자는 "피죤은 국내 생활용품 업계를 대표하는 선도기업으로서 40년 넘게 지켜온 품질에 대한 확고한 집념을 토대로 시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온 결과 고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다"며 "그간 한결같이 피죤과 함께 해 주신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추진,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전달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최상의 생활문화 파트너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9 13:43: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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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16년간 산양분유 1등 일동후디스 '산양유아식'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16년간 산양분유 1등 일동후디스 '산양유아식' 친환경 로하스 경영을 추구하는 일동후디스가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은 '분유는 우유로 만든다'는 기존의 통념을 깨고 '사계절 자연방목하는 뉴질랜드 산양원유로 직접 만든 프리미엄 분유'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한 획기적인 제품이다.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은 대대적인 광고나 물량 공세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직접 먹여본 엄마들의 입소문만으로 남다른 가치를 인정받아 최고의 분유로 등극했다. 이후 여러 경쟁사들에서 산양유아식을 출시했으나, 부동의 1위로 80%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많은 엄마들이 가장 먹이고 싶어하는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자주 만들어내는 이금기 후디스 회장의 손에서 만들어졌다. 원료 선정부터 출시까지 엄격하고 꼼꼼한 공정 하에 탄생하게 됐다. ◆원유의 가치를 생각한 '자연방목'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던 당시 상황 속에서 이금기 회장은 우리나라 아기들의 건강을 위해 보다 깨끗하고 탁월한 품질의 분유가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되고, 모유에 가장 가까운 제품을 위한 오랜 노력 끝에 세계적 청정국가인 뉴질랜드의 자연방목 산양유를 원료로 선택했다. 사계절 자연방목 원유는 일반 사육방법과 달리 드넓은 초지에서 방목해 키운 소의 원유를 말한다. 청정한 초지, 공기 물, 기후 등의 자연환경 조건이 충족돼야하기 때문에 뉴질랜드를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만 한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최근 들어 사계절 자연방목 원유가 항생제, 성장호르몬, 동물사료 등을 사용하지 않아 더욱 안전할 뿐만 아니라 CLA, 베타카로틴,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 비타민A 등의 함유량이 높아 그 우수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차별화된 제조공법 '데어리고트' 뉴질랜드는 세계 1위의 청정지역이자 낙농선진국가다.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세계 최초로 산양분유를 개발해 약 20개국에 수출해 온 뉴질랜드의 '데어리고트'사가 자신만의 축적된 노하우로 현지에서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더욱 신선하고 믿을 수 있다. 일반적인 열처리 공법으로 제조되는 산양전지, 탈지분유와 달리, 뉴질랜드의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 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방목해서 키우는 산양의 원유를 현지에서 탈지하지 않은 상태 그대로 24시간 내 원라인(One-Line) 공법으로 직접 생산해 고유의 신선한 영양성분과 생리활성성분이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여러 번의 열처리를 거치지 않아, 체내대사에 나쁜 영향을 주는 단백질 변성물 CML이 거의 생기지 않는다. ◆모유에 가장 가까운 산양유 산양유는 우유와 달리 모유와 동일한 유즙분비방식을 갖고 있고, 단백질 조성 또한 모유에 가까워 우유단백에 민감한 아기들의 소화에 더욱 유리하다. 산양유에는 소화를 방해하는 α-s1 카제인 단백질과 β-락토글로블린이 적고, 유지방의 크기가 우유의 1/20만큼 미세하다. 또 MCT가 풍부하여 부드럽게 소화할 수 있다. 또한 산양유는 변이된 A1 β-카제인 대신 모유와 같은 A2타입 β-카제인으로 구성돼 아기의 소화흡수를 보다 쉽게 도와준다. 면역, 성장, 두뇌 등에 좋은 천연 모유 기능 성분인 뉴클레오타이드, CLA, IGF, TPA-CPP, 스핑고마이엘린 등과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돕는 올리고당이 우유의 약 10배 이상 함유돼 황금변과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2012년에는 유럽식품안전청(EFSA)에서도 산양유를 유아식 원료로 공인했으며, 우리나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아기성장발달 연구에서 우유분유를 먹은 아기보다 배변횟수가 많고, 변의 형태도 황금 변을 보는 것을 확인하는 등 우수성을 검증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소화가 잘 되는 산양유의 장점 덕분에 장 기능이 약해져 소화가 어려운 노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게 됐다. 딱딱한 음식을 씹긴 어렵고 균형적인 영양성분이 필요한 노인들 사이에 산양분유가 훌륭한 영양식으로 각광 받고 있다. ◆대규모 아기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영양설계 지난 6월 15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 '제 24회 대한주산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분유'의 제조사인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의 콜린 프로서 박사가 명사로 참여해 모유 대체식으로서 산양유아식의 영양적 우수성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 내용에 의하면, 이유식을 시작하기 전 생후 4개월까지의 소화불량이나 변성 또는 게워냄 등 위장 관련 문제 빈도수가 우유분유 수유군에 비해 산양유아식 수유군에서 월등히 낮게 나타난다고 보고된 바 있다. 콜린 프로서 박사는 세계 최초의 산양유아식을 생산한 데어리고트사의 수석 연구책임자로서 동물영양, 생리학분야의 석학이자 특히 산양유 연구 관련해 세계적인 권위자로 손꼽힌다. 콜린 프로서 박사는 산양유에 관한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2001년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성장발달 연구를 시작, 2011년 국내 유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와 2014년 호주에서 진행한 산양유와 아기 피부에 대한 연구 등 그간 진행해온 다양한 연구결과를 들어 아기에게 모유가 가장 좋다는 전제하에 영유아들에게 산양유가 가진 다양한 장점들에 대해 발표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우리 아기들에게 더 건강한 제품을 먹이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한 끝에 탄생시킨 노력의 결정체"라며 "그간 꾸준히 사랑해 주신 많은 고객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친환경 로하스 식품기업으로서 한층 더 건강한 제품을 개발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9-12-19 11:03: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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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IoT 기반 실시간 원격 식품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롯데그룹, 'IoT 기반 실시간 원격 식품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롯데중앙연구소는 롯데그룹의 식품 제조 공장에 IoT 기반의 스마트 글라스를 적용한 실시간 원격 위생관리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글라스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IoT 기반의 웨어러블(wearable) 컴퓨터로, 스마트폰처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통해 사진도 찍고 인터넷 검색도 가능하며 원격 화상 회의도 가능하다. 현재 의료산업, 항공사 등 여러 산업에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하고 있으나, 식품 산업의 생산라인에 스마트 글라스가 적용되는 것은 롯데그룹이 국내 첫 사례다. 실시간 원격 식품안전 관리 시스템은 기존 스마트 글라스의 기능에 식품안전관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적용하여 개발한 솔루션으로 이를 위해 글로벌 전문 위생관리 기관인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 글라스에 롯데그룹의 위생관리 기준인 LOTTE Global Standard를 소프트웨어 형태로 적용했다. 글라스를 착용한 사람은 누구나 글라스의 오른쪽 상단의 작은 창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확인하면서 식품 제조 현장을 관리 할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종이나 펜을 가지고 현장에 들어가지 않고도 음성이나 몇 가지 손동작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어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대했다. 스마트 글라스의 가장 큰 장점은 원거리 소통으로 지방 및 해외에서도 화면으로 보는 실시간 원격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기 때문에 즉시 생산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설비 설치, 고장 수리 및 품질 관리 등 기존 직접 출장을 가서 처리해야만 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해외 현지의 생산 라인을 언제든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우수한 품질과 위생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그룹은 현재 국내와 해외 10개국에 70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제과를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해외 전 공장으로 스마트 글라스 적용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해외시장에서도 한국과 동일한 품질, 위생 기준(LOTTE Global Standard)을 적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내년 말까지 30여대의 장비를 확보, 해외 전 공장으로 스마트 글라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2019-12-19 09:34: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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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온라인여행사, 가격·환불 관련 정보 제공 미흡"

소비자원 "온라인여행사, 가격·환불 관련 정보 제공 미흡" 온라인 여행 예약 대행(OTA)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사이트 내 정보 제공이 미흡해 소비자들의 불만도 덩달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2016∼2018년)간 소비자 불만이 100건 이상 접수된 11개 온라인 여행 예약 대행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아고다, 부킹닷컴, 트립닷컴,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고투 게이트, 키위닷컴, 하나투어, 인터파크,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11개 업체다. 최근 3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와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에 접수된 이들 업체에 대한 소비자 불만은 모두 8033건이었다. 소비자 불만은 2016년 884건에서 2017년 2461건, 2018년 4688건으로 해마다 급증했다. 유형별로는 취소 지연이나 환불 거부가 62.7%로 가장 많았다. 특히 무료 취소 기간 내 취소 요청을 했지만, 환불이 지연되거나 '환불 불가' 표시를 명확하게 하지 않아 소비자가 인지하지 못한 사례가 많았다. 이어 사전에 고지하지 않았던 수수료를 청구하는 등 위약금·수수료 부당청구 및 가격 관련 불만이 13%, 사업자 과실로 예약이 갑자기 취소되는 등 계약 불이행이 10.8%로 뒤를 이었다. 사이트 내 판매가격이나 환불 조건 등 중요한 정보 제공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불 불가 조건은 계약상 중요한 내용인 만큼 명확하게 표시해야 하지만 숙박 예약 대행업체는 9개 중 4곳만 환불 불가 조건을 일반 정보와 차이 나게 표시하고 있었다. 항공 예약 대행업체는 환불 불가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4개 사업자 중 절반만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했다. 환불 불가 상품에 대해 별도로 소비자 동의 절차를 밟는 곳은 숙박 예약 대행 업체의 경우 9곳 중 6곳, 항공은 4곳 중 2곳뿐이었다. 신용카드 수수료와 환율에 따라 실제 청구 금액이 다를 수 있음을 알린 사업자는 숙박은 9개 중 3개, 항공은 9개 중 4개에 그쳤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상품 정보가 명확하게 제공되지 않으면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보제공 표준안을 마련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OTA 민관협의체를 통해 해당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12-18 14:23: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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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2020 영업결의대회' 개최

서울우유협동조합, '2020 영업결의대회' 개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0 영업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영업결의대회는 점점 어려워지는 시장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영업일선을 지켜 주신 약 1200 고객센터 사장님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 영업성과에 대한 시상 및 포상, 만찬, 초대가수 공연, 경품 추전 등의 순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과감한 혁신과 개혁을 통해 조합 내외부에 산적해 있는 위협요소들과 불확실성을 적극적으로 극복해 유업계 절대강자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업체로서 전사적 마케팅을 통해 전체 유제품 카테고리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철영 성실조합회장 및 약 1200 고객센터 사장님들은 2020년 시장점유율 42% 달성 및 초일류 유제품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결의하면서 서울우유협동조합을 동반성장의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자고 화답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고객센터협의회인 '성실조합'을 통해 서울우유협동조합과 고객센터 간의 상생을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는 물론 상시적인 업무협의를 진행함으로써 서로 간의 입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다.

2019-12-18 14:10: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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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스페인 비센스와 홍삼 초콜릿 선봬

KGC인삼공사, 스페인 비센스와 홍삼 초콜릿 선봬 KGC인삼공사는 스페인 브랜드 비센스와 정관장 홍삼의 협업 제품 6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페인 국민간식 뚜론과 초콜릿으로 유명한 비센스는 1775년에 탄생한 유럽의 대표 디저트 브랜드로 스페인을 찾는 한국 여행객들에게도 현지에서 구매해야 할 기념품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다. 뚜론(Turron)은 영어식 누가(Nougat)라고도 하는데, 아몬드와 마카다미아 등 다양한 견과류와 벌꿀, 카라멜 등을 넣어 만든 간식류를 가리키며 스페인의 국민 간식으로 통한다. 이번 협업은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을 비센스에 공급하면서 이루어 졌으며, 비센스의 앙헬-벨라스코 페레즈 회장(11대 전통계승자, 마에스트로)과 장인들이 스페인 현지에서 정관장 홍삼 농축액을 블렌딩한 고급 뚜론과 초콜릿을 제작했다. 제품에는 모두 정관장 홍삼농축액이 함유되며, 현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춰 스페인 미슐랭 스타 쉐프 알버트 아드리아가 만든 프리미엄 라인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초콜릿 브랜드인 조론취 라인 2종 및 볼 초콜릿 타입의 뚜론인 비센스 라인 3종 등 총 6종이 출시된다. 홍삼이 블렌딩 된 비센스 뚜론과 초콜릿은 스페인 현지의 비센스 매장과 국내 정관장 면세점에서도 판매 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120년 역사의 정관장 브랜드가 250년 브랜드의 비센스와 함께 협업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게 되어 두 회사 모두 기대가 크다"면서 "정관장 홍삼이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으로 인정받아, 유럽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2019-12-18 11:04: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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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7년 연속 1위

도미노피자,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7년 연속 1위 도미노피자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최한 '2019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피자전문점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19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은 고객이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보고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을 나타내는 지수다. 도미노피자는 차별화된 IT 서비스로 소비자가 보다 즐겁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업계 최초로 내가 주문한 피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배달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GPS트래커' 서비스, 인공지능 채팅 주문 서비스 '도미챗 등 IT기술'을 새롭게 접목해 고객의 편의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7년 연속 피자전문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차량 이용 매장 방문 포장 시 고객의 차량까지 매장 직원이 직접 피자를 전달하는 서비스인 '도미노 드라이빙 픽업'과 방문포장 시 훼손된 피자를 교환해주는 '방문포장 피자 보증제'를 도입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도미노피자는 다양한 재료로 풍성한 맛과 영양을 담은 완벽한 한끼를 제공하고 있다. 육즙 가득한 3종류의 고기가 올라간 '미트미트미트 피자', 고객의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취향 존중 시리즈', 문어와 통새우를 올린 '문어밤 슈림프 피자' 등을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고객이 추천하는 기업 피자전문점 부문 7년 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도미노피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8 09:59: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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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SPC GFS '노사문화 대상' 수상

SPC삼립, SPC GFS '노사문화 대상' 수상 SPC삼립의 자회사 SPC GFS가 상생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19 노사문화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 주관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포상하는 제도로, 올해는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38개 기업 중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와 세무조사가 유예되며 금리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SPC GFS는 분기별 상생협의회를 진행하고 정기적인 노사교류활동을 통해 노사간의 신뢰향상과 경영현안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선진 노사문화 실천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SPC GFS 관계자는 "노사간 소통을 강화해 투명한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상생 관계를 이뤄야 기업도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노사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 GFS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취약계층 채용확대 및 처우개선 등 고용안정을 위한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 동참해 2018년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2019-12-18 09:56:0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