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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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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뉴오리진, 서울 주요지역에 매장 오픈…고객 접점 강화

유한양행 뉴오리진, 서울 주요지역에 매장 오픈…고객 접점 강화 유한양행의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서울 마포지역에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9번째 콘셉트 스토어로 이제 마포에서도 유한양행의 원칙으로 만든 뉴오리진의 식품, 스킨케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마포구 용강동의 한 5층 건물에 들어선 마포점은 뉴오리진 매장의 트레이드마크인 붉은 벽돌과 검정철판이 조화를 이루며 주변 매장들과 차별화되는 고급스러움을 풍긴다. 매장에 들어서면 실내공간의 전체가 한눈에 보일 만큼 탁 트였다. 입구 좌측에는 바와 키친이, 오른쪽에는 컨설테이션 테이블이 마련돼 있다. 건강식품 컨설테이션 공간에서는 홍삼, 녹용부터 비타민, 루테인, 밀크씨슬, 프로바이오틱스, 월경전증후군 완화 초콜릿 등의 건강식품은 물론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설탕, 소금, 오일, 계란, 우유 등 에센셜푸드까지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뉴오리진이 선보이는 각 제품은 원료 원산지부터 가공방법에 대한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은 물론, 세계 각지의 전문가들과 함께 과학적 효능을 입증한 원료, 성분 배합비를 구성하여 더 나은 건강식품을 원하는 고객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다. 스킨케어 컨설테이션 공간에서는 뷰티 습관 및 피부 타입을 고려해 각 개인에게 맞는 오일바를 제안 받고 체험할 수 있다. 오일바는 뉴오리진의 첫 번째 스킨케어 제품으로 기존 세안제와 바디클렌저 등에 들어가는 계면활성제 없이 올리브나 아보카도와 같은 자연 원물을 콜드프레스 한 오일로 672시간의 숙성을 통해 만들어진 오리지널 천연비누이다. 세정력과 보습력은 물론 피부에 좋은 영양을 듬뿍 담아 아이는 물론 임산부까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4월 말에는 뉴오리진의 첫번째 스킨케어 제품이 런칭 될 예정이다. 탁 트인 2층에서는 뉴오리진의 원칙으로 까다롭게 선별한 천연 식재료와 친환경 과채류로 만든 브런치 메뉴와, 디저트, 티, 커피, 주스 음료를 맛볼 수 있다. 건강한 잎, 채소에 뉴오리진 시그니처 드레싱으로 맛을 더한 수제 샐러드부터, 태초란 등 뉴오리진의 원칙으로 선정한 원료에 오랜시간의 정성을 더한 시그니처 메뉴, 버섯 등 원물 그대로를 끓여낸 홀푸드 스프 등의 브런치 메뉴와 유기농 밀, 태초란, a2밀크TM , 비정제설탕으로 만든 프리미엄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다. 뉴오리진은 마포점 오픈에 앞서 지난 8일 광화문점을 열었다. 8번째 콘셉트 스토어다. 광화문 사거리 인근에 들어선 광화문점은 총 3층 매장으로 화려한 노란 불빛과 뉴오리진의 상징인 거대한 시그니쳐 월이 어우러지며 그간 광화문 인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웅장함을 뽐낸다. 매장 입구엔 뉴오리진 컨설테이션 테이블이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서 마이스터가 고객의 건강에 대한 고민을 듣고 신체 및 피부건강을 위한 맞춤형 제안을 한다. 입구 오른편에는 뉴오리진의 기존 매장에서 제공하는 건강메뉴를 주문할 수 있으며 왼편에서도 다른 뉴오리진 매장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건강식품 및 뷰티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광화문점에는 주변 직장인들을 위한 1인 좌석과 편안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바쁜 직장인들이 광화문 사거리가 한 눈에 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보며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뉴오리진은 광화문점과 마포점 등 서울 중심부에 잇따라 매장을 오픈하며 각 지역에서의 고객 접점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경인 유한양행 푸드&헬스 BD&마케팅 팀장은 "앞으로는 식품뿐 아니라 스킨케어,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본질과 원칙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9-03-22 13:31: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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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핵불닭볶음면 미니' 출시…스코빌지수 12000

삼양식품, '핵불닭볶음면 미니' 출시…스코빌지수 12000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출시 7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핵불닭볶음면 mini'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핵불닭볶음면 미니는 '가장 작지만 가장 화끈한 매운맛'을 콘셉트로 용량을 줄이고 매운맛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코빌지수가 1만2000으로 불닭브랜드 중 가장 맵지만 용량은 80g으로 가장 작다. 강렬한 매운맛을 즐기는 불닭 마니아층을 위한 국내 한정판 제품으로 오는 6월까지만 생산된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800원으로, 삼양식품 공식 쇼핑몰 삼양맛샵과 11번가에서 온라인 선판매를 진행한다. 불닭볶음면 출시 7주년을 기념하는 '놀자불닭' 이벤트도 진행된다. 5월 20일까지 삼양맛샵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00여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양맛샵 홈페이지와 삼양식품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불닭브랜드는 2018년 국내와 해외에서 총 282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까르보불닭볶음면, 불닭떡볶이 등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에서만 전년 대비 44% 증가한 10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불닭브랜드는 2012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15억개 이상 판매되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핵불닭볶음면 미니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불닭브랜드만의 화끈한 매운맛, 도전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신선한 마케팅을 통해 맛과 재미가 함께 하는 불닭브랜드의 독창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2 13:26: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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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농산물 전처리업체 제이팜스·제이앤푸드 인수

CJ프레시웨이, 농산물 전처리업체 제이팜스·제이앤푸드 인수 CJ프레시웨이가 21일 농산물 전처리 분야 선도업체인 제이팜스·제이앤푸드를 인수하는 본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대상은 제이팜스·제이앤푸드 지분 각 90%이며 총 인수금액은 약 230억원 이다. CJ프레시웨이는 70% 지분을 우선 인수하고, 2년 후 20%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다. 제이팜스·제이앤푸드는 농산물 전처리 전문업체로서 HMR(가정간편식) 등 식품 제조사를 비롯해 급식, 유통 등의 경로에 420여개 품목, 연간 약 1만t의 전처리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을 세척하고 다듬는 1차 전처리 뿐만 아니라 분쇄, 절단, 농축, 분말, 급속냉동 등에 이르는 고부가 전처리 가공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18%의 안정적 매출 성장을 보였으며, 지난 2017년 매출은 약 49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운영 효율화가 화두로 떠오르며 전처리 식재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급식, 외식업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최근 급성장 중인HMR 등 원료공급 경로도 소스, 식품 제조업체로 다변화되면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전략기획담당 관계자는 "전처리 농산물에 대한 고객 니즈는 급식시설, 외식 사업장뿐만 아니라 식문화 트렌드 변화에 따른 HMR, 밀키트, 케어푸드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소스 제조업체인 송림푸드 인수에 이어 농산물 전처리 선도업체 인수로 맞춤형 식자재 제공의 기틀을 완성한 만큼 고객경로 대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6년 조미식품 전문회사인 송림푸드를 인수해 자체제품 생산 기반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각종 소스와 분말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에 맞춤형 소스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2019-03-21 17:03: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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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제 20대 문진섭 조합장 취임식 개최

서울우유협동조합, 제 20대 문진섭 조합장 취임식 개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제 20대 문진섭 조합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취임식은 이창범 낙농진흥회장, 이승호 낙농육협회장을 비롯해 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김형신 농협중앙회 서울지역 본부장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진섭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4년의 임기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매출액 2조원 달성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고객의 요구에 맞는 신제품 개발과 더불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그는 "FTA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산 치즈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2020년 통합 신공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조기 안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의 낙농 지원 및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선거는 총 선거인 1592명 중 1546명의 조합원의 직접 투표로 이루어졌으며, 당선된 문진섭 조합장이 876표(득표율 56.7%)를 얻어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조합장에 선출됐다. 한편 문진섭 조합장은 파주시 축산계장을 거쳐 서울우유협동조합 제 12대~15대 대의원, 제 14, 15대 이사, 제 22대~24대 감사를 역임했으며, 2023년 3월까지 향후 4년간 새로운 조합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2019-03-21 16:12: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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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제 8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 개최

삼양사, 제 8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 개최 삼양사는 2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 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 8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영업보고에서는 2018년 매출액 1조6660억원, 세전이익 427억원 등이 보고됐으며 제 8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500원, 우선주 1주당 155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송자량 식품그룹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윤석후 우석대학교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주총에 이어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송자량 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해 향후 삼양사는 박순철, 송자량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박순철 대표는 "올해 삼양사는 기존 제품의 범용화와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해 매출액 1조8190억원, 세전이익 769억원을 달성하겠다"며 "성장추구, 현금 유동성 확보, 디지털 혁신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사는 이번 주총에서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다. 전자투표제는 주주가 주총장에 출석하지 않고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어서 주주 권리 보호를 위한 대표적 제도로 꼽힌다.

2019-03-21 16:07: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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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들이부터 몰코노미까지" 몰링 문화 확산으로 복합쇼핑몰 관련 신조어 화제

"몰들이부터 몰코노미까지" 몰링 문화 확산으로 복합쇼핑몰 관련 신조어 화제 최근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실내 쇼핑시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아울러 복합쇼핑몰에서 쇼핑, 외식, 휴식, 문화생활, 영화관람 등을 즐기는 몰링 문화도 확산하고 있다. 여기에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각종 신조어를 창조하는 2030세대의 문화가 합쳐진 '몰 조어(몰 관련 신조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복합쇼핑몰 문화와 관련한 1세대 몰 조어로는 복합몰을 돌아다니며 여가와 쇼핑을 즐기는 '몰링', 쇼핑몰과 바캉스의 합성어인 '몰캉스' 등이 있다. 특히 극서기와 극한기에 고객들이 쇼핑몰을 많이 찾으면서 '몰캉스'라는 용어는 더욱 주목받았다. '몰링맘'은 유모차에 아이들을 태우고 복합쇼핑몰을 방문하는 어머니 고객들을 의미한다. 이 단어는 2011년 롯데몰 김포공항 오픈 당시 엄청난 인파의 유모차 부대 고객이 몰린 것에서 유래했다. 그 후 포털 사전에 그 뜻이 등재가 될 정도로 널리 쓰이는 단어로 자리잡았다. 역세권, 학세권에 이어 '몰세권'과 같은 부동산 용어까지 등장했다. 실제로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는 지역의 집값이 치솟으며, 몰과 가까운 입지를 가리키는 '몰세권'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1세대 몰 조어보다 더욱 다양한 층위의 의미를 갖는 새로운 몰 조어가 탄생하고 있어 화제다. '몰들이'는 쇼핑몰로 나들이를 떠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실내쇼핑몰은 더위, 추위, 미세먼지 등을 피할 수 있는 시민들의 안식처로 각광 받고 있어 이 트렌드가 연일 지속되고 있다. '몰스타그램'은 쇼핑몰에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문화를 일컫는다. 실제로 SNS에는 #몰링, #몰스타그램, #몰캉스, #롯데월드몰, #롯데몰 등 몰 방문을 기념하고자 작성한 해시태그를 자주 접할 수 있다. '올인원'의 라임을 활용한 '몰인원'도 복합몰의 특성을 절묘하게 반영한 언어로 평가받고 있다. 쇼핑몰에 오면 식사, 쇼핑, 문화생활, 영화관람 등 모든 것을 다할 수 있다는 의미다. 몰 조어는 회사의 회의 컨셉에도 반영됐다. 롯데월드몰, 롯데몰을 운영하는 롯데자산개발은 복합몰 마케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몰케팅(Mall-Keting) 회의를 올 3월부터 도입했다. 사원, 대리급 실무진들이 참여해 자유로이 의견을 교환한다. 롯데몰 김포공항과 롯데몰 은평은 지난 1월 '몰워킹 클래스(Mall Walking Class)'를 진행했다. 몰과 워킹의 합성어로 복합쇼핑몰을 걸으면서 즐겁게 건강을 챙기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 행사에 대한 고객 반응이 좋아 앞으로 추가로 진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쇼핑몰에서 AR, VR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체험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몰테크족(몰+테크놀로지), 아이들을 키즈카페 등에 안전하게 맡기기 좋다는 뜻에서 나온 몰이터(몰+놀이터), 다양한 영역의 클래스 및 체험활동이 진행되는 것에서 기인한 '몰습족(몰+학습)' 등도 몰링족들 사이에서 자주 회자되고 있다. 임형욱 롯데자산개발 팀장은 "복합쇼핑몰은 이제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우뚝 섰고, 바야흐로 '몰네상스'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몰과 롯데몰은 '몰코노미'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1 15:44: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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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최신형 선망선 '주빌리'호 진수식 개최

동원산업, 최신형 선망선 '주빌리'호 진수식 개최 동원산업은 지난 20일 신형 선망선인 '주빌리(JUBILEE)'호의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진수(進水)란 새로 만든 선박을 처음으로 물에 띄우는 것으로, 진수식은 진수를 하며 배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의 행사다. 동원산업 최신형 선망선의 이름인 '주빌리'는 25주년이나 50주년 등의 기념일을 의미하는 단어로, 올해 동원산업의 창립 5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명명됐다. 2200t급 헬기탑재식 최신형 선망선으로, 영하 18도 브라인(소금물)을 활용한 급랭설비를 통해 통조림용 참치 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의 횟감용 참치까지 생산할 수 있다. 주빌리호는 약 3개월의 최종 건조작업을 마친 후 먼 바다로 출항할 예정이다. 이명우 동원산업 사장은 "오늘 주빌리호의 진수는 동원산업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지난 50년 간 지속 성장해온 것과 같이, 앞으로도 주빌리호와 함께 글로벌 수산업 분야에서 초격차를 내며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원산업은 글로벌 수산업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해 신규 선망선 건조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척의 신규 선망선에 투자했으며, 올해 주빌리호와 또 한 척의 신규 선망선까지 포함하면 최근 5년 간 6척의 최신형 선망선을 출항시키는 셈이다. 5년 동안 신규 선망선 건조에 투자액만 약 2000억 원 규모다.

2019-03-21 15:33: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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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소주시장 역사 바꾼 국민소주 '하이트진로 참이슬'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소주시장 역사 바꾼 국민소주 '하이트진로 참이슬' 1998년 10월 19일 참이슬은 '소주는 25도'라는 상식을 깨고 국내 소주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그후 소주의 이미지를 '부드럽고 깨끗하게' 바꿔 놓은 국내 소주사상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진로'에 이어 소주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참이슬'은 품질, 브랜드 파워, 판매량 등에서 소주시장의 역사를 바꾼 획기적인 제품이다. 출시 당시 23도 제품으로 출발한 '참眞 이슬露'는 리뉴얼 과정을 통해 현재는 20.1도로 도수가 낮아졌으며(現 참이슬 오리지널), 17.2도 참이슬 후레쉬와 함께 국내 소주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출시 당시 대나무숯 여과공법을 도입해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하고, 부드럽고 깨끗한 맛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온 참이슬은 그동안 9차례에 걸친 제품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키워왔다. 2014년에는 기존의 특허 받은 천연 대나무활성숯 정제공법 보다 대나무숯을 증량하고 청정대나무 숯으로 4번 정제해, 목넘김은 더 깔끔하게 향은 더 부담 없이 개선, 숙취가 없는 깨끗한 참이슬의 맛으로 품질을 향상시켰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참이슬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두꺼비 왕관 에디션을 출시하고 20주년 기념 브랜드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판매량 소주 역사상 최고기록 지난해 참이슬 출시 20주년을 맞아 누적 판매량 300억병을 돌파했다. 참이슬이 1998년 10월 출시된 이후 20년 만에 달성한 것으로, 국내 소주 역사상 최초이자 최고의 기록이다. 20여 년간 301억병이 팔린 참이슬은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 브랜드로서 국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다. 국내 소주부문 판매 1위 자리를 지키며 절반 이상이 넘는 점유율을 달성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소주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301억병은 국내성인(4015만명 기준) 1인당 716병을 마신 양이다. 소주병을 누인 길이(21.5㎝)로 연결하면 서울-부산간(428㎞)을 약 7560회 왕복할 수 있고 지구둘레를 161회 돌릴 수 있다. ◆참이슬 업그레이드 참이슬의 제조방법에 도입한 대나무숯 여과공법은 '죽탄과 죽탄수를 이용한 주류의 제조방법'으로 기술특허를 취득하여 제조방법상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참이슬의 제조과정에 사용되는 '대나무 활성숯'이 숙취원인물질 제거 및 이취(異臭)제거에 우수한 효능이 있다는 사실은 한국산업식품공학회지 연구논문을 통해서도 입증됐다. 참이슬은 출시 이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 개선을 통해 품질을 향상시켜 왔다. 2007년 8월에는 제품 리뉴얼을 통해 기존 국내 소주제품에 사용되는 첨가물인 설탕이나 액상과당 대신 핀란드산 100% 순수 결정과당을 사용함으로써 깨끗한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2009년 12월에는 기존의 대나무 숯 정제공법 보다 효과가 훨씬 뛰어난 대나무 활성숯 정제공정을 도입해 참이슬의 주질을 더욱 부드럽게 개선했다. 대나무 활성숯은 수증기 처리 및 자연냉각 기법을 도입하는 일련의 활성화 과정을 거친 숯으로, 미세한 구멍의 크기가 확대되어 정제효과가 기존 숯에 비해 약 7배 뛰어나다. 2018년 4월에는 참이슬 제품을 리뉴얼해 알코올 도수 17.2도로 새롭게 출시했다. 리뉴얼 '참이슬'은 정제과정에 사용되는 숯을 국내 청정지역인 거재, 김해에서 자란 대나무만을 선별하여 사용하며, 다양한 주질 테스트와 최적의 소주 블렌딩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저도화 요구에 맞는 최적의 알코올 도수가 적용됐다. 2019년 3월 참이슬 후레쉬는 알코올 도수를 기존 17.2도에서 17도로 조정했다. ◆국민소주 자리매김 참이슬은 출시 2년 만에 단일 브랜드로 전국시장의 5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는 소주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으며,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월평균 1억4000만병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현재는 국내 소주 시장에 절반정도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대표소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처럼 참이슬이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국민 소주로 평가 받게 된 데에는 무엇보다도 숙취가 없는 깨끗한 술맛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최고의 품질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고객중심의 원칙, 성공적인 제품 리뉴얼, 오랜 전통과 역사의 국민기업 하이트진로에 대한 고객의 사랑 등이 성공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영국의 주류전문지인 '드링크인터네셔널'에 따르면 위스키, 보드카, 럼, 진 등의 판매량을 훨씬 앞질러 2001년부터 전 세계 증류주(Distilled Spirits) 판매량 16년 연속 1위를 기록해오고 있다. 또한 20년 세월 동안 지역적 한계 없이 전국으로 판매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최근, 부산, 경남 지역의 성장률이 눈에 띈다. 부산 경남지역에 출시한 '참이슬 16.9'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8월 3억병 판매를 돌파했다. ◆소주 수출 5000만달러 돌파 하이트진로는 5년 만에 참이슬을 포함 해 소주 수출 5000만달러를 돌파했다. 하이트진로의 2018년 소주 수출규모는 5384만 달러로 전년대비 12.5% 성장했다. 주류시장이 감소세에 있는 일본(-2.9%)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역별 수출실적은 소주한류가 불고 있는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이 26.9% 성장한 1420만 달러, 미주지역이 10.5% 성장해 1082만 달러를 기록했다. 싸드 갈등으로 2017년 급락했던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지역은 반등에 성공, 전년대비 36% 성장한 786만달러를 수출했다. 새로운 시장으로 성장세에 있는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도 172만 달러를 수출해 37% 성장했다. 하이트진로의 소주수출 실적은 2013년 5,804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일본 주류시장 침체 등으로 2년 연속 하락해 2015년 4,082만 달러로 바닥을 찍었다. 반등은 2016년 '소주의 세계화'를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베트남 법인 설립, 필리핀 사무소 설치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략을 강화하고 미국, 중국 등 기존 수출국가의 현지화 전략 그리고 아프리카, 유럽 등 신규 시장 개척으로 수출지역 다변화 노력이 효과를 나타내면서 2016년부터 성장추세로 돌아섰다. 소주수출 실적 성장세는 2016년 8%, 2017년 8.5%에 이어 지난해에는 12.5%를 기록했다. 2018년 두 자릿수 성장에는 수출지역 다변화와 함께 수출품목 확대와 현지화 프로모션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류광고 새로운 트렌드 제시 참이슬은 광고 모델에 있어서도 주류광고 모델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 당시 남자모델이 주류를 이루던 소주광고 틈에서 기존의 관행을 깨고 여자모델을 기용하여 주목을 끌었다. 요즘은 남녀모델의 경계가 허물어져서 여성속옷 광고에 남자모델이, 남성용 화장품 광고에도 여자모델이 메인으로 등장하지만, 당시엔 파격적으로 런칭 초기 소주 광고에 여자모델(이영애)을 기용한 후 현재까지 일관되게 여자모델을 기용했다. 여자모델을 쓴다는 자체로도 신선한 발상이었지만 제품의 이미지와 모델 자체의 깨끗함은 독하지 않고 순한 소주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와도 잘 맞아떨어져 여자모델의 파워가 배가되는 효과를 누렸다. 1대 모델인 이영애를 필두로 박주미, 김정은, 김태희, 남상미, 하지원, 이민정, 문채원, 공효진, 아이유에 이어 최근 참이슬 모델인 아이린까지 참이슬 모델은 당대 최고의 스타라는 공식을 만들어 내며 인기 연예인 척도가 됐다.

2019-03-21 15:26: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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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몬트주스, 21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주스부문 1위 선정

델몬트주스, 21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주스부문 1위 선정 롯데칠성음료는 '델몬트주스'가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주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21년째를 맞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개발한 브랜드관리 모델이다. 국내의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재를 포함한 총 225개 산업군을 기준으로 전국의 1만2000여명의 소비자와 1대 1 개별 면접 방식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조사해 결과를 산정한다. 델몬트주스는 치열한 국내 주스시장의 경쟁 속에서도 조사가 시작된 1999년부터 올해까지 21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켜왔으며, 2008년부터는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 델몬트주스는 '주스의 정통성(Originality)'과 '가족의 사랑과 행복'이 연상되는 제품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충성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983년부터 지금까지 고객의 입맛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지속적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품질을 발전시키며 델몬트를 국내 대표 주스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올해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과립주스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 코코넛젤리를 더해 식감을 강화한 과립주스 출시, 델몬트의 대표 냉장주스 '콜드' 제품의 리뉴얼, 선물용 180㎖ 소병 제품의 용기를 과일의 본연의 이미지를 살려 세련되게 디자인해 선보이는 등 국내 주스 시장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우리 가족을 위한 건강한 프리미엄 주스로 늘 소비자와 함께해 온 델몬트주스가 21년 연속 주스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되어 영광이다"며 "국내 주스시장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소비자에게 최고의 주스 브랜드로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1 15:25: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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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자일리톨 프로텍트·화이트' 출시

롯데제과, '자일리톨 프로텍트·화이트' 출시 롯데제과가 새로운 형태의 자일리톨 껌, '자일리톨 프로텍트'와 '자일리톨 화이트'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자일리톨 프로텍트'는 프로폴리스 과립을, '자일리톨 화이트'에는 화이트젠을 사용하는 등 기존 자일리톨 껌의 치아 건강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자일리톨 결정이 사각사각 씹히는 독특한 식감을 주면서도 더욱 부드러운 껌의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또 기존 자일리톨 껌 대비 볼륨감을 높여 풍성한 느낌을 줬으며, 맛도 더욱 청량감이 느껴진다. 또한 기존과 달리 겉면을 분말 형태로 코팅하여 딱딱하지 않고 폭신한 느낌을 준다. '자일리톨 프로텍트'와 '자일리톨 화이트'는 100%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사용한 점을 강조하며 붉은색 마크로 전면에 표시했다. 참고로 핀란드산 자일리톨은 작년 12월 식약처의 건기식 재평가에서 국내 유일하게 건강기능성 원료로 승인 받은 바 있다. 한편 최근 정부와 학계의 토론회에서 일반 식품의 기능성 표시 규제를 완화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 업계는 향후 기능성 제품 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롯데제과는 추후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선보여 제과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계획이다.

2019-03-21 15:22: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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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4년 연속 1위

교촌치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4년 연속 1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19년 제21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브랜드치킨전문점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2019년 K-BPI 브랜드치킨전문점 부문에서 총점 1000점 중 615.2점을 받아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 이용가능성 등으로, 교촌치킨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보조인지도 항목에서 98.4%를 기록하며 응답자의 대부분이 인지하고 있는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교촌치킨은 최근 '리 그린 위드 교촌'을 선포하고,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친환경 정책의 시행을 통해 제품 배달 시 제공되는 일회용품을 단계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또 고객 참여 유도형 환경 캠페인, 나무 심기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자체 사회공헌기금 마련 프로그램 '먹네이션'을 운영하며,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는 '2019 허니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난 2월 장애인 직업재활센터에 2000만원 후원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교촌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과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가맹점 덕분에 얻을 수 있었던 결과"라며 "환경과 사회를 위한 교촌의 올 한해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각 산업군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측정하는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로,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올해 조사는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 1만2000명을 1:1 대면조사 방식으로 조사했다.

2019-03-21 15:20: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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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고객과 함께하는 '해피쉐어 캠페인' 진행

SPC그룹, 고객과 함께하는 '해피쉐어 캠페인' 진행 SPC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SPC행복한재단이 'SPC 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SPC 해피쉐어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달거나 SNS에 공유를 하면, 일정 금액을 SPC행복한재단이 대신 기부한다. 지난해에는 '카카오'와 함께 4차례 'SPC 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하여 한부모가족 18가정에 총 4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3월 21일부터 4월 21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되며, 한부모가정 5가정에게 총 1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캠페인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늘리고자 참여자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해피콘(해피포인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앱 내 해피스토리 메뉴를 참고하면 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자 해피포인트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향후 해피포인트 플랫폼을 활용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피포인트는 SPC그룹 디지털마케팅 전문계열사 'SPC클라우드'가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며, 전체 멤버십 가입자 약 2000만명이다. 해피앱에서는 SPC 브랜드의 프로모션 뿐만 아니라 브랜드, 제품의 다양하고 유니크한 스토리 그리고 문화, 공연 혜택을 제공해 주는 해피컬쳐 서비스도 운영 하고 있다.

2019-03-21 15:15: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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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비비빅 더 프라임 흑임자 출시

빙그레, 비비빅 더 프라임 흑임자 출시 빙그레의 스테디셀러 아이스크림 비비빅이 새로운 제품인 '비비빅 더 프라임 흑임자'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빙그레 비비빅은 1975년 출시돼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장수제품이다.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팥을 사용해 만든 비비빅은 달콤한 맛과 통팥의 함량이 높아 팥빙수나 팥죽을 간단히 만들 때 활용하는 레시피가 온라인에서 회자되기도 했다. 빙그레는 이러한 비비빅의 브랜드를 활용해 지난해 3월 '비비빅 더 프라임 인절미'를 출시하면서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냈다. 비비빅 더 프라임 인절미는 특별한 마케팅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시 1년간 250만개 이상 팔리며 비비빅 매출 증가에 일조했다. 이번에 출시한 두 번째 비비빅 더 프라임 시리즈는 흑임자다. 팥과 인절미에 이어 전통 소재인 흑임자는 한국 요리에 사용되는 빈도가 높아 한국인 입맛에 익숙한 재료다. 비비빅 더 프라임 흑임자 역시 흑임자의 맛을 살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미니 찰떡을 넣어 쫀득쫀득한 식감을 살렸다. 빙그레 관계자는 "비비빅은 연간 35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빙그레의 스테디셀러 브랜드다"며 "소비자 반응을 참고해 비비빅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하는 제품들을 새로 출시하면서 비비빅의 브랜드를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03-21 12:09: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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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앤티, 종합식품 유통기업으로 도약…몬델리즈 5개 제품 공식 유통

서영이앤티, 종합식품 유통기업으로 도약…몬델리즈 5개 제품 공식 유통 하이트진로 계열사인 서영이앤티가 종합식품 유통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서영이앤티는 21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서영이앤티 몬델리즈 사업발표회'를 열고, 글로벌 제과업체 몬델리즈 인터내셔널사(社)와 국내 독점 수입 및 판매에 관한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영이앤티는 이번 계약으로 4월 1일부터 ▲호올스 ▲토블론 ▲밀카 ▲캐드베리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 등 몬델리즈의 유수한 글로벌 브랜드를 독점으로 수입해 국내 시장에 유통한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오일&비니거 브랜드 올리타리아를 통해 식품 유통 시장에 진출한 서영이앤티는 향후 캔디, 초콜릿, 치즈케이크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기는 제과 영역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허재균 서영이앤티 상무는 "이번 몬델리즈와의 계약은 서영이앤티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꾸준한 투자를 통해 '종합식품 유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실행할 중·장기적 운영 전략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유통 채널 별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몬델리즈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을 밝혔다. 특히 매년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 상황에 맞춰 온라인 채널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온라인 온리' 상품 개발 계획과 오프라인 채널을 공략할 기프트 상품과 '몬델리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계획도 소개했다. 이 외에도 몬델리즈 사업 전담 부서를 새롭게 구성해 더욱 효율적이고 밀도 있는 사업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영이앤티는 전국 단위의 주요 도심 지역에 순회 사원을 배치해 매장 현장을 직접 관리하는 등 다양한 유통 관리 순회사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몬델리즈 상품을 단순히 유통·공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판매 촉진까지 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영이앤티는 몬델리즈 사업을 통해 올해 약 200억원의 신규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3년까지 몬델리즈 브랜드를 통해 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회사 매출 규모를 1500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인우 서영이앤티 대표이사는 "몬델리즈와의 계약으로 서영이앤티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몬델리즈 인터내셔널은 1903년 모기업인 크래프트에서 시작해 호올스, 토블론, 밀카, 캐드베리,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 등을 포함해 현재 50개 이상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1조원 이상의 메가 브랜드를 10개 이상 보유한 세계적인 제과업체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몬델리즈 인터내셔널은 연간 약 250억달러(약 28조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포춘(Fortune)'지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 중 117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보이며 글로벌 제과 시장을 선도하는 제과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서영이앤티는 하이트진로 계열사로서 생맥주 기자재 제조업을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해왔다. 사업 다각화를 위해 2012년 신사업 본부를 설립하고, 이듬해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인 '올리타리아'의 수입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국내 유명 백화점들의 식품 벤더 사업권을 확보하는 등 식품 유통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몬델리즈 인터내셔널과의 계약을 통해 서영이앤티가 종합식품 유통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2019-03-21 12:07: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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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세계 물의 날 맞아 '물 없는 6시간' 캠페인 진행

오비맥주, 세계 물의 날 맞아 '물 없는 6시간' 캠페인 진행 오비맥주는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앞두고 '물 없는 6시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물 부족 국가의 10가구 중 8가구는 여성들이 물을 구해오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걸어야 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6시간이다. 오비맥주는 이러한 여성들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공감하기 위해 '물 없는 6시간' 사내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참여자 수만큼 소정의 기부금을 적립해 국내 물 부족 지역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 본사에 근무하는 오비맥주 임직원 250여명은 20일 오후 1시부터 6시간 동안 물과 커피, 차, 음료 등 마실 것의 음용을 중단하고 화장실, 탕비실 등에서도 물 사용을 제한해 물 없는 삶의 불편함을 직접 체험했다. 캠페인 참여를 통해 그 동안 당연하게 써왔던 물의 소중함에 대해 느끼고 지구촌 물 부족 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외에도 물 부족 국가 현실을 보여주는 사진전, 개발도상국 여성들이 6시간 동안 물 긷는 과정을 체험하는 '워터트래킹', 물 절약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식 등 사내 물 환경 이벤트를 통해 생명의 근원인 물의 고마움도 되새겼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캠페인 참여를 통해 임직원들이 삶의 필수 요소이자 맥주의 핵심 원료인 물의 가치를 인식하고 물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물 보전 활동에도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올해 새로운 사회공헌브랜드인 'OB좋은세상'을 선포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물과 사람 60초 영화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에 현상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UN이 제정, 선포한 날이다.

2019-03-21 10:47:1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