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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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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뿌리채소로 깔끔담백한 채소육수' 선봬

샘표, '뿌리채소로 깔끔담백한 채소육수' 선봬 샘표가 '뿌리채소로 깔끔담백한 채소육수'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뿌리채소로 깔끔담백한 채소육수'는 국내산 채소 9가지를 우려내어 건강하면서도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무, 연근, 양파, 마늘, 우엉, 당근 등 뿌리채소에 대파, 양배추, 토란대를 함께 우려 은은한 감칠맛과 시원한 맛을 살렸다. 건강죽, 전골요리 등 한식뿐 아니라 파스타, 리조또 등 다양한 요리에 밑국물로 폭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육수가 필요한 이유식이나 아이 국물요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진한 농축액 타입에 2인분씩 소포장 돼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다. 가정이나 캠핑, 여행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 우리 음식은 육수를 기본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육수는 원재료를 직접 손질해 국물을 우려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맛있게 밑국물을 내기가 쉽지 않다. 샘표는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제대로 된 육수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우사골을 고아 만든 '샘표 가마솥 방식 사골육수'와 새우, 양지, 사골, 황태 등 국물요리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샘표 비법재료 만능육수' 등 2016년에 선보인 범용 육수 2종을 필두로, 지난해에는 '샘표 비법재료 만능 냉육수'를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고기나 해물이 아닌 채소만을 이용한 육수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편의형 육수 라인을 확장했다. 홍은선 샘표 육수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했다"며 "셰프, 과학자, 영양학자, 식문화학자 등으로 구성된 샘표 우리맛 연구팀의 다양한 '채소'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요리에 어울리는 최적의 채소육수 맛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2019-02-20 14:54: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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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봄맞이 김장 봉사활동 실시

동서식품, 봄맞이 김장 봉사활동 실시 동서식품은 지난 19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봄맞이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김치를 직접 담가 은평구 노인나눔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 500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상 종가집이 김장재료를 지원하면서 보다 따뜻함을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주현 씨는 "서툴지만 정성으로 담근 김치를 홀로 생활하시는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어르신들께서 부디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연제 동서식품 CSR 담당자는 "이번 김장 봉사활동으로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따라 월 1회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보육원과 노인복지센터 등과의 연계를 통해 보육원 아이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의 기초 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한 도시 정화 및 미화활동에 나서는 등 다양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9-02-20 09:49: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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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메 핫도그', 지난해 매출 330억 기록

CJ제일제당 '고메 핫도그', 지난해 매출 330억 기록 CJ제일제당은 '고메 핫도그'가 지난해 3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출시 첫 해인 2016년 7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과 비교시 5배 가량 성장한 수치다. 올해도 지난달 출시 이후 최고 월 매출을 기록했으며, 지난주까지 누적매출(1월~2월 17일)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한 성과를 거뒀다. '고메 핫도그'의 인기 요인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외식에서 즐기던 수제형 핫도그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점을 꼽는다. 차별화된 기술로 핫도그 빵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함을 극대화했다. 현미감자로 만든 후레이크를 활용해 기존 제품들과는 차별점을 뒀고, 별도의 소스나 설탕 없이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시장 지위도 점점 확대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15년 시장점유율 15.3%로 업계 2위에 그쳤지만 2016년 '고메 핫도그'를 출시하며, 경쟁사 풀무원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다음해인 2017년에는 '고메 치즈 크리스피 핫도그'를 추가적으로 선보이고 3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와의 격차를 10%p 가량 벌였다. 최고 성수기라고 여겨지는 지난해 11월과 12월에는 40%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 지위를 확고히 했다. CJ제일제당은 외식에서 즐기던 맛 그대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미식 HMR 브랜드 '고메'의 브랜드 파워와 맛 품질을 앞세워 '고메 핫도그'로만 올해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신학기 특수에 맞춰 수제 핫도그 전문점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에어프라이어 사용 확대로 냉동 간편식을 즐기는 소비자가 더욱 증가하고 있어, 에어프라이어 조리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김숙진 CJ제일제당 냉동HMR 팀장은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을 만든 '고메 핫도그'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핫도그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성수 시즌인 방학 기간 동안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고,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에어프라이어 조리법 등에 맞춘 레시피를 선보이는 등 매출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냉동 핫도그은 '고메 핫도그'가 출시된 2016년 400억원 규모에서 2017년 530억으로 커졌고, 지난해는 약 600억원으로 커지며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9-02-20 09:46: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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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리치피치맛우유' 출시

빙그레, '리치피치맛우유' 출시 빙그레가 세상에 없던 우유 세 번째 제품으로 '리치피치맛우유'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품 역시 바나나맛우유의 단지 용기를 사용해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를 이어간다. 빙그레의 세상의 없던 우유 시리즈는 바나나맛우유의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지 않은 색다른 우유를 출시하는 제품이다. 지난해 첫 번째 제품 오디맛우유 출시에 이어 겨울 한정판으로 귤맛우유를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온라인 SNS 상에서 구매 인증 게시물을 통해 많은 소비자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리치피치맛우유는 열대 과일인 리치와 복숭아를 섞어 만든 제품이다. 처음 우유를 맛 볼 때 리치의 향이 느껴지고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의 맛이 느껴진 뒤 끝 맛은 복숭아의 상큼한 맛으로 마무리 된다. 우유의 색도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이 선정한 올해의 색상인 리빙 코랄(Living Coral)을 재현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자체 소비자 모니터링 결과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는 소비자들이 제품의 맛보다도 재미있는 경험에 중점을 두고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음 제품 역시 기발하고 재미있는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9-02-20 09:43: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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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프로덕트 101 챌린지' 최종 11개사 발표

CJ그룹, '프로덕트 101 챌린지' 최종 11개사 발표 CJ그룹은 지난 19일 '프로덕트 101 챌린지 어워드&넥스트' 행사를 열고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11개사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덕트 101 챌린지'는 CJ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창업·중소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다. 성장 잠재력을 갖춘 101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해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 뒤, 지난해 6월 연합 품평회를 거쳐 총 54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판로지원 및 해외진출 기회를 부여했다. 이 중 매출 등 사업 성과, 고객 반응, 투자유치 실적 및 향후 성장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11개의 기업을 선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종 11개 기업 중 ▲화이트코튼, 미로(이상 리빙), 블루커뮤니케이션(지식서비스), 닥터비오비(키즈) 등 4곳이 매출 성과 우수기업에 해당하는 '베스트성과상'을, ▲스포메틱스(뷰티), 에덴룩스, 바른, 모니(이상 리빙) 등 4곳이 글로벌 및 투자유치 우수기업에 해당하는 '미래가치상'을, ▲시앤컴퍼니(뷰티), 딥센트랩스(리빙), 삼공일(푸드) 등 3곳이 기업가 정신 우수기업 '앙트레프레너상'을 수상했다. 이들 11개 기업은 올해 상반기 동안 상품 특성에 CJ ENM 방송 PPL, 맞게 올리브영 입점 기회 등 실질적인 매출 성장과 마케팅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CJ그룹 관계자는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최종 11개 기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평균 105% 상승했으며, 총 15억원의 해외 수출 실적에 투자유치금액은 약 37억원에 달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며 "참여기업 전체 수출액 역시 약 20억원으로 전년 대비 4배 성장했고, 일부 기업은 최종 평가에서는 아쉽게 탈락했지만 상품성을 인정받아 올리브영에 정식 입점해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CJ그룹은 '프로덕트 101 챌린지'를 올해는 더욱 발전시켜, 창업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각 기업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시장 진출과 수익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2019 프로덕트 101 챌린지는 오는 4월경 참가기업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먼저 CJ ENM 오쇼핑부문의 오프라인 매장인 '스타일온에어'에도 테스트 입점을 추진하는 등 판로지원 채널도 다양화하고, 각 유통채널 별 지원 기업 수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CJ가 가진 미디어커머스 강점을 살려 CJ ENM의 다이아TV, 다다스튜디오 등과 연계해 종합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중간평가 기능을 하는 'CJ 유통 연합 품평회'는 '셀렉션 데이'로 바뀐다. 단순히 MD들이 제품을 평가하는 것을 넘어 고객품평단 참여를 통해 소비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또 유통?마케팅 관련 강연회와 MCN 크리에이터들의 토크콘서트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개최해, 작은기업과 소비자 간 접점을 확대하는 페스티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프로덕트 101 챌린지'를 기획한 이재훈 CJ주식회사 상생혁신팀장은 "CJ그룹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유통망 및 미디어커머스 역량이 작은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만나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오픈 이노베이션 모델을 구축했다"고 평가하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대표적인 상생 사례로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2-20 09:41: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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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새벽배송으로 판 키운다

식품업계, 새벽배송으로 판 키운다 식품업계가 새벽배송을 도입하며 판 키우기에 나섰다. 1~2인가구 증가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이에 온라인에서 신선식품을 주문하는 인구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2015년 100억원 규모였던 국내 새벽배송 시장 규모는 지난해 4000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새벽배송 시장이 성장하면서 식품업계도 시장에 진출했다. 동원F&B가 운영하는 동원몰은 새벽배송 서비스 '밴드프레시'를 론칭했다. 밴드프레시는 전날 오후 5시까지 주문한 제품에 대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하는 새벽배송 서비스다. 수도권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3만원 이상 주문 건에 한해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품목은 '덴마크' 브랜드의 프리미엄 유제품들과 양반죽, 개성 왕만두 등 동원F&B 제품들을 비롯해 시리얼, 스프, 닭가슴살 등 간편한 아침 대용식 제품 등 200여 종의 다양한 식품으로 구성됐다. 밴드프레시는 동원F&B의 자사 식품몰인 동원몰에 기반한 서비스로 동원F&B의 다양한 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동원F&B의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덴마크'의 유제품과 각종 식품들을 함께 배송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돌코리아는 자사의 수입과일 전문몰 '돌 마켓(Dole Market)'에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낮 12시까지 완료된 주문 건을 다음날 새벽 문 앞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송해, 소비자가 신선한 과일을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다. 이는 돌 마켓 내 모든 제품 주문 시 제공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가 무료다. 프리미엄 미트숍 앵거스박도 새벽신선배송 서비스를 론칭했다. 전날 낮 12시까지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에 집 앞으로 소고기를 배달해준다. 냉장차량으로 배송해 아침 7시 전에 집에서 냉동이 아닌 신선한 냉장육을 받아 볼 수 있어 캠핑을 떠나는 등 아침에 고기가 필요한 소비자에게 인기다. '새벽신선배송'은 서울 인천 지역을 포함해 용인, 의정부 및 하남, 파주 등 경기 주요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배송비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다. 유통업계도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이마트는 새벽배송 서비스 '쓱배송 굿모닝'를 시행 중이다. 이마트몰을 통해 전날 오후 6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6~9시, 오전 7~10시 사이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도 지난해 2월부터 서울 서초와 강남·용산·송파 등 일부 지역에서 새벽배송을 시행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개별 점포를 자체 물류센터로 활용해 당일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온라인 프리미엄 푸드마켓 헬로네이처는 '부천 신선물류센터'오픈하며 신선식품 등 하루에 약 1만건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헬로네이처는 이번 '부천 신선물류센터' 오픈을 통해 새벽배송 효율성 개선 및 배송권역 확대는 물론 헬로네이처의 가장 큰 강점으로 평가 받아온 프리미엄 신선식품을 보다 최상의 퀄리티로 고객에게 전할 수 있게 됐다. 마켓컬리는 전날 오후 11시 이전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에 배송하는 '샛별배송'을 선보이고 있다. 3년 만에 회원수를 70만명으로 늘렸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식품업계에서 신성장동력으로 새벽배송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며 "현재 새벽배송이 신선식품 위주로 이뤄지고 있지만 앞으로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19-02-19 18:53: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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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HMR·뉴트로'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프랜차이즈업계

'비대면·HMR·뉴트로'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프랜차이즈업계 올해 외식산업의 3대 트렌드는 '언택트(비대면·Untact) 서비스', '가정간편식(HMR)의 외식업 위협', '뉴트로(Newtro)'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외식업계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19일 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 트렌드 이해를 통한 외식업의 생존전략 모색'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열고 전문가 20명과 소비자 301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최저임금 인상 등 여파로 무인 키오스크 등이 늘면서 '언택트 서비스'는 패스트푸드점과 편의점, 대형마트를 넘어 외식 시장에까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됐다. 홈쇼핑에서 프리미엄 HMR 등이 대거 출시되고 편의점 도시락 등이 고급화되면서 외식업의 최대 경쟁자는 HMR이 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디지털 감성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이 익숙하지 않은 아날로그 감성에 새로움을 느끼면서 '뉴트로(New와 Retro를 합친 신조어)' 인기는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배달대행서비스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의 외식 경험 공유 트렌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게 학계의 분석이다. 현재 프랜차이즈업계가 이러한 변화를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 먼저 인건비 절감과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해 무인화 및 자동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외식 프랜차이즈업계다. 맥도날드는 약 420개 매장 가운데 약 250곳에서 키오스크를 운영 중이다. KFC는 지난 2017년 키오스크를 도이했으며 지난해 특수매장을 제외한 전매장에 키오스크 설치를 마쳤다. 롯데리아도 1350개 매장 가운데 820여개 매장에서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쥬씨도 2017년 말부터 가맹점에 키오스크를 도입했으며, 현재 100여개 매장에서 키오스크를 운영 중이다. 편의점업계도 무인화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24는 지난달 말 기준 총 18개 무인점포를 운영 중이다. 세븐일레븐은 총 6개 자판기형 편의점(익스프레스)과 4개 스마트 편의점(시그니처)를 운영하고 있다. 미니스톱은 지난해 7월부터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직원 전용으로 자판기형 무인점포를 운영 중이다. 가정간편식이 외식업계를 위협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월평균 외식빈도는 2017년 21.8회에서 1회가 줄어든 20.8회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평균 외식비용은 29만2689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만1165원 줄었다. 이에 외식기업들도 HMR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굽네치킨은 온라인몰 '굽네몰'에서 닭가슴살 교자만두를 판매하고 있다. 냉동만두는 조리가 간편하고 영양이 높다는 점에서 한끼 식사 대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맘스터치도 간편식 시리즈로 닭곰탕과 닭개장을 판매 중이다. 한촌설렁탕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도록 간편식으로 사골곰탕과 육개장, 설렁탕 세트, 수만두 세트를 선보였다. 하남돼지집은 한돈 상품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상품을 선보였다. 뉴트로 트렌드를 적용한 곳도 있다. 즉석 떡볶이 전문점인 '청년다방'이다. 강냉파이, 미숫가루 등의 복고풍 메뉴를 계절 메뉴로 판매한 바도 있고 복고풍 인테리어는 청년다방의 시그니처다. 특히 '청년늬우스'라는 사내보를 발행해 점주들과의 유대를 끈끈히 하는 것 역시 아날로그적인 낭만이 깃들어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 검색량에서 청년다방은 180K로 여타 분식 브랜드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고, 활발한 SNS 마케팅을 펼치며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있다. 썬앳푸드가 운영 중인 부티크 중식당 '모던눌랑'은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식당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다. 1930년대 상하이 거리를 모티브로 작은 소품부터 조명을 내부에 들여 평소 접할 수 없었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달 넷째 주 금요일에 만날 수 있는 재즈 나잇 공연도 상하이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뉴트로를 대변하는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트랜드는 곧 시장의 여론"이라며 "유행을 쫓아갈 필요는 없지만 조그마한 변화를 주는 일은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2019-02-19 18:53: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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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산지스토리관' 오픈 3주년 기념 특별 할인전 진행

현대그린푸드, '산지스토리관' 오픈 3주년 기념 특별 할인전 진행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산지스토리관 오픈 3주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 산지스토리관는 지난 2016년 3월 '더현대닷컴'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오픈한 이후 매년 50%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산지스토리관'은 현대그린푸드가 발국한 전국 각 지역의 우수 농수산식품과 전통식품 등을 고객이 온라인몰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판매 품목도 첫해 40여개 품목에서 시작해 현재 240여개까지 확대됐다. 최근에는 사회적기업의 상품 20여 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경상북도 영주의 사회적기업 '흙사랑 영농조합'에서 만든 '순수 분말 선물세트 1호'와 경상북도 문경의 '문경미소'에서 만든 '오미자김 3호'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산지스토리관 오픈 3주년을 맞아 주요 제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강원도 원주 친환경 한입호박고구마, 경상북도 상주 저탄소 신고배 1팩, 경기도 수원 유기농 미나리, 충청북도 괴산 유기농 홍감자 등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산지스토리관의 상품은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산지 그대로의 제품을 고객이 바로 받아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과 사회적기업의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2-19 16:22: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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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발효유 브랜드 '리얼 슬로우' 3종 출시

남양유업, 발효유 브랜드 '리얼 슬로우' 3종 출시 남양유업이 신규 발효유 브랜드 '리얼 슬로우'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리얼 슬로우는 농후발효유, 떠먹는 요거트, 액상 요구르트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리얼 슬로우는 남양만의 저온숙성 발효기술로 천천히 제대로 발효시켜 발효유 본연의 맛을 극대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유익균 생존력을 강화시켰으며, 당 함량을 감량해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리얼 슬로우 농후발효유는' DY(드링킹 요거트) 타입으로 130㎖ 용량에 플레인, 사과 등 2종이다. 설탕 무첨가로 진한 농후발효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24시간 저온숙성을 통해 유산균수 기준(1㎖당 1억 마리)함량 보다 10배 이상 많은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유익균의 생존력을 강화했다. '리얼 슬로우 요거트'는 떠먹는 요거트 타입으로 80g 용량에 플레인, 딸기 등 2종이다. 건강을 생각해 색소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저온숙성으로 기준대비 50배 많은 1g당 5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유익균의 생존력을 강화해 장 건강에 유익한 제품이다. '리얼키즈 슬로우 요구르트'는 80㎖ 용량으로 아이 장속 유산균 활성화를 위해 60시간 동안 천천히 발효숙성시켜 만든 액상 요구르트 제품이다. 자기방어를 위한 베타글루칸을 배합하였고, 비타민D 1일 권장량, 아이의 뼈와 치아 건강을 위한 칼슘 성분을 함유했다.

2019-02-19 15:44: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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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매운맛 강화한 '괄도네넴띤' 출시

팔도, 매운맛 강화한 '괄도네넴띤' 출시 팔도비빔면(이하 비빔면)이 '괄도네넴띤'으로 다시 한 번 변신했다. 팔도는 '비빔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매운맛을 강화한 '괄도네넴띤'을 한정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괄도네넴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젊은 층이 많이 사용하는 신조어로 '팔도비빔면'을 의미한다. 멍멍이를 '댕댕이'로 표기하는 것과 같이 기존에 있던 단어를 비슷한 모양의 글자로 변형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상에서 소비자들 사이에 재미로 쓰였던 단어와 팔도의 색다른 즐거움이란 슬로건이 부합해 실제 상품화를 추진했다. '괄도네넴띤'은 기존 '비빔면' 대비 5배 가량 매운맛이 특징이다. 할라피뇨 분말과 홍고추를 넣어 '비빔면' 특유의 감칠맛에 매운맛을 더했다. 매운 정도를 표현하는 스코빌 지수는 2652SHU에 이른다. 출시를 기념해 새로운 패키지도 선보인다. 젊은 층과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최근 유행하는 '뉴트로(Newtro)' 스타일을 적용했다. 제품 패키지 자체가 35년 '비빔면' 역사를 상징하는 엠블럼처럼 보이도록 디자인 했다. '비빔면'을 상징하는 파란색이 아닌 흰색 바탕의 포장지도 재미있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괄도네넴띤'은 '비빔면'의 감칠맛과 기분 좋은 매운맛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이다"며 "앞으로 '비빔면' 한정판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계절, 연령층을 뛰어넘는 국민 비빔라면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해당 제품은 500만개 한정 판매하며 일부 온라인 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팔도는 향후 오프라인으로 판매처를 확대하며 용기면 등으로 라인업을 늘려갈 예정이다.

2019-02-19 15:36: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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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돈인증점 선정 위한 MOU

한돈자조금-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돈인증점 선정 위한 MOU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한돈인증점 선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진행된 협약식은 한돈인증점의 질적 향상과 인증점 선정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돈인증점은 한돈자조금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한, 한돈만을 판매하는 음식점·축산물 판매장으로 소비자에게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증점에는 자부심 고취와 영업활성화, 생산자에게는 한돈산업 경쟁력을 증진시키는 생산자·판매자·소비자 모두를 위한 공익사업이다. 2019년 2월 기준으로 전국에 운영중인 한돈인증점은 1000개소에 달한다. 향후 양 기관은 협약에 근거해 한돈인증점 선정을 위한 현장 동행심사에 적극 협력하고, 이행에 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해 조율하며, 한돈의 우수성 홍보와 한돈인증점 선정의 소비자 신뢰 제고에 기여하게 된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올해부터 신규 한돈인증점 선정시 소비자단체가 함께 참여하게 된다. 하태식 한동자조금 위원장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돼지고기의 원산지 표시 위반 건수는 품목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수입 돼지고기의 원산지 둔갑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소비자가 직접 한돈 판매점을 인증할 경우 대외적인 신뢰도를 더욱 높일 것이다"고 전했다.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전문소비자단체로 소비자를 대변해 소비자의 기본권리 보호와 불공정한 시장환경을 개선해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밥상의 대표 먹거리인 우리 돼지 한돈을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한돈인증점 선정 과정에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2-19 15:24: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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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3.1운동 100주년 기념 안성탕면 매출 3.1% 기부

농심, 3.1운동 100주년 기념 안성탕면 매출 3.1% 기부 농심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안성탕면 판매금액의 3.1%를 국가유공자 복지와 보훈선양사업에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성탕면과 해물안성탕면 멀티팩 포장 옆면에 3.1운동 100주년 기념 캠페인 문구를 넣은 한정판 패키지를 제작해 3월 한 달간 안성탕면을 구매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부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안성탕면 매출은 작년 기준으로 월 평균 약 90억원 수준이다. 판매금액의 3.1%를 환산했을 때 농심은 이번 캠페인으로 약 3억원 정도의 기부를 예상하고 있다. 농심이 3.1절 기념 기부행사 제품으로 안성탕면을 선택한 이유는 경기도 안성이 3.1운동 3대 항쟁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서다. 농심은 1982년 안성에 스프 전문공장을 세웠으며 이듬해인 1983년 안성 지명에서 제품명을 따온 안성탕면을 출시했다.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농심 공식 SNS 계정에서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태극기 게양 인증사진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안성탕면 멀티팩을 증정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3.1 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함께 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이번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안성탕면을 구매하는 것 만으로 간편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도 뜻 깊은 한 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9 10:15:0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