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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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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박람회 '비건페스타' 열린다

채식박람회 '비건페스타' 열린다 채식박람회 '비건 페스타'가 이달 25일부터 3일간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비건식품은 물론 패션&뷰티, 비누, 세라믹 등의 국내외 다양한 비건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환경단체인 그린피스와 한국초월명상원, 그린푸드 레메디연구소 등 건강, 환경, 동물권을 지향하는 유관단체도 참가한다. 채식애호가들이 좋아하는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막일인 25일에는 채미효 펫대체영양관리사의 '반려동물을 위한 비건펫푸드'와 이도경 채식요리연구가의 '음식으로 나와 가족을 치유하는 원리'가 준비되어 있다. 황영희 한국비건인증원 대표의 '비건 인증 설명회'도 비건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튿날인 26일은 제이영 헬스케어의 타노(TANO) 이태리 셰프의 '투스카니 베지터블 레시피'와 임동규 농부의사의 '내 몸이 최고의 의사다', 박솔지 비건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화장품 동물실험과 동물성분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27일 진행되는 이숙연 삼육약학대 명예교수의 '식물성 식품의 영양약학적 유익성'과 채미효 국제로푸드 프로의 '마츠다 마미코 박사 식 여성질환을 위한 로푸드 시연'도 비건인들이 주목하는 클래스이다. 26일과 27일은 오 타히티의 '타히티 민속 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비건김치 페스티벌도 비건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늘농산과 나베에스앤에프가 비건김치 담그기와 시식행사를 운영한다. 행사장에서 비건 맛김치와 석바지를 7000원(500g)에 구매할 수도 있다.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주문 시 할인 구매도 가능하다. 참관객들에게 주는 선물도 풍성하다. 매일 선착순 방문객 100명에게 샘표의 '연두세트'와 300명에게 한국야쿠르트의 '하루야채'를 각각 증정한다. 이밖에도 에드이지의 건조버섯 60세트와 비건팜의 비밀콩 비건제품 100세트, 기프트펫의 '핏 펫' 등을 현장 이벤트와 부대행사 이벤트 선물로 제공한다. 비건페스타 주최사무국은 박람회 참관객이 2만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동체의 상생을 생각하는 착한소비로 '비건라이프'가 떠오르며 날로 비건제품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한울벗채식나라, 한국채식연합, 채식공감 등 국내 34개의 비건 협단체가 비건페스타에 후원으로 참여해 회원들의 참관 열기도 고조되고 있다. 행사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자에게는 입장료를 20% 할인해준다.

2019-01-21 16:17: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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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삼양 과학캠프' 개최

삼양그룹, '삼양 과학캠프' 개최 삼양그룹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준다. 삼양그룹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대전 삼양중앙연구소에서 인근의 초등 5~6학년 학생 100명을 초청해 18일부터 1박 2일동안 '삼양 과학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양사와 삼양패키징이 지난해부터 매년 개최하는 삼양 과학캠프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험과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미래 자동차 만들기 ▲가상현실(VR) 체험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분리수거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활 속의 과학 원리를 발견했다. 미래 자동차 만들기는 다양한 형태의 미래 자동차와 자동차 경량화 소재로 각광받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에 대해 학습한 후 직접 모형 자동차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VR 체험 시간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각광받는 VR과 미래의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환경관련 VR 콘텐츠를 체험했다. 또한 학생들은 재활용품 등을 이용해 블루투스 스피커, 골드버그 장치 등을 만들며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도 높였다. 골드버그 장치는 복잡한 연쇄 반응을 통해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는 장치로 설계와 조립 과정에서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워 준다. 삼양사 화학연구소장 조성환 상무는 "삼양 과학캠프를 통해 과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과학자의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삼양그룹은 과학캠프 외에도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양그룹은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부활동을 비롯 '양영재단'과 '수당재단' 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 사업, 기초과학 및 인문학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두 재단은 2만명 이상의 학생과 600여명의 교수, 연구단체 등에 학비와 연구비를 지원했다. 최근에는 장학 사업의 계승, 발전과 함께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라는 그룹 비전에 맞춰 식품, 화학, 패키징, 의약바이오 등의 사업 특색을 살린 환경보호, 건강증진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2019-01-21 16:16: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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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억원대' 가공식품 선물시장을 잡아라

'6000억원대' 가공식품 선물시장을 잡아라 설 명절을 앞두고 6000억원대 규모의 가공식품 선물세트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업체마다 설을 앞두고 가성비와 실용성을 앞세운 선물세트를 출시하며 본격 경쟁을 시작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명절 선물세트 시장에서 가공식품 선물세트의 구입 비중이 늘어났으며, 3~4만원 중저가 복합형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CJ제일제당과 시장조사기관인 칸타월드패널과 함께 150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추석 시즌 4주간 명절 선물세트 소비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가공식품 선물시장 규모가 해마다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중저가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세트 구성은 단품보다는 캔햄, 식용유 등 다양한 상품이 결합된 복합형 선물세트가 전년 대비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명절 선물세트 전체 시장은 지난 해 추석 기준으로 전년 대비 2.7% 성장한 약 4조1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 중 가공식품과 건강식품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가공식품 선물세트 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추석 기준 6022억원에서 지난해 추석 6422억원으로 6.6% 성장했다.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업체들은 올해도 다양한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CJ제일제당은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 설에도 중저가이면서 실속 있는 가공식품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캔햄 카테고리 1위인 '스팸'과 '백설 식용유', '비비고 김' 등으로 구성된 3~4만원대 복합형 세트의 비율을 지난해 설 대비 대폭 늘리고, 매출도 두 자리 수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전용 세트를 늘려 온라인 경로의 매출도 지난해 설 대비 두 배 이상 끌어올릴 방침이다. 대상은 명절마다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복합형 선물세트인 청정원 선물세트를 비롯해 명절에 꼭 필요한 유지류로 구성한 고급유 선물세트, 수산물 복합형 재래김 선물세트, 프리미엄 장류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세트도 준비했다. 아울러 수제햄으로 구성한 델리하임 햄 선물세트, 복음자리 잼과 차로 구성한 잼·차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동원F&B는 올해도 참치캔에서 리챔까지 건강 콘셉트의 제품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국내 대표 참치캔인 '동원참치'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DHA, EPA 등 오메가-3 지방산과 면역력을 높이는 셀레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오뚜기는 올해 설 선물세트로 2~3만원대의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에 관심이 몰릴 것을 예상하고 2~3만원대 선물세트를 풍성하게 구성하고 선물세트 생산량을 전년 설 대비 소폭 늘렸다. 사조해표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구성을 확대하는 한편, 명절에 부담 없이 주고 받을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강화하는 등 '실용'과 '실속'을 강조했다. 특히 사조해표는 최근 경제 여건 및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실생활에 유용한 제품들로 구성 된 복합구성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사조해표 안심특선 선물세트'를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019-01-21 14:23: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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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가맹점 폐점률이 높은 브랜드가 좋은 브랜드일까?

[이상헌칼럼]가맹점 폐점률이 높은 브랜드가 좋은 브랜드일까? 올해의 창업박람회가 시작되었다.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창업자들은 박람회나, 설명회를 분주히 찾아다닌다. "우리 회사는 전문 매장관리자가 여러분의 창업을 끝까지 도와 줍니다.",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살수 있으니 본사를 믿으시면 됩니다.", "작년에 신규가맹점 00개를 출점했으니 믿으셔도 됩니다." 등 보통의 본사에서 하는 비슷한 류의 풍월들이다. 그들의 말처럼 지키고 실천해준다면 정말 우수한 브랜드이고 창업자 또한 믿고 운영에 매진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치 못하다. 대부분의 본사들은 자발적으로 매년 해당 브랜드가맹점의 폐점숫자나 사유를 공개하지 않는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얼마전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국내 10대 커피브랜드에 대한 2015년부터 2017년까지의 개·폐점률을 분석해보면 본사들이 스스로 폐점률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카페베네(14.6/21.3/25.3%), 엔젤리너스(7.9/12.2/16.0%), 커피베이(11.3/13.0/12.9%), 빽다방(0.2/0.6/3.2%). 소위 잘나간다는 브랜드들의 각 년도별 폐점률이다. 그렇다면 각 브랜드들의 상대적 개점률은 어떨까. 카페베네(7.8/5.1/2.7%), 엔젤리너스(5.7/4.0/3.4%), 커피베이(33.3/15.7/10.5%), 빽다방(94.2/21.5/5.3%)으로 분석되었다. 한동안 선풍적으로 신규 출점되었던 빽다방은 매년 그 출점수가 급속하게 줄면서 폐점은 급격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폐점률에 비해 신규출점이 현저히 줄어드는 카페베네는 분명한 운영상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 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는 가맹점의 운영실적이 곧 본사의 운영수익과 정비례한다. 가맹점의 수익구조와 본사의 경쟁력이 정비례한다고 볼 수 있는 경영구조이다. 창업은 철저한 수익 논리에 의하여 결정된다. 그 중 프랜차이즈는 경영자의 개인운영능력도 중요하지만 본사의 브랜드 정책과 지원서비스등 전문적 지원체계가 가맹점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한다. 그만큼 본사의 의전도가 높다는 현실이다.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평균 지속운영기간이 5년이 넘지않고 있다. 평균지속운영기간이란 본사에서 실시하는 적극적인 브랜드관리 기간의 의미한다. 이미 커피브랜드 개폐점률에서 그 현실을 확인할수있는 수치가 공개되었다. 따라서 본사들의 책임과 함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철저한 분석이 요구된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9-01-21 14:23: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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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 출시

코카콜라,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 출시 코카콜라가 2019년을 맞아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2014년부터 전개해 온 '마음을 전해요(Share a Coke)' 캠페인의 일환으로, '닉네임X메시지 패키지', '12간지 동물 캐릭터 패키지', '이모티콘 에디션 패키지', '카카오프렌즈 패키지'에 이어 출시된 5번째 스토리텔링 패키지다. 이번 코카콜라 스페셜 패키지는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노래 제목들을 활용, 소비자들이 힘차게 2019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짜릿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다. 각 패키지에는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빨간색 바탕에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의 이미지를 각각 감각적이고 모던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특히 '너의 봄날은 오늘', '올해, 불타오르네', '넌 정말 쩔어', '넌 나의 IDOL', '자 고민보다 Go', '너답게 RUN', '너라면 I'm Fine' 등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제목을 활용한 응원 메시지를 제품 라벨에 담아 소중한 사람에게 더욱 짜릿한 희망과 격려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코카콜라 스페셜 패키지는 350㎖ 캔, 500㎖, 1.5L, 1.8L 페트 제품 7종으로 출시됐으며, 대형할인점 및 체인슈퍼, 편의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희망의 아이콘인 방탄소년단의 노래 제목을 활용해 특별한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코카콜라와 글로벌 정상의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이 함께 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희망찬 2019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1-21 14:17: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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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쁘띠첼 미초', 日서 매출 320억…3년만에 7배↑

CJ제일제당 '쁘띠첼 미초', 日서 매출 320억…3년만에 7배↑ CJ제일제당은 '쁘띠첼 미초'가 지난해 일본에서 약 3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비 약 70% 성장한 수치로, 지난 2015년 약 4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3년 만에 무려 7배 이상 매출이 확대된 셈이다. 올해는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희석식 음용식초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9%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데, '쁘띠첼 미초'의 매출을 제외하면 시장은 오히려 감소하는 추세다. 현미를 발효한 흑초 중심으로 형성됐던 포화 시장에서 맛과 컨셉트를 차별화시킨 '과일발효초'로 소비자 입맛을 공략, 새로움을 제공하며 신시장을 창출한 것이다. '쁘띠첼 미초'의 고성장은 젊은 소비자 층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 CJ제일제당은 과일을 발효시킨 '쁘띠첼 미초'가 '맛있고 미용에 좋은 K-뷰티 음료'임을 강조했다. 반면 일본의 선두업체들은 식초를 물에 타먹는 일본의 식문화인 '와리 문화'와 흑초를 접목시켜 주로 '건강함'을 소구했다. 그렇다 보니 음용식초는 건강을 생각하는 중·장년층이 주로 소비하는 제품이라는 인식이 컸던 게 사실이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인식을 뒤바꾸고 젊은 층의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쁘띠첼 미초' 공식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젊은 소비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했다. 주로 물에 타먹는 흑초와 달리 '쁘띠첼 미초'를 물과 우유, 탄산수 등에 섞어 미초에이드, 미초구르트, 미초칵테일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기 유튜버를 활용한 레시피 소개 동영상도 게재하는 등 2030세대가 주로 찾는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유통채널 다변화도 매출 성장에 한 몫 했다. 주요 경쟁사들이 할인점과 소매점 등 정체 중인 전통 유통 채널에 집중한 반면, CJ제일제당은 성장 유통 경로인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로드쇼를 진행하며 판매 확대에 나선 것이다. 특히 제품의 메인 타겟인 2030 여성이 주로 찾는 드러그스토어와 편의점, 카페 등으로도 판매 경로를 확대했다. 일본 전역에 1000개 매장을 보유한 '쓰루하'와 오사카 지역 내 1위 드러그스토어 '기린도', 일본 최대 유통채널 이온몰(AEON Mall)이 운영하는 카페란테(Caferrant) 등에 입점시켰다. 또한 도쿄 지역에 위치한 카페, 레스토랑 등과 협업을 통해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쁘띠첼 미초'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오는 3월 바로 마실 수 있는 음료형 신제품을 출시하고, 온라인 경로 및 편의점 등 2~30대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유통 경로 위주로 제품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제품 인지도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마케팅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올해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일본 음용식초 시장에 진출했고,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펼친 전략들이 인지도 확대, 매출 성장, 시장 영향력 확대 등의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도 높은 매출 성장세를 바탕으로 쁘띠첼 미초를 K-뷰티 음료의 선두주자로 키우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1-21 13:26: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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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도, 식약처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적합 판정

킨도, 식약처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적합 판정 유럽 프리미엄 기저귀 킨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첫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테스트에서는 식약처에서 어린이용 기저귀 냄새를 확인하기 위해 냄새와 관련성이 있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24종을 분석했다. 킨도 기저귀는 전체 24종에 대해 위해 우려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어 안전성을 증명했다. 킨도 기저귀는 유럽의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Oeko-Tex Standard 100)' 1등급과 독일 더마테스트사의 '엑셀런트 5스타' 동시 획득으로 육아맘들에게 '안전한 기저귀'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유럽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은 주로 아기가 사용하는 원단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친환경, 유해물질 테스트 인증이다. 또한 '엑셀런트 5스타'는 독일 더마테스트의 4가지 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안전 등급으로, 4가지 등급 중 가장 까다로운 검사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테스트 통과가 어렵기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국내에서 유럽의 두 안전 테스트를 통과한 기저귀는 킨도가 유일하다. 킨도 기저귀 뿐만 아니라 킨도 물티슈 역시 국내에서 유일하게 독일 더마테스트 5스타를 획득해 안전한 아기 물티슈임을 입증했다. 특히 킨도 물티슈 골드는 100% 천연 유래 섬유를 사용해 안전함을 따지는 신생아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킨도 관계자는 "국내 뿐만 아니라 유럽의 까다로운 안전기준을 지속적으로 준수하여 더욱 안전한 제품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9-01-21 11:06: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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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코리아, 호세 루이스 아마도르 신임 대표 취임

JTI코리아, 호세 루이스 아마도르 신임 대표 취임 JTI코리아는 호세 루이스 아마도르(Jose Luis Amador)를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21일 밝혔다. JTI코리아를 총괄하게 된 호세 루이스 아마도르 신임 대표는 스페인 태생으로 지난 1998년 JTI에 입사했으며, 스페인, 스위스 제네바 본사, 홍콩에서 마케팅 및 세일즈 등을 두루 거치며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JTI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해왔다. 특히 최근 7년동안은 멕시코에서 대표를 역임했으며 멕시코 시장의 개발을 맡아 두 번째로 높은 판매율을 가진 글로벌 브랜드 윈스턴의 성공적인 론칭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카멜 브랜드를 조인트벤처 파트너로부터 되찾는 등 괄목할 만한 업적을 세웠고, 이를 통해 멕시코 시장에서 JTI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성장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 호세 루이스 아마도르 신임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 훌륭한 인재들과 함께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그 동안의 글로벌 실무 경험을 활용하여 JTI코리아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이끌 것" 이라고 전했다. 메비우스, 카멜, 윈스턴, 세븐스타 등 세계적인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는 JTI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글로벌 담배회사로, 1992년 한국법인을 설립했으며 전국 1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2019-01-21 11:00: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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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하이브리드·믹스' 전국 모든 도시로 확대

KT&G, '릴 하이브리드·믹스' 전국 모든 도시로 확대 KT&G가 오는 23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와 전용스틱 '믹스(MIIX)'를 전국 모든 도시 주요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와 '믹스'는 현재 전국 주요 대도시 편의점 2만8332개소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오는 23일부터는 전국 모든 도시 편의점 4만188개소에서 일제히 판매를 시작한다.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 카트리지가 결합돼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보다 연무량이 한층 풍부해졌고, 저온 가열과 외부 가열방식이 적용돼 특유의 찐맛이 크게 감소됐으며, KT&G만의 독자 기술이 적용된 스틱 구조로 청소가 편리해진 점이 장점이다. '릴 하이브리드'의 권장 소비자가는 11만원이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뉴플랫폼 출시 기념 쿠폰(3만3000원)'을 선착순으로 15만명에게 발급하고 있어 해당 쿠폰을 판매처에서 사용하면 7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용 스틱인 '믹스' 가격은 갑당 4500원, 액상 카트리지는 개당 500원이다. '릴 하이브리드' 전용 스틱인 'MIIX(믹스)'는 풍부한 맛의 'MIIX PRESSO(믹스 프레쏘)', 두 가지 맛의 'MIIX MIX(믹스 믹스)', 시원한 맛의 'MIIX ICE(믹스 아이스)' 총 3가지 종류가 있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릴 하이브리드'는 KT&G만의 독자적인 궐련형 전자담배 기술이 집약된 차별화된 플랫폼"이라며 "예상보다 빠른 판매량 증가로 전국 각지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전국 판매 확대를 서두르게 됐다"고 전했다.

2019-01-21 10:57: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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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소시지·오렌지주스↓ 고추장·스프↑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소시지·오렌지주스↓ 고추장·스프↑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전월에 비해 소시지·오렌지주스 등이 하락했고, 고추장·스프 등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가격을 밝표했다. 2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중 전월(2018년 11월) 대비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소시지(-5.5%)·오렌지주스(-4.3%)·카레(-4.1%) 등 15개였다. 특히 두달 연속 상승한 소시지가 12월 들어 다시 하락했으며, 콜라는 지난달에 이어 연속으로 하락했다. 전월 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고추장(3.0%)·스프(2.8%)·컵라면(2.3%) 등 12개로 하락한 품목 수(15개)보다 적었다. 7월 이후 하락세를 유지하던 고추장은 12월 들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30개 품목의 가격을 전년 동월(2017년 12월)과 비교했을 때 -12.1%~ 13.1%의 등락률을 보였고, 어묵·즉석밥·간장·설탕·우유 등 17개 품목이 상승했다. 곡물가공품, 조미료류, 음료류 등이 상승했으며, 곡물가공품은 즉석밥(10.7%)·국수(4.3%), 조미료류는 간장(6.4%)·설탕(6.4%), 음료류는 생수(4.0%) ·오렌지주스(2.4%) 등이 상승했다. 한편 전년 동월 대비 하락한 품목은 9개였으며 냉동만두(-12.1%)·식용유(-4.9%)·커피믹스(-4.2%) 등이었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의 총 구입비용은 대형마트가 평균 11만5741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다음으로 전통시장(11만9009원), SSM(12만2421원), 백화점(13만2792원) 순이었다.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12.8%, SSM보다 5.5%, 전통시장보다 2.7% 저렴했다. SSM(-1.4%)·백화점(-0.5%)·대형마트(-0.4%)의 경우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한 반면, 전통시장(0.2%)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생필품 가격정보를 주간단위로 제공하고 있으며,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01-21 10:49: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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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계약재배 여의도 면적 7배로 확대

CJ프레시웨이, 계약재배 여의도 면적 7배로 확대 CJ프레시웨이가 농가의 판로개척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내 농산물 유통량 확장을 위해 계약재배를 확대한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강원도 철원과 경북 예천, 제주 성산을 비롯한 전국 40개 지역, 1400여개 농가와 손잡고 계약재배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계약재배 면적은 여의도의 약 7배에 달하는 2034㏊ 규모이며, CJ프레시웨이는 이 곳에서 재배된 약 4만t의 농산물을 구매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CJ프레시웨이는 계약재배 산지를 전국화하는 동시에 품목 또한 다양화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지난해 강원도와 경북, 전남에 집중됐던 재배 산지는 올해 충청, 경기 일원까지 4배 확대됐다. 이는 품목별 최적의 산지를 발굴하려는 노력과 함께 판로 걱정 없이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계약재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기존 계약재배 품목인 쌀, 감자, 무, 양배추 등에 이어 애플수박과 청양고추를 새롭게 추가했다. 일반 수박의 1/4크기에 높은 당도를 지닌 애플수박은 B2B경로인 외식업체는 물론 대파, 오렌지 배추 등과 함께 B2C 경로인 대형 마트로도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우수한 농산물 발굴과 유통 확대를 위해서는 신품종 감자 시험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프리미엄급 품종의 쌀도 처음 계약재배를 실시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는 가격 등락이나 판로 걱정 없이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할 수 있고 기업은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물량확보로 상품 및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농가와 기업간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구조다.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유통단계는 줄이고 품종선별부터 가공 및 상품화에 이르는 유통 전 과정에 대한 이력 관리가 가능해져 상품 품질의 표준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CJ프레시웨이 농산팀 관계자는 "계약재배는 농가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CJ그룹의 공유가치 창출 경영철학에 따라 계약재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품종 차별화, 산지 다변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21 10:41: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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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21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월 21일자 한줄뉴스 ▲지난해 12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근무하던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 故 김용균씨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진상조사위원회 활동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작년에 정부가 지급한 실업급여액이 6조7000억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등학교 졸업 즉시 기업에 취업하고, 이후 대학에 입학하는 선취업-후학습 활성화를 위해 올해 '선취업-후학습 우수기업 인증제'가 추진된다. ▲쌍용건설의 새 브랜드 '더 플래티넘'을 첫 적용한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교통호재, 비규제 등으로 수요자·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중소기업 제조업의 생산지수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 산업 부진의 여파로 중소기업이 된서리를 맞는 모양새다. 올해도 적잖은 기업들이 허리띠를 졸라맬 처지다. ▲밀레니얼 시대의 낮은 소유욕이 공유 시장 확대로 연결되고 있다. 정수기와 자동차에서 시작한 공유 시장이 여행용 가방, 침대 매트리스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국내 출시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가 40대 남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새롭게 등장할 5G 스마트폰에 있어서 '배터리 소모량'과 '발열 문제'를 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5G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앞두고 '고객들이 원하는 5G 전용 스마트폰'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백화점들이 유·아동 시장이 성장세에 따라 백화점들이 관련 콘텐츠를 강화하며 가족 고객을 겨냥하고 있다.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스틱형 홍삼, 수삼, 이색 꿀 등 건강 장르 선물세트가 명절 대세 선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리브영이 발표한 '2018 H&B 어워즈'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미용 트렌드는 '색조'와 '슈퍼루키(신진브랜드)'로 나타났다.

2019-01-21 07: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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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 색다른 취향 '부티크' 주류 주목

주류업계, 색다른 취향 '부티크' 주류 주목 최근 '욜로(YOLO)'나 '소확행(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과 같은 개인의 만족을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인기로 급부상하면서, 독립적이고 차별화된 개성을 자랑하는 소량 생산된 '부티크 주류'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부티크는 규모는 작아도 멋있고 개성 넘치는 숍을 의미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부티크 주류'의 경우 대량으로 생산되는 브랜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남다른 개성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진정성'과 '장인정신', 그리고 '희소성'을 담고 있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유니크한 매력을 뽐낸다. 싱글 몰트위스키 시장에서는 '부티크 몰트'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아벨라워' 브랜드가 독보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 10월 아벨라워 싱글 몰트위스키 3종을 국내에 첫 출시했다. '아벨라워'는 대량 생산 또는 효율성을 위해 타협하지 않고 진정성을 담은 제조 원칙만을 고수해 원료 선별부터 제조과정까지 진정성을 담은 부티크 몰트위스키로, '부티크'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개성을 뚜렷하게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아벨라워 아부나흐 제품의 경우, 출시 이래 약 3개월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완판될 정도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은 바 있다. 아벨라워가 '부티크 몰트' 위스키로 사랑 받게 된 이유로는 더블 캐스크가 완성한 두 배의 깊이가 특징적으로 꼽힌다. 와인 시장에서는 고품질, 소량 생산을 고수하는 소규모 와이너리에서 탄생한 부티크한 특징을 가진 와인을 가르켜 '컬트 와인'이라 칭한다. '컬트 와인'은 상업성을 배제하고 품질에만 신경을 써 생산되기에 '부티크 와인'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생산량이 워낙 적기에 시장에서는 거의 구할 수 없다는 특징도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 위치한 '헌드레드에이커' 컬트 와인이 대표적으로, 이 와인을 배정받기 위해 5년 이상을 기다리는 것은 미국에서조차 흔한 일일 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이 와인은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로 유명한 로버트 파커가 최단기간에 무려 열네 번이나 만점을 준 바 있다. 세계적으로 매년 3000여명이 대기하는 와인으로도 유명세를 얻었다. 아영FBC는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헌드레드에이커 프리미엄 컬트 와인 3종을 지난해 국내에 들여와 소개했다. 와인 3종을 한 세트로 구성해 총 24세트를 출시했는 데,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들어오자마자 완판됐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크래프트 비어' 역시 대표적인 '부티크 주류'로 꼽힌다. 연간 생산량이 6만배럴 이하의 소규모 양조장에서 만들어지는 '크래프트 맥주'의 경우 대형 브루어리에서 생산되는 맥주와 달리, 독립성과 희소성, 정통성을 기반으로 완성되기에 더욱 특별하다. 그 중 이미 한 번 양조된 맥주를 다시 숙성시키는 '배럴 에이징 맥주'의 경우 크래프트 맥주들 중에서도 희소성이 높아 프리미엄한 제품으로서 더 높은 가치를 자랑한다. 트레펠 맥주 '트리냑'도 대표적이다. '트리냑(Trignac)'은 벨기에 브루어리 판 혼스브룩이 세계 최초로 프렌치 꼬냑 배럴에서 숙성시킨 크래프트 맥주로, 알코올 9%의 벨기에 '스트롱 에일 맥주'인 카스틸 트리펠(Kasteel Tripel)을 꼬냑 배럴 넣어 숙성돼 완성된다. 해마다 소량씩 한정적으로 생산되는 '트리냑'은 각각의 병에 붙어 있는 개별 번호가 부여돼 있어 '부티크'한 맥주로서 그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2019-01-20 18:56: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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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컵반 티빙세트' 출시…명절 1인 가구 겨냥

CJ제일제당, '햇반컵반 티빙세트' 출시…명절 1인 가구 겨냥 CJ제일제당은 설 명절을 맞아 2030세대를 겨냥한 '햇반컵반 티빙세트'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출시를 기녑해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기획전은 최근 스마트폰으로 콘텐츠와 '혼밥'을 동시에 즐기는 트렌드가 증가하는 가운데, 명절에도 홀로 지내는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기획했다. 햇반컵반 티빙세트는 동영상서비스 '티빙(tving)' 1개월 무료이용권과 젊은층에게 가장 인기 있는 햇반컵반 스팸마요 4개로 구성됐다. '꿀잼 콘텐츠와 함께 밥맛도 꿀맛'이라는 카피를 앞세워, 소비자가 명절에 햇반컵반과 함께 다양한 드라마,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격은 1만1900원으로 3000세트 한정 판매되며, CJ온마트, 카카오 선물하기 등 온라인과 모바일 경로에서 구입할 수 있다. 햇반컵반 티빙세트 출시 페이스북 이벤트도 병행한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설 명절을 즐겁게 보내기 위한 나만의 계획'을 댓글로 달고 함께 하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면 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햇반컵반 티빙세트를 연휴 전까지 배송할 예정이다. 이상호 CJ제일제당 햇반컵반 브랜드매니저는 "'나홀로 명절족' 증가 추세에 맞춘 기획제품 햇반컵반 티빙세트는 특히 드라마 시청을 좋아하는 젊은 여성과 2030세대에게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며 "미역국밥 생일선물세트, 맛있는 밥 한끼 추석선물세트 등과 같이 변화된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한 일상 선물세트들을 지속적으로 기획, 출시해 햇반컵반 인지도와 매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1-20 17:16: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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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올해 1분기 신입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 채용

스타벅스, 올해 1분기 신입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 채용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2019년 1분기 신입 장애인 바리스타를 공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입사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스타벅스 채용 사이트 또는 장애인고용포털사이트 간편 우리지사 채용정보를 방문해 서류 접수를 하면 된다. 지원자는 이후 면접 전형과 최대 5주간의 장애별 맞춤 바리스타 교육 과정 이수 후 최종 평가를 거쳐 3월 중 입사하게 된다. 바리스타 맞춤 교육은 거주 지역에 따라 나눠져 진행되며, 스타벅스 전문 강사진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전문 직무지도원과 함께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이론적 지식 교육부터 실습을 비롯해 장애 유형별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채용 이후에도 스타벅스는 평생 직장으로서 직무 적응과 고용 안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작년에는 장애인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의 4개 권역에서 공감회를 개최하고, 복리후생 제도 안내, 승격 프로세스 설명, 보조공학기기 안내 및 간담회를 진행하며 장애인 파트너들의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는 매해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하여 동료와 가족들의 응원과 지지 속에서 장애인 바리스타의 기량을 겨루고, 바리스타로서의 역량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아울러 스타벅스 장애인 인사관리 전담 파트너가 장애인 바리스타와 가족, 동료들과의 면담을 수시로 진행하며 채용 이후 장애인 파트너의 직무 적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월 현재 청각, 지적, 정신, 지체 등 총 327명의 장애인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근로자수는 594명으로 전체 임직원 대비 장애인 고용률은 4.1%이다. 이 중 중증은 267명, 경증은 60명으로 차별 없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부여해 중간 관리자 직급 이상으로 48명이 근무 중이다. 스타벅스는 장애인이 서비스직에 부적합하다는 사회적 편견을 깨고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채용을 시작했다. 2012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에 앞장서며 분기별로 장애인 채용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8년 7월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장애인 현장 직업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100명 이상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밝힌 바 있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에는 바리스타라는 공통된 꿈을 꾸는 수많은 파트너들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꿈을 실현하고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편견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01-20 13:33:5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