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인웅
기사사진
풀무원식품, 12년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풀무원식품, 12년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풀무원식품이 12년 연속 CCM 인증을 받고, 소비자 중심경영 활동과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정받았다. 풀무원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주최로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에서 열린 '2019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풀무원식품이 12년 연속 CCM 인증을 받고,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풀무원 계열사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12년 첫 CCM 인증 획득 후 단체급식업계로는 최초로 8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이에 풀무원의 2개 계열사 풀무원식품과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21년까지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업의 자격을 갖추게 됐다. 특히 풀무원식품은 2007년 CCM 인증이 최초로 도입된 이래 12년 연속 CCM 인증을 획득한 기업으로,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새롭게 제정된 'CCM 명예의 전당'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내 전체 기업 중 풀무원식품을 비롯해 교보생명, 한화생명, 유니베라 등 4개 기업만이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식품기업으로는 풀무원식품이 유일하다. 풀무원식품은 전 임직원이 소비자 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최고경영자가 최고고객책임자(CCO)가 되어 강력한 CCM 경영을 수립하고, CCM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CCM위원회'를 매월 개최하여 고객 기쁨 경영을 실현하고 있으며, 'VOC(고객의 소리)', 소비자 조사 결과 등이 사업전략과 품질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소비자 중심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17년 12월에는 공정거래위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객과의 소통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하기 위해 전문화된 조직을 운영하고 체계적인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먼저 상담 조직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채널 상담원과 전화 상담원을 구분해 운영하고, 상담원이 응대하기 어려운 'VOC'는 보다 전문성을 갖춘 요원이 응대하도록 전문 상담 조직을 별도로 운영, 후속 관리 하고 있다. 또 업계 최초 최첨단 IT기술인 '챗봇'을 적용한 '풀무원 모바일 고객기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 상담을 넘어 주문 변경 등 복잡한 고객 응대까지 24시간 고객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고객의 소리 분류 자동화를 도입하여 보다 효율적인 VOC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LOHAS) 기업'이라는 기업 미션 아래 '고객에게 즐겁고 행복한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기업'을 목표로 소비자 중심경영을 실현해 오고 있다. 2012년 단체급식업계 최초 인증 이후, VOC 신호등 시스템 도입 및 분류체계의 정비, SPG(Service Process Guide) 구축 및 PI(Process Innovation) 자산화 프로젝트 수행, 전사 QSC캠페인 도입 및 모바일 시스템 '바통'의 구축으로 연속인증을 받았다. 이번 5회 연속 인증을 앞두고 SI(Service Identity) 수립 프로젝트를 수립하여 전 임직원들의 소비자 중심경영을 내재화하고, 현장 VOC 모바일 채널인 '마이보이스'를 설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소비자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풀무원은 5개 계열사가 8년 이상 소비자 중심경영 기업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받은 2개 계열사 외에 풀무원건강생활, 푸드머스, 올가홀푸드가 2010년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현재 9년 연속으로 인증을 유지해오고 있다. 지난해 CCM 인증으로 2020년까지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업의 자격을 갖추게 됐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이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되고,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지를 인증하는 제도로 2년에 한 번씩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2019-12-13 13:04:3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제 6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 내달 10일 코엑스서 개최

'제 6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 내달 10일 코엑스서 개최 ' 제6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가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살롱 뒤 쇼콜라는 1994년 파리에서 실비 두스와 프랑수와 장떼에 의해 시작된 세계 최대의 초콜릿 전시회로 4대륙에서 매년 개최된다. 지금까지 영국, 미국, 러시아, 일본, 브라질 등 17개국 34개 도시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에서는 2013년에 첫 개최됐다. 이번에 6회를 맞이하는 서울 살롱 뒤 쇼콜라는 '장인의 문화를 조명하는 전시회', '쇼콜라티에&파티시에가 주인공인 무대', '초콜릿의 가치를 선보일 수 있는 국내 유일 전시회'라는 의미를 담아서 'Taste the Art'라는 주제로 개최되어 초콜릿 한 조각에 담겨있는 가치를 전달한다. 이를 위해 국내 초콜릿 업계 최고로 손꼽히는 삐아프 고은수 대표, 서울호서전문학교 김동석 교수, 가루하루 윤은영 대표, 제이브라운 정영택 대표, 오뗄두스 정홍연 대표를 자문위원단으로 위촉하여 더욱 깊고 짜임새 있는 행사를 만든다. 살롱 뒤 쇼콜라의 메인 하이라이트인 '카카오쇼'에서는 올해는 뉴욕주립대 산하 패션스쿨 FIT와 유명 국내 쇼콜라티에들과의 컬래버로 초콜릿 드레스들을 제작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레시피 시연회 ▲초코데모&세미나(Choco Demo & Seminar), 초콜릿 만들기 체험 ▲초코랜드(Chocoland), 초콜릿으로 만든 아트작품 전시관인 ▲초코아트(Choco Art)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셰프의 살롱'이라는 특별 공간을 통해 국내외 유명 명장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서울 살롱 뒤 쇼콜라에서는 초콜릿으로 이루어진 축제를 즐기는 것뿐 아니라 초콜릿 한 조각에 담긴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서울 살롱 뒤 쇼콜라가 초콜릿·디저트 산업 관계자들과 소비자들 사이의 유대감 및 문화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객 입장권 예매는 2020년 1월 8일까지 네이버와 인터파크 등의 티켓 판매처를 통해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및 살롱 뒤 쇼콜라 사무국에 하면 된다.

2019-12-12 21:42:55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롯데, 어린이 위한 '나다움책장' 개소

롯데, 어린이 위한 '나다움책장' 개소 롯데는 12일 용인 서원초등학교에서 '나다움책장'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사장, 오춘옥 서원초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는 여성가족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나다움'을 배우고 궁극적으로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도록 돕는 '나다움 어린이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인 '나다움책장'은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나다움 어린이책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교육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에 관련 시설과 도서,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 프로젝트다. 2019년에는 총 5개의 초등학교에 '나다움책장'을 개소하고 시범운영하기로 하였다. 시범운영 대상은 ▲부주초등학교(전남 목포) ▲상천초등학교(서울) ▲서원초등학교(용인) ▲임당초등학교(강원 양구) ▲태화초등학교(울산) 다. 각 학교에는 나다움 어린이책 선정 도서 2세트(총 268권)와 각 학교의 도서관 환경에 맞게 맞춤 제작한 책장, 책놀이 세트가 지급되며, 성인지 감수성을 담은 독서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나다움 어린이책을 활용한 수업이 함께 진행됐다. 롯데는 지난해 말 여성가족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MOU를 맺고 '나다움 어린이책 지원사업'에 2021년까지 총 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3개 기관은 올해 1월부터 학계, 출판계, 교육계 등 전문가로 도서위원회를 구성해 '나다움 어린이책' 정의와 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를 추진했으며, 그 결과 올해 7월 총 134개 작품이 '나다움 어린이책' 목록으로 선정됐다. 그리고 '나다움책장' 지원을 통해 어린이들이 나다움 어린이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나다움 어린이책의 창작과 출간을 지원하는 창작공모전 사업도 진행한다. 올해 처음 진행된 '나다움 어린이책 창작공모전'에는 관련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총 274편이 응모됐다. 대상으로는 김다노씨의 '텔레비전에 우리가 나온다면'이 선정됐다. 이 책은 나다움 어린이책이 지향하는 자기 존중, 다양성의 가치를 선명하고 풍부하게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2월 3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당선작은 2020년 출간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와 여성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롯데는 여성가족부, 국방부와 함께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사업도 하고 있다. 보육시설이 부족한 전방 지역 군인 가족들을 위해 군 관사에 육아나눔터를 설치하는프로젝트다. 지난 11일에는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육군 3군단에서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롯데는 2020년까지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를 25호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2019-12-12 14:14:24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쿠팡, 샤오미 '홍미노트 8T' 사전예약 진행

쿠팡, 샤오미 '홍미노트 8T' 사전예약 진행 쿠팡은 '가성비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샤오미 신제품 '홍미노트 8T(Redmi Note 8T)'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로켓와우멤버십 회원은 16일 오전 7시 전에 새벽배송으로 국내에서 가장 빨리 샤오미 신제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샤오미의 홍미노트 시리즈는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성능으로 출시 때 마다 화제를 몰고 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홍미노트8T'는 4800만 화소의 고화질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셀프카메라, 파노라마 촬영 등 어느 거리에서도 높은 해상도의 촬영 경험을 선사하는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4 GB 램과 64GB 저장공간을 갖춘 단일모델로 선보이며, 색상은 문쉐도우 그레이, 스타스케이프 블루, 문라이트 화이트 3가지로 구성됐다. 쿠팡에서 샤오미 '홍미노트 8T(Xiaomi Redmi Note 8T)' 사전예약은 15일까지 진행되며, 쿠팡가 23만9000원으로 카드사별로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샤오미 '홍미노트 8T'은 쿠팡 웹이나 앱에 접속해 '홍미노트 8T' 검색어를 입력하거나, 쿠팡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가장 먼저 만나는 사전예약' 코너에서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병희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샤오미의 홍미노트 시리즈는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성능으로 출시 때 마다 전세계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쿠팡 사전예약 서비스로 이제 인기 상품도 기다릴 필요 없이 국내에서 가장 빨리 받아 볼 수 있다. 앞으로 고객들에게 전에 없던 쇼핑 경험을 선사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2 13:36:4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홈플러스, 연말 나눔플러스 봉사 전개

홈플러스, 연말 나눔플러스 봉사 전개 홈플러스는 임일순 사장을 비롯한 전국 점포 임직원들이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나눔플러스 박스'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12월을 전사 '나눔플러스' 기간으로 정해 각 점포 임직원들이 연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직원들만의 송년회 대신 고객 최접점에 있는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나눔 활동을 한 번씩 더 전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자는 취지다. 이날 홈플러스 본사에서는 임직원들과 공익법인 e파란재단 관계자들이 직접 생필품과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과자를 담은 '나눔플러스 박스' 500개를 만들고, 임직원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과 함께 본사 인근 강서구 소외가정 및 20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각 점포 '나눔플러스 봉사단' 임직원 2800여명은 올 연말연시 지역 내 복지시설과 연계, 저소득층, 복지관, 위탁아동,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청소, 물품 지원, 장보기 동행, 도시락 전달, 학용품 전달, 어린이 문화센터 특강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영업규제, 소비침체 등으로 좋지 않은 경영 환경이지만 고객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도움과 혜택은 오히려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홈플러스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각 점포에서는 지역 내 복지시설과 연계해 나눔을 실천하고, 본사에서는 매월 부문별 임직원들이 '나눔플러스 박스' 만들기에 릴레이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홈플러스 문화센터 52개점에서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인형극과 매직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통해 최근 큰 환경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 쓰레기 재활용 등에 대한 아이들의 인식을 넓히고 있다. 이 밖에도 2012년부터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총 607명의 수술 및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캔틴스쿨(건강취약청소년 학교밖배움터) 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와 형제자매의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힐링스쿨'을 통해 등 환아의 자립도 돕고 있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연말 축제 분위기 속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올 한 해 받은 사랑과 감사를 돌려 드리고자 나눔플러스 집중 기간을 갖고 있다"며 "연중 지속적으로 고객과 이웃의 필요를 돌보며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12-12 13:36:45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하림, 마켓컬리서 '옛날통닭' & '통다리' 출시

하림, 마켓컬리서 '옛날통닭' & '통다리' 출시 하림이 통닭 신제품을 온라인 식재료 배송업체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마켓컬리에서 판매를 시작한 하림 '옛날통닭'과 '통다리'는 친환경 닭고기로 추억의 옛날통닭의 맛과 감성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하림 '옛날통닭'은 친환경 농가에서 기능성 사료를 먹여 키운 닭고기를 이용한 하림의 프리미엄 제품인 자연실록을 원료로 사용해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담백하다. 특히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간단히 조리할 수 있다. 통마늘이나 아스파라거스 등 채소구이와 함께 플레이팅 하면 크리스마스 홈파티 메뉴로 손색이 없다. 하림 '옛날통닭 통다리'는 두툼하면서도 쫄깃한 통 닭다리 1조각이 들어 있어 양념 소스와 곁들이면 더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로 170도에서 약 10분 조리 후 닭고기를 뒤집어 추가로 10~15분 더 조리하거나, 전자레인지로 약 5~8분간 조리하면 손쉽게 완성된다. 아이들 간식이나, 어른들 술안주로 활용하기 좋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하림 '옛날통닭'과 '통다리' 모두 하림 자연실록 제품을 사용해 원료의 품질부터 꼼꼼하게 신경 쓴 제품이다"며 "다양한 하림 제품들로 이번 연말도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12-12 13:36:4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기자수첩]난감한 환경부의 규제

[기자수첩]난감한 환경부의 규제 최근 환경부가 내놓은 재활용 및 1회용품 사용 관련 정책에 대해 관련 업계가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환경부가 산업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정책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달 25일 '재활용을 극히 저해하는 재질·구조를 원천 금지'하는 내용의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을 시행한다. 개정안은 종이팩, 유리병, 철캔, 알루미늄캔, 페트병 등 9개 포장재를 재활용 용이성에 따라 3등급으로 분류하던 현행 기준을 세분화해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 등으로 나눴다. 어려움 등급을 받을 경우 최대 30%의 환경부담금을 부과해야 한다. 주류업체들은 맥주 페트병과 와인·위스키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페트병은 '무색'으로 만들어야 상위 등급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맥주 페트병은 갈색 페트병을 사용하고 있지만, 주류 업체들은 소주와 다르게 맥주는 제품 품질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갈색 페트병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짙은 색상을 사용한 와인 및 위스키병 등도 재활용 용이성 '어려움' 등급을 부여받는다. 업체들은 병 색깔로 재활용 용이성을 규정하는 것은 산업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내년 1월 1일부터 대형마트 내 종이박스 포장재 사용 중지와 관련해서도 업체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8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4개 대형마트와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점포 운영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당시 박스 테이프나 노끈 등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돼 이를 퇴출하기로 했지만, 이에 대해 국민여론이 악화되자 최근 대형마트 관계자들과 협의를 가졌다. 유통업체는 환경부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원했지만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환경부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4개 대형마트는 추후 재논의를 통해 나온 결과를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환경부는 재활용 규제 시행을 앞두고 완화책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재활용 및 1회용품 사용 관련해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기 보다 업계의 특성을 고려한 정책을 시행하길 기대해 본다.

2019-12-12 12:58:4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아워홈, 겨울 시즌 맞아 국·탕류 간편식 라인업 강화

아워홈, 겨울 시즌 맞아 국·탕류 간편식 라인업 강화 아워홈은 국물 요리 최대 성수기인 겨울, 국·탕류 간편식 라인업 강화를 위해 '바로먹는 분말국'과 '마라탕'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바로 먹는 분말국'은 별도의 조리기구 없이 뜨거운 물만 부으면 2분 안에 완성되어 어디서나 간편하게 맛있고 따뜻한 국 한 그릇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바로 소고기무국', '바로 소고기미역국', '바로 양지차돌곰탕' 3종으로 구성됐다. 소고기 양지로 우려낸 진한 국물을 베이스로 건더기를 푸짐하게 넣었다. 또한 헛개나무 열매 추출분말을 첨가하여 해장용으로도 즐기기 좋다. 가격은 2480원이다. 1인분 개별 포장으로 보관 및 사용이 편리하며 해외여행이나 캠핑 등 외부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다. '아워홈 마라탕'은 먹을수록 찾게 되는 마라 특유의 중독적인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소고기, 청경채, 포두부, 어묵 등 건더기를 푸짐하게 담았으며, 양념장을 넣고 푹 끓인 사골 육수에 입안이 얼얼한 마라소스와 고추기름을 더해 감칠맛이 뛰어나다. 별도 조리과정 없이 전자레인지 용기에 부은 후 3분간 데우거나 내용물을 냄비에 넣고 중불에 끓이면 완성된다. 가격은 4900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모두 아워홈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판매 채널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국·탕 메뉴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외식으로만 즐기던 고급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별한 재료와 육수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2019-12-12 12:02:1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SPC그룹 파리크라상,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SPC그룹 파리크라상,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인증하는 '2019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된 제도다. 파리크라상은 지난 7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해 CCM 사무국을 신설하고 관련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밝히며, 사업 전 영역의 서비스 품질 혁신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왔다. 특히 파리크라상은 제품 품질 관리·강화를 위해 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소비자,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조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피포인트, 소셜미디어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소비자 의견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접수된 VOC(Voice of Customer)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일부 의견들은 검토 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케이크 배달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제품의 파손 없이 오토바이 배달이 가능한 '케이크 딜리버리 패키지'를 개발했고 지역?상권별 소비자에 특화된 프리미엄 제품과 가성비 제품을 출시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맹점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아르바이트 대학생 등록금을 지원하는 등 상생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소비자중심경영은 창업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품질경영과 맥락을 같이한다"며 "앞으로도 사업 전 영역에 걸쳐 서비스 품질 혁신을 실천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12-12 12:01:5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아모레퍼시픽, '2019년 SCM 협력사 세미나' 개최

아모레퍼시픽, '2019년 SCM 협력사 세미나' 개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1일 인재원에서 '2019년 SCM 협력사 WIN-WIN 실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WIN-WIN 세미나는 아모레퍼시픽이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SCM 협력사와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세미나에는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 임직원과 원료, 포장재, ODM, 생산·물류 분과 71개 협력사 관계자 등 총 110여명이 참석해 2019년 경영실적, 2020년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을 위한 에코 펀드 운영 계획과 환경법규 진단 컨설팅 제도 등 2020년 지속가능경영 추진 방향도 설명했다. 협력사들은 친환경 혁신 기술 도입과 환경 안전 선진화 등 아모레퍼시픽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력사들과 아모레퍼시픽은 또 분과별 우수 사례와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원료 수급부터 제품 생산, 물류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 중심, 품질 혁신 과제를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동순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 전무는 "불확실한 시장과 급변하는 기술은 새로운 사고, 즉각적인 실천으로 극복할 수 있다"며 "새해에는 상호 협업 체계를 견고히 해 생산성은 물론 환경 성과를 높이고 이를 통한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자"고 전했다.

2019-12-12 11:17:1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맥도날드, 자선 모금 행사 '맥해피데이' 개최

맥도날드, 자선 모금 행사 '맥해피데이' 개최 맥도날드는 지난 11일 서울 드래곤 시티 호텔에서 자선 모금 행사인 '맥해피데이'를 개최하고 총 3억원의 기부금을 '한국 RMHC 재단'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아픈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 전해져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의 주거 지원 및 복지에 사용될 예정이다. 맥해피데이는 맥도날드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자선 모금 행사로, 한국에서도 연례로 진행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연간 해피밀 수익금의 일부와 임직원들의 기부금, 맥해피데이 행사 수익금 등을 더해 총 3억원의 기부금을 마련, 어린이와 가족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자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 RMHC 재단에 기부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9월에도 빅맥 캠페인 수익금의 일부인 2억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같은 달, 중증 어린이 환자와 가족을 위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가 국내 최초로 경남 양산에 위치한 부산대학교병원에 문을 여는 결실을 거두기도 했다. 현재 세계 370여곳에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가 운영 중이며, 한국에선 첫 건립이다.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환아와 가족들이 치료에 전념하도록 병원 근처에 머물 수 있는 주거 공간이다. 부산대학교 병원 부지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개별 욕실이 있는 방 10개와 식당, 아이들의 교육과 정서를 고려한 도서관과 놀이방, 중앙정원과 휴게 공간 등으로 구성되었다. 난치병 등으로 장기 입원 치료가 필요한 자녀를 둔 부모와 형제 자매들이 생계 유지와 간병 등을 이유로 가족 전체가 분리되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 머물면 가족들은 비용 부담을 덜고 힘든 치료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도 되찾을 수 있다. 조주연 맥도날드 사장은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아픈 어린이와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지 않고 서로를 보듬으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복지 공간"이라며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가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것은 물론,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좋은 취지를 알리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9-12-12 10:16:1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풀무원, '얇은피꽉찬속 땡초만두' 출시

풀무원, '얇은피꽉찬속 땡초만두' 출시 풀무원이 알싸한 매운맛의 '얄피만두'를 새롭게 선보이며 얄피만두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땡초(청양고추)로 알싸한 매운맛을 살린 '얇은피꽉찬속 땡초만두'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얄피 땡초만두는 기존의 김치만두와는 차별화된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한국인이 즐겨 찾는 청양고추로 알싸한 매운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돼지고기와 부추가 어우러진 만두소에 국내산 청양고추를 황금 비율로 배합해 담백하면서도 알싸한 맛을 더했다. 더불어 절인 무를 첨가해 씹었을 때 아삭한 식감과 함께 기분 좋은 매운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홍세희 풀무원식품 FRM 사업부 PM은 "최근 몇 년간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증가한 반면, 기존 냉동 만두에서는 다양한 매운맛을 찾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얄피 땡초만두를 기획했다"며 "기분 좋게 입맛을 자극하는 매운맛으로 별미 간식으로는 물론 성인을 위한 안주 요리로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얄피 땡초만두 출시 및 천만 봉지 판매를 기념하여 소비자 대상 이벤트 '대국민 얄피 투표'도 개최한다. 얇은피꽉찬속 고기만두, 김치만두, 땡초만두 3종 중 소비자들이 직접 가장 좋아하는 최고의 얄피만두를 선정하는 이벤트로,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이어진다. 온라인 투표는 인스타그램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오프라인 투표는 게릴라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정판 얄피굿즈와 얄피 3종 세트를 증정한다. 자세한 정보는 얄피만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풀무원은 지난 3월 만두 속이 투명하게 비치는 만두피에 만두소를 꽉 채워 만든 '얇은피꽉찬속 고기만두'와 '얇은피꽉찬속 김치만두' 2종을 선보였다. 얄피만두는 출시 3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300만 봉지를 달성했고, 최근 11월에는 누적판매량이 1000만 봉지를 돌파하며 메가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12-12 10:04:0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삼광글라스 글라스락, '세계일류상품' 9년 연속 선정

삼광글라스 글라스락, '세계일류상품' 9년 연속 선정 삼광글라스는 자사의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2019년 세계일류상품'에서 유리밀폐용기 부문 9년 연속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글라스락이 9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현재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약 595억원)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달러(약 59억원)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 선정된다. 글라스락은 밀폐용기로는 유일하게 9년 연속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올해로 출시 14주년을 맞은 글라스락은 삼광글라스만의 독자적인 내열강화유리 '템퍼맥스' 기술력과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이라는 신뢰, 다양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환경과 위생을 중요시하는 북미와 유럽 등 세계 90여국에 6억개 이상 판매됐다. 또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밀폐용기 부문 최초로 13년 연속 획득하며, 글라스락만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글라스락은 자연원료로 만들어진 소다석회 유리 소재로서 플라스틱에 비해 폐기물 배출 문제가 없고 재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환경호르몬 등의 유해물질 발생 우려가 없어 안전하고 위생적이다. 플라스틱 폐기물 환경오염과 미세플라스틱 문제가 전 세계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건강한 브랜드 글라스락은 해외시장에서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삼광글라스는 오븐 조리가 가능한 내열성과 충격에 강한 내구성을 모두 갖춘 글라스락 오븐세이프 제품을 2011년부터 수출해 호평받으며, 글로벌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신뢰를 굳혔다. 올해 북미지역 대형 유통 샘스클럽에 900만달러(약 106억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하고 영국, 프랑스 등 유럽 4개국 32개 코스트코 매장에 글라스락 신제품 30만개를 수출했으며 남미 국가와 러시아 지역의 매출도 확대되고 있다. 중국에서도 광군제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하고 글라스락 베이비 이유식기가 선전하고 있다. 서연우 삼광글라스 마케팅팀장은 "차별화된 유리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위생과 안전성에 까다로운 기준을 갖춘 선진국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글로벌 인지도와 신뢰를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착한 유리가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서 더 많이 사용되고 건강한 주방과 식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신제품 연구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19-12-12 09:58:3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제일기획, 생각의 전환 G마켓 광고 인기…유튜브 누적 1200만뷰

제일기획, 생각의 전환 G마켓 광고 인기…유튜브 누적 1200만뷰 온라인 쇼핑 플랫폼 G마켓의 신규 광고 '잘됨파티' 캠페인이 기존 쇼핑 플랫폼 광고와 다른 참신한 발상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며 온라인상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제일기획은 지난달 24일 유튜브에 공개한 5편의 G마켓 광고 영상이 18일 만에 누적 조회수 1200만건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누구나 매일 5000원 할인', '해외항공권 20만원 할인', '도서·음반 10만원 할인' 등을 제공하는 '잘됨파티' 프로모션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영상에는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이 모델로 등장한다. 각 편마다 한 명씩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레드벨벳 멤버들이 일상 속 지쳐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쇼핑을 통해 힘과 용기를 얻는다는 내용이다. 이번 광고의 인기 요인으로는 전형적인 온라인 쇼핑 광고에서 벗어난 생각의 전환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의 온라인 플랫폼 광고들은 쇼핑의 즐거움, 할인 혜택을 재미있는 방식으로 알리는 데에 초점을 맞춰왔으나, 이번 광고는 쇼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로서 위로와 응원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사랑 고백과 영화 티켓, 직장 스트레스와 항공권, 진로 고민과 책 등 주요 소비자층인 20~30대가 많이 겪는 상황과 그에 맞는 쇼핑 품목을 제시해 공감을 샀다. 촬영 기법, 배경 음악('ZION.T'의 '꺼내 먹어요') 등 드라마적인 연출을 통해 몰입도를 높였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 음악 등 콘텐츠 업계 전반에서 위로와 공감을 담은 감성적인 코드가 인기를 끌고 있어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쇼핑의 가치를 재해석했다"며 "실제 소비자들이 쇼핑을 통해 얻는 심리적 만족감을 더 크게 느끼면서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19-12-12 09:52:0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