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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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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코스, 미주 시장 본격 공략

코스모코스, 미주 시장 본격 공략 코스모코스는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코스모코스는 지난 20일 미국에 자사 멀티 브랜드숍 '뷰티크레딧(Beauty Credit)'을 1호점을 뉴욕에 오픈했다. 내년에는 뉴욕 제리코, 뉴욕 센트럴파크, 메릴랜드에 '뷰티크레딧'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미국과 중남미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뷰티크레딧'은 멀티 브랜드샵으로 다나한, 꽃을든남자, 비프루브 등 코스모코스의 전 브랜드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어 다양한 제품, 가격대로 고객들의 선택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코스모코스는 뷰티크레딧을 통해 검증된 품질력과 다양한 제품으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다가가 K뷰티의 위상을 높이며 미주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아웃도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비프루브(VPROVE)'를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Amazon)'에 입점시켰다. 아마존은 현재 미국 전자상거래부문에서 50%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비프루브'의 미국 매출의 상당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미국은 세계 최대의 화장품 시장으로 2017년 시장 규모가 860억달러(약 97조원)로 전년보다 3.2% 성장했고, 2020년에는 943억8650만달러(약 105조 2600억원)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미국 화장품 수출액은 4억4900만달러(약 5000억원)로 전년보다 28% 증가했으며 올해도 7월까지 3억500만달러(약 3400억원)로 전년 대비 13% 늘어났다. 코스모코스 관계자는 "한국 화장품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미국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로 K-뷰티의 위상을 높이고 코스모코스만의 검증된 제품력으로 미국 소비자들을 사로잡아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2018-12-28 15:48: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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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결식우려아동에 해피포인트 지원

SPC그룹, 결식우려아동에 해피포인트 지원 SPC그룹은 급식이 없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결식아동에게 해피포인트 총 5000만 포인트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 27일 파리바게뜨 강남본점에서 '해피포인트 전달식'을 진행하고, 강원도 내 저소득가정 아동 320명, 강원지역의 양육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60곳을 위한 해피포인트 적립카드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방학 중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등 전국 6300여개의 SPC그룹 매장에서 주변 시선 의식 없이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SPC그룹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017년 여름부터 매 방학 시즌마다 결식우려아동에게 해피포인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형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은 "방학 기간이 되면 혼자 끼니를 챙겨야하는 결식아동들이 아직도 많다"며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매장이 있고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SPC그룹의 해피포인트가 아이들에게 정말 유용한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SPC그룹 SPC행복한재단 담당자는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해피포인트 지원사업을 펼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2018-12-28 15:14: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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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스타벅스는 1999년 서울시 서대문구에 이대점을 오픈하며 한국에 진출했다. 이후 국내 커피시장에 그야말로 혁명을 가져왔다. 커피문화는 물론 소비 트렌드까지 바꿔놨으며, 건물마다 자리잡은 커피 프랜차이즈의 원조가 스타벅스다. ◆스타벅스의 탄생 스타벅스는 3인의 동업자 고든 보커(Gordon Bowker), 제럴드 볼드윈(Gerald Baldwin), 지브 시글고든(Zev Siegel)이 1971년 미국 시애틀의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에서 커피 원두 로스팅을 하면서, 티와 기타 향신료 등을 판매하는 작은 상점에서 출발했다. 이들은 멜빌(Melville)의 모비딕(Moby Dick)이라는 작품에 등장하는 피쿼드호의 일등항해사 스타벅(Starbuck)에서 스타벅스(Starbucks)를 생각해냈다. 16세기 노르웨이의 목판화에 등장하는 사이렌(Siren)이라는 인어의 이미지를 심벌로 선택해 초기 커피 무역상들의 항해 전통과 열정 그리고 로맨스를 연상시키고자 했다. 당시 스타벅스는 오늘날과 같은 일반 소매 고객 중심으로 커피를 판매하는 사업이 아닌 최고급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유통하는 회사였다. 1987년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가 스타벅스를 인수하면서 커피와 공간을 함께 파는 사업에 집중했다. ◆아메리카노 스타벅스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음료는 단연 '아메리카노(Americano)'다. 아메리카노는 고온 고압력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 원액에 정수를 가미해 아라비카 원두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를 맛볼 수 있는 음료로, 지난 2007년부터 12년 연속 판매 1위 음료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국민 일인당 1.6잔을 마실 수 있는 분량인 8360만잔이 판매됐다. 에스프레소는 중력이 아닌 압력을 사용해 커피를 빠르게 추출하는 방식이다. 커피의 양은 드립 커피 추출에 들어가는 양의 약 2/3정도이며, 에스프레소 기기의 고온 고압으로 빠르게 추출하기 때문에 많은 물이 필요하지 않다. 추출된 에스프레소에 정수된 물을 혼합하면 아메리카노가 된다. 드립식 추출 커피에 비해 음료 맨 위에 얇은 거품막인 크레마가 생성되며 깊고 진한 풍미를 맛볼 수 있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총괄은 "아메리카노는 커피 고유의 경험을 더욱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원두 본연의 깔끔한 맛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기호를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 ◆고급 아라비카 원두 고집 커피에 사용되는 원두는 크게 에티오피아가 원산지인 '아라비카(Arabica)'와 콩고가 원산지인 '로부스타(Robusta)', 라이베리아가 원산지인 '리베리카(Liberica)' 등 3가지로 분류된다. 이 중 아라비카는 11세기부터 재배된 품종으로 다른 원두에 비해 맛이 부드럽고 향기가 뛰어나기 때문에 좀 더 고가로 취급되며 전 세계 원두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한다. 원래 미국인들도 주로 아라비카 커피를 마셨지만, 로부스타가 발견된 이후 커피 제조업자들이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아라비카에 조금씩 로부스타를 섞기 시작했다. 로부스타의 비율은 계속 높아졌고 결국 1960년대 들어서 대부분이 로부스타 커피가 됐다. 이런 상황에서 스타벅스의 설립자들은 맛있는 커피 맛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아라비카 원두를 취급하는 스타벅스를 시애틀에 설립했다. 사람들은 스타벅스 커피를 통해 예전에 맛보았던 아라비카 커피의 풍미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이후 하워드 슐츠가 스타벅스를 인수해 에스프레소를 비롯한 커피 음료를 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스타벅스는 커피와 함께 '커피 문화'를 파는 브랜드가 됐다. 스타벅스는 사람들이 가볍게 마시던 커피를 하나의 문화로 만들었고 이를 대중화시켰다. ◆스타벅스의 로스팅 로스팅은 커피나무에서 수확한 생두(Green Bean)에 열을 가해 볶는 과정으로, 커피 특유의 맛과 향을 생성하는 공정이다. 생두는 아무 맛이 없는 딱딱한 씨앗에 불과하지만, 로스팅 단계를 거치면서 음용 가능한 커피로 변한다. 생두를 로스팅한 것을 원두라 하며, 로스팅 시간이 길어질수록 원두 색상이 진해지고 크기는 팽창하며 캐러멜 향에서 신 향을 거쳐 탄 향으로 향이 짙어진다. 스타벅스는 처음 설립될 시기부터 로스팅 공장을 운영하면서 로스팅에 신경 써왔으며,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이탈리아 사람들과는 달리 우유나 시럽 등 여러 가지를 섞어 먹는 미국인들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다크 로스팅(Dark Roasting·진하게 볶기)' 원두를 사용해왔다. 스타벅스의 로스팅 전문가들은 새로운 입맛의 고객들에게 다양한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8개월 동안 100여개의 원두의 품질과 맛을 연구했다. 그 결과 2012년에는 다양한 취향의 고객을 위해 '라이트 로스팅(Light Roasting·연하게 볶기)'를 한 원두인 '블론드 로스트(Blonde Roast·황금색 로스트)'가 만들어졌다. 블론드 로스트는 평소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가 쓰다고 생각했던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스타벅스의 로스팅 전문가들은 원산지별 원두가 가진 고품질의 풍미를 끌어내기 위해 40년 이상 이어온 자체 기술로 로스팅 단계에 따라 '블론드 로스팅', '미디엄 로스팅(Medium Roasting·중간 단계 로스팅)', '다크 로스팅'의 세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또한 원두의 품종과 원산지, 로스팅 정도, 가공방법을 달리하는 블렌딩(Blending) 과정을 통해 현재 60종 이상의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로스팅 이후 포장 개봉 전까지 원두의 신선도를 고품질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모든 원두에 진공 특허 기술을 이용한 '플레이버락'(FlavorLock)'으로 포장해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커피 농가와 협력 스타벅스 커피전문가들은 매년 25만여잔의 커피를 시음하며, 최고 품질의 커피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커피원산지를 직접 방문하며 농가와 협력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커피농가들이 훌륭한 원두를 재배할 수 있도록 4개 대륙에서 8곳의 농가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 스타벅스 전문가들이 토양에 대해 연구하고 샘플을 검사하며 도움을 원하는 모든 농가에 무료 자문을 제공한다. 더불어 커피 농가들이 공정한 가격을 받고 지역사회 모든 사람들이 커피 산업으로부터 이득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스타벅스는 커피 열매가 최상의 상태인 붉게 잘 익은 완벽한 상태일 때만 수확해 크기와 색깔 및 농도를 기준으로 이들을 재엄선한다. 또한 모두가 기대하는 최상의 맛을 식별해 내기 위해 하루에 1000잔이 넘는 커피를 맛보며 한 웅큼의 커피는 최소 3번의 검증을 거쳐 통과된다. 지난 40년 이상 글로벌 시장에서 추구해온 원두 선별 및 로스팅 노하우를 비롯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체계적인 바리스타 양성 시스템은 스타벅스의 핵심 역량으로, 전국의 모든 매장에서 숙련된 바리스타들이 최고 품질의 음료를 국내에서 하루 평균 50만여명의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18-12-27 11:05: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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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웃사랑 성금 70억원 기탁

롯데, 이웃사랑 성금 70억 원 기탁 롯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롯데지주 오성엽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는 그 동안 사회공헌 브랜드인 'mom편한'을 발표하고 여성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면서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 극복에도 힘을 보탤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하는 성금 또한 지역사회 내 육아환경 개선과 아동 행복권 보장 등 롯데가 추구하는 'mom편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 집중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지역아동센터 등의 난방비 및 난방시설을 제공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구세군에 5억원을 기부했고, 11월 30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8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성금 25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12월 11일에는 서울 마곡 롯데중앙연구소에서 롯데 플레저박스캠페인을 진행해 그룹홈과 'mom편한' 꿈다락의 아이들 2천 500여 명에게 방한용품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플레저 박스에 담아 전달했다.

2018-12-26 14:46: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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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마늘 감자구이·김치찌개가 과자로

치킨·마늘 감자구이·김치찌개가 과자로 식품업계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아티스트, 캐릭터, 셀레브러티 등 다양한 영역과 종류의 조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주고 있다. 최근 단순한 패키지나 프로모션 등의 컬래버레이션이 넘어 김치찌개, 떡볶이 등 한국을 대표하는 토속적인 음식들과 감자칩, 햄버거 등 서양 음식과의 만남으로 새로운 맛을 창조한 제품들이 눈에 띄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과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기존의 틀을 깨는 맛의 협업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의 조합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음식이자 단골 야식 메뉴는 치킨이다. 이러한 국민 야식 메뉴에 달달한 갈비 양념까지 입혀 서양의 대표적인 스낵인 나초칩에 담아 선보인 곳이 있다. 롯데제과와 나초 스낵 도리토스는 굽네치킨과 협업하여 '도리토스 갈비천왕 치킨맛'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굽네치킨의 인기 제품 '굽네 갈비천왕'의 맛을 그대로 구현해 치킨 업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달짝지근하면서 짭조름한 양념 맛이 그대로 스며들어 있는 매력적인 스낵이다. 프링글스는 여러가지 맛을 조합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특별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 단독 한정판으로 출시된 프링글스 휴게소 인기메뉴 2종 '마늘 감자구이맛'과 '숯불 소시지향'은 예능 방송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휴게소 음식을 감자칩에 접목한 독특한 제품이다. 먼저 프링글스 '마늘 감자구이맛'은 대표적인 휴게소 간식인 감자구이의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마늘 시즈닝을 통해 감자의 풍미를 더욱 깊이 맛볼 수 있다. 프링글스 '숯불 소시지향'은 최근 휴게소 인기 메뉴로 급부상한 '소떡소떡' 맛을 고스란히 담아내, 스모크한 소시지의 짭조름한 맛과 치즈의 진한 맛의 조합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또한 시원한 맥주와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해 간식이나 야식 메뉴로도 제격이다. 이 밖에도 프링글스는 지난해 국내 단독 한정판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음료인 요구르트와 콜라맛 프링글스를 선보여 소비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SNS상에서 화제거리로 떠오른 바 있다. 맛깔스러운 붉은빛의 떡볶이와 김치찌개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매콤한 맛이 일품인 국민 스테디셀러 메뉴다. 롯데제과 젤리셔스는 죠스바, 스크류바맛 젤리 등 색다른 젤리에 이어 최근 '떡볶이 젤리'를 출시했다. 떡볶이의 매콤달콤한 맛을 말랑 하면서 쫄깃한 식감의 젤리에 더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젤리 모양 또한 실제 떡볶이와 비슷한 조랭이떡 모양으로 씹을수록 더해지는 매콤한 맛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리온과 함께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오모리 김치찌개맛 스윙칩을 출시했다. 해당 스낵은 스윙칩 특유의 바삭함과 숙성된 오모리 김치찌개의 알싸하면서 깊은 감칠맛이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인이 즐겨 먹는 김치찌개 맛을 스낵 시장에 도입한 최초 사례다. 업계 관계자는 "트렌디 하고 색다른 맛을 즐겨 먹는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식음료 브랜드에서는 이색적인 맛의 조합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12-26 14:18: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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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연말연시 앞두고 '행운버거' 출시

맥도날드, 연말연시 앞두고 '행운버거' 출시 맥도날드는 새해 행운을 기원하는 연말연시 특별 메뉴 '행운버거'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운버거'는 새해 행운을 기원하며 맥도날드가 지난 2013년부터 선보인 한정 메뉴로, 내년 1월 29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올해 연말연시 시즌을 맞아 돌아온 행운버거는 쫀득한 패티에 리치한 갈릭 소스가 조화를 이룬 '행운버거 골드'와 스파이시 바비큐 소스를 가미해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매콤함을 더한 '행운버거 레드' 등 2종으로 출시됐다. 함께 선보이는 행운버거의 단짝 '컬리 후라이' 역시 연말연시 시즌에만 선보이는 특별 사이드 메뉴로, 회오리처럼 돌돌 말린 형태가 특징인 통감자 후라이다. 맥도날드는 행운버거에 대한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출시 당일인 26일부터 31일까지 6일 동안 맥도날드 인스타그램에서 '게릴라 행운의 편지 이벤트'를 열고, 7분 안에 응답한 모든 고객에게 행운버거 단품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새해 1월 1일부터는 행운버거 세트를 구매하는 레스토랑당 선착순 700명의 고객에게 행운버거 4행시 덕담이 담긴 '행운의 골든 카드'를 증정하고, 2020년 새해에 행운버거 단품으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도 연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올 한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 새해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연말연시 특별 메뉴 행운버거를 선보이게 됐다"며 "맥도날드 행운버거와 함께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고 황금빛 행운이 가득한 2019년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8-12-26 11:36: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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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공정위 '상생협력 모범사례' 선정

KGC인삼공사, 공정위 '상생협력 모범사례' 선정 KGC인삼공사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상생협력 모범사례 발표회'에 참석해 모범사례를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정위는 모범사례 발표회 개최를 통해 공정거래협약의 본질과 효용을 시장에 제대로 알려 협약 제도를 활성화 시키고, 모범 사례를 여타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여 상생 협력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정거래협약은 대기업이 거래하고 있는 중소 협력업체와 체결하는 것으로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가 상호 협력하여 함께 성장해가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자사 온라인몰인 '정몰'과 정관장 가맹점과의 연계를 통해 본사-가맹점간 상생 프로그램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O4O(Online for offline)' 시스템 기반인 가맹상생 프로그램은 '정몰'에서 구매한 제품을 가맹점으로 연계해 '가맹점의 매출 증대·소비자의 구매 편의성 확보·온라인 유통 시장 강화'라는 성과를 동시에 이뤄냈다. 김호겸 KGC인삼공사 커뮤니케이션실장은 "KGC인삼공사는 온라인 시장의 확대가 오프라인 가맹점의 희생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점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며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KGC인삼공사의 경영이념과 같이 진정한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가맹점과 상생 협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2-26 09:36: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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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빕스, 대구 죽전점 오픈…'스테이크·디저트 전문성 강화'

CJ푸드빌 빕스, 대구 죽전점 오픈…스테이크·디저트 전문성 강화 CJ푸드빌은 빕스(VIPS) '대구 죽전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구 죽전점은 대단위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신규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죽전역(대구 지하철) 근처에 입점, 주고객 타깃인 어린이를 동반한 밀레니얼 패밀리를 위한 맞춤 매장으로 기획했다. 먼저 대구 죽전점에는 빕스의 새로운 시그니쳐인 '골든 얌(Golden Yam)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고급화된 요즘 고객 입맛에 맞춰, 빕스의 대표 스테이크인 얌 스톤의 장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골든 얌'은 200도로 달군 황금색 유기 그릇(놋그릇)에 스테이크를 올려 지글거림을 오래 유지하는 방식이다. 빠르게 익거나 타지 않고 가장 맛있는 온도가 오래 유지 돼, 마지막 한 점까지 최상의 스테이크 맛을 즐길 수 있다. 골든 얌 스테이크에는 특별한 서비스도 추가된다. 스테이크 제공 시 고객 앞에서 고기에 직접 버터의 풍미를 입혀주는 '버터 몽테' 서비스를 제공해, 한층 격을 높인 스테이크 맛과 풍미를 선보인다. 골든 얌 스테이크는 립아이, 안심, 채끝 3가지 부위로 제공하며, 프리미엄 스테이크인 토마호크와 포터하우스도 선보여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대구 죽전점은 스위트 업(Sweet-Up) 콘셉트 매장으로, 전문 아이스크림 숍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다채로운 '아이스크림 바'로 차별화 했다. 복숭아, 청사과, 얼그레이, 솔티드카라멜 등 빕스에서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 15종과 초코볼, 코코넛, 쿠키, 캔디 등 다양한 토핑 20여종을 갖춰 '취향에 꼭 맞는 나만의 디저트' 300여 가지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매장은 디저트 특화 매장으로서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아이스크림 바'를 매장 입구쪽으로 전면 배치했으며, 레스토랑을 이용하지 않고도 매장 입구에서 아이스크림과 토핑을 바로 구입해 갈 수 있도록 한 점도 새롭다. 빕스 관계자는 "21년간 꾸준히 사랑 받아온 빕스가 스테이크 하우스로서 본연의 가치를 한층 높인 새로운 스테이크를 출시하고, 주요 코너인 디저트 섹션을 한층 강화해 전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빕스를 선보인다"며 "빕스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 니즈와 상권에 따라 맞춤형 매장을 선보여, '꼭 가고 싶은 매력 넘치는 매장'이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8-12-26 09:31: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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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스포츠마케팅어워드2018 기업 부문 대상 수상

매일유업, 스포츠마케팅어워드2018 기업 부문 대상 수상 매일유업은 제 4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8(SPORT MARKETING AWARDS 2018)에서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스포츠마케팅어워드 조직위원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및 스포츠토토 후원으로 열린 제4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8에서 기업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5월부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공식 후원과 프로스포츠 구단(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 삼성 농구단) 스폰서십 등 활발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인정 받아 기업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스포츠마케팅어워드 코리아'는 2014년에 국내 최초로 개최된 스포츠마케팅 전문 시상식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스포츠마케팅 시장에 대한 가치 제고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스포츠마케팅 우수 사례 발굴 및 시상을 통해 스포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스포츠 선수, 스포츠단체 기업과 브랜드, 지방자치단체 등 총 62개의 개인 및 단체가 부문별 수상후보 등록에 참여했으며, 10여명의 스포츠 산업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12월에 실시한 6128명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14개 부문의 대상 및 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은 스포츠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들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한 삶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18-12-24 16:02: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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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부산맹학교서 축구교실 진행

맥도날드, 부산맹학교서 축구교실 진행 맥도날드는 지난 20일 부산맹학교에 재학 중인 시각 장애 학생들을 위한 전문적인 축구교실을 진행하고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의 일환으로 평소 체육 활동이 어려운 부산맹학교 학생들을 위해 2년째 진행되고 있다. 부산맹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날 수업에는 학생과 선생님 등 80여명이 참가했으며, 프로 축구구단인 부산아이파크의 전문 코치들이 직접 수업에 나서 소리가 나는 축구공을 활용하는 등 시각 장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축구교육을 진행했다. 축구교실 종료 후에는 부산맹학교 학생들을 위한 행복의 버거 100세트도 제공됐다. 맥도날드는 향후 부산맹학교 등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전문적인 축구교육을 확대 진행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김기화 한국맥도날드 상무는 "평소 체육 활동을 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프로 축구선수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해 시작한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은 12년째 진행되고 있는 맥도날드의 장기 사회공헌활동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2006년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출범하고 프로 축구 구단인 FC서울 및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학교방문 축구교실', 초등학교 교사들을 위한 '축구 코칭 워크샵' 등 다양한 축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현재까지 30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며, 전문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가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맥도날드는 2013년부터 꾸준히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이웃에게 건강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진행해오며 현재까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어린이병원 환우, 장애학생과 학부모, 환경미화원 등 다양한 이웃에게 20만개가 넘는 행복의 버거를 전달한 바 있다.

2018-12-24 15:58: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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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러시아 시장 공략…"소주 세계화"

하이트진로, 러시아 시장 공략…"소주 세계화" 하이트진로의 제품이 러시아 주류 판매점에 입점해 현지화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러시아 극동지역 주류 체인 판매점인 빈랩(Vin Lab·Винлаб)에 소주 제품을 입점했다고 24일 밝혔다. 빈랩은 러시아 최대의 주류를 생산하는 그룹인 Beluga Group의 계열사로 블라디보스톡에 30여개 매장을 비롯하여 러시아 내에 400여개의 매장을 가진 주류 체인 판매점으로 향후 1000개의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빈랩은 현지인 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주류 구매를 위해 많이 찾는 곳이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시, 자몽에이슬 등 대표 소주 제품들을 모스크바 현지 마켓인 아샨 및 아시아 식료품점에 입점하는 등 꾸준히 현지화를 모색해왔다. 그 동안 러시아에서 소주의 판매는 한식당 위주로 소량 판매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일부 사업가 및 트렌드세터들을 겨냥한 현지 거래처의 요청과 현지시장을 개척하려는 하이트진로의 니즈가 맞아 이루어지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빈랩 입점을 통해 러시아 현지인들에게 참이슬 브랜드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상무는 "러시아는 전세계에서 주류 소비 최상위 국가 중 하나"라며 "러시아 시장에서 소주 시장을 키워나가는 등 세계시장에서 각국의 대표 브랜드들과 경쟁하며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1995년 HJRF(HITEJINRO RUS Food)를 설립하고 모스크바 일대에 슈퍼마켓을 7개 운영하는 등 한국식품 저변화에 힘써왔으며, 2013년에는 HJR(HITEJINRO Rus)을 설립해 주류시장 진출을 모색해왔다.

2018-12-24 15:53:47 박인웅 기자