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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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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피그인더가든&스트릿 현대백화점 판교점 오픈

SPC그룹, 피그인더가든&스트릿 현대백화점 판교점 오픈 SPC그룹은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과 아시안 누들&라이스 전문점 '스트릿' 매장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피그인더가든은 강남점과 여의도점에 이은 3번째, 스트릿은 SPC스퀘어점, 인천공항 2개점에 이은 4번째 매장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에 162㎡, 58석 규모의 콤보 매장 형태로 선보였다. 피그인더가든, 스트릿 판교점은 매장 곳곳을 도심 속 정원같은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살렸으며, 오픈키친 콘셉트로 조리하는 모습을 고객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피그인더가든은 인기메뉴인 파워보울, 연어 포케 등 보울 샐러드 6종, 크리스피 포크벨리 등 플레이트 3종, 착즙주스 2종을 판매한다. 스트릿은 판교점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우육탕면'을 포함한 누들 4종과 ' 마파두부 덮밥'을 포함한 라이스 4종, '몽골리안 비프'을 포함한 메인요리 3종을 선보인다. SPC그룹 관계자는 "국내 대표 맛집 브랜드들이 입점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피그인더가든'과 '스트릿'의 차별화된 메뉴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음식문화를 선도하고,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꾸준히 매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9 10:08: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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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와 한식이 만났다

주한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와 한식이 만났다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이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와 만났다. CJ제일제당은 주한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비비고'를 앞세워 K-푸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CJ그룹이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그룹의 콘텐츠와 인프라를 이용해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해보는 'CJ 프렌즈 오브 K-컬처(CJ Friends of K-Culture)'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식품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미국, 태국,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방글라데시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 세계에 K-만두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비비고 만두'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통해 각국의 주요 리더들에게 한국 식문화를 소개했다. CJ제일제당은 참석자들에게 '비비고 만두'를 활용한 두 가지 요리를 선보였다. '비비고 왕교자 떡만둣국'을 만들어보며 한국의 전통 만두 요리와 문화를 소개했다. 또한 매운 맛을 살린 떡볶이 소스를 활용한 '떡볶이 소스의 치즈 비비고 군만두'를 요리하며 만두가 다양한 음식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아디 버나드 뉴질랜드 차석대사는 "다양한 종류의 만두에 대해 알게 돼 흥미로웠고 한국의 대표 음식인 만두를 활용한 요리를 배울 수 있어 즐겁고도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만두가 편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것을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한국 식문화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전 세계에 K-푸드를 알리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민희경 CJ제일제당 사회공헌추진단 부사장은 "국내 대표 문화기업으로서 그룹의 주요 사업분야를 활용해 한국의 식문화와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문화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산의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세계가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가교 역할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연간 4~5회에 걸쳐 주한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홍보하고 소개하는 'CJ 프렌즈 오브 K-컬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쿠킹클래스, 영화관람, 바자회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으며,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1100여명의 주한 외국인들이 참여했다.

2019-02-19 10:03: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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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아워홈-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아워홈은 경상북도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지역 내 사회적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진행된 업무협약은 아워홈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통해 사회적기업 모델을 적극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아워홈과 경상북도는 ▲청년사회적기업가 창업 ▲경북사회적기업 농산물 구매 지원 및 판매 시스템 구축 ▲프랜차이즈 사회적기업 육성 ▲식재 마트 매장 설치 총 4개 부분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워홈은 청년사회적기업가 지원을 위해 사회적 기업의 제품 기획, 판촉, 개소 활동에 아워홈 관련 업무 전문가를 파견하고, 현장에서 직접 위생이나 고객 응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경북사회적기업 농산물을 연 100억규모로 구매, 아워홈 유통망 시스템에 등록하여 외식업 종사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직접 개발,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프랜차이즈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경북지역 한우 전문 유통 업체와 육류 공급 계약체결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기업 운영을 위한 품질, 위생, 조리 및 운영 관련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한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 판매를 위한 공공 식자재 마트 구축에 재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소규모 사회적기업의 경우 시장 내 경쟁력 확보가 어렵고, 공공 판매장의 부재로 판매, 재고 관리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으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과 기업이 상생 협력, 발전하는 이상적인 모델을 구축했다"며 "향후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길수 아워홈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 또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상생과 나눔의 실천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다"고 전했다.

2019-02-19 09:54: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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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6년 연속 1위

CJ제일제당,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6년 연속 1위 CJ제일제당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16년 연속으로 종합식품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올해 16년째를 맞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경영 혁신 분야 인증 제도다. 혁신활동을 통해 다져온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혁신 능력, 주주 가치, 직원 가치, 고객 가치, 사회 가치, 이미지 가치 등 총 6대 핵심 가치를 총괄적으로 평가, 우수한 기업들을 선정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조사에서 타사와 압도적인 점수 차이를 보이며 종합식품부문 1위를 기록했다. 총 802개 기업을 대상으로 증권사 애널리스트, 산업계 간부진, 일반소비자 등 약 1만3000여명이 진행한 설문조사를 종합한 결과다. CJ제일제당은 6대 핵심 가치 평가에서 전반적으로 타사 대비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선도하는 혁신성과 더불어 탁월한 경영성과를 통한 고객가치 창출 및 인적자원 관리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가치를 제고한 점이 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장기 내수 침체 속에서도 체질 개선에 주력하며 성장성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식품과 바이오 양대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구조혁신을 통한 수익성 제고와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통해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자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식품사업은 R&D/혁신 기술과 수십 년 간의 가공식품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햇반, 비비고, 고메 등 대표 HMR 브랜드를 중심으로 독보적인 맛 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 국내 식품 시장 트렌드를 리딩하고 있다.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는 비비고 브랜드를 앞세워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러시아, 유럽 등 글로벌 거점을 중심으로 매출 증가에 힘쓰고 있다. 바이오 사업은 선제적 투자를 바탕으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력을 기반으로 핵심경쟁력인 우수 균주(菌株)에 대한 연구개발과 수율(투입량 대비 완성품의 생산량) 향상시켜 경쟁 업체를 압도하는 원가경쟁력을 유지·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물자원 부문 또한 철저한 현금 흐름 중심 경영으로 수익성 제고에 매진함으로써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의 동시 달성에 매진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16년 연속 선정되어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강도 혁신활동을 통해 기업 가치는 물론 사회적 가치도 함께 창출하는 존경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02-19 00: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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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창업 전 검토하지 않으면 반드시 망하는 10계명

[이상헌칼럼]창업 전 검토하지 않으면 반드시 망하는 10계명 연일 매스컴에서 경기상황의 변화와 함께 자영업자들이 폐업할 수 밖에 없는 원인과 이유를 나열하고있다. 주로 망하는 원인으로 인건비상승, 임대료상승, 경기악화, 부동산의 몰락, 정부정책 부재, 젠트리피케이션, 업종의 과밀화, 소비둔화 등이다. 딱히 틀린 말도 아니다. 하지만 그런 이유는 비단 지금만이 아니라 지난 수십년동안 그의 같은 원인으로 소상공인들이나 기업들의 경쟁력이 떨이지고 이에 폐업이나 휴업지수가 상승됐다. 작년 한해 약 90만명이 신규 창업을했고 약 80만명이 폐업했다. 창업한 수 만큼 망했다는 이야기다. 참으로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은 문제를 양산할 수 밖에 없는 결과다. 올해도 연초부터 열린 창업 박람회에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몰렸다고한다. 창업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필수 환경이다. 그만큼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청년, 장년, 시니어 등 전 세대에 걸쳐서 어쩔 수 없이 창업을 고려하거나 실행하고있다. 그렇다면 최소한 망해서는 아니된다는 절박감도 존재한다. 어떻게하면 최소한 창업해서 망하지는 않을까? 그 방법은 있을까? 모든 창업자들이 알고싶은 정답이다. 최소한 이렇게 점검해야 한다. 첫째,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아이템은 정말 위험하다. 둘째, 사람을 많이 고용해야하는 아이템은 경상비를 반드시 검토해야한다. 셋째,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창업하는 업종은 반드시 단명한다. 넷째, 판매가 대비 원가률이 40% 미만이어야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 다섯번째, 임대료가 높은 점포는 차라리 보증금을 올려줘라. 여섯번째, 주변점포들이 일찍 문을 닫는 상권은 희망이 없다. 일곱번째, 권리금은 반즈시 현임대자의 경제상황이나 수익상황을 파악하라. 여덟번째, 사업계획 중 마케팅방법이나 판매방법은 사전에 철저히 계획을 세워라. 아홉번째, 프랜차이즈 창업 시 반드시 본사와 가맹점 10점포는 방문해라. 열번째, 창업자가 창업아이템에 대해 스스로 다 할 줄알고 자신이 있을때 창업하라. 창업은 전쟁이다. 돌다리도 집어본다는 심정으로 확인 또 확인후 창업하기를 진정으로 부탁한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9-02-18 15:03: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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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액셀러레이터, 부산시와 함께 '엘캠프 부산' 출범식 진행

롯데액셀러레이터, 부산시와 함께 '엘캠프 부산' 출범식 진행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 종합지원프로그램 '엘캠프(L-CAMP)'를 서울·경기권에 이어 부산에서도 본격 가동한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18일 부산시와 함께 '엘캠프 부산'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엘캠프 부산은 1년 단위 기수제로 운영되며, 1기에는 10개 기업이 선발됐다. 화훼직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는 '플랑', 노인용 사물인터넷(IoT) 스피커 등을 제작하는 '로하' 등 국내 스타트업 8개 업체와, 전기자동차 충전 시스템을 운영하는 'One CHARGE Solutions'(홍콩), 여행자에게 현지 친구를 소개하고 연결해주는 모바일 플랫폼을 운영하는 'Tubudd'(베트남) 등 해외 2개업체가 최종 선발됐다. 이번 모집에는 220여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국내는 물론 홍콩·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선발된 기업에는 2000~5000만원의 초기 지원금과 사무공간, 법률·회계 등의 경영 컨설팅,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후속 투자 등을 지원한다. 향후 롯데액셀러레이터는 IR 워크숍 등의 교육·코칭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선배 창업자 및 투자자 등으로 멘토진을 구성해 '엘캠프 부산'의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11월에는 국내외 투자자 및 롯데그룹 관계자를 대상으로 데모데이를 진행해 엘캠프 부산 1기의 후속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고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엿볼 계획이다.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는 "최근 창업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부산지역의 창업수요를 반영해 '엘캠프 부산'을 출범하게 됐다"라며 "향후 게임·컨텐츠·해양 등 부산에서 강점을 보이는 산업분야에 우수한 스타트업들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최근 엘캠프 5기 11개 스타트업 선발을 완료하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스타트업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 2월 설립된 이래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 91개사를 육성·지원해왔다. 이중 '엘캠프'를 통해 지원한 1~4기 61개사의 기업가치는 입주 당시 1344억원에서 4296억원으로 약 3.2배 성장했으며, 절반 가량이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발표된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18'에서는, 스타트업 활동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에 1위 네이버, 2위 카카오에 이어 3위에 롯데가 꼽히는 등 재계에서도 스타트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9-02-18 15:03: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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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경남지역 아동센터 대상 '해피버스데이파티' 개최

SPC그룹, 경남지역 아동센터 대상 '해피버스데이파티' 개최 SPC그룹의 SPC해피봉사단이 'SPC해피버스데이파티'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SPC해피버스데이파티'는 매월 지역아동센터 100곳을 선정해 생일케이크를 지원하고, 그 중 한 곳을 SPC그룹 임직원과 파리바게뜨 파티시에, 가맹점주가 직접 찾아가 케이크만들기 교실을 열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PC해피봉사단은 생일 케이크 지원 이외에도 아이들에게 위시리스트(wish-list)를 받아 학용품 등의 선물을 전해주고, 파리바게뜨 파티시에와 함께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등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파리바게뜨 삼성창원병원점 김병수 가맹점주는 "파리바게뜨만의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하는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해피버스데이파티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특별한 생일을 만들어주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SPC그룹은 SPC해피버스데이파티 사업을 통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6500여개 아동복지시설에 케이크 1만8000여개를 지원했다. 이밖에도 복지시설 아동에게 파티시에의 꿈을 키워주는 '내꿈은 파티시에 대회', 방학 중 결식아동을 위한 '해피포인트 카드 지원',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장애아동의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SPC행복한펀드'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02-18 14:58: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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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천사무료급식소에 '나눔저금통' 성금 전달

롯데칠성음료, 천사무료급식소에 '나눔저금통' 성금 전달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5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 임직원들이 모은 '나눔 저금통' 성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 진행된 나눔저금통 성금 전달식은 임직원들이 다 함께 소외된 독거노인과 복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달하고 사회적 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롯데칠성음료 정찬우 지원부문장이 참석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더해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매칭 그랜트는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과 같은 금액을 회사가 추가로 기부하는 것으로, 이날 롯데칠성음료는 총 1040만원을 기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칠성사이다 1.5L 페트병을 활용해 제작된 나눔저금통 150개를 전국의 각 사업장에 배치하고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나눔저금통 모금 활동은 2015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지난 4년간 약 4300만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성금이 전달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는 1992년 설립돼 전국 26개의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독거노인 식사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식사 지원 활동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나눔저금통 사업을 개선 및 확대해 칠성사이다 온라인 나눔 플랫폼을 론칭하고 사내 기부 문화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2-18 13:50: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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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 기공…350억원 투자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 기공…350억원 투자 이디야커피가 18일 경기 평택 포승읍 포승공단에서 커피 원두 로스팅 설비를 포함한 자체 생산시설인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가 총 350억원을 투자해 1만2982㎡ 부지, 연면적 1만3064㎡ 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될 예정인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 는 내년 4월 준공 예정으로 연간 6000t 원두 생산 규모이며 전 자동, 친환경 공정의 최신식 생산시설이다. 이디야커피는 이를 통해 커피 원두뿐 아니라 스틱 커피, 음료 파우더 등을 자체 생산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는 OEM 방식으로 공급받아오던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품질 수준을 높이고 가맹점에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해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커피 시장을 선도함은 물론 향후 해외시장까지 겨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1년 창립돼 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이디야커피는 그동안 최고의 커피 맛을 위해 아프리카, 남미, 중미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산지를 직접 찾아다니며 생두를 발굴해왔다. 회사의 R&D 기능을 맡고 있는 이디야 커피연구소에서는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커피 추출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블렌딩 비율과 로스팅 기술을 개발해왔다. 세계 최고 수준의 로스터 및 플랜트 설비를 갖춘 '드림 팩토리'가 준공되면 이디야커피의 축적된 연구개발 성과가 대량 생산을 통해 전국 가맹점을 거쳐 소비자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에는 다양한 열원을 복합적으로 활용하고, 온도와 시간의 제어를 통해 생두의 수분 활성화를 최적화시켜 커피의 다양한 향미를 이끌어내는 최신 로스팅 기법이 적용될 예정이다. 전국 2500여개로 업계 최다 가맹점을 기록하고 있는 이디야커피는 올해 3000호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중 최대 규모의 원두를 소비하는 이디야커피는 내년부터 자체 생산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원두를 가맹점에 납품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가맹점의 비용 감소 및 수익 증대가 가능해지고 가맹점의 경쟁력이 제고돼 이디야커피가 추구하는 상생경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디야커피는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를 통해 원두뿐만 아니라 스틱커피 비니스트를 본격 자체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 첫 출시하여 작년까지 바닐라 라떼, 토피 넛 라떼 등 총 8종으로 제품군을 넓혀온 비니스트는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나 현재는 이디야커피 매장 및 일부 유통 채널에서만 판매를 하고 있다. '이디야 드림 팩토리'를 통해 본격적으로 스틱 커피의 대량 생산이 시작되면 이디야커피는 보다 공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회사의 모든 역량을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투입할 것"이라며 "최첨단 생산시설과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이 완성되면 이디야커피와 전국 가맹점들은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8 13:43: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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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는 진행중" 식품업계, 뉴트로 제품 잇따라 출시

"복고는 진행중" 식품업계, 뉴트로 제품 잇따라 출시 식품업계가 다양한 복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뉴트로(NEWTRO)'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20대부터 30대 초반 젊은층이 7080 문화에 열광하고 있기 때문이다. 뉴트로는 '새로운(New)'와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젊은 세대가 익숙하지 않은 옛것을 새롭게 느끼면서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서울우유의 역사를 보여주고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을 겨냥한 '서울우유 밀크홀 1937 레트로컵' 3종을 출시했다. 옛 감성을 그대로 담은 레트로 굿즈 '서울우유 밀크홀 1937 레트로컵'은 과거 서울우유 브랜드 홍보를 위해 제작된 컵을 모티브로 하여 재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80여년 역사 중 상징적인 연도를 선정하고 그 해 제작된 프로모션컵에 새로운 감성이 덧입혀 제작했다. 이 제품은 유리병으로 서울우유를 마시던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젊은 층에게는 세련되진 않지만 새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PC삼립이 지난 1980년대 출시했다가 단종된 '우카빵'과 '떡방아빵'을 재출시했다. SPC삼립은 1980년대 출시되었던 히트 제품에 현대적인 감성을 반영한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1984년 출시한 '우카빵'은 빵 속에 우유 커스터드 크림을 넣은 제품이다. 이번엔 내용물에 크림을 추가해 부드러움과 고소한 맛을 더욱 살렸다. 1989년 출시했던 '떡방아빵'은 빵 안에 찹쌀떡을 통째로 넣어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삼양식품은 신제품 '튀김칼국수'를 내놨다. 튀김칼국수는 전통시장 대표 음식인 칼국수에 튀김고명을 얹어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멸치와 대파를 우려낸 깔끔하고 깊은 육수에 튀김을 고춧가루로 버무린 '매콤 튀김후레이크'를 넣어 칼칼한 맛을 더했다. 패키지는 7080년대를 연상시키는 서체를 적용한 복고풍 디자인으로 뉴트로 컨셉을 강조했다.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의 맛을 젊은층에게는 새로운 맛을 전해주며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통업계도 뉴트로족을 겨냥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추억의 자판기 우유 맛과 함께 복고풍의 감성까지 느낄 수 있는 '남양 3.4 우유맛 스틱'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1980~90년대 동전 몇 개로 즐길 수 있었던 자판기 우유 맛을 재현한 상품이다. 30대 이상 세대에게는 학교나 길거리, 군부대 등에서 마셨던 추억까지 떠올리게 하고 10~20대 소비자에게는 달콤한 맛과 함께 우유를 만들어 마시는 새로운 경험도 제공한다. 특히 남양유업의 초창기 대표 상품인 '남양 3.4 우유'의 제품 패키지를 적용해 눈길을 끈다. 과거 마스코트였던 코끼리 캐릭터와 함께 사용했던 색상과 글씨체까지 재현했다. 편의점 CU는 지난해 1980년대 음료 '따봉'을 리메이크한 '따봉 제주감귤', 막대얼음에 과일맛을 첨가한 얼음과자 'HEYROO 아이스께끼' 등 추억의 먹거리를 재해석한 상품을 선보였다. '따봉 제주감귤'의 지난해 매출 중 약 48.0%가 20~30대 소비자였다. 'HEYROO 아이스께끼' 역시 매출의 약 42.7%가 30대 이하의 젊은 소비자들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뉴트로 문화가 유행하며 업계에서도 출시한 지 오래 된 상품을 리뉴얼하거나 복고 콘셉트의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02-18 10:05: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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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현대판교점 오픈…버블 디자인 적용

배스킨라빈스, 현대판교점 오픈…버블 디자인 적용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배스킨라빈스 현대판교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에 자리잡은 배스킨라빈스 현대판교점은 '2030 세대를 위한 프리미엄 디저트 공간'을 표방하는 콘셉트 스토어로, 배스킨라빈스를 상징하는 발랄한 핑크색과 다채로운 버블 모양의 아이스크림을 형상화한 '버블(Bubbles)'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배스킨라빈스 현대판교점에서만 판매하는 시그니처 메뉴들을 선보인다. 배스킨라빈스 현대판교점의 대표 메뉴는 매장의 콘셉트와 잘 어울리는 동그랗고 알록달록한 아이스크림 디저트 4종이다. 먼저 '버블스 트러플쉘 세트(9개입, 12개입)'와 '버블스 투모찌 세트(6개입, 9개입)'는 각각 초콜릿 쉘(shell)과 모찌 안에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넣어 한입에 먹기 좋은 제품이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활용해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제품으로 차별화 및 고객 만족을 높였다. 또한 각종 토핑을 얹어 더욱 특별해진 투모찌를 고소한 버터 와플콘에 담아 제공하는 '모찌 선데', 폭신한 컵케이크 속에 아이스크림을 가득 넣은 '아이스크림 컵케이크'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티트라 티 음료, 티라미수 쉐이크, 스트로베리 초코크런치 쉐이크 등의 다양한 디저트 제품도 판매한다. 한편 배스킨라빈스 현대판교점은 매장 벽면에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대형 미디어월을 설치해 트렌디한 느낌을 살렸고, 화려한 디지털 영상이 화면을 가득 채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현대판교점은 백화점이라는 상권 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디저트를 제공하고, 선물용으로 좋은 제품들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차별화된 콘셉트 매장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8 09:39: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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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18일 남산 'CJ 더 센터'서 새출발

CJ, 18일 남산 'CJ 더 센터'서 새출발 CJ그룹 지주사인 CJ주식회사가 최근 1년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서울 중구 소월로 'CJ 더 센터'(舊 CJ빌딩)에서 18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CJ빌딩은 CJ가 1995년 입주해 제일제당그룹을 출범(1996)하고, CJ CGV(1997)·CJ GLS(1998)·CJ엔터테인먼트(2000) 등을 설립해 4대 사업군 을 완성했으며, 2007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등 지금의 CJ그룹 기틀을 다진 곳으로 23년만에 모습을 바꾸게 됐다. 'CJ 더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9층 규모로 CJ만의 온리원(ONLYONE)적인 요소를 담으면서도 임직원들의 자긍심과 업무 편의성을 제고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로비에 있는 이병철 선대회장의 좌상 부조 및 '축적 ∞'란 제목의 아트월이 눈길을 끈다. 특히 아트월은 CJ의 여러 브랜드에서 사용된 포장재 등 폐종이의 단면으로 수 만 겹의 종이가 품고 있는 역사와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으며,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축적된 'CJ 더 센터'에서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의 직원식당은 기능을 확장해 업무구상, 회의, 오픈 커뮤니케이션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휴식공간 '더 라운지'로 탈바꿈했다. '더 라운지'는 6층과 7층 일부 공간을 터 개방감을 크게 높였으며 곳곳에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는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주방공간을 분리해 쾌적함과 편안함을 더했다. '더 라운지'에서는 tvN '수미네 반찬' 묵은지 부대찌개·'윤식당' 불고기라이스 등 CJ의 콘텐츠를 활용한 메뉴와 함께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 제품 등 CJ만의 스토리를 입힌 다양한 메뉴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J 더 센터'는 쾌적한 사무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필터를 적용하고, 사옥 내에서는 위치와 무관하게 업무가 가능한 무선 사무환경을 구축해 업무 몰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개인 맞춤형 운동이력 관리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하고, 높이 조절이 가능한 모션데스크와 척추보호의자를 배치하는 등 임직원들의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변화들도 눈에 띤다. CJ그룹 관계자는 "'CJ 더 센터'는 그룹이 지향하는 하고잡이 인재들이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일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에 주안점을 뒀다"며 "새로워진 'CJ 더 센터'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CJ의 HQ(Headquarters)로서, 향후 2030년까지 3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는 '월드베스트 CJ'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8 09:37: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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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다소비 가공식품, 콜라·된장 ↑ 오렌지주스·햄 ↓

1월 다소비 가공식품, 콜라·된장 ↑ 오렌지주스·햄 ↓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 판매가격이 전월과 비교해 콜라·된장 등이 상승, 오렌지주스·햄 등이 하락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타나탔다고 18일 밝혔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중 전월 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콜라(6.0%)·된장(4.7%)·카레(1.4%) 등 14개였다. 특히 두 달 연속 하락했던 콜라가 1월 들어 다시 상승했으며, 된장은 10월 이후 상승세가 계속 이어졌다.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오렌지주스(-4.5%)·햄(-2.7%)·국수(-2.4%) 등 13개로 상승한 품목 수 보다 적었다. 햄은 최근 3개월 연속 가격이 하락했다. 조사대상 30개 품목의 가격을 전년 동월과 비교한 결과, 설탕·된장·콜라·어묵·생수 등 18개 품목의 가격이 0.3%에서 11.0%까지 상승했다. 조미료 중 설탕(11.0%)·된장(9.8%), 음료 중 콜라(9.7%)·생수(6.8%), 곡물가공품 중 즉석밥(5.6%)·컵라면(3.4%) 등의 상승폭이 높았다. 한편 전년 동월 대비 하락한 품목은 식용유(-6.1%)·오렌지주스(-5.3%)·맛살(-4.9%) 등 6개이며, -4.4%에서 -6.1%까지 하락했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비용은 12만2686원으로,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두부·시리얼은 전통시장, 국수·식용유는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으며, 콜라·생수는 SSM, 어묵은 백화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2019-02-18 09:27: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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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아카페라 잇츠라떼' 출시

빙그레, '아카페라 잇츠라떼' 출시 빙그레가 아카페라의 새로운 컵 커피 제품 '아카페라 잇츠라떼'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품명인 '아카페라 잇츠라떼(IT'S LATTE)'는 '라떼, 그 자체'라는 의미를 뜻하며, '다크 카라멜', '리치 연유' 2종으로 주재료가 되는 커피와 우유에 신경을 써 조화롭게 만든 제품이다.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커피 산지인 브라질, 에디오피아, 콜롬비아의 원두를 블렌딩해 풍부하고 부드러운 커피향을 살렸다. 또한 Milk Solid(유고형분) 성분을 자사제품(아카페라 바닐라라떼) 동일용량 대비 50%를 더 넣어 우유의 고소하고 진한 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카라멜과 연유을 첨가해 취향에 따라 더 깊은 라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국내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은 매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작년 1조3000억원 규모를 돌파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2018년 RTD 커피 시장은 1조315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5% 신장했다. 이 중 캔, 병, 파우치로 유통되는 상온제품은 시장규모가 감소해 정체되는데 반해 컵, 페트로 유통되는 냉장제품은 신장해 커피시장 확대를 이끌었다. 냉장제품 중에서도 300㎖ 이상의 대용량 컵 커피 제품은 전년비 16% 신장하면서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빙그레의 신제품 역시 이러한 시장상황을 반영해 320㎖ 대용량 컵 커피로 출시한 제품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커피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면서 냉장커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동시에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가 높은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이러한 트렌드를 적용한 제품"이라고 설명 했다.

2019-02-18 09:21:2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