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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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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풀무원푸드앤컬처,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서울시 송파구 소외이웃을 위한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활동에 나섰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15일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송파구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풀무원의 로하스(LOHAS) 식생활을 실천하고자 2012년부터 송파구 지역사회 이웃들과 소통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풀무원 식품을 활용한 바른먹거리 나눔 및 식생활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풀무원 식품 후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며, 상반기 물품 후원으로 1000만원 상당의 풀무원 식품 생면식감 라면 순한맛, 매운맛 200박스(6400개)와 돌김 75박스(1500개)를 송파구에 기부했다. 기부된 풀무원 식품은 송파2동 주민센터 및 송파 푸드뱅크·마켓의 어려운 이웃에게 설 명절 선물로 전달됐다. 하반기인 11월에는 겨울 필수 생필품중 하나인 김장김치 2000㎏울 임직원들이 직접 담그어 홀몸어르신 가정과 저소득 가정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풀무원푸드앤컬처 임직원 봉사단인 '로하스디자이너'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임직원들의 기부물품과 아름다운가게 상품을 판매하며 바자회를 10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송파구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외식문화체험 지원을 위해 연간 200명 아동에게 잠실 키자니아 직업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봉우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로하스 생활서비스기업으로서 지역사회 협력 및 소통을 통해 우리사회 이웃의 지속가능한 건강과 행복한 사회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7 11:33: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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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PGA투어 공식 후원

CJ제일제당 '비비고', PGA투어 공식 후원 CJ제일제당이 '비비고'를 앞세워 세계적인 골프대회 PGA Tour에 참여하고, 한국 식문화 확산에 본격 나섰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올해 개최 예정인 주요 PGA 대회에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 중 하나인 PGA 대회를 통해 미국 현지에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 식문화를 알리기 위함이다. 첫 행사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네시스 오픈(Genesis Open)' 대회에 참여했다. 이후에도 미국에서 열리는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The Players Championship)' 등 7개의 PGA 경기와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더 CJ컵'까지 총 8개의 PGA 투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중 메이저 대회가 다수이고, 대회가 미국 동부, 서부, 중부에서 모두 진행된다는 점에서 미국 전 지역에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PGA 대회에 참여하게 된 배경은 2017년과 지난해 제주도에서 개최된 국내 유일의 PGA 대회 '더 CJ컵'에서 전세계에 '비비고'를 성공적으로 알렸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단독 스폰서로 참여한 미국 PGA 대회인 '노던 트러스트'에서는 골프장에서 만두와 맥주를 즐기는 이색적인 왕맥 마케팅을 진행해 PGA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이러한 유의미한 평가들을 바탕으로 올해 CJ제일제당은 '비비고'를 알리기 위한 PGA 마케팅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네시스 오픈'에서는 '그랩 앤 고(Grab&Go)'라는 콘셉트로 비비고 컨세션부스인 '테이스트 비비고'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이색 비빔밥인 '비비콘', '치즈&미니완탕', '닭강정', '왕교자튀김', '갈비타코' 등 다섯 가지 스낵 메뉴를 선보였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핑거푸드 형식으로 만들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한국 식문화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비비콘'과 '고추장 소스를 활용한 닭강정'이었다. 특히 선수들을 비비고 부스로 초대해 진행한 비비고 해피아워에서는 아이스크림 콘 모양의 '비비콘'이 단연 인기였다. '비비콘'을 맛 본 김시우 선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식인 불고기가 들어 있는 비빔밥을 들고 다니며 맛있게 즐겼다"라고 전했다. '비비콘'은 현지 유력 매체인 CBS 로스앤젤레스와 제네시스 오픈 대회 총책임자 인터뷰에서도 이색적인 맛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지난해 '더 CJ컵'과 노던 트러스트 등 PGA 대회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둔 점이 올해 더 많은 메이저급 대회에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가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글로벌 전략 국가인 미국에서 연속성 있는 스포츠 이벤트를 활용해 비비고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하고 K-푸드를 확대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7 11:29: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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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상온용기죽 '황태김치죽·시래기된장죽' 출시

오뚜기, 상온용기죽 '황태김치죽·시래기된장죽' 출시 오뚜기가 상온용기죽 신제품 '황태김치죽', '시래기된장죽'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간편식 시장이 커지면서 기존의 환자 또는 소화력이 부족한 노인들이 찾는 죽이 아닌 간편한 아침식사나 간식으로 간편죽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다. 오뚜기 '황태김치죽'과 '시래기된장죽'은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를 모티브로 한 제품으로, 황태와 시래기로 맛있게 만든 든든하고 건강한 한끼 별미죽이다. '황태김치죽'은 국내산 김치와 멸치 육수로 끓인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볶은 황태가 들어 있어 씹는 맛도 살린 제품이다. 얼큰한 김치와 황태가 아침식사로는 물론 숙취해소에도 좋은 제품이다. '시래기된장죽'은 재래식 된장으로 끓인 구수하고 칼칼한 국물에 부드러운 시래기와 감칠맛 나는 표고버섯이 듬뿍 들어있는 제품으로 풍부한 건더기가 특징이다. 된장을 베이스로 한 상온용기죽 제품은 시장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구수한 맛으로 한끼 식사나 야식, 해장에도 좋다. 오뚜기 관계자는 "간편하면서도 한끼 식사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황태김치죽과 시래기된장죽을 출시했다"며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죽 시장에서 다양한 맛의 오뚜기 죽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2-15 13:51: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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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019 팀장 컨퍼런스' 개최

롯데, '2019 팀장 컨퍼런스' 개최 롯데는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2019 롯데 팀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12년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 각 계열사에서 근무하는 팀장급 직원 1300여명이 참석한다. 롯데 팀장 컨퍼런스는 팀을 이끄는 리더로서 성과 창출을 위해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팀장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지난해 주요 경영 현황과 새해 경영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는 이번 팀장 컨퍼런스 주제를 'Leader Transformation for digital & global'로 선정했다. 이는 롯데가 추구하는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선 조직의 리더인 팀장들부터 솔선수범해 변화하고 성장해야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팀장 컨퍼런스에서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는 지난 1월 23일에 열린 '2019 상반기 LOTTE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나온 주요 사항들을 팀장들과 공유한다. 황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자신과 팀의 역할과 변화 방향에 대해 성찰해 줄 것을 주문한다. 이어서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실장과 경영전략실 조영제 전무가 각각 '롯데의 사회 가치 창출 전략', '혁신적 전략 중심 조직'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롯데 미래전략연구소 이진성 소장과 롯데인재개발원 전영민 원장이 '중장기 사업 환경 전망과 대응 방향', '디자인 씽킹(DT)를 통한 디지털 전환(DT)'에 대해 공유한다. 한편 지난해 회사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조직이 우수한 성과를 내는데 일조한 팀장 10명을 선발하는 '올해의 팀장'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의 팀장에는 엘시아(LCIA, AI기반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신상품 개발에 기여한 롯데제과 마케팅 CM2팀 박동조 팀장, 시리즈 투자와 마케팅을 담당한 롯데컬처웍스 영화마케팅팀 이진성 팀장, 스마트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와 인공지능 결재 로봇 '브니'를 선보이는데 기여한 코리아세븐 미래전략팀 김수년 팀장, XR어드벤처 개발 및 판매에 기여한 롯데월드 어트랙션연구실 정현철 팀장 등으로, 조직 내 디지털 혁신을 도입하거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성과를 낸 인원들이 다수 선정됐다.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5년 뒤, 10년 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또 그 세상에서 회사는 어떤 회사가 되어있을지 등 미래에 대한 고민과 그에 맞는 명확한 비전과 구체적 실행전략의 수립이 필요하다"며 "이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팀의 리더인 팀장들이 위기의식을 갖고 솔선수범해 과감히 도전하고 변화해 달라"고 말했다.

2019-02-15 13:45: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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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생가득 호떡만두'로 겨울 군만두 시장점유율 1위 등극

풀무원, '생가득 호떡만두'로 겨울 군만두 시장점유율 1위 등극 풀무원이 '호떡만두' 판매 호조로 겨울 군만두 시장 선두에 섰다. 풀무원식품은 지난해 4분기 국내 군만두 시장에서 점유율 34.8%를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7년 4분기 대비 64.5% 성장한 수치로 지난해 10월 출시한 생가득 호떡만두 3종이 이번 겨울 시즌에 인기를 끈 결과다. 생가득 호떡만두의 성공 요인은 '익숙한 재료의 새로운 재조합'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호떡만두 아이디어는 부산의 명물로 유명한 '씨앗호떡'이다. 이 씨앗호떡을 모티브로 일반 호떡보다 더 얇으면서 쫄깃한 식감의 만두피를 개발한 뒤 모짜렐라 치즈, 중국 사천식 만두를 조합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3종이 모짜렐라 호떡만두, 달콤씨앗 호떡만두, 사천식매콤 호떡만두이다. 고소한 맛, 달콤한 맛, 매콤한 맛을 모두 아울러 다양한 연령대가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모짜렐라 호떡만두'는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 달달한 고구마 및 우유가 조화를 이뤄 부드러운 맛이 일품으로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달콤씨앗 호떡만두'는 씨앗호떡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쫄깃한 만두피 속에 해바라기 씨, 땅콩, 달콤한 호떡소를 가득 담아 여성에서 특히 인기가 좋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곁들이면 이색적인 디저트로 즐길 수도 있다. '사천식 매콤 호떡만두'는 신선한 고기와 채소, 잡채 등을 매콤한 사천식 양념으로 버무려 어른 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홍세희 풀무원식품 PM은 "호떡만두 3종은 군만두 성수기인 겨울 시즌을 겨냥해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이색 만두"라며 "교자만두 중심의 단조로운 국내 만두 시장에서 만두 전문점에서 즐길 수 있는 만두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군만두시장은 약 6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날씨가 추워지는 4분기가 성수기다. 풀무원은 국내 군만두시장에서 2017년 4분기에 23.7%의 시장점유율을 보였으나 2018년 10월 생가득 호떡만두 출시 후 그해 4분기에 34.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생가득 호떡만두는 올해 1월까지 누적매출 약 52억원으로 63만여봉지가 판매됐다.

2019-02-15 13:31: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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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지난해 영업익 2822억…전년比 77% 증가

오리온, 지난해 영업익 2822억…전년比 77% 증가 오리온은 2018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282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과 비교해 7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26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상승했다. 오리온 한국법인은 지난해 7월 론칭한 간편대용식 '마켓오 네이처' 제품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꼬북칩', '태양의 맛 썬', '생크림파이', '마이구미' 등 기존 제품 및 신제품의 매출 동반호조로, 영업이익이 창사 이래 최대인 922억원을 기록했다. 마켓오 네이처는 국산 콩, 과일 등 원물을 그대로 가공한 '오!그래놀라', '오!그래놀라바'와 원물요리간식 '파스타칩'으로 간편대용식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해 출시 5개월 만에 1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꼬북칩은 지난해 12월 한·중 합산 누적판매량 1억봉을 돌파하며 오리온의 성장을 지속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소비자 요청으로 2년 만에 재출시한 태양의 맛 썬은 매월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았고, 같은 달 출시한 생크림파이 역시 프리미엄 디저트 파이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며 8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5000만개를 돌파했다. 마이구미도 복숭아, 오렌지 등 새로운 맛을 선보이며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도 스낵, 파이, 젤리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한편, 간편대용식, 디저트사업을 강화하고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 신규사업을 본격화해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음료사업의 경우 올해 하반기 제주도에 공장을 완공하고 프리미엄 기능성 물 제품을 출시해 국내뿐 아니라 중국 등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법인은 신제품 출시 성공과 소매점 매대 점유율 회복 기조, 온라인 채널 확대 등에 힘입어 매출이 현지화 기준 18%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비용 효율화와 판매 채널 개선, 영업 및 물류 등 사업 구조 혁신 효과로 7배 이상 크게 늘어 1400억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률도 사드 이슈 발생 전 2016년도 수준인 15%대로 회복됐다. 향후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면 비용 구조 효율화로 인해 영업이익의 성장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리온은 지난해 중국 브랜드 파워지수, 고객 추천지수, 고객 만족지수, 종합 브랜드가치 경영대상 등 4관왕을 달성하며 중국 대표 제과 브랜드로서의 변함없는 위상을 재확인했다. 제품으로는 새롭게 선보인 '랑리거랑'(꼬북칩), '혼다칩', '디엔디엔짱'(감자엔 소스닷), '초코파이 딸기맛', '큐티파이 레드벨벳' 등 스낵류와 파이류가 모두 20% 이상 성장하며 매출 회복을 주도했다. 올해 역시 적극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지속적인 영업 구조 개선 및 관리력 강화로 매출과 수익성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베트남법인은 현지화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 19% 두 자릿수 고성장을 지속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초코파이', '마린보이'(고래밥), '오스타'(포카칩)가 모두 20% 이상 크게 성장하며 현지 제과 시장을 선도했다. 편의점, 체인스토어 등 신규 유통 채널에 대한 적극적인 점포 확대 등도 호실적을 뒷받침했다. 올해에는 베트남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쌀을 함유한 스낵 및 크래커 제품 출시하고, 양산빵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사업영역을 지속 확대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러시아법인은 현지화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역성장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한 영업망 재구축 과정에서 일시적 매출 감소가 있었으나 4분기 매출이 현지화 기준으로 17% 성장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올해에는 신제품 '초코파이 다크'와 '초코칩 초코파이'를 통해 현지 시장 내 초코파이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한편 비스킷, 스낵 등 제품 다각화를 통한 브랜드 라인업 강화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뜨베리주 신공장 투자를 병행해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토대를 다질 방침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2018년은 국내외에서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와 사업 구조 혁신 및 효율화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성장한 한 해였다"며 "올해에는 음료, 건기식 등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제품, 영업력 등 핵심경쟁력 강화 및 효율성 중심의 경영을 통해 견고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4 16:27: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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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지난해 매출 18조6701억 달성…전년比 13.3% 성장

CJ제일제당, 지난해 매출 18조6701억 달성…전년比 13.3% 성장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매출 18조 6701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3.3%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327억원을 시현했다.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사업 핵심 제품인 사료용 아미노산과 식품 조미소재의 판매 확대, 브라질 CJ셀렉타(CJ Selecta) 등 해외 인수업체의 사업 안정화가 더해져 바이오 부문 매출이 크게 늘었다. 또한 식품 부문도 가정간편식(HMR) 및 주력 제품 판매 호조는 물론 글로벌 식품사업 고성장으로 가공식품 매출이 크게 늘면서 외형 성장에 힘을 보탰다. 그린 바이오와 생물자원을 아우르는 바이오사업부문 매출은 전년비 14.2% 증가한 4조8889억 원을 달성했다. 라이신을 비롯한 사료용 아미노산의 판매 호조, 식품 조미소재 핵산의 독보적 시장 지배력 강화와 글로벌 시황 개선 효과가 더해져 매출이 25.3% 증가한 그린 바이오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메치오닌 판매 확대와 발린의 고성장, 글로벌 수요 강세 지속에 따른 핵산 판가 상승 및 판매량 증가 등으로 그린 바이오 사업의 영업이익이 크게 늘며 전년비 약 42% 증가한 1941억을 기록했다. 생물자원 사업도 글로벌 사료 판가 및 베트남/인니 축산가 상승으로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바이오 부문 전체 수익성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식품사업부문의 매출은 5조2718억원을 기록했다. 햇반컵반, 비비고, 고메 등 주요 HMR 제품은 물론 죽, 냉동면 등 대형 카테고리 출시를 통해 매출이 전년비 47% 성장하며 고 성장세를 지속했다. 또한 김치가 전년비 43%, 햇반이 전년비 21% 성장하는 등 주력 제품군 역시 가공식품 분야에서 확고하게 성장했다. 글로벌 식품 매출은 만두류와 스프링롤류 제품의 판매 호조와 독일 마인프로스트社, 미국 카히키社 인수 효과로 전년비 33% 늘어나는 성과도 거뒀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만두, 햇반 등 HMR 주력 제품의 성장 극대화를 통한 확고한 1위 지위 유지는 물론 진천 식품통합생산기지 가동을 통해 생산 효율성 제고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미국 슈완스社 인수를 통한 메인스트림 시장 진입과 만두 및 냉동레디밀 대형화, 중국 냉동 사업 확대, 베트남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수익성 제고와 글로벌 성장 가속화에 주력해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바이오부문에서는 R&D 기반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수요 확대와 신규 시장 개척으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생물자원 부문은 철저한 현금 흐름 중심 경영으로 수익성 제고에 매진함으로써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까지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2019-02-14 16:27: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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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대한민국 최초의 라면은…'삼양라면'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삼양식품 삼양라면 삼양식품의 창업자인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은 1960년대 초 남대문시장에서 '꿀꿀이 죽'을 사먹기 위해 장사진을 친 노동자들을 목격했다. 먹을 것이 없어 미군이 버린 음식을 끓여 한 끼를 때우는 비참한 모습을 보고, 식량난 해결과 인간의 존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그 묘안은 바로 '라면'이었다. 전 명예회장은 1950년대 말 보험회사를 운영하면서 일본에서 경영연수를 받을 때 맛보았던 라면을 떠올렸다. 전 명예회장은 라면의 국내 도입이야말로 식량 자급화가 되지 않는 실정에서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판단했고, 일본의 묘조(明星)식품으로부터 기계와 기술을 도입하여 마침내 1963년 9월 15일 국내 최초로 라면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어렵게 만들었지만, 국민의 반응은 냉담했다. 오랫동안 쌀 중심의 식생활이 하루아침에 밀가루로 바뀌기란 쉽지 않았고, 심지어 라면을 옷감, 실, 플라스틱 등으로 오해한 경우도 있었다. 이에 삼양식품 전 직원과 가족들은 직접 극장이나 공원 등에서 무료시식 행사를 열어 라면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묘조식품 기업비밀 전달 전 명예회장은 당시 한국 내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 라면을 도입하려는 계획을 수립하고, 기계수입과 기술제휴선 확보를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지인의 도움을 받아 일본의 묘조식품의 오쿠이 기요스미 사장과의 면담 약속을 잡을 수 있었다. 오쿠이 사장은 기술이전을 하면서 여러 제안을 했다. 첫째, 생산라인 하나만으로는 타산이 맞지 않으니 2개의 라인을 설치해야 한다. 둘째, 기계도입은 묘조식품이 도입하는 가격 그대로 납품을 받게 한다. 셋째, 기술지원은 무료로 해주고 로얄티도 필요 없다고 했다. 또한 패전 후 극도로 악화된 일본의 경제를 일으키는 데 한국 특수가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하자고 말했다. 전 명예회장은 사이타마에 위치한 란잔공장에서 공장설비, 제조공정, 품질규격 등 생산과 관련된 기술을 습득하고, 다시 묘조식품 본사에 와서 각서(계약서)에 서명했다. 제 2항에는 "묘조식품은 삼양식품에 대하여 한일 친선을 위해 인스턴트 라면 제조 기술을 무상 제공한다"고 명시돼 있었다. 묘조식품에서도 스프 배합 기술은 다른 회사와의 우열, 소비자의 선택 기준일 정도로 기업의 비밀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제공하지 않으려 했으나, 오쿠이 사장은 일본에서 일정을 마치고 떠나는 전 명예회장에게 배합표를 전달했다. ◆삼양라면 역사 1963년 처음 출시했을 때의 삼양라면은 '닭고기' 육수를 베이스로 만들었다. 당시에는 현실적으로 소나 돼지를 사용해 육수를 낼 만큼 원료를 조달하기가 쉽지 않았고, 생산 원가의 측면도 고려해야 했다. 아울러 일본 묘조식품의 스프 배합으로 만들어진 초기 삼양라면 맛은 지금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같은 동양권일지라도 일본은 후추, 산초 등을 선호했고 한국인은 마늘, 고춧가루 등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여 향신료에 대한 기호 차가 분명했기 때문이다. 전 명예회장은 이러한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고, 초기 제품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한국인 입맛에 맞는 라면 맛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966년에는 실험실을 발족하여 한국식 스프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실험실은 연구실로 확장됐고, 삼양식품은 라면의 품질개선에도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품질을 높이고 제품을 다양화하기에 이른다. 계속되는 제품 개발과 출시로 1969년부터는 본격적인 제품다양화 시대로 접어들게 됐고, 1970년 삼양식품은 종합식품업체로 발돋움하게 된다. 1963년에 처음으로 라면을 생산한 후 4년째 되는 해부터 판매량은 계속해서 증가했고, 1966년 11월 240만 봉지, 1969년 월 1500만봉지로 급격한 신장을 보이며, 삼양식품은 초창기의 매출액 대비 무려 300배에 달하는 경이적인 성장을 하게 된다. 당시 1960년대 매출 신장률 추이를 살펴보면, 해마다 최저 36%에서 최고 254%까지 폭발적인 증가를 기록할 정도로 라면의 인기는 대단했다. 국내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삼양식품은 1969년 국내 최초로 베트남에 150만불의 라면을 수출하며 라면의 세계화를 열어갔다. 이후 60여개국에 라면을 수출해 대한민국 라면의 우수성을 알리기 시작했고, 1972년에는 동남아 지역 등의 수출액이 250만불을 돌파하기도 했다. 1972년의 기록을 보면 당시 삼양라면의 매출액은 141억 원으로 국내 재계순위 23위를 차지했는데, 당시 소비자가격이 22원이었음을 감안하면 약 7억개가 팔린 셈이다. 지금처럼 공장이 자동화 설비를 갖춘 게 아니었기 때문에 7억 개라는 숫자를 통해 삼양라면의 인기가 얼마나 높았는지 알 수 있다. ◆삼양라면 맛의 변천사 삼양식품은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에 따라 제품 리뉴얼을 진행해 왔는데, 삼양라면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햄' 맛에 대한 에피소드다. 2006년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햄 맛을 싫어했던 소비자가 삼양식품 홈페이지에 햄 맛을 빼달라고 건의를 했더니 맛이 변했다는 글이 올라온 적이 있다. 게시글은 최근까지도 '삼양라면 파괴자'라는 제목으로 캡처돼 인터넷에서 회자되곤 했는데, 삼양라면의 맛이 변한 것에 대해 햄 맛이 줄어서 좋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햄 맛을 빼면서 삼양라면 고유의 맛을 잃었다는 사람도 다수 존재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삼양식품 연구소에서는 최상의 맛을 내기 위해 계속해서 연구를 진행하며, 매년 맛을 개선해왔다. 우지파동이 끝나고 1994년부터는 우지가 아닌 팜유를 사용해서 라면을 튀기기 시작했고, 전과는 맛이 확연히 달라졌다. 1997년에는 삼양라면에 들어가는 햄 후레이크가 빠졌고, 2006년 정부 정책으로 MSG와 나트륨 함량을 줄였다. 직접적으로 햄 향이나 맛을 줄인 것이 아니지만 햄 후레이크가 없어지고 짠맛이 덜해지면서 소비자들은 햄 맛을 뺐다고 느끼게 된 것이다. 제품의 햄 맛에 대한 논란은 그 후로도 지속되다가, 2016년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다시 햄 맛을 강화하고 햄 후레이크를 추가하는 등 현재의 삼양라면 맛으로 리뉴얼했다. ◆현재의 삼양라면 국내 최초이자 국내에 현존하는 라면 중 가장 오래된 삼양라면은 1963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왔다. 그런 삼양라면이 최근 브랜드 확장에 나서 2017년 8월 삼양라면 사상 최초로 '매운맛' 제품을 출시했다. 삼양라면은 출시 후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조금씩 맛을 리뉴얼한 적은 있지만 '삼양라면 매운맛'처럼 맛에 크게 변화를 준 것은 처음이었다. 삼양라면 매운맛은 삼양라면 특유의 진한 국물 맛은 물론, 청양고추 성분을 더해 기존의 국물맛과는 차별화된 얼큰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오리지널 대비 후추를 약 2배로 넣어 뒷맛이 깔끔한 것도 특징이다. 후레이크에는 홍고추를 추가해 맛에 포인트를 줬다. 또한 삼양식품은 2018년 9월 삼양라면 출시 55주년을 맞이해 삼양라면의 두 번째 확장제품인 '삼양라면 콰트로치즈'를 선보였다. 삼양라면 콰트로치즈는 삼양라면 특유의 햄맛에 한국인이 선호하는 모짜렐라, 체다, 까망베르, 고다치즈 등 네 종류의 치즈를 넣어 느끼하지 않고 부드러운 치즈라면을 절묘하게 구현했다. 삼양라면은 라면의 원조이자 삼양식품을 대표하는 제품인 만큼 확장 제품을 통해 삼양라면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내수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02-14 15:14: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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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장 건강을 위한 '장케어 프로젝트 MPRO3' 출시

한국야쿠르트, 장 건강을 위한 '장케어 프로젝트 MPRO3' 출시 한국야쿠르트가 국내 최초, 이중 제형 '장(腸)' 케어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하면서 '위-장-간'을 위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국야쿠르트가 장 건강에 초점을 맞춘 '장케어 프로젝트 MPRO3(이하 MPRO3)'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오랜 연구 과정을 거쳐 4년 만에 탄생했다. 캡슐 형태의 '프로바이오틱스'와 액상 형태의 '프리바이오틱스'를 한 병에 담았다.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장 건강 제품의 기능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다. 'MPRO3'는 한국야쿠르트의 유산균 3종을 혼합한 특허 유산균을 사용해 만들었다.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와 공동 연구를 통해 해당 유산균 섭취 시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 유산균을 캡슐에 담아 안전성과 보존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이중 캡을 적용해 액상과 함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액상에는 대표적 '프리바이오틱스'인 '락추로스파우더'를 1000㎎ 넣었다. '락추로스파우더'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개별인정형 소재로 유익균의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여기에 사과 3개 분량에 해당하는 식이섬유 9800㎎과 올리고당 3850㎎을 한국야쿠르트만의 기술력으로 배합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MPRO3'는 100억 CFU(미생물 집락형성 단위)를 보증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액상 '프리바이오틱스'를 먹이 삼아 활발하게 증식하는 획기적 제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출시하며 성장세에 있는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19-02-14 14:13: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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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 본상 수상

삼양그룹,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 본상 수상 삼양그룹은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1953년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비영리 독립 디자인 기관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수여하는 상이다. 독일의 '레드닷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며 특정 국가나 기업의 원조를 받지 않고 시행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양그룹은 CI(기업 정체성)로고를 활용한 서식류, 문구류, 포장재 등 응용 사례를 지난해 개발하고 iF 디자인 어워드에 출품해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67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했다. 삼양그룹은 지난 2016년 창립 90주년을 맞아 작은따옴표와 큰따옴표를 의미하는 점을 기업명 좌우에 배치한 새 로고를 선보였다. 각각 인용과 소통을 의미하는 문장부호를 활용해 소재 기술로 세상과 소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빛의 삼원색인 빨강, 초록, 파랑을 적용해 삼양그룹의 영문 슬로건인 '라이프 인그리디언츠(Life's Ingredients)'를 쉽고 친근하게 재해석했다. 김소영 삼양홀딩스 디자인팀장은 "기업 간 거래(B2B)를 주력으로 하는 삼양그룹의 제품은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우리 생활 속에 늘 함께 있다"며 "향후 CI를 활용한 수첩, 캘린더 등 다양한 기념품, 굿즈 등을 개발해 삼양그룹을 고객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4 12:56: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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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로푸드서비스, 사옥 이전…'통합 경영 발판 마련'

해마로푸드서비스, 사옥 이전…'통합 경영 발판 마련' 해마로푸드서비스가 흩어져 있던 본사 및 계열사 사무실을 한 곳에 모으며 통합 경영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해마로푸드서비스가 14일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내 이스트센트럴타워 건물 24층과 25층으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기존 해마로푸드서비스는 각 부서가 강동구 성내로 삼원타워 내 2개 층과 근처 빌딩에 흩어져 있어 업무 환경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부서들을 한 지붕 아래로 불러 모은 통합 신사옥에서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인력 및 조직의 통합 관리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여 '강동 신화'를 계속 이어나갈 전망이다. 통합 사옥은 기존 사옥과 같은 지역구에 위치한 지상 36층 규모의 대형 오피스 빌딩인 이스트센트럴타워 건물 내 2개 층으로 마련됐다. 신사옥 24층은 맘스터치로 대표되는 '프랜차이즈사업부문'과 식품 유통을 중심으로 하는 '유통사업부문'이 포함된 핵심 업무층이다. 25층은 슈가버블과 크레이더스 등 계열사 사무실이 중심을 이루며,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직원 업무 공간을 세분화한 것이다. 30명 규모의 회의실을 비롯하여 15명, 11명, 7명 등 인원별로 회의실이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어 직원들의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24층에는 고객을 만날 수 있는 로비 및 접견실을 배치해 고객 친화성도 높였다. 이재도 해마로푸드서비스 경영지원본부장은 "통합 사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사옥에서 프랜차이즈 업계를 선도하고 업계를 리드하는 그룹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02-14 12:53: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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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아르투아, 물 부족 국가 돕기 캠페인

스텔라 아르투아, 물 부족 국가 돕기 캠페인 벨기에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전 세계 물 부족 국가를 돕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할리우드 스타인 맷 데이먼과 함께 '멋진 한 잔'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월 18일 맷 데이먼이 직접 출연한 캠페인 영상을 국내에서 첫 공개한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온라인을 통해 특별 제작된 한정판 전용잔 '챌리스(Chalice)'를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Water.org에 기부, 식수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개발도상국에 지원할 예정이다. Water.org는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Matt Damon)이 개리 화이트(Gary White)와 공동설립한 비영리기관으로 세계 각국 물 부족 빈곤층을 위한 수도시설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맷 데이먼은 캠페인 영상을 통해 "챌리스 1잔 가격이면, 물부족 국가의 한 가정에 5년간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물을 구하려 매일 6시간씩 걷는 사람들의 소중한 시간을 찾아주자"고 전했다. 챌리스는 스텔라 아르투아 맥주 고유의 풍미를 살려주는 스텔라 아르투아만의 전용 잔으로, 이번 캠페인을 위해 캄보디아, 우간다, 브라질 3개 국의 아티스트가 참여,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식수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냈다. 해당 전용잔은 3월 초부터 판매되며, 판매처는 2월 말 공개될 예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2015년부터 Water.org와 파트너십을 맺고 물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국민들을 돕기 위한 '멋진 한 잔' 캠페인을 펼쳐왔다. 전용잔 '챌리스'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Water.org에 기부, 식수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개발도상국에 지원하고 있다. 위생적인 수도 시설이 없어 열악한 환경 속에 살아가는 개발도상국의 문제점을 인지 시키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2015년 캠페인 시작 당시에는 24시간 수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개발도상국 인구가 14%에 불과했으나, 2018년까지 스텔라 아르투아의 캠페인을 통해 챌리스 판매수익 2100만달러(약 236억원)로 약 160만명에 이르는 인구를 지원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세계 95개국에서 판매되는 벨기에 1위 맥주이자 세계 4대 맥주로 기분 좋은 쌉쌀한 맛과 청량한 끝 맛이 어우러져 다른 유럽 라거들과 차별화되는 오랜 전통의 벨기에 필스너 맥주다. 성배 모양의 전용잔인 챌리스에 스텔라만의 9단계에 걸친 음용법을 따라 마시면 최상의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

2019-02-14 12:51:5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